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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분⏳ 지친 퇴근길에 필요한건? 지나철 [#응답하라1997]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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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사이에서 고백이 힘든 게 사랑을 표현해야하는 용기와 친구 사이를 포기해야하는 용기 두 개나 필요하니까

저러고 진짜 계속안본게 너무 윤제스럽고 윤제스러움ㅋㅋㅋㅋㅜㅜ

진짜 태웅이가 성시원 좋아하는게 너무 몰입 깸... 아는 오빠지만 선생 제자 사이고 그 이전에 성인미자... ㅠㅠㅠㅠㅠ

10:16
내 니 좋아하잖아
니 억수로 좋아하거든
태어난 순간부터 옆에 있었고 하루도 안 보는 날 없었고 니 첫 생리 터지는 날까지 기억하는데 그래도 여자로 보이더라
고등학교 입학식 날, 난생 처음 니가 이쁘다고 생각했고 그 이후로 니 주변에서 계속 티냈다
니 좋아한다고 내 좀 좋아해달라고 근데 닌 모르데
아 그래 그 동안 우리가 너무 오랫동안 친구로 지내니까 그럴수도 있겠구나 그래서 고백해야겠구나 그래서 수능 보는 날 내가 보자고 학교 운동장에서 8시에 만나자고 말했잖아
그 날이 내 디데이라고
근데 형이 10분 먼저 말하데 내한테 니 좋다고
내 어떻게 할까 세상에서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 딱 두명 있는데 한명은 우리 형 나 때문에 모든걸 포기한 우리 형이고 다른 한명은 니
닌데 우리 형이 니가 좋단다 그것도 많이 내처럼
내 어떻게 할까 어떡하면 좋겠노
사내 새끼가 짝사랑하는 가시나한테 구질구질하게 여기 있는 거를 다 털어놨다는 거는 다신 안 볼 생각인기다
니가 버려라
친구? 지랄하네

윤태웅 캐릭터 정말 너무 극혐 ㅠㅠ 나이차이는 둘째치고 죽은 애인 동생을 애인이랑 겹쳐보인다고 호감갖고 고딩한테 ;; 19살 수능 끝난 고삼한테 학교 쌤이 왜 저럼??? 저 드라마 유일한 설정 에러.. 차라리 교사와 학생을 넣더라도 죽은 애인과 겹쳐보이는 장면을 뺐어야됨

아니 저 노래방 갈등 최고조 씬에서 은지누나 표정연기 진심 웬만한 배우 왕복싸대기 1997번은 날릴정도로 지리네진짜 저게 연기 첫 데뷔라는걸 어떻게믿누?

참 인생 드라마... 공중파 드라마만 뜨던 시절. 독특한 촬영 기법과 공중파에게 제약이 되던 욕설, 브랜드표시 등등을 제약에서 자유롭게 해서 케이블의 이득을 극대화 시키고 과거의 향수들을 추억할 수 있게 설정함으로써 당시 시대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고 탄탄하고 달달한 스토리 구성으로 젊은 세대까지 공략... 케이블 드라마가 성공하게끔 시발점이 되어준 드라마. 여태 히트친 케이블 드라마는 솔직히 이 드라마 덕분에 있을 수 있었다고 생각함.

훗날 시그널 도깨비가 방영할수 있게 만들어준 기념비적인 드라마
TVN은 이 드라마 전후로 나뉨
드라마 이야기 잘 안하는 남초사이트가 너무나 공감하고 폭발한 그 대사
친구? 지랄하네

지금의 응답하라 시리즈가 있게 한 씬이라고 생각합니다

와 근데 마지막에 시원이가 '저 오빠한테 할말있..어요'할때 뜸들이면서 목소리 기어들어가고 표정변하는 감정연기도 진짜 기가맥힌다.. 거절하려고 마음먹고 말하려다가 얼굴보니까 막상 말하기 힘들어서 살짝 기죽는 거 디테일 쩐다

사람들이 다 윤재한테 이입해서 보는데ㅠㅠ
난 시원이한테 이입해서 봄 ㅠㅠ
윤재가 나 안좋아했으면 좋겠고
어릴때부터 봐서 정이 너무 많이 들어서 소중한데
떼를 써서라도 그냥 친구로 지냈으면 좋겠고ㅠ
좋아한다는 말 못하고 아슬아슬하게 지내는 것도 열받고ㅠㅠ
그냥 다 모르겠고 너무 복잡하고 짜증나고ㅠㅠ
난 평소랑 같은데 주변이 자꾸 변해서 피곤하고ㅠㅠ
암튼 시워뉴ㅠㅠㅠ 화이팅 ㅠㅠㅠ

13:17 여기가 오글거리긴한데 짝사랑에 힘들어했던분들 감정 터지는 부분

태웅이 설정이 너무 아쉬움...
시원이 좋아하는건 너무 선넘었음

1:03 아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젝키팬이랑 싸워야된다는데 은지원은 옆에서 병채로 소주 들이마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개웃기넼ㅋㅋㅋㅋ

치인구? 지이랄하네
난 이 대사가 이 드라마 떠오르게 하는 대사라 생각한다

태웅이랑 시원이 같이 있는거 볼때면 진짜 깬다,,, 설정 과하다고ㅜㅜ 윤제랑 시원이 사귀는거 보려고 봤더마, 갑자기 사제지간이 사귀고있고... 죽은 언니의 남친을 사귀고있자나..

윤윤제 못 잊어ㅠㅠ 진짜 너무 좋다 8년이 지나도

난 응칠중에서 명장면 여러개 꼽으라면 노래방씬인거 같음윤제가 형이 시원이를 좋아하는 걸 아니까 자기 감정을 절제하면서 얘기하는 장면이 인상적임 ㅠ

역시 응칠짱 .. 서인국 짱 .. 개좋아 .. 진짜로 ..

시원이에게도 윤제에게도 가슴 아프고 절절했던 씬.. 하도 많이 봐서 대사 다 외우겠다

서인국 은 어떻 게 저러 케 생겼 을까 사 랑 해

싸내 쌔끼가 여 있는 걸 다 털어 놨다는 거는 다시는 안 볼 생각인기다. 존나 멋있당.. 서인국이라 그런 거겠지? $_$

윤윤제라는 캐릭터를 생각해내신 작가님과... 서인국을 섭외해주신 감독님에게 무한감사드립니다ㅜ

윤윤제 나레이션 그리고 음색 이상적인 키 어깨 철벽남 노래까지 잘하는 윤제
첫사랑의 아이콘ㅜㅜㅜ ㅜㅜㅜㅜㅜ ㅜㅜㅜㅜㅜ 2015년 늦은 응칠앓이ㅜㅜ
윤제앓이ㅜㅜㅜ 고백씬도 멋짐ㅜㅜ

이 장면에 잠깐동안 ost아무것도 안 깐 것도 신의 한수

그 와중에 노래 존나 잘부르네ㅋㅋㅋ

윤제가 메모리즈 부르는게 졸라 치인다....진짜 개잘부르고 가사 윤제 마음도 내 마음도 찢었음

노래방 고백씬,,,,명장면도 이런 명장면이 없다 진짜 ㅠㅠ

아 진짜 정은지 너무귀엽다.. 후으ㅡㅁ.. 이러는것도 기엽구 ㅠㅠ 🧚‍♂️💛

이러고 6년동안 안본건가...?
ㄷㄷ...

노래방 장면 윤윤제 표정 진짜 예술이다...... 나까지 미간 찡그려짐 /.\

윤제야.. 내 인생남주..ㅜㅜㅜ 친구? 지랄하네 만나지마까 가장좋아하는 대사 흑ㅜㅜㅜㅜ 서인국 넘 좋아...

Haha 태웅이 설정 진짜 미친건가 와 어릴땐 잘 몰랐는데 지금 보니까는... 진짜로ㅜㅜ 윤제 내적갈등 얼마나... 미친 진짜로

이런 심쿵 심쿵 심쿵
미치겄네

드라마 전후 전개를 떠나서
일방적으로 친구로 지내자는 말이 진짜 존나 잔인한거지
상대방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과 이 안정적인 중간만치 포지션을 포기하고 속마음을 꺼내는건데 맥시멈이 친구라는걸 모르면 몰라도 아는상태로 지금 마음을 유지한다?
그건 자존심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상대방 고문하는거지.. 진짜 지랄한다는 단어가 개찰떡인듯

6:45 ㅋㅋㅋㅋㅋㅋㅋ이시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싫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씬은 진심 레전드임,,

구질구질하게 속마음을 털어놨다는건.. 뒤에 나올말을 내가 연애를 해본적 없는데도 윤제랑 똑같이 생각한게 신기하네요...

시대를 관통하는 건 인간의 감정이다.

이때 서인국 연기에 놀랐던 기억이..
그리고 저렇게 잘생겼던가 하고 놀랬던 기억이 있다. 다이어트 전후가 성형전후 보다 충격적이었다. 다른 사람인줄.

진짜 미치겐네,, 노래방씬은 최고였다구

아 윤윤제 ㅠㅠㅠㅠㅠ

13:51 015B - 어디선가 나의 노랠 듣고 있을 너에게

13:13 외우겠다 이젠… 윤제ㅠㅠ 어쩜 몇년을 봐도 질리지 않는 드라마

솔직하고 멋있다.

이장면 너무 많이봐서 대사까지 다외움 ㅋㅋㅋㅋ

진짜 개띵작 ㅠ 나레이션까지 완 벽 ㅠㅠ❤

와중에 반지를 사왔어ㅜㅜㅜ 하

와 서인국 연기 미쳤다 존나잘함

다음드라마는 백일의 낭군님이요!! 이거 갓띵작인데 사람들이 의외로 모르더라구요....

대사 너무 슬프고 설레네요ㅜ

서인국 노래 너무 잘해.. ㅠㅡㅠ

..그렇게 그는 모든게 완벽했다 그는 완벽할수밖에 없었다

메모리즈 진짜 간만에 들어서 넘 좋았는데...

개인적으로 윤제x준희 케미도 좋았다ㅎㅎ

이때 되게 보면서 미칠거 같았는데, 윤제 형 너무 짜증나고 왜 그걸 애 한테 말하는지 미친놈 같았는데.. 막상 또 나오면 불쌍하고 그랬음... 그리고 시원이도 너무하고 윤제도 너무하고 여기저기 엄청 몰입했지...

저 서인국 형 역할 진짜 개 막장 스뤠기인데 너무 미화되는게 웃김. 처제 될 뻔 한 미성년을. 언니 죽고 상처받은 그 동생한테 들이댐.

어머 설레용 ㅎㅎ

지금보이까 시원이도 윤제 많이 좋아한듯

Haha 태웅이 설정 진짜 미친건가 그땐 어려서 잘 몰랐는데 지금보니까는... 진짜 저건 아니다 윤제 내적갈등 개오졌겠다.... 미친 진짜로

저 선생님하고 같이 차에 타고잇으신분 서프라이즈에서 매일 나오시는분 아닌가요?

6:40 표정부터욱김ㅋㅋㅋㅋㅋㅋ

오나귀도 만드러주셨으면 소원이 업게땽

하진짜 맴찢 ㅠㅠㅠㅠㅠㅠㅠㅠ

정은지 왤케 귀엽냐

이 장면은 진짜 레전드입니당ㅠㅠ 다음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추천드려요

와 여기에 주인공인 건 정은지밖에 없는 것 같아, 모두 너무 연기잘하는데 너무 슬퍼ㅠㅠ

1:43 서프라이즈 보는줄 ㅋㅋㅋㅋ

10:56 여기 니 좋아한다고 내 좀 좋아해달라고 할때 표정 너무....... 너무임

군생활에서 감정 다 메말라있는데도 이 씬에서 진짜 절절하고 가슴 먹먹했다.

시원이 생일인데 애들 다 우울해보여서 슬펐음

고교처세왕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

계란 터트리지 마라고 하고 속삭인후에 브금 나오는데 왜 ㅈㄴ웃기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가 코믹장르느낌이야...

this is one of my favorite scene my God my heart breaks many times....pkease TvN cast them for new drama together

윤윤제 유죄 진짜.....준희한테 왜 그랬냐 준희한테 왜 그랬냐 진짜....뼈테로..

코로나.... 노래방 내놔,,,,,,,,,,,,

Seo inguk’s expressions and tone as Yoonjae was so emotional and so on point that I started to cry😭😭😭😭 this scene was so heartbreaking. Shiwon was so clueless about her own feelings. 😭😭😭

근데 보통 사람이면 남들한테는 개싹퉁바가진데 자기한테만 호구마냥 잘하는거만 봐도 눈치채지않나

The whole series is legendary
Yong-jae❤️❤️

나이차이가 워낙 많이나서 그럴 수 있지만 선생제자는 사실 보면서 의식하지 못함 애초에 아빠끼리 친구고 동네 오빠동생 사이였던 거라
그거보단 죽은 누나랑 결혼까지 약속한 연인사이였는데 시원이한테 그 모습 투영하는 게 벼어어어얼로였지..우리 짠윤제ㅠ

난 태웅이 별로다 진짜;..자기가 사랑했던 여자의 동생 겸 제자를 사랑한거잖아...뭔가 내가 꼰대인가ㅠ별로다..

서인국씨 이 전에 드라마 한거 있었나요?
노래만 잘하는줄알았는데 연기도ㄷㄷㄷ

니 좋아한다고....
내 좀 좋아해달라고.....
캬~~ ㄹㅇ 명대사

나 이거 왜 이제봄... 하 ㅜ

태웅 설정 진짜 오바이긴 해도.. 이게 방송에 나올정도면 저 때는 이런 인식이 덜했다는거니까 다들 그냥 아.. 그만큼 세월이 지났구나라고 생각하고 봐요ㅜㅜㅜ

맞다 .. 친구 다시 될수없다.. 나도 생각해보면 내남자친구랑 일년 넘게 이쁘게 연애중 인데
처음에 50일 좀 지나서 내가 남자친구한테 우리 헤어지자 우리는 친구사이 으로 지내야할꺼같아 우리는 연인 될수없을꺼같다 우리 예전처럼 사이좋게 놀고 술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옛날처럼 내옆에서 있어주면 안되냐고 친구사이으로 될수있지 했는데 남자친구가 어띃게 좋아하는사람 였는데 하지만 아무리 친구사이에서 연인 사이됬는데 헤어졌는데 다시 어띃게 예전처럼 지내냐고 친구사이 못될꺼같다고 이런말 한적있다 그래서 몇일지나서 다시 나랑 남자친구는 잘되서 지금도 잘사귀고있죠.. 좋아하는사람이 다른사람도아니고 친한사람 가족 이나 등등 좋아하는데 자기도 좋아하는데 좋아한다고 고백하면 차이면 다시 친구사이는 못된다..

놔봐 윤윤제가 나 꼬셨다고 놔봐 쟤가 먼저 꼬셨다니까?

윤제 노래부르는데 다 어디가는거임ㅋㅋㅋ

너무잘생겼다진짜;;;;;;;나웃음이많은사람이였네

서인국 줜나 잘생겼군.......

둘 다 연기 진짜 잘한다…

응칠은 초반부 중반부 좋다가 중후반 별로 후반부 굳 인듯

정말 오랜만이야 내 행복을 뺏은
니 아비랑 똑같은 얼굴~
환생? 맞나!

왜항상 친구사이는 불편해질수밖에없는거지...

응답하라 시리즈의 최고씬

That confession. That confession was pure perfection. It came out beautifully. "Ni Joahandagoo." ...".chingu?" I'm sad at how tearfully they were separated and remained so for 6 years of their life. The hyung isnt to be blamed. Their poor communication skills are to be blamed. But everyone here was too innocent when it came to love. So hesitant, so careful, yet freely loving who they want with all their might and heart, not expecting anything in return. Especially joon hee. Especially him. Sung shiwon and yoonjae's love is great and beautiful, but Joon hee's love it was powerful. It takes courage to love someone so strongly so unrequitedly, and keeping that demeanor. That demeanor that doesnt allow you to know what is actually going on in that person's heart. So good at mashing down just so that he could protect their precious friendship. Even so he shipped Shiwon and Yoonjae. Takes courage. All the characters here have loved each other too much and for too long. And that love is absolutely pure and innocent. What can I say reply 1997 amazed me everytime. Everytime I watch it, its beauty matures like a fine wine.

지금보니가 시원이 생일날 저게 무슨일이람 ㅠㅠ

His confession is beyond iconic. 🙊💔💣❣

6:02 역시 정은지 성량 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