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화zip]04. 봄날의 개 | 사이코지만 괜찮아 EP.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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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 @ukheo7953
    @ukheo7953 3 년 전 +459

    마지막화쯤 가서 고문영하고 상태랑 같이 쓴 동화가 무엇일지 나만 궁금함? 궁금해 미치겠음 ㅠㅠ

    • @you-go-girl
      @you-go-girl 3 년 전 +1

      진짜 저두요 ㅠㅠㅠ!!!너무 궁그뫠용 ㅠㅠㅠㅠ하

    • @jy6236
      @jy6236 3 년 전 +8

      왠지 나비가 나올 것 같아요!

    • @hje3074
      @hje3074 3 년 전 +6

      사이코지만 괜찮아

    • @phoenixrafael08
      @phoenixrafael08 3 년 전 +8

      진짜 진짜 얼굴을 찾아서

    • @user-nu2mt7cv8n
      @user-nu2mt7cv8n 3 년 전 +3

      마지막화에 나오는디요

  • @user-fp3we6ec7e
    @user-fp3we6ec7e 3 년 전 +333

    드라마 정말 공들여 만들었다...

  • @user-ed3vs2lt4g
    @user-ed3vs2lt4g 3 년 전 +359

    - 나비의 의미 -
    사이코(Psycho)는 '정신'을 의미합니다.
    심리학은 영어로
    psychology이고, 어원은 'Psyche'입니다.
    프시케는 '영혼'이라는 뜻과 '나비'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이나 동양이나 '영혼'을 '나비'로 표현하는 장면이 많은 이유가 이 때문입니다.
    고문영의 성격을 나타내는 도구가 '날카로운 것들(칼, 가위, 만년필촉 등)'이죠.
    고문영이 나비를 찢는다는 건 사람들의 '영혼, 정신'을 다치게 한다는 의미입니다.
    상태는 '나비'가 엄마를 죽였다고 하고, 엄마가 죽은 날부터 '나비'에 쫓깁니다.
    상태와 강태는 엄마를 죽게한 '나비'에게서 도망치며 전국을 떠돌며 살아왔지만
    결국 도망을 시작한 성진시로 돌아와 자신들의 트라우마를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겁니다.
    그리고 트라우마를 상징하는 나비를 찢고 극복하는 데 고문영이 큰 역할을 하게 될 겁니다.
    고문영은 나비를 찢을 수 있으니까요.
    고문영은 나비를 찢고, 강태는 나비를 안으며(나비포옹) 서로의 트라우마를 상호보완적으로 치유하게 될 것 같습니다.
    회차를 거듭하면서 나비를 찢던 고문영이 나비를 안는 방법을 배우기도 하고(강태가 안전핀이 되어준다),
    나비를 안던 강태가 나비를 찢기도(문영이 안전핀을 뽑아버린다)하며 서로의 정신적인 균형을 찾을 것 같습니다.
    양극단의 정신을 가진 두 명이 나비 모양의 테칼코마니처럼 균형을 찾으며 닮아가는 거죠.

  • @user-wo7we6im7w
    @user-wo7we6im7w 3 년 전 +219

    사괜은 연말에 연출상 받아야함......화면 연출이 진짜 넘사임......👍👍👍👍

  • @user-kx1hx3ou3i
    @user-kx1hx3ou3i 3 년 전 +90

    상태가 읽어 주는 봄날의 개 너무 따스하다..ㅠㅜ 듣고 있는데 너무 행복해..ㅜ

  • @user-mi8bq6ux4g
    @user-mi8bq6ux4g 3 년 전 +129

    시나리오 쓰신 분 너무 멋지십니다.
    어른이들을 위한 책들을 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제목때문에 처음엔 안 보려고 했는데 시나리오도 배우들도 좋고 마지막에 읽어주는 동화책의 내용들이 너무 심오해서 푸~~~욱 빠졌네요.
    좋은 작품 감사합니다 ~~~^^

  • @gaeulbambi
    @gaeulbambi 3 년 전 +81

    매 스토리마다 문영의 동화가 하나씩 나와서 메시지를 던져줘서 참 좋은 드라마!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함..
    ‘괜찮아 사랑이야’ 에선 장재열 욕실에 걸린 줄에 묶인 사막의 낙타 그림이 그 메시지였는데, 꽁꽁 묶여 있던 트라우마와 지나간 상처로부터 벗어나라는.. 여기선 문영의 동화인 봄날의 개에서 그 메시지를 던져주네!

  • @user-ip7yn8rd6g
    @user-ip7yn8rd6g 3 년 전 +71

    오정세 배우님 연기 진심 넘 잘하셔...ㅎㄷㄷ

    • @user-hj8rz2sm2y
      @user-hj8rz2sm2y 3 년 전

      맞아요. 정말 반해버렸어요. 상태오빠!ㅎㅎ

  • @dearblue824
    @dearblue824 3 년 전 +27

    봄날의 개 정말 미쳤어ㅠㅠㅠㅜㅜ 오정세 연기 정말 지리고ㅠㅠ

  • @m_10ver
    @m_10ver 3 년 전 +35

    자기 마음을 꼭 잘 숨기는 개는 아마 강태가 아닐까 싶네요
    목줄은 상태일테고 아마 형이라는 짐을 푸는 순간 마음대로 놀지 않을까요

  • @ukheo7953
    @ukheo7953 3 년 전 +18

    이 동화도 출간하려나요 ㅠㅠ 이 동화는 따숩고 귀여워서 사고 싶다

  • @user-dv6if6yd2t
    @user-dv6if6yd2t 3 년 전 +1

    우아 일찍왔네요!

  • @user-wv5px9tr1y
    @user-wv5px9tr1y 3 년 전 +9

    현실에 안주되어 꿈을 잃어버린 나같은 '봄날의 개' 다시 시작하기엔 지금이 편한데, 꿈을 생각하면 허전하여 가끔 나도 낑~~~~~~

  • @user-oy8mt6ei4k
    @user-oy8mt6ei4k 3 년 전 +4

    상태가 읽어주는거 너무 좋다😂😂

  • @user-fz9zw1tq9s
    @user-fz9zw1tq9s 3 년 전 +7

    마지막 동화는 해피한내용이면 좋겠다

  • @Go-jx8jj
    @Go-jx8jj 3 년 전 +33

    개는 산책을 꼭. 시켜줍시다

  • @momokim9675
    @momokim9675 3 년 전 +57

    이거 자꾸 복날의 개로 들려서 ㅡ ㅡ

    • @user-gw5fw9nd5t
      @user-gw5fw9nd5t 3 년 전 +15

      헐ㅋㅋㅋㅋㄱㅋㅋㅋㅋ
      내동심내놔ㅏ앜ㅋㅋㄱㅋㅋ

    • @ohsshang
      @ohsshang 3 년 전 +10

      내 동심 돌려줘요ㅠㅜ

    • @user-fl6gu5fk3p
      @user-fl6gu5fk3p 3 년 전 +2

      나도~

    • @user-fl6gu5fk3p
      @user-fl6gu5fk3p 3 년 전 +14

      이것도 언어유희인듯.
      보통 개를 복날 개 어쩌구 하는 말이 많으니까 이 기회에 아름다운 말로 승화시킵시다.
      봄날의 개~

    • @sugaworld7409
      @sugaworld7409 3 년 전 +2

      아 ...안돼 ...
      내 감동.ㅜㅜㅜ

  • @tdbera9620
    @tdbera9620 3 년 전 +1

    아씹 봄날의 여우가 생각낰ㅋㅋㅋ

  • @mihyunsea
    @mihyunsea 3 년 전 +6

    저 동화도 뒤에 더 이야기가 있었을 거 같은데 궁금하다ㅠㅠ

  • @user-qh6ms7el4h
    @user-qh6ms7el4h 3 년 전 +16

    근데 그래서 이 책 결말이 뭔지 궁금한건 저뿐인가요? 그래서 복날의 개는 자기 의지로 목줄을 끊었을까?

    • @user-wf1yw7qn2q
      @user-wf1yw7qn2q 3 년 전

      어떤 과정을 걸치든 끝은 목줄을 끊고 꽃밭을 갔을 것 같아요

  • @user-kx2ju3jd8f
    @user-kx2ju3jd8f 2 년 전

    드디어 책 샀당

  • @YMLee-ty5ft
    @YMLee-ty5ft 3 년 전 +4

    상태와 문영의 공동작품은 강태,상태,문영 이들 셋 이야기이지 않을까요? 서로 보듬으며 상처를 회복하는 과정을 차곡차곡 담을거 같은데..

  • @user-lq6gj1bw5c
    @user-lq6gj1bw5c 3 년 전 +2

    어 잠시만 목줄=소리??? 나는 소리내서 우는 법을 까먹었어...

  • @sy-wd6xv
    @sy-wd6xv 3 년 전 +6

    강태의 목줄을 상태라고 표현하지 않으셨을거같아요 사괜 작가님은 그렇다는건 장애인을 꼭 그 가족의 짐덩어리처럼 느껴지게하는건데, 이런 시나리오를 쓰신 작가님이 이런 생각을 할거같진않아요 오히려 강태는 상태를 짐이라고 여기며 한평생 살아온 자신의 마음가짐을 목줄이라고 생각하게되지않을까요

  • @osori4690
    @osori4690 3 년 전

    오정세 배우님은 이제 목소리연기만 들어도 진짜👍👍👍

  • @hioliving413
    @hioliving413 3 년 전

    봄날의 개 였구나.. 드라마에서 첨들을때 복날의 개 인줄알았네..

  • @conan_travel
    @conan_travel 3 년 전

    헐 에피소드가 420인 이유가 사이코....? 대박....😱

  • @user-kx2ju3jd8f
    @user-kx2ju3jd8f 2 년 전

    ㅠㅠ내얘기같아

  • @Go-jx8jj
    @Go-jx8jj 3 년 전

    슈나우저인가??

  • @user-vt5yn5mf8v
    @user-vt5yn5mf8v 2 년 전

    동화책 다 살수 있다고 해서 살까 합니다

  • @UnofficialVisualizer

    학습된 무기력...

  • @user-yr3ex3pd3i
    @user-yr3ex3pd3i 3 년 전 +21

    이 이야기의 모티브는
    상실의 시대 주인공인 와타나베가
    미도리에게 얼마나 좋아하냐는 물음에
    '봄날의 곰'만큼 좋아한다는 이야기를 따온듯 하네요.
    "봄날의 곰만큼"
    "봄날의 곰? 그게 무슨 말이야, 봄날의 곰이라니?"
    "봄날의 들판을 네가 혼자 거닐고 있으면 말이지, 저쪽에서 벨벳처럼 털이 부드럽고 눈이 또랑또랑한 귀여운 아기 곰이 다가오는 거야. 그리고 네게 이러는 거야. 안녕하세요, 아가씨. 나와 함께 뒹굴기 놀이 안 할래요? 하고. 그래서 너와 아기 곰은 서로 부둥켜안고 클로버가 무성한 언덕을 데굴데굴 구르면서 온종일 노는 거야. 어때, 멋지지?"
    "아주 멋져."
    "그만큼 네가 좋아."

  • @user-le1vh9bg9p
    @user-le1vh9bg9p 3 년 전

    봄날의 보양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