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교육 안한 대가.. 권력에 무릎 꿇는 인간이 된다 | 미래수업 Living the New Normal EP.2

9월의 #미래수업
(5회) "코로나가 쏘아올린 돈" - 9.15 (화) 저녁 7시 45분
(6회) "코로나 이후, 알파 세대의 미래는?" - 9.22 (화) 저녁 7시 45분

현실은 아직도 부모들 중 콘돔사용방법 교육 자체를 불결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고
성범죄대처방법은 안돼요 싫어요 하지말아요 수준이지

성에 대해 안 가르쳐주면 애들이 순수해지는게 아니고 이상한걸 찾아봐요... 아님 잘 몰라서 자기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도 모르거나...

웃긴건 외국의 성교육자료를 공개했는데
방송국은 그걸 음란물이라생각하고 가린다는거

이것이 한국에서 권력형 성범죄가 만연한 이유네요

쓸데없는거같아도 그걸 인식하느냐 아니냐는 큰 차이입니다. 당장 어떤 결과를 가져주지않더라도 영어단어 수학공식보다 철학교육 반드시 필요합니다.

애키우면서 항상 느끼는게. 어렸을땔 수록 알몸을 봐도 아무 감흥없다. 목욕탕에 성별관련없이 엄빠들이 데려가듯이.(물론 타인 입장에서는 그자체만으로도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라져야할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애들책이 너무 야하다 적나라하다 이런건 다 성인들 시각에서 오는 견해임. 아이들이 커갈수록 감수성이 예민해지고 받아들이는 정도가 차이가 나는데 개인적으로 아주어릴때 해부학적으로(남자성기는 이렇고 여자성기는 어떻고) 가르치고 커갈수록 감성적으로 가르치는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사춘기때 아이들은 대부분 머리로는 인지 하고 잇지만 자신의 신체가 변하면서 느끼는 어떤 당혹감 두려움에 대처할방법을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아 끙끙 앓는다. 본능적으로 부끄러움을 느끼게 되는데 어른들도 그런이야기를 꺼내면 부끄러워하니까 숨기게 된다. 여기에 정자니 난자니 수정이니하는건 과학시험 문제아니면 아주 먼 미래에나 고려해야할 일처럼 와닿지 않을거다.

성관계를 야하고 강압적으로 한쪽이 일방적으로 정복하는거다 라는인식이 있어서 성폭행이 일어나는거에요 성관계는 사랑이가득하고 조심스럽고 아껴주는거다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성폭행이 안일어나요

얼마전에 성교육으로 콘돔 착용하는법 실습한다니까 학부모가 난리쳐서 못했다는 기사 봤는데 이게 2020년인가 참ㅋㅋㅋ 나도 처음에 꼭지 바람빼고 끼우는줄 몰랐는데...

댓글보니 성교육과 쎅스교육을 혼동하시는분이 계시네.성교육의 시작은 성기 사용법이 아니라 자신의 몸의 소중함을 알려주는것입니다

내가 집에서 이런 영상을 볼 수 있다니 세삼 놀랍네요

성관계를 하고 싶은 본능은 자연스러운 욕구다
그러나 성관계는 사랑하는 사람과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관계에 따른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한다
이것이 이성이 있는 인간이다
독일은 이렇게 배운다고 했죠

진짜 중요함 대학가서도 여전하거든 강약약강이 왜 비난받는지 이해못할뿐더러 당연하다 생각하는 인간도 있음

2:57 ㅋㅋㅋ 성교육 자유롭게 해야한다는 내용을 강조하는 방송인데 유교탈레반 국가라서 이것도 잎으로 가려버림 ㅋㅋ

3:00 상징적이다 독일의 성교육이 우리나라에서 모자이크되는게...

결국에는 교육청 개혁으로 귀결된다.
아직도 시대를 못따라가는 성교육, 젠더에 대한 관념, 도덕 같은 건 안중에도 없고 어떻게든 학생들을 자신들이 만든 틀에 끼워 넣기 위해 교육시킬 방법만 강구하고 있다.
우리 나라엔 학교같은 건 존재한 적 없다. 인력 자원 생산 공장만 있을 뿐이지

저 그림의 출처는
[wir bekommen ein baby] 라는 책입니다.
해석하면 "우리에게 아이가 있어요!" 인데
아마존에서도 팔아요!

성교육은 마냥 내몸을 지키기 위한 수업, 내몸에 대해 배우는(일부이지만..) 수업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정말 중요하네요. 저는 중학교때 콘돔사용방법을 배웠었는데요. 우리나라도 좀 달라지나 싶었어요.
어렸을땐 모르는 사람따라가지마라, 안돼요,싫어요 이런건만 배웠는데 말이죠. 이 영상을 보니 우리나라에도 초등학생부터 성교육을 확실하게 많이 받아야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성욕을 악마화하고, 성과 관련된 건 모조리 규제한 한국의 성교육을 n번방이 실패했다고 말해주고 있다. 좀 바꿔야 할 때가 오지 않았나?

와,, 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은 약한 자아래요...

윗사람들은 평소에 무슨 시선을 가져서 성교육이 '야하다'고 생각을 했는지 ㅋㅋ 어이가 없음

정말 완벽한 설명이네. 대한민국 사람들 특히 나이드신 분들이 왜 틀딱 소리를 들으며 해외의 나이드신 분들과 다르게 젊은 층과 교류가 어렵고 권위적인 이유가 여기서 들어나는구만. 틀이 되기 싫으면 본능을 인정해야하는군

ㅈ같은 야동으로 성교육을 받으니~

스무살이후로 사회에 나와 지금껏 살면서 가장 중요한 경제의 흐름과 성 교육이 안 되어 있음을 느끼고 노예교육만 받았음을 절실히 느꼈다

너무나 소중한 강의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폐쇄적인 성교육은 뒤틀리고 잘못된 성의식을 심어주며 그로 인해 성범죄가 더 많이 발생하는 것이고 피해자만 상처입고 죽어감..말같지도 않은 허무맹랑한 얘기가 아닌 현실적인 성교육으로 아이들이 내 몸 뿐만이 아닌 타인의 몸과 성도 소중히 대할 줄 알아야 하고 아낄 줄 알아야 함. 그렇게 되면 성추행이나 성폭력이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싶음..

미래수업 정말 좋은 컨텐츠인것같아요

40살에 제대로 성교육 받고 성가치관에 변화가 왔고 자존감이 높아졌어요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되고 타인의 존재를 존중하게 되고 내 몸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힘이 생겼어요
이 과정을 먼저 모든 부모들이 경험해야합니다
먼저 어른이 모범을 보여주세요
시대가 변했어요
지금 아이들은 우리식으로 교육하지 맙시다

명언을 들었다! 이 영상이 널리 퍼지길..~

그래도 요새는 미디어를 통해 조근씩 조금씩 알려지는거 같아서 좋네요:)

배워갑니다~

우리나라 성교육 특
보건쌤: 엄마와 아빠가 사랑하면 정자와 난자가 만나서 아기가 생겨요!
애들: 오호 밤 사이에 정자가 걸어나와서 난자를 만나러 가는구나. 와!
보건쌤: 성폭력 예방은 ‘안돼요! 싫어요! 하지 마세요!’ 라고 하며 호루라기를 삑! 불어요!
현실: 안ㄷ (희화x)
+ ㄹㅇ 무슨 정자와 난자 마저도 5G 클라스..ㅋㅋㅋㅋ

최고의 강이 👍 존경 합니다.
👍

이렇게 간단 명료하게 한국 성교육의 문제점을 지적해주시다니 정말놀랍습니다~!!

나 어릴땐 성교육 시간에 맨날 해부학을 가르쳐줬었는데... 요즘은 어떠려나? 설마 그대로이진 않겠지...?

성교육 안한 대가..성에 무릎 꿇는 권력이 된다

프로이트 정신 분석이론 중 조금 잘못된 부분 있는 것 같은데....자아(ego)는 초자아(superego)와 무의식(id)사이에서 어느쪽으로 치우쳐지지 않게끔 조절하는 역할로 알고 있는데, 영상에서는 무의식(id)의 영역을 리비도로 말씀하셨네요. 제가 아는 리비도는 (성욕) 프로이트가 인간의 모든 활동의 기반이 되는 에너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제가 틀렸다면, 말씀해주세요

제 생각이지만 이런 지금 영상에 있는 한국식 성교육을 하자고만 하지말고 조금 더 생각이 있는 성교육이 필요한 것 같아요 성관계를 하는 방법, 과정들만 적나라하게 보여주면서 성에대한 올바른 관점을 뒤틀고 본능과 충동에대한 자유만을 주면서 그것이 옳다 너의 권리다 교육하는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부작용들을 만들고 충동을 더욱 부추길 것 같아요! 이성과 성에 댜한 바른 가치관을 먼저 제시하고 잘 기반을 다지고 후에 정보를 적절하게 공급해주면 좋겠단 생각이 드네요 무조건적인 자유와 충동의 해방은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국가의 시민으로서도 방향이 살짝 엇나간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ps 독일에서 교육 받았다던 저 책도 당시 나올때는 성교육에 아주 핫한 베스트셀러였습니다만...직접 보면 너무 적나라한 면도 있고 한번 보았는데 성관계의 정보나 관점밖에 안보이더라구요... 이제는 좀 더 다른 교육이 이뤄졌음 좋겠습니다! 교육의 힘은 강하니까요!!

지금의 성교육은 좀 더 발전(?)해야 할 것같아요. 성교육을 받은 친구들인데도 주변을 보면 생리를 소변과 동일하게 생각하고 콘돔과 피임법은 그냥 책에서 글이나 말로만 들어본 친구들이 정말 많아요.

아니 성교육이야기하는 독일 교보재에 여기다가 나뭇잎을 붙이는게 무슨 개뼈따구같은 겁니까? 참 컨텐츠와 반대로 가는 방송입니다. 그런걸 보고 성적인 어떤 느낌을 받습니까 뭘 받습니까 그냥 저런게 있다는 건데 말이에요. 컨텐츠를 생산하고 유통하는 바로 당신들이 우리나라의 건강한 문화 형성을 방해하고 있습니다. 참 부끄러운 대한민국입니다. 조선시대보다 더한 꼰대문화와 선비문화가 한국의 젊은세대 목을 조르고 있습니다.

맞지 여자건 남자건 권력에 무릎꿀게되는거 맞음

회사에 성교육 오면 정작 들어야 할 사람은 어디가고 없음

아..진짜 성관계는 자신이 책임을 질 수 있을때 하는게 맞고 또 외국처럼 성교육을 더 철저히 해야 한다고 생각해요.더 이상 숨긴다고 숨겨지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알게 될것들인데 이렇게 보수적이게 구는게 이해가 되지 않아요.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문제점을 꼬집어주는데 들은척도 않하는 사람은 뭘까요..하 진짜 문제점이 많습니다.

어릴 때 성에 대한 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으면 이상한 길로 빠질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그중 다행이도 저는 어찌어찌 잘 빠져나왔지만😞

이론은 언제나 좋다. 다만 이론적 가치를 위해 무엇을? 얼마나 중점적으로? 어떻게? 가르칠 것이며 어떠한 단계를 걸쳐서 변화를 이행할 것인가.

우리나라 성교육은 정자랑 난자가 만나서 아이가 만들어진다 딱 여기까지임 이걸 누가 모르냐고 생명과학 시간에 다 배우는걸...여기서 중요한건 남자 몸속에 있는 정자랑 여자 몸속에 있은 난자가 어떻게 만나냐인거지 그걸 어릴때부터 교육받고 자라야 건전한 성인식이 생기는거 아니겠냐

어릴때 성교육을 만화책으로 배웠음..근데 이게 일방적인 묘사다 보니까 이마저도 그릇된 성지식으로 되어버린 것도 있고 디테일과 책임의식 교육이 연령에 따라 추가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함.
일례로 내가 본 만화에선 주인공이 목욕을 하다가 초경을 맞게 되었고 의자에 빨간 피를 보고 놀라는 장면이 나와서 나는 '아 생리는 빨간 피가 목욕할 때 나오면서 시작되는 거구나'라고 오개념이 심어짐. 그런데 현실은 언제 시작됐는지 모른데다 빨간피도 아니어서 그 전날 먹던 초콜릿을 팬티에 실수로 조금 흘렸다고 생각하고 그대로 학교에 가서 심지어 그 팬티를 발견한 엄마가 학교로 전화를 해서 알게 돼 에이 설마 하면서 화장실 가서 확인하고 진짜 뒤통수 쇠방맹이로 맞은 느낌이었음. 근데 그 와중에 수업 마지막까지 다 듣고 집왔는데 엄마가 (만화로)성교육 시켰으면 이게 초경인 거 알았을건데 왜 엄마한테 숨겼냐고 개혼나서 겁나 억울했음...;;;;
자기 행동에 책임을 질 수 있고(그러니 당연히 모든 경제적인 부분+혺시 생길 수 있는 자녀 양육까지 감당) 나 스스로를 진짜로 사랑할 줄 알고 타의에 의한 건지 내가 원해서 하는건지 분간할 정도로 어른이 되면 성관계 해도 된다고 생각함.
반대로 나이만 성인인데 판단 안 돼서 상대방 이끄는대로 또는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고 단지 끓는 성욕 풀려고 돈주고 하고?이런 인간들 진짜 나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인지 잘 생각해봐야됨 나중에 꼭 후회함
아 그렇다고 나처럼 자기 파악 너무 오래 걸리진 말고... 욕정 있을 땐 내 의지로 안 했는데 막상 너무 나이가 들어 시작하니 욕정(?)도 전혀 없고 몸이 아파서 못 즐겨요...(누가 30대 여성이 욕구가 쎄다고 했냐?좀 맞자)
그래도 내가 스스로에 대해 잘 모르고 남자 보는눈이 없던 때에 충동적으로 관계했다면 얼마나 끔찍했을까 상상하면 잘한 결정인 것 같긴함.

요즘은 유튜브도 활발하기에 유딩부터 초딩까지 영상을 다 접하게됨. 자극적인영상 쉽게 찾을수있고 성교육 제대로해야지 2020인데 언제쯤 제대로된 성교육할래
성교육은 각 분기별로 두번씩 어릴때부터 고딩때까지 무조건해야한다

성교육, 경제교육, 인간이 살아가는 가장 근본적인 교육에 힘을 쓰고 싶다.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약한 자아라는 말에 정말 공감이 됩니다

성교육 정치교육 철학교육 이 3가지를 해야 한다 정치교육은 보수도 진보도 아닌 중도의 입장에서 배워야 하고 서로 좌파 우파 입장 번갈아 대변하면서 토론도 해봐야 한다 그래야 우리나라 정치가 살아나고 특정지역에서 몰표나오는 일이 안 생긴다

요즘 야동 보는 애들의 평균 나이가 어려지고 있는데 학교에서의 성교육의 수준은 그대로임. 그 결과 날이 갈수록 성범죄의 질은 나빠지고 더 자주 일어나고 있음. 도대체 교육기관에서 아이들의 인식을 바르게 잡아주지 않는다면 교육기관이 왜 필요 한거임? 매번 싫어요 안돼요 ㅇㅈㄹ 떨지말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조금은 자극적이라고 판단되는 내용이라도 옳바른 성가치관을 갖도록 하는 교육이 중요할 때임

성교육 중요하죠ㅠㅠ
이런거 초딩때부터 가르쳐야지 된다고
생각해요, 원래 인간이란게 하지말라
보지말라하면 더하고 싶어지거든요
궁금하고... 애들은 더 심각하죠
차라리 저렇게 다 까고서 말하는게
훨씬낫죠, 산부인과에서 일할때
16살짜리애가 임신해서 엄마랑
같이왔던기억이 나네요ㄷㄷ
어디서 야동이나보고서 따라하다가
그런걸텐데 차라리 저렇게라도
보여주면 더낫지 않았나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자아가 강한 사람은 이미 체계가 잡혀버린 기업과 사회생활에서 도태되기 마련이죠. 이미 늦었다고 생각합니다.

나와 성이 다른 타인과 함께 생활하기 시작한 순간부터 모든 교육이 성교육이라는 말도 있더라구요....

성교육을 하더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성교육을 진행하면 안됩니다.
‘성교육’이라고만 해서 올바른 것이 아닙니다.
제대로 된 성교육이 중요합니다.

성교육도 성교육이지만 여자애들 초경에 대한 대처나 생리대 사용법 처리법도 알려주는게 좋은거같음. 난 처음 생리할때 이게 일반형 날개형 팬티라이너가 먼줄도 몰랏고 생리대 버리는 것도 어케해야하는 줄 몰랏는데 아마 나이들어서도 생리대 그냥 펼쳐서 버리는 사람도 잇을거라 생각함. 콘돔도 사용법 처리방법 콘돔외에 피임방법. 피임은 여자만 하는게 아니라 남자도 해야하는것. 올바른 성교육을 통해 바른 성생활을 가져야하는데 어른들은 음란하다고 계속해서 쉬쉬하기만 하니 애들도 털어놓지 못하고 첫 성관계 접하는 나이는 계속해서 줄어들고 잇는데 아직도 우리나라는 성교육에 대한 인식이 바르지 않으니 답답함. 성교육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나와 상대방에게 꼭 필요한 교육임.

나중딩때 성교육은 낙태되는영상만 보여줬음 진짜 어떻게 임신되는지 생략되고 제대로된 교육 못받음

슈퍼에고가 리비도를 공격하면 에고가 발달 못한다 - 성충동 조절 못해서 자아성장 못하는 상황에 놓인 사람들이 이 말을 알아먹을까.. 애초에 이걸 찾아보고 알아볼 환경이나 지능이 아닐 듯 ㅠㅠ
진짜 가해자 피해자, 가해자로 자라나는 피해자들한텐 닿을리 없는 그들만의 토론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이 듬.. 물론 저런 설득이 정책변화를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는데 해당 문제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까지 그 여파가 스며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음

우리 학교는 진짜 이렇게 해도 되나 싶을 정도로 하나하나 미세한것 까지 자세하게 설명 해주는데 심지어 자위하는 것도 가르쳐줌 예를 들면 yo도나 항moon을 쓰는 자위행위까지

영상 5줄 정리
1. 민주주의의 최대의 적은 약한 자아이다.
-자아가 약하면 권력에 순복하기 쉽기 때문에, 강한 자아를 만드는 것이 민주주의를 발전시키는 것.
2. 자아란 무엇인가?
-프로이트에 따르면 사회적 억압 super ego와 내면의 성충동 libido에서 갈등하는 것이 자아 ego라고 한다.
3. 즉 libido 성욕을 인식함으로 ego가 탄생한다. 성에 대한 사회적 억압 super ego가 libido를 억압하면 올바른 자아가 발현되지 않고 개인이 성에 대해 죄책감을 느끼며 정상적인 자아 형성에 장애를 갖게 된다.
4. 죄책감을 깊게 내면화한 인간일 수록 권력에 쉽게 굴복하게 되고 또 권력을 잡을 경우 타인을 억압하게 된다.
5. 성에 대한 사회적 억압은 성을 악마화하는 것이며 인간의 본능을 악마화하는 것이다.
- 그러면 어렸을 때부터 성적 욕망을 마음껏 풀어본 사람은 자아가 강해져서 자주적인 인간이 되어야 한다는 것인데... 그런 실질적인 사례는 어디있지? 음 형욱이?
- super ego, 사회적 성윤리는 사라져야 하나? 근친X간, 소아X애, 시체X애도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해 사회적으로 인정해줘야하는 취향이 되는 것인가?
- 성은 무조건 개인의 자유인가? 따라오는 생명의 책임은 ㄴ태로 정리하면 되는 것인가? 그럼 그거에 따라오는 생명윤리적인 문제들은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생명의 권한이 타인에게 이양되는 것.)
- 과거에 성이라는 것을 결혼한 부부에게 대외적으로 허용했던 이유는, 성의 자유는 생명의 책임과 직결되기 때문이었는데, 그것은 그냥 사회적으로 성을 억압하는, 성을 악마화하는 것인가?

저항하다 다치게하면 내가 처벌.
정작 가해자는 솜방망이식 처벌.

이게 지금의 현실이 된거죠

정말 성교육을 부모들이 먼저 받아야 하고 아이들에게 스스로 알려줘야.학교 교육만 갖고 될 게 아니고 가정 내에서 엄마아빠의 상호 간의 관계를 보는 게 가장 큰 교육이다. 동시에 교육정책으로서 제대로 구체화시켜야.

아빠 , 엄마 그린 생김새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외양이네.
우리는 아주 미남미녀에 몸짱으로 그렸을 것 같음.

좀 우리나라 성교육은 두루몽실하지 실질적인 것을 가르키진 않아 유교문화의 잔재로 성에 대해 폐쇄적이어서 그런지도

제가 생각하기에 독일이 이런 건 정말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일 시내 곳곳에서 콘돔을 꼭 사용하라는 캠페인 광고가 있어요 그 광고에는 동성커플도 나오고요. 제 경험에 의하면 독일에서 동성애자를 싫어한다고 하면 거의 인종차별주의자 취급 받습니다. 독일이 솔직히 첫 성경험 나이가 어려서 좀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 이 사람들은 어차피 우리가 못 막는거 안전하게라도 하라는 생각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부모들이 그냥 콘돔 잘 끼라고 얘기한다고 합니다 저도 실제로 딱 봐도 10대 후반정도 되는 소녀들이 당당하게 콘돔사는거 많이 봤습니다 처음엔 좀 당황했는데 이젠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이 사는데 왜 내가 당황하는지 ㅋㅋㅋㅋㅋ
독일은 성매매가 합법이고 종사자들도 세금신고 하고 세금냅니다. 개인적으로 이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차피 성매매는 안 없어질거고 차라리 사회에서 인정하고 법에 테두리 안에서 컨트롤하고 세금을 걷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우리나라에서는 힘들겠지만.
얘네들은 막지 못할 것들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사회에서 받아들이고 좀 더 현명하게 대처하려고 하는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대마초도 사실 독일에서 불법인데 많이 핍니다 맞은 방에 사는 놈이 주말마다 대마초를 너무 펴대서 복도에 냄새가 너무 납니다 때려죽일 놈. 어쨌든 이게 좀 웃긴게 대마초를 펴도 되는데 판매를 하면 안됩니다 집에서 길러서 피면 그건 괜찮다고 합니다. 그래서 도시마다 대마초를 구하려면 가야되는 장소가 있어요 그리고 가면 대충 팔 거 같아 보이는 사람한테 가서 있냐고 물어보고 협상하고 산다고 합니다. 독일 친구 말로는 곧 대마초가 합법화될 거 같다고 합니다. 세금 겁나 때리겠죠. 이미 의료용 대마초는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독일도 많은 문제를 안고 있지만 저런 건 배워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 더 얘기하고 싶은건 항상 한국 프로그램에서 독일은 정말 무슨 천국의 나라인 것처럼 묘사를 하는게 참 이상합니다. 여기도 다른 방향으로 문제가 많고 천국 아닙니다. 하나 확실한 건 국민의식은 높은 거 맞습니다. 생각하는게 좀 다릅니다. 하지만 여기도 정말 멍청한 문제들 많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재미가 없습니다 ㅋㅋㅋㅋ
우리나라도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교수님 강의 잘 들었습니다 근데 운초적 자아가 리비도가 아니라 이드(id)가 아닌가요 리비도는 이드안에 존재하는 성적 에너지로 알고 있는데요

성교육이 자아형성에 도움이 된다는 전제는 옳지만 성교육도 바르게 행해져야 합니다 민주주의도 인간에게 반드시 옳은게 아니라 다수가 행복하기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면도 있슴을 알아야합니다 그래서 보완이 필요하고 배려와 자선도 필요하죠 대한민국의 교육은 너무 많이 가르치는게 큰 문제입니다 그건 선생을 위한거지 학생 위한게 아닙니다

김누리 교수님 존경합니다
중학교 3학년 학생입니다

정말 중요한 화두를 던지셨습니다 한국사회에서 최초인 듯 이게 학자들이 할 일이죠 좀 더 많은 학자들이 매체를 통해 튀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대중들은 무지합니다 공교육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들의 가정교육 또한 아무것도 아닙니다 이렇게 한국사회는 저질의 부자사회가 되는 것이 꼴사납습니다

0:03아하! 그래서 우리나라 정치판ㅇ(읍읍)

요새 제가 성적인게 들면 죄책감이 들고 내가 행복하면 가족들의 행복은 외면하는게 아닌가 죄책감 들고 그런 것은 자아가 많이 위축되었다는 뜻이겠네요. 자아는 어떻게 키우는 건가요?

나때는 중딩때 재밌게했는데.

철학 인문교육의 부재 점수 권력형 교육시스템이 양심없는 소시오패스를 만드는것같아요

강의가 너무 중간에 끝나네 뭐야 더 들려줘요

요즘 유치원에서 저런 성교육 하던데요~중학생 아이 유치원 다닐때도 저런 자료 가지고 왔어요. 동네 흔한 유치원이었는데.

성교육은 당연히 필요하지만 예방교육이 아닌 조기성애화 시키는 교육으로 가고있어 큰 문제입니다.
얼마전 여성가족부에서 나다움이란 책을 초등학교 20개 학교에 200권씩 들어가 있는 책이 문제가 되고 있는 기사를 봤습니다.
남성도 여성도 아닌 나다움을 찾아준다며 초등학생에게 성관계를 장려하더라구요.
학부모들이 알기도 전에 이미 미취학 어린이집에서부터 젠더교육이 시작되어 가고 있습니다.
부모들이 올바른 성교육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야 합니다.
무조건 외국 따라가는 것이 대세가 아닙니다.

연출이 아쉬운게 성교육이란 특정 성별에 집중되지 않고 양쪽에 다 잘해야하는데 여성만 자주 화면에 노출되는것으로 보입니다. 반응하는 출연자를 보인것이겠지만 조금 아쉽네요ㅜㅜ

김누리 저분 굉장한 독일통인듯 살다 오셨나🇩🇪

화면에 화상채팅은 왜켬?

성은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것이 아닌 남자와 여자가 신체구조가 다르고 그렇기 때문에 아기가 생기는 것이라는걸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영상에 나왔던 독일의 교육법처럼 어른들이 올바르게 알려주고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지 않으면 2차성징이 왔을 때 그리고 자라면서 성에 대한 수치심과 부끄러움에 지금처럼 몰래 숨어서 범죄를 저지를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결혼한 입장에서 보면 성이라는 것은 부부끼리 할 수 있는 최고의 유대감과 사랑의 표현입니다. 과한 쾌락과 탐욕스러운 무언가가 아니라 마음이 통하는 행위인 것이죠. 자신이 태어나게 된 경위가 부끄러운 것이 아닌 엄마아빠가 아름답게 사랑해서 내가 태어났다는 것을 잘 알려줄 필요가 있습니다. 자존감의 원천인 셈이죠.

3:00 심지어 참고자료도 나뭇잎으로 가려놓음ㅋㅋㅋㅋ

성교육을 노골적으로 해야만 아는게 아닙니다. 성교육은 특별한 가치로 하는거죠. 아이들이 노골적인 성에 노출되는 순간부터 뇌가 바뀌고 조기사춘기옵니다.최근 뇌과학쪽 연구니 참고하시고 아이들이 대중문화의 성적인 코드에 지나치게 노출되는것도 마찬가지. 어느 한분야만 가지고 아이들을 키울 수가 없기때문에 아이들교육이 힘들고 어른들이 최선을 다해 지켜줘야합니다. 아이들 성교육이 문제가 아니고 성인들의 올바른 성적 가치관이 필요한데 즐기자 주의로는 아이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해줄 순 없죠. 성범죄 노출도 모두 실은 문제있는 어른들의 문제와 제도적으로 아이들에게 접근못하도록 지켜줘야죠. 아이들에게 성교육 백날 시켜 성과가 있습니까? 그 성교육이라는게 너희들은 즐길 권리가 있다로 가르치니 소아 성범죄가 끊이질 않음. 오히려 더 노출시키는 결과. 자기들끼리 해버림. 개념없음. 책임없는 성관계.

성교육 반대하고, 성범죄 당했다고 말 못하게 만드는 부모들 태도가 아이들을 병들게 만든다

저렇게 성교육하고 가정에서 잘 살펴봐주고 함께 교육해주지 않는다면 한국아이들과 청소년들은..야동과 같은 똑같은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요한 건..부모입니다.
성교육에 적극적인 주체가 부모가 되어야하고 부모가 자녀들에게 일방적이고 평소 아이의 언행에 대해 수용없는 태도로 관계를 맺고 지내는 사이라면.. 저 책도 아무 소용없이 잘못된 길로 빠질수 있습니다..
성교육만 바로 하면 자아가 바로 선다고 잘못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답글 남겨봅니다.
자아는 성교육부분과 함께 우선적으로 자신의 감정을 수용되어지는 경험을 어려서부터 부모로부터 꾸준히 받아져야합니다.
감정수용없이 본능적인 성만 인정해준다..? 그럼 아이들은 성관계에만 관심이 생기고 욕구충족이 완전하지 않아 자아형성이 불완전할 수 있어요..

짐승새끼 키우는것 마냥 억압하고 범죄 취급하니까 한국 성교육이 안되는 것.
건강한 교육이 되어야함. 하지만 한국은 그러기엔 조금 극단적으로 이상하게 보수적...

미국인이 말한 미국 학교에는
콘돔바구니가 있대요
한국은 학교에 연필박스도 없어요
공부 하고싶어도 연필없으면 보기밖에 못하잖아요

프로이트와 융,아들러가 결별한 이유가
프로이트의 성 집착증 왠만한건 성으로
연결시켜버리는

배란 - 수정 - 착상, 월경 때를 맞추면 돼는거 아니에요?

잘못된 성교육의 영향이 부부생활에까지 미친다...

90년대에 나도 초등학교에서 딱 저렇게 성교육 받았는데 뭐지..

오래전 93년 독일에 출장갔었다가 사우나에 간 일이 있었습니다.남녀가 모두 자연스럽게 같이 샤워하고 사우나를 하더군요.부부와 아이둘을 데리고 들어오는 가족도 있더군요.처음엔 당황스러웠지만 곧 적응이 되더군요.아마도 사회전체적으로 성교육이 되어서 그랬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유교적 사고방식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들었던 황당한 성교육 내용
: 여남 둘이 한이불 덮고 손잡고 잔다 ->아기가 생겨요!!
중간과정은 다 생략해버림 ㅋ

아 이건 아닌데.
이 성교육 뒤에 포괄적 차별금지법 있네요

타향살이 거의 반세기에 요즘 다시 한국 문화에 가까와지고 있고 많은 변화에 놀랐다.
충격적인 것으로 관심을 끌어 보려는 건 알겠는데...
이해 못했던 표현 개가 풀을 뜯어먹는 소리라는 걸 이럴 때 쓸 수 있겠군요
이를 잡겠다고 DDT를 자식들 온 몸에 비벼주는 사람들 생각나네요

제일 심각한 문제는 권력형 성범죄자들을 손절하지 않고 쉴드를 치는 머리깨진 인간들이 많다는 것

미국이나독일같은 나라에 태어나거나
살고싶다
영어 가안된다
ㅠ

님들이 생각하는 성교육의 목적은 무엇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