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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거기는 우주잖아요
무중력

지구에는 중력이있고요;;;

그래서 영유아는 두 발로 걷지 못하죠

김상욱 교수님이 말씀하지 않은 내용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표면적에 비해 부피가 균형상태에서 더 커지거나 작아지면, 우리 몸 내부에서 발생하는 열이 밖으로 방출되는 양도 달라집니다.
거인의 경우, 표면적 대비 미토콘드리아의 발열로 인한 열이 피부를 통해 방출되지 못해 몸 속부터 부글부글 끓다가 터져 죽게 됩니다.
반대로 소인의 경우, 쉽게 열을 빼앗기기 때문에 몇분을 버티지 못하고 차갑게 식게 됩니다.
물론 신진대사의 차이로 크기를 극복할 수는 있습니다만, 걸리버 여행기에서 거인의 행동이 걸리버보다 느리다거나, 소인의 행동이 걸리버보다 빠르다는 묘사가 없기 때문에 해당 사항이 아닙니다.
따라서, 걸리버 여행기에는 과학적으로 틀린 내용이 포함되어있네요.

어디나라에 살고계심?

과학은 귀납을 바탕으로 하기에 언제나 예외라는 반증가능성을 부정하지 말아야 하지만, 과학적 훈련을 받지도 않고 과학적 법칙에 의문을 제기하며 섣부른 소리를 하는건 멍청하단 생각이 든다

@@drm818 예 한의학은 과학이 아니다

어디부터 어디까지 설명해야되나..
아직 학생이면 물리샘한테 물어보길...
답답해서 결론만 추리면, 그 사례들도 예외가 아니고 다 김박사님 설명하신 물리법칙 안에서, 그것도 고전역학범위내에서 설명된다. 예외가아니라고.

여기서 끄적이지 마시고 저명한 분들께 이메일 넣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