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의 측면에서만 보시는데,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건 기질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성격은 일란성쌍둥이여도 무조건 달라지게 되어있어요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서요. 하지만 기질은 다분히 유전적이라 엄청난 노력에도 잘 바뀌지 않는답니다. 기질과 성격은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달라요. 하지만 안좋은 기질을 갖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성격을 가꾸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심리학계의 정설이에요
기질은 좀 달라지죠. 성실한 사람은 많은데 성실하게 태어나는놈은 없다고 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게을러요. 성실함의 가치는 깨닫는것입니다. 이렇듯 성공에 있어서 필수적인건 스스로 깨닫는거죠. "아! 이러지않으면 안되겠구나" 물론 나이먹을수록 경험이늘어 이런 끈기,성실도 강하져서 노련해지지만 전체적으로 유전자도 강해진다더라구요
쌍둥이 아닌사람이 사실 더 다르고 남이 볼때야달라보이는거지 실제로 같이 사는 사람이 보기에는 더 닮은구석을 많이 알수있겠죠 단순 학교에서 남이 보기에 달라보이는건 의도적으로 쌍둥이들이 같아보이기싫어서 각자 다르게 스스로를 꾸며서 구분하고싶어하는 심리나 반항심같은거지 유전자가 똑같기때문에 모든부분에서 같을수밖에 없어요 지금 님이랑 복제된 사람이 님이랑 좋아하는 음식이 같은건 단연한거잖아요 그리고 좋을확률인거지 사이 안좋을수도 있고 학창시절 예민할때는 같아보이기 싫어하고 그래서 더 싸울수도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우애있어질확률이 높겠죠 지금 무슨생각하는지 서로 안봐도알텐데 같은생각하고 있을테니 님이 보기에 달라보이는건 의도적으로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것일확률이 높다고 조금생각해보면 알수있겠죠 형제 아닌 남도 같은 옷 입고다는사람 마추치면 극혐 이잖아요 남이랑도 옷만 같아도 혐오감들거나 불편하니 사춘기때 쌍둥이들이 얼마나 달라보이려고 노력할지 안봐도 알것같지않나요
what this guy is applying to the love of a mother is not evolution, but evolutionary materialism...to accept this is to accept a philosophy with holes...so disappointed
유전의 지배보다 환경의 영향이 더 크다고 느낍니다. 쌍둥이의 경우 모든 행동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정말 별개의 사람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쌍둥이가 같은 학교에서 다른 반으로 나뉘기만 해도 서로 성격이 달라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라면서 학습능력, 취미, 사귀는 친구 유형도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므로 비슷하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 쌍둥이 형제보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학교에서 찾아보면 더 많죠. 그래서 자신이 가진 유전적 특성보다 사회적 특성에 의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죠.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유전학적으로 똑똑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걸출한 인재가 나오진 않는건 학습형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유전학적으로 정의 될 수 있는건 뭉퉁그려서 생존 방식의 형태, 외모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보편적 형태로서의 유전적 특징일 뿐 의도적으로 조작한 유전자가 아니라면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유전학적인 남성과 여성의 개념도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태껏 남자, 아니면 여자라고 구분해서 인식하고 있었는데 실제론 남자라도 여성성이 강해서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런 성정체성을 겪는 사람들의 유전적 특징이 일반 유전자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죠. 우리는 앞으로 유전적 다양성,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판단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밈이라는 개념은 김상욱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모호한 개념이고, 뭔가 사람이 특별하다는 것을 대변해 주려는 측면이 강합니다. 저도 밈이라는 개념은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유전자를 가진 동식물이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하게 적응하고 진화하는 것처럼 사람은 애초에 그 다양한 생존방식에서 동물과 다른 방식에서 진화된 동물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인간의 뇌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뇌를 가진 동물들도 많습니다. 전 인간이 가진 특별한 유전적 진화형태는 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을 이용하면서 인간은 보다 정교하고 복잡한 형태의 사고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동물들보다 다양한 형태의 것들을 창조할 수 있는 상상력을 가져다 줬다고 봅니다. 이건 밈이란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유전적 형질때문이 아니라 일종의 우연에 기반한 진화 형태 때문이라고 봅니다. 원숭이와 인간이 구분되는 건 생존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자연선택의 결과로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 인간이 태어날때부터 문명이 아닌 환경에서 손을 다양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면 원숭이처럼 행동할 거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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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의 측면에서만 보시는데, 교수님이 말씀하시는건 기질을 이야기하는겁니다. 성격은 일란성쌍둥이여도 무조건 달라지게 되어있어요 후천적인 영향에 의해서요.
하지만 기질은 다분히 유전적이라 엄청난 노력에도 잘 바뀌지 않는답니다. 기질과 성격은 같은 것 같으면서도 달라요. 하지만 안좋은 기질을 갖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성격을 가꾸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고 합니다. 심리학계의 정설이에요
궁금한 게 있는데요! 그렇다면 만약에 인간복제가 보편화된다면 사람들은 자신의 유전자를 남기기 위해(근연도를 높이기 위해) 자식보다는 나와 똑같은 복제인간을 양육하는 것을 선호할 것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건가요?!
하지만 왕실의 칼부림의 경우는 형제끼리의 칼부림, 부모자식간의 칼부림이 대다수죠. 결국 같은 자리를 차지하기위해 피의 경쟁을 하게되기에, 가장 큰 적이되기도 하죠.
동물들도 젖동냥을 하고, 사람도 입양이라는게 있는데 이건 어떻게 설명 될까요?
@고자고고자 자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고자고고자 오..
@고자고고자 우와 감사합니다 설명너무 잘해주심 ㅎㅎ
고자님 글 어디갔어? 너무 궁금한데...ㄷㄷ
유전학적으로는 결국 모든 관계중 가장 친밀한 관계는 일란성쌍둥이란건가
기질은 좀 달라지죠.
성실한 사람은 많은데 성실하게 태어나는놈은 없다고 봅니다. 인간은 근본적으로 게을러요.
성실함의 가치는 깨닫는것입니다.
이렇듯 성공에 있어서 필수적인건 스스로 깨닫는거죠.
"아! 이러지않으면 안되겠구나"
물론 나이먹을수록 경험이늘어 이런 끈기,성실도 강하져서 노련해지지만 전체적으로 유전자도 강해진다더라구요
특이한 케이스 하나를 두고 쌍둥이가 더 우애가 깊다고 단정하면 안될 거 같아요. 쌍둥이들 중에서 다른 쌍둥이들, 사이가 좋지 않은 쌍둥이들이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 학교에도 일란성쌍둥이가 두커플이나 있지만 달라도 너무 다르답니다^^
쌍둥이 아닌사람이 사실 더 다르고 남이 볼때야달라보이는거지 실제로 같이 사는 사람이 보기에는 더 닮은구석을 많이 알수있겠죠 단순 학교에서 남이 보기에 달라보이는건 의도적으로 쌍둥이들이 같아보이기싫어서 각자 다르게 스스로를 꾸며서 구분하고싶어하는 심리나 반항심같은거지 유전자가 똑같기때문에 모든부분에서 같을수밖에 없어요 지금 님이랑 복제된 사람이 님이랑 좋아하는 음식이 같은건 단연한거잖아요 그리고 좋을확률인거지 사이 안좋을수도 있고 학창시절 예민할때는 같아보이기 싫어하고 그래서 더 싸울수도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더 우애있어질확률이 높겠죠 지금 무슨생각하는지 서로 안봐도알텐데 같은생각하고 있을테니 님이 보기에 달라보이는건 의도적으로 다르게 말하거나 행동하는것일확률이 높다고 조금생각해보면 알수있겠죠 형제 아닌 남도 같은 옷 입고다는사람 마추치면 극혐 이잖아요 남이랑도 옷만 같아도 혐오감들거나 불편하니 사춘기때 쌍둥이들이 얼마나 달라보이려고 노력할지 안봐도 알것같지않나요
이 영상에선 분명히 '너무 극적이긴 하지만'이라고 첨언을 하시면서 얘기합니다. 단정지어서 얘기한적 없어요. 영상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그럴 확률이 매우높다라고만 생각하면 됩니다.
what this guy is applying to the love of a mother is not evolution, but evolutionary materialism...to accept this is to accept a philosophy with holes...so disappointed
신?
유전의 지배보다 환경의 영향이 더 크다고 느낍니다. 쌍둥이의 경우 모든 행동과 성격이 비슷하다고 느낄 수 있겠지만 정말 별개의 사람으로 인식해야 합니다. 쌍둥이가 같은 학교에서 다른 반으로 나뉘기만 해도 서로 성격이 달라집니다. 모든 사람들이 자라면서 학습능력, 취미, 사귀는 친구 유형도 상황과 환경에 따라 유동적으로 변하므로 비슷하다고 볼 수도 없습니다.
오히려 자기 쌍둥이 형제보다 비슷한 성격을 가진 사람을 학교에서 찾아보면 더 많죠.
그래서 자신이 가진 유전적 특성보다 사회적 특성에 의해 행동하는 경우가 많죠.
솔직히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유전학적으로 똑똑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세계적으로 걸출한 인재가 나오진 않는건 학습형식의 문제라고 봅니다.
유전학적으로 정의 될 수 있는건 뭉퉁그려서 생존 방식의 형태, 외모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도 보편적 형태로서의 유전적 특징일 뿐 의도적으로 조작한 유전자가 아니라면 구체적으로 정해지진 않습니다.
그래서 사실 유전학적인 남성과 여성의 개념도 모호하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여태껏 남자, 아니면 여자라고 구분해서 인식하고 있었는데 실제론 남자라도 여성성이 강해서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런 성정체성을 겪는 사람들의 유전적 특징이 일반 유전자와 다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죠.
우리는 앞으로 유전적 다양성, 다양한 환경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을 생태학적 관점에서 판단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밈이라는 개념은 김상욱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말 모호한 개념이고, 뭔가 사람이 특별하다는 것을 대변해 주려는 측면이 강합니다.
저도 밈이라는 개념은 부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유전자를 가진 동식물이 다양한 환경에서 다양하게 적응하고 진화하는 것처럼 사람은 애초에 그 다양한 생존방식에서 동물과 다른 방식에서 진화된 동물에 불과합니다.
인간은 인간의 뇌가 특별하다고 생각하지만 더 좋은 뇌를 가진 동물들도 많습니다.
전 인간이 가진 특별한 유전적 진화형태는 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손을 이용하면서 인간은 보다 정교하고 복잡한 형태의 사고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과정에서 다른 동물들보다 다양한 형태의 것들을 창조할 수 있는 상상력을 가져다 줬다고 봅니다.
이건 밈이란 인간만이 가진 특별한 유전적 형질때문이 아니라 일종의 우연에 기반한 진화 형태 때문이라고 봅니다. 원숭이와 인간이 구분되는 건 생존방식의 차이에서 비롯된 자연선택의 결과로 생각하고요.
그래서 전 인간이 태어날때부터 문명이 아닌 환경에서 손을 다양하게 사용하지 못하게 한다면 원숭이처럼 행동할 거라 봅니다.
오, 설명 잘 적으셨네요.
전현무는 리액션을 응응 어어 라고 밖에 못하나? 듣기싫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