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음악계와 출판계의 이상한(?) 넛지 & 조선 시대 과거 시험에도 넛지가?!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The Page-Turners E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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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1. 18.
  • #넛지 #책읽어드립니다 #설민석
    TV로 읽는 독서 수다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2:29 → 스마트폰은 우리의 인공 장기다?!
    매주 (화) 저녁 8시 10분 tvN
  • 엔터테인먼트

댓글 • 10

  • @tvNSTORY_official

    2:29 → 스마트폰은 우리의 인공 장기다?!

  • @user-vq5or5ox1b
    @user-vq5or5ox1b 4 년 전 +9

    진짜 장기 맞네 ㄷㄷ

  • @jeonforce
    @jeonforce 4 년 전 +3

    중독은 오로지 유희에서

  • @0434jh
    @0434jh 4 년 전 +2

    하프라이프의 개리모드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게임도 일종의 앱스토어 원리네요, 보통 게임은 직접 주제를 부여해서 게이머가 참여했는데, 위 두 게임은 공간만 제공하고, 게이머가 주제를 만들었으니까요

  • @user-pc9uo9ep8k
    @user-pc9uo9ep8k 4 년 전

    왜 본인이 베스트샐러를 꺼려하는지 이제 알았네.. 넛지였군요

  • @p_yh83_B
    @p_yh83_B 4 년 전 +15

    잘못된 비유임, 유튜브나 넷플릭스는 알고리즘을 도입해서 이용자가 좋아할 만한 영상을 추천해주는 시스템이 영상에서는 먹히니까 활용하고 있는 거고, 음악같은 경우에는 빌보드 챠트도 있고 애플뮤직에 들어가봐도 순위챠트는 존재하고 그것이 영향력을 미침. 사람들이 더 선호할만한 다른 차트가 있다면 그것이 더 활용됐을것임.
    영상은 1회성으로 소모되고 음악은 반복해서 청취한다는 점, 영상에 비해 음원의 갯수가 훨씬많다는 점 등 차이가 굉장히 많은 분야인데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우리나라 실시간 챠트와 비교해서 우리나라에만 불합리한 넛지가 작용한다는 결론은 말이 안됨.
    출판업계에서 초판 인쇄가 절판되었다는 것은 예측을 잘 못한 거라도 예측을 초월할 정도로 인기가 좋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니 사람들이 그 세부내막을 몰랐다고 하더라도 완전히 핀트가 엇나간 넛지는 아님.

    • @jwang6880
      @jwang6880 4 년 전 +10

      많은 빅데이터기반으로 사용자의 취향에맞춰 큐레이션해주는 스포티파이라는 사이트가있어요 전세계적으로 유료회원수가 1억명입니다. 한국유저도 많이 그쪽으로 이동했다고 하더군요
      한국음원사이트는 오로지 차트중심입니다. 사용자의 취향보다 인기순으로 탑100안의 곡들을 우선 알게되고 더 많이 듣게되고 그러니 그 순위안에 들기위해서 제작사들은 음원사재기등 비합리적인 행동을 하죠 그럴수록 음악의 퀄리티가 떨어지고 음악의 본질이 흐려질겁니다 . 한국에 많은 좋은곡들이 존재하는데 오로지 차트만을 선호하게 만드는것 자체가 저는 전혀 올바른 넛지가 아니라고생각합니다
      유튜브도 스포티파이처럼 빅데이터기반 큐레이션을 적용하는것이고요
      빌보드는 여러가지 성적을 종합해서 발표하는 전세계적으로 공신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에 지금까지 존재하는 것이고요

    • @lsankdg
      @lsankdg 4 년 전

      그냥 가요톱텐-뮤직뱅크-멜론에 순응한 것이죠. 스포티파이 짱 좋음.

    • @user-fl5lj3fp2h
      @user-fl5lj3fp2h 4 년 전

      빌보드랑 비교하셨지만 실시간차트는 우리나라밖에없을텐데

    • @user-pl1en2cb1u
      @user-pl1en2cb1u 4 년 전

      유튜브 뮤직 스트리밍은 사용자가 몇년간 유튜브를 이용하며 들어온 음악들을 넷플릭스와 비슷하게 알고리즘화되어 비슷한 장르를 추천하는 식으로 되어있어요. 많은 음원사이트들이 그런식으로 ~한분위기나 ~한장르로 플레이리스트를 자체제작하는것도 비슷한 반열이라고 생각됩니다. 현재 국내 음악시장의 소비문화는 아이돌음악이 대부분이고 대형팬덤의 차트 점령화로인해 국내 한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음악시장이라기보다는 팬덤시장이라고 생각돼요. 멜론 차트를 완전히 음악듣기로 쓰는사람은 과거보다는 규모가 줄었다고 생각돼요. 지금은 사람들의 취향을 데이터화시켜서 각자가 듣는 음악을 분석하고 연관음악을 재생시키는것으로 변형되었다고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