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넛지(Nudge)] 강독(1) ▶인간의 선택은 얼마나 비합리적인가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The Page-Turners EP.9

산책TV - 세상모든지식 누가그래요? 정의를 내리고 난리

인간은 합리적인 동물이 아니라 합리화하는 동물이다. - 로버트 하인라인 -

그 둘다 같은 이치, 인간 그 자체

혹시 그 강의가 어떤 강의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user-le9hc6kk7j 제가 잘 기억이 안나는데 김경일 교수님이 말씀하신것 중에 그런 말이 있었던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이런걸 궤변 이라고 말한다고 생각합니다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 그냥 그렇게 시스템 돼 있을뿐 다만 자의식 과잉을 다른 생물에 비해서 좀더 많이 첨가했을뿐 특출나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hyonkwanyun8432 특출나지 않다면 왜 영장일까요 제가 듣기론 그게 더 궤변 같습니다만... 자의식이 있다는 것 자체가 이미 다른 생물들하고는 몇차원 다른 것 같습니다.. 본능과 자의식은 다른 개념이고요 비판을 할 때는 좀 구체적으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ㅋㅋㅋㅋㅋ뿜음

정우람 맞음 그 권위를 신뢰하는 거임
그것도 또한 숙고체계를 거친 선택인디..

하지만 따지고 보면 눈 앞의 그 전문가를 신뢰할 수 있다는 근거가 없는 상태에서, 거기다 설민석 선생님이 내가 그 적금,보험 상품에 대해 잘 몰랐지만 이라고 말씀하셨으니까 숙고랑은 다른거 같아요.

멋지네

개소리야 똑같은데

@JH M 아니 화면에 대고 재보라고. 나도 아닌거 같은데 재보니까 똑같다니까

나도 고개 옆으로 돌려서 봤는데 다른데‥

@@user-ww3uk9mh2q 다시 보세요 a랑 b 둘 다 확대되는것뿐임 똑같음

조세현 보통 이렇게 풀지않나..

문제는 평소에 가만히 있다가 갑자기 물어보고 즉각적으로 대답하라고 하면 암산에 재능이 있지 않은 이상 무의식 적으로 1000이라 대답하거나, 패닉에 빠져 어버버하다 "응?"이라 되묻죠. 어디까지나 "자, 문제냅니다."하고 물으니 계산하는 거지 자동은 아니잖아요.

@@InitialJKJ790 맨날 수학책 들여다 보는 예비 고1이라 어? 일차방정식!하고 암산함요😥

그렇게 숙고하지말고 언뜻 든 생각을 말해야하는거임

복권을 확률적으로 보면 안사는게 맞죠 ㅋㅋㅋ
당첨될 확률이 안될 확률보다 낮으니까 말임 ㅋㅋㅋ

직관도 인간의 경험에 의한 무의식적인 판단임. 같은 인풋을 ai에게 넣어주면 더 정확한 판단 가능함

사실 직관이란건 경험에서 비롯되는 것이기에... 많은 학습량을 소화하는 인공지능 입장에선 직관이란 개념 자체가 모호하죠,..

자대고 직접재봐 잰사람있어 독같아

chul so 적은 돈이라서 오히려 숙고한거고 큰돈은 설마 잘못 되겠어, 더 크고 좋은 단체에 맡기는건데 절 햐주겠네 하는 마음으로 숙고시스템 없이 적용한거같아요

예시 구데기임

저도 그 생각했어요 적금 같은 경우는 숙고한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설명 듣고 바로 가입한거구... 고양이 사료 구매하는 건 누구 설명 듣고 살 순 없지 않습니까... 내가 알아봐야지... 아 그리고 수의사 선생님 같은 분이 추천해주면 바로 구매할 수도 있는 거구요...

DHBC 설명듣고해결안되면 가입이 답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도 다 맞추긴 했는데 꼭 그런뜻은 아니라고 봅니다 가끔 토론 같은거 하다 보면 많은 이들이 동의 하는것과 제가 바라보는게 전혀 다를때 이해를 못했는데 이영상을 보고 아 그렇구나 하게됨 님도 그럴경우 있을 거라고 보네요 가끔 그래서 내가 틀린걸까 라는 자괴감 섞인 자문을 했는데 이영상으로 그냥 일반적인것과 좀 다르다는걸 알게됨 그냥 좀더 어떠한 현상에대해서 숙고하는 타입 이었던거죠 어 왜 그렇지 하고 한번더 생각 해보는 그런 느낌인듯

눈으로 봐도 달라도 넘 다름

나도 다르다는걸 증명하고 싶어서 화면에 자대고 재봤는데 진짜 똑같음. ㄷㄷ 소름

길이가 다르지 넓이는 같다는것 같은데욥?

유지 뭐 제작진들이 꼼꼼하지 못해서 일어난 해프닝 정도로만 생각하죠 뭐

그림판으로 확인해보니 길이 다르네요 ㅋㅋㅋ 저도 뭔가 이상해서 스샷뜬다음에 그림판으로 비교해봄 ㅋㅋ

이 문제들은 정답을 풀라고 한게 아니라
문제 내에서 직관과 숙고의 결과 차이를 보여주는 겁니다ㅋㅋ
님 대표적인 주입식 한국 교육의 피해자시네요 .. 이런

직관과 숙고의 결과 차이를 못봤으니까 하는말이죠 ㅋㅋㅋ 님은 그냥 말귀를 못알아먹는것 같네요

그리고 저게 합리적이라는거랑 뭔 상관인줄 모르겠음
합리적이라면 그냥 가까이가서 바라보면 되겠지

2d에서 원근감이라니 ... 책상 다리 길이랑
판 두께 표현 때문에 착시 일어나는건데
무식한 것들

@@user-wf1rt9xv4y 2D에서 원근감 표현이 안된다..? 초등학교 미술부터 다시 배우고 오시는게..

@@shinulee265 원근감 표현이랑 같은형태인 그림에서 원근감 찾는거랑 다른 거란다
영상의 경우는 후자인거고
무식이 3명 걍 지나가라 ㅋㅋ

@@user-wf1rt9xv4y 그림에 원근감을 넣어서 표현할 줄 알게된지다 몇백년이 지났는데 원근감이 왜 없습니까... 무식하면 용갖하다더니

인간이 아니래

Young Ju Choi 저두요!

대단쓰

알루미늄?

요즘엔 사회시스템이 워낙 잘 갖춰져서 그런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옛날에는 부모가 자식을 책임지고 그 후에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는 식이라 합리적이라고 볼 수 있을듯 합니다. ㅎㅎ

@@HAND_AXE 애초에 부모입장에서 '자식을 낳았을때 내가 이 아이를 일정수준까지 키워놓으면 내가 늙었을때 보상을 받을수있다'라는 생각 자체가 굉장히 비합리적입니다. 합리적이다라는건 손해에 대한 이익이 마땅할때만 선택하는겁니다. 500원짜리 과자를 500원주고 사먹는 것처럼요. 자식을 낳는다는건 손해는 확실하지만 그에 대한 이익은 불확실하죠. 자의든 타의든 이 아이가 내가 투자한만큼 돌려줄지도 미지수고 키우는 도중에 죽기라도 한다면요? 합리적이란건 이런 식으로 정없이 경제적 논리에 의해서만 결정하기에 감정으로 커버치는 행동은 하지 않습니다

@@user-qq7yg3yx3h 마치 기계처럼 툭 치니 툭 하고 나오는 답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무슨 현대에서 아이를 낳을때 대가를 바란다라고 말한게 아니라 옛날을 말한건데
인류가 살아온 대부분의 생활은 떠돌아 다니거나 정착해서 농업을 하는 생활이었죠?
그때 아이들은 낳아도 합리적으로 볼 수 있다는 말인데 에휴
그때는 아이들도 어느정도 크면 농사일 같이 하고, 또 사회 시스템도 부족하고 하니 자식들이 부모를 책임지고 하니 합리적이라고요
생각이 강하게 있다는건 알겠고, 나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쓴 글을 읽을땐 본인 생각대로 해석하지말고 그 사람의 글을 그대로 좀 받아들이세요

@@HAND_AXE 그 놈의 옛날 ㅋㅋㅋ 옛날이면 더 비합리적이죠. 옛날 사람들이 현대 사람들보다 평균수명 더 짧았던건 아시나요? 그만큼 자식도 일찍 죽을 가능성이 높았고 자식이 보상을 해주기도 전에 본인이 죽는다면요? 그리고 본인이 마지막에 했던말 본인이 더 잘 생각해보시길 ㅋㅋㅋㅋㅋ 농업사회면 자식이 부모 부양하는게 더 잘돌아갈 것 같나요? 농사지어보신적 있으세요? 농사는요 자연재해처럼 인간의 힘으로 컨트롤할 수 없는부분들이 많고 내 세대에 흉년이 없었다고 다음세대에 흉년이 없을거라는 보장이 있나요? 제 글에 분명 '자의든 타의든'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자식 본인이 부모 부양을 안하는 리스크도 있지만 자식은 원하지만 상황이 따라주지 않을때도 있다는거죠. 합리적이라면 부양자체에 만족하면 안되고 본인이 자식에게 해준것 정도이상은 받아야하는데 흉년들어서 거의 굶다시피하는것을 부양이라고 보면 안되죠. 그리고 말하는거보면 과거에 자식이 부모를 부양해온 결과를 토대로 해당내용을 기정사실화 하시는데요. 인간은요 기본적으로 이기적이고 간사해요. 외부에서 강압적으로 틀을 만들지 않으면 본인의 이익을 위해서만 행동하죠. 옛날에는 사회시스템이 부족했다구요? 역사공부할때 왜 종교를 공인한것을 왕의 업적으로 두는지는 아세요? 농업사회는 위에 말한것처럼 인간이 통제할수없는 리스크들이 존재했고 농사가 망했을경우 사회적혼란을 초래할수있기에 이를 막으려고 법과 종교를 둔겁니다. 부모에 대한 효를 강조하는 유교와 현세의 업이 후세에 이어진다는 불교가 없었으면 힘없고 늙은부모 버릴사람 태반이였을 겁니다. 인력이 전부인 농업사회였다면 더더욱이요.
그리고 제가 말한 이 내용 모두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생각할 필요가 없는것들이구요. 그래서 인간은 합리적일수가 없는것이고 합리적이라면 멸종했어야 한다고 말한겁니다.

@@user-qq7yg3yx3h 음 옛날에는 인구가 자산이었던 시절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비합리적으로 보일지 모르겠으나 옛날에는 자산을 낳았던거라 생각하면 그렇게 비합리적인 선택은 아닌 것 같습니다.

제발 그렇게 다른사람들 상처주고 기분나쁘게 하는 말 쏟아내지말고 너혼자 마음속으로 생각하면서 살아좀.

일반 사람들은 5대 기계로 5대의 장치를 만드는데 5분이 걸린다 이걸 아! 한 개당 1분이 걸리는 구나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 것이죠 저도 바로 5분이라 생각했는데 100분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실제로 꽤 있었나 봅니다

설민석쌤이 말씀하신것처럼 반려견에게 먹일 사료를 구매할때 더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인 숙고 시스템을 자신의 인생에 있어 중요한 은행적금을 선택할때 자동시스템을 선택한 이유는 자신의 소중한 반려견을 더 아끼는' 마음'에서 비롯된것이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