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를 전쟁터로 기억하는 한국 학생들 (+다른 나라 비교) | 미래수업 Living the New Normal EP.2

고등학교에서 시험보고 점수 비교하면서 친한친구가 나보다 잘보면 짜증나고 인생 망한것같고, 나보다 점수 낮으면 괜찮다 위로해주면서 한편으론 안도하고 그래도 너는 이겼다라고 생각하는 내가 너무 가식적이고 소름돋음...

전쟁터하니까 중학교때 책 안들고 왔다고 '넌 지금 전쟁터에 총을 안들고 온거랑 똑같은거야'라고 한거 생각난다,,ㅋㅎ

근데 이렇게 말해도 정부는 안들어줌 ㄹㅇ ㅋㅋ

우리나라는 죽을때까지 경쟁하는 나라.

일본은 부활동이 활발하다보니 저런 결과가 나올 수 있는 거 같음... 우리나라 고등학교에서 부활동(동아리)는 그저 생기부를 채우기 위한 수단일 뿐임

솔직히 친구가 자기보다 망하길 바랬던 경험 다 있지 않나 내가 잘하면 된다가 아니라 쟤보다 잘해야 된다니까 남과 비교를 안할 수가 없음 100점을 맞아도 1등급이 안나오니까 사람이 미쳐버림

아침에 공장실려가는 기계마냥 눈도 못뜨고 스쿨버스에 실려가던것만생각하면... 진짜 절대로 고딩때로 안돌아가고싶다 끔찍함

나라도좁고 경쟁도치열하고 남녀분열도심하고 부모도극성맞고 기대치에비해 바라는게많음

아이러니 한것은 아이들이 그런 잔인한 경쟁 사회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게임을 하는데 심지어 게임 안에서마저 경쟁하며 게임이 안풀리면 서로 비난하게 됩니다.

근데 왜 대부분 정치인 자녀들은 수능 준비를 안시키고 미국 SAT or 미국 고등학교를 통해서 해외 대학 진학 or 해외고등학교 입학전형으로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서 대학 명문대 진학 할까요? ㅋ 모든 학생들이 아직도 그냥 정치인과 기득권 세력들이 만들어 놓은 쳇바퀴 안에서 돌고 있는게 아닐까요?

비정규직을 정규직화 한다고 하면...
정규직이 되기위한 경쟁
경쟁이 만든 스펙.
스펙없이 일하는 비정규직.
그러나 그 스펙이 현장에 별로 쓸모가 없었다.

더우기 문제는 한국식 경쟁이 세계 다른 나라 경쟁과 호완성이 없다는 것, 그래서 이길 수없는 좌절을 경험하게됨.

그런 날이 왔으면 싶네요

이런 교육열이 자식을 안낳는 제일큰이유죠
내 자식은 저런 고통을 받고 살 이유가 없으니까 나때로 끝냈으면 하는맘이 크니까요

일본에서도 명문대 진학을 하고 싶으면 치열한 입시 경쟁을 해야 한다고 합니다. 대학 부속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입학 시험에 합격하기 위한 입시가 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도쿄대 등 흔히 명문대 입시도 치열하구요. 일본 대학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내신보다는 센터 시험(우리 나라의 대수능 같은 시험)과 대학별 고사가
중요합니다.

일본은 함께하는 광장이라는데 이지매는 왜 자주 발생하는거죠..? 너무 집단의식이 강해서일까요?

전쟁터지 고등학교는 다시는 가고싶지 않아, 돌아가서도 내게 해줄 말은 버텨 빼고 없어.. 그 시절이 더 나았다고 말할 시기가 더 길기 때문에.

공부도 재능입니다 프로 스포츠처럼

멋진 강의 감사드립니다^^

한참 고1때 시험준비한다고 바빴는데 200문제 정도되는 변형문제를 풀어온 애가 쌤한테 검사받을때 틀린 문제들보면서 니들은 아오지 탄광에서 천벌 받아야한다 이걸 왜 틀리냐 정신 안차리냐 이런 말들이 서슴없이 나오던게 너무 충격이었고 그걸 담담하게 듣는 애들도 불쌍했음

설마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시작이죠 뭐.......

여기는 그냥 ㅈㄴ큰 공장이야

학문발전을 위한 교육혁명: 모두의 행복을 위한 길.
1. 대학입시 철폐,
2. 대학서열 철폐 (대학 평준화),
3. 학비 전면철폐,
4. 학업경쟁 철폐,
5. 대학입시를 위한 특수학교 폐지 (고교 평준화)

난 내 친구랑 내신 비슷해서 경쟁자로서 힘들었는데..

사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경쟁은 필수라고 한다지만 과도한 경쟁으로 현실은 자살률 1위. 자녀 낳고 싶지 않은 젊은 세대 저출산율 1위 임.
경쟁이 습관이 되고 항상 긴장감이 남아있으면 평생 누군가와 비교하고 잘되면 시기,질투 깍아내릴려는 심리가 작용함.
그래서 다들 힘들고 불행하게 사는거임. 진짜 우리가 이리 불행하고 불안함을 안고 사는 이유가 교육에서 경쟁을 교육하기 때문임.
우리는 상생할려고 하지 않음 항상 이길려고만 하지. 그래서 약자, 소수자 배려가 부족한거임. 초등학교는 개혁이 많이 일어났지만
고등학교에서 입시때문에 항상 도돌이표됨. 진짜 대학서열화를 없애야한다. 서울대를 없애자는 이유가 이제 납득이 가네

0:26 닥 2

오죽하면 미국 명문대에서는 자살자가 나오면 그 해 학생 성적 all A 처리한다는 도시괴담이 그럴듯한 말로 통용되는거죠.

학교 졸업해도 별차이 없이 경쟁 계속한다

한국이랑 일본이랑 교육제도 판박이인데 뭔 개소리지 일본도 대학서열 입시지옥 대입학원 다 있는데?

경쟁으로 인해 우위에 있다는 성취감 우월감도 한몫함 그것도 어른들이 경쟁을 하게 하기 위한 변명이지만

난 고딩 때 엄청 놀았는데 당구치고 술마시고 담배피고 그래도 인서울 갔는데?

근데 진짜 고등학교는 전쟁터임 죽도록 공부 했음

고등학교 하도 엿 같애서 댕기다 말았음~!

그러면서 왜 학생들 자사율이 높지? 이해 못하는 인간들도 많이 봤음 ㅎㅎㅎㅎㅎ
살인적인 무한 경쟁속에서 미쳐버리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임 ㅎㅎㅎㅎ

처음으로 일본이 부럽다고 순간 느꼈다...

차라리 초중고 내내 비행하는게 옳은 선택일수도

여중 여고 남중 남고 이런것도 없애야해 ㅅㅂ 남녀가서로 못보고 자라니까 이상한사람들이 많아지는거여

오우오우 좆도 안변해

와 씨바 그것도 모르고 남들이 전부 일본씹는거 같으면 나도따라 씹는다는거

나도 고등학교 1학년때 공부하면서 궁금한것들 추론하듯이 하는 사고방식을 좋아해서 그렇게 했는데
그런거 공부하지 말고 시간없다 중요한거를 공부해라하는데 그말에 흥미 딱 떨어지고 정말 안좋았다 그 쌤도 어쩔수 없겠지만 참 개같음

수능 창시자 박도순 선생님도 수능 폐지 외치는데도 지금까지 교육 발전을 위해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교육부 보면 참 답답하다 김누리 교수님이 대통령이 되셨으면 좋겠다

아프리카,남미,중동,동남아,북괴같은 개후진나라들도 우리보단 경쟁적을듯 이게 나라냐

일본도 편차치라는 게 있다던데 한국보단 덜한가?

고등학교가 전쟁터면 사회생활은 지옥불이겠네ㅋㅋ 전쟁터가 그나마 편했단걸 알아둬^^ 끝없은 경쟁에 익숙해지는 사회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전쟁터나가도 이길수있지

그래도 그건 기쁘더라 다른 몇몇애들이 내 시험지보고 답매길때

일본고등학교에서 경쟁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건 넌센스임. 일단 상위권 대학(일본의 경우에는 국공립의대, 구제국대학) 상당수가 센터시험+본고사를 통해 선발하다보니 한국으로 치면 내신시험에 대한 경쟁이 없다는 점
일본은 중학교, 고등학교 입시가 남아있기 때문에 고등학교에 진입한 시점에는 이미 분리가 된 상태임. 뭔말이냐면 이미 초등학교, 중학교에서 경쟁에 뒤쳐진 학생들이 한국에서는 상위권 학생과 같이 일반계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일본에서는 뒤쳐진 학생들은 이미 편차치가 낮은 고등학교에 다니고 그런 학교는 이미 대학진학에 대한 욕구가 매우 낮기 때문에 학력경쟁이 없는거
저 강연자가 교묘하게 선동을 하는데 가려들을 필요가 있음

학교라는 감옥에 갇혀...

과열된 경쟁으로 그나마 이정도 위치에 잇는게 아닐까합니다.

????? 일본의 교육이 함께하는 광장이라구요?????? 이 강연자 별로 신뢰가 안가네요?

이 분이 왜 교육에 대해 강의를 하고 있는거죠. 내용도 유튜버 깊이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