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정의란 무엇인가] 강독 (1) ▶도덕적 딜레마 속 당신은…?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The Page-Turners E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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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2. 16.
  • #정의란무엇인가 #책읽어드립니다 #설민석
    TV로 읽는 독서 수다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1:12 → 같은 결과인데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우리
    4:03 →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이에 대한 비판적 시선
    매주 (화) 저녁 8시 10분 tvN
  • 엔터테인먼트

댓글 • 847

  • @tvNSTORY_official
    @tvNSTORY_official  4 년 전 +67

    1:12 → 같은 결과인데 도덕적 딜레마에 빠진 우리
    4:03 → 다수의 행복을 추구하는 공리주의, 이에 대한 비판적 시선

  • @user-cb8rf3to7r
    @user-cb8rf3to7r 4 년 전 +442

    진짜 설민석 저분은 이야기꾼이다...
    안들을 수가 없다

  • @apocalypse6113
    @apocalypse6113 4 년 전 +270

    마지막 문장 소름....많은 시민들이 잔인한 장면을 보며 쾌감을 느낀다면.. 공리주의자는 무슨 근거로 이것을 비난할수있을까??..

    • @user-vh4ux6em3n
      @user-vh4ux6em3n 4 년 전 +14

      책에서는 그 뒷부분에 이로 인해 일상 생활에서 폭력이 더 빈번해지거나, 자신도 사자우리에 던져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행복의 총합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공리주의자들이 이를 금지시키자고 주장할 수 있다고 나오긴해요! 다만 이런 일에서조차 윤리나 인간의 존엄보다는 행복의 총합만을 따지는 것이 정의냐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눌 필요가 있죠...

    • @user-ez5zg7yb1q
      @user-ez5zg7yb1q 3 년 전 +11

      그래서 벤담 이후 공리주의자들은 장기적으로 인류가 더 행복해지는 관점을 우선시해야한다함

    • @user-us9tm7yu6f
      @user-us9tm7yu6f 3 년 전 +1

      왜 공리주의자가 꼭 그것을 비난해야함? 잘한다고 찬양할 가능성은 없음?
      공리주의자는 다수가 느끼는 쾌감의 합과 잔인한 일을 당하는 자의 고통을 수치로 비교할것이고, 결과가 같으면 판단을 포기하고, 다수의 쾌감이 더 크면 잘한다하고, 당하는 자의 고통이 더 커야만 비판할거임.

    • @user-iz6jy3vi4v
      @user-iz6jy3vi4v 3 년 전

      1. 잔인한 장면을 보면서 시민들이 좋아한 이유가 인류의 정의감과 관련이 있을 경우 (예를 들어 인류를 해친 짐승을 잔인하게 죽이는 상황이거나 한 공동체 무리에게 피해를 입힌 다른 공동체 무리의 사람을 잔인하게 죽이는 경우.) - 인간은 사회와 자기 자신 사이의 공공의 이익이 존재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자신이 속해있는 공동체를 해친 것을 정의에 반하는 것으로 보고 되갚아 주려는 마음이 있음 따라서 이 때 느끼는 쾌락은 자신과 자신의 공동체의 안녕을 지켜냈다는 행복감에서 비롯된 상태임. 따라서 바람직한 상태라고 볼 수 있음. 이라고 반박하지 않았을까여??? ㅋㅋㅋㅋㅋㅋ 책 내용 토대로 제가 개인적인 의견 적어봤습니다

    • @user-iz6jy3vi4v
      @user-iz6jy3vi4v 3 년 전

      2. 타인의 고통을 증진시킴으로써 자신(많은 시민들)의 행복을 극대화 하는 것은 그 자체로 불안전한 사회이다. 공리주의 원칙에 맞게 최대 행복 원리를 따를 경우, 자신의 이익이든 타인의 이익이든 가능한 고통이 없는 상태에서 질적, 양적으로 충분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상태에 이르는 것을 궁극적 목적으로 보기 때문에, 이것은 공리주의 관점의 문제가 아니다. 사회 그 자체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

  • @user-iu6pc5vi4d
    @user-iu6pc5vi4d 4 년 전 +174

    저런 선택의 순간이 나에게 오질 않길 바랍니다.

  • @Claire-gy6xf
    @Claire-gy6xf 4 년 전 +293

    학교다닐때 쌤들이 다 설민석쌤이었다면....
    나는 공부가 젤 재밌었을까..

    • @hanjookim_91
      @hanjookim_91 4 년 전 +13

      그렇지는 않을듯..

    • @user-kn9rb2xw1c
      @user-kn9rb2xw1c 4 년 전 +8

      아니요.

    • @mingel4058
      @mingel4058 4 년 전 +4

      @w ondrous ㅇㅈ 고등학교때 우리 윤리쌤이 토론수업하셨는데 그나마 윤리시간이 좋고 재밌었음 ㅎㅎㅎ

    • @user-mi6cg3iu4k
      @user-mi6cg3iu4k 4 년 전 +2

      네 그랬을 수 있어요

    • @young2c714
      @young2c714 4 년 전 +2

      공감 공부에 더욱재미붙열을것임

  • @user-up3uj9hh1n
    @user-up3uj9hh1n 4 년 전 +148

    이 책이 방송에 나오니 세월이 많이 지났구나. 좋은 세상.

    • @user-up3uj9hh1n
      @user-up3uj9hh1n 4 년 전 +2

      @@user-ui8bo4uk5g 그당시 교수님 추천으로 읽었어요. 벌써 30대도 끝나가네요.

    • @warrenbuffett4175
      @warrenbuffett4175 4 년 전 +1

      왜요? 이책 탄압 받았나요?

    • @sjwclover
      @sjwclover 4 년 전

      @@warrenbuffett4175 나올당시 어렸는데 지금의 나이가 많다는거죠

    • @warrenbuffett4175
      @warrenbuffett4175 4 년 전

      @@sjwclover 난 또 좋은 세상이라길레 여기선 공산주의자들의 사상도 설명해서 탄압받은 책인중

  • @Dear_D_1005
    @Dear_D_1005 4 년 전 +85

    설민석 쌤은 진짜 최고다 나같은 백지머리가 이렇게 몰입되고 재미를 느낄 정도면 아주 대단한거임 지금 데미안 부터 쭉 내려오는 중

    • @piribuisaman2673
      @piribuisaman2673 4 년 전 +1

      샌들교수 수업 찾아보시면 그것도 재미있으실거에요. 하버드 강연 영상 EBS에서 올려둔게 있을겁니다. 찾아서 꼭 보시길

  • @user-bq9vr7vi9x
    @user-bq9vr7vi9x 4 년 전 +40

    너무 유익하고 재밌어요 이런 좋은프로그램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rg6bv4jw6k
    @user-rg6bv4jw6k 4 년 전 +31

    요즘 이프로에 푹 빠져있습니다. 가급적 예고를 보고 먼저 읽어보려고 합니다. 읽고나서 설민석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 정말 어쩜 저렇게 이야기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시는지 놀라울 따름입니다. 또한 분위기도 좋고 다른분들 다양한 이야기 듣는것도 너무 재미있어요. 이적님 참 지적이신듯. ^^

  • @user-tn2ch1qu1j
    @user-tn2ch1qu1j 4 년 전 +15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 설민석씨도 짱ㅠㅠ

  • @user-kb3wl8xe9z
    @user-kb3wl8xe9z 4 년 전 +5

    아 너무 재미있다 설민석 감사합니다

  • @sonny8493
    @sonny8493 4 년 전 +172

    너무 재밌습니다 영상 이어보기가 순서대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 @sacepi9713
      @sacepi9713 4 년 전

      MADHOT 맞아요 ㅠ

    • @user-xy9rk9ng3u
      @user-xy9rk9ng3u 4 년 전 +6

      tvN 채널은 다 이러더라고요;; 뒤죽박죽 계속 요청해도 받아주지도 않구요

  • @user-oy6et8kn1l
    @user-oy6et8kn1l 4 년 전 +297

    정의라는게 참 많이 고민이 돼...
    특히 자기 가족이 관련된거라면...

    • @user-hz2qg2br7d
      @user-hz2qg2br7d 4 년 전 +10

      가족이나 남이나 정의는 똑같이 적용되어야하는데 가족과 관련된 것에 대해서는 정의를 무시합시다 왜냐하면 우리모두는 이기적이고 못배워쳐먹었기 때문입니다

    • @scoutidea
      @scoutidea 4 년 전 +6

      @@user-hz2qg2br7d 글쎄요 사람은 기분이 좋고 나쁘고에 따라 행동하는데 그걸 과연 부정적으로 볼수 있을까요

    • @user-fb7ls8ju2v
      @user-fb7ls8ju2v 4 년 전 +2

      @@scoutidea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은 그렇게 볻디다

    • @user-vz4kl2gg9t
      @user-vz4kl2gg9t 4 년 전 +8

      못 배운거랑 관련없습니다.

    • @user-hz2qg2br7d
      @user-hz2qg2br7d 4 년 전 +4

      @@user-vz4kl2gg9t 못배운거랑 관련있습니다 배움에는 지식만 있는게 아니니깐요 못배운 서울대생을 예를 들수 있겠네요

  • @collinkim3761
    @collinkim3761 4 년 전 +22

    정보전달을 정말 잘 해주시는 설민석선생님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책들을 설명해주는니까 너무 좋네요 증말

  • @user-zp6ht9ij5x
    @user-zp6ht9ij5x 4 년 전 +7

    예전에 여행가면서 비행기안에서 읽었던 책이네요 생소한 단어가 많았지만 설명도 잘되있고 예시도 쉽게 잘들어있고 아직까지도 기억하는 책입니다ㅋ 다시한번더 읽어 봐야겠네요ㅋ

  • @user-oz5sb9pt2e
    @user-oz5sb9pt2e 4 년 전 +4

    와 강의 정말 쏙쏙 들어오게 잘하신다 👍

  • @user-ri4tw2dw9q
    @user-ri4tw2dw9q 4 년 전 +4

    사실 우리나라에 제일 필요한건 이런프로죠, 그냥 시시한 인문학이 아니라 이런 뭔가
    문제점을 감성에 호소하며 끌려가는게아닌 냉철한 이성으로 판단할줄아는 시선을 가지는 것
    그러기 위해서 항상 어떤 문제에 대해서 반대의 케이스도 고려해 봐야한다는 것
    지금 대한민국 현실에서 가장 부족한것중에 하나이죠

  • @terrifictnr
    @terrifictnr 3 년 전

    뭐든 설민석쌤이 강의하면 빠져든다!

  • @user-vo1ox7fg9t
    @user-vo1ox7fg9t 4 년 전 +1

    기다리고 있었어요ㅠㅠ 감사합니당❤️

  • @user-vo2xh8ek9l
    @user-vo2xh8ek9l 4 년 전

    책 읽어 드립니다.아주 좋아요.
    어떻게 하죠?
    공리주의..정의란 무엇인가.
    많은 생각을 요하네요.
    감사합니다

  • @rambo3570
    @rambo3570 4 년 전 +3

    오늘 '미안해요 리키'라는 영화를 보고 이 영상을 보니 생각이 더 많아집니다.

  • @HJJJz
    @HJJJz 4 년 전 +3

    아 설민석님은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게 하네 ㅋㅋㅋㅋㅋ 영상 길게 잘 못보는데
    집중 확 되네

  • @kissonlyonelady5581
    @kissonlyonelady5581 4 년 전 +8

    오늘 주제가 좋아서 계속 다 봤는데 진짜 유익한 편이었습니다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 @kim_won_hee
    @kim_won_hee 3 년 전 +2

    인강하다보면 지루하고 졸린데 설민석님이 하시는 수업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몰입해서 듣게 됨

  • @moragrano
    @moragrano 4 년 전 +1

    이편 너무 흥미있게 봤어요ㅎㅎ

  • @clubdj
    @clubdj 4 년 전 +3

    너무 재밌게 잘봤습니다^^

  • @seyou9427
    @seyou9427 2 년 전

    좋은 방송 감사드립니다

  • @user-hr4tu9rx1n
    @user-hr4tu9rx1n 4 년 전

    설샘 천재
    리스펙

  • @YHYang-ge2ew
    @YHYang-ge2ew 4 년 전 +29

    극단적인 선택에서는 결국 답은 자기의 몫인거다 설민석강사가 예시로 그러했듯이 그런 문제에 직면 했을때 사람의 본 모습 이상 초월의 신념이 나타날것이며 더나아가 위인되거나 아님 파렴치한 사람이 될것 이라 생각합니다 그런 문제가 발생 하지 않도록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소소한것이라도 딜레마는 우리 삶에 평생 함께 공존한다는 것에 이런 주제와 강의들은 토론하고 들을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 @vlog-wc6fq
    @vlog-wc6fq 4 년 전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어요👍

  • @user-sh4bx8uj5y
    @user-sh4bx8uj5y 4 년 전 +1

    진짜 유익하다

  • @marylee24
    @marylee24 4 년 전

    너무 재미 있어요 계속 방송 했으면 좋겠어요.

  • @kr5854
    @kr5854 3 년 전

    아니...설민석 쌤 진짜 ㅈㄴ 재밌다

  • @user-ku4kc1vb2p
    @user-ku4kc1vb2p 4 년 전 +4

    실제로 당해봐야 알수 있는 상황들~난 그상황에 어떻게 하겠다 확답할수 없는 질문들이네요

  • @user-dw8rv2gy7k
    @user-dw8rv2gy7k 4 년 전 +2

    제가 알고 있는 내용이랑 비교하면서 흥미진진하게 보고있었는데 어머님께서 설민석 저 양반은 별의별걸 다 하네... 하면서 지나가셨습니다....

  • @BossLatte
    @BossLatte 4 년 전 +122

    제레미 벤담의 공리주의가 나온 배경은 왕권의 힘을 줄이기 위해 왕이라는 존재를 숫자 1로 바꾸기 위한 이론이라죠

    • @jojnkim5482
      @jojnkim5482 4 년 전

      무슨 뜻인지 좀 더 길게 설명해 주세요.

    • @HAND_AXE
      @HAND_AXE 4 년 전 +21

      아마 공리주의가 '다수'의 행복이 정의라고, 선이라고 말하니까 '소수'인 왕이 '다수'인 시민/민중에게 힘을 내려놓는 것 역시 정의라고 말했던게 아닐까요

    • @sepw7847
      @sepw7847 4 년 전

      한 개인의 행복을 1로보고
      1+1+1+ .... = 최대수
      그러니 한 개인이 행복하면 행복할 수록 좋다. 라는 입장이란거죵

    • @BossLatte
      @BossLatte 4 년 전 +1

      중청자 1700년대에도 왕과 귀족은 존재했습니다.

    • @ailaoot
      @ailaoot 4 년 전 +2

      문장성분 호응 안 되는 문장...

  • @turbotuf
    @turbotuf 4 년 전 +9

    공리주의 정의를 인간의 이성의 관점에서 보면 딜레마고 고민거지 이지만, 유전자의 입장에서 보면 너무나 당연하고 쉬운 문제이죠.

    • @warrenbuffett4175
      @warrenbuffett4175 4 년 전 +3

      유전자의 입장으로 정의를 보는건 옳지 않은것 같아요...

  • @user-fq5fn5vc3j
    @user-fq5fn5vc3j 4 년 전 +1

    너무 재밌게 말씀하신다ㄷㄷ

  • @user-gk1hk6ph9v
    @user-gk1hk6ph9v 4 년 전

    너무 재밋다.. ㅠㅠ

  • @EngZ-mw4wf
    @EngZ-mw4wf 4 년 전 +63

    정의라는 것이 어렵게 느껴지는이유는 시각에따라 달라지기 때문이죠 공리중시도 쾌락중시도 틀린게 아닙니다.

  • @user-gm3gh5zb6z
    @user-gm3gh5zb6z 4 년 전

    한 번쯤은 고민해본 주제 같아요.
    고딩때 법과사회 과목 공부하면 생각해보게 된

  • @user-dt2ez4wt7y
    @user-dt2ez4wt7y 4 년 전 +239

    설민석쌤이 전현무 한테 1대1 과외하는것 같음.

    • @piribuisaman2673
      @piribuisaman2673 4 년 전 +18

      전현무가 컨셉이 아닐런가요. 그래도 나름 출신이 언론인데 상식이 풍부할듯

    • @user-nf7yy2kq4z
      @user-nf7yy2kq4z 4 년 전 +23

      @@piribuisaman2673 교수들 빼면 저기서 가장 학력도 상식조 지능도 높을걸요. 일반인은 당연히 비교도 못하고. 그리고 이 시히즈 보다보면 설민석 강사도 몇번씩 전현무 인정하고 추켜세우는 느낌이 있음. 사실 저깄는 사람들 출신성분들이 대단해서 그렇지 웬만한 엘리트들도 전현무보다 학력 지식면에서 높다고 보기 힘들듯.

    • @piribuisaman2673
      @piribuisaman2673 4 년 전 +5

      @@user-nf7yy2kq4z 뭐 그냥 저것도 예능이다보니 컨셉인거죠. 애초에 전현무가 컨셉이 그런 캐릭터니까요 뭐.

    • @user-pz7xt1wd2d
      @user-pz7xt1wd2d 4 년 전 +22

      전현무는 항상 다 아는데 모른척하는 느낌임

    • @heroinchaos
      @heroinchaos 4 년 전 +7

      전현무의 역할은 시청자에요

  • @user-zv3oz6bz8q
    @user-zv3oz6bz8q 4 년 전 +2

    개인의 권리를 우선시 한 후 만족량을 극대화로 한다면 어떤 문제가 일어나나요?

  • @user-wp5hf8on2j
    @user-wp5hf8on2j 4 년 전

    시대와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합니다.

  • @user-jq4yl8we6g
    @user-jq4yl8we6g 3 년 전

    재밌어용

  • @user-km9pi7tm6q
    @user-km9pi7tm6q 4 년 전 +5

    당연히 나 혹은 내 주위 사람들이 우선순위고 그 다음이 다수의 이익이지.

    • @warrenbuffett4175
      @warrenbuffett4175 4 년 전 +3

      그게 당연한건 아니지 무고한 희생을 무슨 근거로 정당화할건데

    • @user-zv4yk4or4t
      @user-zv4yk4or4t 4 년 전

      @@warrenbuffett4175 정말 무고한 희생이란 건 일어나면 안 되는 것이지만 아주아주 만약에, 자신의 가족과 다른 무고한 사람들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 온다면 사람들은 어떠한 선택을 하게 될까요?

  • @user-vo2xh8ek9l
    @user-vo2xh8ek9l 4 년 전

    설민석님이 강사이기 때문에 봅니다.

  • @thankstou0
    @thankstou0 4 년 전 +5

    승자가 정의라 생각합니다
    그 시대 그 문화 등등에 따라 정의는 바뀔수있음

  • @user-iy4ri2in2y
    @user-iy4ri2in2y 4 년 전

    이야기를 들었을때 누구라도 고민할수밖에 없고 상당히 복잡하고 어려운 선택이라는 생각이듭니다

  • @lifechanger_motivator
    @lifechanger_motivator 4 년 전 +14

    정의란 무엇인가 - 마이클 샌델 - (도덕적 딜레마 측면)
    - 공리주의 : 다수의 이익을 위해 소수의 이익을 제한
    - 제러미 밴담 : 최대다수의 최대행복
    - 개인의 인권과 권리에 대한 문제 제기 가능
    책에서 실제 제시되는 상황과 예시일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봤습니다.
    실제로 굉장한 딜레마에 직면한 기분이 들기도 했어요
    좋은 영상 감사해요~~^^

  • @theshadowofjustice6745

    So simple... Justice belongs to Absolute one!......Just Lean on Him!...That's IT!.......

  • @karmy567
    @karmy567 4 년 전

    정의란 필요한 이에게 필요한 것이 가는 것입니다.

  • @user-yi4iz2pt2x
    @user-yi4iz2pt2x 4 년 전

    세상에 정답이 어디있나..선택만 있을뿐. 사람 세명만 모여도 누구는 양보해야하고 희생해야한다.세상은 공평할수없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 @saycluaa
    @saycluaa 4 년 전 +10

    1:13 '트롤리 딜레마'네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명작 베트맨 다크나이트에서도 인용한적 있죠.

    • @Djeuzjshs
      @Djeuzjshs 4 년 전 +5

      미드 굿플레이스에서도 저 내용을 재미있게 다루네요

  • @_With_jesus_
    @_With_jesus_ 4 년 전 +104

    이런 도덕적인 딜레마를 아이들에게 많이 제공해주면
    옳고 그름에 관하여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에요.
    생각하게끔 만드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 @jojnkim5482
      @jojnkim5482 4 년 전 +2

      한국사람이 옳고 그름을 몰라서 패악짓 거리를 하는게 아니죠. 자신의 이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 피해주는 일을 아무렇지도 않게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seungwoolee1710
      @seungwoolee1710 4 년 전 +6

      샌들이 말하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딜레마를 아이들에게 보여준다고 옳고 그름을 깨달을 거라건 개인적으로 동의하지는 않아요. 모든 상황에서 행동강령이 존재할 수 없으니깐요. 하지만 중 고등학교 정도의 아이들한테 얘기해준다면 다양한 생각을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는 있다고 보네요.

    • @_With_jesus_
      @_With_jesus_ 4 년 전 +2

      Seungwoo lee 네 맞아요 저도 동의해요:) 그런데 옳고 그름이 무엇일까 생각해보게끔 고민거리를 제공해주는 것 자체가 교육이 될 수도 있어요. 그게 정답이냐 아니냐를 떠나서요! 저는 개인적으로 하인츠 딜레마가 생각나서 적어보았어요:)
      임용 준비하면서 도덕성에 관한 수업을 얼마전에 들어서 생각난김에 댓글을 단건데, 답글 달아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좋은하루되세요!!ㅎㅎ

    • @mi_dong
      @mi_dong 4 년 전 +1

      @@jojnkim5482 생각해보지 않아서 실수를 하는 경우도 많아요. 어떻게 해도 노답인 사람도 물론 있지만 교육이나 여러가지 경험을 통해서 이기적인 기질이나 본능같은 것을 억제할 수 있는 사람도 많겠죠?

    • @user-nf7yy2kq4z
      @user-nf7yy2kq4z 4 년 전 +3

      @@_With_jesus_ 자칫 위험한 주제들이긴 합니다. 빠르게 정체성을 찾아가는 아이들이 정의의 근본에 대한 이념을 갖게되면 일반적이지 않은 정의도 생길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이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선입견 없이 자라고, 질문하 끊임없이 답을 추구하길 원한다면, 그저 묻고 답하고 가르치고 가르침 받고의 반복이면 충분하죠. 이걸 유태인은 하부르타라 부릅니다.
      그러가보면 아이들은 의문을 품고 답을 갈구하는 법을 배우고, 입을 열고 머리를 열고 생각을 열고 함께 답을 도출해낼 방법을 알죠. 이런 문제들은 이 과정이 완성된 후여도 늦지 않습니다.
      우리가 우리도 답을 못낸 문제인데, 가이드라인을 쥐어줄 수 없는 것과 동시에, 그것이 인간의 가장 중요한 가치관에 접근하는 질문들이라면, 이것은 감수하기엔 너무 큰 리스크들만 남길것 같습니다.

  • @haim7512
    @haim7512 4 년 전 +4

    1:46 자신이 주체적으로 선택을 해야하는 상황 어떠한 상황이 되던 책임을 져야하는 부분
    2:52 관찰자 시점에서 책임에서 자유롭고 만일 다른 한 명을 희생 시킨다고 해도 다른 사람들이 산다는 보장은 없지만 죽지 않아도 되는 사람 한명을 죽여야하고 최악은 희생자가 6명
    7:31 바닷물이라고 해서 그렇지 먹지 말라는 독극물을 먹고 죽어가는 상황이라고 보면 됩니다. 시체를 먹었는데 이것이 인간으로써 어떠한가를 묻는다고 생각 되어지며 도덕과 법 사이에 있는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8:26 당연히 고문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은 문제네요. 그 사람이 범인이 아닐 수도 있는 전제가 깔려있다면 안되겠지만 그 사람이 범인이 맞고 백만명을 죽일려고 하는데
    9:21 알아 낼 수 있다면 합니다. 그 사람은 이러한 애기들 수천명 이상을 죽이려는 사람인데 그 사람의 애기만 소중한가요?
    10:03 테러하는 사람이 무고한 사람인가요? 1:46 처럼 이분법처럼 누군에의해서 강제적으로 희생당해야하는 상황에 처럼 사람들이 무고한 사람들 아닐까요?
    10:12 공리주의는 최대다수의 행복을 지향하는것은 맞지만 소수자의 권리도 챙겨줘야한다는 이야기였는데 뒷부분 말은 잘리고 널리 퍼진걸로 알고있습니다.

  • @user-xr6lh6fd5o
    @user-xr6lh6fd5o 4 년 전

    아 우리 학교 설민석 선생님이면 바로 공부합니다

  • @user-wj9hb3tw5c
    @user-wj9hb3tw5c 3 년 전

    왕 내가 이걸 보게 돼다닛!

  • @utopia9606
    @utopia9606 4 년 전 +12

    정의는 사람마다 보는 관점과 시각에 따라서 달라서
    정의는 이것이다 이렇게 한 반향으로 규정하고 정답을 내놓기 힘든것같다
    정의까지 도달하기 까지 과정과 노력과 헌신을 정의라고 표현 하고싶다.
    정의 앞에서 무너지는 나의 모습을 보니깐 너무 나약하고 초라한 인간 이란걸 다시한번 깨달으면서 어디선가 올라오는 씁쓸함...

    • @charming_man123
      @charming_man123 4 년 전 +2

      정의란 애매한 주관적 잣대는 결국 마녀사냥의 횟불이 될수밖에없다. 중요한건 전체 단체주의로 가는것이 아니라 스스로 답을 찾는것이다. 무슨 정의로가 ㅋ

  • @user-sr5kj6ej9z
    @user-sr5kj6ej9z 4 년 전 +3

    윤소희 사랑합니다

  • @kimjeongwon6327
    @kimjeongwon6327 4 년 전 +4

    고1때 필독도서로 지정되서 샀다가
    세번읽어도 이해안되서 버려진 책이다...

  • @crunchy242
    @crunchy242 4 년 전 +4

    신론에서 생각하면 인간의 정의는 악의 평범성을 기준으로 집단의 정의는 너무나 취약하고 개인적 정의는 너무나 기준이 없기에 인간은 인간 자체로는 정의를 논할수 없죠

  • @user-mc7sp3qk8e
    @user-mc7sp3qk8e 4 년 전

    설쌤 최고!!

  • @ThehumanOfChakan
    @ThehumanOfChakan 4 년 전 +298

    인간을 숫자로 표현하니 생기는 모순

    • @xorbsdut
      @xorbsdut 4 년 전 +3

      오줙특이점을 위해 산다 그럼 어떻게 표현해야 되는데요.

    • @ThehumanOfChakan
      @ThehumanOfChakan 4 년 전 +5

      @@xorbsdut 님의 존재를 누군가 다수 속의
      일개의 수로써 표현하면 기분이 이상하지 않음?

    • @ThehumanOfChakan
      @ThehumanOfChakan 4 년 전 +4

      @@xorbsdut 마치 이 세상에 대체가능한
      그저 수량으로써의 표시

    • @xorbsdut
      @xorbsdut 4 년 전 +2

      오줙특이점을 위해 산다 이상한 건 알겠는데요.. 그러니까 모순이 없으려면 어떻게 표현해야 하냐니깐요.

    • @ThehumanOfChakan
      @ThehumanOfChakan 4 년 전

      @@xorbsdut 인원을 세는건 이상하지 않지만
      목숨을 수로 표현하는 게 위화감이 느껴짐 근데 이게 비논리적인 느낌같은거라

  • @user-fg1bv7ic4l
    @user-fg1bv7ic4l 4 년 전

    고전적 공리주의의 가장 큰 결함은 행복 자체를 수치화했다는 것과 고통도 때론 선함을 배재한 것이다...

  • @user-gs8kq9kd6l
    @user-gs8kq9kd6l 4 년 전

    정의의 정의

  • @jy6746
    @jy6746 4 년 전

    옳고그름은 없다. 인간이기에 주관적일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 @user-nx7qh8ox2h
    @user-nx7qh8ox2h 4 년 전

    문과과목을 공부하니 재밌네

  • @seldaddy
    @seldaddy 4 년 전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것이 진짜 정의가 맞는걸까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요
    어렵네..

  • @lockscroll9789
    @lockscroll9789 4 년 전 +2

    ....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실생활에서는 백명중에서 51명대 49명인 경우가 더 많지... 누구나 다수의 편에서고싶고 권력자의 편에 서고싶지만 입장이 뒤바뀌는건 순간의 일...

  • @user-lm1vq4ej1w
    @user-lm1vq4ej1w 4 년 전 +12

    도덕도 사실 정확한게없음 조건과상황에 따라 변수가 매우많아서.
    그래서 도덕성이 높은사람이 지혜로운사람인듯

    • @user-nf7yy2kq4z
      @user-nf7yy2kq4z 4 년 전 +2

      조금 소름돋은게 반대로 어떤 무지함은 그의 선악관과는 별개로, 그리고 그 의도와는 별개로 아주 비도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음. 그렇다면 인간은 배우지 않고, 멍청한채로 착할수 있는걸까?

    • @user-lm1vq4ej1w
      @user-lm1vq4ej1w 4 년 전 +2

      @@user-nf7yy2kq4z 에초에 착한것과 나쁜것도 인간의 기준이니 세상에 나쁘고,착한사람은 없음 하지만 살아가기위해,사회에 혼란을 규제하기위해 기준같은걸 짓는거임
      그리고 배우지않고 착할수있을것같습니다. 하지만 무지한사람들 선에서만 착하겠죠

    • @user-lm1vq4ej1w
      @user-lm1vq4ej1w 4 년 전 +2

      @@user-nf7yy2kq4z 일본인들보시면 리액션 왕창해주고 거짓말까지하면서 착할라고하잖아요
      그게 무지한거죠 계속 거짓말하는게 예읜줄알죠 상대방은 거짓말을듣고 계속 그렇게 살아갈텐데 모르고살아가게되는데

    • @user-nf7yy2kq4z
      @user-nf7yy2kq4z 4 년 전 +1

      @@user-lm1vq4ej1w 제가 말한 예시는, 안아키사태처럼 의도는 좋았어도 무지하고 잘못된 선택들이 비극적인 사태를 불러올때, 그것을 과연 선이라 말할것인가 악이라 말할것인가 하는 얘기였습니다.
      그렇다면 도덕이란 그 무지와 맹신을 악으로 정의할 수 있는가. 그렇다면 도덕은 미개함도 악으로 정의할 것인가. 하는것들이요.
      그러고 보면 도뎍은 너무 추상적이고, 사실 도덕이란 어떠한 기준도 없이 지혜롭고 정의로운 개인의 지혜로운 판단이 가장 가까운 개념이 아닌가 공감했던 댓글이라 단겁니다. ㅋㅋ

    • @user-lm1vq4ej1w
      @user-lm1vq4ej1w 4 년 전 +1

      @@user-nf7yy2kq4z 아 그렇군욕ㄲ. ㅋ. 심취해서 아무말이나 끄적여봤습니다

  • @newwhite
    @newwhite 4 년 전 +83

    무슨 원칙이든 예외가 있기 마련임. 흑백논리가 가장 위혐한 사상.

    • @warrenbuffett4175
      @warrenbuffett4175 4 년 전

      예외가 있으면 그 원칙은 모순이지 않을까요
      원칙이 있으면 그건 어떤 수가 있어도 그걸 지켜야 함. 그걸 깰꺼면 모든 원칙을 깨야하고

    • @user-kc3ju8xp4c
      @user-kc3ju8xp4c 4 년 전

      구독자0명되기아무것도 안하고 ?????

    • @kimutaehyung
      @kimutaehyung 4 년 전

      @@warrenbuffett4175 예외가 없는 원칙이 그래서 뭐에요?

    • @user-lw8nb8ln1y
      @user-lw8nb8ln1y 4 년 전

      @@kimutaehyung 예외가 없는 원칙은 "공리"라고 부릅니다. 예를 들어서..
      "평행선 두개는 영원히 만나지 않는다"
      이런거요.

    • @noonting999
      @noonting999 3 년 전

      @@kimutaehyung 그 원칙을 찾는 과정에서 나온 게 공리주의고 목적론적 윤리설 의무론적 윤리설 등등 여러가지인데 영상에서 공리주의 윤리설의 모순을 얘기하듯이 아직 완벽한 윤리설이 나오지 않아서 계속 찾는 중임. 뭐 이것도 학문적인 얘기고 현실에선 각자 저마자 더 옳다고 생각하는 윤리적 관점에서 상대를 설득시키려고 하죠. 낙태에 대한 시선이 과거엔 태아의 생명을 존중하는 윤리적 관점이 주류였다면 현대에 드러서며 개인의 자유를 중시하는 윤리설이 더 각광받으며 낙태가 합헌이 된 것처럼요.

  • @ForeverAmore1
    @ForeverAmore1 3 년 전

    Full Story 는.어디에서 시청할.수 있나요?

  • @user-jc4gx7bx3p
    @user-jc4gx7bx3p 4 년 전

    정의는 정답이 없다.

  • @jy6746
    @jy6746 4 년 전

    극단적인 예 에서 생명이 오가는 상황은 다수를 선택하겠지만, 그것이 사회적 정치 이념에서도 적용되지는 않을꺼같습니다.
    사회속에 살아가는데에 있어서는 다름이 존재하지 않을수도 없고 차이가 발생하지않을수도없기 때문에 여러가지 서로 조금이라도 만족할수있는 방법들을 상황에 따라 최선의선택을 해야한다고생각합니다.

  • @user-xp5ny8ye4x
    @user-xp5ny8ye4x 4 년 전 +18

    정의와 선은 얼핏 보면 합치되는 듯 하지만 사실 그 둘 만큼 엇나가는 개념도 없음.
    선은 악과 대비되기 때문에 언제나 절대적이어야만 성립되는 명제임. 기독교나 이슬람 등의 유일신이 그러하듯이 보편적이고 완벽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선임.
    정의를 악한 자에게 보복해야만 한다는 인간의 규율에서 나온 것으로 본다면, 악과 대비되기만 하는 개념일 뿐인 정의와는 아예 범주 자체가 달라짐. 악한 자에게 징벌을 내리는 순간 상대가 악한 자던 무엇이던 간에 그 순간 선의 기준에 의하여 악한 자가 되는 것임. 하지만 사형집행인이 살인자인가 아닌가 하는 것이 논란이 될 수 있듯이 이런 기준은 명확하다고 볼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역시 공리주의적 관점에서의 정의도 선에 어긋남. 당연히 더 많은 사람의 행복이 더 나은 것이야, 라고 말한다면 역으로 소수의 행복할 권리를 침해하는 악이 되는 거임. 실제 사례를 볼 때 소수를 해하는 선택이 당연히 악하다고 느껴지기 때문에 내재된 선과 정의감의 딜레마가 생기는 것.

    • @fromthebottomofmyheart2779
      @fromthebottomofmyheart2779 4 년 전

      임 충이네

    • @sidam7276
      @sidam7276 4 년 전

      2줄만 읽어도 대충 어떤생각일거 같다는 생각이 들긴했는데 끝까지읽어보니 아니나 다를까 예상대로의 철학이었는듯.

    • @user-xp5ny8ye4x
      @user-xp5ny8ye4x 4 년 전

      음, 제 개인적인 생각을 그냥 끄적여 봤는데 어느 부분에서 틀린 건지 고견을 좀 들어볼 수 있을까요? ^^

    • @fromthebottomofmyheart2779
      @fromthebottomofmyheart2779 4 년 전

      @@user-xp5ny8ye4x틀린말 없는거임. 다른 의견은 있을수 있는거임. 고로 말투만 좀 고치면 되는거임.

    • @user-xp5ny8ye4x
      @user-xp5ny8ye4x 4 년 전 +1

      제가 2번째로 댓글다신분이, 제가 쓴 글에 부정적인 입장을 취하고 계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 @user-yq7rx1tp4q
    @user-yq7rx1tp4q 3 년 전 +1

    고민해봤는데요.
    기차를 계속 놔두는 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이 들 수도 있는데, 기차를 틀떠나 사람을 미는 건 판단을 통해 상황을 변화시키는 거잖아요. 그럼 당한 사람은 억울하잖아요. 누군가가 자신의 희생을 외쳤다면 그 사람의 말을 들어줄 수는 있겠지만요. 그런 게 아닌 이상 행동을 한다는 건...좀 그런 것 같아요.
    어쨋든 사람이 죽을 건 확실하고 그럼 죄책감은 어쩔 수 없어요. 사람이 많아진다고 해서 적다고 해서 달라지는 건 아닌 것 같아요.
    그리고 반드시 죽을 거라는 생각을 하기보다 살릴려고 노력하는 게 우선일 것 같아요. 그럼 죄책감도 조금은 줄어들 거예요. 그리고 살 수도 있잖아요!

  • @user-ty8ex9sl1s
    @user-ty8ex9sl1s 4 년 전 +3

    지대넓얕 생각 나네요
    진짜 좋아했었는데

  • @andytenniskor
    @andytenniskor 4 년 전

    공리주의를 원칙으로 하되 법과 연결된 의무론적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리고 자신의 권리가 의무랑 연결된다는 사실을 항상 잊지 않는다면 이 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수 있다고 생각함. 공리주의적 판단을 통해 의무론적관점의 윤리와 법을 어긴다면 그건 스스로 감내해야 될 부분이고 스스로의 결정에 떳떳하다면 사회정의가 실현될 수 있다고 생각함. 아마 우리나라 역사속의 의적, 독립운동가들의 마음이 저런 마음이었을듯.

  • @user-yq7rx1tp4q
    @user-yq7rx1tp4q 3 년 전 +2

    이익을 위해 판단을 하는 게 아니라 최소한의 인간다움을 지키기 위해 판단하는 게 맞는 것 같아요.
    3명의 선인은 사람을 죽이는 죄, 인육을 먹는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했어야 했고
    테러범은 죄를 벌하기 위해, 그리고 또 다른 희생을 막기 위해 고문하는 것이고. 그의 딸은 아버지와는 별개의 인격체이니 고문하는 건 옳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실제에서는 고문 말고 다른 방법이 분명 있을 겁니다. 그리고 선박 위에서 사는 방법도 어쩌면 있었지 않았을까...싶지만 제 생각이죠 뭐

  • @user-sp1qo7tr5t
    @user-sp1qo7tr5t 4 년 전 +3

    이러한 상황을 유발한 기차브레이크를 정비하지않은 정비사가 악이고, 5명의 사람들 또한 죽을수 있는 위험확률. 충분히 유의미한 행동을 했기에 잘못이 그 다음으로 있음.

  • @user-gy9lb4sn4w
    @user-gy9lb4sn4w 4 년 전 +1

    똑똑하신 분들 답변좀...
    기찻길 딜레마에서
    저는 선로를 틀어서 한명이 죽게되면
    그 죽음은 제가 직접적으로 죽인거고
    선로를 틀지않는다면
    저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으니 그 죽음과 직접적인 관계는 없는 거라고 생각해서 선로를 틀지 않는다는 선택이 옳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주장한 사람도 있나요?
    아니면 그냥 책임회피일까요?
    누군가의 인생에 직접적으로 관여하는게 옳지 않다고 생각해서요 심지어 죽음이라는 문제 앞에서는요

    • @OhEunYoungboy
      @OhEunYoungboy 4 년 전

      그상황에 선로를 틀 수 있다는것을 알게되면 죽음에 관여하기싫어서 냅두는것자체도 결국 죽음에 관여한셈이 아닐까 싶음..

    • @user-hz2qg2br7d
      @user-hz2qg2br7d 4 년 전 +1

      선택을 안해도 선택을 할수 있는 상황이니 완벽한 책임회피가 되는것은 아니지만 당신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것 자체가 저는 당신이 좋은 사람으로 보입니다 즉 책임을 회피할수 있는 방향으로 생각하는것이 긍정적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 @kimgunyil
    @kimgunyil 4 년 전 +13

    2:52 사이코패스 문제로 자주나오는 거군요.

  • @LeeJaemyeong111
    @LeeJaemyeong111 4 년 전

    정의는 설명할수없지만
    모든사람들은 자신의행동을 정의라고
    포장합니다.

  • @user-nt5vl3dq2m
    @user-nt5vl3dq2m 4 년 전 +1

    저런 도덕적 딜레마를 해결 할 수가 없으니까 신의 존재가 인간에게 필요한걸수도...

  • @user-zu7uw4nq2k
    @user-zu7uw4nq2k 4 년 전

    공부는 엄청 싫어하지만 그나마 생윤 윤사는 넘 재밌음

  • @user-ub5lq8yz6l
    @user-ub5lq8yz6l 4 년 전 +1

    정의란 개인적 자뻑이다 모두의 정의는 실현하기 어려다

    • @RamDatG
      @RamDatG 4 년 전

      와! 쿨병과 니힐리즘의 콜라보레이션!

  • @suecria
    @suecria 4 년 전

    이책 볼때 시간이 많이 걸렸던 걸로 기억해요 나라면 어떨까에 대한 내내 고민을 하게 하는 것이 이책의 최고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user-wm7bl7ex9n
    @user-wm7bl7ex9n 4 년 전 +49

    7:03 와 눈빛봐 ㄷㄷ

  • @leechris901
    @leechris901 4 년 전 +8

    학자는 정의냐 정의가 아니냐를 논하겠지만 정치인은 대안이 있냐 없냐를 논하겠지

  • @sidam7276
    @sidam7276 4 년 전

    근데 솔직히 여러매체에서 다루는 철학이라 그런지 어딘가에서 한두번쯤 본 내용이 떠올라서 이해하기 쉬운듯.

  • @fefnir_yggdrasill
    @fefnir_yggdrasill 4 년 전 +1

    불의가 없었더라면 정의를 고민하지 않겠지. 죄를 짓고 반성하며 도덕이 생겨나듯 세상에 불의가 만연하기에 정의를 고민하게 되는게 아닌가 생각함. 다만 정의를 추구하는 기준을 사람이 정하기 때문에 결국 주관적일 수밖에 없고 어찌보면 완전하지 않은 인간이 완전함을 추구하는 가장 인간적인 모습이라고 봄.
    결국 개인의 마음 속 신념, 양심, 주관, 격률 등등... 뭐라고도 부를 수 있는 가치가 정의의 본질이 아닌가. 그걸 얼마나 많은 사람이 공유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따라 보편적인 미덕이 되거나 개인적인 신념으로 남거나가 갈릴 뿐

  • @jheartu7036
    @jheartu7036 4 년 전

    정의란 기회의 평등과 결과의 정당함 + 약자의 배려

  • @user-vw4in6ew8g
    @user-vw4in6ew8g 4 년 전 +1

    전쟁이나서 징집이되어 싸우면 나는불행하지만 다수가행복하고 탈영을선택해서 도망간다면 나도불행하고 다수의시민도 불행하다면 전쟁이났을때 탈영하는게 합리적인 것인가 답변해주실분

    • @SNight-zh5if
      @SNight-zh5if 4 년 전

      님 가치관이죠. 님이 누군가 지켜야 할 가족이 있다면 싸우는 것이고 국가가 어떻게 되든 말든 상관 없다면 탈영인거죠.

  • @pudding22222
    @pudding22222 10 개월 전

    정의란 무엇인가? 에 나오는 예시들의 상황들은 자세히 들여다 보면 뭔가 50:50으로 정확히 딜레마를 주는 게 아니라, 뭔가 특정한 부여와 상황 속에서 대다수가 어느 쪽을 선택하도록 갇혀 있는 질문들 같아요.

  • @user-pp8sx5bk8n
    @user-pp8sx5bk8n 4 년 전 +11

    상황에 따라 달라지네

  • @sg379eheh
    @sg379eheh 4 년 전 +5

    정의란 정의할수 없는 것
    모든것이기도 하나,
    모든것이 아니기도 하다.
    그렇기에 이러한 특성으로 이해하고 항상 민감한 다양한 시각과 자세로 끊임없이 성찰해야한다.
    그것이 정의이다.
    출저:내 뇌

  • @user-jt6rj4co4i
    @user-jt6rj4co4i 4 년 전

    설민석 선생님 덕분에 유익한 시간 보내고 있어요!! 그런데 여러 개의 영상을 보다 보니 전현무님께만 질문하시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다른 패널분들한테도 질문해주시면 훨씬 좋을 것 같아요!!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ㅠㅠ

  • @user.84681
    @user.84681 2 년 전

    정의를 정의하기가 가장 어렵다

  • @user-ul2vn3hn6c
    @user-ul2vn3hn6c 4 년 전 +6

    우리나라 경제 성장 논리 - 경제사범을 약하게 처벌하고 국민의 기본권을 제한하고 재벌제일주의를 표방했던게 공리주의에 기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