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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아할정도의 해석이네요 왜그렇게 설민석 선생님이 해석을했지

@@Suruuru 방송을 위해서 너무 짧고 단편적인 정보만을 전달해야 하니까요...! 방송이란게 그렇잖아요 편집이 됐을 수도 있고 아니면 같은 책을 읽어도 느끼는게 다를 수 있으니 의아하시다면 한번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당!

아 아뇨 사실 저도 읽어보고 제국주의에대한 유발하라리의 잔혹한시선을 많이 느꼈는데 왜 저렇게 해석을 했지에 대한 의문이었습니다 물론 저렇게 말한대목이 없지는 않지만 지나치게 축소되어서 유발하라리가 제국주의자 처럼 느껴지게하네요 우리나라같이 일제의 침략으로 고통받은 민족에게는 중요한 일 일텐데요

@@Suruuru 앗..저도 같은 부분에서 의아함을 느꼈어요ㅜㅠ 역시 말이라는게 뉘앙스차이가 아다르고 어다르다는거에서 다시 한번 소름을 느낍니다..저 단편적 강의만 전달되는 정보는 상당히 아쉬운 점이 있어요
'제국주의 위의 피의 호사를 누리고 있다' 와 '지금의 호사는 제국주의의 덕이다'는 결국 팩트는 같지만 화자가 말하고자 하는 진실성의 뉘앙스라는게 천지차이..ㅠㅠ

@@user-yx3sh6yd8f 나머지 부분은 정말 정리를 잘해주신것같아요.. 좋은 동영상이고 책을 3번읽었는데도 다시읽고싶어지네요! 아쉬운건 1부 인지혁명에대해 설명할때 고대 주술사와 현대의 변호사는 사실 같은 맥락의 존재하지않는것을 믿게하는 사피엔스의 힘에대해 이야기하는 부분을 좀더 이야기해줬으면 어떨까 아쉽네요! 정말 책을 처음봤을때 굉장히 충격받으면서 본내용이고 이책의 핵심과 맞닿아있어서!!

@청기사 세번 읽은만큼 얻는것도 세배로 될거예요!
저는 책이 조금 어려우면 영어지문 독해 하는 것 처럼 문장 안에서 이해되는 단위만큼 연필로 선을 그어서 끊어서 읽었어요 그렇게하면 좀 더 디테일하게 읽혀서 좋더라구요 ㅎ

영상 올라왔어요!!

저도 그리 느껴지더라구요 저 논리를 합리화 해버리면 일본의 극우들과 한국의 뉴라이트연합이 주장하는 일제강정기때 일본이 조선에 산업화에 기여했다는 논리가 정당화 돼는거 같아서 좀 불편하게 느껴지더라구요 일본이 조선땅에 학교와 공장을 세운건 엄밀히 말해서 일본의 대륙진출을 위한 교두보역할을 할수있게 하려고 군수공장을 조선땅에 세우고 조선인들을 필요한만큼 교육시켜 일본제국주의 확장에 써먹으려 한것일뿐 절때로 조선을 위해서 그리한건 아니자나요.

그러나 이 책에서는 피지배자국가의 산업과 경제등의 발전은 물론이고 지배국가가 식민통치를 함으로써 더더욱 여가와 문화와 같은 삶의 질이 높아져 과거 식민통치를 하였던 현재 몇몇 유럽국가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합니다.

장상윤 뭐라는거야 첫줄부터 ㅋㅋ

번역기 돌렸냐

또한, 아픈 역사를 유산으로 남기기도 했다고 정리하면 어떨까요? 딱히 제국주의를 옹호한다거나 윤리적인 문제를 끌고 오려고 한 의도는 없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건 받아들여야함...크흠..

인도나 한국이 식민지화돼서 더 빨리 발전할수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게 제국주의 정당화 근거는 될 수 없다고 봅니다. 그냥 팩트죠

저도 같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샤린 식민지 근대화론은 이미 정설로 받아들여지는 부분이에요. 일본은 수탈의 목적으로 여러 산업과 기반시설, 시스템을 만들어 우리나라에 설치하였지만 결과적으로 이런 기반 시설들과 시스템이 우리나라의 근대화에 도움을 줬다는 것이죠 의도는 엇나갔지만
+첨언 더 하자면 식민지 근대화론은 식민지 수혜론과는 엄연히 다른 관점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근대화론은 사실적 근거에만 집중하고 수혜론은 근대화론 관점에서 그러니 일본에게 이름그대로 수혜를 입었다는 친일사관으로 이어지는 관점입니다.

@@user-ue2eo1ed5f 그렇습니까? 더 많이 알아가네요. 다만 이론을 구별할 정도로 잘 모르는 입장에서는 식민정책으로 인한 근대화와 수혜가 분리 될 수 있는지는 좀 의문이 듭니다. 근대화가 되었다면 이는 국가발전에 기여했을거고 결국 수혜론의 논거가 되지 않을까요?
제가 이론 구별을 못하는 걸까요?

@@user-do2iv5ix1m 수혜론의 근거가 되긴하나, 근대화론자들이 근거로 쓰라고 압박하거나 강요한게아닌, 근대화론자들이 연구하고 주장을 해놓은걸 수혜론자들 지들멋대로 이용하는거죠. 그리고 둘이 엄연히 다른것이 사실명제와 가치판단의 영역은 다르게 봐야합니다. 예를들어 햄버거를 많이먹으면 비만으로 이어질수 있다.

@@user-ii4ck1vj9z 감사합니다 ㅎㅎ 그 뒤로 조금 더 찾아봤었는데 수혜론하고 반대되는 이론은 다른거더라고요. 덕분에 또 하나 알아갑니다

서미애 dna에 새겨진 본능

@@user-cd7ei1oo2h 따라라 띠로로 너와난 우연이아니었~~~어 .DNA.^^

설민석이하고 다른 견해신건가요?

그냥 영상만 볼게영!

한 책을 깊이 보는 것도 많은 깨달음이 있을 수 있으나 이렇게 짧은 요약으로 많은 책들의 요약영상을 보는것도 그와 마찬가지로 많은 깨달음이 있을 수 있으니 선택을 알아서 하게 두시길 ㅎㅎ

마블덕후 크 깨우치신분

jason 과찬이십니다 ㅎㅎ

Basell Lyondell 돈 있으면 가서 뽕따 사먹어

정당화가 아니라 결과를 놓고 보는거죠. 제국주의 침략을 잘한 일이고 옳은 일이었다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이 잘못된거죠. 하지만 일제시대에 철도깔리고 공장 지어지고 한 건 사실이니까요. 말하자면 일제시대는 우리 민족에게 독감같은 시기였고 그것을 이겨내면서 면역력 또한 크게 늘었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냥 니가 말귀 못알아처먹는거지ㅋㅋ국가 시스템이나 자본주의 시스템에 찌들어 노예처럼 일만하며 자유를 빼앗긴 채 상대적 박탈감에 불행한 게 아니라 사유재산이라는 개념이 없을 땐 그저 자연에 순응하며 본능에 충실해 먹고 싶으면 먹고 사냥하고 싶을 때 사냥했다는 얘기 아니냐 당연히 그 시대는 치안이나 보건위생 공공질서 따위는 없었겠지만 정신병이나 우울증 같은 건 적었다는 말이겠지 돈이나 종교나 제국이란 개념을 통해 사피엔스가 현재의 시스템을 만들어 생존해 온 거라는 말이잖아

@@ahfmsmstkfka 님이야 말로 제대로 이해를 못하는거 같은데. 이건 산업혁명 이전,이후를 비교한게 아니라 농업혁명 전후를 비교한 것임.
먹고싶을때 먹고, 사냥하고 싶을때 사냥하고? ㅋㅋ
먹고 싶은데 먹을게 없어서 굶어 죽고, 목숨걸며 사냥하긴 싫지만 안하면 당장 아사하니 사냥하고인데.

나도 그렇게 들림 식민지 근대화론처럼 ㅎㅎ

ㅇㅇ 인프라가 발전이 된건 사실임 다만 그게 식민지 지배를 정당화시키는 이유가 되어선 안됨

책의 어떤 부분에서 그런걸 느끼셨나요~?

일단 똥을 싸라 그러면 박수를 쳐도 유명해질 것이다.

일단 박수를 치면서 똥을 싸라 그러면 유명해질 것이다

그 똥을 싸는 것도 능력이 어느 정도 돼야 가능함. 아무나 싼 똥은 그냥 널려있는 흙 무더기랑 같아요. 하라리의 똥 위에 또 누군가 똥을 싸서 이게 흙 무더기가 아님을 아는거죠.

읽어보고 하는 이야기인가 ㅋ

박재윤 안 읽어본 사람들에게 읽어보라고 있는 프론데 다 보고 있죠 :) 저도 안 읽어봤는데 댓글 보고 진짜 읽고싶어졌어요

아이고 책안읽어보셨네요.. 이 명작을

보잘것 없는 식견을 굳이 자랑할 것 까지는 없을 것 같다 친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