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데미안] 강독 (2) ▶신비로운 소년 ′데미안′과 만나다 | 요즘 책방: 책 읽어드립니다 The Page-Turners EP.12

0:00 → 싱클레어에게 나타난 신비로운 소년, 데미안
2:32 → 공포의 휘파람 소리를 더이상 듣지 않게 된 싱클레어
5:25 → 짝사랑의 얼굴을 그렸는데 마주하게 된 익숙한 얼굴
8:08 → 데미안에게 꿈에 대한 답장을 받은 싱클레어

스토리텔링능력이 어마무시하다. 뭔 얘기를 하던 다 재밌게 들린다.
칸트 순수이성비판도 재밌게 얘기해줄듯..

데미안은 직접읽어야 재밌지만 이렇게 재밌게 요약하는것도 대단하네요

데미안을 책으로 읽고 싶어지게 만들다니

데미안 진짜 스윗함 데미안은 진짜..진짜완벽한사람. .

하도 유명해서 어렸을적 읽었을땐 이해가 안됐었는데 이렇게보니 이해잘되고 좋네

설민석님, 나쁜길로 가지않아줘서 고마워요.
만일 제대로 나쁜맘 먹고 사셨다면 워우.. 워우..

설민석쌤 진짜 넘 잼있게 말하신다 짱팬이에요

키~~야😙😙 탁월하십니다 주요문장 자막과 삽입된 시청각적인 그림들 암튼간에 기막히게 좋다 좋아 👍👍👍

너무재밌다 너무좋아 머리속에 그려지며.... 데미안 결코 못 잊을듯 👍👍👍👍👍

데미안이 얘기하는 카인과 아벨의 다른 해석이 너무 좋음

재밌어요 . 한번에 길게 볼 수있게 많이 올려주세요.

분명 두번이나 읽었는데 또 새롭네요 한번 더 읽고 싶어지네요

니체 ‘선악을 넘어서’나 ‘도덕의 계보’를 보면 데미안의 내용들이 조금 더 쉽게 이해될 수 있을 것 같네요

데미안 = 인생 2회차. 득도의 경지에 이른 친구(조언자)라 보시면 대략 맞습니다.

데미안을 흥미롭게 읽게 된다면, 인문학의 관심이 깊어진다는...

우리 내면 영성의 깊이가 세단계가 있는데
첫번째는 육신과 그리고 고착화된 사고로 사는 나(싱클레어)이고
두번째는 삶이 엉킨 실타래처럼 되어질때 고통과 고독속에서 고착화 된 내 사고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데미안)를 만나는것이고
세번째는 에고에서 벗어나
즉 과거 현재 미래에서 벗어나 자유해지고 단순해지는 단계가 데미안 어머님을 만나는 여정이라 생각이 든다

이거 읽은지가 오래되서 내용이 잘 기억이 안나네 다시 읽어봐야겠네요

분명히 나도 읽었는데 .... 몰입될정도로 재밌게 잘 이야기해주네요.

진짜 재밌게 잘 말해주신다 ㅋㅋㅋ책으로 읽을때에는 사실 읽기 힘든책중에 하나였는데.. 전 명확한 느낌의 필체를 좋아하는데 데미안은 뭘 말하고싶은건지 전부 비유나 불명확한 단어를 써서 그게 뭔지 정확히 알 수 없고 읽는 사람마다 각자 생각하는게 다르게끔 하는 문장을 견디기 어려웠습니다 ㅜㅜ 아무튼 이렇게 재미있게 요약해주시는게 대단하네요

진짜 데미안 너무좋음 데미안 자체가 너무 대박임

한창 사춘기때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데미안 비슷한류의 책들이 이해가 됐었는데, 그 시기가 지나고선 이해가 안됐음ㅎ

너무 재밌게 말씀하신다.....

데미안 책으로 읽을 땐
너무 안읽혀서 짜증났는데
이거 보니까 세상 존잼...

아 진짜 시험공부해야되는데 안볼수가 없어!!!!!!!

독서 안하는 1인. 듣다가 어라. 겁나 재밋네?

설쌤!
완전
동화책 미남☆☆
인물이
주는
이미지가 뭐지?
뭐긴=
머리속에
쏙쏙
들어가는거지^^,
고맙습니다~
설쌤님!

개꿀잼

젊었을때,10번도 더 읽었던책,헤르만헤세의 데미안,오랜만에 들으니 감회가 새롭네요.독심술을 가졌던 데미안,너무 멋있었네요.다시한번 읽어봐야겠네요~^^

파우스트 좀 해줬으면.

데미안은 사람이 정의해 놓은 악이 악이 아닐 수도 있는 신성함과 두려움으로 묘사됐죠.
자신의 껍질을 깬다는건 자신이 그동안 가진지식과 고정관념을 깬다는 의미이기도하죠.
지난 사회적 관습을 깨고 새로운 관습의 세계로 변화나 성장이라는 의미도 있고요. 그 알에서 깨어나오기 위한 몸부림으로 전쟁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살아온 세계를 파괴하기도하죠.
어려서 읽었을땐 더 성장하기 위해서 나를 깨고 나와야해..라는 생각은 햇지만 .. 각자 자신이 처한 환경에서 깨고 나오려면 철학적인 신념이나 아이디어도 중요하지만 실제적인 삶을 헤쳐나가는 요령(알을 깨는 방법)이 더 중요할때가 많아요. 그걸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잘 알려줘야 할거 같구요. 대부분은 몰라서 알 속에 안주하다 사라지게되죠.
책 전체가 어떤 이야기를 설정하기는 했지만 사실은 의미만을 부여하며 아주 소극적으로 조심스럽게 그당시의 종교에 대립햇고 어쩌면 전쟁에 찬성하며 새로운 변화를 부추켯다고 짐작합니다.
의미가 많아 해석이 다양하기도하죠.

참 여러가지로 해석되게 만드는 소설이죠
저도 고등학교때 강제로(?)읽으라고 해서 읽었는데 ㅋ

0:26 쯤에 나오는 곡 이름 아시는분 ㅠㅠ

7:30~8:10에 나오는 배경음악 제목이 뭔가요?;; 너무 알고싶은데

꿀잼2

웬만한 명작은 다 그렇지만 데미안은 특히 요약본이나 청소년용 책 보다가 제대로 된 책을 읽게 되면 갭차이가 장난 아니더라고요. 데미안은 줄거리가 중요한게 아니었기 때문에.. 독일인들은 원본을 읽을 수 있어서 왠지 부러웠었죠.

웹툰 "구원하소서"랑 비슷한 느낌이네요

데미안 중학교때 처음읽고 이해못함 재수때 마음방황하며 읽고
대학다닐때 또 읽고
직장다니면서 또 읽음
솔직 난 재수때 앙드레지이드? 좁은문 읽고 마음잡았는데' 좁은문으로 들어가길 힘쓰라'~ 이문장 되뇌이면서 ...

감사합니다건강챙기십시요
울렁거리는 추억을 캐다/철수김원태
묻어진 추억을 캐어 끌고서 다녀본다
한강대교와 한강철교가 한강과
첫만남으로 상면하고 햇살이 던지어져
녹아버린 남산공원 영등포 새마을 공원을 전전하고
반짝이는 당인리 발전소가불빛을 던지니
활주로에 미끄러지는 비행기로
눈빛을 일으키고 나대로 물고기와 앞서거니 뒤서거니 물적시고.
한강물은 철석철석 강변두리 때리면서 출렁출렁 흘러간다.
감미로운 디스크쟈키의 보이스로 선율에취해
뜨겁던 가슴데리고 샛강에 들어가서 불타던
마음을 수영으로 몸식히고 모래밭을. 깔고앉아 탐스러운 이야기를. 꺼내어.
토하던 추억이 새록새록 담긴다.
강바람은 달려들어 시원함으로 감싸고
공중에뜬 비행기는 번쩍번쩍 위치알림이
시선에 들어오고 배띄어 뱃노리하던 추억은
온데간데. 안보이고 허전한 마음만 추억을 마중하고 있다.

ㅈ나 재밌다..

헐 그 베아트리체였구나

20대초에 읽었는데...내용이 신기하리만치 하나도 생각이 안나네요 ㅡㅡ;;; 아브락사스만 ㅠㅠ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데미안이 카인과 아벨의 이야기에서 표식을 준건 지어낸걸거다 라고 추즉했는데 그게 뭔말인지 모르겠어요
제발 답변 부탁드립니다

휘파람 소리 잘내신다

이미 방탄도서 화양연화앨범 세계관때문에 데미안이 더 많이 팔렸는데 저도 다시금 데미안을 봅니다

영어 자막 있었으면 좋겠어요. 울 딸이 데미안을 막 다 읽었거든요. 이 영상 보면 도움이 될것 같아서요.

5:50 책읽자 프로 쉬어가는 시간

조금 무서워요 근데 재밌네?????

데미안 존잘존멋 책읽으면서 데미안이랑 결혼하고싶었다...

0:38 남자 웃음소리 맞음?

.....!

저..그림은 ...싸이아냐?....

내가아는데미안은 집없어서 가출한놈인데

어릴 때 읽었을 땐 게이물인 줄 알았음

데미안은 친구가 별로 없었나봐

싱클레어는 데미안 빙의상태?

표식! 그를정죄하는 것들을 막아주는 절대자의 표식‥ 너나 잘하세요‥ 그건가?

원래 소설들이 이렇게 개연성이 없나요?

ㅋㅋㅋ 알고보면 걍 중2병 소설

전현무 빼라. 보기 싫으다.

좌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