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공개] '설마 무너지겠어?' 삼풍백화점 붕괴 징후들이 있었다

경영진들 살인죄로 무기징역 때려야했음 ㅠㅠㅠㅠ

유가족입니다. 잊을 수 없는 그날 입니다. 교대 체육관 실종자 비상 대기소에 모여 계시던 많은 분들 사고 현장 냄새, 바람 느낌 아직도 기억 납니다.
살면서 겪는 모습들을 보노라면 그런 상처를 겪고도 우리나라는 아직도 크게 변하지 않은 듯 해요.
부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5년 6월 30일생입니다 저날 아버지가 애기선물 산다고 이거저거 삼풍백화점에서 쇼핑도중에 어머니가 산통때문에 전화가와서 아버지가 급하게 백화점에서 나오시고 얼마뒤에 등뒤에서 무너져 내리는걸 직접 보셨다고 해요 저에겐 천운이지만 저날 희생당한 모든분들에게 명복을 빕니다

장항준 감독님이 하시는 방송 꼬꼬무2에서 삼풍백화점 참사를 다뤘는데 백화점 부실 시공 부분에서 진짜 개빡치더라. 그건 그냥 무너져라 하고 만든거랑 다를 바 없더라.

03:45 그래도 옛날에는 신문에
뇌물챙긴 공무원 사진,이름 다나오네

이런자들 중에 문제가 드러나지않고 잘먹고 잘살고 있는 자들이 얼마나 많을까. 저자는 돈도 그렇게 많으면서 왜그렇게 싸게 못지어서 안달이 났었을까. 자손 대대로 먹고살거 생각하면 그렇게 지으라고 해도 못지을텐데. 스스로 무덤을 아주 깊게 팠구나.

25년전 삼풍백화점. 땅값 떨어진다고 그 자리에 추모탑은 커녕 상관없는 곳 구석에 위령비가 세워졌죠.
7년전 세월호. 안산공원에 추모시설 건립하는것 땅값 떨어진다고 안산시민들이 반대했죠.
몇일전 광주에서 철거 건물이 무너져서 사람들이 죽고 다쳤습니다.
거기에도 다시 건물이 세워지고 돈이라는 이유로 위령비도 세우지도 못할지도 모르겠네요. 피해자들의 말에 귀기울이지 않고 반성이 없다면 계속 이런일이 일어날겁니다.

저렇게 지어놓고 6년동안 버틴 것 자체가 기적이었음

이나라가 바뀔려면 아주 작은 것 부터 바껴야 된다. 배달하는 배달원들 헬멧을 쓰기 시작하누것도 얼마 안됐고 배달 오타바이 타면서 마치 중국 영화에서 나오는 모습으로 담배 물고 젆하 받고 타는 미친 애들 보면 아직도 이나라가 멀었두나 싶은 생각에 답답해진다. 아주 작은 것 부터 바꿔야 되고 불법이 보이면 신고하고 신고하면 보상을 해주는 규저잉 생겨야 된다. 이렇게 해서라도 살람이 먼저고 안전이 주요하다는 걸 알려야 된다. 이런게 지켜져야 이나라에서 억울한 일도 점점 줄어들게 될거다.

저희 아빠가 젊을때 에어컨 수리기사로 삼풍백화점에 갔었는데 부품을 두고와서 그날은 철수했다고 했어요 그러고 20분 정도 뒤에 붕괴됐다고 들었어요 얘기만 들어도 마음이 철렁..당시 유가족분들 마음은 어떠셨을지 상상도 안가네요 ㅠㅠ

아직도 100억 사기 처도 벌금 10억, 하청에 하청으로 10억 아끼다 노동자가 죽어도 벌금 2천만원. 국민이 뽑은 정치인들이 아직도 일을 안 함.

삼풍아파트 살면서 삼풍백화점을 슈퍼처럼 이용했었어요.
사고 당일 아침 옷을 사러 갔다가 에어컨 작동이 안되서 나중에 다시오자하고 나왔었죠..
오후에 친구들과 있는데 무너졌다는 뉴스듣고 오후에 시장보러 갈거라는 엄마말씀 기억나서 계속 집에 전화했던 공포스러운 경험이 생각나네요ㅠㅠ

건축공부를 하는사람은 필수로 삼풍사고를 공부합니다.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토나옵니다.

500명 넘게 죽었는데 징역 7.5년이 말이 되나 진짜 ㅋㅋ예나 지금이나 우리나라 법은 너무 무르다

삼풍 회장을 비롯해서 경영진들 진짜 능지처참을 해도 모자람… 몇 백명의 인생을 그리고 피해자분들 가족까지 아주 일가족들을 박살내놓고 그딴 발언을 할 수 있었다는거 자체도 아직도 기가 찬다

아가씨때 저기 근무했었는데 출근때 직원엘리베이터, 화물엘리베이터가 층 중간에 걸쳐 멈춰서곤 했다. 억지로 열고 남자직원들이 먼저 뛰어내려서 여직원들 손잡아서 내려주고 했었는데 그냥 단순하게 엘리베이터 고장이라고만 생각하고 투덜거렸었다. 무너지는 과정중에 하나였겠지. 결혼하면서 그만두고 2~3년 있다가 신랑이랑 애기랑 저녁밥 먹고 있는데 저 뉴스가 나와서 어찌나 충격을 받았는지...
시댁 아파트라인에 살던 변호사 부인, 딸도 그날 변을 당했다고 하고.
다시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이다.

영상보면서 우리아빠한테 삼풍백화점 물어봤는데....
우리아빠가 생생하게 기억한다고함....그때 당시 아빠는 모 의류회사 영업사원이였고 무너져내린 당일날 백화점으로 납품된 물품을 체크하기위해 방문했다고 하더라고.....근데 택시타고 가서 들어가려했더니 너무많은사람들이 백화점을 빠져나가고 있어서 1층 정문에 서있던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전층에 에어컨이 안나와서 손님들이 덥다고 항의하다가 빠져나가는 중이라더레.....그래서 아빠는 아무생각없이 체크하러 안으로 들어갔더니 거기 메니저가 에어컨 이상으로 정신없으니까 내일 아침에 다시와줄수 있냐길레 아빠는그날 꼭 일을 마무리해야하는 상황이라 40분정도면 된다고 했는데 백화점 메니저가 짜증내면서 혼자하라고했데....근데 혼자할수있는 상황이 아니라 다음날 온다고 하고 나와서 택시타고 회사도착했더니 백화점은 이미 무너졌고 아빠회사 직원들은 아빠 사고당한줄알고 난리났는데 아빠가 회사들어오니까 부장님이 뛰쳐나와서 아빠를 껴안더레....그때까지 상황파악안되서 보니까 아빠가 백화점 앞에서 택시타고 딱 30분후에 백화점 무너진거.....어쩌면 그 메니저가 아빠 살린거나 다름없는데 나중에 알아보니 그 매니저 시신도 못찾았다더라.....

그리고 그것보다 더 소름인게 저 참사현장에서 절도죄로 잡혀온게 400여명이라는게 더 충격이지

제가 저때 저기에 있었어요.30분만 더 있었으면 친구랑 저랑 죽었을거에요. 제가 살 운명 이였는지 지하실 식당에 갈려고 했는데 그날따라 지하 내려가는 길이 안보였어요.직원에게도 물어봤는데 길을 못찾았어요. 그래서 신경질이 나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어요. 버스타고 집에 왔더니 백화점이 무너졌다고. 친구랑 가끔씩 그래요. 저때 너랑 나랑 명이 길겠다고. 운명이라는것이 있더라구요.제 배속에 딸도 있었구요.

이런 사건을 보면서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것
지금도 바뀐것은 없다.
지시를 따르면 죽는다. 괜찮다 할때 가장 필사적으로 도망쳐야한다.

당시 6살이었던 저랑 우리 어머니, 이모는 삼풍백화점에 있다가 나오고나서 버스 기다릴때 백화점이 무너지는거... 그리고 당시 성수2가 저희 집 아파트 22층에서 바로 앞에 있는 성수대교가 붕괴되는거까지 실시간으로 봤습니다...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타고가다 성수대교 지나가게되면 매번 식은땀이 흐르고 백화점에 오래 있지 못하는 트라우마가 아직도 있습니다.
다시는 이런 부실공사로 인한 참사가 없어야합니다.
당시 참사로 고인이 되신 분들과 유가족 분들께 위로의 말씀 올립니다.

광주보세요, 결국 몇십년이 지나도 또 터졌잖아요,,, 진짜 정신들 좀 차리고 일합시다,,

지금도..저때랑 다르다 할수 있나?ㅠ

삼풍 .... 자본주의 세상에 비참한 현실이죠
돈이 최고... 나머지는 나만 아니면 돼...
그 때나 지금이나 달라진건 아무것도 없다
세월호도 그렇고 수많은 사고가 그걸 증명하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어야 돈보다 사람 생명을 우선시 하게 될까?

2012년 미국 갔을 때 좀 이상하다고 느꼈던게, 왜 안전벨트를 그렇게 까지 신경쓰고, 자전거 탈때는 헬멧을 꼭 써야 하고, 작업할 때는 작업복과 장갑을 꼭 착용해야 하는지 의문이였습니다. 헬멧 안쓰고 자전거 탔다가 친구한테 한소리 듣고, 길가던 백인 할머니한테도 손지검 당하고.. 이런 것들이 당연하다고 받아들여지기 까지 꽤 시간이 걸렸던 기억이 나네요.

꼬꼬무 찍으시고 바로 알쓸범잡 가신건가요

아 그래서 푸드코너들이 지하에 많이 있구나

지금도 광주의 참극이 이어졌죠
무엇이 달라진건지..

난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이 속담 진짜 싫음. 사람이 융통성도 있어야하지만 타인에게 영향을 줄수있는 '안전과 위생'에 관해서는 원칙을 지켜야함.

사고와 살인은 다른겁니다.. 이건 살인입니다.

지금도 똑같지.. 안전불감증에 비용에만 신경쓰다보니 하청에 하청을 주면서 결국 광주에서 저런 비극도 일어나고..

0:57 상품백화점?!!!

최근에 발생한 광주 철거 사건도 그러한거죠 그리고 중국인 노둥자들이 안전벨트 안하다가 교통사고 발생해서 다 죽은 것도 그러한 이유이구요
우리나라도 예전에는 안전벨트 잘 안했는데 요즘에는 잘하고 있죠

사고라는게 원래 1분1초마다 매번 발생하지 않습니다 문제 없다고 괜찮다고 원칙 무시하다가 어느 날 배가 가라 앉고 건물이 무너지는 겁니다

삼풍 무너지기 얼마 전에 부모님이랑 갔었는데 그 때 엄마한테 '건물에서 삐그덕 삐그덕 소리가 나' 라고 했던 게 생각나요 그리고 며칠 후 무너져서 큰 충격이었어요......

돈에 미친 인간들 때문에 항상 죄없는 시민들이 희생양이 되는 현실...

알려지지 않은 사실로는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故 유일한 박사의 막내 동생인 故 유특한 회장의 유유제약에서 입찰을 했었는데, 유유제약 쪽이 입찰 되었다면 삼풍백화점의 비극은 없었을지도 모르겠네요... (유일한 박사처럼 정직을 회사 경영의 기본 모토로 내세웠으니...)

저도 철거업체 사장님이랑 이야기하면서 물어봤는데 이번사건의 방법이 다알고있지만 너무위험한 방법이라는걸 인지하고있기떄문에 아무도 하지 않는방법이라는거라네요
진짜 돈에미친놈이라서 돈독올라서 그렇게할수도있지만
공사를따내는중에 원가를 워낙 많이 후려치니까 돈에 맞출라 하다보니 그렇게 할수도있다고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런 방법은 아닌거같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나이든 사람들 저 시대랑 똑같은 마인드임. 사소한 부분이라도 원칙을 지켜야 된다는 인식 자체가 아예 없고 그냥 '좋게좋게' 넘어가면 안되겠냐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싱크홀이생겻는데
당연히영업안햇어야지
그걸말이라고하나

진짜 미친놈 하나때문에 벌어진 사건
그후 돈때문에 위령탑도 못세운사건
나중에 사고지점에서 좀떨어진양재시민의숲에 자리잡음 그것도 구석진곳에
저런 사고가 본인과 우리가족에게 안일어난다는보장이없는데
서초동주민들이 반대에서 결국 그자리엔 위령탑못세움

안타깝게 찾아보고있었는데 며칠전 광주 붕괴 사건 보니 마음이 더 아프네요 아직도

건축공학과 학생이라 삼풍백화점 시공에 대해 자료조사하고 공부하는 과제가 주어졌었는데, 진짜 속이 메슥거릴 정도더라구요. 특히 저 사장이란 사람 인터뷰할때 표정보면 죄책감? 그딴거 없습니다 저 건물은 짓자마자 무너졌어도 안이상할정도였는데..

지금은 개선된거같죠? 똑같음...법이 강화되도 처벌이 약해서 돈많으면 불법이 판치는 나라.
참고로 생존자는 지하에서만 나왔음.
1~5층은 말그대로 압사라 생존자가 없었고 사체를 못찾은분도 30명이 넘음

그 악마들이 아직 살아서 숨을쉬고 있다는게 너무 화가납니다 회장 그아들놈 경영진들 그리고 공무원들 다 사형시켜도 모자랄판에 사회나와서 잘먹고 잘살고 있을걸 생각하니 이나라 법이 참~그많은 사람들이 저 악마들때문에 희생됐는데 이나라법은 용서를 한다는게 화가 너무나네요~

정말 말도안되는 상황이 실제로 벌어진거였었지..너무 놀랬고 안타까워서 말이 안나왔으니

보석?
보석부터?
이 ㅁㅊ 것들
가림막 까진 하 하고 참다 진짜 보석 얘기에 쌍욕이 나오네

저기 무너지기 1년 전에 교대역으로 외숙부 만나러 갔었는데, 저기 맨 꼭데기층의 일식집에서 일식집에서 도시락 세트를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 일식집 사장님이 맛있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나네요. 그분들은 어떻게 되셨을지....

26년 전이나 지금이나
돈을 사람보다 귀히 여기는 건
마찬가지 아닌지...
그 무엇보다 생명이
귀히 여김 받는 세상이 되길
간절히 바라봅니다.

우리나라만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안전불감증이 여전합니다. 별거 아니겠지? 야야 헛 소리하지마!, 그래서 뭐? 늘 사람이 죽어야 관심을 갖습니다. 어디를 가시든 기분이 쌔 하시면 그냥 나오세요. 조상님이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희미하지만 저도 대여섯살때쯤에 저길 갔던 기억이 있어요. 실내의 불빛이 워낙 화려했던건 지금도 생생해요. 무너졌다고 했을때 그 충격이란.... 에휴

우리 엄마 친구랑 삼풍백화점 가려다가 출발지에서 삼풍 가려면 지하철 버스 갈아타야해서 귀찮아서 그냥 롯데백화점 갔는데 그날 삼풍 무너졌다함...
수많은 사상자분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사건이후로 바뀐건 없음.. 안전불감증은 저때나 지금이나 변한게 없다고 광주 건물 철거사건으로 깨달음..

이 프로 너무 좋아요!

저거 붕괴되고 한참후에 얼굴에 피투성이된
여자가 구조됐는데 가족 물어보니 말을 안함
알고보니 식당에서 장사하던 삼풍백화점 이준회장 며느리였음ㄷㄷ

더 무서운건 윤종신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거기를 방문 했었다는거.. 언제 무너질지도 모르는데..

잠실롯데몰도 비새고 그래서 무서웡 ㅠ

오우 자세한 사정을 들으니 막 소름이 돋네요...

알쓸범잡 진짜 너무 재밌어용 ㅠㅠ 교양예능 원탑 티비엔..

옛날에 선생님이 들려주시길 삼풍백화점 무너진 시간 때에 엄마들이 애기들 데리고 꼭대기 푸드코트에서 밥 먹으러 많이 다녓다고... 동전 떨어뜨리면 기울어서 한쪽으로 굴러간다 그랫는데..

이거하고 비슷한 시기에 성수대교 사건도 있었죠.. 이런 사건들 이후로 좋아지기는 했지만 아직 존재하는 설마가 몇년전에도 또 몇일전에도 일어나고..언제쯤 없어질지

안전불감증과 부정부패의 무서움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건.

꼬꼬무 알쓸범잡
사건이 사건이다보니 소스가 1-2주 차이로 겹쳐서 더 재밌게 보는듯.
서로 중첩 안되는 부분이 있어 더 내용이 풍부해진 느낌임ㅋ

몇년이 지나도 이 나라는 바뀔 줄 모른다.
이게 의미하는건 사람 몇십명 몇백명 죽어나가도 소용없다는 뜻.

안전벨트 티셔츠;;; 골 때린다

전공 수업 들으면서 몇번 얘기를 들었는데 들을때마다 진짜...... 이게 사람이 할짓인가..... 그생각 밖에 안들었음

우리나라두 이런 사람 아닌 탈을쓴 존재들은 사형을 시키는 법을 만들어야합니다🙏
사람 목숨들을 살인 악마들 없애버려야 할것같습니다???..!!🙏🙏

알쓸범잡 인간적으로 너무 재미지다. ㅋㅋㅋㅋ

대구 현대 백화점에서 옥외 5층 외관에 불났을때 안전요원으로 대피하라고 엄청 힘들게 고객, 직원들 다 대피시키고 불 진압하고(소방관 님들 출동해서 옥외 들어가는 길에 쌓인 수 많은 박스들로 진입도 힘들었음, 소방 관련 법에 엄청 무지하고 안전에 관심없음, 수 없이 안전팀에서 박스 치우라 말하지만 일하는 매장 직원들은 대다수 무시) 마무리하고 들은소리가 불은 위로 번지니까 아래 층은 대피 왜시켰는지 모르겠다며 투덜투덜 하는 직원들 생각나네.. 그 여름에 에스컬레이터 엘베이터 다 멈추고 계단으로 최상 층 부터 지하까지 다 대피시킨다고 개고생했는데 안전이 우선이지 돈이 우선인가

저때 진짜. ㅡㅡ
돈때문에 몇명을 죽인거냥

우리 엄마도 삼풍다녔는데 나 임신하고 관두셨음ㅠㅠㅠ 그래서 더 끔찍하게 다가옴..

설명 들어보니 정말 잘만들었다 싶다...
옥상 기준치 4배 초과, 기둥 1/3 감소, 4층 기준에 3층 더 얹은 무게 등등
최악이란 최악은 몽땅 적용됐는데
거기에 방문객까지 포함해도 금방 안무너졌다는 것이...
저 기술력으로 제대로 지었다면 지금까지 금간 곳 하나 없이 잘 버티고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더욱 안타까움..

와우 아파트, 삼풍 백화점, 성수 대교
발전이란게 없는 듯

건물 지어논거 미쳤었네 지금보니까..; 아 소름돋네요;;
89년 12월 개장이었다는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제 생일 며칠 후라서 소름 오지는데.. ㄷㄷ
와 건설사.. 돈에 눈멀어서 사람을 얼마나 죽인거야;;

몇일전 있었던 광주건물붕괴사건, 그이전의 컨테이너벽넘어짐 사망, 부두하역장 특수차량사망, 지하철노동자사망, 그외다수 안전불감증과 돈을 싸게들이려는 마인드
몇삽년째 변함이 없음

애초에 5층이 저렇게 안무거웠다해도 언젠가는 넘어질 건물이었지 뭐

보석을 먼저 이동시켰다니…. 하

명품관을 먼저 비웠다는 이야기는 매번 분노하게 하는 것 같아요. 가장 지켜야 할 것이 목숨이 아니라는 것. 하지만 더 소름끼치는 건 수많은 사람을 죽이고, 그 가족들을 고통에 빠뜨린 경영진의 처벌이 너무 가벼웠다는 점이죠.

생명보다 돈이 먼저였다니...

장감독님은 꼬꼬무에서 다뤘던 내용이라 잘 아시는 듯

해당 공무원들은 당연히 잘 살고 있고... 당시 사망자의 유족들은... 이래서 공무원 하려고 기를 쓰고 공부하지.

지금 건설분야쪽에서 일하는데 건설쪽담당공무원들 업무태만인놈들 진짜 많을거다. 보고서, 설계도서같은거 보내도 지금도 제대로 안볼걸?ㅋㅋㅋㅋㅋㅋ

비슷한 시기에, 김일성사망, 성수대교붕괴, 삼풍백화점붕괴 충격적인 사고, 사건이 여러건이 기억되네요.

드라마 자이언트 마지막화에 나온 내용이 삼풍백화점 모티브

진짜 버틴게 기적인 건물ㅋㅋㅋㅋ

정말 보면 볼수록 어이가 없는 사건이네요.

그때 낮잠자다 내꿈에 나왔음. 꾀 날이좋은 나른한오후였는데 일어나 뉴스를 보는데 소름끼쳤어요!ㅡㅡ

바로 얼마 전 광주 건물 붕괴 참사.... 아직도 사람들은 고치질 못하고 있습니다 ㅠㅠ

저때 우리엄마 백화점 직원이여서 저기 뭐 하러 갈뻔하다가 다른분이 가신다 하셔서 안가셨는데..갔으면 어쩔뻔했어..진짜….난 태어나지도 못했겠지..다행이 가신다 한분은 구출되셨다고 합니다. 들을때 얼마나 아찔했는지..ㅠㅠ

무너지기 하루 전날 갔었는데. 정말 화려했고. 고급스러웠는데. 가슴아픈 일이에요

저게 당장 안무너진게 신기 할 정도네 ㅎㄷㄷ

지금도 건축비리 장난아니야...

0:59 상품 -> 삼풍

저때매장의 돈통이회수가거의안됐다하죠 다훔쳐갔다하더라고요

05:04 아직도 안전불감증에 대해 변화없다고 느낀게 저는 꼭 차타면 안전벨트 하는데 지인중에 안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받은 적이 있어요 근데 한명이 아니라 여럿이라 더 놀랐다는...

이런 옛날 이야기 같은 상황이 불과 얼마 전에 또 사고가 나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또 사고를 당했다는 게 진짜 믿기지 않네요... 너무 안타깝고 너무 부끄럽고 너무 죄송할 뿐입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35 아니 이걸 보고도 계속 영업을 하는게 가능한가? 그리고 어떻게 시공을 했으면 지붕 슬라브에 철근이 보이게 터지냐 이거 보면 바로 뒷걸음질로 도망부터 쳐야지

이기적이여도 정말 이기적이다..

지방살았었는데 어릴때 저 시기에 백화점가면 무너지는거 아닌가 막 그런말 어른들이랑 했었던 기억이... 저 시기면 지방백화점도 멀쩡한데 명품내세우면서 이미지메이킹에만 열중한 강남삼풍 저기가 더 쓰레기였구나......라는 생각이... ㅠㅠ

지금도 여전하죠. 사회 전반적으로
어찌보면 자본주의의 필연적 고질적 문제죠.
안전보다 비용효율 사람목숨보다 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