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잠 자던 생후 8개월 아기에게 일어난 화상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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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3. 11. 06.
  • 당연하지만 당연하지 않은 일상을 꿈꿉니다.
    매일 성장하고 있는 아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피부이식 수술이 꼭 필요합니다.
    막대한 아이의 수술치료비를 감당하기 막막한 현실 앞에서도
    엄마와 아빠는 절망감에 빠질 틈도 없이 아이를 위한 일을 찾고 있습니다.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 아빠는 친구의 차를 빌려
    택시 운전으로 번 돈 모두 아이의 치료비로 쓰이고 있지만 부족하기만 합니다.
    가족이 바라는 것은 누군가에겐 너무나 당연할지도 모릅니다.
    아이가 커서 학교에 다니고, 혼자 연필을 잡아 필기를 하고,
    혼자 숟가락을 들어 밥을 먹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라는 일상...
    누군가에겐 당연하지만, 이 가족에겐 간절한 소망이 되었습니다.
    화상흉터로 가득한 얼굴과 제멋대로 달라붙어 펼 수 없는 작은 두 손이
    화상이란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응원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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