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예절꼰대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2. 09. 21.
  • #shorts

댓글 • 3.1K

  • @user-gp8zk1bg3d
    @user-gp8zk1bg3d 년 전 +19

    예절꼰대들은 그냥 있는사람 나쁘게 만듬 ㅋㅋ

  • @user-qj2yo2bd7q
    @user-qj2yo2bd7q 년 전 +1

    자기들은 양보하라고 강요하는 모습이 예의바르고 좋은 일했다고 생각한다는게 개빡침

  • @namiin7972
    @namiin7972 년 전 +3

    지하철에서 말은 안하고 눈치주는 사람들도 있어요.....

  • @bataillej7178
    @bataillej7178 년 전 +718

    리스본 트램에서 진짜 연로하신 할아버지한테 자리 양보 하려고 했다가 그분이 엄청난 모욕을 당한듯한 눈빛으로 쳐다봐서 다시 앉은 적 있음ㅎ 그리고 다음다음 정거장에서 임산부에게 양보했지ㅎ 유럽권은 임산부, 아이, 아이 엄마에게 주로 양보하더라. 그래도 할머니들은 종종 양보 받으시는데 할배들은 노인이 되어도 본인은 양보를 받을 대상이라고 전혀 생각하시 않는게 신기했음

  • @guest__1
    @guest__1 년 전 +3

    버스에서 당한적있음.. 이러는사람 진짜 많아요 왜 남한테 배려를 강요하는건지.. 감사하다는 인사를 강요한사람이 대신 받으니깐 더 기분이 나빴던것같음..

  • @user-mr8dz4ol8l
    @user-mr8dz4ol8l 년 전 +6

    교통사고 나서 발가락 두개가 아작 났다가 슬슬 회복이 된 시기라서 그냥 크록스 신고 다녔는데 수술 자국도 있고 살짝 흉했음. 그냥 상처 보면 “진짜 ㅈㄹ아프겠다” 라는 소리 절로 나옴. 무튼 그래서 앉아서 가고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한 50후반?)한분 타심. 그냥 창밖 멍하니 쳐다 보는데 갑자기 헛기침 들리고 날 툭툭치더니 ‘어른이 계시면 양보해야지’ 이럼. 근데 나보다 체격도 크고 엄청 건강해 보이길래 ‘제가 교통사고로 몸이 안좋아서 오래 서있으면 안되서 정말 죄송하지만 못 비켜 드릴 것 같습니다’ 라고 토씨 하나 안틀리고 말함. 진짜 갑자기 싸가지가 없다, 교통사고가 났으면 병원에 쳐 박혀 있지 왜 나와서 피해주냐 이러길래 레알 ‘어따대고 싸가지를 논하냐 이 아저씨야 내가 분명 교통사고나서 오래 못서있다 그래서 죄송하다 말했지 않냐 그리고 퇴원하고 나서 경과때문에 오늘 병원갔다론 길이다 세상 뭘 다아냐는 식으로 쏘아붙이니깐 진짜 얼굴 울그락 거리면서 나한테 삿대질을 겁나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__heygirl
    @__heygirl 년 전 +547

    솔직히 자리 양보 정말 (꼭)필요해서 정중하게 부탁하면 해주는 사람들 있음!!

  • @user-ix1kz9iy5j
    @user-ix1kz9iy5j 년 전 +156

    1.학생때 너무 피곤해서 자면서 가는데 갑자기 할머니가 허벅지를 내리치는거임 너무 놀라서 벌떡 일어섰던 기억이ㅜㅜ정말 짜증나고 화났지만 상대해봤자 나만 손해

  • @user-rl2lq2qs7b
    @user-rl2lq2qs7b 년 전 +9

    난 저거 자고 있는데 당했음…과제+시험+알바로 거의 열흘동안 4시간 이상 못자다가 딱 종강날이라 긴장풀려서 학교에서 집가는 동안에 지하철에서 자고있었는데 자고 있는 사람 굳이 깨우더니 자리양보하래…심지어 내 옆에 사람들 자고있는 사람 하나도 없었음 그래도 할머님이 그 사람한테 자고 있는 학생 왜 깨워서 그러냐고 요즘 젊은 사람이 더 힘들다고 뭐라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었음..ㅠ

  • @user-cx2nv8nl9h
    @user-cx2nv8nl9h 년 전 +6

    교통사고 나고 얼마 안된 다리 아파하면서 앉아있는데(시내 버스였음)

  • @xcvxcbawqcdd
    @xcvxcbawqcdd 년 전 +3

    자리를 양보하는건 말그대로 양보일뿐이지 의무는 아닙니다 비켜준다고 해서 예의있는것도 아니고 비켜주지 않는다고 해서 예의없는게 아니라 일방적인 배려인거죠 그걸 강요하는거 자체가 예의없는 것이죠

  • @s_zn
    @s_zn 년 전 +104

    서울 갔을 때 막 도착해서 캐리어 끌고 지하철 탄 적이 있었음 사람도 많고 피곤하고 다리도 아파서 겨우 앉았는데 어르신들이 너무 많아서 일어나려고 했음 그런데 앞에 서계시던 아저씨가 내가 계속 꿈뻑꿈뻑 조는 걸 보셨는지 졸리잖어~ 짐도 많은데 그냥 앉어~ 해주시는데 그게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음 ㅜㅜㅜㅜ 어디까지 가냐고 깨워주신다고 말씀해주셨는데 나는 아저씨보다 더 가야해서 깨워주시진 못했지만 그 한마디가 너무 감사했음 ㅜㅜㅜㅜㅜㅜㅜ

  • @user-df2cj3iw1u
    @user-df2cj3iw1u 년 전 +1

    와,.. 예절 꼰대., 잘 지으신 거 같아요ㅋㅋㅋ

  • @user-kb2rz7qr4v
    @user-kb2rz7qr4v 년 전 +769

    그런사람들 진짜 싫죠. 자기는 비켜주지도 않을거면서 참..

  • @user-sl4cw5tq1p
    @user-sl4cw5tq1p 년 전 +121

    얼마전 버스에서 목발을 짚고 힘겹게 올라오시는 할아버지분이 계셨다. 할아버지는 힘든 작업까지 하신듯 옷이 더러웠었는데. 누군가는 도와주겠지.. 라는 마음으로 일관 했던거 같고 모두가 그 생각을 하는듯 누구 하나 나서서 도와주지 않았다. 그런데 그때, " 충성! " 우렁찬 경례 소리와 함께 누군가 할아버지에게 접근 했다. 계급은 상병이었고 휴가를 나온듯 했다. 그런데 왜 경례를 하는거지? 싶을때.. 뒤늦게 눈치챘다.. 할아버지가 쓰고 계신 모자가..6.25전쟁 참전용사 모자라는걸.. 군인분은 침착하게 자기 자리를 양보하고.. 자리까지 안전히 갈 수 있게 부축 및 기사분에게 출발 지연까지 부탁드렸다.. "고마우이.." 이 한마디에.. 대답한 상병의 한마디에..잠시 후 모두가 창피한듯.. 버스 창문쪽으로 시선을 돌렸다.. " 아닙니다. 선배님, 저희 가족이 받은 미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 @Youngyoungyiyi
    @Youngyoungyiyi 년 전 +84

    저는 지하철은 아니고 발목 아파서 병원 갔는데 병원 진료실 앞 의자에 앉아 있었어요. 어떤 할머니들이 우르르 오시더니 자리 없다고 대놓고 눈치주고 어린 학생이 양보 안 한다니 어쩌니 수근거려서 비켜드렸는데…ㅋㅋ알고보니 저는 발목 인대가 많이 늘어나서 깁스 해야했고 그 분들은 건강검진 받으러 온 분들이더라구요. 대학 병원이었는데…그 때 절뚝거리면서 진료실 들어가는데 왜그리 서럽던지…😂

  • @WantTogoHome._.
    @WantTogoHome._. 년 전 +1

    그냥 나이 많다는 이유로 배려 강요하는 거 ㄹㅇ 개킹받음

  • @user-ic5xk9ii2i
    @user-ic5xk9ii2i 년 전 +2

    나도 버스에 앉아서 졸고 있는데 갑자기 아저씨가 깨우더니 할머니 앉게 자리 비키라고 명령함ㅋㅋㅋ 자다 일어나서 상황파악 못해서 어버버 거리니까 내 어깨 잡고 걍 일어서게 만들어서 자리 비켜준적 있는데 할머니 내리고 바로 그 자리에 그 아저씨 앉더라ㅋㅋㅋㅋ 벌써 4년전 일인데 생생함

  • @user-qv7gn5uw8v
    @user-qv7gn5uw8v 년 전 +51

    같이 알바하는 이모님이 50대분이신데 제발 학생들 안 비켜줬음 좋겠다고... 본인들 가방이 더 무거워 보이는데 자기가 무슨 백발노인도 아니고 부담스럽다고 하신 거 생각나네...ㅋㅋㅋ

  • @hobakgoguma6461
    @hobakgoguma6461 년 전 +37

    난 눈치 줜내 줘도 양보 안함 ㅋㅋ 나도 아침부터 나와서 피곤하고 졸린데 그걸 1시간 동안이나 가야함 거동이 힘드신 분들이면 양보 하는데 사지 멀짱한데 비켜달라고 하면 절대로 안일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