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G CC) Extraordinary Attorney Woo EP13 Reaction & Review by Korean wife and American husb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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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2. 08. 21.
  • 안녕하세요. 100% 토종 한국인 아내, 쏭입니다.
    저는 결혼 후 중국에서 4년, 결혼 전 호주에서 3개월, 두바이에서 1년을 제외하고 쭉 한국에서 산 한국인이예요. 그저 사는동안 살기에 바빠 정세와 사회에 관심을 두지 못했을 뿐. 미국계 한국인이 아닙니다.
    ***
    이전 영상 더 보기 란에 말씀드렸었듯이 저희가 3화부터 12화까지 정주행을 해버렸어요. 리액션 영상을 하기엔 이미 한 번 본 내용이라 보시는 분들께서 재미가 없을 것 같아서 영상으로 만들지 않는 게 낫지 않나 싶은데 혹시 저희의 코멘터리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마지막 화까지 업로드가 끝난 후 영상으로 제작해 볼게요. 혹시 코멘터리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1, 2화 보면서 영상 찍을 때만 해도 이렇게 큰 관심을 받을 줄 상상 못해서 그냥 쭉 봐버린 거 있죠. 저희도 너무 아쉬운데.. 드라마가 너무 재미있어서 어쩔 수 없었어요. 앞으로 좋은 드라마가 나오면 남편과 같이 보면서 리액션 영상을 제작해 볼게요. 많은 관심 감사드립니다. :))
    ***
    저는 주로 팟캐스트나 오디오북을 들으면서 꼼지락 거리는 걸 좋아하는 편이라 티비는 거의 보지 않는 편이고 남편은 주로 미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기때문에 둘 다 한국 드라마는 오징어 게임 이후로 처음이예요.
    한국 영화는 좋아하나 드라마는 잘 모르는 남편과 요즘 완전 핫!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봤어요.
    사회적인 메시지가 있는 뜻 깊은 드라마라 리액션 영상을 만들어봤습니다.
    거짓, 과장 리액션, 애국심을 너무 강요하는 내용의 컨텐츠는 불호하는 편이라 남편한테 절대 카메라나 이것 볼 사람들 의식한 거짓 리액션 하지 말아달라고 했거든요.
    그래서 리액션 영상이라기엔 좀 밋밋할 수 있지만 저희의 100% 솔직한 반응이 담겨서 영상 편집하면서 재미있었어요.
    이것 보시는 분들도 재미있게 봐 주셨으면 좋겠네요.
    * 영상에 혹시 잘못된 표현이나 정보가 있다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머리 영상을 찍으면서 많은 전문가분들께서 댓글로 이런 저런 정보를 주셔서 새롭게 알게 된 것들이 많았어요.
    그런 것처럼 자폐나 장애에 대해 모르는 것이 많은 사람으로써 이번 영상으로 인해 새로운, 올바른 정보들을 알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어떠한 형태로든 이 채널 모든 영상의 2차 편집을 금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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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530

  • @user-gx4bv4tk2o
    @user-gx4bv4tk2o 년 전 +171

    한국에서는 민사 재판 같은 경우에는 변호사가 아니라 당사자들 끼리
    이야기 하기도 합니다. 너무 과격하거나 싸우면 판사가 말리기도 하지만
    판사가 당사자 한테 직접 질문을 하기도 합니다.
    한국은 그리고 거의 재판을 다 서류로 합니다. 변호사도 원고도 피고도 대부분 재판에서는
    출석만 확인하고 거의 말 안하고 끝납니다.

    • @user-oz1ol2nd2k
      @user-oz1ol2nd2k 년 전 +16

      그리고 판사가 제출된 서류로 확실하지 않을 경우 여기 혹시 피고측 출석하신분 계세요하고 질문을 하더군요.

    • @creamskimming100
      @creamskimming100 년 전 +20

      맞습니다; 남편분이 미국기준으로만 생각하셔서 안타깝습니다 아내분이 좀 전달해주셨으면 하는데 피드백이 없네요 ㅡㅡ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년 전 +10

      거의 대부분 서류로 진행하고...
      출석은 그냥 확인하는 정도이긴 합니다.
      민사에서는 당사자가 출석하지 않고
      변호사만 출석해도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변호사도 출석하지 않기도 하는데
      법적으로는 2회 불출석하면 판사는 판결을 내릴 수 있습니다.
      드라마에서는 서류로 하면 재미가 없기 때문에 진술을 합니다.
      민사에서는 원고가 소장을 2부 제출하며
      법원은 그 중 1부를 피고에게 송달하며,
      송달받은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피고가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절대적 기준은 아니기 때문에 다소 늦어도 됩니다. 그러나 계속 늦으면 자백하는 것으로 되어 판사는 변론기일을 잡지 않고 판결할 수 있습니다. 또한 원고의 청구원인을 인정한다는 답변서를 제출하면 판사는 변론기일을 잡지 않고 판결할 수 있습니다.
      민사에서는 변호사를 선임하지 않아도 됩니다.

    • @jennycho3192
      @jennycho3192 년 전 +17

      ​@@creamskimming100
      당연한거이닌가요?
      근 미국인이고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없으니....

    • @creamskimming100
      @creamskimming100 년 전 +20

      @@jennycho3192 뭐가 당연합니까? 한국에서는 당연하게 일어날수 있는일보고 저건 일어날수없는일이다, 드라마니까 가능하다고 말했는데요? (krplus.net/bidio/nLyufWKDoLC9aHI 6:50 참고) 미국에서 일어날수 없는일이라고 해야죠. 드라마니까 가능하다? 한국에서 일어나는 일을 배경으로한 드라마라는 특수성을 무시하고,
      미국에서만 적용되는걸 전세계로 적용시켜서 한국문화의 일부를 무시한게 아니라구요?.
      그러니까 미국중심적인 사고라고 말한겁니다.

  • @user-em4lt4xr4p
    @user-em4lt4xr4p 년 전 +165

    13살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놈을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내분~ 나쁜 댓글을 부를만한 못된말 안 하셨어요.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시선이고, '동생이 원하면 함께 싸워줄 생각'이란 말엔 미소지었답니다. 미국보다 아직은 우리나라가 좀 더 가족 중심적 사고를 중시하는 경향이 있어서 남편분이 잘 이해를 못 하시는 듯해요. 당연한 거겠죠. 한국사람들은 많이 개인주의화되긴 했지만 아직은 가족 중심이예요. 관계를 중요시하죠. 그래서 장애에 대해 포용적인 사람이라 해도 자기 가족에 관련되면 예민하게 되는 거죠. 그리고 장애에 대한 인식도 아직은 많이 부족해요. 제가 아들을 데리고 어디를 다니려면 아들놈을 많이 제한하고 억제시켜야해요. 대놓고 불만을 표하는 사람은 거의 없지만, 수근거림과 흘깃거림, 투덜거림 정도는 감수해야 하거든요. 아들놈이 앞으로 사회에서 원활하게 살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게 사실이고, 이번 우영우 드라마를 통해서 사회가 조금씩 더 변해갈 거라는 생각이 들어 희망이 생겼답니다.
    미국인인 남편분의 말씀이 저를 아주 감동시켰다고 전해주세요.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생각이 남편분처럼 열려있는 쪽으로 바껴간다면 제 아들놈이 좀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네요. 리액션 영상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35

      안녕하세요, 긴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살고 있는 곳이 중국이기도 하지만 한국이었다고 해도 현실에서 장애가 있는 분이나 가족분을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을텐데 이렇게 댓글로나마 가족분과 직접적인 소통을 할 수 있다니 다시 한번 인터넷이 좋긴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마지막으로 발달장애가 있는 사람과 가장 자주 만날 수 있었던 시간은 초등학생 때가 다예요. 벌써 시간이 꽤 지나서 정확한 기억은 아니지만, 그 친구들은 대부분의 시간은 특수반 선생님과 보내고 남은 한두 시간 정도만 일반 수업에 참여했던 것 같아요. 그 친구들에겐 그저 조용히 앉아있어야 하는 지루한 시간이었을 수 있었겠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시간이 감사하게 생각돼요. 가끔 엉뚱하게 일어나서 교실을 돌아다니거나 하품을 큰 소리로 한다거나 했는데 그때 발달장애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면 나중에 어른이 된 지금 발달장애인분들을 만났을 때 쉽게 당황하고, 어색해 했을 것 같아요.
      비록 초등학교 때의 짧은 경험이지만, 지금까지도 그 친구들을 생각하면 모두 티 없이 맑고 순수한 모습들만 떠올라요.
      그때는 그 아이들이 특수반으로 가서 따로 교육을 받았지, 제 기억으론 장애가 없는 일반 학생들에게는 장애에 대한 교육이 없었어요. 그게 지금 생각하면 정말 아쉬운 부분이네요. 어렸을 때부터 장애에 대해 알고, 어떻게 해야 바른 행동인지 배우면 점점 시간이 갈수록 장애인에 대한 시선이 많이 편안해질 텐데요. 요즘 학교는 또 제가 다녔을 때보다 엄청 많이 바뀌었던데 아마 그런 교육이 잘 진행되고 있겠죠?
      개인적인 생각과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랄게요.

    • @user-mr5yw7mx4g
      @user-mr5yw7mx4g 3 개월 전

      ​@@wearedoinggreat자폐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게 있을까 남편한테 물으셔서요.
      가족이라면 같이 싸워준다고 하셨듯..
      가족이아니라도 그걸 실현시켜줄 정치인과 정당을 지원하는것도 한방법이 될거같습니다.
      인권단체를 지원하는것도 많은도움이 될겁니다.
      내가족일이라면 달라지는걸
      이중적이고 가식적이라고 느낄수밖에없는것은 편견때문입니다.
      한국이 그런사회였으니 편견이 프로그램이 되어있는겁니다.
      그걸아니까 의식적으로 바꾸려고해도 사실 잘안됩니다.
      그러나 세상이바뀌면 의식도 바꿀수있습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이런 드라마로도 의식에 환기가 필요하고
      실질적인 실현은 정치가 필요합니다.

  • @user-kl1fj1vd2v
    @user-kl1fj1vd2v 년 전 +230

    저는 두분의 리액션을 보는게 아니라
    부부가 어떻게 대화해야 하는지 대화법을 배우는 느낌이네요 정말 보기 좋습니다
    두분의 대화가

  • @gimankim5323
    @gimankim5323 년 전 +4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세계공통 민우는 갱생불가 나쁜놈ㅋㅋㅋㅋㅋㅋ저는 개인적으로 최종화까지보고 맘이좀 풀렸...ㅋㅋㅋㅋ

  • @jwkim846
    @jwkim846 년 전 +154

    최재천 교수님이 그러는데 고래들이 동물들 중에 유일하게 동료들 중 장애가 있거나 몸이 아파도 도태시키거나 버리지 않고 서로 도와주는 동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우영우가 고래를 좋아한다는 설정을 한 것 같다구요..

    • @koyukiny
      @koyukiny 년 전 +20

      고래지능이 아이큐 80~90정도라고 하는데 아마도 지능이 높아서 그런듯. 지능이 높으면 왕따시키기도 하지만 도와줄 정도로 박애가 있기도 하니까요. 인간도 지능이 높아서 왕따하기도 하지만 또 인류애를 발휘하기도 하듯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9

      맞아요~ 저도 어디선가 들은 말이라 드라마 보면서 같은 생각했어요. 저 혼자만 그렇게 생각한 게 아니네요!

    • @BlessingLana
      @BlessingLana 년 전 +4

      고래 뿐일까요...
      코끼리도 그럴 것 같아서요.

    • @aap13
      @aap13 년 전

      그렇게 깊은뜻이 ..

    • @ilunssugel
      @ilunssugel 년 전

      새끼를 끝까지 지키려는것도 포함인거 같아요 영우엄마는 영우를 버렸으니까요

  • @user-ww4bg1cu1k
    @user-ww4bg1cu1k 년 전 +120

    아내분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저는 장애인의 가족이에요 한국은 결혼을 개인과 개인의 결합에 그치지 않고 집안과 집안의 결합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강해요 요즘은 많이 달라지고 있다고하지만 어쨌든 내 가족의 장애를 내 배우자나 그 가족도 함께 짊어지게 될 수도 있어서 기꺼이 환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장애에서 오는 불편함 뿐만 아니라 사회적 편견과도 싸워야 해요 생각보다 상식이하의 사람이 많은데 그것은 우리 사회만 그런것은 아니라고도 생각해요 우리들의 블루스(다운 증후군)나 이 작품에서 그 가족들의 모습도 함께 비춰주는 거 좋아요

  • @r2sf123
    @r2sf123 년 전 +64

    케나다 호주 관광청에서 우영우에 나온 고래 보러 오라고 홍보 했는데 이번 편에서 일부러 고래 보러 보트타고 쪼차다니는건 나쁘다고 말해버리는 클라쓰 ㅋㅋㅋ

    • @user-xi3rl5gm2z
      @user-xi3rl5gm2z 년 전 +13

      그쵸 ㅋㅋㅋㅋㅋ
      저도 그생각나서 피식 웃었네요

  • @li0net
    @li0net 년 전 +64

    우리네 결혼문화가 아직은 집안대 집안의 만남이란 개념이 상당히 남아있기에 나오는 현상과 남자대여자 개인의 만남으로 생각하는 서구개념이 상충하는 모습이 상당히 재미있네요.

    • @honshin23
      @honshin23 년 전

      개인간의 만남이 서양의 사고방식인데... 좀 냉정하다고 해야 되나?
      개인주의로 인해 빠른 독립은 좋지만 그로 인해 방을 빌려야 되고 결국 월세가 서민들 골수 빼먹음...
      아직 사회에 나가려면 적응 기간이 필요한데... 만18세에 나가서 일해봤자 대부분 힘든일이거나 비정규직이고...
      독립으로 인한 월세 부담에... 유럽이나 미국만 가면 물, 화장실 전부 돈임... 사회 차원에서 배려가 별로 없음.

    • @jennycho3192
      @jennycho3192 년 전 +2

      ​@@honshin23
      독립심이 강한거죠
      한국ㄹㄴ 그나이가 더 되어도 독립성이 없자나요

  • @user-sv2jo9bm7u
    @user-sv2jo9bm7u 년 전 +96

    아내분 말씀에 백퍼 공감. 우린 장애를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장애에 대한 시선을 정리할 시간도 많지 않았구요. 그것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 그리고 함께 장애를 어떻게 이 사회 속에서 껴앉을 것인지 따위요. 어떤 사회의 성숙도에 따라 옳고 그름이 매겨진다고도 보지 않아요. 미국은 참고로, 의료보험이 꽝이죠. 우린 서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공부를 할 수 있고, 기회삼아 우리 사회에 대한 반성이나 도약의 기회를 잡을 수 있는게 아닐까요. 우영우는, 꽤 좋은, 기회가 되는 셈이겠죠. 그 정도에서, 이 부분적 경험을 통해 장애를 보는 태도를 조금이나마 바꿀 수 있었다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아내분은... 실수하신 말은 없는 듯! 자격지심 no! ^^ 잘 보고 있습니다~~

    • @user-yz3uj7rb2f
      @user-yz3uj7rb2f 년 전 +2

      대다수 또는 평균적인 한국인이라면 아내분의 생각과 거의 다름없는 생각을 갖고있을 거라고 봅니다.
      일단 내 주위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요. 그냥 낯설어서 익숙치 않아서 지나치거나 어색해하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지만 조금이라도 관심이 생기면 우리의 특성상 도와주고픈 마음이 생기는 것이 또
      우리의 종특이라고나 할까!

    • @user-yz3uj7rb2f
      @user-yz3uj7rb2f 년 전 +2

      @ms k 옳으신 말씀입니다. 저도 딱히 장애우를 위해 한 일은 없는 것같습니다만 님의 말씀에 또한 격한 공감을 하게되네요. 도와주지는 못 할 망정 시설건립에 방해는 왜 하는지..
      집값 떨어지는 걱정은 왜
      하는 걸까요. 제발 방해라도 하지맙시다.

  • @birdyoh11
    @birdyoh11 년 전 +52

    남편분의 중요한 지적은 지당하다고 생각합니다...만은, 한국 사회는 아직 미국에 비해 '장애'에 대해, 특히 '자폐'라는 장애에 대해 많이 모릅니다.
    이 드라마는 그 부분에 대해 아주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셈이죠... 이제 시작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계기를 통해 사회적으로 인식이 점차 개선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가고 동참하면 그런 차별도 조금씩이나마 개선되겠죠...
    재밌는 리뷰 잘봤습니다.

  • @user-gr4xc1pb4z
    @user-gr4xc1pb4z 년 전 +80

    리액션보면서 신기한게 우린 자동차에서 정명석 울기전부터 뭔가 슬픈 감정을 느끼고 은은하게 감정을 울리는데 그걸 남편이 이해 못하는 부분이나 예고편에 대해서 스포일러라고 생각하는게 재밌네요 ㅋㅋㅋ 우리에겐 너무 당연했던 부분인데 다르게 느끼는게 신기해요 ㅋㅋ

    • @PiGlaw2
      @PiGlaw2 년 전 +2

      저도 예고편 안봐요.. 스포일러라고 생각해서;ㅂ;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8

      그러게말이에요~ 저는 예고편 보면서 막 애가타고 오히려 예고편이 없으면 아쉬운데 남편이나, 밑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처럼 다르게 느끼는 분들도 계시는게 재미있죠? ;)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년 전

      예고편을 영어로 번역하면 스포일러라고 말해도 맞는 표현이라고 볼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 @GoodManCube
    @GoodManCube 년 전 +87

    오늘은 드라마 리뷰도 좋았지만 토론 파트가 너무 좋았어요! 저도 한국인이라 그런지 아내분 의견에 좀더 공감되긴 하지만, 남편분의 의견을 들으면서 새롭게 느끼는 바가 많네요. 안목이 넓어지는 기분입니다. 다른 에피소드 리뷰도 전부 꼭 올려주세요! 꼭이요!

    • @I-can-do-this-all-day
      @I-can-do-this-all-day 년 전 +1

      저도 들으면서 같은 생각했습니다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2

      항상 좋은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재미있게 보셨다니 감사합니다. 3화부터 12화까지의 에피소드도 마지막 화 업데이트 끝난 후 업데이트 할게요. :)

  • @sdlee9851
    @sdlee9851 년 전 +32

    참고로 한국은 온돌 문화라서 바닥에서 상 펼쳐서 밥을 먹고 바닥에 이불을 깔고 자고 하는 문화였죠.
    그래서 공부를 해도 그냥 바닥에서 작은 상 펼쳐서 할때도 많구요 ㅎ
    그리고 거실에서 쇼파가 있어도 오히려 바닥에 앉아서 tv시청하기도 한답니다 ㅎ
    그냥 바닥 자체가 편한 나라에요 ㅎ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년 전 +6

      또한 집에서 신을 신지 않기 때문에 바닥에 앉아도 됩니다.

    • @jennycho3192
      @jennycho3192 년 전 +2

      미국인들은 집안에서도 신을 신고있자나요. ㅋㅋ

  • @_fried_chicken
    @_fried_chicken 년 전 +17

    20:25 영우가 고기능성의 자폐인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에서는 여전히 너무나 많은 편견에 막혀있다는것을 보여주는것이 아닐까 싶어요

  • @black-ex8ut
    @black-ex8ut 년 전 +122

    진지한 토론 너무 좋았습니다.
    그리고 이 드라마를 통해 자폐 스펙트럼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것으로
    충분히 의미가 있는 일이 아닐까 생각이 드는군요

  • @user-uo5qk6dd4s
    @user-uo5qk6dd4s 년 전 +22

    남편분이 굉장히 논리적이시네요
    그리고 자폐와 장애 관련된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이 매우 뒤쳐져있다는 의견에 동의합니다
    다른 사람들을 생각해볼 수 있는 수준의 환경을 갖추었지만, 아직도 효율을 외치며 장애인 지하철 파업에는 눈살을 찌푸리니까요
    홍대나 강남 거리를 다녀도 휠체어 탄 사람은 거의 볼 수가 없다는 것도 하나의 어떤 증거라고 할 수 있구요

    • @momone539
      @momone539 년 전 +2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자기 일에 대한 파업은 허용되어도, 법적으로 다른 사람의 통행권을 방해할 권리는 없습니다. 불법을 불법이라고 말하는게 잘못일까요? 우리나라든 미국이든 합법적인 시위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불법시위는 체포대상이나 떼법이 무서워 비겁하게 체포하지 않을뿐입니다.

  • @user-ss6hm4cf7g
    @user-ss6hm4cf7g 년 전 +169

    한국 관념과 미국 관념의 상반된 점을 서로 이야기 하면서 이해해 나가는 과정이 너무 보기 좋네요 ^^

  • @yellow0707
    @yellow0707 년 전 +86

    한국사회에서는 아직 자폐등의 장애에 대한 인식이 대부분 준호의 가족과 친구들과 별반 다르지 않을거라 생각해요 .
    이번 우영우드라마를 통해 자폐에 대한 정보를 처음 접한 사람들도도 많을거고 덕분에 이해의 폭이라던지 시각이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아직은 낯설고 걱정되게 다가오는게 현실이에요. 특히 가족으로 연결된다면 개인주의적인
    서구사회보다 가족중심의 간섭이 더 큰 대한민국에선 자연스러운 리액션일거라 생각합니다.
    아직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도 제도도 부족한게 사실이니까요. 드라마를 통해서 한걸음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이번 리액션 쭉 계속 보고있어요. 두분의 대화가 흥미롭고 심도있어서 참 좋습니다 ^^

    • @honshin23
      @honshin23 년 전 +1

      자폐아에 대한 인식 사람들의 인식과 가족이 되는건 전혀 다른 문제니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녀에게 장애가 생길 까봐 불안해 하니까........

    • @jennycho3192
      @jennycho3192 년 전

      ​@@honshin23
      자페는 유전이 아닙니다.

  • @baravatar100
    @baravatar100 년 전 +105

    아닙니다. 많은 사람들이 쏭님과 비슷합니다. 오히려 공감되고 생각을 바꾸고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너무 두려워마세요. 두분이 이렇게 서로 대화하는 것 자체가 참 신선합니다. 서로의 이야기를 끊지 않고 끝까지 듣는 모습, 너무 좋습니다.

  • @JHLee-uk9fh
    @JHLee-uk9fh 년 전 +52

    저는 준호 누나의 반응이.. 정말 하이퍼리얼리즘 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맞다는 얘기가 전혀 아니고, 저게 한국 사회에서 현실적으로 자폐인(혹은 장애인) 들이 받는 대우인거죠.. 작가는 그 부분을 자조적으로 그린 듯 하구요. 남편분의 의견도 이해는 갑니다. 부부간의 이런 토론 정말 흥미롭고 좋네요 👍

    • @user-bh8cc9dl2d
      @user-bh8cc9dl2d 년 전 +4

      동감이요..
      특히, 장애인이 내 가족인지 상대 가족인지에 따라 달라지는 가족관의 갭이 크죠

  • @nanang977
    @nanang977 년 전 +125

    창문 여는 장면은 거의 모든 외국인분들 리액션이 비슷하더라구요 ㅎㅎㅎ 우리는 그냥 좀 기분 나쁜 정도인데 말이죠.. 아마 총이 있고 없고 차이 일까요?

    • @user-jihoon36
      @user-jihoon36 년 전 +19

      총 때문은 아니죠 창문이 총을 막아 줄 수는 없잖아요. 남편분도 말했잖아요. 훔쳐 갈 수도 있다고...
      미국이나 유럽 쪽이 좀도둑 소매치기들이 많아요.

    • @VoidX930
      @VoidX930 년 전 +20

      치안 환경의 차이에서 비롯된 무의식 차이

    • @wannabeangus7105
      @wannabeangus7105 년 전 +28

      우리는 창문을 연다고 해서 큰 위험에 빠지는 경우가 드물죠. 결국 사회 환경의 다름에 따른 무의식적 행동인 겁니다.
      우리가 카페에서 좌석에 가방이나 소비품을 놓고 주문을 하러 가거나 화장실을 다녀오는 것처럼 말입니다.

  • @user-nt8cn1tt1g
    @user-nt8cn1tt1g 년 전 +12

    항상 서양 사람들이 표정이 풍부하다고 생각 했는데.. 막상 이 영상의 부부를 보면 한국인 아내의 표정이 더 풍부한듯... 그래서 더 보게 되는듯.. 나도 같은 표정을 짓고 보는듯...;;

  • @lr_446
    @lr_446 년 전 +42

    진짜 두분 리액션 컨텐츠 자주 해보세요. 아내분 리액션 너무 좋고 드라마 해석도 평론가 수준임 ㅋㅋㅋ 남편분이랑 의견 엇갈리는 것도 잼있음

  • @user-jt8kr9bk9w
    @user-jt8kr9bk9w 년 전 +50

    남편분 진짜 생각이 깊고 제가 생각 못한 부분까지 여러 방면으로 생각해주시네요
    후반 부분에서 남편 의견에 너무 공감됩니다
    제가 미쳐 못한 생각이예요
    역시 대화를 많이 하고 소통이 잘되는 부부가 잘산다고하더니 많이 배우고 가네요

  • @yoonajeon3304
    @yoonajeon3304 년 전 +40

    아내분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를 갖고 계시고
    남편분 완전 내 편견을 팍팍 깨주셔서 계속 뒷통수 맞고 있네요 좋습니다^^
    근데 한가지는 바뀌지 않는게
    내 가족이 자폐인인 데리고 온다면
    저도 반대일듯 해서(첫인상에서)
    참 어렵네요

  • @Huchoo
    @Huchoo 년 전 +15

    진짜 여자분 말씀에 공감하는게.. 울 사촌 오빠가 자폐 였어요. 심지어 한국의 70년대예요. 그런 아들을 둔 외삼촌은 카추사에서 근무 했어서 미국인 친구가 많았어요. 우리나라 사람은 친척임에도 자폐인 사촌오빠를 이상한애로 취급 하는데, 삼촌의 친구들이었던 미국인은 자폐인 사촌오빠를 일반 사람 처럼 편하게 대해 주었다는 거예요. 그때 외삼촌은 미국으로 이민을 결정했어요. 한국 사회에서 살면 정신병자 취급을 받을게 뻔해서요. 우영우 처럼 어느 특정 분야에 탁월해서 미국에가서 좋은 교육을 받고 공학박사가 되었어요. 한국에 있었으면 제대로 교육도 받기 힘들었을거예요. 우리사회는 장애인이 아무리 똑똑해도 장애인일 뿐이예요. 인식 변화가 쉽진 않아요. 흴체어 타고 다니는 장애인 거리에서 찾기 어려워요. 그들은 존재하지만 사회는 아직 그들을 인정 하지 읺아요. 심지어 나는 장애인 모임을 욕하는 자들도 실제 봤어요. 저들이 정부에 항의 하는건 돈 뜯으려고 하는거야 라며 비난 하더라구요.. 너무 황당한 슬픈 현실 입니다

    • @koyukiny
      @koyukiny 년 전 +1

      미국은 장애인을 대놓고 차별하는 사람들을 약간 인간이하 쓰레기취급하는 정서가 있습니다. 어릴적부터 장애인과 따로사는 우리나라와 달리 장애인과 더불어 사는것에 익숙한 문화라고 볼수 있죠. 우리나란 아직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후진국입니다. 학교에서도 어른에게도 장애인을 어떻게 바라봐야하는지 어떻게 더불어 살아야하는지 배우고 교육받은적이 없고, 남과 조금이라도 다르고 튀면 안좋은거다라는 문화가 영향을 미친다고 봅니다

  • @doj6455
    @doj6455 년 전 +9

    100% 한국인맞네요.. 느끼는 포인트가...ㅎㅎ..

  • @blackbmd
    @blackbmd 년 전 +27

    우영우 리액션 보러 왔다가 두분의 대화에 더 푹 빠져 버렸네요 두분의 대화가 우리 정치인들의 대화였으면 한국이 정말 최고가 될거 같은 불가능한 희망을 해봅니다

  • @user-em2zr3wd4j
    @user-em2zr3wd4j 년 전 +36

    한국인 대부분은 누가 천재라고 칭찬을 해도
    자신은 천재가 아니라며 겸손함을 보입니다.
    실제로 자신이 천재가 아니라고 생각 하기도 하고
    겸손이 미덕이라고 배웠기도 하지만
    진짜 천재라도 부담스러운 기대감을 안지 않도록
    자기방어 하려는 습성이 있어서요.
    남편분의 걱정도 이해는 하지만
    한국인들은 딱 잘라서 부정하니까 괜찮습니다.

    • @scottyoko703
      @scottyoko703 년 전 +2

      무슨 소리 하능거에요 ㅎㅎ

    • @hyeonsseungsseungi
      @hyeonsseungsseungi 년 전

      개인적으로는 정부 일을 맡았을때 내 지도교수가 정주 사함들에게 내가 천재인 것처럼 말을 한 적이 있는데... 정부 사람들 앞에서 교수 말을 부정하지는 못해서 가만히 있었는데 부담되기는 하더군요...

  • @demianjoo6273
    @demianjoo6273 년 전 +30

    드라마 리액션 보려고 하다가 두분 대화에 더 집중해서 봤습니다. 남편분의 생각이 참 깊고 배울점이 많았어요. 엄청 멋진 분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아내분의 솔직한 감상과 의견도 공감이 갔구요. 잘봤습니다!

  • @aneogirl
    @aneogirl 년 전 +23

    쏭님은 이미 자폐 스펙트럼인들을 위한 일을 하고 계세요~
    이렇게 관련 드라마를 보고 가족과 대화를 나누고 그리고 영상으로 담아 더 많은 이들과 함께 생각을 나누고 있으니까요.
    우리가 소수인들을 위해 특별히 나서서 할 수 있는 일들도 있겠죠. 하지만 이런 온라인 상에서 좀 더 이해 넓은 댓글을 달고 그런 글들이 많아 진다면 이 또한 소수자들을 위한 큰 힘이 될 거예요.
    결코 '만약에' 와 같이 내 가족이, 내 친구가 아니더라도 우리는 할 수 있는 일들이 참 많은 거 같아요~
    쏭님이 부끄럽거나 잘못된 말씀을 한 거는 없는 것 같아요~ 그 속마음이 전달됐고 사실을 이야기 해 주신거라 충분히 이해됩니다~ ^^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4

      감사합니다. 드라마를 통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고 많은 분들이 같이 생각해보자는 말에 동감해주셔서기뻤어요.

  • @user-rd1mp8ii8p
    @user-rd1mp8ii8p 년 전 +62

    드라마 보면서 저렇게 진지한이야기 나누는거 너무 보기 좋아요 ㅠㅠㅠ

  • @leeeeeeeed
    @leeeeeeeed 년 전 +10

    너무 이상적인 부부의 모습 같아요..
    이렇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깊고 길게 의견 나누고 대화하면서 알아가는 사이라니..사랑스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eq6356
    @eq6356 년 전 +45

    한국의 인기드라마를 보는 한미 국제 부부의 심도깊은 대화를 통해서
    문화의 차이에서 오는 생각의 차이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 @hwasunkang8073
    @hwasunkang8073 년 전 +55

    정명석 변호사 보시면서 우시는데 저도 찡하게 눈물이 났어요.. 3-12화도 즐겁게 보셨을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2

      그 장면 너무 슬프지 않았어요?? 저도 저지만 남편이 너무 오히려 빨리 보자고 그래서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 @user-cy2nh7rp5e
    @user-cy2nh7rp5e 년 전 +16

    와 정말 드라마 리뷰보다 더 좋은 서로간의 대화였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대화 정말 좋네요. 그런 의미에서 구독 하고 좋아요 누릅니다.
    부부란 사랑만으로 충분치 않고 사랑보다 더 노력이 많이 들어가는 이해를 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두분의 이런 대화는 서로를 더욱 이해하도록 하는거같아 좋네요

  • @kyungkido-OSan
    @kyungkido-OSan 11 개월 전 +1

    "고마워"
    "천만에"
    이 한마디 나눔에 여름날 아이스크림 녹듯 녹아 내렸습니다.

  • @kkhdg
    @kkhdg 년 전 +9

    그냥저냥 봐왔는데, 이번화에서 남편분이 정말 사려깊고 좋은 분인걸 알겠네요.

  • @user-vq4qj9ud4m
    @user-vq4qj9ud4m 년 전 +45

    제 매형도 미국인인데 엄청보수적 입니다 남편분이 아직 소수에 차별에 대해 잘모르시느듯 하네요 두분의 대화에서 역시 문화의 차이를 느끼네요 서로 다른의견을 애기하는건 좋다고 생각해요 저도 같은장면에서 울었어요 이제 제삶은 얼마남았을까요 여러분 우리남아있는 삶을 화내지 말구 행복하게

    • @honshin23
      @honshin23 년 전 +1

      그러기엔 세상에 빌런들이 너무 많음... 지금 전쟁과 극단적인 자본주의도 그런 놈들이 만든 세상임.

    • @user-ly8rw9ue9o
      @user-ly8rw9ue9o 년 전 +5

      끝까지 영상 안 보셨네요~~
      남편분은 도리혀 장애인에 대한 편견이 없어 보이시던데요~
      그리고 자폐에 대해서 잘 알고 계시더라구요
      보통은 장애에 대해 관심도 없고 잘 모르는데 미국은 학교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가 있으면 장애를 이해시키고 알도록한다 들은듯요~~그래서 장애인을 편견없이 이해하시고 있는듯요~~~

    • @user-vq4qj9ud4m
      @user-vq4qj9ud4m 년 전

      @@user-ly8rw9ue9o 서로생각의 차이 남편분이 경험없이 지식과 생각만으로 답변하시는듯 느낌이 들어서 불퀘하셨다면 죄송합니다 제자페 경험은 무서워서 죄송합니다

  • @_fried_chicken
    @_fried_chicken 년 전 +100

    우연히 1,2화 리뷰를 보고 두분이서 나누시는 대화가 유익하고 생각을 많이 하게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앞으로 올려주실 리뷰를 기대했는데 13화가 나와서 제가 뭘 빠뜨리고 본게 있나 해서 놀랐어요ㅋㅋㅋㅋㅋ
    저는 다른회차 코멘터리도 올려주시면 좋을것같아요! 저와는 다른 생각을 듣고 생각해보는게 재밌거든용ㅋㅋㅋㅋ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21

      안녕하세요. 저도 우영우 리뷰영상이 이렇게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받을 줄 모르고 그냥 3화부터 12화까지 정주행해버린게 너무 아쉬워요ㅠ 마지막회까지 업로드 한 후에 다른 회차도 다시 보고 리뷰영상 만들어 올릴게요. 재미있게 보시고 계시다니 기쁘고 감사합니다. :)

    • @mahagogo9890
      @mahagogo9890 년 전

      @@wearedoinggreat 다시 봐도 재미있어요... ㅎㅎㅎ 확실히 아내분 드라마 이해도가 좋은거 같아요.. 남편분은 분석이 좋고요

  • @sweetJunny
    @sweetJunny 년 전 +40

    두분 대화가 너무 좋아요..
    이 드라마는 참 많은걸 생각하게 하는것 같아요..

  • @user-gp7nk3nu6m
    @user-gp7nk3nu6m 년 전 +9

    전형적인 미국인 전형적인 한국인이시네요ㅎ 유툽으로 보면 위협에 민감한 외국인을 보면 우리가 안전한 나라에 살고 있구나 생각도 듭니다.

  • @greenpony412
    @greenpony412 년 전 +9

    아니 무슨... 이런 멋진 부부간의 대화가 현실에서 가능한가요? 내용도 좋지만 이렇게 긴~ 대화를 서로 나누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 @ENIGMAKOR
    @ENIGMAKOR 년 전 +9

    미국이 한국보다 민주주의가 오래됐다고 하더라도
    조선시대에도 출산휴가나 육아휴직도 있었고,
    장애인에겐 조세와 부역 및 잡역을 면제하고,
    죄를 범하더라도 형벌을 가하지 않고 면포로 대신 할 수 있었습니다.

  • @user-gv8kz5ze4n
    @user-gv8kz5ze4n 년 전 +5

    죄송하지만 우시는데 왤케 귀여우시죠ㅋㅋㅋㅋ공감되네요
    저도코찡했는데ㅋㅋㅋㅋ

  • @seoksunlee553
    @seoksunlee553 년 전 +46

    드라마 다 보고 나서 서로 자기생각을
    말하며 의견을 나누는 부분이 아주 들을 만한
    유익한 부분입니다.
    장애인을 만났을 때 우리는 편안한 마음을
    가지고 일반인을 대하듯이 하는 자연스러움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 @limjeff2385
    @limjeff2385 년 전 +30

    뉴질랜드에서.. 대학다니는 딸을 가진 아빠로서 또 보수적인 생각의 남자로서 두분의 모습을 보면 너무 부럽네요.
    저런 생각과 표현을 할 만한 타 문화인과의 접촉(또는 그 이상?)이 흔할까 하는 의구심이 들어서 말이죠.
    아무튼 두분다 어느정도 자기 철학을 가지고 설득을 대화할 수 있다는게 부럽고 부럽고 부럽습니다.
    그것도 상대방을 배려하면서 말이죠.

  • @user-qe5by8uk1t
    @user-qe5by8uk1t 년 전 +43

    두 분 진솔한 대화 무척 재밌어요. 미국인과의 관점, 문화 차이도 알 수 있어 좋구요. 남편 분이 무척 따뜻한 시각을 갖고 계셔서 더 좋습니다.

  • @user-wv9oi5ik8i
    @user-wv9oi5ik8i 년 전 +14

    준호 누나의 반응이 왜 그랬는지는 3화를 보면 대충 알 수 있는데요.. 한국은 아직 자폐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이 대중들에겐 많이 부족해요 보통 자폐라고하면 3화에 나온 펭수를 좋아했던 그런 저기능자폐를 생각하거든요. 그 회차에서도 검사나 판사 택시기사가 영우를 어떻게 생각했는지 생각해보면 알 수 있죠.. 애초에 미디어에 노출 되는 자폐에 관한 내용들도 대부분 그런 저기능자폐를 가진 사람들에 대한 내용이기도 했고요... 또, 13화에서 말하는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만 보지 말아라. 고 하는 메시지의 연장선이기도 한 것 같아요. 준호의 누나는 그날 처음 본 영우의 모습으로만 영우를 판단하고 동생에게 그런 말을 했잖아요? 그게 잘한 행동은 아니지만, 이번 회차의 메시지를 보여주기 위한 장면이기도 하고, 어쩌면 한국에서의 현실적인 가족의 반응이라고 할 수도 있어요 ㅎㅎ 정도와 상관없이 나의 가족이 정신적이든, 신체적이든 장애가 있는 사람과 만난다고한다면? 가족을 소개시켜줄 정도의 깊은 마음이라고 한다면? 나중에는 가족으로써 충분히 사랑하게 될지 몰라도 처음은 대부분 준호의 누나와 비슷한 반응일 거예요. 아내 쏭님이 말한것 같은 마음일 겁니다. 내 가족이 힘들지 않기 바라는 마음? 저렇게 격정적인 반대를 표현하지 않더라도, 적어도 걱정하긴 할겁니다. 작가는 한국의 많은 시청자들이 드라마에 나오는 비장애인들이 장애인을 대하는 현실적인, 보통의 모습들을 보면서 스스로 저게 맞는가? 당신은 저렇지 않은가? 한번 다시 생각해보길 바란 것 같아요..

  • @user-ox6ig8dd3q
    @user-ox6ig8dd3q 년 전 +9

    어쩌면 사회에서 다름을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차이가 이야기 할 거리를 만드는것 같아요.
    나부터 더 조심하고 생각을 다듬어야겠네요.

  • @user-ly8rw9ue9o
    @user-ly8rw9ue9o 년 전 +7

    남편분 이야기를 들어보면 스마트하시고 여러면에서 현명하게 합리적으로 생각하는 분인듯요~~
    드라마를 보고 장애인분들에 대한 열린생각과 다양한 생각을 저렇게 깊게 보고 이야기하는거 넘 멋지네요!!!
    미국은 장애인에 관련된 부분에서는 좀 더 앞서있는게 맞는듯요~
    장애인들이 서울한복판을 다니기엔 아직 쉽지않은거로 알아요~~
    한국도 점차 더 나아질꺼라 보네요~

  • @user-bf4xw4we6y
    @user-bf4xw4we6y 년 전 +31

    두 분 다 생각이 깊고 또, 생각하시는 것을 말로도 잘 표현하시네요.

  • @mond93
    @mond93 년 전 +12

    맹목적인 칭찬 일색이 아니고,
    진솔함이 느껴지는 리뷰를 해주셔서 즐겁게 보고 있어요.
    한국 컨텐츠가 아니더라도
    영화 드라마 리액션영상 많이 올려주시면 좋겠어요. 😀
    대화 속에서 한국과 미국의 문화와 사회 관념의 차이를 알게돼서 재미있고 유익하네요.

  • @user-ru3yx1ug4s
    @user-ru3yx1ug4s 년 전 +28

    3화부터 12화까지의 리뷰도 나중에 꼭 보여주세요! 이미 본 상태여서 장면마다 극적인 리액션은 어렵겠지만 해당 회차에 대한 두분의 깊은 생각을 들어보구 싶어요!!!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3

      네 그럴게요. 재미있게 보고 계신다니 기쁘고 감사해요. :)

  • @PiGlaw2
    @PiGlaw2 년 전 +27

    한국에선 창밖과 안에서 대화할 때 창문을 가리고 대화하면 기분나빠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래서 찝찝하지만 대화하면서 창문을 내린 걸 꺼예요 카메라를 뺏으려고 한 건 돌발상황이지만 보통 그렇게까지 하는 경우도 흔친 않으니..

  • @julieuhm1107
    @julieuhm1107 년 전 +15

    민우를 갑자기 사연 만들면서 수연과 연결시킨거에 반감가진 시청자들이 엄청 많았어요. 그러기엔 앞회에서 영우한테 한 행동들이 너무 선을 넘었잖아요. 그래도 마지막 두 회로 마무리를 잘한 완성도있는 드라마라서 시청자들이 흐린눈으로 넘긴거죠

  • @user-wi7ei8bz5u
    @user-wi7ei8bz5u 년 전 +14

    쏭님 리액션 이랑 리뷰 잘보고있습니다 전 쏭님 의견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화이팅 하십시요
    저 본인도 가족중 누군가 장애를 가진 사람과 결혼한다고 하면 우선 걱정이 먼저 이니까요

  • @user-xe5sw2ev5y
    @user-xe5sw2ev5y 년 전 +7

    17:00정도 부터의 대화는 완벽히 한국인의 생각과 서양인의 생각이 극명히 나타나는군요. 장애에 대한 개인과 사회의 다양한 생각, 반응 등 여러가지가 아직 한국이 부족한것이 사실이기때문에 이해를 필요로 하는것으로 생각합니다. 성소수자에 대한 생각도 마찬가지죠. 한국사회가 경제의 발전에 비해 인권의 문제가 더디게 발전하는것도 사실이고요. 그런 부분을 이 드라마를 보며 느낀다면 그것도 드라마의 장점이 아닐까 합니다. 외국인들이 이해못하는 한국인의 사회, 문화에 대해 잘 설명하고 우리도 긍정적으로 계속 변모. 발전해야겠죠.

  • @user-iy6xl7lb8h
    @user-iy6xl7lb8h 년 전 +6

    두분의 영상은 다른 리엑션 연상들과는 다르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편안하고 과하지 않고 좋네요. 현실적인 대화도 나누면서 편안하게 감상하시는 모습이 좋아요.

  • @jimin_964
    @jimin_964 년 전 +24

    3화 리액션 기다렸는데,,,,아쉽네용,,,ㅠㅠ

    • @wearedoinggreat
      @wearedoinggreat  년 전 +16

      3화부터 12화까지 이미 봐버렸어요 ㅠㅠ 영상 차례로 마지막회까지 올리고 나서도 원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만들어보겠습니다. 기다려주셨는데 저도 아쉬워요ㅠㅠ

    • @jimin_964
      @jimin_964 년 전 +7

      그럼 14화 리액션 기다리겠습니당ㅠㅠ! 오늘 영상 잘 보고 가요!!👍🏻

  • @oun8man
    @oun8man 년 전 +6

    갑자기 13화로 건너뛰길래 오잉 뭐지?! 했는데 재밌어서 쭉 달리셨군요
    정명석 변호사 우는 장면에서 같이 우는 모습이 완전 푹 빠져서 즐기고 있다는
    느낌이 전해져서 너무 좋습니다 저도 8화 나왔을때 보기 시작했는데
    너무 재밌어서 그때 쭉 달렸었거든요 남은 회차 리뷰 영상도 기대하겠습니다👍

  • @issue227
    @issue227 년 전 +8

    남편말에 공감하면서 수긍하는 부인의 모습이 더 멋지네요!!!ㅎㅎ

  • @yongsabbangya
    @yongsabbangya 년 전 +1

    저도 같은 장면에서 울었어욬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
    웃지마여 신랑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jungsunkim9442
    @jungsunkim9442 년 전 +1

    인상깊은 토론이네요. 어쩌면 지금까지 격어본 들어본 대화중에 가장 성숙한 대화같기도 합니다.
    사실 한국의 문제는 자폐나 장애 이전에 '왜 저런사람을 만나?' 이런 인식이 정말 만연합니다.
    영우가 아니라 그냥 멀쩡한 남여가 만나도 주변에서 혹은 가족들이 상대의 트집을 잡습니다.
    정말 경제력, 외모 나이, 고향, 거의 대부분을 따집니다.
    '아 저둘이 좋아하는구나 잘됬으면 좋겠다'이게 아니고 따져요.
    항상 니가 아깝다 이러면서 비교하고 따집니다. 그걸 그것도 면전에서 서슴없이 합니다.
    상대의 기분 이런거 신경안쓰고 막 던지죠. 그런게 정말 만연합니다.
    가족,친지,친구사이 다 말을 마구해요 '시집안가니?' '운동안해 살빼야지?' '취직안하니?'
    상대의 기분이 나빠지면 이렇게 말합니다. "너 잘되라고 솔직하게 말해준거야. 맞는말이잖아. 솔직한게 죄야?"

  • @miyeella8421
    @miyeella8421 년 전 +2

    예. 제가 몇 번 사람들 앞에서 천재라고 소개되어져서 부담스러웠던 경험이 있습니다.
    남편분이 진짜 머리좋고 천성이 겸손한 사람의 심리를 꿰뚫고 계시네요.

  • @bob-sf5gv
    @bob-sf5gv 년 전 +2

    많은 사람들이 애기하듯 드라마 리뷰보다는 후반부 부부간의 대화가 너무 심도잇고 몰입됩니다. 한국적인 정서와 미국적인 시선이 잘 교차하고 그속에서 서로를 수긍하고 이해하려는 부분이 보여서 너무 좋앗어요 특히 남편분 정말 좋은 사람이에요 적어도 화 안내게 쏭님을 설득할 줄 아는 것만으로도 대인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과 살아가는 이야기 기대해봅니다.

  • @ginashin
    @ginashin 년 전 +2

    천재 많아요 ㅋㅋㅋㅋ 뭐든지 잘 하 면 천재

  • @user-vf1hh4qg3n
    @user-vf1hh4qg3n 년 전 +11

    남편분께서 우영우는 직업도 좋은데 너무 과장된 거 아니냐고 하시는데 과장 된 거 아닙니다.
    직업이 아무리 좋아도 자폐인은 미국보다 한국이 훨씬 살기 어렵습니다.
    문화가 달라도 너무 달라서 그렇습니다.
    일단 언어방법부터가 다르니까 미국보다 훨씬 감정적으로 많이 부딪힙니다.
    쉽게 예를 들어서 '너 아직 밥 안먹었니?" 라도 물었을 때 만약 먹었으면 한국은 '아니, 먹었어' 라고 대답하고, 미국은 '응 먹었어' 라고 대답합니다.
    모든 대화가 한국은 상대의 질문이 주체가 되고, 미국은 상대 질문 상관없이 지금 현재 내 상태가 주체가 됩니다.
    이렇듯 대화부터가 한국은 관계적, 감성적 대화를 쓰고, 미국은 개인적, 실용적 대화를 씁니다. 이 부분이 어마어마한 차이를 부릅니다.
    자폐인은 상대방의 감정을 모를뿐더러 다이렉트적인 대화법을 쓰는데
    관계적, 감성적대화를 쓰는 한국사람들이 훨씬 더 당황할 수 밖에 없으며, 쉽게 말해 대화하기 싫어 할 확률이 높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한국은 나이에 따른 서열문화까지 있으니 상대가 나이가 많은 분일수록 더 그렇겠죠.
    그래서 자폐인분들이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미국, 한국 어느 나라가 더 좋다 이런건 없죠.
    확실히 장애인 복지나, 소비자 소송이나 교육, 사회복지적인면 등 미국이 나은면이 있고
    일반 의료비용, 안전한 밤거리, 자리를 비워도 물건 도난 없는점등 한국이 나은 면도 있죠. 완벽한 나라는 없으니까요. ^^

    • @iilliiii
      @iilliiii 년 전

      제 생각은 고기능성 자폐는 아마 한국에서는 장애로 인식되지 않아서
      그리고 우영우는 고기능성 자폐와 그렇치 않은 자폐를 섞은 캐릭터 랍니다
      아마 한국의 변호사들 중에서도 자폐이지만 자신이 자폐인지 모르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 @mystic2nd225
    @mystic2nd225 년 전 +1

    I look back on myself through your enterprising and deep conversation.
    두분의 행복한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 @user-so5hb4iq3h
    @user-so5hb4iq3h 년 전 +2

    깊은 대화에서 대화방식 그리고 생각의 차이를 어떻게 해결 하는지 또 문제의식을 어떤식으로 접근 하는지 등의 많은 것을 배워갑니다.
    부부가 이런 대화를 할수 있다는것이 부럽네요ㅎㅎㅎ

  • @czer7060
    @czer7060 년 전 +4

    두분이 하나의 문제로 토론하는게 너무나도 흥미롭고 대화를 풀어가는 방식이나 자세에 대해 많이 배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 많은영상 부탁드려요!!

  • @oahha3476
    @oahha3476 년 전

    두분의 토론이 참 유익했어요👍

  • @user-gl2qh9kh7y
    @user-gl2qh9kh7y 년 전 +2

    우는 아내를 보면서 너무 웃으시는 남편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반응 ㅋㅋㅋㅋ
    진짜 아내님 보면서 많이 배우고 멋있다고 생각합니다 ~^^

  • @user-uh6te1iv5f
    @user-uh6te1iv5f 년 전 +4

    아.. 마음이 따뜻해졌어요.. 두분의 대화♡

  • @GetDdon
    @GetDdon 년 전

    두분의 대화가 듣기에 너~무 좋았고 바람직했다고 생각합니다. 🤗

  • @PiGlaw2
    @PiGlaw2 년 전 +6

    뎃 그래도 재밌게 보셨나 봐요 훌쩍 13에피소드까지 보신 걸 보니

  • @user-iv2me3ls3w
    @user-iv2me3ls3w 년 전 +2

    그 어렵다는 부부대화를 이렇게 하는걸 보는것 자체가 우영우보다 더 경이롭네요. 특히 두분다 대화에서 상대말을 경청하고 의견을 말씀하시는 태도나 반응에서 지성과 열린마음, 사랑이 느껴져 참 보기 좋습니다. 생각하게 되고 배울점도 느끼고...응원합니다

  • @byul77
    @byul77 년 전

    두분의 관점이 다른게 넘 재밌어요ㅋㅋㅋ

  • @user-vc6gb5ym3h
    @user-vc6gb5ym3h 년 전 +1

    두 분의 대화가 좋아요 저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j7i7n34
    @j7i7n34 년 전 +1

    두분 대화하는 방식 정말 마음에 들어요~ ^^ 좋은 부부의 모습입니다. 서로를 존중해주는..

  • @Helen-ts3gt
    @Helen-ts3gt 년 전 +11

    다른 자페아를 가진 부모님이 우영우를 보면서 리액션으로 하는 말을 들어봤는데 미국엔 자폐의 날이 4월이고 자폐에 관해서 교육하고 놀이동산도 빨간색 팔찌로 표시해서 어떤 장애가 있는지 안보이지만 말할 필요없이 프라이버시 보장시키면서 줄 설때도 더 빨리 갈수 있게 배려해준다는둥 그런 자폐아를 위한 배려및 혜택? 등이 한국보다는 다양하다 라는걸 들었어요
    학교에서도 일반반과 특수반을 오가는데 전담 선생님이 1대1로 같이 계셔주신다고...
    그러니 남편분도 분명 차별하면 안된다는 것과 자폐에 대한 이해가 미국식 교육으로 알고 있기에 받아들일수 있지
    한국은 그런 교육이 전무 하잖아요
    전 이 드라마로 자폐에 대해서 조금이나마 이해할수 있었어요
    제가 드라마로 본 자폐인은 진짜 능력이 좋거나 아니면 소리지르고 자해하고 그런 모습만 봤기에,
    좀 편견이 크게 있었거든요
    제주변친구나 가족중에선 자폐인을 본적이 없어요 ...
    뉴스로 한번 풍경을 보고 그 풍경을 기억해서 고스란히 그림으로 옮겨 잘 그리는 자폐인이나 지하철에서 소리지르고 자기머리 때리는 그런 자폐인은 봤지만...
    솔직히 자폐인이란 단어도 자폐스택트럼 장애 라는 단어도 이드라마로 처음 들어봤어요
    제게는 정신지체장애인 이란 단어가 더 익숙하거든요 자폐는 그 정신지체장애의 하나구나 샹각만 얼추 가늠만 해봄... 드라마 보면서 배우는게 많았던거 같아요

  • @user-km3go3rt5u

    부부가 저렇게 대화 나눌수 있다는게 참 보기 좋습니다

  • @user-gp8xn8on9h
    @user-gp8xn8on9h 년 전 +1

    우연히 추천영상에 떠잇어서 좋아요나 한번 누르고 끄려고 했는데 30분이란 영상을 볼줄은 몰랐네요.
    두분 너무 똑똑하시고 대화하는방법도 너무 좋습니다~♬

  • @youngbogchoi5738
    @youngbogchoi5738 년 전 +19

    부부가 친구처럼 다정하게 보이는게 멋쪄요 ㅎㅎ ^^

  • @user-eo2xj4ol6y

    두분 대화하는 모습 너무 보기 좋아요… 배울점이 많은 분들이네요

  • @user-if9tt6cl4l
    @user-if9tt6cl4l 년 전 +1

    두분의 건강한 토론으로 생각지 못한 점들을 많이 배우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user-zx2bb1el1j

    정말 좋은 리뷰 솔찍하고 진심있어서 너무 좋아요😀

  • @user-lc4wq4sb2j
    @user-lc4wq4sb2j 년 전 +1

    잘 봤습니다

  • @caramel__latte
    @caramel__latte 년 전 +3

    혹시나 나쁘게 생각하지는 않을까 걱정하시는데 전 오히려 솔직한 그 말들에 공감이 되었어요. 그리고 그걸 인정하고 공부하고 받아들이는게 옳다고 생각하고요. 한국 사회는 여전히 장애인에 대해 성숙해지고 있는 단계이기에 이 드라마와 이런 반응이 현실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계기로 이런 부분에 대해 생각하게 되어서 좋아요ㅎㅎ 걱정마세요! 저도 솔직한 말씀에 공감 되었답니다. 남편분 이야기도 참 좋았어요. 같이 생각해볼수 있는 영상 감사해요 😊

  • @rani9431
    @rani9431 년 전 +1

    저도 그냥 재미있는이 아니라 너무너무 재밌는 드라마는 다음편 예고 할때 눈감고 귀막고 아아아아~~~~~~하면서 안봐요~^^

  • @user-yb5uk7lx4l
    @user-yb5uk7lx4l 년 전 +2

    남편분 생각하는 방향이 넘 멋지시네요!

  • @user-wl8yx2li8g
    @user-wl8yx2li8g 년 전 +2

    두 분이 영상을 다 보시고 나누는 대화가 너무 좋았어요 저런 진지한 대화를 나눌 기회가 제 주변엔 좀처럼 없어서.. 영상이나마 많이 느끼고 동감하고 때로는 반성도 하고 새로운 관점도 보게되고 너무 좋네요~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 @dragonhan6576
    @dragonhan6576 년 전

    남편과 아내 두분이 이러한 이슈들에 대해 서로를 통해 배우고 이해하려는 마음으로 대화를 하는 것이 너무 좋아 보입니다.

  • @user-xh2hq1ns8x

    저는 두 분께서 깊은 생각을 나누는 대화가 참 보기에 좋습니다.

  • @kjg8385
    @kjg8385 년 전

    두분다 great!!

  • @user-pu4yp1mj9q
    @user-pu4yp1mj9q 년 전 +1

    객관적이고 사실을 정확히 인식하면 서로의 다름을 포용하는 대화의 방식에 존경을 표합니다.

  • @luckygood970
    @luckygood970 년 전

    진짜 남편과 아내분의 관점의 차이를 잘 보여주네요! 이게 매력이에요!!

  • @user-nc1iq1xp6q

    부부간에 많은 대화를 하고 생활한다는 것이 가장 부럽네요

  • @user-df4zs2eh1d

    다음꺼 빨리줘요!!

  • @prime45689
    @prime45689 년 전 +2

    잘보고갑니다 재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