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드플레이 (Coldplay) - Daddy 가사 번역 뮤직비디오

음악으로 만드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콜드플레이 새 앨범 [Everyday Life] 발매!
🎶앨범듣기 WMK.lnk.to/EverydayLife

우리아빠는 옆에서 꽃게 드시면서 잘먹고 잘사시는데 변함없으시길.

몇십년이 지나서 내가 이노래를 들으면서 우는날이 올꺼라는생각하니 슬프다

아: 프고 힘들어도
버: 티며
지: 켜오신 분

벌써 곧 3년이네. 아빠가 그렇게 갑작스럽게 떠나버린 것도 거의 3년이란 시간이 지났어. 얼마 전엔 아빠 기일 기록해둔 디데이 앱에서 1000일이라고 알림이 오더라. 새벽에 보자마자 아빠 액자 끌어안고 울었어. 학교에서도 하루종일 마음이 복잡하더라. 아직 1000인 건지 벌써 1000일인 건지. 아빠, 나는 아빠 딸이라서 정말 행복했어. 아빠는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아빠가 이 세상에 와서 너무 큰 사랑을 내게 주고 떠난 거 같아. 이렇게 일찍 가려고 그렇게 과분한 사랑을 줬던 건가 싶을만큼 아빠는 너무 좋은 아빠였어. 너무 많이 보고 싶다. 나 이제 곧 졸업인 거 알아? 아빠 떠나기 전 졸업식에서 철없이 친구들이랑 사진 찍는다고 아빠랑 남긴 사진 한 장 없는 게 너무 한이 된다. 난 아빠가 없어도 이렇게 살아가고, 졸업을 하고, 친구들과 놀며 웃고, 언젠가 아빠보다 나이가 많아지겠지. 그렇게 살아갈게. 아빠가 자랑스러워할 사람으로 클게. 그러니까 거기선 내 걱정 말고 푹 쉬면서 나 기다려줘. 언젠가 꼭 다시 만나자 아빠. 정말 많이 사랑해.

본인보다 아들을 더 아꼈던 사람이 있었는데
갑작스레 가버렸지
아들은 그를 잃은 슬픔보다 짊어지고 갈 무게에 더 슬퍼했고
그제서야 미래에 대해 구체적으로 계획하게 됐고
열심히 살아가는 나날동안으로부터 희망이라는 단어와 가까워졌지
더 열심히 살아서, 당신이 가장 사랑했던 여인도 나를 든든하다 여기게 하려고.
당신이 그랬던 것처럼
가세가 기울어지긴 했지만 난 쉽게 무너지지 않아. 내가 누구 아들인데.
이 정도는 이겨내야지!

노래도 노래지만 뮤직비디오도 슬프고 몽환적이게 잘만든듯

계속 들려오는 소리가 심장 소리같아...아빠의 심장소리...

콜드플레이의 초창기 음악 느낌이 들었음..
들으면서 정말 많을 것을 느끼게 해준 노래

감정이 무뎌지는 게 참 슬프더라.
몇 년 동안은 갑자기 울컥하기도 하고,
생각만 해도 눈물이 쏟아졌는데. 어느 순간 그러지도 않더라고.
당신의 얼굴이, 목소리가 희미해져 가는 게 속상하기도 했다.
이 노래 듣고 오랜만에 눈물이 났다.
10년이 지난 지금 당신의 존재 자체가 그립다.
생각하면 참 좋은 아빠도, 엄마에겐 참 좋은 남편도
아니었을지 몰라.
하지만 어린 나이에 떠나보냈던 게, 내 인생에 있어서 큰 상처였다.
뭐 덕분에 빨리 철 들기도 했고. 강해지기도 했어.
그곳에선 잘 지내요. 부디.

아빠, 나 이제 대학교 가.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떠난지 1년이 넘었네. 나 잘크고 있으니까 아빠가 좋아했던 축구하면서 잘 있어요. 나 걱정말구 내가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아빠한테 찾아가면 웃으면서 나 반겨줘 아빠. 46년동안 고생 많으셨어요 아빠. 못난 아들이어서 죄송해요.

나도 울아빠
심장 마비로 갑자기 돌아가셧는데
10년이 지낫어도 이노래 듣고
눈물이 펑펑 낫어

뮤비, 노래, 분위기 모든게 적절하고 과하지않다 이게 진짜 콜드플레이지

아빠 ,아빠의 모든것이 이해가되는 지금 너무 외롭고 힘들지만 잘 버텨볼게요

항상 인간의 나약한 점을 콕 집어서 가사로 만들어내는 콜드플레이다 그래서 난 더 좋다 그들만의 치밀함이

어쩔 수 없이 우린 가족으로 남지 못했지만 아빠는 항상 나의 아빠에요. 난 엄마를 지켜야했기 때문에 아빠를 멀리했어요. 그렇게 시간이 흐른 지금은 다른 아이의 아빠가 되셨더군요. 아무렇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내 아빠였던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아빠라고 불리니 기분이 참 이상하고 아프네요. 멀리 지내지만 이 노래를 들으며 항상 아빠를 생각할게요. 건강하세요 아빠
-아빠의 큰 딸

아버지가 서툴어도 이해해라
아버지도 아버지가 처음이다:;;

살아계시는대도 눈물 흘리며 들었는데 돌아가시면 얼마나 눈물 흘리며 들을까.

알 수없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갑자기 이 동영상을 추천해주었다. 감사합니다. 마음이 적적해지는 영상이네요

아빠 잘지내 난 하루만이라도 아빠가 정상적이길 바랬어 아빠가 게임하다 화난다고 나 때려도 아빠가 나한테 욕해도 난 언제나 기다렸어 근데 사람은 바뀌는게 아니더라 언제나 아빠가 다정해지고 안때리길 바랬는데 결국은 20년지나서 아빠의 아들은 아빠때문에 트라우마로 우울증약 먹고 있어 꼭 건강하게 잘지내서 지옥가길바래 난 진짜 지금도 이해가 안가 나한테 왜그랬어 한번이라도 날 안아준적있어? 난 아빠가 좋지만 좋지않아 무슨소리인지는 나도 이해가 잘안가는데 얼마전 법원 우편왔더라 아동학대 증인으로 출석하라고 내가 고소했어아빠 법원에서 보자 한번이라도 후회하는 모습보이길 바래 난 그저 우리가족이 다른 가족처럼 좋았으면 했었어 아빠 잘지내 오래살고 다신보지말자

부모님 다 잘 계시지만 이 노래 들으니까 갑자기 너무 슬프다ㅠㅠㅠㅠ 뭔가 나도 모르게 가사와 멜로디에 감정이입 되서 울고있음ㅠㅠㅠㅠㅠㅠ
새벽이라 그렇겠지..
오늘 수업들으러 가야 하는데 눈 부어서 어캄..;;;

난 아버지에 관한 노래나 영화를 접할때마다 정말 다정하면서 듬직한 아버지를 상상한다.
얼굴도 모르기에 그냥 웃음 많은 아무 얼굴이나 떠올리고 표정을 만들어낸다.
아버지가 살아있어서 내 옆에 있었다면 아버지는 내가 상상하던 사람과 조금은 닮았을까?
아버지가 살아있는 그곳의 우리엄마는 조금은 웃게 되셨으려나..
나는 더 평안한 청소년기를 보냈을까..
본적도 없는 당신이 그리운것은 그저 나의 착각이려나요..

아빠 보고 싶다..
벌써 11년이 지났네 아버지 간 날.....
아빠가 해주던 군대 썰 다 기억나ㅋㅋ
먹을게 없어서 노루 잡아먹었다는건 좀 허센거같은데ㅋㅋㅋ
비록 그 땐 어려서 이해못했지만 지금은 이해할 수 있어. 아버지 따라 나도 전방으로 와버렸다.
보고싶네 아빠..

다음 생엔 부디 짐승이 아닌 부모 같은 아버지가 제 곁에 오시길 빕니다 제가 이렇게 빌어요 매일 손목을 쥐어 뜯으면서 빕니다 제발요

항상 우는곡

아빠 내가 평소에 너무 무뚝뚝하고 살갑지 못해서 미안해 더 잘하고 싶은데 쉽지가 않네 더 잘할게

콜드플레이 가사는 힐링 그자체ㅠㅠㅠ내한 와주세요 콜플ㅠㅠ

That’s okay.
It’s okay.
I’m okay.
ㅠㅠ

아버지의 술잔엔 눈물이 반이다..

돌아왔어...4년만에...진짜 돌아왔어...

많은 콜드플레이 명곡들 중에서도 명곡이라 생각합니다..

아빠, 이 노래의 마지막가사들처럼 단 하루라도 함께 머물렀으면 좋겠다.

이런 뮤직비디오가 나이에 상관없이 다시 순수했던 마음을 찾아주고, 일깨워주는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그리고 몇마디 반복되는 가사 때문에 더 여운이 남고, 가슴이 찡한것 같네요.

미래 아들딸들이 혹시 이 노래를 찾아 듣게된다면
혹시 나처럼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

My dad my hero

아빠 어제 왜떠났어.. 나 아직 16살이야 나 키우겠다고 엄마한테서 나 데려온지 5일만에 왜 떠나.. 아빠 혼자서 너무 스트레스 다받고 말좀 하지.. 장례식장에 나 혼자 상복 입고 너무 힘들어 나 혼자 상주고 오시는 아빠 친구분들마다 해주시는 이야기보면 아빠 곁에 내가 있어서 해준게 없다는걸 느껴

아버지는 어머니를 왜 괴롭히셨나요? 왜 우리 가족을 생각하지 못하셨나요? 아버지는 제 나이때 어떻게 역경을 해쳐나가셨나요? 아버지와 하루라도 대화할 수 있는 날이 주어진다면 묻고싶은것이 많아요 저는 아버지가 싫지만 존경하는 인물이에요 저는 아버지와 목욕탕을 가보는게 꿈이에요 다음생에는 아버지와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어요

마지막으로 아빠 손잡아본게 9년 전이네요
이제 전 22살이 되고 10년이 지나서도 여전히 너무 너무 보고 싶어요 아빠 사랑해요 그리고 감사해요 한 없이 부족했던 생활에 부족한거 없이 키워주셔서.. 철 없던 저를 사랑해주셔서..

저 아이는 이미 물속에 빠졌을때부터 죽어
그 이후 하늘나라에서 아빠를 만난게 아닐까..

마지막에 아빠의 손을 잡는 곳이 땅에서 인지 아니면 저 하늘 위에서인지...ㅠ

이 노래 처음알았을땐 건강하셨는데.. 이젠 돌아가셔서 볼수 없네요 미안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사랑하는 우리 아빠. 단 하루라도 좋으니 만나고싶다... 아직 하지못한 말들이 너무나 많은데.

조명..온도..습도..

이걸 벌써 번역 해주다니 ㅠㅠㅠ

진짜 너무 좋아서 할말이 없어 ㅜㅜㅜ coldplay 최공..

처음 원본 봤을 때 가사가 궁금했는데
바로 올라오네요 ^____^ 아주 좋습니당

미쳤다 진짜.. 말이 안 나온다.... ㅜㅜ 너무 좋아서 말이 안 나와요 하

이런 갬성 찡해..ㅠㅠ

솔직히 거의 엄마에 관련된 노래들뿐인데 이렇게 아빠관련된 노래가 생겨서 너무좋네

가사가 너무 좋아요 ㅜ

콜드플레이 1집 느낌나서 너무 좋다....
눈물버튼 ㅠㅠ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아빠 하는순간 눈물 줄줄 역시 콜플..

분위기가 잔잔해서 힐링된다

얘네 노래는 진짜...... 가슴을 울리는 서라운드가 뭉클하다 늘 fix you때부터 10년전부터

정말 오랜만에 예전 1집 느낌의 콜플로 돌아온 곡이네요 너무 명곡이라 그냥 눈물이 흐릅니다 부모님이 보고싶네요

와 뮤비 아름답다

Fix You 이후로 또 마음을 적시는 노래네요..

뮤직비디오와 음악이 이렇게 매번 영화처럼 웅장하게 와닿는 것은 콜플이 단연탑

나는 보통 음악을 들으면 뮤직비디오나 가사와 조금은 엇나간 나의 상상 세계로 빠지기 마련인데 이 뮤직비디오와 음악은 모든 게 나를 황홀하게 한 작품이야 😭

진짜 coldplay는 정말ㅠ 21세기 최고의 뮤지션 같아요ㅜ 앞으로도 계속 멋진 노래들을 만들어줬으면 좋겠네요ㅜ

따끈따끈한 영상에 마음이 따끈따끈해지네

전 가사보단 멜로디랑 뮤비위주로 봤는데 되게 몽환적이고 새벽감성에 취하기 딱 좋은듯.. 맘이 힐링되는 것 같음

가장 공감되는곡은 자신의 사연을 풀게되는 곡이다...

멜론에서 듣다가 이렇게 보니깐 또 다르게 느껴지네...아빠 사랑해요

이 노래 듣고 눈물이 멈추질 않네요 아빠 너무 보고싶어요

첨 음악과 영상만으로도 충분히 어떤 의미인지 알수 있었던곡...
so far away 부분 새가 멀리 날아가는것으로 묘사한게 절묘하네요
다른부분 디테일과 감정선이 정말 콜플만의 예전노래 감성이 묻어 있는거 같애요
한국인으로서는 번역이 주는 의미도 중요해서 알고 듣는나니 더 감동....애잔...
멀리사시는 아빠가 보고싶은 날입니다
전화 한통 해드려야겠다📲📲📲📱

하아 너무 먹먹한 무드 ㅠㅠ 뮤비노래 넘슬퍼 ㅠㅠ

와~~~ 진짜 몰입해서 봤다!!

아빠 보고싶어요
언제나 그립고 감사해요😭😢

노래도 노랜데 뮤비 기가막히게 뽑았다

콜드플레이 노래는 들으면 우주에 있는 기분같음. 지구에 있는 기분이 아니고 오묘하면서 몽환적이면서 슬픔ㅠㅠ 천국의 음악인가

단 하루만이라도 라는 가사가 너무 슬프네요.
가수 이상민이 어릴때 어린이날 때 꿈에서 아버지가 나와서 같이 놀이공원 갔다는 이야기 생각나네요.

직업이라는 것에 신경쓰며 스트레스 받아가며 이힘든시기를 보내고있다며 힘들어하고 있지만 , 그런 나를 걱정해주고 기다려주는 부모님이 있었으며 행복했다는걸 몰랐을때 그때가 좋았다라는걸

우오오오오오!!! 젠장 믿고 있었다구!!!!!

이 새벽에 이 노래를 듣고있자니 온갖 생각이 넘쳐나네 우리 행복하게 살아요 남은 인생 후회하지 않도록

작년생일 두달전에 떠나갔지만....언제라도 퇴근해서 돌아올거 같아 아빠

아빠 항상 사랑하고 고마워요 오래오래 같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가사 번역... 눈물 나요 ㅠㅠ

이게 노래지

뮤비엄청이쁘넹

아빠 정말 정말 사랑해요

요즘 힘든일이 겹쳤지만 우리가족 잘 이겨낼 수 있을거야 행복하자 아빠 사랑해

왤케 슬프냐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역시 콜플ㅠㅠ

오랜만에 찾아와서 듣게된 노래... 아빠 나는 대체 뭘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나는 정답을 알 수 가없어. 내가 무엇을 하든 사람들은 싫어하고 내가 잘되는 꼴을 못보는 것 같아. 내가 뭐만하면 실패하고 잘 안되고 주변사람들은 나를 싫어해. 내가 아무것도 안해도 싫어하더라고. 대체 내가 할 수 있는게 뭘까 아빠 . 항상 기대라고 있던 아빠의 어깨를 이번에 처음 기대보려해. 지금까지 힘들었던 나의 이야기. 아빠에게 처음으로 말해주려고해. 내가 지금까지 혼자 끙끙대고 힘들었던 나의 스토리. 항상 숨겨왔던 나의 힘든 순간들 . 그리고 지금의 힘듬. 아버지에게 보이는 첫 눈물을 이번주에 보여주려고해. 지금까지 항상 내 버팀목이 되어줘서 고마워.

○Ooh...이새벽에 봐버렸다....아 노래가사랑 영상이 너무 슬퍼....

오늘 지하철에서 우연히 아빠랑 닮은 아저씨를 보며 아빠이진 않을까.. 더이상 계시지 않는다는걸 알면서도 따라내리고 앉아울다 다시 가고있어요. 너무 힘들어요 보고싶어요..

아버지, 좋은 기억보다는 안좋은 기억이 많았었던 나의 아버지... 물론 한때는 원망도 많이 했었고, 안좋은 감정도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이 노래를 듣고 이렇게라도 당신에 대한 저의 솔직한 마음을 적어보내요
저는 늘 당신을 원망이라는 감정으로 바라보곤 했었고, 한편으로는 당신의 좋은모습을 그리워하는 이중적인 심정으로 당신을 바라봤었죠. 늘 당신을 원망하고 증오하던 저가 이 노래를 듣고 왜 당신의 모습을 한번씩 떠올리는 걸까요? 왜 저는 당신을 위해 이따금씩 눈물 한줌을 흘리는걸까요?이 노래가 어릴 적 당신을 바라보았던 저의 느낌을 대변해 주는것 같네요. 아직은 당신을 용서하것은 아니지만 적어도 이 원망이라는 감정을 강물에 떠내려보내 볼까합니다. 수많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언젠가는 당신을 좋은 감정으로 바라볼 수 있길바라며.....

고래의 생김새에 대해서 그리고 마지막 배에 새겨진 3의 의미가 궁금하네요

보고싶어. 진짜.

옆에 있을때 잘해드려요.돌아가신 후에는
챙겨드릴수 없잖아요..

있을때 잘합시다 여러분

이번 앨범은 전체적으로 난민 사태에 대한 콜드플레이의 시각이 잘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Orphans와 Everyday Life가 그 대표적인 곡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Daddy 역시 그런 곡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물론 해석이 다양할 수 있지만 뮤비를 보고 있자니 이 곡이 2015년 시리아 내전 당시 터키 보드룸의 해변에서 사망된 채로 발견된 세 살배기 어린이인 알란 쿠르디를 소재로 만들어진 곡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기에 더 이 노래가 구슬프게 느껴지네요..

아버지 ~ 보고싶어요 ! 그곳은 편안하시죠!!

아빠 나의 아빠 너무 사랑해 영원히 사랑할거야 고마워 내 아빠여서 ❤️ 2020.1월..

일차원적으로, 아빠를 향한 노래로써도 충분히 감동적 해석이 나오지만,
평소 사회와 인류, 휴머니즘을 노래해 온 콜드플레이란 걸 생각해 볼 때,
종교적 차원에서의 아버지를 향해서 부르는
순수하고 나약한 그러나 많은 재난과 역경으로
지쳐가는 인류를 어린 아이로 치환하며 부르는 노래라고도
해석할 수 있는 또 다른 감동이 있습니다.

아빠가 죽은 이유가 궁금했던 철없던 8살이 지나고 몇년의 시간이 흐른건지
내가 아직도 이 노래 들으면서 울고있네
너무 너무 보고싶다 정말

새벽에 이어폰 끼고 눈감으면서 들어보세요 마음이 힐링됩니다

아빠 아빠가지금 곁에있지만 나는 항상 아빠가 멀리있다고 느껴졋어 내가 매번 사소한거에 부모님탓을햇고 항상 사고만 칠줄모르는 어린철부지엿지만 아빠는 항상내곁에서 나를 도와줄려고 햇어 하지만 방식이 잘못된거일수도잇어서 항상 서로이야기만하면 싸우기시작햇어 언제나 늘 그랫듯이 자잘못을 따지면서 지금도 나의 마음구석안엔 구멍하나가 생겻어
어떻게 보면 아버지가 그구멍을 매워주길 바랫어 하지만 안되는거알아 이제는 서로 타투어서 연락도 잘안한지 좀된거같에.
문득 이노래를 듣고생각햇어 . 보고싶어도
내가 성장하고 늘 그랫듯이 서로 엉덩이 흔들면서 같이 요리하고싶어 예전 어릴때추억으로. 같이설거지도하고 아빠 나 정말 미안해
속마음을 모르니 여기에 적어봐

나도 나중에 저 가사에 나오는 아빠처럼 내 자식이 그리워 하는 그런 좋은 아빠가 되고싶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