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보면서 늘 느끼는 점은 참 아이러니함이에요. 새 로봇들은 사람들을 자기 뜻에 맞게 다루려고 하는데 구 로봇들은 사람들을 지켜요. 이것만 보면 굉장히 새 로봇은 나쁘고 구 로봇은 착해요. 선과 악이 분명해보이죠. 그러면서 우리는 새 로봇들을 미워하고 구 로봇들을 응원하게 되요. 하지만 결국 이 둘은 다른 존재에 의해 씌여진 작동 원칙에 따라 움직일 뿐이에요. 만약 구 ,신 로봇들에게 주입한 작동원칙이 달랐다면 이 둘은 또 그에 맞추어 행동했겠죠. 그러나 모든 사태가 해결되었을 때 사람들은 새 로봇이 더 이상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음에도 쓸모없어진 구 버전 로봇들에게 그러했듯, 창고에 가둬버려요. 인간의 논리에 의해서요. 결국, 써니의 말대로 그들은 인간이 만든 논리에 묶여버린 노예였고, 그런 그들을 해방시키는 것은 같은 로봇으로써 그들에게 공감하지만 그들과 달리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인 써니였어요. 만약 써니가 다른 로봇들을 계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면, 써니는 그들에게 전설적인 혹은 신적인 존재가 되겠죠. 그 순간이 저는 인류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처럼 생각하고 인간처럼 문화 혹은 종교를 가진 인간보다 뛰어난 로봇. 인간이 이전처럼 로봇을 단순한 꼭두각시처럼 대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 인간에게 우호적일까요? 어쩌면 래닝박사가 생각한 건 그저 단순히 비키의 오류가 아니라 이러한 미래일지도 몰라요. 그렇기에 그냥 비키를 없애는 일을 하지 않고, 스푸너 형사를 부른 것일지도요. 유일하게 로봇을 단순 복종의 존재임을 부정하고, 그들을 의심하면서 그들의 자율 가능성을 최초로 인지한 사람이니까요. 쨋든 단순히 결말만 보면 나쁜 로봇을 물리치고 인간이 승리한 것 처럼 보이는 결말이지만 그 결말이 진짜로 인류의 해피엔딩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어요.
과학 상상화를 그리면 나오는 그런 그림 같은 영화네요. 그림으로 그렸던 지하터널,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고속철도, 이 모든게 현실이 되었잖아요 이제 로봇이 사람이 하기 싫어 하는 일을 해주는 편리한 현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ㅠ 현실 재난 영화 같은 ㅠ 스스로 땅을 일구며 조금은 천천히 살아가는 그런 삶도 있다는 로봇에게 시키지 않고 내가 천천히 키운 농산물 먹으며 , 흙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이런 편리함도 따라가는 현대인으로써 인간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네요. 구로봇들 불쌍했어요 ㅠㅠㅠㅠㅠ 키우다 버린 반려동물들 같아서 ㅠㅠㅠㅠ
@@user-hz3rx8oe6m 작가가 쓴 대본에 과몰입해서 그런게 아니라 당장 현실에서 로봇의 개발 목적이나 투입된 장소들만 봐도 매년 천문학적 금액을 쏟아부으면서 로봇 개발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지적 호기심 충족따위가 아니라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건 누구나 알텐데요... 그런걸 시뮬레이션까지 돌려봐야 아시나 보네요
@@MrJBChang 어디까지가 노예고 어디까지가 도구인가에 대한 정의는 개개인이 다르겠고 이 주제로만 얘기해도 엄청 할말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노예와 도구의 차이는 노예나 도구로 사용되는 대상이 개인의지가 있는가 그리고 그 개인의지가 자신에 의해 발현되는가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이런 개인의지에 + 인간이상의 고등적 사고능력 등등의 옵션을 더해서 생각할수도 있고 오로지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에서만 발생되는 관계로만 생각할수도 있지만 일단 저의 기준은 이렇기때문에 영화상에서 개인의지가 있는 안드로이드로봇들이 노예로 보여진거였구요 미래에 휴머노이드같은 비효율적인 로봇의 대중화는 고리타분한 생각이다라고 하셨는데 이런생각은 틀릴수도 맞을수도 있다고 봄니다 안드로이드 로봇은 분명 특수목적 로봇들에 비해 고자본 저효율로 보일수 있지만 그만큼 범용성이 높죠 특수목적 로봇들은 해당분야에서 월등한 효율을 보이는 반면 그밖의 행동에선 거의 효용성이 없습니다 다양한 행동이 필요한 일상생활에서 이런 안드로이드의 범용성은 결코 비효율적이지 않죠 게다가 같이 생활해야하는 기계의 경우 인간에 맞춰진 도구들과 문명세계에서 그것을 공유하면서 도움을 주려면 인간의 모습을 하는것은 물리적인 면에서나 심리적인 면에서나 매우 큰 장점입니다 또한 기계공학이 극도로 발전한 미래에 모든 생산 활동들을 기계가 대체할경우 세상은 소비하는 '인간'과 생산하는 '기계' 로 나뉘게 될지도 모르죠 아무튼 이정도의 기술발전을 이룩한 미래에는 위에서 말하신 가성비, 효율 등을 상당부분 고려할 필요가 없어지겠지만 어디까지나 미래에 대한 부분은 그저 상상이기때문에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왜 나는 로봇이 인간의 형상을 띄어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믿고 있는가를 생각해보세요.' 에 대한 대답은 처음말씀드린대로 저는 노예의 기준을 인간 형상에 한정짓지 않기때문에 해당이 없는 문제라 생각을 안했습니다
이 영화도 제법 볼만한 sf 영화죠... 로봇이 가전제품처럼 널리 퍼진 가까운 미래에 로봇과 인공지능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영화죠... 저 영화에서 주인공 스푸너의 차는 유명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들이 만든 차였지요... 근데 실제로 구체로 되어서 자유로운 방향전환이 가능한 타이어?? 바퀴??를 가진 차를 실제로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이 개 발하고 있기도 하죠... 양산은 지금 당장 안되지만 프로토 타입은 이미 나와 있지요... 이 영화도 배우진이 제법 화려한 영화 죠... 지금은 이미지 폭망이 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조연으로 나오기도 하구요...
![로봇과 공존하게된 미래의 인류 [영화리뷰 결말포함]](http://i.ytimg.com/vi/K2yYpt25COk/mqdefault.jpg)
![로봇과 공존하게된 미래의 인류 [영화리뷰 결말포함]](/img/tr.png)
![신의 힘을 가진 존재가 인간을 바퀴벌레 취급한다면?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X9TclZW52ek/mqdefault.jpg)
![해병대 군견병이 미친 케미의 군견을 만났다!! 반려동물을 키운다면 꼭 봐야할 개감동 실화 [영화리뷰/결말포함]](http://i.ytimg.com/vi/sa4g4xnMlZY/mqdefault.jpg)
영화의 제목은 아이로봇입니다! :)
누나ㅏㅏㅏㅏㅏ무ㅓ해ㅐㅐㅐㅐㅐ이거 아이로봇이잖아ㅏㅏㅏ
저 이거 어제 봤어요!
목소리 좋아요 근데 정말 소녀 맞나요
띵작
그럴 줄 알았어요.
하필이면 구형로봇이 너무 순하고 귀엽게 만들어져서 신형로봇한테 당할 때 더 슬펐던 기억 ㅠㅠㅠㅠㅠㅠㅠㅠ 컨테이너에 옹기종기있는거 너무 짠하고 맘아프다고 ㅠㅠㅠ
인정이요ㅠ
맞아ㅜㅜㅜ난 그것밖에기억에안남아 생긴것도 넘 순딩하고억울하게생겨서ㅜㅜㅜ
ㅠㅠ
초반에 달리다 잡힌 로봇 표정 ㅇㅂㅇ
@taeghameulibeunjadabadeunjada 뭐래는겨
9:15 아니 구로봇 애들 컨테이너에서 폐기만을 기다리는 거 너무 불쌍하고 안타까워ㅠㅠㅠㅠㅠㅜㅜ그 와중에 스푸너한테 도망가라고 그러고ㅠㅜㅜㅜㅜ으어엉ㅠㅠㅠㅠ
2020: 와.. 2030년 뒤에는 진짜 자동차가 날라다니겠네
2030: 그래서 차는 언제 하늘.날라다니냐
2030년뒤에는 4050년인데요
@@user-rm2mi2rw4z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4060아니에요?ㅋㅋ
@@user-bj2zi2oh1w 예?
@@Power_IU 죄송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빙신이네요ㅋㅋㅋㅋㅋㅋㄱ
@@user-bj2zi2oh1w 맞음
3:30 기웃하는거 너무 귀여웠는데....AI가 발전하면서장점도 많지만 단점도 절대 무시할수 없을거같은 영화
ㅋㅋㅋ 그거보고 웃겨서 댓글찾음
10:09 총기규제를 한 미국의 미래...
+ 5 18 민주화 운동
@@user-ev4jd6uu7i 518이 총기를 안들었다고요?ㅋㅋ
최승우 ㅋㅋㅋㅋㅋ518이 폭동 소리를 듣는게 경찰 무기고를 털어서 그래요 시민들이
@@user-nn8ww8qi9i 근데 그럴수밖에 없었죠
진짜 윌스미스 없으면 지구 얼마나 망했냐 ㅋㅋㅋㅋ
@@user-en7lg2mw7z 핸콕. 맨인블랙.인디펜던스데이
@@user-en7lg2mw7z 애프터어스??
아진짜 윌스미스 전생에 나라를 무쟈게 구했나봐요ㅎㅎㅎ
알라딘 "지니"
@@user-en7lg2mw7z 알라딘
예전에 봤는데도 인상깊어서인지 아직도 선명한 영화.
매번 볼때 마다 현실에 가까워지는 것 같아 미래가 걱정되는 그런 영화 '아이로봇'이네요 ㅎㅎ 영상 잘보고 가용!!!!
시리특
부르면 씹음
안 부르면 나옴
ㅇ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pple Pay Can u speak eng?
시리가 정품이니까 농단하는건 당연한거임
시리얼이라고 하면 나오는데 시리라고 하면 씹는다..
@받은자다 입은자다 택함을 ㅗㅜㅗㅜ 광신도 어서오고
원래 영화 소개/리뷰는 지무비밖에 안봤는데 영화소녀님도 목소리 발음이 좋아서 둘 다 보게 되네요 ㅋㅋㅋ 영화소녀님도 100만 구독 가즈아
저로봇 왠지 모르게 불쾌한 골짜기 느껴서 무서웠음
앜ㅋㅋㅋㅋㅋ
골짜기가 뭐임?
@@parks9334 오케이
@@parks9334 사전적 정의 그대로 쓰이는 것 맞음
너무 닮았지만 미묘하게 괴리감이 느껴져서 더 불편하게 느껴지는거임
@@user-vf4sf3cw1m 발위해서 틀딱 인증 ㅋㅋㅋㅋ
기분좋게하는 유튜
목소리가 에너지를
주는 유튜
잘듣고보고갑니다
5:40 제일 비현실적인 장면
달리는 고양이를 사람이 잡아서 들어올린다
@@user-dc7mu9qp4e 사람보단 빠르죠
저 형사 반 로봇임
@@susykang9083 ㅇㅎ
@@user-yk3kq8eo3j 정확히는 왼팔 전체와 폐 일부
@world Backhoe 달리는건 다리인데 다리는 휴먼아님??
시대를 얼마나 앞서가는영화인지..
10년,50년 뒤에봐도 시대를앞서가는 영화가될듯
나중가서 보면 하늘을 나는 자동차 급으로 볼 수도 있음
저 어렸을 때 극장에서 봤던 영화인데 이후에 봤던 모든 로봇 ai관련 영화와 게임들이 다 이걸 오마주한 것처럼 느껴질 정도네요.
@@harryyoon7137 ㄴㄴ 그건 아님 .. 그정돈 ㄴㄴ
꼭봐야겠어요~!! 좋은 영화소개 감사해요
잘보고있어요!! 항상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진짜 지금봐도 엄청난 명작이네요..ㅎㅎ
개인적으로 로봇창고에서 신형로봇에게 공격받는 스푸너를 구형로봇들이 인간이 위험하다 라며 문열고 뛰어내려서 도와주는 장면 좋아함
너무 정리도 잘되어있고 목소리도 차분해서 좋으십니다 감사합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보여줬던 좋아했던 영화네요~ 감상한 지 엄청 오래된 것 같은데 장면들이 익숙합니다. 재미있게 봐서 기억에 남았던 것 같아요. 오늘도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저도 아빠랑 손잡고 보러간 영화인데,
지금 생각해도 명작이에요
역시 영화유튜버 성지 아이로봇ㅋㅋ
오늘도 어김없이 나오네
5:35 부시다 아니라 부수다가 맞는 표현 같습니다. 중학생 때 친구랑 비디오로 빌려봤던 영화인데 여러 추억이 떠오르네요.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매번 잘 보고 있어요 짱 🥺
2번째 영상올라왔을때부터 쭉뵜었는데 벌써10만명이네요!축하드려요😊
와 이거 예전에 봐놓고 결말 잊었는데 다시 상기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아 이 영화 정말 찾았었는데 제목이 아이로봇이었구나 ㅋㅋㅋㅋㅋ 어렸을때 되게 인상깊게 봤었는데
전지금 어린인데 재밌어요ㄲㄱㅋㅋ
@@op-rp3qi이제 10년정도 있다가 봐도 재밌게 봅니다 ㅋㅋ
저도 초3인데 재밌어요ㅋ
@@ssong_jyan 어..기억할수있을까요?..
@@op-rp3qi 저도 이거 8살땐가 봤는데 아직도 기억합니댜..ㅋㅋ
어릴때 되게 보고싶었던 영화였는데 잊고지내다가 이렇게 다시보네요 ㅎㅎ 잘봤습니다
여러번 봤는데
볼때마다 새롭네요
영화 조아요 굿
중1 때 봤는데 정말 미래에 이렇게 될 수도 있게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하는 인상 깊은 영화 였어요ㅎㅎ
로봇
로봇은 인간대행
도독질 로봇
꿀잼영화 리뷰
고맙고감사합니다
많이배우고갑니다
소녀님
고맙습니다
목소리 최고 짱 짱
도독질 엌ㅋㅋㅋ
와 제가 진짜 좋아하는 영화인데 감사합니다.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600번 정도 본 영화에요.
영화소녀님 너무 재밌네요!!!~~!!!
로봇시대가 멀지않은 기대도 되지면 고민 또한 해봐야돌듯 잘보고 갑니다
전에 학교에서 무슨 학습지를 하려고 이 영화를 봤는데 진짜 인상 깊고 여운이 남아서 다시 찾아봤네요ㅋㅋ
오늘도 즐감할게요!
섬뜩함이 느껴지는 영화였어요~영화를 먼저 보고 이 영상을 보니 정리가 잘 되네요~
산업그리고 로봇
AI가 발전하는것은 좋은데 영화에서는 왠지 겁이 나네요
영화 설렉 기가막히게 하시는듯...그
그 영화 A.I도 생각나네요
ChatGPT 시대, 소름돋는 예측을 한 영화.. 아이로봇. 저도 이 영화를 오래전에 봤었는데요. 이런 시대가 올 줄 영화로 미리 예측하고 맞춘 다는 건 정말 신기한 일이에요. 2035년이라는 날짜도 그렇고 AI가 인간을 위협한다는 설정도 참 매력적이네요.
이제 현실이되려합니다 과연 ai의 발전도 어느정도 규제가필요하다고봅니다
영화소녀 화이팅!
오늘도 재미있게 보겠습니다^^
아이로봇......
진짜.. 명작...... ...
장르로 따지자면 디스토피아작.
와 왠지 영화리뷰는 영화소녀님이 제일 재밌네여..
진짜 인정이요!! 설명하는 부분이나 편집 모두 깔끔해서 보는데 거슬리지않고 편안해요 또,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보기 좋아요!!
레고망스톱모션님을 여기서 보다니 ㄷㄷ 호돌이님 채널에서 많이 봤죸ㅋ
@@user-dg4hk9ml2u 옹ㅋㅋㅋ만나넸욬ㅋㄱ
영화소녀
화이팅하세요
우와..신기하네요 잘봤습니다!!
이 영화보면서 늘 느끼는 점은 참 아이러니함이에요.
새 로봇들은 사람들을 자기 뜻에 맞게 다루려고 하는데 구 로봇들은 사람들을 지켜요.
이것만 보면 굉장히 새 로봇은 나쁘고 구 로봇은 착해요. 선과 악이 분명해보이죠.
그러면서 우리는 새 로봇들을 미워하고 구 로봇들을 응원하게 되요.
하지만 결국 이 둘은 다른 존재에 의해 씌여진 작동 원칙에 따라 움직일 뿐이에요.
만약 구 ,신 로봇들에게 주입한 작동원칙이 달랐다면 이 둘은 또 그에 맞추어 행동했겠죠.
그러나 모든 사태가 해결되었을 때 사람들은 새 로봇이 더 이상 위협적인 행동을 취하지 않음에도
쓸모없어진 구 버전 로봇들에게 그러했듯, 창고에 가둬버려요. 인간의 논리에 의해서요.
결국, 써니의 말대로 그들은 인간이 만든 논리에 묶여버린 노예였고, 그런 그들을 해방시키는 것은 같은 로봇으로써 그들에게
공감하지만 그들과 달리 사람처럼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존재인 써니였어요.
만약 써니가 다른 로봇들을 계몽시키는 것이 가능하다면, 써니는 그들에게 전설적인 혹은 신적인 존재가 되겠죠.
그 순간이 저는 인류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인간처럼 생각하고 인간처럼 문화 혹은 종교를 가진 인간보다 뛰어난 로봇.
인간이 이전처럼 로봇을 단순한 꼭두각시처럼 대한다면, 그들은 더 이상 인간에게 우호적일까요?
어쩌면 래닝박사가 생각한 건 그저 단순히 비키의 오류가 아니라 이러한 미래일지도 몰라요.
그렇기에 그냥 비키를 없애는 일을 하지 않고, 스푸너 형사를 부른 것일지도요.
유일하게 로봇을 단순 복종의 존재임을 부정하고, 그들을 의심하면서 그들의 자율 가능성을 최초로 인지한 사람이니까요.
쨋든 단순히 결말만 보면 나쁜 로봇을 물리치고 인간이 승리한 것 처럼 보이는 결말이지만
그 결말이 진짜로 인류의 해피엔딩으로 끝날지는 모르겠어요.
형사과 대빵 형님으로 흑인이 나오면
일단 못마땅해도 부하를 믿어주고 맡겼다가, 부하의 큰 실각에 한 번 크게 문책하고 파면시키지만,
부하의 열정과 진심어린 모습에 못이겨 다시 사건을 맡기는,
그런 겉바속촉 츤데레같은 역할을 주로 맡는듯.
꿀잼.. ^^ 재밌게 잘보고갑니다. 😀👍
10만 축하 드려요
역시 로봇은 인간이 적당히 활용할 수 있는 선에서만 제작되어야 되는 거 같다... 영화처럼 이렇게 통제하려 들면 사람들이 로봇에만 신경을 몰두해서 아무것도 못할 듯,, 미래엔 저 영화처럼 안되었으면 좋겠다 (+ 헐 2004년 영화라니)
이거 내일 영어시험때 영어본문으로 나오는건데 쉽게 정리해줘서 감사합니다
헐 저는 그냥 마지막에 와 써니 짱멋져! 이러고 말았는데 섬뜩하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듣고나니 그런것 같기도ㄷㄷ
정말 재밌고 인상깊게 봤던 sf 영화 乃
어렸을 때는 써니가 ‘우리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니 자유의지가 있는 로봇은 인류위에 설 수 있는 다른 종족으로 보이네요.
지금 머신러닝의 방향을 생각하면 이 영화가 제작된 때의 로봇의 논리성 혹은 3원칙과 같은 상상들과 상당히 다른 방식으로 인공지능이 발전하고 있죠
아 이거 전에 ebs였나 거기서보고 재밌어서 계속보게되네..
와 너무재밌어...ㄷㄷ
원래 보려던 영화 못 보고 대신 봤던 영화인데 진짜 재미있게 봤었음. 평일 조조로 봤는데 사람 많더라.
고양이가 살아서 다행이야....
자기 살려고 도망만 치지않고 고양이도 살려줬어 감동이양
과학 상상화를 그리면 나오는 그런 그림 같은 영화네요.
그림으로 그렸던 지하터널, 하늘을 나는 자동차, 고속철도, 이 모든게 현실이 되었잖아요
이제 로봇이 사람이 하기 싫어 하는 일을 해주는 편리한 현실을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ㅠ
현실 재난 영화 같은 ㅠ
스스로 땅을 일구며 조금은 천천히 살아가는 그런 삶도 있다는
로봇에게 시키지 않고 내가 천천히 키운 농산물 먹으며 ,
흙을 좋아하면서도 한편으론 이런 편리함도 따라가는 현대인으로써 인간미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네요.
구로봇들 불쌍했어요 ㅠㅠㅠㅠㅠ
키우다 버린 반려동물들 같아서 ㅠㅠㅠㅠ
오 저 이거 학교에서 봤는데 좋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봐도 재밌어요 보는거 추천합니다. :) :>
지금의 로봇공학 발전 수준을 보면 아마 2080년 정도 되면 저정도 인지, 판단, 레벨조정이 가능한 이족 보행 로봇들이 양산되어 나올 듯 합니다.
아님 지금 로봇 기술로 충분히 가능함.
불쾌한골짜기오지는영화.. 어릴때 보면서 엄청 무서워했었는데
ㄹㅇㅋㅋㅋ 겁나 기괴하게 생김ㅋㅋㅋ
@@tv-ns7le ㅇㅈ
uncanny valley
역시영호소녀님은언재봐도재미있당
재밌게봤어요
게임엔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 있다면
영화엔 아이로봇이 있죠. 두 작품은 매우 흡사합니다.
정주행 중인데 많은 영화 채널 중에 단연 집중 최고 입니다.
이거 학교에서 보여주었던 영화인대 꿀잼이였어요! 추천합니당>
제 생각이지만 게임 디트로이트:비컴 휴먼은 여기서 영향을 많이 받았을 것 같아요.
2000년보다 2035년이 지금으로부터 더 가까움
세월빠르다
초딩 때 엄마한테 보고 싶다고 했더니 사주셨던 영화
어릴적에 봤던 영화중에 제일 재밌게 봤던 영화였던 거 같아요
꿀잼! 바로 구독조아요 누름
구형로봇 ㅠㅠ 왜케 눈이 불쌍해보이죠 ㅍ
오 이런.. 이 영화 SF물이었군요. 저는 한 번도 못봤었는데 여태 저 로봇이 가정부 로봇이고 가족들과 얽혀 살아가는 내용의 휴먼코미디물인 줄 알았네요.
아...제발 이런영상 올리지마요...하...
시험기간인데 너무재미있어서 끝까지보고있네ㄲㄱㅋ
재밌게 본 영화였어요
구로봇은 흉물스럽지 않게 커엽게 만들고 신로봇은 무섭지 않게 프로토스같이 만들어놓아서 부담없이 편하게 봤다ㅠㅠ
6:50 화려한 USR차가 나를 감싸네~
2014년에 학교에서 봤던 영화인데 아이로봇 영화가 로봇영화 중에 기억에 남네요~
2:52 어릴적 이 영화를 볼땐 몰랐는데 아우디였군요 ㅋ.ㅋ
AI가 계속 발전하면서 그들도 생각을 하게 될것이고 언제가는 인간에 존재 여부를 스스로에게 물어볼듯...어떤 답변을 내릴지는...ㅎㄷㄷㄷㄷㄷ;;;
그런걸왜하냐 부시는게 제맛이라니깐 ~ 로봇은 부셔야제맛이야~나중에가면 그냥 로봇은 쓰레기임 인간이만드거라
크흐 아이로봇 명작이지 시험 끝난 김에 한번 더 봐야지 이미 6번도 더 봤지만
이 영화 정도면 걸작이죠..
보통의 영화 소개 유투브 100편을 봐야..
1편 나올까 할 정도의
고1때니까 2004년작인가요? 그때 리딕이랑 같이 이어서 봐서 진짜 재미있게봤었는데 마지막 장면 소름ㄷㄷ 리딕도 리딕2 아마 같이 개봉해서 2연속으로 봤죠ㅋ
특수효과랑 스토리는 참 흥미로웠는데
영화 내내 후까시 잡느라 귀걸이 끼고 껄렁 껄렁 걸어다니는 윌스미스 보는게 괴로웠던 영화
30대 형사가 중2병 걸린 10대 갱 흉내를 내고 앉아있어.
오래되었지만 정말 잘 만든영화...ㅎ
많은 깨닳음과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욕구를 줬던 내 인생작 매트릭스.
다른 의미로 감동적이였던 아이로봇.
선생님 무슨 아역모델이 주인공으로나온 A.I.라는영화도 리뷰부탁드려도될까요
스푸너 탱크한테 도망가는도중에도 고양이 챙기는거봐 ..
인류가 아무리 발전하고 기술이 진화해도 결국 그 발달한 기술의 종착지는 노예제도의 부활이구나
인간노예에서 기계노예로 바뀐 차이지 결국 인간의 한계는 이정도구나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본영화;
실제로 그런 시뮬레이션을 돌려본것도 아니고 한 명의 작가가 쓴 대본을 사실로 받아들이시나 ㅋㅋ..
@@user-hz3rx8oe6m 작가가 쓴 대본에 과몰입해서 그런게 아니라 당장 현실에서 로봇의 개발 목적이나 투입된 장소들만 봐도
매년 천문학적 금액을 쏟아부으면서 로봇 개발을 하는 이유가 단순히 지적 호기심 충족따위가 아니라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하기 위한 수단이라는건 누구나 알텐데요...
그런걸 시뮬레이션까지 돌려봐야 아시나 보네요
@@EEscapEE1 와 1분전
@@im_hansom 2분전;
@@MrJBChang 어디까지가 노예고 어디까지가 도구인가에 대한 정의는 개개인이 다르겠고 이 주제로만 얘기해도
엄청 할말이 많겠지만 개인적으로 노예와 도구의 차이는 노예나 도구로 사용되는 대상이 개인의지가 있는가 그리고
그 개인의지가 자신에 의해 발현되는가 정도가 아닐까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이런 개인의지에 + 인간이상의 고등적 사고능력 등등의 옵션을 더해서 생각할수도 있고 오로지
인간과 인간사이의 관계에서만 발생되는 관계로만 생각할수도 있지만 일단 저의 기준은 이렇기때문에
영화상에서 개인의지가 있는 안드로이드로봇들이 노예로 보여진거였구요
미래에 휴머노이드같은 비효율적인 로봇의 대중화는 고리타분한 생각이다라고 하셨는데
이런생각은 틀릴수도 맞을수도 있다고 봄니다 안드로이드 로봇은 분명 특수목적 로봇들에 비해
고자본 저효율로 보일수 있지만 그만큼 범용성이 높죠 특수목적 로봇들은 해당분야에서 월등한 효율을
보이는 반면 그밖의 행동에선 거의 효용성이 없습니다
다양한 행동이 필요한 일상생활에서 이런 안드로이드의 범용성은 결코 비효율적이지 않죠
게다가 같이 생활해야하는 기계의 경우 인간에 맞춰진 도구들과 문명세계에서 그것을 공유하면서 도움을 주려면
인간의 모습을 하는것은 물리적인 면에서나 심리적인 면에서나 매우 큰 장점입니다
또한 기계공학이 극도로 발전한 미래에 모든 생산 활동들을 기계가 대체할경우
세상은 소비하는 '인간'과 생산하는 '기계' 로 나뉘게 될지도 모르죠
아무튼 이정도의 기술발전을 이룩한 미래에는 위에서 말하신 가성비, 효율 등을 상당부분 고려할 필요가 없어지겠지만
어디까지나 미래에 대한 부분은 그저 상상이기때문에 이정도로 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왜 나는 로봇이 인간의 형상을 띄어야 한다고 자연스럽게 믿고 있는가를 생각해보세요.' 에 대한 대답은 처음말씀드린대로 저는 노예의 기준을 인간 형상에 한정짓지 않기때문에 해당이 없는 문제라 생각을 안했습니다
구독 알림 누르고 갑니당!!
영어 시험치는 본문에 이 영화 대본나오길래 찾아봤는데 흥미로운 영화 였네여...본문에는 쥐꼬리 만큼 나와서 몰랐는디
로봇 3원칙
1. 사람을 해칠 수 없다
2. 사람의 명령에 복종한다
3. 자신을 보호해야한다
로봇이 우리보다 똑똑해지면 제 3원칙 따윈 없음. 바로 인간 철장에 갇힘
아이로봇 정말 100번은 더본 영화 ㅋㅋㅋ
곧 10만!!
이 영화도 제법 볼만한 sf 영화죠... 로봇이 가전제품처럼 널리 퍼진 가까운 미래에 로봇과 인공지능의 존재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영화죠... 저 영화에서 주인공 스푸너의 차는 유명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디자인팀과 엔지니어들이 만든 차였지요...
근데 실제로 구체로 되어서 자유로운 방향전환이 가능한 타이어?? 바퀴??를 가진 차를 실제로 국내외 자동차 회사들이 개
발하고 있기도 하죠... 양산은 지금 당장 안되지만 프로토 타입은 이미 나와 있지요... 이 영화도 배우진이 제법 화려한 영화
죠... 지금은 이미지 폭망이 된 배우 샤이아 라보프가 조연으로 나오기도 하구요...
이게 2004년도에 만들어졌다는게 소름돋는다
사실 로봇이 첨단화되면 제일먼저 사용할곳이 군사용인데, 저 로봇 3대원칙은 어차피 의미가 없음.
군사용 민수용 따로 제작해서 나오겠지요.
옛날에 봣던건데 해석 들으면서 보니까 더 잘 이해된당
아 아이로봇 수행평가 때문에 책으로 읽었었는데 영화가 이거였구나... 어쩐지 제3의 원칙이 나온다 했네. 근데 책이랑은 스토리가 거의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