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대구서 숨진 의사, 코로나19 관련 사망으로 판단" / 연합뉴스 (Yonhap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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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4. 01.
  • #대구 #내과의사 #코로나19
    (서울=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대구에서 사망한 60대 내과 의사의 사인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된 사망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이날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사망자의 사인에 대해서는 의무기록 검토, 중앙임상위원회의 판단이 필요하지만, 대구에서 사망진단을 한 주치의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으로 분류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정 본부장은 "사망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심한 폐렴이 있었고, 폐렴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심근경색증 치료를 받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사망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진료 과정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의료인이 사망해 매우 안타깝고, 송구하게 생각한다"면서 "사망한 의사는 기저질환(지병)이 있었지만, 개인 의무정보이기 때문에 세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씀드리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국내 첫 의료인 사망자다. 그는 경북 경산에서 개인병원을 운영하고 있었으며, 진료 중에 코로나19 감염자와 접촉한 후 폐렴 증상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2월 26일과 29일에 진료했던 2명은 진료 이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는 앞서 보건소의 역학조사에서 "진료 중에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고 말했다.
    사망자는 경북대병원에서 중환자로 입원하고 있었고, 지난 1일에는 심근경색이 생겨 스텐트 삽입 치료를 받았다.
    (영상 : 연합뉴스TV I 편집 : 전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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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

  • @gumsanyun8820
    @gumsanyun8820 4 년 전 +5

    감염여부가 원인 판가름.
    감염후 합병증이 위험.
    중국 몇백명 의료인 사망. 병원장도 사망

  • @fishriver1334
    @fishriver1334 4 년 전 +2

    정부는 최전방에서싸우고 있는대한민국의 의료진.
    피와땀수고,목숨을 정부공으로만 돌리려 하지만 말고 그들의 공을 정당하게 세우고 보상하라.연합 제이티비씨 그들의 수고를 방송하라.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그저 편안하게 이 사태가 진행되고 모든것이 정부 방침이 잘 되어 가고 있다고 말 하지 말라
    오늘날의 이런 방역을 위해 우리나라 의료진은
    잠 한숨못자고 방역복으로 피부가 짖물러 가며 싸우고 있다.

  • @user-gt4bn1om1p
    @user-gt4bn1om1p 4 년 전 +1

    의사선생님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nu9wq7qv4f
    @user-nu9wq7qv4f 4 년 전

    코로나로 고생하시는 의사분들 화이팅하세요!

  • @user-tg6qt4ei5d
    @user-tg6qt4ei5d 4 년 전

    이번 코로나19 방어를 위해 헌신하다 순직하시거나 후유증이 생기게되는 의료진에겐 '의사자' 대우와 '유공자' 대우의 조치를 취함이옳다 생각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user-ns9ng7ek2i
    @user-ns9ng7ek2i 4 년 전

    마스크는
    바이러스를 막는 용도라기 보다
    오히려 바이러스를 퍼뜨리지 않는 용도로 사용 해야 한다.
    상대방이 마스크를 쓰지 않고 내게 말했다면 내가 마스크를 써도 마스크 위와 뺨, 이마,머리카락, 옷 등이 이미 감염되지만
    상대방 보균자가 마스크를 쓰고 손이 살균 되어 있다면?
    내게 날라오는 바이러스는 거의 없게 된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가족과 이웃을 위해 면 마스크라도 꼭 착용해야 한다.
    (사무실에 혼자 전화통화 할 때도 꼭 마스크를 써야 내입의 비말이 퍼지지 않는다. 내가 무증상 보균자가 아니라고 장담할 수 있겠는가?)
    반면 마스크 안 쓴 사람을 만나면 2m이상 거리를 두어야 한다.

  • @user-bg4mg2ue3i
    @user-bg4mg2ue3i 4 년 전 +1

    박원순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