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공수처 드라이브 속 윤석열 사퇴론도 고개…野 반발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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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8. 04.
  • 與 공수처 드라이브 속 윤석열 사퇴론도 고개…野 반발
    [앵커]
    "민주주의의 허울을 쓴 독재를 배격해야 한다"고 발언한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사퇴를 요구했습니다.
    본격적으로 공수처 출범 작업에 돌입한 여당이 윤 총장 압박 수위를 높이자 전운이 고조되는 모습입니다.
    박초롱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 지도부 회의에서 처음으로 윤석열 총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공개 발언이 나왔습니다.
    [설훈 /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제 윤석열 총장은 물러나야 합니다. 차라리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나서 본격적인 정치의 길로 들어서는 것이 현명할 것입니다."
    민주당 차기 지도부가 되겠다는 최고위원 후보들도 잇따라 윤 총장 비판 발언을 내놓았습니다.
    여야의 '공수처 대전'을 앞두고 민주당이 윤 총장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며 사전 정지작업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민주당은 후속 3법 통과로 법적 근거가 완비된 공수처 출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해찬 / 더불어민주당 대표] "최근 검언유착을 둘러싸고 검찰 내부에서 벌어졌던 상황들은 공수처 설치가 검찰개혁의 핵심이라는 것을 잘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미래통합당을 향해선 이달 중순까지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선임하지 않으면 다른 대책을 세우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야당 추천위원 2명이 반대하면 공수처장을 추천할 수 없도록 한 법을 바꿔서라도 공수처 출범을 강행할 수 있다는 얘깁니다.
    통합당은 윤 총장이 할 말을 했다고 '엄호'에 나서는 동시에 여권의 공수처 드라이브에도 강한 의구심을 나타냈습니다.
    [유상범 / 미래통합당 의원] "여권에서 공수처를 발족하면 1호 수사대상으로 윤석열 검찰총장을 공공연하게 언급하고 있습니다."
    통합당은 헌법재판소의 위헌 심판 결과가 우선이란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공수처장 추천위원을 선정하는 현실적 카드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박초롱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댓글 • 3

  • @user-ru8yq7fp6i
    @user-ru8yq7fp6i 3 년 전

    문대통령님 답답하네요 똥묻은 미꾸라지한마리땜에 온나라가 하루가 조용한날이 없네요 무슨 더큰뜻이 있으신지 아님 스스로 세우신 그 똥묻은 미꾸라지를 잡아내리기가 부끄러우신건진 알순 없지만 이제 더이상 더러워지는꼴 보시지 마시고 잡아 끝내주십시요 미꾸라지가 용으로 착각하지 말게 말입니다 대통령님 제발

    • @madmovie3164
      @madmovie3164 3 년 전 +1

      똥이 어디뭍은지 상황파악을 제대로 하시길 나라가 개박살나기 일보직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