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인터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차 한 잔에서 받는 위안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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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8. 04.
  • [출근길 인터뷰]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차 한 잔에서 받는 위안
    [앵커]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힐링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차 한 잔에서도 위안을 받을 수 있다는 걸 보여주는 박람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명원 세계차박람회' 유양석 사무총장을 만나 이번 차박람회 의미와 계획을 들어보겠습니다.
    코엑스에 나가 있는 박진형 기자 나와 주시죠.
    [기자]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 오늘은 유양석 사무총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유양석 / 명원 세계차박람회 사무총장]
    안녕하십니까?
    [기자]
    오늘부터 세계차 박람회가 열리는데 어떤 전시회인지 좀 소개를 해 주시죠.
    [유양석 / 명원 세계차박람회 사무총장]
    이번 세계차박람회는 우리나라 명차 보성, 하동, 장흥 이런 전 지역의 차가 함께 한 자리에서 여러분들이 찾아볼 수 있는 그런 아주 특별한 박람회가 되겠습니다. 중요한 의미는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여러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 이런 차박람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나라 차 지역의 천연적 환경 또 청정지역이라는 것을 전 세계에 알리는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이런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서 저희가 새로운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함께 병행하면서 세계 차 인사들을 온라인과 영상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이런 부스로서 차박람회를 즐겨볼 수 있는 그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데 이것은 어떻게 보면 앞으로 차 박람회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그런 특별한 박람회라고 볼 수 있습니다.
    [기자]
    여러 가지 차뿐만 아니라 다기도 있을 것이고 체험도 직접 할 수 있는지, 어떤 프로그램들이 있습니까?
    [유양석 / 명원 세계차박람회 사무총장]
    저희가 여러 차뿐만 아니라 차 문화, 다도구, 전시 또 작품전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로는 우리 한국 차의 문화 부흥을 이끄셨던 한국차의 선구자 명원 김미희 선생님의 100주년 기념사진관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아울러서 미래 차 패키지 디자인을 오늘 찾아볼 수 있는 세계 차 패키지 디자인 전시회도 함께하고 있으며 또 차와 힐링, 차와 명상 또 자기의 성격에 맞는 그런 차 종류를 찾아볼 수 있는 'Healthy Tea Bar' 또 경상북도 우수공예 작품전 또 다양한 종류의 다도구 또 저희가 오시는 분들에게 개인용 찻잔을 하나씩 증정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기자]
    잠깐 얘기를 해 주셨지만 이제 코로나19로 굉장히 어려워하는 국민들 또 요즘에 비도 굉장히 많이 오기 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차 한 잔으로 느낄 수 있는 어떻게 보면 힐링, 어떤 부분이 있을까요?
    [유양석 / 명원 세계차박람회 사무총장]
    차라는 음료는 굉장히 건강으로 많이 알려진 음료입니다. 옛부터 항바이러스라든지 또 차에 있는 테아닌이라는 성분은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그런 성분도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와 명상, 차와 요가 또 우리가 휴양지에서 차를 많이 마시게 되는데 우리가 코로나로 인해서 집에 있지만 차 한 잔으로서 마음을 다스리고 또 좀 여유를 갖는 그런 계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끝으로 이제 코로나19 때문에 전시회 직접 관람하러 오시는 분들을 위해서 어떻게 방역을 준비하고 계신지요?
    [유양석 / 명원 세계차박람회 사무총장]
    저희가 관람객의 안전에 대해서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보건당국과 긴밀하게 협조를 하면서 방역계획을 준비를 하였습니다. 들어오실 때부터 사전등록, 현장등록, QR코드뿐만 아니라 발열체크를 두 번 한다든지 또 손장갑을 제공한다든지 또 손소독을 한다든지 또 부스와 부스 사이의 거리를 충분히 두고 무대에서도 관객과 거리에 충분히 두면서 최대로 안전 위주로 박람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양석 / 명원 세계차박람회 사무총장]
    고맙습니다.
    [기자]
    지금까지 박진형의 출근길 인터뷰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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