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두기]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또…부산 정신과 의사 사망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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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0. 08. 04.
- [시선두기]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또…부산 정신과 의사 사망
[뉴스리뷰]
[앵커]
부산에서 환자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의사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의료인에 대한 폭행 처벌을 강화한 이른바 '임세원법'이 통과됐지만, 유사 사고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보도에 고휘훈 기자입니다.
[기자]
사건은 5일 오전 9시 반쯤 부산시 북구의 한 신경정신과 전문병원에서 벌어졌습니다.
60대 A씨가 의사인 50대 B씨를 향해 흉기를 휘두른 겁니다.
[목격자] "드는 거, 병원에 실려 가는 거 있잖아요. 피가 줄줄줄 흐르고 엘리베이터 안에도 피가 얼마나 흘렀는가…"
크게 다친 B씨는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건물에 인화 물질을 사방에 뿌리고 10층 창문에 매달려 경찰과 대치했습니다.
[같은 건물 입주자] "소방차랑 경찰버스와 앰뷸런스 이렇게 10대 정도 있었고 구경하시는 분들…"
대치 끝에 붙잡힌 A씨는 지난 6월부터 이 병원에 입원하다 얼마 전 퇴원한 환자였습니다.
입원 중에 병원 안에서의 흡연 문제로 의료진과 갈등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검거된 직후 A씨는 "퇴원 문제로 의사에 불만을 품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개업한 지 불과 1년 정도밖에 안 된 병원에서 끔찍한 사건이 벌어지자 이웃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같은 건물 입주자] "환자들과 크게 마주칠 일은 크게 없었고 그냥 요양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이었는데 이런 적은 처음이에요."
경찰은 A씨를 살인 혐의로 입건하는 한편 구체적인 범행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2018년 12월에 30대 박 모 씨가 서울 강북삼성병원 임세원 교수를 찔러 숨지게 하는가 하면 지난해 1월엔 은평구 한 병원에서 환자가 정신의학과 의사를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하는 등 정신병원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고휘훈입니다. (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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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원 윈장님
좋은 곳에가셨서 편이 쉬세요?
악마를보았다 보면 나오잖아 반말하면 안된다.의사들은 반말금지!필히
사건현장 있었습니다.
아직 너무힘들어요?
저희집 근처에서 일어난거네여 ㄷㄷ
부산 사건 진짜 많이 일어나네
부산 북구 화명동에서 일어난 사건입니다 ㄷ ㄷ
제가 사는곳입니다..
의사분 사망 소식도 슬프지만 살인범들 한테 모범수 적용은 안해야됨 다른 악질 범죄자들도 동일하게 해야하고 법을 우습게 아는건지 정신상태가 문드러 진건지 알수가없네요 흔히 말하는 연구대상
입구에서 스캔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