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月의 무도]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아쉬움과 속상함이 가득한 마지막 안녕... 고맙습니다! “배달의 무도” 5편
소스 코드
- 게시일 2020. 09. 27.
- [무도의 9월은 어땠을까?]
할머니의 고향을 사진으로, 꽃으로, 마음으로 전달한 하하!
그리고 할머니와의 사진 남기기!
이어지는 이별에 눈물만 가득 차오르는데..
할머니! 건강하세요!
방영일자 : 20150905
무한도전 1화부터 FULL버전 다시 보기 (2006년 5월 6일~2018년 3월 3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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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남 할머님이 올해 95세 연세로 2020년 11월21일 별세 하셨다고 합니다....할머님 부디 그곳에선 우리나라 온 동네를 구석 구석 천천히 굽어 살펴 보세요. 너무나도 보고싶어 하셨던 사천 바다도 보시구요..
이때 뉴스 댓글이 생각나네요.
유재석이 늦게와서 죄송하다고 하는거 예전부터 우토로마을에 기부하고있었는데 이제와서 죄송하다고 하는거임 ㅠㅠㅠㅠ
남의것 훔쳐먹고 나쁜짓하지 말라고 몇번이나 당부하시는 말씀에.. 일제에 얼마나 한이 맺히셨는지 알것같습니다. 그렇게 한이 맺힌 일본 땅에 평생 사는 마음은 어떨지 ....
유재석도 유재석인데, 우토로 마을 편에서는 하하가 정말 빛났다고 생각함
" 남의 것 훔쳐가지고 먹고
가장 슬픈건 유재석 하하가 떠난 후 그 공허함인거 같다...
우리나라 갈 때 조심히 가라고 하시는 말씀이 진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분이네... 여러 감정이 섞인 이 감정
우리나라 모든 방송은 무도 이전과 후로 나뉜다.
우리는 단지 운이 좋아서 비교적 평화로운 이 시대에 태어나서 자신의 나라에 살 수 있는 것 뿐이다.
유재석 말없이 차안에서 도시락 먹는장면 아직도 못잊겠음....
하하가 초반에 "할머니가 소녀였을때"라고 하는데 소녀라는 표현이 먹먹하다
시대에 대한 분노, 남겨진 이들에 대해 무심했던 나에 대한 자책감, 또 미안함 여러가지 감정이 공존하여 다시 보기에 너무 마음아픈 에피소드.. 유재석이 무도에서 울었던 적이 거의 없었기에 유재석의 울음이 더 가슴아프고 슬프게 다가왔었던 것 같음
마지막에 유재석님 도시락 먹으면서 눈물을 삼키시는 부분에서...저도 정말 눈물이 쉴새 없이나오네요.
소녀셨을 때라고 표현하는, 또 꽃까지 따오는 하하의 섬세함도 너무 좋고
이때 유재석이 우토로마을 처음 알앗다는듯이 말햇지만 그전부터 알고 기부도 햇엇던...그저 빛이엇지
나의 살던 고향은
15:49
참 무도는 재미도 재미었지만 이런 공익적인 프로 기획도 가끔해줘서 너무 좋았음
이 편은 진짜 볼 때마다 목 메임... 무도를 보면서 울었던 적이 몇 번 있었지만 시간이 흐르고 몇 번을 돌려봐도 똑같이 울음을 참아내는 몇 안되는 특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