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윅의 본질 ‘건짓수’ 액션의 숨겨진 탄생 비하인드

헐리웃 제작관계자들이 처음에 유술과 무기를 합친 액션을 제안했을 때 회의적이었던 이유가 어느정도 이해는 됩니다. 주짓수나 아이키도 같은건 직접 기술에 당해보면 어떻게 당한지도 모르게 속수무책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이 들지만 잘 모르는 사람이 옆에서 보기엔 저런거에 당한다고? 미리짜고 당해주는거 아냐?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단순하고 엉성해 보이기 쉽죠. 스피드와 타격감이 생명인 액션영화에서 연출하기 쉽지 않은 무술액션이었을 겁니다. 다만 존윅에서는 무술 자체의 파괴력 보다는 캐릭터와 배우에 잘 맞는 춤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얼마나 사람을 숨쉬듯 죽이고 살았으면 저렇게 군더더기 없이 물 흐르듯 기술걸고 총쏘면서 사람을 초단위로 죽여나갈까 하는 생각에 넋놓고 봤던것 같네요

액션과 스턴트는 잘 몰랐는데 재미있는 내용 알아갑니다.
영상에도 언급하셨지만 스타헬스키 감독은 촬영 방식이 참 맘에 드는 사람이더라고요.
싸움씬만 나오면 오만 데서 다 핸드헬드로 들고 줘 흔들어대는 게 유행일 때 고집스럽게 느긋하고 꼼꼼한 화면 구성을 해 줘서 보기 정말 좋았습니다

저도 주짓수보단 주로 유도 경기만 익숙하다 보니까, 존윅의 액션이 '무겁다', '느리다'라는 다른 사람들의 설명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었군요 ㅠㅠㅠ 키아누 리브스도 대단하고, 감독님들도 대단하고, 요런시점님도 정말 대단해요! 듄 부터 빠져들게 된 보물같은 시점님! 🖖🖖🖖

존윅 액션에 대한 새로운 분석이네요.. 이런 연구영상도 액션 팬이거나 영화광이라면 꼭 봐야할듯..😊

총을 사용한 액션은 스피디하고 시원시원하지만 쏘면 사실상 죽으니 과정 자체가 생략되거나 날라가는 액션 장면이 많고
주짓수만 하기에는 보여줄 장면은 많지만 액션영화에 맞지 않게 느리고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각각의 장점은 극대화하면서 단점은 보완한 존윅만의 독창적인 건짓수가 나오게 되었군요!

먼저 본 사람으로서 그간 나온 어떤 영화보다도 화려하고 실재적이고 충격적인 건짓수의 정점을 관람한 영광을 얻었다!! 마치 내옆에서 있는것처럼 키아누의 숨소리가 느껴졌고 런닝타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음! 울나라 영화는 언제 이런영화 찍냐? 맨날 신파나 찍고있고 몇십년째 ㅋㅋ

제가 수련하는 중세 르네상스 무술에도 검술을 많이 배우지만 저희 용어로는 소드레슬링이라고 해서 지렛대의 원리를 이용해 검으로 상대방을 걸어서 제압하는 유술들과 근접전에서 강력한 칼날을 잡고 시행하는 하프소딩이 있습니다... 무술을 보면 인류의 진화는 수렴진화가 맞나보네요 ㅎㅎ 존윅 영화를 볼때는 잘생각이 안났는데 이렇게 요런시점님의 영상을 보니 바로 떠올랐네요 ㅎㅎ

영화자료에서 참고자료까지 정성이 가득한 분석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에전 존윅 리뷰 중에 일반적인 엑션에서 임팩트는 펀치같은 타격인데 존윅에서는 주짓수의 마무리 임팩트로 권총의 발포로 대신해서 좀더 CQB 스럽게 한것같다더라구요

와 자료 많이 찾으시고 참고하시면서 무술과 유술의 기원 까지도 잘 설명해주셔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봤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ㅎㅎ 앞으로 존윅4도 어떤 유술과 무술들이 나올지 기대가 더 되네요

대단히 좋은 분석입니다~!

저렇게 대부분의 사람이 별로라고 하는 일을 확신을 가지고 몰고나가는 사람들은 대단한거 같아용.

항상 신선한 분석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내용이 신선하네요! 전작들을 보며 키아누의 덩치+긴팔다리가 부각되는 액션이라 생각했음
덩치로 상대를 쓰러트리는 파워가 있고 옮아매는 기술로 다대일에 능해서 존윅이 레전설이 된 것 같았어여

이 영상덕에 존윅4를 더 재밌게 본거같아요 잘봤습니다

영상을 통해서 영화에 대한 이해가 한층 높아지네요..
깊이가 대단합니다.
존윅을 다시한번 더 봐야되겠네요
정말 대단하십니다

방송 잘봤습니다^^

몰랐던 존윅의 숨겨진 이야기를 알고 가네요 ㅎㅎ 구독하길 잘했다. 좋은 영상 감사해요 ㅎㅎ

스턴트배우에 무술감독 출신이라 영화적 액션과 무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서 만들어 질수 있었던 영화라고 생각함.
실제로 지금의 유도는 그냥 상대를 등으로 넘어트리는 방법에 집착하느라 스포츠로 변질된거임.
원래 고류 일본 유술은 업어치기 할때 상대의 머리부터 땅에 떨어트리도록 되어있음. 업어치기 자체로 상대의 목뼈를 부러트리거나 두개골에 손상을 줄수 있도록 했다고 함.
팔도 지금처럼 감아서 업어치는게 아니라 팔을 반대로 꺾어서 역관절을 잡고 업어치기를 해서 상대가 업어치기를 방어하면 곧바로 팔꿈치를 부러트릴수 있도록 만들어서 던졌음.
전쟁에서 사용하던 기술이라 기술 하나하나가 곧바로 상대방을 전투 불능으로 만들어버리는 기술이었는데 지금은 그런거 가르치면 바로 감빵으로 직행임.

이런 이야기는 처음 들어봤는데 감독, 스턴트, 배우 모두 엄청나다라고 밖에 못하겠네요 새로운 방법을 창안한 감독과 그걸 해내는 베우들 왼성도 있게 뽑아낸 스태프들까지 1편을 첨 봤을때는 진짜 전율의 연속이었는데..

역시 뭔가 다른 리뷰😊 잘봤습니다

건짓수도 좋코 영화 액션설명도 좋코 감독진과 배우의 찰떡궁합영화 해설이 재밌네요 더 대단한건 스턴트등 모든 배우들이 실력들이 대단하네요

캬.. 내용이 알차네요 재밌어요

와 생각보다 진짜 연구 많이한 영화구나 깊이가 느껴진다 ㄷㄷ

진짜 존윅액션에서 가장중요한 요소인 육탄전 건짓수인데 지금까지 유투버들 대부분이 정적인 카메라 연출 롱테이크나 총관련된것들 오마주부분들만 얘기해서 이번 영상보고
소름 돋았습니다 ㅋㅋ

존웍의 액션으로도 이정도 이야기가 숨어 있을줄 몰랐네요.
또하나 배우고 갑니다.

와우 액션연기에 대한 이런 배경이~~~~처음 들어본 얘기 너무 재밌었습니다~~~

와 영상 내용 좋다 👍👍👍👍

다른 존윅 리뷰와는 다른 접근이라 신선하고
시연하는 부분과 영화속 장면을 대조하니 더 재밌네
존윅1에서의 건짓수는 다른 속편에 비해서 사뿐하면서 재빠른 느낌이 강함, 솔직히 2편도 그렇게까지 나쁜 액션은 아니지만 1편만큼 깔끔하진 않지
3편은.. 존이 옥상에서 굴러떨어지고 잔뜩 충혈된 눈으로 "예아"라고 대답하는 장면만 기억하면 된다

5:58 당연하지만 주짓수 기술을 당하는 쪽에서도 기술에 저항하기 위한 행동을 하기 때문에 한손으로 주짓수 기술을 거는 건 어마어마한 체격차가 나는게 아니라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일반적인 타격계 무술과 다른 주짓수의 굳히기류 기술을 최대 단점이기도 한데, 다른 무술들에 비해 체급에서 나오는 힘의 차이가 너무 크다는 겁니다. 막말로 한국 평균 여성의 체격으로 한국 평균 남성의 체격에 기술을 걸 경우, 남성이 통증을 참고 어느정도의 부상을 감안한다면 그냥 힘으로 풀어버릴 수도 있을 정도로요. 무엇보다 기술이 들어가는 도중에 체격과 힘을 통해 역으로 시전자에게 큰 부상을 입히는 것도 가능합니다. 주짓수 도장에서 저보다 훨씬 오래 수련했지만 체격이 작은 상대가 저한테 기술을 걸려고 할때 그냥 몸무게로 밀어붙이기만 해도 역기술이 걸리더군요.
그러므로 주짓수는 그 명성과 이름값에 비해 실전에서는 굉장히 취약한 무술이라 건짓수나 6:20에서 언급하셨듯 사실상 보조 수단으로서의 무술에 가깝습니다. 그런데 3편에선 메인인 총격이 빼버렸으니 안 좋은 소리를 들을 수 밖에요.

오 조사를 굉장히 열심히 하셨네요
이런 영상 아주 좋아요

영화도 재밌지만, 이런 영상 덕분에 영화가 더 재밌게 느껴지네요!

유도나 주짓수 아이키도등 유술계열 무술은 전부 섞은것 같긴함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존윅4 진짜 짱짱임 이영상 보고 보면 더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채널 너무 좋아

현실성 있는 액션이 많아서 보는 맛이 진짜 좋았던 영화 ㄹㅇ
개꿀맛임

역시 아무도 하지않는걸 해야 빛을 바란다

헐리우드 스타일리쉬한 액션영화의 흐름
1차 혁명 : 매트릭스 (1999) *이퀼리브리엄(2002)으로 이어진다.
2차 혁명 - 본 아이덴티티 (2002) *테이큰(2008),아저씨(2010)등 동서양 각종 액션영화에 영향을 주었다.
3차 혁명 - 존 윅 (2014) *많은 액션영화들이 모방하고 있다. 현재진행형.

이 자료영상 어케 다 찾으셨대요?ㄷㄷㄷ 대단합니다.잘 보고갑니당

6:20 고대 검술에는 유술 검도 같이 연습 했던걸로 압니다.호쿠신 일도류 과거 할배 관장들이 말해주더군요

존윅액션 뒤에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네요!

와 체계적 분석력 대단하십니다

존윅4 너무 재미있어서 5번 볼 예정입니다. 현재 3번 봤구요 ㅎㅎ
키아누의 대사 연기톤 뛰는폼 액션등 모든게 키아누만의 너무 매력적이고 카리스마있는 존윅 캐릭터를 만들었습니다.
특히 존윅4는 스케일도 어마무시 하더라구요.
그리고 존윅의 최고 강점인 새로운 액션 장르의 탄생에 이러한 비하인드가 있었군요.
그리고 이걸 몸으로 표현한 키아누 대단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어제 존윅4 보고왔는데 저는 충분히 액션신 만족하면서봤네요 ㅎ

대체 이런건 어떻게 아시는거예요… 흥미롭네요 ㅋㅋ

실제와 영화 비교타임 편집 지리네요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다음에 패왕별희도 한번 리뷰해주세요!

존윅1 클럽 수영장씬 배경음악이 좋음
영상과 찰떡ㅋ

와. 그게주짓수엿구나 몰랏던사실이네요 그래플링액션의 장점이 존윅의 흥행비결이기도한듯하네요. 일반액션은 빠른데 오히려 뻔해서 지루하게만느껴졋는데 존윅의 액션은 다르게느껴진이유가이거엿군요. 좋은정보 ㄱㅅ

키아누가 해서 성공했다고 생각함. 다른 빵빵한 근육질 액션 스타들은 너무 비현실적이고 오버하면서 힘으로 밀어붙여서 이게 마블인가 뭔가 헷갈릴 정도였음. 키아누의 슬림한 느낌 때문에 액션이 부드럽고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짐. 거기다 키아누가 주는 고독한 중년미가 영화의 정점을 찍어버림.

건짓수 액션 멋있죠!

결과적으로 스턴트맨들만 좋아하는 액션이 아닌, 장인정신이 필요하고 녹아있는 액션이지만, 정말 대중이 열광 할 수 밖에 없는 액션중의 액션이었다.
그것을 구현한 배우와 제작진의 안목과 열정에 찬사를

총도 좋고 주짓수도 좋고 심지어 닌자도 괜찮은데, 근접격투 연출 개선 좀 해줬으면.... 3편 가니까 스타헬스키 연출방식에 키아누 몸동작 어설픈 게 샷에 다 들어가면서 상대방이 액션 기다려주는 게 눈에 자꾸 밟히더라고요

존윅2가 젤 좋고. 존윅3은 엔딩 무술씬에서 아 이게 뭐지? 하면서 봤는데. 존윅4는 정말 기대되네요

키아누리브스가 평소 주짓수를 수련하고 있어서 자연스러운 연기가 가능했던것 같네요 !

키아누 리브스가 액션과 무술을 좋아해서 다행이었지 저걸 해낼 남주인공은 키아누리브스 밖에 없겠네요

확실히 CQB상황에서는 권총만으로는 빠르게 대응하기 힘들거라 실제로 특수부대면 저런거도 훈련받긴 해야할 듯. 다만 존윅처럼 현란할거 같진 않지만... 오히려 권총으로 커버가능한 근거리에서 더블탭이나 모잠비크 드릴 같은게 더 비중이 높을거 같음. 경찰특공대가 영거리 사격술 훈련영상 공개할때도 저런거 비스무리한게 있었으니까. 그런데 그런 현대 총기 액션에 갑자기 칼부림과 동양 닌자술같은게 나오는 3편은 솔직히 ㅈㄴ 깼음.

요즘 갑자기 안보이셔서 걱정 했습니당 ㅜ 건강 조심하셔용

큰 욕심없이 순수 액션을 바라고 만든 총기 영화 존윅이 시리즈로 거듭나면서 할리우드 영화계의 사업으로 대박났다는건 진짜 지금 봐도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채드 감독의 제작진들과 키아누의 합이 그만큼 잘 이루어졌단 뜻이기도 함

채드 감독님 크로우에서 이국호 스턴트더블이었군요..!
애정도가 더 상승했습니다ㅜㅠ

건짓수 라는게 방탄슈트라는 영화 설정이랑도 잘맞아서 더 독특한거 같아요

존윅 포에버!

굿

좋은 영상 잘보고갑니다. 내용도 신선하고 다 좋은데 자막이 추가되면 좋겠어요

요즘 액션영화는 배우들 몸값이 높아서 그런지 다치지 않으려고해서 액션하는척 류의 영화가 많았는데
존윅은 존잼

유도뿐만 아니라 스탠드유술인 아이키도도 굉장히 많이 씀

존윅... 말도안되는 장면 나와도 액션이니 이해했는데.. 눈먼 맹인이.. 저렇게 싸우는건 이해를 못하겠다.....

중국 무술 영화를 정말 사랑했던 과거의 취향도 만족시키고 ufc를 한 시리즈도 뺴놓지 않고 보는 격투광으로 봐도 정말 재밌는 액션영화가 존윅 시리즈입니다. 영화적 먼치킨 맛과 실전 격투술을 적절히 배합한 느낌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샹치의 액션을 기대많이 했는데 좀 아쉬웠습니다. 존윅4에서 쌍절곤과 활이 나온다니 더욱 기대가 됩니다. 여담이지만, 쌍절곤을 이십여년째 취미로 하는데 언제나 가장 좋은 교본은 영화였거든요

자기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인정도 받고 얼마나 좋을까나

존윅4 진짜 무지하게 잼나게 봤다 ㅋㅋ
무조건 극장가서 봐라 돈 오랫만에 안아깝더라 ㅋ

건카타 정말 인상적이었는데..

액션 영화는 비현실적인 화려한 액션이 많은데 존윅은 비현실적인 요소를 줄여서 독특한 스타일임

조나단? 윈스턴?..예~~아~! 최곱니다^^

엄청 텍티컬!

존윅 은 레이드 이후로 재밌게 본 영화 입니다

궁병들도 유럽 중세시대 교본에 보면 가까이에서 날고 뛰고 하면서 한번에 화살 여러발 쏘는 삽화가 있는 거 봐서는 그 때도 그런 근접전에 특화된 어떤 사람들이 존재하기는 했었던듯 싶음. 반지의 제왕에서 엘프가 화살로 근접하는 거 보고 웃었는데... 그게 아니라 굉장히 복잡한 무언가가 있었던 모양...

이름도 채드인 기가채드..

존윅4 보는 내내 입벌리고 감탄하며 봤다. 걍 봐라. 대뇌의 모든 것을 비우고.

끝내줘요!

존윅의 액션은 장인의 액션이라는,,정말 힘들게 만든 작품의 액션이라는,,

주인공 누구도 아닌 키아누여서도 한몫 했다고 봄

남자가 좋아하는건 다 넣었죠. CQB, 권총, 타격감 좋은 펀치, 연계액션, 의리, 장총, 미녀, 매력있는 빌런, 슈트, 장발의 키아누, 분위기, 킬러, 복수, 마더퍽 등등 진짜 안좋아할수가없음

진짜 멋진 스타일의 액션인데 오늘 존윅4 후기 올린 어떤 알못 리뷰어가 힘빠진 액션 어쩌구 하길래 팍 기분이 나빳음.

존 윅 맨손격투 나쁘지 않은데....오히려 현실적 이어서 좋았음.

주짓수나 유술만의 액션이었다면 우려했던데로 타격감 없는 흐리멍텅한 액션이 되었을지도 모른다.
그 액션의 마지막에 강렬한 총성이 부족했던 타격감을 선사해주면서 액션을 완성한건 아닐까

종합에선 둘다 그래플링이 대등하면 주먹 써서 쓰려트리는게 덜 힘들더라.서브미션 은근 체력 빠짐.

솔찍히 지금 다시 정주행 중인데 한 3번 본거 같음... 뭔가 액션이 어설퍼 보이는건 사실임... 아무래도 본시리즈나 스타뎀 스타일이 눈에 익어서 인거 같네요...
유튭 내용에서 처럼 딱딱 끈어지는 액션이 아니라 물흐르듯 진행하는 동작이 액션과 결합 시 자연스럽게 보이기가 힘든거 같네요. 그래서 존윅에 대한 호불호가 많은 듯
저도 이영상 보고 왜 액션신이 저렇게 흘러 가는지 이해 했네요. 좋은 정보 입니다.

저런 뒷얘기가 있었군요. 사실 개인적으론 적들이 그 건짓수에 맞아주려 애를 쓰는 통에 너무 작위적이라 느꼈지만(유술이 성립하려면 손으로 잡힐 정도의 초근접 무기여야 하는데 투사 무기인 총 들고서 왜 그리 달려드는지 ㅋ) 영상에 설명된 것처럼 "카메라 장난" 안치고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액션은 요즘 영화에 볼 수 없는 우직함이 있어 좋았습니다

이번 4편은 모든장면이 명장면!!!

동영상은 주짓수 액션의 관점이고,
사격술의 관점에서 적으면...
1. 근본적으로 권총이란 물건은 영화와는 달리 잘 안 맞습니다.
2. 소총이 잘 맞지만, 소총은 일반 일상시에 킬러가 나봐라 하고 가지고 다니는 무기는 아니죠.
3. 호신용, 휴대용인 권총이지만, 잘 안 맞기 때문에, 권총으로 확실히 죽이는 방법은
10미터 이내 근거리에서 쏘는거고, 거리가 가까울 수록 확실해 집니다.
그리고 권총은 펀치력이 약하기 때문에 한발이 아니라 여러발로 확실히 짧은 시간내에 정확한 연사로 쏘는 거죠.
4. 그래서 만들어진 권총 사격술이 더블탭 입니다.
가장 넓직한 가슴에 초탄을 쏘고, 반동으로 튀겨진 총구가 다시 내려와
아이언사이트가 다시 상대를 겨눌때 다시 한방을 더 쏘는 겁니다.
숙련하면 연사로 탕탕 이렇게 두발을 쏘고,
마스터급 숙련자라면, 1초 이내에 가슴에 한발쏘고, 가슴 초탄맞고, 움추린 표적의 머리에 한발 입니다.
5. 모잠비크 드릴은... 이런 더블탭에서 발전해서, 가슴에 두방, 머리에 한방 세발을 연사로 속사 하는 겁니다.
더블탭을 실패 했을때를 대비해서 한발을 더 쏘는걸 숙련하라는 의미에서 생긴게 모잠비크 드릴이고,
더블탭을 마스터 하고나서 모잠비크 드릴을 하는거고, 확실하게 확인사살 하는 3발째라는 것도 됩니다.
6. 존윅의 권총 사격술은 더블탭과 모잠비크 드릴을 상황에 맞게 쓰고, 존윅 액션의 주된테마는...
멋진 아크로바틱 체술을 보여주는 다른 영화와는 다른 존윅의 액션의 기본은...
근거리에서 총을 쏘기위한 액션 입니다.
뭔 말인고 하면, 체술액션이 메인테마가 아니라, 존윅에선...
메인테마는 근거리 권총 사격술이고... 그런 근거리 권총사격을 하기위한 과정이 체술액션 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존윅에서 보여주는 체술 액션은... 상대방을 순건 무력화 하기까지이고, 마지막에 권총 더블탭이 정석이죠.
7. 해외의 특수부대 출신 실제 전문가가 말하길... 영화 존윅에서 보여주는 액션은 사실적이고, 실제 불가능 한건 아니지만,
실제론 저렇게 하면 죽기 쉽상이고... 저렇게 하려면 무지하게 운이 좋아야 한다고 합니다.
존윅에서 보여주는 일당백의 액션은 실제로는 지양 해야하는 무모한 거죠.
8. 그러나 영화 존윅1 에서는 이런점을 합리화 하고자...
영화 시작 하고나서 상당 시간을 할애해서, 존윅이 어떤 심리상태인가를 관객에게 충분히 보여주고, 본격적인 액션에 돌입 합니다.
9. 근본적으로 존윅은 살고싶지 않은 인물 입니다. 사랑하던 아내가 죽었고,
실의에 빠져 있을때 아내가 남기고 간 강아지 한마리 때문에, 겨우 작은 희망을 찾았지만,
그 강아지가 무참하게 죽어버려, 존윅은 더이상 살고싶지 않은 미친 개저씨가 됩니다.
이런 심리 상태의 존윅이기 때문에, 살고 싶지 않은 인간이 자신의 목숨은 아랑곳 하지않고,
오직 복수라는 목표 하나만을 위해 일직선으로 직행하는 미친 개저씨 이기 때문에, 저런 무모한 미친액션이 되는거고,
여기에 운이 좀 많이 좋다는 거죠.
개인적으로, 2,3편이 아쉬웠던 이유가.. 1편의 건짓수 액션이 갈수록 줄어들었기 때문이고,
영화 존윅 시리즈는 미국의 건덕후 들이 미치게 만드는 총기 간접광고 영화 이기도 합니다.
다들, 2편의 소믈리에 씬을 좋아하죠.

실제로 레슬링이나 유도 삼보등의 대인격투기는 1:1의 상황을 상정하고
스포츠화된 무술이 되었는데 시합이나 싸움이
아닌 영화같은 액션의 1대 다수의 격투술이라면 존윅의 아류스타일의 격투술이
꽤나 현실적으로 그럴듯하게 보입니다.
흔하게 생각하는 서서 시작해서 바닥으로
가는 스타일이 아닌 스피디하게 다수의
적을 제압하는 액션이 영화를 처음 봤을때
굉장히 신선했고 선상태의 메치기는 유도
삼보 아이키도의 기법에 누르고 꺽고 조르는
그라운드 기법은 초기 강도관 유도와 그리고
브라질리언 주쥿츠의 프로토타입인
"고센쥬도"입니다.

예아...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아이키도 유술액션배우 스티븐시걸에 대한 얘기가 나올줄알았는데...아쉽

화염총 쏠때 진짜 개멋있었음

키아누 리부스 액션을 소화하기 위해 노력 한 그는 도대체

이번 4편 진짜 재밌다면서요?

과한 편집이 없이 건샷과 유술 기반의 롱테이크 액션이 존윅 성공의 반이상은 되지 않을까.

건액션의 최고봉은 크리스찬베일의 이퀼리브리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