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 브리핑 (4월 7일)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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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4. 05.
  • [권준욱 /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
    4월 7일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9 국내 발생 현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총 누적확진자 수는 1만 331명이고 이 중에 해외 유입은 802명이며 이 중에서 내국인이 92.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총 6694명, 64.8%가 격리해제된 상황입니다.
    신규 확진자는 47명이고 격리해제는 96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계속 감소하였습니다.
    안타깝게도 여섯 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발생하였습니다.
    지역별 현황을 보게 되면 해외 유입을 제외하고 전체적으로 30명을 지역 발생이 있었습니다.
    물론 이 중에는 조사를 통해서 추가적으로 해외 유입으로 변동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마는 30건의 지역별 발생 중에서 시도별로 볼 때 대구광역시를 제외하고는 일단 한 자릿수로 다 유지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으로 82.3%가 집단발생과 연관성을 보이고 있고 현재 조사 분류 중인 사례는 약 9.9%, 10% 이하입니다.
    해외 유입 환자를 특별히 다시 말씀드리면 총 17건의 신규 해외 유입 환자는 내국인이 14명, 외국인이 3명 그리고 대륙별로 볼 때에는 미주가 13명으로 가장 많습니다.
    각 지역별로 집단발생 사례의 추가적인 양상을 보게 되면 경기도 의정부시에 소재한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서 자가격리 중이던 4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대구 제2미주병원에서는 동일집단 격리 중인 환자 및 직원에 대한 전수검사 중 11명이 추가로 확진되어서 현재까지 총 185명의 확진자가 확인되었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확진자를 간호한 간호사 한 분이 확진되어 현재 접촉자 조사 등 방역조치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보건의료 인력들이 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항체검사 등의 혈청학적 연구를 지금 계획하고 있고 향후 항체의 방어능력이나 전체적인 발생 양상 등을 분석하는 데 활용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동시에 바이러스 유사체의 백신 후보물질을 제작하는 등 코로나19 백신개발을 위한 연구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한 2주간의 격리를 의무화하였습니다.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서 개인 물품을 사용하시고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 지침을 준수하셔야 됩니다.
    계속 강조드립니다마는 자가격리 위반 시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는 오늘 4월 7일이 세계보건기구가 정한 보건의 날입니다.
    보건의 날을 맞아서 특별히 코로나19 사망자들을 추모하는 묵념의 시간을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가졌습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노력하는 보건의료 모든 종사자분들에게 감사를 보내면서 앞으로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습니다.
    특별히 오늘 브리핑 말미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해서 방역대책본부에서 한말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를 오는 4월 19일까지 시행하기로 한 바 협조해 주시길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는 가장 강력한 방역수단이고 어제 그리고 오늘 전체 파악된 확진자 수가 50명 미만으로 발생하였습니다.
    이는 시기적으로 볼 때 사실상 지난 3월 22일부터 시작한 고강도의 사회적 거리두기 1주차의 효과가 이제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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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7

  • @samlee5148
    @samlee5148 4 년 전 +7

    자가격리 위반자및 일부 종교단체의 이탈행위에 대해서 강력한 처벌을 내려야만 할것이다.
    특히 이들에게 경제적인 처벌을 강화해야만 할것이다.
    자가격리 위반자및 이탈행위 종교단체의에서 발생하는 확진자경우 치료비 자가부담및 고액의 벌금과 이들로 인해서 추가 감염자 발생시 필히 손해배상청구를 해야만 할것이다.

  • @user-vw3no2mp3k
    @user-vw3no2mp3k 4 년 전 +7

    이대로 진정국면이 되면 좋겠음.

  • @jG-mf3ps
    @jG-mf3ps 4 년 전 +3

    정부 그리고 질병본부와 의료진 여러분들의 노력과 희생으로 현재 질서 속에서의 자유를 누리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정부는 2021년의 식량 대책도 서둘러 준비해 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 @mcpower116_lI
    @mcpower116_lI 4 년 전 +2

    좀 따릅시다. 이거 잡겠다고 다들 난리고 경제도 다 망가져가는데 빨리 좀 종결시킵시다.

  • @user-er9mz5mh2i
    @user-er9mz5mh2i 4 년 전 +3

    저말이 진짜라면 불행중 다행인데 혹시 선거철이라 설마 거짓...... 이면 어떻게 감당하려고

    • @hohohohohoho1900
      @hohohohohoho1900 4 년 전 +1

      아무리 선거라도 모든 이목이 쏠려있고 파장이 크고 언론사들이 이 좋은 먹이감을 가만히 두겠나요?

    • @doyle245
      @doyle245 4 년 전 +1

      믿기 싫다는 말을 너무 돌려 말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