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드'서 성 착취물 사고판 10명 검거...8명 미성년자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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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4. 05.
  • '텔레그램'과 유사한 온라인 메신저 '디스코드'에서 아동 성 착취물을 사고판 10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입건된 10명 가운데 3명은 채널 운영자이고 1대1로 판매한 사용자는 7명인데, 이 가운데 8명이 미성년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디스코드' 채널 운영자 3명은 각각 이용자들이 참여한 채널을 운영하면서, 아동청소년성착취물 등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구속된 A 씨는 20대 대학생으로 텔레그램 채널도 같이 운영하면서 성착취물을 미끼로 회원들을 불법도박사이트로 유도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아울러 경찰은 '디스코드'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 관련 아동 성 착취물을 재판매한 7명도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1대1 대화를 통해 만 원에서 3만 원가량 대가를 받고 성 착취물을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를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소유한 영상 만 5천여 개를 모두 압수하고, '디스코드' 본사에 협조를 요청해 구매자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김우준[kimwj022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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