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군경 총격에 최소 18명 사망...피의 일요일 재연" / YTN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1. 03. 02.
  • 미얀마 군경이 반 쿠데타 시위대를 향해 또 다시 무차별 총격을 가해 최악의 유혈사태가 재연됐습니다.
    한 시민단체는 어제(3일) 하루 미얀마 곳곳에서 최소 18명이 사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통신은 사가잉 지역의 몽유와에서 5명이 숨지는 것을 비롯해 만달레이, 양곤, 파칸 등에서 최소 13명이 군경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그러면서 시민단체인 정치범지원협회(AAPP)가 어제 최소 18명이 숨졌고,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AFP는 현지 의료진의 말을 인용해 몽유와에서 7명, 만달레이 2명, 밍잔 1명 등 최소 10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28일 미얀마 전역에서 경찰의 무차별 발포로 최소 18명이 숨진 이른바 '피의 일요일' 이후 사흘 만에 최악의 유혈사태가 재연된 것입니다.
    앞서 2일 밤 아세안은 외교장관 화상 회의를 열었지만 의장 성명을 통해 "모든 당사자가 더 이상 폭력을 부추기는 행위를 자제하고 평화적으로 사태를 해결해나갈 것을 촉구한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히는데 그쳤습니다.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04_202103...
    ▶ 제보 하기 : mj.ytn.co.kr/mj/mj_write.php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goo.gl/Ytb5SZ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댓글 • 8

  • @user-cb3pq7lh1c
    @user-cb3pq7lh1c 3 년 전 +1

    전쟁의 도움까지 받은 한국이 미얀마 외면 하면 천벌 받음 개입해야합니다

  • @user-no1zc1cp9u
    @user-no1zc1cp9u 3 년 전

    미얀마 국민들이여 포기하면 죽은사람이 억울하다고 운다 통곡 을 한다

  • @user-fp5pk9xm2k
    @user-fp5pk9xm2k 3 년 전

    구글로 개인영상봤는데 소름이더라...베란다에서 몰래 밑에 군인촬영하는데 군인한명이 눈치까고 바로 베란다에 총쏘더라....ㄷㄷ

  • @ssw408
    @ssw408 3 년 전

    우리해군 이지스구축함등 함대 여러대 보내서 군부지도부 폭격해서 없애줍시다 옛날 우리보는거 같아서 많이 답답하네 ㅜㅜ

  • @url7701
    @url7701 3 년 전

    구호품이라도 보내주세요
    한국대사관 어려울때 도움주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