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브닝뉴스] 기록적인 폭우에 소(牛)들도 수난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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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8. 09.
  • 전남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축사 곳곳이 침수되면서, 소들도 전례 없는 수난의 시간을 보내야 했습니다.
    소들의 홍수 대처법도 주목받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물에 잠긴 축사, 소들이 머리만 내민 채 어찌할 줄 몰라 합니다.
    갑자기 차오른 물에 소들이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겁니다.
    전남 구례 양정마을에서는 마을회관 위로 소들이 올라가 대피하기도 했고요.
    물속에서 버티다 가까스로 주택 지붕 위로 올라가 물길을 피한 소들도 있습니다.
    오늘 오전 9시부터 소방당국 등이 마취총과 중장비를 동원해 구조작업을 벌였습니다.
    축사를 탈출한 일부 소 떼는 도로를 활보하며 피난 행렬에 나서기도 했는데요.
    피난에 나선 소 떼 가운데 사찰로 찾아간 소들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그제 오후 1시쯤 섬진강 홍수를 피해 해발 531m에 있는 구례군의 사성암까지 피난을 온 것인데요.
    산에 오르려면 도보로 1시간은 족히 걸리는 곳인데 어미를 놓칠 새라, 송아지가 기를 쓰고 따라가는 모습이 가엾기도 하죠.
    사찰이 있다는 걸 알고 가진 않았을 텐데, 어떻게 찾아간 걸까요?
    사성암 관계자는 "소 주인이 사성암에 찾아와 소들을 인솔해 데려가기까지 얌전히 절에서 쉬다가 떠났다"고 설명했는데요.
    폭우 속 소들의 고난의 행군.
    애지중지 키웠을 주인의 곁으로 무사히 잘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 기사 원문 : www.ytn.co.kr/_ln/0115_20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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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0

  • @user-fd7is2kt9b
    @user-fd7is2kt9b 3 년 전 +20

    똑똑한 소들이 지혜롭네요~~~

  • @user-tx8oi6jd1g
    @user-tx8oi6jd1g 3 년 전 +25

    이렇게 생각있는 소를 시식한다는게 참미안하네요.

  • @user-fl5qw3er3b
    @user-fl5qw3er3b 3 년 전 +8

    정말 똑똑하네요..슬프면서 기특한 소들~~~

  • @user-nu2cq6qr8d
    @user-nu2cq6qr8d 3 년 전 +11

    저리 무리로 이동하면 찾기라도 쉽지.. 이번 폭우로 저 소들 다 잃어버리면 피해가 어마어마하겠네

  • @user-sq4mg3ji2c
    @user-sq4mg3ji2c 3 년 전 +3

    똑똑하네 사찰로 대피를 했네~ㅋㅋ모두 무사하길바래 너희가 없으면 우리사람들은 살수가없어ㅋㅋㅋ힘이안생겨 암튼 사랑한다

  • @user-bl2gk9wo6u
    @user-bl2gk9wo6u 3 년 전 +3

    경치가 좋소

  • @user-rs3cu4jg6o
    @user-rs3cu4jg6o 3 년 전 +5

    귀엽

  • @Quasejebi
    @Quasejebi 3 년 전 +16

    절은 고기 안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주인이 가져감 ㅠㅠㅠㅠ

  • @user-fq4en1nq7s
    @user-fq4en1nq7s 3 년 전 +3

    저런 소를 인간은 잡아 먹으니

  • @user-zk6lp9kh7d
    @user-zk6lp9kh7d 3 년 전 +1

    뭔데 귀엽지

  • @Galactic-starlight
    @Galactic-starlight 3 년 전 +2

    사찰 까지 찾아 간 지혜로운 소들, 서로 말했을까? "절에 가서 쉬어가자." 사람들은 말하기를..."자식 같은 소..."라고 하면서... 기를 땐 사랑스럽고 잘 크면 쓰다듬기도 하고, 때론 연민의 마음도 일겠지. 그 뿐! 소들이 푸줏간에 끌려가며 얼마나 눈물을 흘리는 지 알까? 소로 태어나려면 인도에서 태어나거라. 인도에선 소를 고삐 죄이지도 않고, 길에 드러누워 있으면 차들도 경적 울리지 않고 소님이 길을 비키면 차가 움직인다고 한다. 인간들의 이중적인 심리 욕망. 왜? 어찌 자식 같은 소를 죽이고, 자식 같은 소를 먹을 수 있을까? 그것도 희희낙낙 거리며.... 불교에서 보면 사람으로 태어났어도 갚을 빚이 많으면 소의 몸을 받아 살아서 일하고, 죽어서 몸을 보시한다고 본다. 사람들이여! 고기를 즐겨 웃으면서 먹지 마시오! 지금 소가 전생 나 였을 수도, 이 다음 나 일 수도...

  • @user-qo9lv9xb9f
    @user-qo9lv9xb9f 3 년 전 +1

    구엽

  • @user-zm5jz3nr7h
    @user-zm5jz3nr7h 3 년 전 +2

    소들이 불쌍해

  • @user-gh5vt6yj9p
    @user-gh5vt6yj9p 3 년 전

    황소가 물소됐네

  • @user-my3ct3oc4z
    @user-my3ct3oc4z 3 년 전 +1

    레게노

  • @user-ru7ei7ty2r
    @user-ru7ei7ty2r 3 년 전 +1

    오늘밤엔 육회먹어야지 파도풀하고놀던 맛있는소걸리길

    • @jai03829
      @jai03829 3 년 전

      예수가 부활한후 당신의 사단의 고기가 될것입니다🤣🤣

    • @user-ru7ei7ty2r
      @user-ru7ei7ty2r 3 년 전 +1

      @@jai03829 뭔소린지..예수가 내 고기가될거라고..?아니 육회먹고싶다니까..
      예수고기는뭔맛이야 으윽..

  • @user-lz1mj8im1e
    @user-lz1mj8im1e 3 년 전 +5

    교회로 안 감
    먹사 사모 장로 권사 집사가
    불고기 숯불 구이 갈비탕
    꼬리곰탕 끓여 먹을 줄 알고

  • @user-kq4sy5rd4c
    @user-kq4sy5rd4c 3 년 전

    애지중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