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집거부 당했는데 10초뒤 눈물났다 [일본인 한국생활]

할머니가 아가야 하고 부르는거 너무 정겹다. 할매들에겐 국적불문하고 젊은얘들은 아가구나.

저거 1인분 아닌거 안다. 저 할머니가 특별히 멀리서왔다고하고 여자분이 짠해보여서 신경 써준거 딱 보인다. 할머니 감사합니다^^

예전 영상 댓글들 보실지 모르겠네요, 유이뿅 덕분에 알게 된 이 식당을 오늘에야 다녀왔습니다, 할머님은 여전히 건강하시구요~ 음식도 역시 기대했던 만큼 맛있었습니다. 밥 먹고 이런 저런 얘기 나누는데 전에 혼자 왔던 일본인 여자분을 기억하시더라구요. 그 뒤로 일본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다고~ 어제도 일본분들 8명이 단체로 왔었다고 하셨습니다 ㅎ 꼭 알려드리고 싶어서 댓글 남겨요 :)

만약에 내가 일본에서 살고 일본 식당에서 저렇게 대접해주면 나도 눈물 날듯... 타지에 사는 외국인에게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신 할머니에게 감사드립니다..!

할머님은 일본 사람을 특별대우하신게 아니라... 멀리서 찾아온 손님이기에 대우해주신거임. 규칙이나 룰 보다는 손님의 상황이니 개인사정이 더 중요한것.

할머니가 부를 때 "아가야~" 하시는 게 너무 따뜻하다ㅎㅎ

나도 일본에서 유학생활 할때 비내릴때마다 가던 할머니가 하시던 작은 우동집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일본까지 와서 고생많겠다고 우동에 튀김도 항상 공짜로 올려주시고 양도 많이주시고 일본생활 항상 응원해주셨는데...나는 할머니가 일찍돌아가셔서 할머니의 정을 모르는데 일본에 있을때 그 우동집 할머니 때문에 아 할머니가 있다면 이런느낌이겠구나 하고 느꼈었음.. 너무 감사했고 10년전에도 나이가 있으셔서..이제 장사하기 힘들다고 하셨었는데 건강하셨으면 좋겠고..다시한번 꼭 만나뵙고싶다. 삭막한 도쿄에서 그 골목 우동집에 머무르는 시간동안은 너무나도 따뜻했음

한국분들이 정말 친절해요!!

옛날에 가수 윤하씨가 한 이야기인데

안녕하세요!유이뿅입니다.

일본인 와이프도 작년에도 그렇고 많은 일이 있었는데 솔직히 우리 부부는 작년에는 정말 죄인이 된 기분이었어요 근데 많은 분들이 이야기 해주시더라구요 자기는 일본의 정치적인 태도를 싫어하는 것이지 일본인 자체를 싫어하는게 아니라고 ㅠㅠㅠㅠ 너무 감사했습니다

자주가던 식당 이네요 할머니와 아드님이 같이 하시는데 정말로 인정넘치는 곳입니다.양도 정말 많이주시고 맛도 맛이지만 마음도 따뜻해 지는 곳 이에요.배부른데 자꾸 더 챙겨주시는...ㅎㅎㅎ오래전에 봤던 영상 이지만 오늘 댓글 남기네요. 익병씨도 할머니의 정 듬뿍받고 나오셔서 제가 다 흐뭇하고 기분좋네요~^^

저거 백프로 일인분은 아닐끼다 손녀딸 같아서 챙겨주신거 같네 보기 좋다

사실 저 여자분이 무슨 잘못인지. 오히려 이런 상황에서도 계속 한국 좋다고 동영상 올려주면 고마운거지. 앞으로도 한국 많이 사랑해 주시고, 즐거운 한국생활 하셔요!

아이고 할무이가 먼길에서 와서 타지에서 고생하면서 공부하고 살고있다고 대견하고 예뻐보였나보다... ㅎㅎ 그냥 아낌없이 퍼주네 멀리서온 손녀에게 따뜻한 밥한끼 맛있게 먹이고싶다는 마음이 영상속에서 잘느껴지네요... ㅎㅎ

나도 한국놀러온 일본인들한텐 친절하게 대하는듯 그냥 외국인이고 그사람 여행기분까지 망치곤싶지않다, 될수있으면 좋은추억 만들게 하고싶은맘이 크긴함

국적을 떠나서 멀리서 온 손자/손녀뻘의 누군가가 배가 고프다면 배터지게 먹여서 보내는 것이 할머니들의 국룰이지

사장님이 일부러 더 주신거 같은데 ㅋㅋ

本当に心暖かくなる…👍️

진심으로 한번 가보고싶네요..같은 외국인으로써 할머니 정말...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