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세가 가까워지니 죽음의 불안이 찾아왔다. 정신과전문의 이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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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3. 07. 13.
  • 출연 및 제작문의
    knoutube@gmail.com
    👉댓글을 선정하여 도서 10권을드립니다
    발표 8월 4일
    👉 도서: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yes24: www.yes24.com/Product/Goods/1...
    알라딘: www.aladin.co.kr/shop/wproduc...
    교보: product.kyobobook.co.kr/detai...
    👉작가 : 이근후
    1935년 대구에서 태어나 이화여대에서 1970년부터 2001년까지 강의했다. 대학 이외에도 평생교육원, 자비의 전화, 직접 설립한 사단법인 가족아카데미아에서 소그룹 형식의 교육활동을 펼쳤으며 정신의학뿐만 아니라, 성상담, 사회복지, 청소년 교육, 심리학, 보건, 간호 등 다양한 영역에 걸쳐 저술 및 강연 활동을 해왔다. 그가 배출한 수많은 제자들도 한국 각계각층에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인생 #90세 #죽음
    - 세상에 모든 전문지식!
    여러분의 교양채널입니다.
    👉재미지다 꽁교육+
    / @knoukkong
    👉방송대 정보+
    / tvo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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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campus.knou.ac.kr

댓글 • 819

  • @KnouTube
    @KnouTube  9 개월 전 +94

    댓글을 선정 박사님의 베스트셀러(40만권 판매) 도서를 10분께 드립니다.

    • @MrFowler1980
      @MrFowler1980 9 개월 전 +2

      휴학생입니다. 불혹의 나이에도 인생의 방향을 찾지 못해 허둥지둥하던 중 큰 스승님을 만났네요. 너무 감사합니다.

    • @user-vy1dt7pd4d
      @user-vy1dt7pd4d 8 개월 전 +2

      인생에 딱히 정답이 있겠냐마는 오답은 있는 거 같습니다.
      너무 돈만 좇은 것,
      가족과 더 많은 행복한 시간을 보내지 못 한 것,
      남들에게 피해를 주었던 것,
      다 오답이더라구요.
      다시 인생을 살 수는 없겠지만,
      남은 인생은 좀 더 스스로 정한 정답에 가깝게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역시 공부하듯이 습관이 들여야하는 영역인가 싶기도 해요.
      의미있는 말씀해주신 이근후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 @limtaesan
      @limtaesan 7 개월 전

      죽음울 연구 안해서 두렵겠지. 우리 크리스천은 죽움이 축복의 통로로 알게 되지.🐢

    • @user-yc1dw3wz7t
      @user-yc1dw3wz7t 12 일 전

      .?
      ​@@limtaesan

  • @user-je6xi6iy8c
    @user-je6xi6iy8c 9 개월 전 +749

    저는 이 나이에 후회하는것있습니다. 젊었을때 재래시장에서 콩나물을 파는 노인에게 깎아달라거나 많이 달라는 요구를 하곤 했는데,그당시 제 경제적 여유도 나쁘지 않았는데 왜 깎아달라고 했는지 후회가 됩니다.그러면서 백화점가서는 비싼 물건을 한치의 주저함없이 사는 제 모습에 환멸을 느꼈습니다.이제 정신이 들고 나니 인생에서 진짜 중요한게 뭔지 알거 같아요.박사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나이가 됐고 앞으로 잘 살고자 노력할렵니다.

    • @junkim2097
      @junkim2097 9 개월 전 +42

      ㅎㅎ
      가슴이찐해옵니다

    • @sss-ve5ry
      @sss-ve5ry 9 개월 전 +27

      ㅠ마음이 아프네요ㅠ

    • @jiny5058
      @jiny5058 9 개월 전 +50

      아 정말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지금도 철이 없지만 그때는 왜그리 무지했는지....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15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of2sw4wu7p
      @user-of2sw4wu7p 9 개월 전 +17

      저승가서 벌받을꺼임.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댓가를 치루게 될꺼임. ㅇㅇ

  • @user-ql8jh3pp3j
    @user-ql8jh3pp3j 9 개월 전 +61

    인생.60이 넘어 환갑이 되니 모든것에 감사 배려 욕심부리지않고 항상 역지사지로 살게 되네요
    요양보호사직업을 갖고 살면서 내손길이 필요하신 어르신들께 하나라도 더 도움드리고 싶고 돈들어가는것도 아닌데 말 한마디도 따뜻하게 음식도 드시기 쉽게 해드리는데 내 마음이 편해야 건강도 지키는것같아요

  • @user-tk5bc4hm3k
    @user-tk5bc4hm3k 9 개월 전 +387

    84세되신 시어머님과 26년째 함께 살고 있어서인지 박사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마다 모두 현실로 와 닿습니다. 30년이상 살았던 동네라고 대중교통으로 왕복 세시간이 넘는 동대문으로 주 3회 복지관을 다니셔서 가까운 곳으로 다니시라고 늘 걱정스런 잔소리를 했는데, 건강하게 지내시는 어머님께 감사한 마음부터 가져야겠습니다. 친정어머님 돌아가시고 1주년 되던 2년전부터 아침인사로 시어머님을 안아드리고 있습니다. 체격이 점점 작아지시는게 느껴져 속상한 마음이 들 때가 많은 요즘입니다.
    이제 머지않아 저희도 맞이하게될 노년에 대한, 마음에 와닿는 말씀들 고맙습니다. 박사님.

    • @user-hi9uj2wd7s
      @user-hi9uj2wd7s 9 개월 전 +73

      대단하신분이세요 며느님.. 당신이 늘 건강하시고 행복 하시길 바래요^^

    • @ljy4314
      @ljy4314 9 개월 전 +50

      세상에 이런분도 계시내요
      두분의 행복을 기도합니다

    • @user-lp7dz3ss4r
      @user-lp7dz3ss4r 9 개월 전 +39

      님의 글을 보고 눈시울이 가슴이 먹먹함을 느꼈습니다 대단하시네요 돌아가시고 나니 넘 후회스럽네요 님도 어머님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bibi77lee10
      @bibi77lee10 9 개월 전 +34

      저희 시어머니도 80대신데 결혼한지 24년이 됐는데도 정이 들지 않는데 대단하시네요.. 시어머니는 고집도 너무 세고 잘못을 인정할 생각도 없고 더럽고 냄새나고 집안일은 손하나 까딱 안해서 전부 내차지이고 귀는 어두워서 대화도 안되고.. 너무 힘들고 한시도 같은 공간에 있고 싶지 않다는 생각뿐이에요 볼 때마다 늙은이가 아니라 어른이 돼야지 라는 다짐을 해요

    • @user-be7hc7nw4e
      @user-be7hc7nw4e 9 개월 전 +20

      정말 훌륭하신 분이네요.
      눈시울이 뜨거워집니다.

  • @user-kb4xv9ig6k
    @user-kb4xv9ig6k 8 개월 전 +20

    오늘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하루를 맞이 하는 60세입니다.결혼 12년째 시험관 아기 9번 만에 자녀를 얻고 이 감사함을 이웃과 나누고 싶어서 독거노인 봉사를 15년째하고 있습니다. 교만하지 말자, 게으르지 말자가 제 생활 철학입니다. 내일 후회하지 않게 오늘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 @user-rb6wl2hx7r
      @user-rb6wl2hx7r 8 개월 전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왜사는지 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잘사는건지 성경책에 나와있다. 인간은 스스로 그답을 찾지못한다.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성경읽어볼분은 쉬운말성경 요한복음부터 읽어보시길 삶에 답이 다 있고 마음에 세상이 주지못할 평온을 줍니다 더이상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됩니다.

    • @user-yv1pk4mx9u
      @user-yv1pk4mx9u 8 개월 전

      마 경일아 경솔하진말거라

  • @Grace-tx4xu
    @Grace-tx4xu 8 개월 전 +29

    교수님 좋은 말씀 너무 감사합니다. 저도 꼰대가 아니라, 지혜롭고 성숙하게 잘 나이들고 싶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믿고 죽음에 대한 불안함과 두려움이 사라졌어요.

  • @user-ts1bo3yk7f
    @user-ts1bo3yk7f 9 개월 전 +12

    죽음에 대한 공포~~~~~~~~ 삶에 대한 공포~~~~~~~~~
    노년에 대한 공포~~~~~~~~
    모두가 공포스럽습니다.
    하루 하루 감사하며 살아가려고 해도 그냥 주어진것처럼 살아갑니다.

  • @tskim4817
    @tskim4817 8 개월 전 +20

    저역시 노인분들에게 쉬세요 많이 이야기했는데 오늘 박사님 강의 듣고 반성을 많이 했습니다.그리고 어렵게 사는 사람에게 도움의 손길이 다른것이 아니고 하찮은 물건이라고 제값을 치루고 사는것도 하나의 봉사구나라는 참된 진리를 알았습니다.너무 고맙고 감사합니다.항상 건강 유의하시면서 계속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 @user-rj3th7zx5q
    @user-rj3th7zx5q 9 개월 전 +7

    전 65세인데 마음을 모두 내려 놓으니 죽음이 두렵지 않은것 같습니다 ~~~

  • @user-lx5ql5zh5y
    @user-lx5ql5zh5y 9 개월 전 +33

    죽음이 두려운건 가진게 많아서 지요. 저는 어느날 깨달음을 얻고나서 밤새도록 울고 나서 모든걸 내려놨습니다. 그후로는 죽음에 대해 두려움이 없습니다. 선생님은 좋은집에서 90이 되도록 좋은걸 많이 누리고 사신듯 합니다. 세상엔 못누리고 오늘 하루 살기 위해 폐지 줍고 무료급식소에 줄서는 노인들이 한국에만 40%라고 합니다. 그들에게 죽음에 대한 불안은 오히려 호사일 겁니다.

    • @user-es7fv7wo4f
      @user-es7fv7wo4f 9 개월 전 +4

      교수님 의사로 명성있고 가진게 많으니 죽음으로 0이되는게 아쉬울것 같습니다.

    • @user-xr5dy5jj4e
      @user-xr5dy5jj4e 6 개월 전 +4

      맞는말씀입니다. 인생이 괴로우면 못죽어 사는거죠. 죽음을 생각할 수 있다는게 사치임.

  • @user-yi6bs7xj2t
    @user-yi6bs7xj2t 9 개월 전 +81

    친정 아버님이 현재 92세 입니다
    복지관도 가시고 때로는 병원도 지하철타고 혼자도 가십니다~~
    군생활을 20여년 하시고 우리 6남매를 잘 가르쳐 주셨답니다^^
    새삼 영상을 보면서 아버지 생각이 나는군요^^

    • @user-yi6bs7xj2t
      @user-yi6bs7xj2t 9 개월 전 +4

      박사님 건강하세요

    • @KnouTube
      @KnouTube  8 개월 전

      작가님 도서 이벤트 당첨을
      축하드립니다. 8월 13일까지
      아래 url을 작성해 주세요^^
      forms.gle/HAYrJ7Bd2WfyQwPK6

  • @user-ju7no6fq1k
    @user-ju7no6fq1k 9 개월 전 +39

    선생님 말씀 참공감이됩니다 아직50대인 저는 많이 움직이겠습니다 봉사도하겠습니다 부부관계의말씀도 정말 옳으신말씀입니다 명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 @TG-yx3kk
    @TG-yx3kk 9 개월 전 +139

    영원한 삶을 살 것처럼 살아가고 있는 38세 입니다.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생각들과 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100세까지도 건강하시고 다음기회에 또 가지고계신 좋은 지혜와 가르침들을 젊은이들에게 많이 전해주세요!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2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dy6li1cc8u
      @user-dy6li1cc8u 9 개월 전 +2

      40살 넘어 가면..
      내가 왜 이렇게 바쁘게 사나 후회됌

    • @user-nt4gq9rs3n
      @user-nt4gq9rs3n 9 개월 전 +1

      잘들었습니다

    • @user-jm2zl1ut7x
      @user-jm2zl1ut7x 9 개월 전 +5

      38살이 영원히 삶을 살거란 생각을? ㅋㅋ곧 40인데 그런 생각을 하시다니 ??😮

    • @user-yo3nf3vq7b
      @user-yo3nf3vq7b 9 개월 전 +8

      ​@@user-jm2zl1ut7x사람생각은 다 다른건 아닐까욥? 저는 28인데 할머니가 돌아가신걸 보고 죽음이 현실이라는걸 몸소 깨달았지만
      가까운 사람의 죽음을 직접 느껴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잘 모를 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user-yz2uh5tu8k
    @user-yz2uh5tu8k 8 개월 전 +4

    왜 울컥 합니까 다들본인들은 영윈히 살듯이 나쁜사람도 많은데 정말 아무나 100세 까지 사는게 아니다는 말씀 너무 울컥 합니다

  • @user-ji2qe6jj9o
    @user-ji2qe6jj9o 9 개월 전 +76

    치매가 시작된 아버지는 몸이 건강하신데도 늘 산책을 하시던 루틴도 중단하시고 자꾸 누워계시려 합니다. 걸으시라고 더 자주 간곡히 말씀 드려야겠습니다.

    • @namu3457
      @namu3457 9 개월 전 +11

      같이 산책하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함께 걸으시면 좋아지실거에요

    • @AlexChyung
      @AlexChyung 9 개월 전 +1

      @@namu3457그렇지요~, 시간을 내 드리는 것이 쉽지는 않아도… 그렇습니다~

    • @user-fx7dl5xu5w
      @user-fx7dl5xu5w 9 개월 전 +4

      아버님 가시고 제일 후회되는일이 같이 더 자주 걷지못한것이고 그나마 날씨 좋을때 같이 걸어서 데이케어센터 모셔다 드린거네요.
      같이걸었던 그시간이 참 좋은 추억이 됐어요.

    • @nekomura0
      @nekomura0 9 개월 전 +5

      늙으면 고이 보내드리는게 맞습니다 굳이 운동이든 뭐든 시키지마세요
      충분히 장수했고 수명대로 보내주는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 @user-xc6cj9rh9r
      @user-xc6cj9rh9r 9 개월 전 +5

      89세 남편, 아침에 한시간 걷는 것 빼고는 하루종일 누워지냅니다 기억력은 경증치매진단 받았고요 세끼식사는 잘 하고요 지켜보는 옆지기는 너무너무 힘 들어요

  • @user-fg9lh8ye7c
    @user-fg9lh8ye7c 9 개월 전 +31

    맞는 말씀 입니다. 울 아버지가 80넘어서 공황장애가 왔는데 아마 죽음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을 겁니다.

  • @gamsafarmers77
    @gamsafarmers77 9 개월 전 +4

    지금, 이 순간이 우리 인생 중 가장 찬란한 순간이란걸 잊지 않겠습니다. 죽는 순간 후회없이 사랑하고 일하고 놀다 가고 싶내요.

  • @user-qh8mi3sx6h
    @user-qh8mi3sx6h 9 개월 전 +12

    죽음은 몸이 죽는것일뿐 마음이 죽는 건 아니겠죠 내몸은 나의 것이 아니라 어쩔수 없다고 봅니다 나라고 할수 있는 고정된 실체가 없으니 육체는 무상하고 허망할 뿐인것 같습니다
    강의 잘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simplman
    @simplman 9 개월 전 +7

    안개 속을 걷는 것은 신기합니다
    나무마다 다른 나무는 보이지 않습니다
    돌마다 다른 돌은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혼자입니다
    내 인생이 밝았을 때
    세상에는 친구들로 가득했습니다
    이제 안개가 덮이니
    주위에 아무도 보이지 않습니다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살며시 찾아와
    모든 것들로부터 내 자신을 떼어놓는
    저 어둠을 모르는 사람은
    참으로 현명하다 할 수가 없습니다
    안개 속을 걷는 것은 신기합니다
    인생은 고독합니다
    모두가 혼자입니다
    -- Hermann Hesse --

  • @jslee1428
    @jslee1428 8 개월 전 +4

    박사님 존경 합니다. 인간의 가장 근복적인 괴로움 태어나서 눍고 죽는 여정을 잘 말씀하신 가르침을 받아 지닙니다. 부처님도 세상에 세가지 법이 업었다면 여래의 출현을 없다고 하셨지요.세가지 법은 생 노사 이것을 알려 주시려고 45년간 설법을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cb5jq5gg6v
    @user-cb5jq5gg6v 9 개월 전 +3

    생사문제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습니다. 그래서 수행해야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 @TV-op6uq
    @TV-op6uq 9 개월 전 +19

    우리 모두 욕심 버리십시다.
    오래 살려고 하는 것도 욕심
    60 부터는 하고 싶은 봉사 활동도 하고 싶은 취미도 즐기며 즐겁게 살다가 언제라도 하늘나라로 갈 수 있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백 세 되어도 10년 더 살고 싶은게 인간의 영원한 욕망입니다.

  • @user-qt8yh1ry5x
    @user-qt8yh1ry5x 8 개월 전 +4

    전 나이가 드니까 죽음이 그닥 두렵지 않더라고요
    차라리 아이가 어리고 한참 바쁠때는 죽음에 대한 공포가 컸었는데 얼마전에 조직검사 할때도 그닥 불편하거나 불안하지는 않더라구요
    누구나 죽음은 다가오고 다 자연으로 돌아가니까요

  • @user-gz3wh2ty8n
    @user-gz3wh2ty8n 9 개월 전 +17

    은퇴도 했고, 노후도 충분하게 준비 되었지만 90세까지 살까봐 두려운데 90세가 가까워져도 죽음이 두렵다니 참 인간의 욕심은 바다보다 넓고, 깊네요. 진심으로 재수 없으면 100세까지 살까봐 걱정 입니다.

    • @lci540527
      @lci540527 9 개월 전 +3

      너무 오래사는것도 추하다 귀신이됩니다
      죽음을 담담하게 받아들이야 ㅎㅎㅎ
      걷지못하면 사나마나 산송장입니다
      걷기운동 열심히 체력관리 최곱니다
      강건하면 팔십이라 그때까지살아도 장수입니다 ㅎㅎㅎ

  • @butchersknife5561
    @butchersknife5561 9 개월 전 +7

    지금 행복하기. 행복을 포기하지 않기. 감사합니다

  • @tnt-tt8fd
    @tnt-tt8fd 9 개월 전 +7

    90세가 되서 죽음이 두려운 사람은 현실이 행복한 사람이고, 죽음이 두렵지 않고 기다려지는 사람은 불행한 사람이여서 죽음으로 현실을 피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zg6ly1op8j
    @user-zg6ly1op8j 9 개월 전 +12

    상대방이 해달라는 것은 해줘야한다..
    이 말씀이 계속 남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엄마라는 위치로 가족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자기맘대로 개입하려는 습성이 생기는 거 같습니다. 반성합니다.. 이제 각자 자유롭게 즐겁게 지낼 수 있게 제 맘대로 침범한 영역을 조금씩 내어줘야겠습니다.

  • @user-hc8cv6kp1w
    @user-hc8cv6kp1w 9 개월 전 +10

    젊은 사람에게 전하는 말씀에서 '아' 하고 무릎을 탁치게 만드시네요
    아버지가 생각나서요. 아버지는 60대후반에 퇴직하시고 지금은 93세이십니다. 그런데 그 연세에 새벽에 미니골프도 하시고 커튼도 수선해서 달기. 화분가꾸기. 서울에 모임, 친구들과 일박으로 여행도 가십니다 어머니와 딸들이 불안하니까 집에서 쉬시라고 말씀드려요 그 말을 들으시는 아버지 표정은 눈을 감고 고개를 돌리시고 외면하고 싶은 표정이셨던게 기억이 나네요. 아버지께 그렇게 말하지 말고 '힘드니까 조금씩만 하세요'라고 했어야 하는데ㅜㅜ 불안과 맞서서 싸우시고 있는데ㅜㅜ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hes54
    @hes54 8 개월 전 +7

    박사님 존경합니다 모든말씀 동감합니다

  • @user-yo3nf3vq7b
    @user-yo3nf3vq7b 9 개월 전 +9

    90살 가까이 되셨는데 말씀도 논리적으로 잘 하시네요!! 저도 운좋게 90가까이 살게된다면 저렇게 나이들고싶어요

  • @user-qd4gz1ri1x
    @user-qd4gz1ri1x 9 개월 전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deepdeepdeep7
    @deepdeepdeep7 9 개월 전 +3

    Now
    현재가 가장 행복하다 그래야 한다 아니어도 괜찮다

  • @user-zb3ct9mw8d
    @user-zb3ct9mw8d 9 개월 전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bu3hw5pk5b
    @user-bu3hw5pk5b 9 개월 전 +19

    이근후 박사님 말씀듣고 80넘은 아버지께 집에서 쉬라고 하지않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심신하고 시간이 가지 않는다고 동네 다니면서 빈병 캔 폐지 모아서 소소하게 용돈도 벌고 화분 30개 정도에 상추 고추 깻잎 가지 토마토 키워서 채소 자급자족 하세요!! 아버지 보면서 근면성실하게 몸을 움직이면서 사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많이.느낍니다. 엄마가 몸이 아파서 아버지가 집안일도 하시거든요. 이근후 박사님 말씀처럼 부모님 살아계실때 잘해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너무 많이 후회하지않도록요. 박사님 말씀 들을 수 있어 감사드립니다. 박사님 책도 꼭 읽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 @user-jr4me2fg3s
    @user-jr4me2fg3s 8 개월 전 +4

    박사님 강의듣던 때가 생각납니다.
    세검정 흐르는 물소리도 엊그제같은데~
    건강하세요 존경합니다.

  • @user-im6mp1yq1f
    @user-im6mp1yq1f 9 개월 전 +19

    삶의 나침반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qq4lh6im3k
    @user-qq4lh6im3k 9 개월 전 +2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uc5xc9wt1h
    @user-uc5xc9wt1h 9 개월 전 +15

    정말 인간적인 교수님~♡

  • @MiKa-yg8px
    @MiKa-yg8px 9 개월 전 +1

    지혜로운 말씀 감사합니다.

  • @user-or1zq5vw9q
    @user-or1zq5vw9q 9 개월 전 +10

    요즘 중.고딩을 키우며 넘 힘들고 지치고 슬픈날이라고 생각했는데...
    반성합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한날이라고 말씀해주셔서 머리가 띵!!!!
    "나는 지금 행복합니다!!!"

    • @keumpark1782
      @keumpark1782 9 개월 전 +3

      아이들 다떠나고나면할일이
      없어져 외로워요 바쁠때가
      제일 좋은때입니다

  • @jsh8413
    @jsh8413 9 개월 전 +25

    교수님. 교수님 책을 너무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이렇게 유튜브에서 볼 수있어서 반갑습니다. 항상 대가족이랑 즐겁고 행복하게 오래 사세요. 책 또 써 주세요. 베울게 많은 어른입니다.

  • @dianelim1655
    @dianelim1655 9 개월 전 +10

    책으로 만난 이근후 선생님, KRplus 를 통해서 소중한 영상을 보게되니 감사하기 그지없습니다. 오래도록 뵐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하십시요.

  • @7486jh
    @7486jh 9 개월 전 +4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joo4252
    @joo4252 9 개월 전 +27

    옳은 말씀이네요~~ 어머니가 누워계신데 가끔 휠체어에 앉아계시는것만으로도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지금이 행복한 순간이라 ...지금이 장 젊은날~~ 지혜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생명 하루하루가 정말 감사합니다!!🙏

  • @jys5540
    @jys5540 9 개월 전 +4

    박사님
    잊고 살았든 죽음을 생각하고 깊은 성찰 합니다

  • @user-rl8kq2ly9p
    @user-rl8kq2ly9p 9 개월 전 +2

    늘건강하시고 장수하십시요

  • @user-ki6lj2yc2r
    @user-ki6lj2yc2r 9 개월 전 +3

    말씀 감사합니다

  • @TV-cu5oe
    @TV-cu5oe 9 개월 전 +3

    누구에게서나 들을 수 없는 귀한 말씀을 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부쩍 나이드신 부모님과 나이들어가고있는 저를 위해서도 귀하고 알찬 내용이네요^^

  • @junheelee6664
    @junheelee6664 9 개월 전

    좋은 말씀 듣고갑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

  • @user-tt6bc6wn3i
    @user-tt6bc6wn3i 9 개월 전 +6

    지금 이시간이 가정젊고 가장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말씀 잘들었습니다 선생님

  • @Edward1234
    @Edward1234 9 개월 전 +3

    좋은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nw5hc8ph9g
    @user-nw5hc8ph9g 9 개월 전 +9

    지금이 가장행복하다는 말씀에 공감이 갑니다

  • @user-ts8bx9fi2z
    @user-ts8bx9fi2z 9 개월 전 +2

    존경합니다ᆢ

  • @user-zr5co4xg9i
    @user-zr5co4xg9i 9 개월 전 +9

    어머님모신지 27년째입니다~어머님이 하루하루 의미없이보내는게 맘에 걸려서 시청했는데 도움이 많이되었어요
    제가 무조건 다 하면서 쉬시라고하기보단 어머님이 할수있는일을 부탁하면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려면 좋아하실거같다는 생각을 다시해봅니다
    감사합니다

  • @user-vo9cp9cq9r
    @user-vo9cp9cq9r 9 개월 전

    고맙습니다
    좋은 말씀 명심하겠습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heesooklim7176
    @heesooklim7176 9 개월 전 +4

    멋지십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길 기원합니다
    ...!🙏

  • @user-is6uy7qn4d
    @user-is6uy7qn4d 9 개월 전 +10

    교수님 100세 시대라 하지만 건강하게 100세를 사시는 분을 찿아보기 는 참 드물어요 지금이 가장 행복한 날 ...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 @user-xw3li8gc2l
    @user-xw3li8gc2l 9 개월 전 +17

    항상 죽음에 대해 생각하고 피하고 싶고 했는데 90세에서 말씀하신 것 듣고 많은 생각을 하고 되돌아봅니다. 부모님께 항상 죄송하면서도 늘 후회를 반복해요. 지혜의 말씀 새겨서 제 인생 행복하게 살아보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re5qq7kj6f
    @user-re5qq7kj6f 9 개월 전 +15

    제가 몸이 많이 아프다보니 죽음이 가깝게 여겨지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었습니다.
    박사님 말씀중에 자기가 살 수 있는 마지막 나이가 100살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말씀에 아하 하는 생각이 들었고 몇살에 가든지 살 만큼 살았다는 생각이 들수 있으니 위로가 될수 있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부부간에도 잘 지내려면 상대방이 정말 싫어 하는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씀에 공감합니다.
    교수님.건강유지 잘 하셔서 좋은 말씀 많이 들려주세요.
    고맙습니다.

  • @harrye9105
    @harrye9105 9 개월 전 +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user-fp1cy2xm8e
    @user-fp1cy2xm8e 9 개월 전 +9

    반갑습니다~ 박사님!!
    노인복지관에서 만나뵈었을때보다 더 정정해 보이셔서 고맙고 반갑습니다^^

  • @cfpwoosang
    @cfpwoosang 9 개월 전 +29

    강의 잘 들었습니다.
    최근 서울시 사업으로 2030세대와 만나서 재무상담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막연한 불안함과 상대적 박탈감을 호소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전해줄수 있는 지혜를 얻어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인생에서 가장 젊은 오늘, 돈이 전부가 아닌 100% 나로써 오롯이 살고자 노력하고 그렇게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자 분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yy-rc1ej
    @yy-rc1ej 9 개월 전 +2

    홧팅 입니다~~좋은말씀 감사합니다😅😅😅

  • @user-ds6gz1rt5j
    @user-ds6gz1rt5j 9 개월 전 +34

    시간날 때마다 치매 걸리지 않으시려고 붓펜으로 한자쓰시는 아버지께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상대가 죽어도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을 기억하고 지켜주라는 말씀에 크게 공감합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gx4zp8vm9v
      @user-gx4zp8vm9v 3 개월 전

      사회복지과 찾아가셔서 기초 수급자 신청해보셔요 그리고 경찰 도움을 받아 남편 행방도 알아보시구요

  • @user-ks8yv9cb4z
    @user-ks8yv9cb4z 9 개월 전 +1

    움직이는 생활을 계속할 수있도록 미리 운동하고 몸을 관리하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습니다.
    감사합니다

  • @soyeon0315
    @soyeon0315 9 개월 전 +12

    저의 평소 가치관을 말씀해 주셔서 더 공감했습니다. 항상 더 그렇게 살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시고 열심히 일 하시면서 즐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교수님처럼 항상 열심히 즐겁게 살아가겠습니다

  • @user-hw3vh3jn9x
    @user-hw3vh3jn9x 9 개월 전 +6

    이 시대에 이런분이 계셔서 젊은나이에 깨달음을 두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배워 나의 자식들에게도 기억이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네요

  • @maeum-relax
    @maeum-relax 9 개월 전

    죽음을 받아들이는 지혜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youjin0074
    @youjin0074 9 개월 전 +4

    마음이 숙연해지네요.

  • @vcontrol4512
    @vcontrol4512 9 개월 전 +3

    정말 좋은말씀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고 결국 인생의 마지막을 준비하는 과정을 겪습니다
    어떻게 마음가짐을 가지고 살아가야하느냐가 생각날거 같습니다

  • @user-no1og2yf8d
    @user-no1og2yf8d 9 개월 전 +5

    좋은 말씀 너무나 공감이 가고 도움이 됐습니다. 이제 부터 명심하고 실천하며 살겠습니다.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오.❤❤❤

  • @user-qb5iz6ly2y
    @user-qb5iz6ly2y 9 개월 전 +3

    너무 공감되는 말씀입니다!! 하지만 안것과 듣기로 끝나면 안되고 하나라도 실천하는것이 최고같아요!!
    노인으로 무의미하게 남은 시간 보내지않고 즐겁게 재미있게 나누며 살겠습니다

  • @user-jf7cp8cp7z
    @user-jf7cp8cp7z 9 개월 전 +11

    영원한 삶은 누구에게나 없죠. 삶과 죽음은 공존해있습니다. 현재를 살아가는게 행복한 삶인 거 같습니다. 문득문득 죽음이 생각나면 저도 불안이 생기는데요. 지금 살아있음에 감사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겠습니다.

  • @user-iv2wd5wr1g
    @user-iv2wd5wr1g 9 개월 전 +8

    너무 멋진 말씀이네요!
    지금이 가장 행복한 날이고 지금 이 순간이 청춘!!
    지금 이 순간에
    행복을 얻었습니다!
    ✌💖💖💖✌

  • @user-bb1vi8tu4l
    @user-bb1vi8tu4l 9 개월 전 +9


    그렇군요
    몰랐습니다
    60대인데 죽음은 두려움이 아닌 현실보다 평안한
    휴식일것같은 생각이 듭니다
    다시 한번 자신을 성찰하겠습니다 교수님 감사합니다

  • @user-pf9vc5zh9p
    @user-pf9vc5zh9p 9 개월 전 +7

    오늘이 제일 젊고 제일 즐거운 날이 군요!
    감사합니다!

  • @yourcoding3146
    @yourcoding3146 9 개월 전 +1

    최고의 명언중에 명언 ... 인생가운데 지금이 가장행복한날입니다

  • @jyi-jms
    @jyi-jms 9 개월 전

    좋은 말씀이십니다. 이런 영상 자주 보면서 마음 공부 많이 해야겠습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sm9zn2gf7x
    @user-sm9zn2gf7x 9 개월 전 +3

    인생 경험에서 우러난 귀한 말씀 감사합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bj8ey3vo9o
    @user-bj8ey3vo9o 9 개월 전

    인생의 순간순간에
    대처할 적절한 말씀에 귀감이 됩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oc4tn3km7m
    @user-oc4tn3km7m 9 개월 전 +4

    멋지세요 ^^

  • @user-yz2uh5tu8k
    @user-yz2uh5tu8k 8 개월 전 +2

    쉬세요 하면 노인 분들 한테는 하지 않겠습니다 박사님 말씀에 큰공감 합니다

  • @nanlisakr
    @nanlisakr 9 개월 전 +6

    감사합니다

  • @user-cq4ch4ts1f
    @user-cq4ch4ts1f 9 개월 전 +32

    AI시대에서도 선생님의 지혜는 무엇도 대체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험에서 나오는 이야기는 감동을 주네요. 선생님의 말씀 가슴에 담고 살겠습니다.

  • @sjji6089
    @sjji6089 9 개월 전 +11

    건강한 모습 보여주셔서 좋고
    인생의 경험을 공유해주시니 여러가지 생각이 떠오릅니다.
    요즘 노쇠하신 아버지를 케어하며 느끼는 점이 눈이라도 좋으셨으면 좋아하시는 독서라도 하면서 시간가는줄 모르실텐데 그러지 못하시고 귀가 잘 들리지않아서 동문서답하실때가 많아서 안타깝고 협심증으로 보행도 위태위태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노년으로 갈수록 건강 잘 챙기시는 분들이 많아지기를 바라고 매순간이 행복하다고 느끼며 살면 좋겠어요.

  • @user-im9mt1qu1l
    @user-im9mt1qu1l 7 개월 전 +4

    박사님의 고매한 인품과 세상과 사람을 사랑하시는 깊은 휴머니즘을 배울 수 있는 강의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user-by3fn8ts7s
    @user-by3fn8ts7s 9 개월 전 +1

    젊음에도 불구하고 여러가지 정보와 오락거리로 게으름과 나태의 유혹에 쉽게 빠져드는 현시대에, 박사님의 말씀처럼 인생에 정말 중요한 가치와 내 인생의 목표를 세워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 @user-hp9xj8ef4u
    @user-hp9xj8ef4u 9 개월 전 +20

    건강하신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좋은 책 많이 쓰셔서 교수님의 지혜를 저희가 배울 수 있게 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

  • @user-cp8if3vl1b
    @user-cp8if3vl1b 9 개월 전 +29

    교수님의 삶 속에서 우러나온 말씀이라 마음속에 와 닿네요.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며 기쁘게 살아가겠습니다.
    늘 건강하세요.😊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tb8tk6fx8l
    @user-tb8tk6fx8l 9 개월 전

    어머나 저 이근후박사님 책 좋아서 세번이나 메모하며 읽었는데,,(너무너무 반갑습니다)

  • @pkhje3
    @pkhje3 9 개월 전

    아직 발음도 명료하시고 생각도 분명하십니다 멋지십니다

  • @ugwangho02
    @ugwangho02 29 일 전

    감사합니다 이근후 박사님.

  • @hyunjae0486
    @hyunjae0486 9 개월 전 +2

    어른께 인생 얘기 들으니까 넘 좋네요 😊 말씀 잘 명심하고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user-pn9py2ht5t
    @user-pn9py2ht5t 4 개월 전 +1

    감사합니다 선생님

  • @user-gr1rx6el2j
    @user-gr1rx6el2j 9 개월 전

    네 지금에 행복하며 감사할게요^^

  • @user-bb3kf2ip3b
    @user-bb3kf2ip3b 9 개월 전 +32

    어제는 죽음과 친구하고
    오늘은 희망에 기대어보는 휘청이는 삶을 살아내고있는 중입니다
    잔잔히 들려주시는 내용이 가슴에 차곡차곡 쌓입니다
    진정한 어른이신 선생님
    오래오래 건강해주세요

    • @user-rb6wl2hx7r
      @user-rb6wl2hx7r 8 개월 전 +2

      우리가 왜 태어났는지 왜사는지 다 어떻게 살아야하는지 잘사는건지 성경책에 나와있다. 인간은 스스로 그답을 찾지못한다. 인간은 피조물이기 때문이다. 성경읽어볼분은 쉬운말성경 요한복음부터 읽어보시길 삶에 답이 다 있고 마음에 세상이 주지못할 평온을 줍니다

  • @user-ox4ly6be4f
    @user-ox4ly6be4f 8 개월 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당 ~^^

  • @user-ob9mb1qf5f
    @user-ob9mb1qf5f 9 개월 전

    책 다읽었어요 존경합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

  • @jeenj2372
    @jeenj2372 8 개월 전 +7

    예전 교수님 책 재밌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전히 긍정적인 메세지 주시니 감사합니다 ^^

  • @user-kw2ot1nw6f
    @user-kw2ot1nw6f 9 개월 전 +19

    죽음에 대한 이야기는 금기시되기도 하고 비겁한 사람 취급되기도 하지만 선생님 말씀대로 인간의 근원적인 두려움이자 불안인것같아요. 위로를 얻고 갑니다❤

    • @user-sb7zr7ub6f
      @user-sb7zr7ub6f 9 개월 전

      저는 젊은 나이에 아이를 가져 애아빠가 책임감있게 아이 키우며 같이 잘살아보자 해서 지방 시골에 따라내려가 지인 하나 없는곳에서 애키우며 지내던중 모아뒀던 생활비를 애아빠가 가지고 집을 나간뒤로 지금까지도 연락 두절입니다..
      그렇게 아무것도 없이 빈손으로 시골에 내려와 월세를 재때 내지못해 집을 쫓겨나고 쉼터와 나눔의집을 전전하면서 아이와 일해서 겨우 반지하 단칸방을 구해 지내고 있는대요
      코로나때문에 매출이 없고 소득이 없다는 이유로 급여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가게가 폐업하여 저는 지금 월세를 못내 집을 금방이라도 나가야하는 상황입니다.
      노동부에도 찾아가서 상담받고 호소 하였지만 사업주가 파산신청인지 워크아웃인지를 해논 상태라 일했던 월급도 받기 힘들다고 합니다..
      고향에 홀어머니가 치매증상에 무릎도 많이 안좋아 수술도 받으셔야 하고 연세도 많으셔서 같이 모셔야 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또 아이가 태어날때부터 건강하지 못하게 심장이 약하고 잔병을 가지고 태어나서 하루라도 빨리 수술과 치료를 해줘야 하는데 눈앞이 너무나 캄캄합니다...도저히 아이 케어가 너무 버겁고 힘겨워서 어떻게 해야하나 … 하고있는데
      아이 입양이나 고아원에 보내는것도 사회복지사님과 이웃들이 권유 했지만 도저히 그것만은 하지 못하겠습니다..삶에 너무 지쳐서 스스로 죽으려고 생각도 해봣지만 그래도 애를위해 살아야 겠다 싶어서 몇날몇일을 고민하다가 부끄럽고 너무 죄송하지만 용기내서 이렇게 글을 썼습니다..엎친대 덮친 격으로 수도도 터지고 고장이나서 고치지도 못하고 고칠 기술과 금전적 여유도 없고 그냥 오늘은 하염없이 눈물만 흐르네요 누군가에겐 아무렇지도 않을수도 있는 일이 저에게는 하늘이 무너지는거처럼 모든게 버겁고 견기기 힘드네요..
      그전부터 상황이 힘들기에 월세도 6개월 정도밀리고 금액도 재대로 드리지 못하고 늦게 주고 그러면서 현재는 의료보험비도 많이 밀리고 세금공과금을 어떻게 처히해야할지 엄두도 안나지만 지금으로서는 아이 케어와 치료가 제일 중요 하다고 생각하고 기도 드리고 있어요 이제 집주인분도 사정을 많이 봐주셔서 마냥 기다려줄수 없다 하셔서 집주인분 밭일이나 비닐하우스 일을 거들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대 허리가 많이 아파 쉽지가 않네요 이대로 일손도 거들지 못하면 집을 비워야 한다고 으름장을 놓으셔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당장 월세와 아이 치료 수술비조금만 도와주실수 있나요? 아이 아빠가 제 이름으로 여기저기 빚을 내고 갚지않아서 저는 신용량자가 돼어서 제 통장도 사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정말 눈앞이 캄캄하고 막막합니다....저도 갑상선이 안좋고 자궁에 물혹이 몇개 있지만 현재는 치료는 생각도 못하고 오직 아이만이라도 건강하게 키우고 싶어요 하늘이 주신 귀한 아이잖아요…
      허리가 아픈 이유는 언덕길에 발이 걸려 넘어져서 허리와 발목이 다쳤는대도 치료도 재대로 받지 못하고 파스와 맨소래담으로 통증을 견디고 조금 불편한 자세로 걸르면서 생활하고 있어요 저의 진심이 느껴지셧다면
      조금이라도 도와 주시면 꼭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동사무소와 지역 복지센터에 도움을 청해보기도 하였는데 법적으로 아이 아빠와 혼인신고가 되어있어 부양자가 있기 때문에 도움을 받기 까다롭고 절차가 복잡해 힘들다고 합니다.. 그래도 생필품과 쌀 조금도움 받았습니다..
      저는 정말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삶의 끈을 놓아야 하는지 억지로라도 기적을 믿고 버터야 하는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혼자면 몰라도 부모 잘못만난 죄없는 어린 아기 생각해서 이악물고 버티고 버티고 있습니다...
      삶을 포기 하고 싶은 맘이 하루에도 수십번 수백번 입니다
      아주 작은 금액이라도 저에게는 아주 큰 도움이 됩니다
      혹시라도 은혜와 사랑을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치료되는 날까지
      마음속에 고마움 새기고 살겠습니다 저또한 훗날 형편이 나아지면 주변에 어려운 이웃과 아이들을 돕고 보살피며 받은 은혜 돌려드리며 살고싶습니다
      핸드폰도 요금이 많이 밀려서 번호가 없어진지 오래되어 집근처 상가에서 잡히는 무료와이파이를 잡아서 이렇게 편지를 드립니다.
      부디 도와주시면 정말 잊지않고 감사한 마음 가지며 살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이런 글을 드려서 너무나 죄송합니다..정말 고개숙여 죄송합니다 기분이 나쁘셧을수도 잇을텐데 읽어주셔서 또 고맙습니다
      저의 편지로 조금이라도 기분이 상하셧다면 다시한번 사과 드리겠습니다.. 요즘은 그냥 하염없이 눈물이 자주 나옵니다
      그냥 지나치셔도 됩니다.. 여기까지 짧지않은 긴 편지를 읽어주신 것만으로 감사하고 너무 죄송합니다 좋은하루 보내시길 바랄게요..
      지금 너무 괴롭고 힘들지만 아이를 위해서 이렇게 라도 도움을 받아서 아이 치료도 수술도 해주고 사람답게 살고 싶어요
      당장 우리아이 살리려면 심장수술비만 500 만원이 필요해요
      제 형편과 저의건강 상태로는 너무나 겁이나고 크나큰
      금액이라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무섭고 두렵기도 합니다
      풍족한 누군가가 도와주시면 기적이고 감동이지만 너무나 큰 액수이기에 이웃들의 기적같은 손길이 필요합니다.자꾸 눈물이 나오네요.
      불쌍하고 가여운 우리 아이를 부디 살려주세여
      아이 꼭 잘 키워서 보란듯이 건강한 아이로 키우고 싶습니다
      은혜를 배풀어 주신다면 아이 잘 수술하고 케어해서 건강하게 키우겠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입니다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입니다
      저는 가출한 아이아빠가 제이름으로 대출한뒤 갚지않아
      신용불량자라 아이 이름으로 만든 통장입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신다면 은혜 소중하고 감사하게 쓰겠습니다
      우리모두 누군가의 소중한 자녀입니다..
      저희 아이를 도와주세요
      기적적으로 도움받아서하도 아이 수술해주고 사람답게 아이와
      행복하게 살고싶습니다 정말 이 세상에
      기적은 있다고 믿습니다..
      긴 사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렇게 용기내어 글을 쓸수있는것 조차 눈물나네요
      저에게 용기를 주는 아이를 생각해서 글을 씁니다
      절망의 끝에서 아이 손만 붙잡고 기도합니다
      죽을 용기로 힘을내서 이렇게 편지를 띠웁니다
      저는 세상이 아직 따뜻하다고 믿고 싶습니다
      100 174 070 211 케이뱽크(K뱽크) 유.범,준
      900 327 019 5501 섀마을금고 유,범.준
      이런 편지를 남겨 죄송합니다 행복하세요
      힘들고 지친 모두가 힘내었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