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Lee Hi)x정승환(Jung Seung-hwan)， 두 사람의 목소리로 다시 완성된 ′한숨′♪ 〈비긴어게인 코리아(beginagainkorea)〉 4회

마지막으로 하이님이 이 노래를 부르실때는 차마 부르지 못하실만큼 애처러워 보였는데 지금은 그냥 마음에 담으신 것처럼 보이네요 ㅠㅠ

아 나 정승환 좋아하네

종현이는 저 가사를 쓰면서 과연 무슨 생각을 했을까
우울증을 꽃다운 학창시절에 겪은 나는
정말 울면서 썼을거 같다 이렇게라도 내가
힘든걸 누군가 이해해줄거같아
수고했다고 말해줬으면 좋겠고
사회에서 만났으면 따뜻하게 안아줬을거같아
정말 가사 쓰면서도 힘들었을 종현이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게 따뜻하게 지냈으면

2:07 정승환 시작

종현이가 이 노래를 하이한테 준 이유는 이런 위로가 가득 담긴 가사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어서라고, 본인이 위로받고 싶은 목소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인 것 같은데 종현이가 별로 떠나고 난 후에 하이에게 이 노래는 짐같은 존재였을 것 같다. 오늘 승환이와 함께 부른 이 노래는 승환이가 하이에게 불러주는 위로같은 느낌이어서… 괜시리 나도 마음이 동했다. 종현아, 보고 싶어. 사랑해.

이하이는 이젠 다 내려놓고싶다고 울부짖는 거 같고 정승환은 옆에서 감싸안는 거 같다... 한숨들을 때 마다 눈물남...

정승환이 대신 울어주는거 같다
눈물 흘리진 않지만 진짜 마음으로 대신 옆에서 아파해주는 친구같은 그런 느낌

ㅋㅋㅋㅋ진짜 비긴어게인은 끝이없다 지옥이야지옥 오랜만에 하나들오면 밑에 아맞다 이거 개쩔었지 하면서 누르면 또밑에 반복하다가 전시즌 나오고 아 맞다 이거 ㄹㅇ지렸지;;하고 지금 1시간 넘에 비긴어게인 다보는중ㅋㅋ

이하이는 본인을 스스로 위로해주는거 같고, 정승환은 상대방이 힘든걸 위로해주는거같음.. 같은 곡인데 누가부르냐에따라 이렇게 느껴지는게 신기..

저 목소리에 빠지면 나오질 못하는구나;
남자인데 정승환 같은 목소리로 저렇게 노래하면
진짜 세상 다 가진 느낌일 것 같음
어떤 노래던지 듣고나면 시를 읽은 것 같다;
저정도면 능력을 타고난게 맞는 것 같음

정승환님 목소리는 진짜 보물이다.. 옆에서 담요를 덮어주면서 위로해주는 것 같아..

정승환 목소리 뭐냐 눈물난다 ㅠ

이하이가 한숨이라는 곡을 혼자 어렵게 짊어지고 있던 걸 정승환이 나눠 함께 불러줬다는 생각. 화음을 넣는 이하이가 정승환에게 기대 보이는 게 좋네요. 괜찮아요. 다들.

케이팝스타 출신들이 지리긴해 ㅋㅋ

이하이의 한숨은 그 무거움과 힘듦이 느껴지고, 정승환의 한숨은 내가 그 마음을 안아주겠다는 위로의 마음이 더 느껴진다.

봐봐 이하이는 괜찮냐고 묻는거 같고 정승환은 괜찮아 이러면서 옆에 있어주는거 같다고 ㅠㅠ

종현아 그곳에선 한숨 없이 편안하길 고요하길 가지말지 그립다

어쩌면 당신이 듣고 싶은 말을 작사한건 아닐까
그 말 해주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곳에선 이 노래가 많이 생각나지 않았으면 해요
좀 많이 늦었지만 거기에선 행복해요 꼭

정승환은 누구랑 듀엣해도 다 잘어울리는듯 화음도 완벽..진짜 타고난 재능이지만 그만큼 완벽에 가깝도록 노력도 하는듯

이하이는 그동안 한숨이라는 노래가 짐이되었던걸 토해내면서 힘들다면서 울부짖는거처럼 들리고 정승환은 그 토해내는걸 들으면서 괜찮다고 다독여주는거같아서 너무 좋다 진짜

종현아 ~ 니가 남겨 준 노래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 있어... 행복하지? 하이님 승환님 진심을 다해 불러 주셔서 감사해요~

아 진짜 이번 비긴어게인 케팝스타즈들 모아둬서 진짜 너무 좋아요.... 다들 자기의 확실한 감성과 음색으로 곡을 풀어주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한숨 들을 때마다 종현님이랑 하이님 울던 날 생각나서 배로 마음이 아려요ㅠㅠㅠ
+오....갑자기 알림떠서 왔더니 그새 잠깐 더러운 물이 고였네요...? 그냥 지나가세요....현석이가 컴백 드럽게 안시켜주던 하이가 회사를 떠나서 마음이 아픈가봐요....

승환아,,,,, 고맙다......진심으로....

종현이형 형이남긴 노래가 많은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있어 부디 그곳에선 힘들지않고 행복해

잊혀지는게 두렵다고 했던 사람이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노래가 계속해서 불려지길 바랐던 나의 마지막 친구이자 별... 아직 잊지않고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종현아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그곳에선 너의 봄이 찾아왔길 바랄게.
영원히 너의 행복만의 기도해.

케이팝스타가 정말 대단한 프로그램이긴 했다... 정말 보석같은 뮤지션들인듯.....

정승환 정말 미친거냐 너무 좋아ㅜㅜㅜㅜㅜㅜ

정승환 노래 진짜 잘한다..

정승환의 한숨은
괜찮아 잘해왔으니까 다시 잘해보자
이런 느낌이라면 이하이의 한숨은
다 내려놔도 괜찮아
이런 느낌

이 노래를 다시 부를 수 있게 됐구나. 이 노래 덕분에 많이도 울었고. 그 눈물로 버텼냈는데. 위로가 됐던 이 노래가, 위로가 필요했던 사람의 노래라.. 앞으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미안한 마음도 늘 함께 하겠지.

정승환 미뗬다....

정승환 노래 진짜 소중하게 한소절 한소절 부르는 것 같다

정승환님이 니노래 내노래 스킬을 사용하셨습니다.

자신은 위로 받지 못하고 삶을 포기했지만 세상의 수많은 타인에게 위로를 주고간 사람...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이 그냥 왜그래 힘내야지하는게 아니라 진짜 힘든 걸 아는 사람이 전해주는 위로라서, 그래서 더 위로가 되는 곡

정승환 첫소절 시작할때 ㄹㅇ 소름돋음

이하이는 스스로에게 하는 말 같기도 독백같기도 하고 정승환은 도입부 듣자마자 진짜 다독이면서 위로해주는 것 같다 후렴구는 너무 애절하고 같이 슬퍼해주는거같아 엉엉 너무좋아요

정승환이 그 무거운 '숨'을 할때 주위에 공기를 다 빨아들이는거 같다 노래부르는 공간이 꽉차보여 목소리가 너무 짙고 단단해서 듣기 편한듯

명곡이다... 정말.. ㅠㅠ
종현아... 넌 정말 다른 사람에게 쉼이 되는 노래를 남겼어~ 자랑스러워도되~
노래가사처럼 내가 널 해아릴 수는 없겠지만....
내가 마음으로 널 안아줄께~ 편히쉬어~

정승환 솔로로 완곡한번만 해줬으면 좋겠다 제발....진심 너무 좋잖아 진짜....

나 진짜 과제해야되는데 2시간 째 정승환 라이브 찾아보고 있네..

와 진짜.... 정승환 진짜 노래 잘부르는걸 알고는 있지만 진짜 다른노래 부를때 더더욱 빛나는것 같다... 정승환의 곡을 정승환을 부르면 그느낌과 그호흡과 그감정이 얼마나 귀한건지 알지못하게되는데, 다른노래를 부르니 그 모든게 정말 귀하다 진짜 이런 감정, 호흡, 느낌은 본인 밖에 못낸다는걸 바로 보여주네 진짜 노래 미쳤다ㅠㅠ

이하이 대히트곡이라 공연마다 불러야 되겠고 부르자니 마음 아프고ㅠㅠ 힘들겠다... 그래도 듣는 팬들을 위해 불러주어서 고마워요 힘네용~

와씨 이하이는 예상했는데 정승환이 이걸 이렇게 잘부를지 몰랐네

몇일전 소중한 가족이 잘못된 선택을 해서 좋은 곳으로 보내고 이 곡이 제일 생각나네요…..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선택을 했을까 싶기도 하지만 원망스럽기도 하네요… 뭐가 그렇게 힘들다고 주변 사람들한테 가족들한테 한번만이라도 이아기 해주지… 거기까지 혼자 걸어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고 얼마나 무섭고 외로웠을지…. 그런 선택을 하면서도 본인이 얼마나 힘들고 무서웠을지… 그걸 생각하면 그게 가장 슬프고 무섭네요.. 나도 바쁘고 힘들다고 연락도 자주 못하고자주 만나보지도 못한게 후회되네요… 그동안 많이 힘들고 외롭고 지쳤을텐데 하늘에서는 편안하길 바랄게… 동생이 많이 신경쓰지 못하고 연락도 자주 못해서 미안해 거기서는 잘 지내길 바랄게 미안하고 고맙고 원망스럽지만 우리가 이때까지 지냈던 추억은 내가 갖고 평생 간직하면서 살게 앞으로 나도 좀더 힘내서 살도록 할게 거기서는 좋은사람들 좋은일만 생겨서 항상 행복하고 웃음지으면서 살수 있기를 항상 기도할게…!

이하이는 자기가 이미 너무 깊은 슬픔에 빠져서 절규하는 것처럼 들리고 정승환은 상대가 슬퍼하는 것을 보는 게 못 견딜 만큼 힘들어서 최선을 다해 위로를 해주려는 것처럼 들린다

이하이가 담담하게 괜찮아 라고 말해주는 느낌이라면 정승환은 같이 울어주는 느낌이랄까

와 정승환..... 소름돋네

정승환 진짜 나쁜 사람인 게 뭐냐면,, 본인은 덤덤하게 부르면서 나오는 목소리엔 감정이 넘치고 그걸 보며 듣고 있는 사람은 울게 만든다는 거ㅠㅠ 이 나쁜 사람아...

하이가 한숨부르는건 골든디스크 이후인데 히이한테는 그 무대가 어떻게 남았는지는 몰라도 팬들한테는 슬픔으로 가득찼던 무대를 이렇게 아름답고 극복의 감정으로 다시 불러주어서 너무 고맙다..
(+)
골든디스크때 하이가 노래 부를때 같이 울었고 아직도 보면 눈물나는 무대인데 3년전 그 무대가 우리에겐 슬픔이 가득하고 위로해주고싶은 한숨의 무대였고 하이도 불안정해보였는데 이번에 비긴어게인으로 하이도 우리도 모두 그때의 슬픔을 딛고 일어났다는걸 알게해줘서 정말 고마운 공연이다ㅠㅠ

이하이님이 이 곡을 다시 무대에서 부르시기까지 오랜 시간과 많은 용기가 필요하셨을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두분의 감동적인 듀엣 무대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내가 왜 정승환이라는 가수를 좋아하게 됐는지 깨닫네,, 노래로 사람의 마음 깊은 곳을 만지고 위로해 주네요.. 진짜 이하이님도 너무 좋은데 정승환님이 부르는 순간 눈물 나는거 실화입니까.. 가수해줘서 고맙습니다❤

정승환,,,,목소리 어쩔,,,진짜 가슴 저린다

Jonghyun left these songs coz he didn't want anyone else to suffer . This song will be forever eternal.

언제들어도 가슴이 먹먹해지는 곡이에요,
이하이님은 자신 스스로에게 말하며 고통을 넘기는듯 한 느낌이고
정승환님은 타인에게 위로를 건네는 느낌이네요, 두분 조합 너무 멋져요,
출근길인데 쥬륵ㅜㅜㅜㅡ

이하이에 공감하면서 듣다가 정승환 나오는 부분에서 위로받는 느낌이라 울컥한다

너의 노래가 지금도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데..
활짝 피지 못하고 빨리 시들어버린 예쁜 꽃
그곳에서는 어떤 꽃보다도 더 예쁘게 피길

아웃풋 실화냐? 케이팝스타는 레전드다

정승환은 무슨 노래를 부르든 다 자기 노래로 소화하네

감사합니다. 전 취준샌 28살 여자입니다. 이노래 전 내일 살아가보려구요. 공황장애라 숨기며 살아가느라 존나 힘드네요. 근데 깊이 숨을 내쉬어보라네요. 감사해요. 안아줘서.

뭔가 이하이님은 울지말라고 다독여주는느낌이고 정승환님은 울어도된다고 다독여주는 느낌이야....

스물다섯 동갑내기 친구. 둘다 케이팝 준우승. 이소라님처럼 오래오래 좋은가수로 성장하길 ㅠㅠ 응원합니다

와 정승황 진짜 개미쳤다 .... 정승환 도망가자 들어보셈...

나진짜 왜인진 모르겠는데.. 그냥 정승환 목소릴 듣는 그자체로 계속 눈물이나...

그 당시 이하이에게 이 노래를 부르게 한건 지금 생각해도 이하이 본인에겐 매우 잔인했던것 같다.
어린나이에 그 사람이 선택한 결정을 이해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못하여 혼란스러워 하는게 눈에 보였음.. 그런데 이번 라이브 영상은 그 결정을 이해한 듯해 보여 다른 면으로 씁쓸하다는 느낌...

이 영상뿐 아니라. 이곳의 종현님의 팬분들의 담담하면서도 마냥 슬퍼하지 못하는 리플들을 보면서도 위로를 받습니다. 같이 슬퍼하고. 기억하는 사람들이 있구나...

정승환이 얼마나 대단한가수가 될지 너무기대된다 지금도 대단하지만....

정승환이 부르면 가사가 더 아름답게 들리고 작사가 누굴까하고 검색하게 된다

이하이×정승환 콜라보가 이번이 두번째 같은데 케이팝스타는 벌써 없어졌구 그 때 한숨 콜라보 무대 한지도 벌써 3년이나 지났더라구요. 3년이 지나도 두 사람 목소리는 언제나 독보적이고 넘사벽이지만 특히 그 동안 이하이씨 목소리에서 (많이 맘고생한 건지 그냥 감정표현이 나이 들며 더 성숙해진 건지) 더 나지막하게 부르는데도 훨씬 더 깊은 음색이 느껴져요. 정승환씨 목소리는 뭔지 모르게 따뜻한 위로를 해주는 것 같아 토요일에도 일하고 온 오늘 위로받는 느낌이 들면서 전체적인 콜라보가 전보다 더 잘 어울리게 들려요. 둘 다 너무 좋다❤ 이 조합으로 앨범도 내주면 좋겠어요. (제발🥺) 정승환×이하이 우리 더더더더 흥하자! 🥰

정승환은 항상 소주 한병은 원샷하고 부르는거 같음. 저 분위기 진심 어쩔 ㅎㄷㄷㄷ

정승환 호소력 만렙 찍었네;;;

정승환 어떡하지ㅠㅠㅠㅠ
이 밤에 계속 정승환 노래 찾아 듣는 중... 좋다...

와 정승환 감정 미쳤다... ㅠㅠ

예전에 두사람이 부르던 것보다 훨씬 더 깊어졌구나...정승환은 역시 명불허전이고 이하이는 이제 기교뿐 아니라 감성이 더해져 막강해져서 돌아온 느낌. 두 사람 듀엣곡 꼭 나왔으면..의외로 두 보컬이 아주 잘 어울려서 깜놀

정승환의 노래하는 목소리에 한국인의 한이 느껴진다고 했던 하림씨의 말이 생각난다...

승환의 목소리...아린다

울고있는 나에게 이하이가 조용하게 다가와서 토닥여주는 느낌이라면 정승환은 울고있을때 꽉안아주는 그런 느낌

Jonghyun really did a great job giving this song to Lee Hi. Breathe will always be special and a song that makes me cry over and over again. T_____T and finally I can hear Lee Hi to sing again.

정승환 노래실력이 더 성장한것같음

정승환 진짜🙊🙊🙊

정승환을 잘 몰라서 듣기 전엔 이하이 색깔을 견딜 수 있을까 싶었는데 ㄹㅇ 이게 감미롭다고 말하는 목소리인가봐~~ㅠㅠ

한숨 진짜로.. 이 세상 모든 슬픔과 힘든 감정이 다 모여진 노래 같음.. 정승환 너무 잘 어울린다 들을 때마다 눈물맺힘ㅠㅠㅜ

제발 정승환 한숨 완곡 불러줬으면ㅠㅠ

종현아 이
곡을 남겨줘서 고마워

난 이 노래를 들을 때마다 종현이 생각나... '정말 수고 했어요' 꼭 말해주고 싶다.

이렇게 봐도 소름인데 현장에선 어땠을까ㅠ
정승환이 누군가의.. 할때 진심 소름ㅜ

정승환최고♡♡♡

정승환...진짜 목소리 미친거냐 ..

Everyone here commenting that this reminds them of Jonghyun oppa and missing him. The comments are only a few minutes ago. Imagine how we are all thinking of Jonghyun right now sending him love. I hope he is smiling and happy right now.

정승환 진짜....... 이하이는 원래 레전드 원곡자고 정승환은 진짜 미쳤다

숨소리 마저 노래 일부 같아, 정승환 목소리...어쩜 좋니ㅠㅠ

진짜 정승환 미친거 아녀...목소리 ..

정승환 목소리 최고다 ..

참 너의 일부가 이렇게 곳곳에 남아있구나, 나는 더 이상 볼수 없는 너로 인해 오늘 또 위로를 얻어가.

정승환은 진짜 감성 지린다

언제쯤이면
이노래를울지않고들을수있을까요?
그럴수있을때가되면...
그때가와도
그대는잊지않을거같은데요..

this is almost a Kpopstar alumni reunion

이하이는 먼가 엄청 능숙해진 느낌, 정승환은 역시 정승환이다.

정승환은 목소리가 그냥 악기다

정승환님 감동입니다

아내랑 연애 할때 편도 50분거리 장거리 연애라 늘 고 종현군의 라디오 애청자였죠.
처음에는 아 무슨 아이돌이야 진짜 했는데
두번째는 음색, 세번째는 화려한 아이돌 같지 않은 담백하고 진솔함이 거기 있어 애청자였습니다.
결혼 후 얼마뒤 전해진 종현군의 비보에서 목메어 부르던 이하이님의 한숨이 생각나네요.
곡 작사 모두 종현군의 애청자라면 느낄 수 있는 종현군 다운 노래 '한숨'
종현군이 들었던 버전도 들어보았는데, 이노래는 이하이가 더 잘어울리더라구요.
애착이 날만할텐데도 후배에게 이 곡을 준 종현군이 참 대단해보였어요.
겸손과 확신에 준 노래라 그런가
이하이님이 울면서 부르든 목컨디션이 안좋든 한숨은 이하이님이 참 잘어울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