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상징]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치마 a.k.a 크리놀린 방구석1열(movieroom) 8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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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19. 12. 06.
  • 19세기 초 화려함의 끝인 '뉴 로코코 패션'이 유행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치마가 등장!
    크리놀린 ☞ 허리가 잘록하게 끼고
    스커트 단이 극단적으로 퍼진 복식
    더 극적인 크리놀린 실루엣 위해 코르셋까지 등판
  • 엔터테인먼트

댓글 • 67

  • @user-ko6gu6qo2k
    @user-ko6gu6qo2k 3 년 전 +462

    전족이랑 비슷한 문화임 저게 서구권 전통이라 남아있는거지 아시아나 아프리카 쪽 전통이었어봐라 다 미개하다고 개무시했을걸 당장 목에 목걸이 칭칭 감아서 목 늘리는 소수부족 문화에 눈살 찌푸리는 사람 많자너~ 신체변형을 아름다움으로 여겼던 건 어디에나 있는 역사인데 유독 서구 문화인 코르셋에만 유하게 구는 듯

    • @m1nS25
      @m1nS25 3 년 전 +40

      서구권 문화라서 보다도 아직까지 잘록한 허리가 중요한 미의 기준 중 하나여서 그런듯

    • @katy_j_7386
      @katy_j_7386 3 년 전 +3

      지금도 여성이 다이어트를 하고, 힙업운동 스쿼트하는 이유가 있죠. 지금 누가 발 작게 하려하고 그걸 이쁘다고 하나요. 허리가 잘록한 건 보편적인 아름다움에 부합되는거죠.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 @user-de8fz3os1o
      @user-de8fz3os1o 3 년 전 +11

      @@katy_j_7386 다이어트는 (거식증 수준의 극단적 다이어트를 제외하고) 건강관리의 범주에 든다고 볼 수 있지만 코르셋은 갈비뼈의 변형/장기 위치 튀틀림을 일으키니 정도의 차이가 심각하긴 하죠

    • @user-qs3hr1hm7i
      @user-qs3hr1hm7i 3 년 전 +2

      걍 객관적으로봐도 전족이 더 끔찍해보이는데 크리놀린은 걸어다닐수라도 있잖아

    • @user-ie3lj6wz1b
      @user-ie3lj6wz1b 2 년 전 +3

      @@user-qs3hr1hm7i 그렇게 치면..전족을 한다고 폐가 눌리진 않잖아요?

  • @user-rd8sq5sm6q
    @user-rd8sq5sm6q 3 년 전 +439

    예쁘지만 기괴했던 문화...

    • @loveffle01116
      @loveffle01116 3 년 전 +6

      이게 팩트지

    • @Bobbydonothing
      @Bobbydonothing 3 년 전 +3

      별로 기괴하진 않은데....

    • @Bobbydonothing
      @Bobbydonothing 3 년 전 +12

      치마가 풍성한걸 아름답게 보는 시각은 조선에도 있었답니다.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이지. 동일한 시각이에요

    • @user-rd8sq5sm6q
      @user-rd8sq5sm6q 3 년 전 +51

      @보건교사아는형 제가 말한 기괴함은 치마가 풍성해 보이며 기괴하단 뜻이 아닌 몸까지 다 망가지며 예쁨을 추구했단 사실이 기괴한 거입니다... 저 풍성한 치마 짱 좋아해요...

    • @user-dz2tp2ft2w
      @user-dz2tp2ft2w 2 년 전 +2

      진짜 이게 ㄹㅇ임..

  • @user-qt6fz6op2t
    @user-qt6fz6op2t 3 년 전 +158

    진짜 저때 드레스, 의복이랑 장식 인테리어 분위기 너어어어무 좋아하는데 힘들었을거같긴 하다ㅜㅜ

  • @user-fl4lk7jf1x
    @user-fl4lk7jf1x 3 년 전 +74

    인간의 몸에 저런 옷감을 두르는 건 인형놀이지

  • @HongSiMong
    @HongSiMong 3 년 전 +52

    난 저런 치마 너무 좋아 ㅠㅠㅠ 풍성한 벨라인 ㅠㅠ

    • @user-hi7sz8sc9z
      @user-hi7sz8sc9z 2 년 전 +6

      그쵸 저런거 다시 전세계적으로 유행해서 입고다녔음좋겠어요

  • @anb00
    @anb00 년 전 +22

    이쁘긴한대 없어지긴 잘한 패션..
    근데 참 웃긴게 그당시 여자들도 저게 이뻐 보이긴 이뻐 보였나봄.
    원래 크리놀린 전엔 한번 코르셋이 간소화 되서 없어질 뻔 했었음.
    근데 영상에서도 나오듯 이후에 왕정복귀와 더불어 귀족여성들 사이에서 갑자기 패션이 낭만주의시대로 가면서
    저런 철제망까지 만들면서 더 빡빡한 형태로 다시 부활한 거.
    (왕정시대 끝나고 없애가던 추세였는데 왕정 복귀와 함께 귀족들부터 신흥 부르주아 부자들 사이에서 다시 등장함)
    지금 사람들도 편의성을 떠나 이쁘다고 하는거 보면 이 '얇은허리와 큰치마의 극단적인 조형미'는
    시대가 가도 사람 눈이 크게 변하지 않나봄.

    • @fresh_egg
      @fresh_egg 3 개월 전

      지금 봐도 이쁘긴해요 요즘 정서와 패션에 맞지 않는거지 옷에서 나오는 화려함과 기품이 느껴지는거 같네요 비록 사라져아할 패션이지만 이렇게나마 기록으로 볼수 있는것으로 만족해야할거 같네요

  • @user-jh4dh2bk1p
    @user-jh4dh2bk1p 3 년 전 +39

    '크리놀린 방구석 1열'인데 잘못보고
    크리놀린 방구 인 줄 알고 ㅇㅎ 치마 품이 저렇게 크니까 방구 뀌기엔 좋겠다ㅇㅇ 이러고 들어옴....

  • @user-wf2ul2qh8c
    @user-wf2ul2qh8c 2 년 전 +6

    어렸을때부터 저런거 입는게 꿈이엇음 ..ㅠ 죽기전에 한번이라두 벨라인 드레스 입구싶당

    • @user-1jt92lp
      @user-1jt92lp 2 년 전

      네.. 저런거 입으면 곧 돌아가실 테니까 죽기전에 소원 성취는 하시겠네요..

  • @user-rc5md3zi8o
    @user-rc5md3zi8o 3 년 전 +9

    서민들도 저정도까진 아니더라도 어느정도 풍성한 치마던데 세탁하는것도 힘들듯
    온동네 바닥청소하고다니고 비라도 오면
    으ᆢᆢᆢ

  • @user-yc7vw5fs1i
    @user-yc7vw5fs1i 3 년 전 +131

    어쩌면 완전 먼 미래에 부라자가 저런 느낌일 수도 있음

    • @user-mj7vi7is7i
      @user-mj7vi7is7i 3 년 전 +12

      그건 아닐듯

    • @user-yc7vw5fs1i
      @user-yc7vw5fs1i 3 년 전 +9

      @@user-mj7vi7is7i 꽈배기 맛있겠다

    • @user-mj7vi7is7i
      @user-mj7vi7is7i 3 년 전 +11

      @우리의보노 동서양을 막론하고 브라자 역할을 하는건 존재하지 않았나요? 그렇지 않다해도 브래지어는 코르셋처럼 실용성 없는 것도 아니고요.

    • @user-mj7vi7is7i
      @user-mj7vi7is7i 3 년 전 +1

      @우리의보노 그런가여

    • @yj8641
      @yj8641 3 년 전 +53

      브래지어 싫어하는 여자분들 많지 않아요? 여성해방 뭐 이런 거 아니고, 나이 든 여성분들은 불편하다고 싫어해서 집에서 안차는 분들 많은데. 저도 젊을땐 못 느꼈는데, 나이들면서 혈액 순환이 잘 안되어서 그러는 건지 브래지어하면 막 숨이 막힐 거 같고 그래서 대충 느슨하게만 차요. 맞게 차는 법 이런 거 무시함. 와이어 있는 거 차면 멍도 들고 너무 아프고. 편한 브래지어 찾기 넘 힘듬. 그리고 스키니진도 너무 쪼여서 숨 막혀서 못입겠어요.

  • @user-bl1im8bl5u
    @user-bl1im8bl5u 2 년 전 +1

    예나 지금이나 일단 이뻐보이네ㅋ

  • @alswn5664
    @alswn5664 3 년 전 +186

    저런 드레스 입으면 화장실은 어떻게 가지?

    • @Lily-ed9em
      @Lily-ed9em 3 년 전 +45

      시종이 치마 안으로 들어가서 요강? 같은걸 대준다고 들어본 것 같아요!

    • @user-kb4np6om1c
      @user-kb4np6om1c 3 년 전 +9

      조금씩싸면서 말리고 그래서 향수같은걸 뿌리고 다녔다고하든데 흠

    • @junehogas7630
      @junehogas7630 3 년 전 +16

      실제 크리놀린 입어본 사람으로서 크리놀린은 유연합니다, 앞으로 모아서 그냥 화장실 가시면 됩니다

    • @user-kx2cd8sl3j
      @user-kx2cd8sl3j 3 년 전 +1

      그 뭐냐 저 새장 같은 거 밑에 시녀를 한명 정도 숨겨서 다니기도 하고, 성 밖에 큰 마당? 숲?을 만들어서 볼일을 봤다고 하네요. 애초에 저 시대에는 화장실을 가는 아주 당연한 걸 매우 추하다고 여겼기 때문에.... 잘 씻지도 않았던 시대죠.

    • @user-oc4yx9ob9o
      @user-oc4yx9ob9o 3 년 전 +2

      양변기 모양이 저거 때문에 나옴

  • @meow_federica
    @meow_federica 3 년 전 +1

    "Via col vento" ✨🦋

  • @user-by9yg2ye7r
    @user-by9yg2ye7r 3 년 전 +22

    예쁘당

  • @user-iz5uk7cq1l
    @user-iz5uk7cq1l 3 년 전

    신유진 대표도 참 안 늙으신다. 프런코 1때랑 머리만 바뀐거 같다.

  • @ioup5875
    @ioup5875 2 년 전

    전쟁 직전의 치마

  • @user-su9zc9kn5u
    @user-su9zc9kn5u 3 년 전 +1

    공중붘ㅋㅋㅋ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엌ㅋㅋㅋ

  • @QSdhkYr5QqVy7in
    @QSdhkYr5QqVy7in 5 개월 전 +1

    나 남잔데 저런거 예뻐보여서 입고싶음

  • @dkdkdkdk56
    @dkdkdkdk56 3 년 전 +5

    커 너무 커

  • @user-pw7vz1ri6w
    @user-pw7vz1ri6w 3 년 전 +13

    뭐든 과하면 별루다.....

  • @number49only
    @number49only 2 년 전

    20인치가 뚱뚱해? 더 줄여달라고? 내장파열로 죽는다고요 그러다

  • @user-yn3up4hn5o
    @user-yn3up4hn5o 2 년 전

    뭐만하면 다 남성의 억압 이러고있네 여기 댓글만봐도 여자들 다 저런 치마 이쁘다고 좋다고 이러고있는데

    • @anb00
      @anb00 년 전 +3

      맞음 실제로도 남자들이 시켜서 입은게 아니라 여성들이 스스로 저 스타일을 다시 복원하고 입은거임. 원래 로코코스타일이 끝나고 그전까진 서서히 코르셋이 없어지고 슬리브 형 드레스에 브래지어만 남았던 시절이 저 크리놀린 스타일이 나오기 직전이었음. 근데 신낭만주의 시대로 들어가면서(19세기) 귀족들 사이에서 다시 유행해서 저렇게 극단적인 형태로 나오게 된거.

  • @user-lf2qt2wx3i
    @user-lf2qt2wx3i 3 년 전 +2

    방구석에 "페미니스트"
    2019 예쁘지 않지만 '기괴했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