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은 2차대전을 일으키기 전에 스페인 내전에서 예행연습을 잘 했네요. 이때 영국과 프랑스는 경각심을 갖고 독일에 대항하기 위해 전력을 키울 생각은 안 하고 오히려 수동적 자세를 취한 것이 2차 대전이 커진 원인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요 며칠동안 겨울날씨치고는 너무 따뜻했는데 오늘부터 기온이 급강하한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에너지 충전하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명작소설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고 이를 영화한 것도 명작으로 꼽힙니다. 영화는 아주 오래 전에 보아서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어린 마음에도 상당한 감명을 받았었죠. 게리 쿠퍼와 잉그리드 버그만의 명연기는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 가슴속에 살아있는 듯합니다.
런던시내 곳곳에는 카운실하우스라고 정부에서 급조해서 지은 서민용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그 자리가 '블리츠'때 루프트바페의 폭격으로 기존에 있던 건물이 붕괴되고, 전후에 급조해서 지은 집들입니다. 몇년전까지 핌림코(버킹검 궁전 근처, 템즈강 옆)에서 살았고, 근처에서 오래 사신 분들께 그런 이야길 들은 이야깁니다. 그 폭격의 시초가 되는 사건이죠.
@@airwar_history 전쟁은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잃는 비극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수도에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증빙이지요. 전후에 급하게 집을 지어서 난민(?)을 수용해야 해서 날림으로 막 지은 집들이고, 이런 카운실하우스가 싼 가격에, 또는 정부지원금(Benefit)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살게 되면서, 약간 디스토피아같은 거주구역처럼, 도시 빈민과 해외 (불법)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 되었죠. 그래서 유럽에서는 이런 아파트가 최하층 주거지로 분류됩니다. 당연히 토지의 소유권은 국가가 가지고 있거나, 원래 토지 소유자가 가지게 있고, 아파트라는 건물만 일정기간 리스형태로 소유하게 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재개발 재건축도 쉽지않고, 70년이 지나도 재건축이 거의 안되더군요.
오늘도 멋진 주말을 약속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잘 몰랐던 스페인내전의 공군력에 대해서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게로니카로 시작해서 현재의 가자지구까지 이어지는 공군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의 계보가 시작되네요. 원래 전략 폭격은 1차대전에서 시작되었으나 듀헤에 의해서 전략폭격의 이론이 확립되면서 공군의 단독작전이 되었고 이것이 각국에서 공군이 독립하게 할 수 있는 주요 이론이 되었읍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모두 의심스러우며 초기에 공포에 빠졌던 시민들도 그 공포에 익숙해 지면서 그 효과가 거의 사라졌읍니다. 단지 학살의 결과만 남었지요 실제로는 말씀하신대로 공국력과 지상군의 연계가 가장 좋은 결과를 낳을 것 같지만 공군은 자신들의 만족으로 전략 폭격 그리고 그에 따른 민간인 학살에 매달린 것 같읍니다. 그리고 이런 민간인 학살을 지금도 계속 되는 것 같읍니다.
게르니카 폭격의 의미는 첫째 작전지역이 아닌 민간지역에 폭격을 했다는 것과 둘째 폭격기를 동원해서 공폭작전을 실시한 점입니다!!물론 이 전술은 베트남전까지 이어졌다는 것입니다!!이 전술의 목적은 적지역의 민간인들에게 공폭을 선사함으로서 민간인들에게 공포를 선사함에 있습니다!!오늘 동영상 감사합니다!!
전쟁사를 배우게 되면서 가장 크고 긴 고민의 주제가 민간인 희생에 대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게르니카 폭격이 당시에 유발한 공포, 분노와 파괴가 전략적 의미가 있었을까요? 공지연합의 실패로 전술적 의미는 거의 달성하지 못한것 같고요. 종교에서와 달리 선악이 명확하지 않은 현실에서 (개인적으로 스페인 내전과 2차대전에서는 선악이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 어느 곳도 '고모라'가 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본게임 109회] 급강하 폭격기 슈투카](http://i.ytimg.com/vi/8StVzBx0p5w/mqdefault.jpg)
![[본게임 109회] 급강하 폭격기 슈투카](/img/tr.png)
![역전다방 136회 ★ [한국군, 네덜란드대대 vs 북한군,중공군] 7배의 병력차! 비운의 "횡성전투" 6.25전쟁 ep.28 ㅣ국방홍보원](http://i.ytimg.com/vi/CVjHWf77T6g/mqdefault.jpg)
![[토크멘터리 전쟁史] 134부 영국vs아르헨티나 포클랜드 전쟁II (수정)](/img/0.gif)
업보는 반드시 돌아온다. 믿고 싶어지는 현실입니다.
민간인 학살에 언론의 잘못된 기사 최종결과는 잘못된 전쟁을 일으킨 사람들의 죄와 벌
오늘도 잘보고 갑니다. 불타님 ^^
눈이 오네요^^ 올 겨울 처음보는 눈입니다^^ 안전운전과 건강에 유의하세요^^
오늘도 잘 봅니다.
10만을 향해 출격~~
항상 감사합니다
게르니카 얘기가 나오는군요....피카소의 그림으로도 유명한... 수투카의 등장?😲
너무좋은 영상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고
건필하세요
한결같은 응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늘은 제가 첫댓글 이네요 마침 자다 일어났는데 오랜만에 영상 올라와서 시청전 댓글부터 답니다
항상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주말 아침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도심에 대한 무차별 폭격은 예나 지금이나 비극이네요ㅜㅜ
이제 공포의 사이렌과 함께 JU-87 슈투카가
등장 하는 건가요~?? 갈수록 흥미 진진 해 지는군요~
흥미로운 영상 올리시느라 고생하셨어요~ 감사합니다~🤗🤗🤗
^^ 슈투카는 1938년에서야 실전 투입되는 것으로 기록 되어 있어서... 아직은 1937년의 이야기가 전개중이라... 더 지나야 나올듯 합니다.
항상 좋은 영상 감사 드립니다. 민간인 폭격은 정말 ㅠㅠ
안녕 하세요👋 불타는🔥 하늘 진행자님 * 아침 🌄 일찍 영상 올려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애독자 입니다 😊
독일은 2차대전을 일으키기 전에 스페인 내전에서 예행연습을 잘 했네요. 이때 영국과 프랑스는 경각심을 갖고 독일에 대항하기 위해 전력을 키울 생각은 안 하고 오히려 수동적 자세를 취한 것이 2차 대전이 커진 원인 중의 하나인 것 같습니다.
요 며칠동안 겨울날씨치고는 너무 따뜻했는데 오늘부터 기온이 급강하한답니다. 감기 조심하시고 에너지 충전하는 평안한 주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 😊
진짜 겨울이 왔습니다! 시리우스님도 늘 건강하세요~
스페인 내전을 배경으로 한 명작소설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명작 소설이..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이고 이를 영화한 것도 명작으로 꼽힙니다.
영화는 아주 오래 전에 보아서 지금은 기억이 가물가물 하지만.. 어린 마음에도 상당한 감명을 받았었죠.
게리 쿠퍼와 잉그리드 버그만의 명연기는 아직도 수많은 사람들 가슴속에 살아있는 듯합니다.
본지가 너무 오래되서 기억이 가물 가물 합니다. ^^ 저도 틈날때 다시 봐야 겠네요~
오늘도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영상이였습니다. 불타는 하늘님의 영상은 항상 기대가 되고 만족하는 영상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합니다.
^^ 좋은 평가 감사합니다!
뭐 나중에 독일도 저 무차별 폭격을 아서 해리스와 커티스 르메이란 사령관의 지휘에 의해서 직접 얻어맞게 되죠
피카소의 게르니카 원작을 보고 그 규모의 어마어마함에 경악했던 기억이....
오~실물을 보셨군요!
오늘도 선추천 후감상!! 게르니카 폭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런던시내 곳곳에는 카운실하우스라고 정부에서 급조해서 지은 서민용 아파트들이 있습니다. 그 자리가 '블리츠'때 루프트바페의 폭격으로 기존에 있던 건물이 붕괴되고, 전후에 급조해서 지은 집들입니다. 몇년전까지 핌림코(버킹검 궁전 근처, 템즈강 옆)에서 살았고, 근처에서 오래 사신 분들께 그런 이야길 들은 이야깁니다.
그 폭격의 시초가 되는 사건이죠.
아~ 그런 사연이 있었군요. 처음 알았습니다.
@@airwar_history 전쟁은 누군가에게는 목숨을 잃는 비극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수도에 살 수 있는 기회라는 증빙이지요. 전후에 급하게 집을 지어서 난민(?)을 수용해야 해서 날림으로 막 지은 집들이고, 이런 카운실하우스가 싼 가격에, 또는 정부지원금(Benefit)으로 생활하는 사람들이 살게 되면서, 약간 디스토피아같은 거주구역처럼, 도시 빈민과 해외 (불법) 이민자들이 모여 사는 곳이 되었죠. 그래서 유럽에서는 이런 아파트가 최하층 주거지로 분류됩니다. 당연히 토지의 소유권은 국가가 가지고 있거나, 원래 토지 소유자가 가지게 있고, 아파트라는 건물만 일정기간 리스형태로 소유하게 되기때문에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게 됩니다. 그래서 재개발 재건축도 쉽지않고, 70년이 지나도 재건축이 거의 안되더군요.
12분40초..술조롭게..순조롭게
에고 검수를 제대로 못해서 오류가 많네요~ ^^ 후에 리마스터링때 고쳐 놓겠습니다!
예나 지금이나 폭격은 참 어렵네요
열심히 검색하고 공부,정리해서 올리신영상의 질대비
구독자가 잘 증가하지 못하는게 안타깝긴 합니다만
오늘도 올려주신 영상은 아주 잘 봤습니다.
ㅎㅎ 신규 구독자가 유입되기 어려운 다큐 시리즈 방식의 전개라서 ... 한계가 있는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니 늘 기분은 좋습니다! ㅎㅎ
‘누구를 위하여 종을 울리나’에서는 복엽기가 수평 폭격을 하는데 영화, 소설모두 백발백중이죠. 확실히 현실과는 차이가 심합니다. ㅎㅎㅎ
ㅎㅎ 영화에서는 진짜 잘 맞추더라구요...
다음 편에서는 슈투카의 데뷔와 더불어 독소 항공전의 맛보기 무대가 시작되겠군요!! 기대됩니다!!^^
그것이... ^^ 슈투카는 1938년에서야 실전 투입되는 것으로 기록 되어 있어서... 아직은 1937년의 이야기가 전개중이라... 더 지나야 나올 듯 합니다.
1착 인가요
보통은 체코의 주데텐란트 합병으로 넘어가는 설명이 대부분인데 역시 국내최고의 항공군사 채널답게 자세하고 새로운 사실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스페인내전에서 벌어진 항공전 이야기는 서부유럽항공전에서 중요한 부분이라서 이번기회에 조금더 자세히 알아보고 있습니다.
전쟁은 무조건 피해야 합니다..엄청난 민간인 피해가 발생 합니다.
오늘도 멋진 주말을 약속해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특히 제가 잘 몰랐던 스페인내전의 공군력에 대해서 알려주시니 고맙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게로니카로 시작해서 현재의 가자지구까지 이어지는 공군력에 의한 민간인 학살의 계보가 시작되네요. 원래 전략 폭격은 1차대전에서 시작되었으나 듀헤에 의해서 전략폭격의 이론이 확립되면서 공군의 단독작전이 되었고 이것이 각국에서 공군이 독립하게 할 수 있는 주요 이론이 되었읍니다. 하지만 그 효과는 모두 의심스러우며 초기에 공포에 빠졌던 시민들도 그 공포에 익숙해 지면서 그 효과가 거의 사라졌읍니다. 단지 학살의 결과만 남었지요 실제로는 말씀하신대로 공국력과 지상군의 연계가 가장 좋은 결과를 낳을 것 같지만 공군은 자신들의 만족으로 전략 폭격 그리고 그에 따른 민간인 학살에 매달린 것 같읍니다. 그리고 이런 민간인 학살을 지금도 계속 되는 것 같읍니다.
그떄나 지금이나 전쟁의 광기앞에 무기력한 사람들.... 슬픈 현실입니다.
게르니카 폭격의 의미는 첫째 작전지역이 아닌 민간지역에 폭격을 했다는 것과 둘째 폭격기를 동원해서 공폭작전을 실시한 점입니다!!물론 이 전술은 베트남전까지 이어졌다는 것입니다!!이 전술의 목적은 적지역의 민간인들에게 공폭을 선사함으로서 민간인들에게 공포를 선사함에 있습니다!!오늘 동영상 감사합니다!!
피카소가 "게르니카"라는 작품으로 역사적 사실을 기림.... 보다보니 영상에서 언급하시네요...
오래 기다렸어요! ㅎㅎ 영상 감사합니다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전쟁사를 배우게 되면서 가장 크고 긴 고민의 주제가 민간인 희생에 대한 부분인 것 같습니다. 게르니카 폭격이 당시에 유발한 공포, 분노와 파괴가 전략적 의미가 있었을까요? 공지연합의 실패로 전술적 의미는 거의 달성하지 못한것 같고요. 종교에서와 달리 선악이 명확하지 않은 현실에서 (개인적으로 스페인 내전과 2차대전에서는 선악이 있어보이기도 하지만 😅) 어느 곳도 '고모라'가 되는 일이 없어야 합니다
맞습니다. 최근 가자지구에서의 민간인 희생자 수를 보면... ㅠㅠ 슬픈 현실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습니다.
전쟁하면 민간인 폭격은 국영수 만큼 필수과목입니다. 적국 국민에 최대의 절망감을 주는 방법이 바로 부동산 부수는거라고 임용한박사님이 얘기하셨습니다. 국방 다 우리의 부동산을 지키기 위한 거죠. 부동산세금 아끼지 말고 잘내야하는 이유입니다
재산세, 소득세 그런 이유로 낼때 기쁨을 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