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찾아온 최말년의 전역… 당신의 전역은 어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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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말년의 훈련소 시절!! 도 정주행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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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출은 진짜 미친듯 기분 좋았고 전역전날도 기분 날아갈듯 좋았는데 막상 전역당일에는 기분 이상하고 섭섭하고 위병소 나올때의 그 허무함은 말로 표현할수가 없다... 솔찍히 전역자들은 다 한번씩 느꼈을듯

시원섭섭 집에 돌아와 침대에 누으면 지금까지 난 뭐했지 생각하면 진짜 1년전일 처럼 흐릿한 기억들 밖에 안남 정말 꿈을 꾼 것 같은 느낌

내일 전역전휴가 출발하는 취사병입니다.
보면서도 울컥하고, 실감이 점점 나기 시작합니다. 항상 나라를 지켜주시는 군인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전역 위병소 지날때 뭔가 안에서 무거운게 사라진건 처음이였습니다
국군 장병 여러분 나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남은 군생활 화이팅!!

짬찌땐 윗선임들 한명씩 줄어드는게 정말 행복했지만 윗선임 전부 사라진후의 그 시원섭섭함은 잊질 못한다

저렇게 붙어 살다...거의 대부분은 죽을때까지 다시 보지 못한다.
억지로 모였지만 억지로는 만나지 못하는 사람들..
모두다 자신의 이익이 아니라 억지로 모였기 때문에 또 그렇게 순수하고 그립고 원망없는 그런 순간들인듯 하다.
30년전 꽃같은 젊음을 같이 보낸 전우들...다들 잘 살고 있음 된거지...

전역한지 3년밖에 안됐지만 사회생활하면서 지칠때 바쁜일정에 주변사람 못만날때 그럴때마다 군대생활 했던게 자꾸 생각나네요 정말 가기싫었던 군대지만 사람사는곳 똑같다고 서로 힘든만큼 정도 쌓이고 항상 옆에 부대원이 있고 뒤돌아보면 안좋은 추억보단 좋은 추억이 많은게 군대네요 전역하고 버스타고 돌아가면서 단체생활이 끝나고 정 든 그곳에 내 자리가 없어진걸 실감하니 눈물을 뚝뚝 흘리지만 추억은 추억일뿐 다시 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재미도 많았지만 그힘든 군생활을 이겨냈다는 기억에 이런 영상만보면 울컥하네요

남자들이 군대추억을 그리워하는 이유는 아마 인생의 마지막으로 인간들끼리 정말 초등학교 학급처럼 아무 사심없이 서로 대했던 유일한 시간이지 않을듯 싶다. 사회나가면 저렇게 순수하게 친구사귈수있는 기회는 정말 없다.

최병장이 꼬장을 많이부려서 그렇지 진짜 말년병장이 저정도면 진짜착하고 후임들 많이챙겨줌ㅋㅋ 푸른거탑은 최병장이 있었기에 재미와 감동전부 보여줬다고 생각함...

전역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전역일은 정말로 잊을수가 없네요...
혹한기 전날 전역했었는데 혹한기 준비로 바쁠 소대원들이 다 나와서 헹가레도 쳐주고.. 타소대 후임들도 나와서 배웅해주고 정말 고마웠는데...
다들 잘 살고 있겠죠?.ㅎㅎ

진짜 저 가스조절기 부분에서 눈물나는건 군필이면 공감할듯..

전역하면 연락할게
하지만 학업 알바 취직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연락하겠다는 약속도 잊고살지...
그런데 정말로 정말로 힘들고 지칠때 가끔 생각 많이난다 군생활2년 그당시엔 너무집에가고싶었고 빨리 전역하고싶었지만 막상 전역날 버스타고 집가면서 느껴지는 시원하면서 섭섭한 느낌 이상하게 맑고 푸른하늘 더이상 부대복귀가 없다는 그느낌은 전역해본 사람만 알겠지 나 지금 너무힘든데 다들 너무생각나고 보고싶다 다시한번 그때로 돌아갈수있는 기회가 생긴다고하면 절대로안간다

전역하기 전날 진짜 많은생각들었는데..
사회에 대한 기대감과 자유감 등등
설레이고도 정든 후임들 떠나보낸 선임들 생각도 많이났고 진짜 훈련병때부터의 생활이 주르륵 나열되었던거 같음.
그때 그 새롭게 시작되는 마음이 인생살면서 느끼기 쉽지 않은 감정인듯.

지금 이 영상을 보는 사람들의 눈은 화면에 있지만, 머릿속은 온통 10년전, 20년전, 30년전 자기가 기억하는 마지막 부대의 모습일것 같네요.

조리병출신인데
전역하는 날 아침식사
꼭 만들고 가고싶어서
홀로 새벽에 나와 밥만든게
아직도 기억나네요

7:13 이거 레전드 댓글 있었는데 ㅋㅋㅋㅋㅋ
행보관 :가입시더
중머장:어딜가나?
행보관:영창 말입니더

전역한 지 3일째 되는 날에 이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ㅎㅎ

36 개월 멋진 생활…. 눈물이 또 다시 나네요
보고싶다. 전우들아…….

최종훈이랑 김재우보니까 뭔가ㅋㅋ
맞선임과 맞후임 짬찌때는 고생고생해서 나중에 선임들 좀 나가고 상병장되면 분명 선후임관계지만 제일 많이봐서그런지 친근함이 보인다ㅋㅋ
맞선임보다 먼저 병장진급해서 맞선임 놀렸던기억이 나네
그래도 맞선임이랑 돈독했고 나갈때 싱숭생숭하더라..

솔직하게 이등병때는 너무 힘들고 선임들 전역하는거 보면 부러웠는데 .
열심히 하다보니 전역 하는 날이오더라 그이후로 추억으로 진짜 기억에 남더라 인생살면서 누구랑 일년넘게 같이 자고 먹고 하는날이 올까 그래서 남자들이 군대 이야기 하는거임

젊은시절.전역의 느낌을 다시 느끼게 해주네요.

드디어 오늘이네요
어렸을때 재밌게 봤던 푸른거탑이 전역날 딱 알고리즘으로 뜨다니 신기하네요ㅋㅋㅋㅋ
아주 자아아아알 놀다갑니다~~

김분대장이 종훈아 잘가라! 할때 나도 같이 눈물 왈칵 쏟았다ㅠㅠ 나 전역때 내 맞선임 전역때 생각나서... 그 이후 다른 고참 제대도 어쩜 이리 연출을 감동스럽게 잘해놨냐ㅠㅠㅠ

존나 기분이 개째지는건 말출 때지.. 전역 때가 아닙니다.. 전역 때는 뭐랄까 시원섭섭하면서도 굉장히 허무합니다

진짜 평화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전역한지 3년이 지났지만 전역날은 정말 아직도 표현할 수 있는 단어가 없다...

가스조절기사건으로봤을때 최병장이 얼마나 에이스급으로 군생활잘했는지알수있음
뭐 말년에 뭐라니 이러면서
결국 훈련참여할거다했음
저런병장없음

제일 싫어하는 악마 고참 제대날, 부대원들하고 px가서 파티했던 기억도 난다. 그날저녁 일과 끝나고 내무실에 돌아왔을때 그인간 없으니까 숨통트이는 느낌 아직도 잊을수 없네.

전역전날 밤에는
중학교 애들 제주도 수학여행 가는거마냥 몸 존나 부르르 떨면서 개설렜고
막상 전역 당일날 중(포)대장,보급관
인사하고 나오니까 시원섭섭했고
부대 나오니까 집갈 생각에 존나 멀어서 좆같았고 집오니까 다시 복귀해야할꺼같고 안믿겼는데
전역하니까 일상에 감사함을 느낀다.

태어나서 딱 한번만 경험할수있는 전역 그 느낌은 전역해본사람만 느낄수있죠 어떠한 느낌이랑 비교해도 비교대상이 되지않는 그 느낌 대한민국 현역군인 분들 감사합니다

전역날 진짜 기쁘기만 할 줄 알았는데 후임들이 형 고생했어 전역 축하해라고 해주는 말 들으니까 진짜 눈물을 못 참겠더라.... 펑펑 울었 ㅠㅠ

진짜 최병장 군생활 잘했네 후임들이 자기꺼 주고 진짜 나같으면 울었다

90년 군번 딱 전역한지 30년되었는데 아직도 잊혀지지않는 전역날 시원섭섭 그리고 해냈다는 성취감과 아쉬움이 교차하는시간!!
나의 30개월은 영원히 기억에 남으리~

다시는 오지 않을 내 푸르른 젊은 날

보급계입니다. 사실 가스조절기는 미친듯이 사라져서 수십 수백개씩 봉다리채 보급이 나옵니다... 그럼 이만...

진짜 살면서 몇 안되는 감격의 순간이었다

이건 처음보는거네 진짜 디글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턴즈 결말을 몰라서 궁금했는데 이렇게 훈훈하게 끝나다니ㅋㅋ 최병장 전역할때 기분이묘했네요

전역할때 그 뭔가모를 시원섭섭함은 잊을수가없습니다

전역한지 30년 되었지만 보면서 군생활 했던 과거가 주마등처럼 추억이 새삼돋아나네요 계급사회라는 집단속에서 여러 다양한 전우를 만나고 같이 힘들고 웃고 즐겼던 생각들... 정말 오지 않을거 같은 전역날 버스를 두번갈아타고 눈내리는 서울역에서 차편기다리며 찐하게 담배한모금 들여 마실때 만감이 교차했던 일들.. 한번은 가지만 두번은 가기싫은 군생활이었지만 많은것을 배우고 한층더 성숙해지는 내 인생의 아름다운 날이 아닌가 합니다

그날이 왔을때 뭔가 울컥 오긴오는구나 뭔가 시원 섭섭 후련 그시간이 흐르고 흘러 20년이나 지났구나 엇그제 같은데 그립다

진짜 저 기분 저 느낌은 군필자들만
느낄수있는 인생 최고의 감동

말로표현할수 없는 길고긴 군생활...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다들 그립습니다.
조병장님 송병장님...정말 감사했었습니다...

이제는 민방위도 끝물이지만,
현역시절 말년병장들이 제대하는거 보고 부러웠는데,
막상 전역전날과 전역날,
둘러보던 부대의 모든 모습들 잊을 수가 없다.
특히, 전역하면 시원할 줄 알았는 데,
위병소 나올 때, 그 시원 섭섭함은 잊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군복무를 마친,
선배님들 후배님들은 그 감정을 다 느꼈을것이다.
푸른거탑 제작자님 감사합니다.
이 땅의 남성들에게 향수를 제공해 주셔서 말입니다.
모든 선배님들, 후배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충성!

최병장 은근 정많고 후임들 말 잘들어주는거같아요 ㅎ짜증나는일 있으면 꼬장부리긴하지만 잘해주는거 알고 후임들이 도와주는거 ㅠㅠ 다들 착해

가조기로 이리 감동스러울수가... 참 보기좋다 진짜

후임들한테 경례와 박수받으면서 떠날때 진짜 여러가지감정든다...애들한테고맙기도하고 한편으론미안하고 전역해서 속이후련하면서도 다시 혼자됬다는 쓸쓸하기도하고..

군생활 옛생각이 나도록 잘 만들어 그린듯 우리들 가슴을 뭉클하게 만드는것 같습니다.
잘봤네요
계속해서 제작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이십대 초반, 일생에서 가장 싱싱하고 활기넘치는 시기를 통제받고 구속당하는 대한민국 남자들 참 서글픕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건 군바리라는 비아냥과 지긋지긋한 예비군, 민방위밖에 없죠. 현실적인 보상이 여의치않다면 다들 응원이라도 해줬으면 하네요.

그리운 나의 기억과 같이 했던 그리운 이름들~~
떠올리니 마른눈물이 나네요ㅎㅎ
다들 각자의 위치에서 건강히들 지내고 있길 응원합니다

전역전날 눈물 펑펑흘리며 그동안 돌봐주신 부사관 장교님들. 동료들에게 인사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하네.. 한분한분볼때마다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눈물이 마르질않았는데..ㅎㅎ 26사단 그립네. 다 잘해주셨는데 ㅎ

애들 단체로 경례해줄때 진짜 울컥함 맞후임 이랑 인사할때 제일 묘함 . . .두번은 못가지만 진짜 인생에 값진 경험 임.

전역 D-day날 부대 나갈 때의 그 기분은 진짜 묘하지.... 진짜 싱숭생숭 시원섭섭...

가스조절기로 이렇게 감동적인 내용을 만들수있다니ㅠㅠ

23년 7월 2일에 전역한 복학생입니다. 전역전날 취짐전까지 기분이 좋았는데 막상 밤이 되니까 새벽감성에 살짝 우울했고 전역당일 위병소 밖으로 나갈때 후임들이 손 흘들어주는 모습을 보면서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맨날 집 가고 싶다고 구시렁 거렸는데 막상 돌아보면 정말 좋은 추억들로 가득하네요.

진짜 감동 눈물~~~전우애 너무 멋지다.푸른거탑이 재밌는 이유는 나쁜 악인이 없다는거. 넘 재밌는 프로다.
꼭 다시 이런 프로 나왔음 좋겠다

전역하던 날 생각난다 마냥 좋으면서도 시원섭섭 아쉬운 기분...... ...입대전엔 정말가기싫고 부대에 있는 동안 하루빨리 나가고싶은 마음뿐이었는데 진짜 생각 많이나네 보고싶다 다들

백령도에서 04년11월1일 데모크라시호 배타고 멀어지는 백령도를 바라볼때 그때 기분이 좋으면서도 왠지 섭섭하고 울컥했던 기분이 생생합니다.

정말 열심히 군생활하고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면
훗날 다시 기억하고 추억하는 것도 아름다운 기억뿐이다.
정말 어렵고 힘들었어도 한번은 경험해볼만한 이야기이자 나의 드라마
술자리에서 군생활 이야기를 즐겁게 하는 이유도 그것아닐까..

나도 이 영상을 보면 군생활 생각나네요!정말 그립네요!힘들다해도 사람이 존재하는 곳이라 추억이 아름답게만 쌓이네요!사회생활에 비하면 군생활은 아무거도 아닌거 같네요!

전 군대에서 그닥 고생안하고
후임들 하고 친구처럼 잘 지내서
전역이 좋긴 좋았는데 진짜 진짜 서운한 감정도 엄청 났어요
제대하고도 한창 동기 후임들 많이 만났는데
거진 그렇듯이 지금은 연락이 거의 끊겼습니다 ㅎㅎ
인스타로 몇몇 하고 근황만 알고 지냅니다 ㅎㅎ

진짜 그 전역날 시원섭섭함은 못잊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말년휴가가 훨씬 기뻣음

전역하고 몇일은 내가 휴가를 나온건지 전역한건지 꿈인지 생신지 낼 복귀해야 될거같고 그러다 복학하고 취업준비하고 삶에 치이다보면 군대생각 많이납니다..

진짜의리가최고인거같다 자신들이대신희생하는거멋있다

전역하고 친한 후임하고 선임하고 카톡하고 지내긴하는데 가끔씩 명절 때만 하고 지냅니다. 이것도 20대 후반 30대쯤되면 서로 바빠서 못하겠죠? 그 때까지는 꾸준히 연락해보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장병여러분들께 저의 아들도 3월에 전역입니다 이영상을보며 한없이 눈물만납니다

21개월 동안 많은 선임들이 전역 신고하는거 보면서 내 차례가 오긴할까, 저 사람들은 무슨 기분일까 정말 상상도 안갔었죠. 그리고 그렇게 꿈꿔왔던 당일, 위병소앞 도열한 소대원들, 모두에게 경례받고 그동안 고마웠다고 일장연설하는 와중에 눈물이 뚝뚝 떨어지더군요. 벌써 전역한지 2년 반이 지나고, 그때 막내들도 이제는 다 전역을 했을텐데 아직도 그날의 복잡미묘한 감정은 잊지를 못하겠네요. 누군가는 지금도 그곳에서 젊음을 바치고 있을거고, 오늘도 누군가는 전역을 했겠죠. 아까운 청춘이지만, 살면서 그렇게 변하지않고, 우리모두가 동일한 경험을 공유하고 있는곳이 하나쯤은 있어도 나쁘진 않은것 같아요. 아직 안가신 분들은 화이팅이고, 지금 현역인 분들은 덕분에 오늘도 안심하고 잡니다. 충성!

결국 최병장은 7개의 드래곤볼(가스조절기)을 얻어 소원(전역)을 이뤘네요 ㅎㅎ

뭐이렇게 눈물이 나냐ㅋㅋㅋㅋㅋ
벌써 전역한지가 12년짼데 아직도 저날이 생생하네 맞선임 전역할때 진짜 대성통곡했었는데 나 전역한다고 나갈때 내 맞후임이랑 소대원들 전부다 울고 진짜 우리 3소대 좋았었다 잘지내지

벌써 10년이 지났지만 가끔은 저 시절로 돌아가고싶기도함 그 안에서 함께 지냈던 추억들이 오랜시간이 지난후엔 정말 좋았던..

솔직히 최뱀 전역안하길 바랬음...그래야 푸른거탑 몇년 해먹지...끝나서 너무나 아쉽다.ㅜㅜ

전역할때 도망치듯 나와서 인사를 다 못한것이 지금도 아쉽습니다.
뭐가 그리 급했는지 죄송하고 미안합니다.

초중고 졸업식때와는 비슷하지만 다른감정.. 영상으로 봐도 설렘과슬픔이 공존하도 가슴이 뻥뚫리면서도 답답해 미칠거같은..

전역전날 분대원들과 치킨,족발에 한잔 하고 아침에 일어날때 ㅋㅋㅋ
드디어 드디어 ㅋㅋㅋㅋㅋ 그리고 위병소 나올때 그 기분 ㅋㅋㅋ

지금도 고생하시는분들이 계셔서
마음편히 지내고있습니다.
가슴속에 기억하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부디 몸건강챙기시고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화랑 사랑합니다^^

전역편 보면 푸른거탑 다른편못보겠음
영상보는데
최병장소대원들 기분이 너무와닿는다ㅠ

도열 해서 선임 나가는거 볼때마다 진짜 부럽고 꿈을 실현하는것 같고 선임들 보내고 다시 내무실 들어오면 아무렇지 않게 다시 내무반 생활하는게 지겨웠는데 막상 내 차례 다가와서 도열 서고 후임들이랑 인사하고 위병소 나갈땐 기분 진짜 좋을줄 알았는데 그렇지만도 않더라.. 그러고서 집와서 하루자고 그다음날 되면 그냥 공허함 내무생활 바로 잊혀짐

와 나도 전역한지 벌써 10년이라니... 여전히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했던 날은 전역날...

전역하는날 그 감정은 되게 복잡미묘함.

전역날 위병소 문 딱 나오는 순간 진짜로 그때의 공기가 아직도 생각난다 정말 엄청 신선했다고 해야하나. 뭔가 홀가분한 그런 신선한 공기. 캬..

푸른거탑 촬영지가 내가복무했던곳이라 더더욱 감회가 새롭다 2007년 10월 24일 벌써 16년이 다되어가네

군대갔다온사람만 알겠죠.
말년휴가부터 전역하는날 위병소밖을나갈때
참 정말 뭐라 말할수 없는 기분
버스타고 강변터미널까지 가면서 이런저런생각 많이들고,입대할때부터 훈련병생활 자대생활 했던날들,집 문앞에섰을때 ,
그날 자고 담날 아침에눈떴을때,
정말 전역했구나 하고생각하던게 생각나네요
가끔 재입대하는 악몽을 꾸곤합니다.
분명 전역했는데 다시 입대하라고
정말끔찍합니다.
전역한지 10여년이 넘었고,강원도에있던 자대도 없어졌네요.
2023년이란게 실감나지안네요.

99년군번인데 딱 저전투복 저막사였다.
비록 구타도 있고 갈굼도 계급별 행동.말 통제도 긴장속에 죽이고싶은 고참도 정말 잘해줬던 고참도 있던 군생활 20년이 넘었는데 소대 고참이름도 다생각날만큼 그래도 정이있고 젊음이 있던 시절이었다..
어느덧 40살이된 아저씨가...

요즘 기분이안좋고 위로를 못받아도
웃고 울수 있는영상은 이영상밖에 없습니다.

이틀 뒤에 전역전휴가 막차타고 나가는 육군입니다..다른 군인분들도 모두 화이팅입니다

참...초딩때 아무걱정 없이 깔깔거리면서 봤었는데 6일뒤 전역이네... ㄹㅇ 19살에 입대했을때 걱정 천지였는데 시간 참 빠르네ㅠㅠ

2008년 1월 3일. 아마 평생 잊지못할 내 전역일. 도열해있는 후임들을 중간쯤 지날무렵, 진짜 형제처럼 지내던 3개월 후임놈이 '형~~!!' 하면서 날 끌어안으며 울더라. 나도 결국 눈물 터져버림..... 그날은 너무나 행복하고 홀가분하고 시원섭섭하고 나도 이제 대한민국 남자들의 관문 '군필' 을 해냈다는 기쁨과 스스로에 대한 대견함. 하지만 그렇게 기다려온 전역날이었건만 막상 전역하던날의 그 엄청나게 허무하고 가슴이 휑해지는 느낌은 뭐였는지.

그와중에 이병이 수례끄는거 왜케 안타깝냐ㅋㅋㅋㅋㅋ

진짜 영화보다 감동이네..

전역날에 드는생각은 이제 난 군필자, 민간인 이라는것과 사회나가서 학벌,스펙,취직등 다시 머리가 아파오기 시작함.. 그리고 3일이면 입대전으로 원상복귀 후 내가 진짜 군대를 갔다온건가 하는 의문만 생김.

지겹도록 싫던 그 공기… 전역한지5달째
그공기가 그리워지고 그날들을 떠올리며
입가에는 웃음이 번진다….

전역하기 전날밤 후임들이랑
밤새 이런저런 이야기 하며
전역이 엄청 설레었는데...
전역 당일 아침 마지막으로
군대리아를 먹고 행보관한테
전역증을 받고 전역신고를 하고
들뜬 마음으로 위병소 빠져 나가고
버스터미널에서 동기들과 밥먹고
헤어지고 집에 딱 왔는데...
뭔가 상당히 허전하고 생각
했던것보다 들뜬 마음이
오래는 안가던...

푸른거탑 시즌 3 나와야한다 진짜

전역한지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선후임들과 매년 모임자리 합니다 12년째 다시봐도 썰이 줄질 않아요ㅋㅋㅋㅋ!!참 그땐 그렇게 나가고싶었는데 나오고나면 더 힘들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ㅠㅠㅋㅋㅋ

어느덧 전역한 지 12년...
전역하는 날, 입대해서 바로 맞이한 훈련병 생활부터 시작해서 그동안의 군생활이 정말이지 거짓말처럼 내 눈앞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졌었음...
그동안 같이 지냈던 부대원들과 인사하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할 지 등 여러가지 생각을 하며 위병소를 통과했었는데...
정말 저 기분은 군대 가보지 않은 사람이라면 절대 느낄 수 없는 묘한 기분이다...
훈련병 시절 만났던 조교부터 시작해서 지금도 기억나는 사람들 참 많은데...
잘못한것도 없는데 훈련병들 군기 잡는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트집잡고 힘들게 했던 훈련소 조교들, 아무 이유없이 나를 귀찮게 했던 선임들보다는 힘든 훈련, 힘든 작업 같이 도와가면서 돈독하게 지냈던 동기, 그리고 후임들이 더 기억에 남고 보고싶다...

저런 후임들과 소대장.. 중대장 만나기도 불가능하다 ㄷㄷ

감동적이네요진짜 ㅠㅠ 사랑받는 최뱀

누구라도 군생활 힘들어서
한번정도 힘들어 했겠지요
그런 시절이 있기에 지금의
영광이 있겠지요
군생활 열심히 하신 분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전역날을 회상해서 그런가 이상하게 눈물 나네... 가기전에 후임들이 다 나와줘서 배웅 해주고 새로 오신 중대장님은 3달밖에 못 봤지만 주말에도 터미널까지 데려다주시고.. 다들 고마웠는데 코로나든 개인 일이 바빠서 만나질 못 하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