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잘해준다고 열심히 했던 건데..." 묻는 말 이외에는 하루 종일 입을 꾹 닫는 라오스 며느리와 답답한 시어머니┃며느리의 속마음 듣고 오열한 시어머니┃다문화 고부열전┃알고e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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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4. 03. 21.
  • 전라도 광주에서 2년 째 함께 살고 있는 라오스 며느리 피라완 키얌씨와 시어머니 임정희 여사
    고부는 긴장된 표정으로 상담실에 앉아있는데
    과연 이 고부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걸까?
    매일 아침 시부모님의 밥상을 준비하는 걸로 하루 시작하는 키얌씨
    식사 시간이 되자 시어머니가 먼저 며느리에게 말을 걸지만
    짧은 대답만 반복하는 키얌씨
    며느리가 어리광도 부리고 애교 있게 인사하는 걸 바라지만, 임정희 여사는 말 없는 며느리가 너무 답답하다고 한다.
    시어머니가 한 발짝 다가갈수록 멀어지는 며느리! 대체 왜 그러는 걸까?
    상담소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는 며느리!
    다문화 센터에 가서 한국어 공부를 배우고 친구들도 사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은 키얌씨
    하지만 밖에 아가는 걸 싫어하는 시어머니 때문에 맨날 집에만 있다고 하는데
    이런 탓에 한국에 온 지 2년이 되었어도 친한 친구가 하나 없다는 키얌씨
    심지어 며느리의 유일한 외출은 바로 집 앞에 1분 거리에 있는 정자에 나가는 것!
    혼자서 여러곳을 가보고 싶지만 그러지 못해
    답답하고 외로운 마음만 더욱 커져만 가는 키얌씨
    하지만 시어머니가 화내실까봐 이런 불만들을 말하지 못하는 키얌씨
    또한 라오스에 있을 때부터 친정 부모님에게도 무뚝뚝했던 며느리는
    애고 있는 며느리가 되기를 바라는 시어머니의 바람이 부담스럽기만 하다고 하는데~
    사실 며느리 키얌 씨는 살갑게 표현하지 못 할뿐
    일상에서 늘 시어머니를 배려하고 걱정하는데…
    그 시간, 임정희 여사는 며느리가 좋아하는 오리탕 재료를 사는 것은 물론!
    라오스에 가기 전 친정 식구들에게 줄 선물을 구입하는데!
    말은 안 해도 평소 며느리를 생각하는 마음은 큰 임정희 여사
    표현은 못 해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은 큰 고부!
    이대로 좋은 분위기가 흘러가나 싶었는데?
    그러던 어느 날, 부엌에 잘못 놔둔 행주 하나로 시작된 시어머니의 잔소리
    시어머니의 목소리가 커지자 며느리는 시어머니의 눈치를 보기 시작하고,
    긴장된 표정을 하는 키얌 씨 둘 사이에 긴장감이 흐르는데…
    평소 시어머니께 하고 싶은 말을 편하게 하지 못하는 며느리 키얌씨
    과연 며느리는 라오스에 가서 솔직한 자신의 속내를 시어머니에게 말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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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정보
    📌프로그램명: 다문화 고부열전 - 소심하지만 배려 깊은 며느리와 괄괄해도 인정 많은 시어머니
    📌방송일자: 2018년 8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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