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을 나오면 미래가 없다는 아버지, 직장에 있으면 미래가 없다고 생각하는 아들ㅣ그토록 원하던 대기업 1년 만에 퇴사한 이유ㅣ다큐프라임 - 2017 시대탐구 청년│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1. 05. 24.
  • ※ 이 영상은 2017년 3월 6일에 방송된 《다큐프라임 - 다큐프라임 - 2017 시대탐구 청년 3부 평범하고 싶다》의 일부입니다.
    오늘 청년은 마지막 퇴근을 했다.
    25에 들어간 대기업, 입사 6개월 만에 영업실적 1위에 오를만큼 실력있는 사원이었다.
    뒤쳐지지 않으려 열심히 였고 쉬지않고 달려왔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앞으로 나아가는게 아니라 뒤로 가는 느낌이다.
    직장생활 1년 남짓, 무엇이 그토록 빨리 퇴사를 결심하게 했을까?
    ✔ 프로그램명: 다큐프라임 - 2017 시대탐구 청년 3부 평범하고 싶다
    ✔ 방송 일자: 2017.03.06

댓글 • 7K

  • @user-ks8rx8qm1n
    @user-ks8rx8qm1n 2 년 전 +6936

    옹호하지도 말고 비난하지도 마라. 그냥 저런 삶이 있을 뿐이다.

    • @dahl9126
      @dahl9126 2 년 전 +511

      제일 마음에 드는 댓글이네요.
      이 영상을 보는 누구도 저 사람과 완전히 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은 없으니까요.

    • @rubylee2604
      @rubylee2604 2 년 전 +110

      정답!

    • @user-nb2cv1zg2u
      @user-nb2cv1zg2u 2 년 전 +429

      자식들은 왜 부모의 자랑거리가 되어야만 하는것일까

    • @user-ff6qf8bf1r
      @user-ff6qf8bf1r 2 년 전 +154

      그쵸 자기 삶 자기가 만들고 책임도 자기가 지는거고 뭐.. 그게 인생이져

    • @user-rt8ig3ih5o
      @user-rt8ig3ih5o 2 년 전 +126

      직장 생활이 만족스러우면 돈 내고 다녀야지

  • @jsejun
    @jsejun 2 년 전 +2896

    사무직으로 사회생활 시작해서 목수하고 있습니다.
    더워 죽겠고 솔직히 40 넘어가니 체력이 달리는 걸 느낍니다.
    만약 제가 사무직을 안해봤다면 저 에어컨 밑에 하루종일 앉아서 일하는 사람들은 얼마나 좋을지 부러워 했을 겁니다.
    하지만 압니다. 땀 한 방울 안흘리고 하루종일 앉아있는 저 사람들의 속은 꺼멓게 썪어가고 있다는 걸. 하루 평균 백통 이상 전화를 하며 인간에 대한 회의를 매일 느끼며 살았던 그 때보다. 톱밥과 먼지, 시멘트가루가 땀에 절어 범벅이 된 채로 하루 종일 고군분투하는 지금의 삶이 백배 천배 만족스럽습니다.
    사무직 땐 벨소리가 너무 싫어서 주기적으로 바꿨었는데 지금은 기본 벨소리를 일년 넘게 쓰고있네요. 저에겐 맘 편한게 최고네요.

    • @kiio4073
      @kiio4073 2 년 전 +280

      선생님 혹시 제 글을 보실지 보시지 않으실지는 모르겠지만 저 역시 더운 날씨에 흙먼지를 뒤집어 쓰더라도 마음 편히 살고 싶은 청년입니다. 삶이 너무 갑갑하고 옥죄이게 느껴져서 숨 좀 쉬며 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는 아직 아무런 기술이 없습니다. 제가 만일 목수일을 시작한다고 한다면 무엇을 가장 먼저 해야 할까요? 이 댓글은 선생님께 전해지기를 간절히 바라봅니다.

    • @jsejun
      @jsejun 2 년 전 +313

      목수일 정말 고됩니다. 중간에 그만두는 사람이 많아요. 처음부터 목수로 한정짓지 마시고 인테리어 업체에 취업하셔서 현장 다니시다 보면 자연스럽게 수많은 기술직 분들과 만나실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를 계속 배우셔도 좋고(다만 인테리어하면 인간이 싫어질 수 있습니다ㅎㅎ) 그렇게 기술자분들이 어떻게 일하는지 잘보시고 그 중에 나한테 맞겠다 싶은게 있으면 오야지분께 일배우고 싶다하면 자연스레 연결되실 겁니다.
      어떤 기술이던 배우고 나면 할 만하지만 배울 땐 돈도 안되고 정말힘듭니다.
      하지만 굳게 마음먹고 달려들면 못 할일도 없습니다. 건투를 빕니다.

    • @kiio4073
      @kiio4073 2 년 전 +91

      @@jsejun 감사합니다. 알아보겠습니다!

    • @cchocopie
      @cchocopie 2 년 전 +136

      살다보니 필드쟁이 엔지니어 사상씨는 직종 처우를 떠나 죄다 존경합니다
      물론 톱밥 들이키시는 님도 마찬가지구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에서 속은 새카맣게 타들어간다는 촌철살인에 지리고 핵공감 하고 갑니다

    • @user-lh7qc8ur2q
      @user-lh7qc8ur2q 2 년 전 +20

      @@jsejun 인테리어하면 인간이 왜 싫어질수도있나요? 이상한 고객들이 많나요? ㅜ

  • @samlee4428
    @samlee4428 9 개월 전 +143

    와... 아들입장에서는 마지막 안식처로 고향집으로 내려왔는데..대기업 입사할 정도면 조금 시간을 주고 응원해주면 잘 사실거 같은데..아버님 육체노동도 진짜 힘드시겠지만 정신노동은 경험해본사람만 아는고통...

  • @bassluvvv
    @bassluvvv 년 전 +178

    아버지 입장도 이해 못하는 거 아닌데 표정 보니 너무 숨막힘. 힘든 결정을 하고 내려온 아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 아들의 성취를 왜 본인의 자랑과 자존감으로 여기는가. 아들의 인생은 아들 스스로 선택하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아들 힘내라!

    • @user-is4vv4us5x
      @user-is4vv4us5x 5 개월 전 +14

      아버지가 강박에 편집증이 좀 있어보이네요 남의식하는 증상보니

  • @user-jc9ih5pr6j
    @user-jc9ih5pr6j 2 년 전 +2016

    근데 직장생활 해본 사람으로서 얘기하자면 일은 문제없는데 사람하고 안 맞으면 돈이고 뭐고 다 생각안나고 그냥 그만두고 싶어진다

    • @user-hm3zm6or8g
      @user-hm3zm6or8g 2 년 전 +225

      ㅇㅈ 사람이 안좋으면 일까지 안맞는거같아짐

    • @beluga9820
      @beluga9820 2 년 전 +38

      @@user-hm3zm6or8g 쌉ㅇㅈ

    • @appleapple1763
      @appleapple1763 2 년 전 +184

      그게 한국의 가장 큰 문제점... 학교에서 인성을 가르치고 배려하는 여유를 가르치는게 결국엔 성공하는 지름길임... 정말 도덕개념 상실하고 개인성들이 놀라울정도로 많음.

    • @lovekorea3049
      @lovekorea3049 2 년 전 +57

      어느 조직사회나 그냥 싫은 작은 적이 있습니다. 그냥 싫은 사람이 필연적으로 있어요. 모르는 척하고 사는게 답입니다.

    • @kggyyc8735
      @kggyyc8735 2 년 전 +122

      @@lovekorea3049모른척할 수 있는 인간이면 문제없죠 증오 분노를 유발해서 자기존재를 잊지않게 하니 문제지

  • @goma_wo
    @goma_wo 2 년 전 +3668

    솔직히 저런 좋은 직장들 가보면 가는 것보다 그만두는게 훨씬 더 어렵고 큰 용기가 필요하다. 정말 고생하셨어요.

    • @yss1570
      @yss1570 2 년 전 +182

      군대에서도 편했던 후임이 고참되면 더 악독해지는 것 처럼 영상에 나오신분 직장 상사중에 교묘하게 괴롭히는 분이 있었다고 보여집니다. 사필귀정 인과응보겠지요 이분은 자신의 운명+직장상사와의 상황 둘다 고민했을때 인터뷰하시는것 보면 월급 반만 받아도 직장상사와의 일적인 연계없이 일하고 싶다라는 부분이 정말 클 겁니다. 돈보다 중요한게 보였던 거죠. 사람과 인연 끊어야 할땐 끊어야 합니다. 사람 인생 노력으로만 되지 않거든요 운이 없었다 생각하시고 아버님은 이해해주셨으면 하네요 이런 삶 저런 삶 정답은 없습니다. 어쨌거나 사람은 삶의 존재입니다. 삶은 정답이 없는거죠

    • @areummmmmm
      @areummmmmm 2 년 전 +107

      @@yss1570 맞아요 정말 아무리 주변에서 좋은직장이라해도 돈보다 본인이 정말 스트레스 안받고 일하는게 어느정도 중요한듯해요ㅜ 그리고 삶은 정답이없다는말도 무슨의미인지 너무 와닿아서 소름돋았어요

    • @yss1570
      @yss1570 2 년 전 +10

      @@areummmmmm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user-xl4uv2tx1i
      @user-xl4uv2tx1i 2 년 전 +11

      @@yss1570 ㅈ빠는.대기업다니는애들회사 컴으로 코인 파는애들도봤다
      와 나는주식은해도 회사컴으로코인채굴은 ㄷㄷㄷ

    • @user-td2du8nx5z
      @user-td2du8nx5z 2 년 전 +62

      ㄹㅇ 좋은회사일수록 그만두는거어려움 정말 용기있는거임.

  • @user-ks6nd9lb3l
    @user-ks6nd9lb3l 7 개월 전 +85

    영상에 나온 분 마음 충분히 공감합니다.
    저 역시 잘나가는 롯데 대기업 3년차 다니다가 퇴사했는데 단한번도 후회한적 없습니다.
    사연은 다르겠지만
    인간으로 인한 스트레스였습니다.
    사수의 텃세부심과 정신적 가스라이팅을 지속적으로 행사함으로써 버틸수 없는 지경이었습니다.
    그저 자랑스러운 아들로 남고 싶고
    잘보여야 한다는 마음으로 억지로 꾹 누르고 살았죠.
    육체적인 피로는 참을 수 있었지만
    정신적 자괴감은 도저히 참을 수 없더군요.

    • @30billion-bx1wm
      @30billion-bx1wm 7 개월 전 +3

      ​@@fhgyyfxgh99계열사마다 다름....
      나도 롯데케미칼 다녔었는데 연봉수준 장난아니다... 몰론 나도 문화랑 동종업계에 비해 복지가 별로라 그만뒀지만..... 문화가 너무 안맞았고 사람이 너무 힘들었음...

    • @petershin6148
      @petershin6148 7 개월 전

      잘하셨어요 힘냅시다

    • @park23726
      @park23726 6 개월 전 +3

      롯데는 대기업아님

    • @30billion-bx1wm
      @30billion-bx1wm 6 개월 전 +1

      @@park23726 하..... 개빡치지만 직원입장에선 그쪽 말이 맞음

    • @user-ne6og7xq4b
      @user-ne6og7xq4b 5 개월 전 +3

      롯데는 좀..

  • @paull557
    @paull557 년 전 +58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선호도의 문제입니다. 대기업 연구원 그만두고 호주 이민 와서 10년째 페인트칠하고 사는데 저는 더이상 양쪽 삶 모두 부정하지 않습니다. 각각의 삶 모두 장단점이 있더라구요.. 어차피 자기 인생 자기가 사는 건데.. 참고 버티는 놈, 박차고 나와서 새로운 도전을 꿈꾸는 놈 모두 응원합니다!!

  • @JINParky
    @JINParky 2 년 전 +2729

    연봉 5000 주는 군대같은 직장에서 매일 야근에 시달리며 살다가 2년만에 퇴사했습니다. 현재는 다른 직장에서 연봉 절반 받고 칼퇴하고 주말출근도 없는데 너무 만족합니다. 취준생 때는 회사간판, 연봉에 최곤줄 알았는데 정작 내가 불행하니 남들이 아무리 부러워해도 그딴것들 다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 @user-qbs6dgs5zxd
      @user-qbs6dgs5zxd 2 년 전 +311

      현명한 선택하셨습니다. 누가 뭐라해도 내 마음 편한게 최고더군요.

    • @user-hp6tz1yy6r
      @user-hp6tz1yy6r 2 년 전 +223

      맞어요 삶의 질이중요하죠 돈많이줄수록 이유가있습니다 세상에 공짜는없죠

    • @user-en3fi2mi5u
      @user-en3fi2mi5u 2 년 전 +64

      현명한 결정입니다^^

    • @qpalzmwoskxn-dv7zl
      @qpalzmwoskxn-dv7zl 2 년 전 +7

      JINParky님!! 혹시 무슨 직렬로 일하셨나요??

    • @user-qi1ul6uv8w
      @user-qi1ul6uv8w 2 년 전 +7

      맞는말입니다

  • @user-qi7fp5ji7c
    @user-qi7fp5ji7c 2 년 전 +1837

    은행원으로 시작해서 2년만에 그만두고 사십이 넘어서 의사가 됐습니다 오십을 훌쩍 넘어서는 지금 과거를 돌아보니 무슨 일을 하고 얼마를 버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스스로 만족하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가가 더 중요하더군요 청년의 꿈을 응원합니다

    • @user-gb8lr6ux3b
      @user-gb8lr6ux3b 2 년 전 +8

      의전원임?

    • @user-ti1rg2qy2l
      @user-ti1rg2qy2l 2 년 전 +96

      스펙 개쩌노 ㅋㅋ

    • @vvdkeyemxl
      @vvdkeyemxl 2 년 전 +10

      후회할때도있고만족할때도있고..만족감은 순간뿐이고 평가는 알수없는거같습니다선생님 현재 현실에서 만족하는삶이되시길..

    • @onsqa9825
      @onsqa9825 2 년 전 +108

      다행히 성공하셔서 그렇지 성공못하면 리스크가 너무 큰거같아요. 그상태에서 돈까지 없으면 미래가 너무 암담함

    • @user-yh8hq5gq1n
      @user-yh8hq5gq1n 년 전 +43

      20후반에 들어가도 학부 인턴 레지 다 합하면 마흔 금방 되겠네

  • @jonghopark8784
    @jonghopark8784 년 전 +141

    저도 대기업 영업팀에 5년 일하고 퇴사했는데, 그때 저희 부모님과 같은 말씀을 하시네요.
    정말 그때는 하루하루가 지옥 같았습니다.
    매일 아침만 되면 헛구역질에 토하고 ㅠ
    그렇게는 못 살겠더라고요.
    퇴사후 벤처 기업에서 9년째 잘다니고 있어요.
    자기에게 맞는일은 따로 있는것 같아요

    • @30billion-bx1wm
      @30billion-bx1wm 7 개월 전 +13

      어후.... 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습니다.. 저도 대기업 생산관리에 있었는데
      진짜 자고 일어날때 너무 우울하고 쉬는날에도 계속 생각나고 쉬는날 끝나고 회사 사택 갈때면 교통사고나면 좀 편할텐데 생각 많이 했죠...

  • @vlog-cv5un
    @vlog-cv5un 년 전 +81

    대기업 다닌다고 꼭 성공하는 삶이 아니니 본인의 삶을 사세요!! 아버지께 그래도 잘하시구
    주변 신경쓰지말고 앞만 보십쇼!!모두 화이팅

  • @MLB2222
    @MLB2222 2 년 전 +1916

    대기업 월급많이 준다고 부러워할꺼 없어
    어딜가든 받은만큼 일 시키는 거다
    난 대기업 오래 다닌 사람 보면 인내심 갑이라 생각함

    • @user-nw6um5qh1w
      @user-nw6um5qh1w 2 년 전 +292

      속은 이미 썩어서 없음

    • @user-ye5wm3hg1z
      @user-ye5wm3hg1z 2 년 전 +397

      내 얘기하는거같네...;; 지친다 사람들과 경쟁하고 다른 사람 험담하고 정치질하고 야근하고... 좋게좋게 살고자한 순진한 나는 좋은 먹잇감이었고 지금은 짓밟히고 탈탈 털려서 자존감이 바닥을 찍고 있어 퇴근하고 나면 거실 쇼파에 앉아 무기력하게 TV나 틀어놓고 멍때리고 있으며, 우울한 생각이 나를 지배한다...

    • @hyunwoonglee4697
      @hyunwoonglee4697 2 년 전 +125

      @@user-ye5wm3hg1z 아저씨 고생했어요ㅠ 힘내시길,,,

    • @user-jg7vo1cd8b
      @user-jg7vo1cd8b 2 년 전 +137

      @@user-ye5wm3hg1z 힘내세요!! 저도 모대기업 7년차 대리인데, 배신당한 느낌최근에 당하고 미련없이 칼퇴하고 딱 할일만 하고 공부합니다 ㅎㅎ 미래를 위해서 ㅎㅎ

    • @Gogo-mr4nb
      @Gogo-mr4nb 2 년 전 +193

      그렇지 않아요..대기업이 오히려 직원들 대우해주지..좃소기업이나 중견기업들은 직원들한테 욕이나 ㅈ나하고 직원들끼리도 서로 십원짜리 욕합니다...대기업 안 다녀본 사람이 괜히 부러우니 지어낸 말들입니다... 좃소기업들이 문제죠

  • @user-ku8uf6xj3y
    @user-ku8uf6xj3y 2 년 전 +1049

    내 부모가 나를 지지해주는 타입인지 아니면 그렇지 못한 타입인지 구분을 해서 혹시 후자라면 진로, 직업 같은 부분은 그냥 얘기하지 않는게 좋은 것 같아요.
    인생사 깊은 얘기하지 않고 안부나 묻고 사는 것도 나쁜 관계는 아닙니다.

  • @baaaaah296
    @baaaaah296 8 개월 전 +7

    와 아들이 어린데 진짜 똑똑한 사람이다….

  • @jyb9120
    @jyb9120 년 전 +148

    아버님도 이해가 되고
    아들맘도 이해가 갑니다

  • @user-zf9yz6ch9w
    @user-zf9yz6ch9w 2 년 전 +611

    인생은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자기인생을 위해 사세요

    • @user-zb2te9bq2x
      @user-zb2te9bq2x 2 년 전 +27

      인생 별거없어요.순간순간 행복하게 사는게 최고.행복하지 않으면 반드시 탈납니다.네이버자살같은.

    • @pie1547
      @pie1547 2 년 전 +11

      맞아요 자기가 가는 그길이 정답인거죠

    • @user-do4bl2bi7j
      @user-do4bl2bi7j 2 년 전

      친구야

    • @user-do4bl2bi7j
      @user-do4bl2bi7j 2 년 전 +11

      남시선을 왜이리 신경쓰노 ㆍ간섭도 하지말고 자기일이나 신경들쓰고

    • @user-qw8xg6nq4e
      @user-qw8xg6nq4e 2 년 전

      맞는 말입니다

  • @TV-pc9ri
    @TV-pc9ri 2 년 전 +559

    저분 용기를 칭찬해주고 싶다.
    기성세대들은 자신들의 잘못된 믿음을 젊은 세대에게 강요하지 말아야 한다.
    나이가 들어보니, 그동안 잘못된 주변의 믿음으로 인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힘들게 살아가는지 깨닫게 되었다.

    • @han5178
      @han5178 2 년 전 +5

      극공감합니다

  • @jangwooahn9287
    @jangwooahn9287 년 전 +98

    직장생활 38년째 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직장생활, 인생
    길고 길었지만
    매순간 넘어지고 자빠지고 그럴때마다
    일어서고 다시 일어섬의 연속인 거 같습니다.
    아무쪼록 자신의 꿈
    절대 포기하지 말고
    항상 긍정적인 마음으로 화이팅하시길 바랍니다.

  • @philsunkang4658
    @philsunkang4658 년 전 +57

    응원합니다. 정말 벼랑끝으로 몰아부치는 사회시스템 구조자체가 숨쉬기 힘들게 만들어 놓고서 열심히 일하라는 기업구조 이제는 바뀌어야 하는데... 힘내세요.

  • @k.m936
    @k.m936 2 년 전 +1430

    저 영상에 나오시는 아버님.....
    그렇게 대기업 대기업 하시다가 아들이 안좋은 선택하면 평생 후회하십니다...
    아무리 돈 많이주는 좋은 직장에서 버티면 자식의 미래가 밝겠지만... 그 미래가 없어질 수도 있어요... 그냥 믿고 응원해주세요 제발...
    저도 대기업 반도체 엔지니어로 입사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솔직히 저 영상에 나오는 아들의 심정 공감합니다..

    • @diver1816
      @diver1816 2 년 전 +125

      현재 11년차 .. 저렇게 결혼하고 애들도 낳고
      꾸역꾸역 살고 있습니다.
      나오면 뭐할꺼냐.. 바로 돈벌이가 없으니..
      쉽게 결정 못하고 다니고 있는데 ..
      몸이 다 상했네요.. 이제야 퇴사할려고 마음먹었네요
      부모님도 이제 몸상하니 그만 좀 쉬어라라고 하시는데 참…

    • @user-rr4tm7qf4c
      @user-rr4tm7qf4c 2 년 전 +138

      아버님은 혹시 자신이이루지 못한 삶의 욕구를 자식을 통해
      대리만족하고 싶으신건 아닌지요?
      자식이 행복해야 부모도 행복한거 아닌가요? 돈이 뭐라고..ㅜㅜ
      돈이 자식의 선택보다 중요한가요?
      아드님 생각도 깊고 성격도 반듯하시니 잘 되실거예요.

    • @user-ts2eu6rf6i
      @user-ts2eu6rf6i 년 전 +27

      부모님도 부모님 인생이 있어요.언제까지 응원만 해줘야 될까요?

    • @user-uu1ye2xz3e
      @user-uu1ye2xz3e 년 전 +94

      @@user-ts2eu6rf6i 부모님도 부모님 인생 있으면 스스로 본인 인생 살라 하세요;; 취직 안 하겠다는 것도 아니고 뭔 소리래ㅋㄱㅋ
      아들이 불행해서 다른 길 가는것도 응원 못 할 정도의 인생이면 가성비 좋게 애 키워 왔을것 같네요.
      취직 힘든 시기에 애 교육에 몇억 붓고 유학 보내 주고 했으면 ㅇㅈ.

    • @liuryangru2104
      @liuryangru2104 년 전 +12

      미쳤구나...부모가 봉이냐 ?

  • @user-bl6vm6ef4c
    @user-bl6vm6ef4c 2 년 전 +626

    그냥 간단한건데.. 저 사람한테는 저 직장이 좋은 직장이 아닌거임
    남들이 아무리 대기업 대기업거려도 본인한테 그만두고 싶은 직장이면 안좋은 직장임
    대기업 뚫고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는 게 힘들다는 거ㅏ 누구보다 본인이 잘알텐데 왜 그만뒀겠음
    그만큼 그만둬야 될 이유가 너무나 명확했기 때문임

    • @ton_ami_mon_ami_
      @ton_ami_mon_ami_ 2 년 전 +15

      아버지가 옛날분이셔서 그런 생각을 못하시나봐요 ㅠ

    • @user-bi2sd1rr8h
      @user-bi2sd1rr8h 2 년 전 +50

      이게 정답입니다. 제가 봤을땐 본인이 싫으면 때려치는거지
      대기업이 좋다 나쁘다의 문제가 아님
      그리고 본인에 행동엔 본인이 책임지는거고 가족과 주변인은 조언과 격려도 하며, 존중을 해줘야죠

    • @user-ml5jd9mb4p
      @user-ml5jd9mb4p 2 년 전 +20

      @@ton_ami_mon_ami_ 아버지 세대는 근로기준법을 안지키고 미친듯이 일한 세대임 그래서 지금 일이 머가 힘드냐는 말이 나오는 세대고

    • @user-xo4kf5wf8i
      @user-xo4kf5wf8i 2 년 전 +24

      @@user-ml5jd9mb4p 근로기준법은 안지켰더라도 정신적 스트레스는 지금이 더 크다고 봅니다. 저는 고3 시절 쉬는시간 별로 없이 공부하던 때와 미래가 막막한 백수 시절 둘다 겪어봤는데 백수때가 더 스트레스였습니다. 고3 때는 공부도 조금 되고 열심히 공부하면서 내 실력이 향상되는 보람을 느꼈지만 백수때는 쉬고있어도 마음이 전혀 편치 않았습니다.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남들은 다 앞으로 가는데 나 혼자 도태되는 마음, 아무것도 재능이 없는 자신을 비관하는 마음 까지.. 고3 땐 한번도 생각하지 않은 자살 생각과 새벽이 되면 찾아오는 공허함에 슬프게 울었습니다. 과거 아버지때는 고도성장기 + 자본주의 의 갭 차이가 적었기에 열심히 일할수록 돈을 정말 많이 벌었습니다(평균적으로). 물가 대비 월급을 비교해보면 지금과 과거의 월급 차이는 상당한 편이고, 현재는 저금리시대 라서 과거처럼 편하게 은행에서 15% 씩 돈복사도 불가능합니다. 요즘 세대의 어린 시절은 풍요의 시대였기에 자아가 잘 형성되었고 그런 자아는 높은 자존감과 삶의 만족감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는 높은 경쟁률에 치이고, 존중받지 못하고 사람답지 않은 느낌을 주는 직장 선배들에게 치이고, 근무가 복잡해지고 어려워짐에 따라 근무에서 오는 보람도 떨어지고, 현재도 힘든데 미래도 안보이기 때문에 최소한 오래 살고 오래 일하기 위해 직장을 나오는 것이지요. 높은 연봉은 높은 스트레스를 동반하기에 나오는 것이고 그것이 감당하기 힘들기에 낮은 연봉의 직장으로 가게되는 것이죠. 우리의 선배들인 부모님 세대에선 이러한 변화를 인지하기 힘들 뿐더러, 월급과 명예만 알려주고 내막의 큰 힘듦에 대해선 알려주지 않았기에 희망찬 꿈에서 차가운 현실로 내려오게 되는데 이 현실은 직접 겪지 않으면 체감하기 힘듦니다. 고3 때는 선생님들이 '대학 붙을때까지만 열심히 해라' 라고 독려하지만 대학을가도, 직장을 가도 경쟁에서 뒤쳐지면 바로 탈락되는 현실이기에 쉴 시간이 없습니다. 보상도 불만족스러운 수준이라면 보상은 더 적더라도 쉴 시간이라도 챙기려 하는게 현재 mz 세대 입니다

    • @user-ht3qq7oy6k
      @user-ht3qq7oy6k 2 년 전 +3

      다른 사람보다 똑똑한거죠 ㅎㅎ

  • @sisterjo2860
    @sisterjo2860 6 개월 전

    충분히 공감이 갑니다... 퇴사이후의 삶을 응원하겠습니다.

  • @whstisreal
    @whstisreal 2 년 전 +346

    10:48 "부지런히 노력하면 그만큼은 돌아온다. 아버지 세대는 그렇게 믿고 살아왔죠" --> 이제는 아니라는거... 2030은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살고 있다는거...

    • @piy5288
      @piy5288 2 년 전 +37

      우리아빠 세대만 해도 고성장 시대였고 금리가높아서 정말 열심히하면 손에 잡히는 꿈이라는 게 있었음. 우리아빠 샘표간장 창고에서 트럭타고 배달하는 일 하셨는데, 외벌이로 지금 영등포 효ㅇ아파트 32평 분양받았음 1990년도 당시. 엄마는 당연히 전업주부셨고. 이게 말이 안되는 거임ㅋㅋ 지금하고 상황이 너무다름. 우리부모님도 다들 전보다 확실히 경제가 다르다고 얘기하심 직접물오보니

    • @user-zz3th4be3o
      @user-zz3th4be3o 2 년 전 +5

      아버지 세대라고 단정짓는것은.조금 함정이있을수도있습니다.
      아직도 케바케라서 눈치껏, 자신의 삶을 설계를 잘해야합니다.
      너무단순하게생각하지맙시다

    • @whstisreal
      @whstisreal 2 년 전 +3

      @@user-zz3th4be3o 저 멘트는 방송에서 그대로 인용한거에요ㅋ 제생각ㄴㄴ

    • @hohan4433
      @hohan4433 2 년 전 +24

      @@monettte 아버지 어머니세대가 힘들었다고 우리가 안힘든건 아니에요 힘듬에는 우위가 없어요 내가 힘들면 힘든겁니다
      각자 삶의 상황과 환경이 다르기때문에 비교할수있는건 아무것도없어요
      그리고 대기업나간다고 사람 죽으란법 없고 유능한 청년이신데 자기가 선택하며 사는 인생 용기있는 선택하신겁니다

    • @Nevertheless042
      @Nevertheless042 2 년 전 +3

      아버님의 마음도 이해는 가지만, 그때의 세상과 현재의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꿔주실 필요가 잇어요 정말로

  • @onestopcharts6100
    @onestopcharts6100 2 년 전 +1210

    20대에 퇴사한걸 이렇게 불안해 하는 사회라니...직장하나에 목을 멜 사회라면 왜 애들을 낳아야하죠..뭘 위해 평범한 생활도 보장안해주는 회사를 다녀야하냐구요..아직 창창한 나이에..미래보다 중요한건 현재에요..난 내 아이들에게 너무 공부 열심히 하지마라..지금 너의 행복이 미래보다는 중요하다 이러는데..

    • @user-ro7pz7nn6d
      @user-ro7pz7nn6d 2 년 전 +78

      멋진 부모님이시네요 공부에 뜻이 있는 아이면 부모가 뜯어말려도 공부할거라 생각합니다 결국 본인 인생이니까요

    • @composition1746
      @composition1746 2 년 전 +54

      개인적으로.. 그렇게 희망만 얘기해주는 부모님은 별로입니다. 현실적인 부분과 자신의 구체적인 경험을 얘기해주는게 더 좋죠.

    • @whansho8493
      @whansho8493 2 년 전 +60

      @@composition1746 현실적인 부분이라면 차라리 안낳은게 더 낫지 않을지... 본인도 힘든데... 굳이 자식에게 이런 힘듬을 물려주게 하는것은... 잔인하죠....

    • @composition1746
      @composition1746 2 년 전 +44

      @@whansho8493 제 말은 현실을 보는 눈을 키워주는게 중요하다는 말입니다. 세상 굴러가는게 어떤거고 어떻게 먹고살건지, 그러는 와중에 어디서 진짜 행복을 찾을 수 있는지, 성취감인지, 안정감인지, 탐구욕구인지 등등요. 그냥 뭉뚱그려서 아이는 행복해야해. 걍 놀아! 이건 진짜 아이한테 하등 도움이 안되는거고 부모 자격 없다고 생각하네요. 요즘 꿈이 없다고 하는 아이들.. 저는 그렇게 잘못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애들이 허황되지 않고 더 사리분별 할줄알며 똑부러진거죠. 일찍부터 그렇게 구체적이고 건설적인 고민을 한다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힘듦을 물려주는게 아니라 본인의 경험과 지식을 물려주는게 진짜 부모가 할 일이죠

    • @composition1746
      @composition1746 2 년 전 +10

      @@whansho8493 구독한 채널들 보니 학생같으신데 제말이 이해가 안될 수도 있어요. 근데요, 지나고 보면 님 부모님한테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저는 댓글 쓴 분의 마인드를 가진 저를 방관하셨던 부모님이 계시거든요. 아무튼.. 힘내시구요

  • @user-qj8si9lz8y
    @user-qj8si9lz8y 7 개월 전

    똑똑한 사람이네

  • @lilililimaverick
    @lilililimaverick 년 전 +29

    내 생활 내 건강 다 포기하며 대기업 조직에 충성해 봐야 윗사람들 성과내기 위한 소모품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대우 받으며 쓰고 버려지는게 씁쓸한 현실... 절대 사람으로 대우하질 않습니다. 퇴사라는 선택 본인만 후회 안 하시면 됩니다

  • @user-io8zg4vh4g
    @user-io8zg4vh4g 2 년 전 +597

    내가 살면서 너무 공감되었던 문장
    " 잘못된 방식의 노력은 노력이 아니라 시간낭비 "
    " 인생의 스승은 꼭 부모님이 아니여도 된다 "

    • @user-yb4zv2zq2k
      @user-yb4zv2zq2k 2 년 전 +8

      @@LoveKirby911 인정

    • @user-jd7sc6bl7m
      @user-jd7sc6bl7m 2 년 전 +6

      자기 자신하고 싸워서 이긴야지요🤗

    • @gnothiseauton3075
      @gnothiseauton3075 2 년 전 +13

      원래 스승은 집 밖에서 찾는 거임

    • @user-jd7sc6bl7m
      @user-jd7sc6bl7m 2 년 전 +10

      @@user-wh4lz2uu5n 엣구 스트레스을 너무 많이 받아는갑네요 그냥 나이가 부모님께서 간섭할 나이 안니면 자기 서서로 생각 결단~~고 혼자서 잘생각하면서 생활하세요 그쪽 인생은 부모가 못 살아주니까🤗🤗🤗

    • @user-dh9uv3ty9t
      @user-dh9uv3ty9t 2 년 전 +10

      부모는 자식을 사랑하시기에 객관적이지않는판단 때문에 의견충돌이 많은거같에요.. 반대로 3자는 타자를 객관적으로 볼수 있어서 오히려 도움이 될 확률이크죠

  • @user-rt8si9qh3s
    @user-rt8si9qh3s 2 년 전 +132

    일이힘든게아니라
    사람이 싫어서 많이그만두지
    공감이간다

  • @mastereg3850
    @mastereg3850 7 개월 전

    응원합니다. 정답은 없고 인생을 살아가는 선택일뿐입니다.

  • @user-de5wh8ul5s
    @user-de5wh8ul5s 년 전 +23

    저분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안정적인 직장에서 워라밸 찾으려 퇴사했습니다.하지만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급이 끊기고 고정지출과 달라진거 없는 씀씀이에 마음은 더 조급해지고 취업할라니 정말 전에 만한 회사없고 하루하루 지옥같았습니다.상사들이 그렇게 퇴사를 만류했었는데 정말 후회됩니다.지금은 운좋게 직장을 구해 입사를 압둔 상황이지만 새로운 환경에서 적응해야한다는 압박감 또한 밀려옵니다. 퇴사는 정말 1~2년 놀고먹을만큼 돈을 모았거나 경력이 많고 스펙이 좋아 일이 잘 안풀려도 금방 취업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면 정말 심사숙고해야겠다고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 @akkajdjwk6435
    @akkajdjwk6435 2 년 전 +169

    고속성장으로 앞만 보고 달려온 사회가 지금까지 무시하고 있었던 문제들이 하나씩 터지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평생직장은 이미 IMF때 무너진지 오래고

  • @user-bn2lo7cv6y
    @user-bn2lo7cv6y 2 년 전 +543

    저번주에 연봉5천 직장 때려치고 나왔습니다.
    일힘든거? 참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되지못한 사람과 같이 일하기는 어렵더군요.. 그래서 그냥 퇴사했습니다.
    후회? 전혀 안합니다 ㅎㅎ 연봉이 낮아 지더라도 일,사람과의 스트레스 없는 직장을 구할수만 있다면 정년까지 다닐겁니다

    • @user-yr8mj9np3x
      @user-yr8mj9np3x 2 년 전 +8

      응원드립니다! :)

    • @user-cm5ku9dh4o
      @user-cm5ku9dh4o 2 년 전 +37

      공감 사람되지못한 사람과 일하기 정말 힘들어요

    • @user-ru2zh8vk1s
      @user-ru2zh8vk1s 2 년 전 +3

      멋지십니다

    • @user-wp3lb7yf4q
      @user-wp3lb7yf4q 2 년 전 +15

      용기부럽네요 나도14년째인데 출근할때마다 숨막혀오고 어디로든 도망가고싶은 맘뿐이어도 마음속에서만 수백번 사표지 계속 그냥 살고잇네요 웃음도 잀고

    • @user-gt5qn4jb9i
      @user-gt5qn4jb9i 2 년 전 +27

      저도 신협 3년 6개월 다니다가 올해 5월에 그만뒀습니다 연봉은 6천정도였고 직장동료들은 좋았는데 매일 반복되는 시간이 싫어서 저 자신을위한 시간을 쓰려고 그만뒀어요 지금 1달차인데 외로운거 빼고는 대만족이고 지낼만 합니다. 스트레스가 없다는게 정말 최고의 장점입니다. 물론 지금 혼자 일하면서 월급받을때보다 잘 벌긴합니다.

  • @Zerojoo96
    @Zerojoo96 년 전 +8

    아드님 본인의 생각이 있으시네요.. 기다려 주시는 것이 방법인거 같아요... 모두와 같을 필요는 없습니다. 응원합니다!!! (부모로써 부모님의 마음도 너무 이해 되구요, 제 아들이 대기업 다니다가 그만두면... 아버님 같은 기분일거예요..)

  • @muffin_minguy
    @muffin_minguy 년 전 +47

    같은 일을 겪어본 1인이라서 더 공감이 됩니다. 저희부모님도 반대가 심하셨지요... 지금은 귀농해서 농사 짓는데 몸은 힘들지만 훨씬 좋습니다.

    • @user-co8gb2cg1b
      @user-co8gb2cg1b 년 전 +7

      농사가 체질에 맞는분과 같이 회사생활의 정신적 스트래스에 많이 취약하신분들은 애초에 진로선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새빠지게 부모등골휘어뜨리며 대학갈 필요 전혀 없어요. 집에 돈이 남아돌면야 상관없지만요
      물론 첨부터 그런걸 판단하기란 쉽지 않겠지만 최대한 신중해야 할듯요

  • @user-lk6lr5lh3i
    @user-lk6lr5lh3i 2 년 전 +161

    죽을때 다되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하는 소리가
    남을 위해서 살아온 삶이 후회된다고 하더랍니다.
    직장생활이든,본인사업이들 내가 기쁘고 내 삶을사는 일을 해야하는데 쉽지않죠

    • @cyouagain1538
      @cyouagain1538 2 년 전 +12

      그나마 대기업은 연봉높으니 남을 위한 일인 동시에 나를 위한 일이라고 할 수 있지만 좆소는? 나는 손해보고 남을 위해서만 일하는 곳

  • @wonone6521
    @wonone6521 2 년 전 +292

    살다보니 죽어라 열심히 한다고 잘되는것도 아니고 못한다고 안되는것도 아닌것 같네요.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reacherjack4082
    @reacherjack4082 7 개월 전 +3

    성인이되서 부러운건 자기일이 적성에맞고
    즐거운 사람이었다

  • @perlaperla6564
    @perlaperla6564 년 전 +10

    나름 알려진 곳 위주로 3년, 1년, 5년 이런식으로 일하고 관뒀어요. 지금은 해외에 나와 일하고 있는데 그만큼 더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보고 드는 생각이... 답은 없다는거예요. 길이 생각보다 많고 도전의 기회도 많아요. 전 플랜B없이 퇴사했어도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어요. 정말 열심히 일하고 제 자신의 발전을 위해 노력했거든요. 지금 제 목표늘 즐겁게 출근준비를 할 수 있는 일터에서 일하는건데요.. 예전엔 "그런데가 어딨냐 직장 다 똑같지~"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요즘엔 진심 응원의 말을 많이들어요. 실제로 만족하는 사람들도 많이 만났구요. 세상이 많이 달라졌다는걸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다들 본인이 원하는 일과 삶을 갖길 응원합니다.

  • @duga410
    @duga410 2 년 전 +458

    사람은 다 다른것입니다.
    회식이 시간 뺏기고 스트레스인 사람이 있고
    회식하면 식비 굳고 맛있느거 먹어서 좋다는 사람도 있지요.

    • @user-cn4ps7ur8i
      @user-cn4ps7ur8i 2 년 전 +32

      회식하면 식비가 굳어? ㅋㅋㅋ........진짜...

    • @user-qu9ny9ud9h
      @user-qu9ny9ud9h 2 년 전 +23

      회식하면 좋죠
      상사들 싫은데 술 한잔 마시면 싫은 것도
      좀 무디어지고 좀 맞추어주면서 같이 놀면 되죠
      저는 그래요 아직 뭐같은 상사는 못 만나서
      그런것도 있고요

    • @bluemargarita3687
      @bluemargarita3687 2 년 전 +17

      회식은 무조건 좋은거 아님? 어차피 먹는거 . 내돈 내고 먹는거 아니자나.

    • @user-bl7vz8rx9z
      @user-bl7vz8rx9z 2 년 전 +7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자신의 삶을 위해서 한것이라면
      앞으로의 삶에게 더 기회가 올것이라고 생각이듭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래요

    • @user25888
      @user25888 2 년 전 +18

      갹 빨리집가고싶

  • @TSDmoai
    @TSDmoai 2 년 전 +148

    2:00
    아버지 표정에서 자랑이었던 아들에 대한 서운함.. 퇴사를 응원해주지 못하는 미안함.. 미래에 대한 걱정까지..
    아버지 얼굴을 못바라보고 밥만 먹는 아들.. 참 여러생각이 든다....

  • @morning4888
    @morning4888 년 전 +16

    아들 그만둔 것도 이해하고, 아버지가 친구들에게 "아직 다니고 있어" 이것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휴, 뭐가 정답인지... 아버지에게는 죄송하게 되었지만, 본인 인생은 본인이 선택하는 겁니다. 책임도 본인이 지는 거구요. 참고 일하든, 나오든, 나와서 성공하든, 실패하든... 본인 몫입니다.
    몇 년 전, 어렵다던 7급 공무원에 합격한 아이가 1년 만에 그만둔다고 했은 때 저도 같은 심정이었습니다. "어디가면 쉬울까? 다 거기서 거기인데, 아직 철이 없어 그런가? 그냥 다니지..." 속으로만 생각했는데, 지금은 이해갑니다. 지금은 원하는 전공 다시 공부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습니다.

  • @JUGKING89
    @JUGKING89 2 년 전 +163

    아버지 세대랑 지금 세대랑 달라요 행복의 가치가...
    대기업 다니면 뭐해요 돈 많으면 뭐해요 행복하지가 않은데..

    • @user-hp4rm8mz5e
      @user-hp4rm8mz5e 2 년 전 +14

      아버지세대가 들으면 어이없을듯ㅋㅋ 아버지세대는 행복해서 다닌것도 아닌데

    • @user-lr2kp7xm2t
      @user-lr2kp7xm2t 2 년 전 +20

      @@user-hp4rm8mz5e 그니까 안 행복한데 왜 다녀야 함? 기가차도 어쩔 수 없지 옛날세대는 그냥 권력에 저항하지 못 하는 바보같은 세대였을 뿐. 남들이 다 하니까 그냥 한 거고 결혼도 출산도 남들이 하라하니까 한 거지 거기에 철학적의미? 찾아보기 힘들지. 그렇게 남들 따라 하는 인생 행복할리가 있나. 이미 그런 선례를 봐왔고 안 행복한 게 보이는데 그대로 답습하는게 병신아님?

    • @user-hp4rm8mz5e
      @user-hp4rm8mz5e 2 년 전 +4

      @@user-lr2kp7xm2t 부모님이 님키운것도 바보라서키운건가요?

    • @user-lr2kp7xm2t
      @user-lr2kp7xm2t 2 년 전 +12

      @@user-hp4rm8mz5e 회사생활을 바보같이 저항없이 권력에 순응해서 했다는거지 자식 키우는 행위 자체가 바보같다는 소리는 안 했는데요? 결혼을 하고 애를 낳는 게 남들 다 하니까 생각없이 한 건 대부분의 부모세대에 해당되는 말이고.
      실제로 그렇게 회사다니다 부모자식간 거리는 소원해지고 나이들어서 연 끊고 살거나 가정에 소홀해서 황혼이혼해서 나이들어 인생 후회하는 사람 엄청 많죠.
      결혼하면 안 될 책임감 없는 인간들도 결혼해서 문제도 많았고.

    • @user-lr2kp7xm2t
      @user-lr2kp7xm2t 2 년 전 +11

      @@user-hp4rm8mz5e 부모세대가 행복해서 인생 살았나요? 그냥 태어났으니까 살았을거고 남들하니까 결혼해서 애낳은거고. 그냥 남들처럼 회사열심히다니면서 가정소홀하더라도 돈벌면서 살면 행복하겠지라고 막연히살다보니 은퇴하고 나서 보이는 건 그렇게해서는 행복할 수가 없다는거고 현재세대는 그걸 부모세대를보고 이미 알아버렸기 때문에 그렇게 살지않으려고 한다는 게 그리 이해가 안 됨?ㅋㅋ

  • @user-zv7cc6io8o
    @user-zv7cc6io8o 2 년 전 +254

    인생 몇년안산다 죽을거같으면 그냥 나오는게맞다..

    • @chongshimroh1890
      @chongshimroh1890 2 년 전 +6

      잘 선택했어요! 세상은 넓고 할일은 많아요!
      하고 싶은 일 맘껏 하시면서 새로운 일에 도전하시면 됩니다

  • @jungkyukang1686
    @jungkyukang1686 년 전 +10

    지금도 직장에 다니지만 주어진 틀에 박혀서 꿈이 사라지니 그만두는 용기가 대단하십니다. 직장에서는 먹고 살만큼 돈을 주지만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좋아하는 일을 해야:가능할뿐입니다.

  • @user-qe4sd8uf9f
    @user-qe4sd8uf9f 년 전 +7

    사회가 .. 행복한 삶을 좋은 대학 좋은 직장으로 규정짓고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학생들은 그 삶을 추구하고 직접 그 삶을 마주했을때 행복하지 않다는 걸 깨닫고 다시 돌아오네.. 30살이되서 깨닫다니 안타깝다. 20대에 차라리 다른 도전을 해보면 좋았을걸.. 이제라도 용기내신거 너무 멋있어요..

  • @user-pf7ew1fv3j
    @user-pf7ew1fv3j 년 전 +75

    아버님 걱정 마세요 잘할것같은 아들 입니다 주관있고 스마트 하네요 우리시대와 계산 방법이 다르데요
    자식은 부모가 믿어주는 만큼 큽니다 ^^
    건강하세요 화이팅 아드님!!

    • @hc5021
      @hc5021 년 전 +1

      긍정적인 좋은말씀 저도 동감합니다

    • @aggagirl
      @aggagirl 년 전

      그래서 시장에서 붕어빵 장사중~ㅋㅋㅋ

    • @user-vp9de5ly7l
      @user-vp9de5ly7l 년 전

      부모가 믿어 주는 만큼 크기에는 이미 다 커버렸네요..ㅎㅎ

  • @gentlelim393
    @gentlelim393 2 년 전 +782

    대기업이고 고연봉이고 나발이고, 직장내에 좋은 사람들하고 일하는게 천직인 것이여~ 사람이 힘들면 내가 죽을것 같아서 못다님

    • @user-gj6vp7oz9k
      @user-gj6vp7oz9k 2 년 전 +44

      그건 진짜 인정이에요! 저도 일하고 있는데 좋은 사람 1명이 있어요~^^ 정말로 힘이 나요!!!

    • @user-nl8yb9ql7y
      @user-nl8yb9ql7y 2 년 전 +29

      정말 공감합니다... 자기와 맞지 않는 환경이라면 좋아하는일도 고액연봉도 결코 길게 가지 않는듯;;

    • @bolbbarganyanggoch
      @bolbbarganyanggoch 2 년 전 +14

      나 빼고 다 나쁜 사람이면 본인이 문제 잇는거임

    • @user-nl8yb9ql7y
      @user-nl8yb9ql7y 2 년 전 +15

      @@bolbbarganyanggoch 여기서 좋고 나쁨은 일반적인 나쁨 좋음이 아니라 성향이 맞냐 안맞냐의 이야기인듯하네요 ㅎ 설마 다 나쁠리가 있을까요 ㅎ

    • @yss1570
      @yss1570 2 년 전 +1

      @@user-gj6vp7oz9k 그분은 힘들수도 있겠네요 사람은 사람을 통해서 힘을 얻으면 안되요 일로 인해서만 힘들고 힘이 나야하죠. 사람으로 인해서 힘을 얻거나 힘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 @user-mo8pd3kc7m
    @user-mo8pd3kc7m 2 년 전 +376

    대기업뿐만 아니라 누가 밑에가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육체적으로 힘든일은 참을수있어도 인간관계가 힘들면 누구나 견디기힘들다.
    사람을 잘 만나야 한다

    • @user-ig6pr8ej4y
      @user-ig6pr8ej4y 2 년 전 +20

      이런말 있습니다. 상사복 많은것도 축복이라고... 지금껏 저의 상사는 솔직히 기억나는 사람은 없지만 최소 내가 후배에게는 좋은 상사가 되어 후배는 상사복 있는 사람이 되었음 합니다.

    • @ej6163
      @ej6163 2 년 전 +3

      맞아요 학교생활도 애들끼리 안 맞으면 힘드는데 직장은 더 그렇죠 본인이 행복해야되니까요

    • @user-qd4jf9cx3l
      @user-qd4jf9cx3l 2 년 전

      14

    • @user-vp2ll4ib1t
      @user-vp2ll4ib1t 년 전 +2

      맞아요. 제가 겪어본 바로는 학력과 인성은 대체로 비례한다는 걸 느꼈어요. 가방끈 짧은 사람들은 인성도 안좋을 확률이 대체로 굉장히 높더라.

  • @jungsuplim8643
    @jungsuplim8643 7 개월 전

    잘했어요. ^^

  • @user-ou6vd2qh1p
    @user-ou6vd2qh1p 2 년 전 +197

    지금의 부모님 세대와 자식 세대의 소통 부재와 세상 인식차이에 대한 단편적인 모습이 그대로 나오네요,,
    그리고 우리나라는 도대체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왤케 높은건가요... 자식이 그저 자랑거리로만 생각되네요...

    • @user-wx5bb7cx4o
      @user-wx5bb7cx4o 2 년 전 +9

      부모 세대의 공식이 자식 세대에도 그대로 적용될거라고 생각하니까 그런거지요. 그냥 평범하게 살기를 바라시는거 같은데 예전에 비해서 경쟁률이 다릅니다. 그러므로 둘다 이해하긴 합니다.

    • @asmr-fg6zu
      @asmr-fg6zu 2 년 전 +7

      우리나라만 부모들이 자식의대한 기대치가 높은건 아닙니다 외국도 똑같애요 단지 자식을 키우는 부모님이 어떤 교육철학으로 키우느냐가 문제죠

    • @hohan4433
      @hohan4433 2 년 전 +11

      부모의 역량에 비해서 자식에 대한 과한 기대치는 해로움 우리나라는 특히 심함
      자식을 위해 아무것도 안해도 집과 밥만 있으면 공부할수있을거라생각함
      나때는 공부할 기회도 없었다며 등 따땃하고 밥도 잘맥이는데 왜 너는 하는게 없냐고 뭐라고만 하고 자책감만 늘려서 우울증으로 자살생각을 들게하고 실질적인 도움은 1도안됨

    • @keukkeuk79
      @keukkeuk79 2 년 전

      자랑거리가 아니지

    • @user-wx5bb7cx4o
      @user-wx5bb7cx4o 2 년 전 +1

      @@hohan4433 한마디로 30년전에는 똑같은 노력으로 sky를 갈수 있었다면 현재는 인서울해도 잘한겁니다.

  • @ggmind
    @ggmind 2 년 전 +140

    자기 삶은 자기가 사는거야.
    하지만 우리 사회가 새로운 도전에 응원정도는 해줄 수 있는 분위기가 됐으면 좋겠다.

  • @apachi2525
    @apachi2525 년 전 +37

    중소기업에 들어가보면 땅을 치고후회함
    버는돈을 따지면 30분정도는 아무것도아님
    중소기업은 같은돈을 버려면 2배시간을 일해야함
    중소기업은 오래다닌다고 직급도 연봉도안오름
    26에 아직 아버지를 이해하기엔 젊은나이다

    • @apachi2525
      @apachi2525 년 전 +4

      @JeeHongKIm 대단하시네요 요즘 같은시대에 70에도 일을 하시다니

    • @danielkim9228
      @danielkim9228 년 전

      과거와 중소기업 대기업 연봉 갭이 더 벌어졌어요. 대기업 퇴사를 미화가 자기자신을 찾는거다 식의 저 프로그램도 미묘하게나마 동의못하는 부분이 있지만 저 아버지를 이해못한다는 식으로 아들을 판단해 버리는 것도 참 할일이 없네요. 아버지도 아들의 상황을 이해못하는거도 나름의 이유들이 있는겁니다. 맞다 틀리다의 문제가 아닌데 참.

  • @user-nw3me3xk7e
    @user-nw3me3xk7e 7 개월 전

    아들의 인생을 존중해줘라 잘살아도 그사람 인생이고 못살아도 그사람 인생이다
    인생의 좋은소리도 자신이 받아들이면 귀감이요
    그소리가 받아들이기 힘들면 잔소리다

  • @user-ob7ms3rz5r
    @user-ob7ms3rz5r 2 년 전 +299

    저 마음 너무..이해해요.. 열심히 공부해서 공기업 입사했더니 일 잘한다는 이유로 점점 더 늘어나는 업무와 잦은 상사와의 마찰... 출근전 심장이 너무 뛰어서 항상 힘들었고 회사 자리에 앉아 나도 모르게 계속 울고 죽을 것 같았고 너무 힘들었습니다.. 돈도 어느정도 주고 안정적인 회사를 그만둔다하니 참.. 부모님이랑 마찰도 잦았죠.. 근데..
    먹고 살려고 일하는건데.. 그전에 죽을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까지 일해야하나..?
    결국 그만뒀습니다.
    지금은 더 좋은 공기업 들어와서 연봉은 작아졌지만 엄청 맘 편하게 일하고있네요.
    칼퇴도 하고 남는시간 제가 하고싶은 일 하면서 행복하게 지내는 중입니다.
    여러분도 모두 행복했음 하네요!

    • @lototo6506
      @lototo6506 년 전 +1

      공감이 되고 위안이 되었습니다. 혹시 다음 직장으로 구하시는데 퇴직 후 몇개월이 걸렸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 @user-ye2vy2hn7k
    @user-ye2vy2hn7k 2 년 전 +77

    남의 시선 3일입니다.서로가 살기 바빠 사실상 아무 관심 없습니다. 왜 남의시선이 중요합니까? 아직 젊습니다.

  • @user-zp2ro8iz1i
    @user-zp2ro8iz1i 년 전 +3

    용기있는 아들 응원합니다.
    전 아버지 세대에 가깝지만
    젊어서 직장 생활을 못 했어요.
    이곳 저곳에서 조금씩하다 자영업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대기업에 일하는 친구들 보면 존경스럽습니다.
    내가 못했으니~~
    한편으로는 직장보다 더
    부담스러운 자영업. 열심히 노력합니다.
    생계는 유지해야 하니~~

  • @user-bx7ln6lt5p
    @user-bx7ln6lt5p 년 전 +7

    아버지 맘도 이해되고
    아들 맘도 이해되고...
    사내 안에서 직원과의
    갈등이나 고충들은
    현명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
    현실은 세상 어디가도
    100% 내맘에 드는
    직장은 한군데도 찾기
    힘들다

  • @user-ql3ve4fx1o
    @user-ql3ve4fx1o 2 년 전 +363

    20대까지는 남들 시선 신경쓰며 살아가기 바빴고 그래서 하기 싫은것도 포기할 용기를 내지 못했는데, 30대에 접어들고 내가 생각했던것만큼 남들은 나에게 관심없다라는 것을 깨닫는순간 마음이 편해지더라구요. 남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지는 정말 쓸데없는 고민인것같습니다. 본인이 진정 행복한게 무엇인가에 대해 초점 맞추며 살아가도 짧은 인생인데..

    • @bobkim5801
      @bobkim5801 2 년 전 +4

      직장생활이 견딜만하면 다니는게 좋지만 정 안맞는다면 남의 시선 눈높이에 맞춰 사는게 정답은 아닌거죠

    • @user-gb7to8dz6n
      @user-gb7to8dz6n 2 년 전 +4

      맞습니다.. 공감합니다

    • @user-ho3hq6xi9m
      @user-ho3hq6xi9m 년 전 +1

      와 정말 공감이요 남들 생각보다 나에게 관심없고 다 각자인생 살아가기 바쁘죠ㅇㅇ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아갔음 좋겠어요

    • @user-ql3yl4yj4b
      @user-ql3yl4yj4b 년 전 +2

      어떻게 그걸 깨달을수 있을까요 20대중반인데 남이 내 얘기하는걸 엿듣는거같고 무능력한 제모습을 보고 욕할거같고 회사만갔다오면 기가 쭉 빨립니다 그냥 제 일에만 집중하고 싶어요

    • @user-nj6fg7yu1j
      @user-nj6fg7yu1j 년 전

      @@user-ql3yl4yj4b 저도 20대중반인데 아직 남들 시선 의식 엄청해요ㅜ

  • @user-bn9zu2vw2d
    @user-bn9zu2vw2d 2 년 전 +233

    우리 아버지가 진짜 큰사람이셨구나 4년동안 직장 5번바꿀동안 아무말안하고 묵묵히 응원해주시고
    존중해주시고 잔소리 단한번을 안하시는데

    • @user-vr1lx1ti2i
      @user-vr1lx1ti2i 2 년 전 +34

      님을 믿었으니깐 그러셨을 거 같아요

    • @user-bn9zu2vw2d
      @user-bn9zu2vw2d 2 년 전 +19

      @@user-vr1lx1ti2i 생각해보니 맞는거같네요

    • @user-xf3nt2yc6i
      @user-xf3nt2yc6i 2 년 전 +28

      부모님 복 있으시네요.
      부모복 있는 분들이 인생사가 순탄하더라구요.
      앞으로도 계속 복 받고 사시길!

    • @user-bn9zu2vw2d
      @user-bn9zu2vw2d 2 년 전 +10

      @@user-xf3nt2yc6i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 @user-gy5pn5js3l
      @user-gy5pn5js3l 2 년 전

      믿었거나
      그냥 재는 또 포기할거니까 라는 …

  • @user-de8bz3hr5k
    @user-de8bz3hr5k 년 전 +4

    부모님께서도 힘드시겠지만 지켜만 봐주시고 희망의 대한말씀과 다독여 주십시요

  • @hyunwonyi4213
    @hyunwonyi4213 년 전 +1

    즐기며 이겨나가는 사람들 응원합니다. 아버지 세대가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드 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ahlimkim7011
    @ahlimkim7011 2 년 전 +54

    경험자로 말하자면 대기업 관둔다고 세상 끝나는거 아니었음..더 잘 풀릴 수도 있음..물론 그러기까지 몇배는 힘들지만..더 큰 성공이 올수있음..

  • @user-qw3zo2tz8f
    @user-qw3zo2tz8f 2 년 전 +97

    직장인들은 그냥 회사를 위한 소모품이다
    나자신의인생을 사는게후회없다
    불확실한 미래와 대결해서 승리자가 되면
    나의인생을 위해서 살게된다
    그게 실패든 성공이든...
    회사생활은 쓸모가없으면 버려지게되어있어

    • @user-th5de7lg6h
      @user-th5de7lg6h 2 년 전

      맞습니다 요즘은 더 심합니다 잘골라들어가도 주인 눈밖에나면 금방 잘라요 사람많다 이겁니다 가뜩이나 일자리 없는데 육체적으로 힘들 각오하셔야할꺼예요

  • @user-og3pf9nh6v
    @user-og3pf9nh6v 년 전 +21

    나는 30대 중반이지만 나이가 한살한살 들수록 무조건 힘들어도 버텨야 한다는 마인드가 강해진다.. 나도 20대 때는 아들의 입장에 극공감이었을테지만 지금은 아버지의 말뜻이 뭔지 알 것 같다.. 더구나 저 아들이 다른 좋은 직장 구하면 다행이나 구해진다는 보장이 없는 지금 경제상황이니..

  • @user-xp4dd2mb6s
    @user-xp4dd2mb6s 년 전 +144

    저도 물류회사, 공장, 콜센터 보험 기타등등 26부터 3년동안 정착 못했었는데 지금은 애들 가르치는 직업을 하고 있습니다. 주6일에 월급은 적지만 적성도 맞고 보람을 느껴서 하고있네요. 진짜 돈이 다가 아니라 자기 적성이 맞아야 정착할수 있는것같아요^^
    대한민국 청년들 파이팅!!

    • @user-yv5em1bp3i
      @user-yv5em1bp3i 년 전 +2

      저도놀센터다녀오 😢

    • @JKL1014
      @JKL1014 11 개월 전 +16

      ㄹㅇ자기 적성안맞으면 못버티고 그만둠

    • @user-hp9pn2ql2x
      @user-hp9pn2ql2x 8 개월 전 +3

      무슨일 하시는데요?

    • @bmw820d
      @bmw820d 5 개월 전 +1

      대기업 공무원 그만두고 영상올리는 분은 많아도 공기업 그만두고 "나는 과거 공기업 다녔던 사람이었다" 올리는 사람은 못본듯

    • @user-nr2jo9zl3e
      @user-nr2jo9zl3e 3 개월 전

      @@bmw820d있던데? 유튜브에만 공기업 그만두고 쳐봐 ㅋㅋ

  • @user-iq1os7fj1u
    @user-iq1os7fj1u 2 년 전 +93

    다부지게 생겼네
    더 잘되겠지 응원이라도 잘 해줍시다

  • @user-fn5qh2lq8e
    @user-fn5qh2lq8e 년 전 +404

    취준생은 이 영상 보면 욕할수도 있겠지만, 실제 사회생활해보면 이 분 말이 너무 공감됨. 저도 2년정도 개같은 회사 다니다가 올해 퇴사했는데, 지금이 너무 행복해

    • @jungsikpark3296
      @jungsikpark3296 년 전 +8

      고등학교때 그렇게 공부해서 좋은 대학가라는 말을 귓등으로 들은 고삐리와 뭐가 다르지? 누구는 대기업 힘들게 버티고 다니겠냐. 1년먼 지나면 후회할거다. 지금은 무슨 얘길 해도 안들리겠지만.

    • @vomvi
      @vomvi 년 전

      @@jungsikpark3296 ㄹㅇ. 본 댓글단 사람은 회사뛰쳐나와서 뭘해서 행복한지 묻고싶다. 자영업? 지금 당장 개인창업카페 가서 게시글들 제목이라도 대충 보고와라. 회사때려치고 나와서 없는 자본으로 무작정 개인사업시작했다가 하루에 십만원도 못팔아서 다시 직장에 재취업한다는 글들이 넘쳐남. 그럼 개인사업안하고 뭘할건데? 주식?코인해야됨?ㅋㅋㅋㅋㄱㅋㄱㅋㅋㅋ 부모님이 강남에 건물하나 들고있는거 아닌이상 걍 회사생활하면서 좀더 나은 회사로 연봉 조금씩 옮겨가는게 옛날이든 지금이든 그 방법이 최선의 선택지임. 회사 때려치고 매월 꼬박꼬박 들어오던 월급 딱 끊길때 절망의 심정을 느껴봐야 알지ㅋㅋㅋ

    • @mykrosoptmicrosoft4903
      @mykrosoptmicrosoft4903 년 전 +9

      아무리 그래도 아무런 플랜 B 없이 그만두는건 무모한거 맞지. 심지어 대기업.

    • @darkani5665
      @darkani5665 년 전 +12

      한국에서 가장 되돌리기 힘든 것....
      1. 대기업 때려친 후 ... 다시 좋은 직장 들어가기....
      2. 귀농한다고 지방으로 내려간 뒤.... 다시 서울로 진입하기 ....
      3. 멀쩡한 남편이랑 이혼한 뒤 .... 그만한 사람이랑 또 재혼하기 ...
      사람은 그 나이에 따른 적절한 타이밍과 연속성이라는게 있어요.
      일단 한번 자기 주가가 떨어진 후.... 이전의 삶을 다시 누리기는 정말 힘듭니다.

    • @user-wv3jw8is8n
      @user-wv3jw8is8n 년 전 +17

      대기업인의 한사람이었던 사람으로서의 한마디만 하자면, 저 선택을 결코 비난하지 않는다.
      직접 겪어 보시라. 과연 저사람들이 이유없이 나왔을거라고 생각 하십니까? 말로 표현이 안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저는 저의 회사생활 설명하기 까지 약 10년 걸렸습니다.

  • @user-hi5gt5jt2s
    @user-hi5gt5jt2s 년 전 +6

    저도 반도체 회사 공정 엔지니어 3년 등 공장 사무직 몇년 했는데 맘편한게 최고에요 스트레스 덜 받고 지금은 귀농해서 소키우는 청년창업농이네요ㅎ

  • @user-rd4yt2pk3z
    @user-rd4yt2pk3z 년 전 +3

    일찍 빨리 잘 결정했어요~화이팅. 길은 또 생긴다.

  • @exteelaveo3749
    @exteelaveo3749 2 년 전 +197

    5:37 아들 목소리 떨리는거 진짜 가슴 아프다..

  • @user-rp4hx9pj2y
    @user-rp4hx9pj2y 2 년 전 +293

    둘의 마음이 다 이해가 가서 눈물이 난다..

  • @user-ie9nu7hh8k
    @user-ie9nu7hh8k 년 전 +3

    대화는 공감입니다
    아버지 훌륭하시네요

  • @user-ng9ph5pc6l

    하고싶은 일 찿아서 행복한 인생
    보내세요 당신 인생입니다 조금 천천히
    가면 됩니다
    누구도 대신할수 없습니다 응원합니다

  • @jino854
    @jino854 2 년 전 +145

    본인이 생각한 가치와 수지타산이 안맞으면 대기업이라도 퇴사하는게 맞지 그것도 용기다
    어차피 그런애들이면 다들 자기 밥벌이는 잘할것이니 우리가 걱정할건 아니다

    • @xx-pf2ig
      @xx-pf2ig 2 년 전

      대기업 간 애면 뭘 해도 먹고살 팔자

  • @david-ji8tw
    @david-ji8tw 2 년 전 +519

    때려칠줄 아는것도 복임. 네이버 직원 자살사건 보면.
    월 400벌고 스트레스 술값으로 쓸데없는걸로 건강 손실로 300쓸수 있음.

    • @user-zv8xi4md2r
      @user-zv8xi4md2r 2 년 전 +53

      맞는말 100만원 더 벌러갔다가 민원인 상대하다 정신병 얻을뻔
      사람들이 생각보다 정신적인 병에는 둔감한듯.. 그것도 몸이 아픈 것처럼 아픈건데

    • @aricaii8264
      @aricaii8264 2 년 전 +22

      우울증 환자는 거의 암 환자 급으로 위급

    • @gunhwipark1761
      @gunhwipark1761 2 년 전 +3

      @@aricaii8264 중증이면 ㄹㅇ이긴함

    • @tkrhkdhkd
      @tkrhkdhkd 2 년 전 +8

      문제는 400벌고 스트레스 받나 200 받고 스트레스 받나 똑같다는거

    • @wrwsxf
      @wrwsxf 2 년 전 +6

      네이버 직원이 월 400만 받을것같아요?ㅋㅋ

  • @user-fe8bh3lr4b
    @user-fe8bh3lr4b 년 전 +7

    제대로 된 삶을 사시는 겁니다
    직장도 일도 결국은 행복해지려고 하는건데 그 길이 아니란걸 알았다면 깨어있는 삶을 산다는 뜻입니다.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이라면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는채 앞만보고 달리는 레밍이 될 순 없거든요
    앞으로 무슨 일을 하든 초심을 잃지 않고 화이팅하시길 응원합니다.

  • @Davidviya234
    @Davidviya234 7 개월 전

    아버지 표정 ㄹㅇ 리얼하네 ㅋㅋㅋ 얼마나 힘드시면

  • @user-no3nf8rb8m
    @user-no3nf8rb8m 2 년 전 +41

    딸도 급여받는만큼 스트레스 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스트레스땜에 딸이 우울증 걸리까 항상불안해보이고
    돈이문제가 아니더라구요
    나이는 30
    돈도중요하지만 그래도 딸이 제겐소중하니깐
    차라리 그만두라했어요

  • @1.yarn.1
    @1.yarn.1 2 년 전 +377

    이 영상을 보고 있으니 예전 생각이납니다.
    저도 모두가 다니고 싶어하는 대기업 13년차에 그만 두었죠. 그때는 결혼도 했고 아이는 커가고 들어가는 돈은 고정적이어서 쉽게 관둘 수 없었죠.
    이 영상의 젊은이들은 결혼을 아직 안했기 때문에 쉽게 관둘 수 있겠네요. 젊다는 것이 무기인 겁니다.
    정말 회사 다닐 때 거북목, 눈은 항상 충혈되어 있었고, 소화 불량, 할일도 없는데 모니터를 봐라봐야 하는 고통, 상사에 대한 충성심, 잊어버린지 오래된 애사심 등... 너무 고통스러웠습니다.
    하루는 새벽에 거실에 앉아 조용히 울고 있는 것을 와이프가 봤었나 봅니다. 자기한테 말없이 고통스러워 하는 것을 처음본거죠.
    회사를 관두라고 와이프가 먼저 얘기해 줬습니다. 39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그만 뒀습니다.
    그런데.... 회사를 나오고 먹고 살기 위해서 이것저것 작은 사업도 했지만 가진돈 없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더군요.
    빚만 잔뜩.. 죽으려고 산에 올라가 보기도 했었습니다.
    그래도 죽지않고 살아보니 다 살아집니다. 지금은 나름 자리도 잡았구요. 순간 순간은 힘들더라도 인생 길기 때문에 좋은날 오더군요.
    젊은 분들 힘내세요.

    • @user-fs3up2du8i
      @user-fs3up2du8i 년 전 +13

      잘 살고 계셔서 다행이네요.. 무슨 일 하고 계신가요?

    • @moolog7901
      @moolog7901 년 전 +16

      형수님 잘 만나셨네요
      거실에서 슬프게 울지마세요 형👍
      저도 힘낼게요

    • @hug8073
      @hug8073 년 전 +5

      형도 힘내십쇼

    • @user-si9ht7hq2p
      @user-si9ht7hq2p 년 전 +14

      할 일 없는데 모니터만 봐야하는 심정 이해 갑니다. 저도 경험해봐서.... 어쩨든 늘 건강하세요.

    • @user-ps2kd3mm5l
      @user-ps2kd3mm5l 년 전 +3

      마누라도 나가서 돈 벌라고 하세요

  • @user-vt8kg8hq5z

    아드님께 한표 드립니다
    응원합니다 파이팅!!

  • @user-pu4ti2dz4g
    @user-pu4ti2dz4g 년 전 +2

    실력을 확인했으니 다른 일을 하셔도 잘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잠깐의 여유를 가지면서 자신도 돌아보고 앞일도 구상해보는 좋은 시간으로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부모는 그저 뻔한 걱정을 할뿐입니다. 결과로써 증명해보이세요. 자식은 자식의 선택을 부끄러워하는 부모때문에 더 힘이 빠집니다. 자고로 대성한 사람치고 부모말대로 산 사람은 없습니다. 쉬면서 힘도 축적하시고 화이팅입니다.

  • @user-en3fi2mi5u
    @user-en3fi2mi5u 2 년 전 +71

    살아보니 돈보다 마음 편하고 사람들 좋은 직장이 최고다!

  • @Eikan121
    @Eikan121 2 년 전 +254

    근본적으로 연차 쌓이면 관리자로서의 자질이 없어도 무난하게 관리자가 되는 문화는 이제 끝을 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자질이 안되는 사람들이 관리자가 되면서 생기는 폐해가 계속 쌓인다는 생각이 많이 드네요.

    • @dahl9126
      @dahl9126 2 년 전 +19

      맞아요.
      그런 사람들이 새 인재들이 질려서 나가게 하는거죠.

    • @user-jg7vo1cd8b
      @user-jg7vo1cd8b 2 년 전 +19

      @@dahl9126 개공감. 팀장 연속 두번 잘못만나서 부서이동도 막히고 암튼 직책자는 일도 노무도 잘해야하는데 오히려 노무를 잘해야하는데 노무 못하는 사람 만나면 인재들 다 나갑니다.

    • @NoRaengs99
      @NoRaengs99 2 년 전 +11

      저도ㅓ 어디 회사든 공무원이든 국회의원이든 다 계속 자격 시험 봐야한다고 생각함

    • @jayinkor
      @jayinkor 2 년 전 +9

      와 개공감;;

    • @user-pc4gv4pg4i
      @user-pc4gv4pg4i 2 년 전 +13

      너무너무너무 공감ㅠ 그것만 고쳐도 퇴사 인원 80프로는 줄어든다

  • @user-zz5tb9ck8v
    @user-zz5tb9ck8v 년 전 +1

    살아서 돌아온게 오히려
    감사하다. 잘 결정하셨습니다

  • @rogelioadonis7694
    @rogelioadonis7694 년 전 +11

    남밑에 일하는게 성격에 맞는 삶도 있고
    자영업을하며 자기능력을 자기돈으로 만드는 삶도 있고
    돈보다는 한번뿐인 삶의 행복을 위해 본인이 하고 싶은일을 하면서 사는 삶도 있습니다
    저청년은 집에서 고민하고 아버지와 같이 이불킥하는거보다 아직 어리니까 여러가지 일을 경험해보고 결정하되 급하게 생각하고 스스로 스트레스 받지말도록 해야합니다
    저청년은 가정은 먹고 살만하니까 아버지도 자식이 행복한 워라벨을 찾길바랄겁니다
    요즘 청년 화이팅 사랑해!

  • @user-vk6tn6eq5t

    뭔가 꿈을 위한 것이라면 당신을 응원합니다 무슨일이든 힘들지 않은게 있을까요 당신의 끈기와 인내를 잘 다스려서 행복하게 사세요

  • @cu2540
    @cu2540 2 년 전 +423

    난 새벽6시반 출근 저녁 10시퇴근 월급 158만원받으면서 파티쉐로일했다
    어느적시대사람이냐고? 올해로 33 기것해야 5년전일이다
    6개월만에 무릎이 박살났다
    직업환경? 나보다 6살 어린 꼬꼬마 선임이 동기 왕따시키라고하더라
    사람이 싫더라 못배워먹은 티내는게 역겹더라
    다시 공부했다 생명공학부로 나라지원받아서 폴리텍갔다
    바이오영업사원으로 2년일했다
    병원 제약 연구소 개판이더라
    뒷돈 찔러주지 못하면 영업조차 할수 없는 세계였다, 안되는걸 안된다고했다가 두시간동안 욕먹으며 갈굼당했다, 그것도 납품처에서
    월급은 180이였다 그래도 나름 30만원 더받는다고 좋아했었다
    내가 걸어온길은 그딴식이였다
    지금은 축산유통영업을한다
    고기장사 한다는 말이다
    지금은 250씩받는다 조금씩 성장중이고 8시출근 5시반 퇴근한다
    빨간날 다쉬고 상여름 명절보너스 다나온다
    나는 이런 정상적인기업을 찾아 내는데 6년이걸렸다
    자영업도 두번했다
    도시락사업과 요즘 핫한 스마트스토어사업
    코로나가 터지면서 개박살났다
    저걸 찍은 시점으로부터 4년이지났겠지
    저분은 나보단 좀 덜 고생하면서 더빨리 좋은곳을 찾아내길 기원한다
    이 영상과 댓글을 보고있는 분들도 모두 건승하길 바란다

    • @user-rc7ir1mv7j
      @user-rc7ir1mv7j 2 년 전 +13

      님도 건승하길 빕니다^^

    • @user-ug5ms3rv4r
      @user-ug5ms3rv4r 2 년 전 +14

      수고많았고 또 화이팅 응원합니다

    • @user-em9il7qr5o
      @user-em9il7qr5o 2 년 전 +8

      본인 평판이 안좋아지면 재취업하기가 힘들텐데 어디가서 경력으로 인정받을수있나요?
      저같은경우 전직장동료랑 사이가 안좋아 경력으로 적지도 못하고 현재 대학교수한테도 연락이 간 상황입니다
      전직장동료가 대학교수한테 연락해 뒷조사하고 저에 대한 문제점을 전달하는데 취업방해금지와 개인정보보호법으로 고소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ㅠㅠ

    • @Noinsang
      @Noinsang 2 년 전 +5

      고생하셨습니다

    • @user-ls9yj4jj5l
      @user-ls9yj4jj5l 2 년 전 +6

      마인드가 멋지네요!! 늘 좋은일 가득하시길

  • @js_k7234
    @js_k7234 2 년 전 +213

    안정적인 직장과, 월급을 위해서 지금의 행복을 포기하는게 정말 가치 있는지 따져봐야죠. 억지로 버티고 버티면, 어느순간 펑 터져버리는게 사람입니다.
    특히나 정신적으로 힘들다는 영업직, 거기에 대기업 업무강도면 상당히 힘들었을 겁니다.

    • @user-xc9gm9lz4g
      @user-xc9gm9lz4g 2 년 전 +10

      힘든건 다 똑같죠^^ 이젠 평생직장이 없슴.
      직장생활30년 하면 이제 바보 소리 듣는 세상임

  • @user-jv1zq3sv9s

    에고
    아버지 맘도이해되고
    아들맘도 이해되네요
    용기있는 청년
    힘내세요

  • @user-rt5iv5ib9c
    @user-rt5iv5ib9c 년 전 +4

    이 친구 술 한잔 사주고 싶네요
    10년전 저와 제 아버지의 모습을 보는듯 합니다. 잘될꺼니 걱정말고 힘내요

  • @user-ld6ls7xj3v
    @user-ld6ls7xj3v 2 년 전 +745

    대기업이던 중소기업이던 자기자리 지키며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 정말 존경합니다

    • @bbakhum
      @bbakhum 2 년 전 +6

      @@kjkjk85 ㅋㅋ 인간이말종이네 이놈~

    • @illilliil3563
      @illilliil3563 2 년 전 +30

      @@kjkjk85 못배운티내고 다니네ㅋ ㅋ

    • @user-gz5lj2re5g
      @user-gz5lj2re5g 년 전 +7

      @@kjkjk8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이그 으이그

    • @user-wo9jt5yd1n
      @user-wo9jt5yd1n 년 전 +2

      @@kjkjk85 대빵님 부모님은 훌륭한 분인듯.. 이렇게 자랑스러운 자녀를 뒀으니.

    • @jhh4045
      @jhh4045 년 전 +2

      오래 다니는 게 쉽지않은데.

  • @user-ep9bj2sd3q
    @user-ep9bj2sd3q 2 년 전 +308

    타이틀이 중요했던 기성세대와
    현재 나의 행복이중요한 mz세대

    • @user-th5de7lg6h
      @user-th5de7lg6h 2 년 전 +2

      맞습니다

    • @user-ry8yx4he9d
      @user-ry8yx4he9d 2 년 전 +2

      난 30대 중반인디 기성세대 마음가짐이고 몸은 mz세대 ㅋㅋㅋ
      할줄아는거 없으니 몸으로 때우는거 정도 하면서 맨날 뒤에서 궁시렁 거림 ㅋㅋ
      근무시간이 하루8시간도 길게 느껴지고 주5~6일도 넘 힘들고 좀 적게 급여에 일을 찾자니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으...

    • @kokake
      @kokake 2 년 전

      엠지 세대에서 타이틀이 중요하지 않다구요? 그 누구보다 치열하게 타이틀 얻을려고 열심히 사는데... 플래티넘이나 다이아 달기가 얼마나 힘든지 아세요?

    • @kokake
      @kokake 2 년 전

      @@pirrowmulzil 열심히 일해서 잘됐는데 ㅎㅎ

  • @k-story3706
    @k-story3706 6 개월 전 +6

    아들이 어쩜 나랑 생각이 똑같네. 내 나인 지금 마흔이 넘었는데.. 입사퇴사를 반복하고 다른 분야에 뛰어들었다가 최근에 또 퇴사하고.. 일을 못해서라기보단 사람 관계가 어디가든 힘들더라. 그리고 일에서도 큰 의미를 찾긴 힘들더라. 이게 부족함없이 자란 탓이기도 하고 끈기없는 내 자신의 문제라는 생각도 들지만.. 시대는 분명 변했고 수직적이고 소통이 경직된 조직문화는 분명 바껴야한다고 생각한다.

  • @user-uu9cp8tf5k
    @user-uu9cp8tf5k 년 전 +2

    앞으로 사회 생활 해보면 알게돼요
    그 직장이 좋았다는걸
    하지만 뭐라도 해낼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다면야~

  • @dl499
    @dl499 년 전 +72

    대기업 4년 되기 직전에 그만 뒀습니다.
    진짜 잠도 못자고, 마지막 개같던 팀원들… 지금 생각하면 잘 그만 뒀다 생각해요.
    좋은 팀원만 만났어도 나쁘지 않지 않았을까… 더 다닐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때문에 괴로울 때도 있었죠… 내가 부족한 부분도 있었으니, 제 자신을 자책 했던 순간도 분명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퇴사 당시 그 상황으로 들어가라고 하면 절대 죽어도 안갑니다.
    나와서 고생도 했지만, 훨씬더 다양한 사람을 만났고, 견문도 넓어졌구요. 좋은 사람, 좋은 상사, 좋은 팀원도 만나 좋은 경험도 많났습니다. 물론 더 개또라이도 만났던 적도 있죠. 그래도 적어도 배운건 뭐가 이상하고 뭐가 정상인지 구분 하는 법. 열심히 성실하고 착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나를 의심하고 자책하지 않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래도 대기업에서 버티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저한테 고맙습니다. 3년 넘는 고통의 시간동안 그래도 대기업 틀 안에서도 정말 많이 배웠거든요.
    내가 더 잘나지고, 능력이 생겨서, 나중에는 대기업, 좋은 기업에서 찾는 내가 되는 날이 오면 좋겠습니다.
    한가지 조언은, 다른 계획(사업, 공부 등) 또 취업 할 생각이면 계속 이력서 업데이트 하시고, 취직 된후 사직서 쓰세요. 연봉 같은 조건에서 하향조정 안하는 거의 유일한 방법 입니다.
    그리고 퇴사할때 위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부모님 새삼 참 감사하네요~

    • @MunhuiS2
      @MunhuiS2 년 전 +1

      돈많이주는곳은 그만큼..다 이유가 있나봅니다..대기업은 정말 그냥 계속 일만하는 기계가 되겠네요..

  • @parani1004
    @parani1004 2 년 전 +323

    회사 체질이 아닌 사람들 있음. 나도 그런 경우인데 10년 참고 다니고 나와서 프리랜서로 나름 잘 살고 있음. 회사 나와도 다 길이 있음.

    • @user-pi4td3ly1x
      @user-pi4td3ly1x 2 년 전 +37

      10년참으신분이면 그만한 강한정신력 적응력을 갈고 닦아오신분으로 보입니다 무엇이든 10년이상해오면 그분야의 전문가가 되는법이라 생각합니다 대단하십니다.

    • @user-te7sd8dn9s
      @user-te7sd8dn9s 2 년 전 +17

      저도 지금 10년차에 프리랜서로 독립하려고 물밑작업중이에요 ㅎㅎ 전격동의합니다

    • @user-jl2bh1lw6r
      @user-jl2bh1lw6r 2 년 전 +7

      저와 비슷하심 ㅎㅎ 이제 독립함

    • @jeonsydney6635
      @jeonsydney6635 2 년 전 +4

      아 정말 그랬을면 좋겠네요 ㅠ

    • @user-bt6hk3jl2k
      @user-bt6hk3jl2k 2 년 전 +3

      프리하시는분들 어떤 업종이신가요?

  • @user-ob2ji6ze3o
    @user-ob2ji6ze3o 년 전 +2

    아버지마음.공감갑니다...
    살아보면.일만큼재미있는게없지요..
    아드님도.더살아보면.아버님의..
    걱정하시는걸..알게될겁니다..
    아드님도.좋은일이.있으시길바랍니다..인생이.그리쉬운건.아니거든요....

  • @user-gl3on1kg3l

    아프고 힘든시기가 청춘입니다.
    저역시 같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정답을 찾지 못하고 현실과 타협 했습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청년들 화이팅입니다.

  • @sgbae9398
    @sgbae9398 2 년 전 +370

    대기업 중에 근무 스트레스 심한곳은 거슬러 올라가면 맨 위에 오너가 인성 쓰레기인 경우가 십중팔구에요...계속 근무하다 암걸리는거 보단 빨리 나오는게 이득인거죠..

    • @chuchu2yun628
      @chuchu2yun628 2 년 전 +8

      좃소가면 좋은지아나 ...

    • @user-sh2fk4xo1l
      @user-sh2fk4xo1l 2 년 전 +15

      중소는 오너 병1신같은 건 똑같으면서 적게줌 ㅋㅋㅋㅋㅋ

    • @hnvvcs7097
      @hnvvcs7097 2 년 전 +4

      그게 상대적이라 당신을 힘들어해서 당신이 일하는 곳을 떠나는 사람도 있다는거

    • @user-mt3gr9kh7v
      @user-mt3gr9kh7v 2 년 전 +1

      난 학교 지킴이 할배때문에 죽겠음ㆍ 성에 안차는 인사할때 마다 쫓아옴ㆍ스토커 같음

    • @GoodGuy374
      @GoodGuy374 2 년 전 +3

      나가는건 좋은데 대책은 세워두고 나가야지 그냥 아무 대책 없이 쳐나가는건 진짜 대책없는 얼간이들이나 하는짓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