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깊어 6.25 전쟁도 피해간 소백산 오지 ‘피화기 마을’┃들어온 이후 나가본 적 없는 노인들, 그들이 여전히 이곳을 떠나지 않는 이유┃한국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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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4. 03. 10.
- ※ 이 영상은 2013년 6월 12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단양 8경 3부 오지마을 이야기＞의 일부입니다.
소백산 깊은 곳, 해발 700미터 오지에 자리한 피화기(避禍基) 마을.화(禍)를 피하는 곳이라는 뜻의 이 마을은 6.25 전쟁 때 전쟁 소식도 모르고 살았단다.날이 더워지는 이맘때 쯤 피화기 마을에선 여름철 별미인 메밀냉면 만들기가 한창이다.메밀냉면은 이 마을에 터를 잡고 십남매를 낳고 길러낸 정길녀 할머니의 고향 평안도에서 자주 해먹던 음식이다.탄피에다 구멍을 내어 만든 국수틀로 내려먹는 메밀냉면은 마을 사람들의 더위를 식혀준다.피화기 마을과 길 하나를 두고 있는 성금마을은 동네 사람들이 다 해봐야 스무 명 남짓인 마을이다.이곳에는 효심 깊은 아들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이 마을에 살았던 고(故) 김기선씨는 어머니가 돌아가시자 산소 옆에 한 평 남짓 흙집을 짓고 시묘살이를 하며 어머니를 그리워했다.이제는 그의 아들 김도균씨가 시묘막터에서 아버지를 그리워한다.소백산 자락에는 조선시대 선비들이 과거를 보기 위해 오가던 죽령옛길이 있다.이 옛길을 따라 가면 작은 마을 하나가 나오는데 바로 죽령옛고개 마을이다.마을 사람들은 돌밭을 일구어 터를 잡고 이곳에 뿌리를 내리고 살았다.첩첩산중 척박한 땅을 일구며 자연의 순리대로 살아온 단양의 오지마을 사람들을 만나본다.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단양 8경 3부 오지마을 이야기
✔방송 일자 : 2013.06.12.
#한국기행 #단양 #산골 #첩첩산중 #충북 #소백산 #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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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정도 인원이면 그냥 한 집안 가족 정도네요. 11년 전 다큐인데 지금 몇 분이나 남아 계실지 모르지만 사시는 동안 건강하고 편안하셨으면...
80년도에 죽령휴게소 윗쪽에 군파견부대에서 군생활했는데 행군할때 지나가던 마을인데 참 다시한번 가보고싶네요 그후제대하고 이민를 떠났으니까 40년이더 흘러갔네요 내고향같은 죽령소백산 ..........
브라질샹파울에서
그리우시겠다
순박하고 정겨운 저 마을분들,
건강하고 행복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래요.
저 마을에 오래도록 사람들이 남아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3월10일 일요일에 다녀왔는데요 지금은 세멘트 포장길이지만 길은 험합니다. 초보운전자는 가기가 힘듭니다. 시묘살이 움박도 그대로 잘 관리되어 있습니다.
11년 전 영상이네요 아직도 사람들이 살고 계시겠죠?
저도 저런 깊은 곳에서 태어났습니다 전쟁을 피해 백두대간으로 숨어든 할머니할아버지 피난길이 ...................
너무 어릴때라 기억이 흐릿...
전기도 없는 깊은 산속에서 신작로(비포장으로 닦아놓은길)인근으로 다시 이사를 나왔지만
여전히 첩첩산중.....아버지대의 사람들은 벌목공으로 일하거나 탄광으로....
그렇게 세월이흘러 사람들이 떠나니깐 빈집들을 전부 없애고 자연화 시키고 더이상 전입이 안되는
보호구역으로 묶여서 지금은 고향의 흔적이 거의 사라지고 없는 곳이었습니다
하늘은 시리고 사람들의 삶은 고단함 그 자체였습니다
단양에서 나고 자랐는데
아직도 비슷한곳이 있죠
좋은곳입니다.
단양에 패러글라이딩 타고 시픈데 저번에 또 사고 ㅠ 근데 타고 시퍼요
깊은 산골인데도 마을이 너무 이쁘네요 집도 마당도 다 이뻐요~
당신에 그 마음이 더 이쁩니다. 이쁜 맘 으로 이쁘게 바라봐 주는
그 눈동자 조차도 이쁠꺼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에스더님 여기서도 뵙네요~~ ㅎㅎㅎ 😁😁😁
@@graziachoees9773
ㅎㅎㅎㅎㅎ 초이스님~
여기서도 초이스님을 만나니 즐겁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자연이 얼마나 좋던지 천국은 또 얼마나 좋을까 ....
아무것도 없고, 사방이 산으로 꽉 막힌 게 싫어서 고향을 떠났지만, 지금은 고향이 그립군요.
한국기행 댓글판에서 안 꺼질래?이 자판 타이 잡종xx?
차타고가믄 금방가 언능가
고향이 파라과이 시군여..
@@user-oh3zx2wm3p 아니요 독도가 일본땅이라고 주장하는 일본 타이 혼혈이예요
막상가면 또 싫지않을까요?
할머니 면뽑을때 들고 계시던 긴거 옛날티비 안테나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고향 가곡면
매년 가지만 이젠 부모님 모두돌아가시고 안계시니. 먼지 모르게 허전합니다
가곡중학교 나왔는데
그때 그친구들은 지금쯤 무얼하고살까?
😂
어르신들..건강하셔요 ~
행복 ~^^🌷😄👍💓
내고향 소백산 사랑한다
보기 넘 좋네요
71년도에 도담국민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시멘트 먼지 폴폴 날리던 길과 도담삼봉으로 소풍가던 그때가 그립습니다
넘 좋아보이는것 같아요
🍇 을 올리는 모습이
말입니다!
저기가서 살고싶프다요~~
부럽나요?
부러워 하지마시고
귀촌 해서 자연을 벗삼아 사셔요
나도 귀촌 3년차 넘편해 행복하네요
@@user-we7ot9tn4i갑자기 심근경색 오면 어떡해요 병원도 없을텐데
뻐꾹이 소리가 정겹네요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감사히 잘보았습니다🩷
대한민국 하늘아래 이런곳이 있다니 ㅎ
우리나라에 저런곳도 있었구나
언제나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잘 나오셨습니다!
가마솥이 최고예요
따사로운 봄날이네요
노곤 노곤에 시간들~'
바깥이 궁금하지
않다'
매력적인 글귀라
생각합니다!
시골이고향인사람들은 얼마나좋을까
효라는 것은 이렇게 우러나는 것이지, 강요되는 것이 아니고
우리나라사람들 진짜 국수 면 너무 좋아한다 즐겨먹는 음식이 늘 한결같아서 우리민족💗
전쟁통에 북쪽에서 동란을 피해 오신분들이 굉장히 많았더군요..
이래도 한세상
저래도 한세상
마음편하게 자연과 살수만 있다면 좋으련만
가보고 싶다 애기들 데리고 한번 찿아뵈야지
메밀냉면 정말 맛있게 보이네....냠냠
농사전문적으로 지을분들만
살아야될듯 ... 나이들수록 점점 도시가 좋아요 쓸쓸함과 생활의불편함은 어린날로 족합니다
제..고향은매포입니다 충북단양가곡면에 친구가살았는데 그때가그립습니다
고등학교 제친구 명숙이는 매포에살았는데...그립습니다
가곡 군간나루?...그 주변이 지인집. 사람좋은 동네죠.
단양은 다 산..산.. 그너머 산...온통.산이죠. 설악산 수학여행가서 여길 왜오나 의야해했죠. ㅋㅋㅋ 고향.떠나서야 거기가.관광지인줄.알았죠. ㅋㅋ
깔빵을 보면서
잠시 생각나는것
쉬엄 쉬엄
나에 고향 깔방'
영화 '웰컴투동막골'의 모티브가 된 마을인가요?
หุ้คิงก่อ กึดผ่อดีๆ จำไว้ให้คิด ติดไว้เตือนใจ้ ก่อนทำอันใด ปลอดภัยเน้อเจ้า คติพจน้ ก่อนทำงาน จากคนเหนือ เจียงใหม่เน้อเจ้า😊😊😊
어르신들 필요하신것은 다 있는것 같습니다.
0:50 아억 귀여워
얼마나 좋습니까?
대 자연에서 산다는것이 ~
사회 생활을 하면서
알게된 냉면이랍니다'
대한민국은 대단하다
저 오지에까지 길을 만들어줬네요😊
진짜 현대 한국의 무릉도원이네요. 전란을 피해서 도망친 사람들이 만든 마을 - 꿈만같네요.
해물이 귀하겠구먼
그래도 저기도 현대 문물이 있어 다행이군요
가마솥 눈물'
3년상인가요?
애 호박 볶음에 국씨 한그릇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오고
있네요
내 아부지가
부르시던
국씨'
승공 훈련장가면 무지 많답니다
당시 분들 근황이 궁금하긴 하네요 ㅎㅎ
여기가 그 동막골인가요
동막골이 따로 없네요~ ㅋ
젊어서는 도시가좋아 떠나고 중년이 되면 시골이 좋아 찾아 옵니다 저도 준비 중입니다~~^^
성공적인 귀향 기원합니다
널집 오랜만에 보네...
20대 넘어서 알게된
냉면'
홍옥 이란 🍎 품종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신맛이 있어 제가 제일 좋아하는
🍎 홍옥이랍니다'
외갓집풍기
사과동네 홍옥맛좋았다.
@@kkrhhjk6448 저도
지금까지
🍎 맛 품종은
홍옥이랍니다
지금 까지도
제일 먼저 맛 보고싶은
품종 홍옥 육질이
참 단단하죠
침샘을 자극 시키는
홍옥', 🍎
1970년대 🍎 품종
홍옥'
@@kkrhhjk6448 좋은
외갓집 두었네요
과일나라
따사로운 봄 햇살~
단양5일장 가면 특산물 살 수 있겟다
메인 6,25동란도
피해간 동네
홍옥이라 부르고 싶죠
🍎
단양 사람들은 설악산가서 큰감흥을 못갖죠 사방이 산 계곡에 기묘한 기암들 산수 수려한 단양 그곳이 제고향입니다
1빠..
어디 괴담이었나 거기서 시대 배경이 6.25 전쟁 중이었는데 전쟁조차 비껴간 오지중 산간 오지마을에서 일어났던 괴담 이야기 있었는데 이런 곳이었을까.. 그 글에서 그때 살았던 할머니는 돌아가셔서 물어볼데도 없어서 어딨는지도 모르고 할머니의 이야기로 이제는 자기 기억속에만 남아있는 곳이라던..
냉면'
한참 깔방이 사랑받기
시작하는 계절~
육쪽 마늘 생각나네요
생전 나에 아버지가
씨앗용으로
직접 가서 사오시던
육쪽 마늘'
두세배 비싼 가격으로
사오시던 육쪽 마늘 씨앗'
넘 보기 좋습니다
아니 ㅋㅋㅋㅋ 대포 껍데기를 ㅋㅋㅋㅋㅋ
들 치대기 하면
맛이 않날걸요
예전에는 깔방을
않하셨는지
오리걸음~'
집안 음식이 않이면
꼬시네 하고 맛 보던 음식들~'
왜 냉면을 수저로 드시는지
모르겠네요
소백산'
우와 저 면 뽑는 기계 보소 ㅎㅎ
대포 껍데기에 티비 안테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 보아도
넘 좋은 모습
과일 올리심
숟가락으로~
피 화기 ㄷㄷㄷㄷ
한국 기행'
뒤늦게 라도
바라볼수 있는 영상'
설마 정감록 예언서 이런 거에 난리 피하는 곳으로 기록된 곳들 그들 중 하나인가?
맞아요. 내친구 증조 할아버지도 정감록 예언서 믿고 함경도에서 화를 피해 숨어살수있는땅 피화기 마을로 왔다고합니다
손 반죽' 치대기
그런거 치곤 문명의 흔적이
요즘은 아마존 부족들도 아이폰 쓰구만 뭘 문명의 흔적 타령이야
지금 나오는 이런 곳들은 1-20년만 지나도
다 사라질 위기 ..
젊은 사람들이 저길 갈리 만무하고 ..
할머니 할아버지들 다 ..70이상씩 되신분들..
.
다 수도권에서 모여 살다가
북핵 한방 맞으면 사이좋게 손잡고 저승으로 ㅋㅋㅋ
지금은 저 할매들 살아계신가... 11년 전 영상이네
대포 껍대기
효, 정말 소중한 예의이고 지켜야 할 가치인데 요즘은 아예 사라지는 것 같다. 유교가 우리나라를 망쳤다고 하는데 우리나라가 그나마 다른 나라들과 달리 제대로 돌아간다면 그때문이 아닐까 싶다. 불필요한 허례허식은 없애더라도 기본 가치는 지켜나갔으면...
저런데는 아프면 그냥 죽는거 아닌가????
고목이란'
쿠팡 되나?
고목이란
어릴때먹어본나무틀냉면 정말맛있는데 요즘냉면은 냉면도아니다
꼬시네~'
싹 다 밀어서 건물 세워야제~~
롤대남 인성 ㄷㄷ
@@mazahwaka 저 루리웹 하는 40대인데요
초등학교 앞에 과수원
십원 이십원 주고
몇개 맛 보던 🍎 사과'
1970년대
맛을 아세요
중공군과 인민군이 포탄던진 마을인데 일본만 강조하는 제목
정신병자니?
평양도에서 어떻게 왔냐
과일~'
수저라 부르던 시절
음악소리 꺼라
성범죄 일어나고 은폐되기 딱 좋은 곳이네
걸을수 있다는것
누구을 찿아가지요
가장 멍청한
질문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