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변호사우영우 | EP5 | 하이라이트] [SYSTEM] 별명을 붙여달라는 수연에게 영우가 "봄날의 햇살" 주문을 시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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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2. 07. 12.
  • #이상한_변호사_우영우 5부 하이라이트
    #이상한변호사우영우 #박은빈 #강태오 #강기영 #주현영 #문지원 #유인식 #에이스토리
    매주 수목 9PM #ENA #Netflix 방영🐳
    #ExtraordinaryAttorneyWoo | EP5 Highlight
    #ParkEunbin #KangTaeoh #KangGiyoung #JooHyunyoung #MoonJiwon #YooInsik #MoonJiwon #YooInsik #A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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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9K

  • @user-ww6fe6zs1i
    @user-ww6fe6zs1i 년 전 +1799

    순수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도왔던 세상의 모든 누군가에게 보내는 작가님의 칭찬같아요. 비록 고맙다는 말을 바로 듣지 못해도 당신은 누군가의 봄날의 햇살이었음을 기억하라는 작지만 강한 응원...

    • @user-pe6qo7cc2u
      @user-pe6qo7cc2u 년 전 +18

      🙊

    • @sodamhappy
      @sodamhappy 년 전 +91

      이토록 아름다운 해석이라니.. 영상 보고도 울었는데 이 댓글 보고 또 울어요. 감사드려요.

    • @lodar6026
      @lodar6026 년 전 +7

      ㅠㅠ

    • @robertjason6549
      @robertjason6549 년 전 +34

      이 댓글 하나로 그동안 해왔던 작은 선행들을 보상 받는 느낌이네요

    • @dangdang9266
      @dangdang9266 년 전 +8

      다시봐도 좋다 조으다

  • @user-zw4mk8wc6l
    @user-zw4mk8wc6l 년 전 +9003

    이 말이 감동적인 이유중 하나는 우영의 입에서 나온 저 말엔 진심과 진실이 담겨있긴 때문

    • @user-gm8sc7kz1n
      @user-gm8sc7kz1n 년 전 +211

      영우입니다~ ㅎㅎㅎ우영아니고요~ㅎㅎㅎ

    • @user-ef1mx1xf8l
      @user-ef1mx1xf8l 년 전 +1098

      맞아요 정준씨

    • @raze1543
      @raze1543 년 전 +200

      @@user-ef1mx1xf8l 정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yy5fm2jk4n
      @user-yy5fm2jk4n 년 전 +80

      @@user-ef1mx1xf8l 정준씨 ㄹ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ng6wl7nf8d
      @user-ng6wl7nf8d 년 전 +28

      영준씨 T.T.T.T.T.

  • @leelay5495
    @leelay5495 년 전 +3805

    웬만한 신파 장면보다 더 눈물 난 장면... 덤덤하게 이유를 설명하는 장면인데 영우가 그동안 수연에게 느낀 고마움이 그대로 전해져서 너무 감동...

    • @leehyounji720
      @leehyounji720 년 전 +2

    • @user-se2dn1zs3t
      @user-se2dn1zs3t 년 전 +133

      나만 운게 아니네요 ㅠㅠ 진짜 억지 신파가 아니라 갑자기 주는 감동이라 더 눈물났어요

    • @user-yk4vk8cm2i
      @user-yk4vk8cm2i 년 전 +35

      최강동안최고미녀봄날의햇살 최수연은 정말 좋은사람..

    • @user-qp1py1im4e
      @user-qp1py1im4e 년 전 +15

      어제 세번 돌려보고 세번 다 욺ㅋㅋㅋㅋ 진짜 감동ㅠㅠ

    • @inssastudy
      @inssastudy 년 전 +1

      우영우 속 자폐에 대한 진실과 편견! 현실판 우영우도 존재한다?!
      krplus.net/bidio/f9R6nqaEaZvLnZg

  • @user-hk3eu5ss4j
    @user-hk3eu5ss4j 년 전 +914

    착한 사람이 호구라고 불리는 세상에서, 너는 봄날의 햇살 같다고 칭찬받는 거 너무 좋다...ㅠ

  • @yerimhuh174
    @yerimhuh174 년 전 +4845

    이 씬 초반에는 가벼운 개그로
    수연이 별명 붙여주고 넘어가겠구나 했는데
    영우가 진지하게 수연이의 배려들을 짚어주면서
    너무 따뜻했던 장면

    • @user-qg3xw1ft9o
      @user-qg3xw1ft9o 년 전 +22

      완전 동감해요

    • @jjk4891
      @jjk4891 년 전 +106

      저도 수연이 기대하는 표정에서 > 영우의 엉뚱한 답변 > 수영이 실몽 이런식으로 약간 우당탕탕 갈줄알았는데 이럴수가ㅠㅠ 티비앞에서 대성통곡함 ㅠㅠㅠㅠㅠ

    • @DownForceful
      @DownForceful 년 전 +149

      ㄹㅇ 폭풍설사 최수연이라고 할줄 알았는데

    • @mamabebrave
      @mamabebrave 년 전 +33

      자기가 의도하지 않고 한 배려 있는 행동들을 영우가 기억하고 있는 거에 감동했을 것 같아요..

    • @jnssh4760
      @jnssh4760 년 전 +13

      @@DownForceful ㄹㅇ ㅋㅋ 똥쟁이 비슷하게 지어주는줄 알았는데

  • @user-is4dy6qd2j
    @user-is4dy6qd2j 년 전 +4071

    다른사람이해도 감동적인말이지만 립서비스 못하는 영우가해서 더 진심으로 와닿았던 대사.... 봄날의 햇살...너무 따뜻하고 아름다운 말

    • @sukyeongkang5610
      @sukyeongkang5610 년 전 +31

      맞아요. 완전 이말 공감합니다

    • @assaassa7663
      @assaassa7663 년 전 +19

      우리는 대화를 나누지만 지어낸 말, 가식적인 말을 하는 때가 많다.
      그런 대화는 진실된 관계를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진실되고 솔직한 대화가 그립다..

    • @inssastudy
      @inssastudy 년 전

      우영우 속 자폐에 대한 진실과 편견! 현실판 우영우도 존재한다?!
      krplus.net/bidio/f9R6nqaEaZvLnZg

  • @user-wj2xx6ip7s
    @user-wj2xx6ip7s 년 전 +2663

    대사 볼 때마다 진짜 잘 썼다는 생각 든다 요즘 사람들이 견제, 경쟁이 너무 심하니까 타인에게 저렇게 진심 어린 칭찬을 받기가 어려운데 뭔가 이 대사가 그 한 구석을 찌른 느낌 나도 타인에게 저렇게 비춰지는 사람이 되고 싶고, 그게 어려운 걸 아니까 수연이가 정말 대단하기도 하고…뭔가 영우의 저 대사가 메마른 땅에 물방울 하나를 떨어트리는 것처럼 사람의 마음을 울렸음

    • @hsmlove260
      @hsmlove260 년 전 +18

      말을 왜 이렇게 잘해요?!
      내가 느끼고 표현하고 싶던 모든걸, 뭔가 그냥 감동이야! 이런표현 외 더 많이 표현하고 싶은 그것! 그대로 다 말씀하시네요~^^ 대단해요!

    • @user-hm1re7jl8y
      @user-hm1re7jl8y 년 전 +6

      내 무의식 중에 있었던 생각을 꺼내준 느낌 .. 글 너무 잘쓰세요

    • @user-jf6vz3gx7k
      @user-jf6vz3gx7k 년 전

      뭘 또 요즘 사람 얘기까지 나오냐

  • @user-fe9ow3yo8e
    @user-fe9ow3yo8e 년 전 +807

    최수연이 외면을 물어봣는데 내면의 따듯함을 차근차근 말해주는 우영우
    5화 최고의 명장면

  • @user-cv8uq7bx7b
    @user-cv8uq7bx7b 년 전 +3761

    이 장면 너무 감동적이었어요… 수연이의 배려를 하나하나 다 기억하고 있는 영우 ㅠㅠㅠㅠ

    • @user-yr4pi4sn1m
      @user-yr4pi4sn1m 년 전 +124

      맞아 ㅠ 맨날 밥 먹었냐고 물어봐주고 ㅠ

    • @user-is4dy6qd2j
      @user-is4dy6qd2j 년 전 +68

      츤데레마냥 챙겨주는 수연이도 너무 좋고
      또 그걸 티내지 않지만 모두 다 기억하고 봄날의 햇살처럼 따뜻하다 말해주는 영우도 너무 좋아😄 영우와 그라미처럼 수연이도 좋은 친구가 되길!

    • @user-is4dy6qd2j
      @user-is4dy6qd2j 년 전 +62

      대사 하나하나가 동화마냥 너무 아름다웠던, 감동적인 장면

    • @inssastudy
      @inssastudy 년 전

      우영우 속 자폐에 대한 진실과 편견! 현실판 우영우도 존재한다?!
      krplus.net/bidio/f9R6nqaEaZvLnZg

    • @user-bu4nz8wb9l
      @user-bu4nz8wb9l 년 전 +2

      우영우 , 표현 하지 않았지만 는 다 알고 있었다는 사실

  • @user-ol4pp2bp3y
    @user-ol4pp2bp3y 년 전 +3353

    더 감동을 느낄만한게 영우는 가식없이 솔직하고 진실만을 말하는 친구인데
    봄날의 햇살은 최고의 칭찬이지

    • @unicorn0505
      @unicorn0505 년 전 +92

      넌 아무 것도 몰라, 존 스노우.

    • @kai-mo
      @kai-mo 년 전 +23

      @@unicorn0505 ㅋㅋㅋㅋㅋㅋㅋ 닥쳐 257 ㅋㅋㅋㅋㅋㅋㅋ

    • @Kago4222
      @Kago4222 년 전

      @@unicorn0505 유 노우 나띵 존스노

    • @bmkim6271
      @bmkim6271 년 전 +2

      그런 감성이 없는게 자폐인데, 이걸로 우영우는 자폐가 아니라 소시오패스라는 복선임.

    • @cfffe5
      @cfffe5 년 전 +4

      @@bmkim6271 드립이죠?'

  • @OrdinaryKoreanFamily
    @OrdinaryKoreanFamily 년 전 +971

    별명 얘기 할 때, 황당한 드립이나 나올 줄 알았는데 진짜 상상도 못 했던 대사다. 이 드라마의 유일한 악역은 온갖 편견으로 드라마를 보고 있는 나 자신 밖에 없는 것 같다.

    • @user-jt2qf1uq7w
      @user-jt2qf1uq7w 년 전 +247

      저도별명 폭풍설사라고 예상하다가
      뒤통수맞음

    • @prettyyoung390
      @prettyyoung390 년 전 +36

      @@user-jt2qf1uq7w ㅋㅋㅋ ㅋㅋㅋㅋㅋㅋ 아니 ㅋㅋ 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

    • @oll9454
      @oll9454 년 전 +40

      @@user-jt2qf1uq7w 야아ㅋㅋㅋㅋㅋ너어는 진짜..ㅋㅋㅋㅋ

    • @user-mg5ns3tl8i
      @user-mg5ns3tl8i 년 전 +34

      전 과민대장 최수연 ㅠㅠ

    • @user-oe9dn7ej8u
      @user-oe9dn7ej8u 년 전 +7

      @@user-jt2qf1uq7w ㅋㅋㅋㅋㅋㅋ미쳤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bq9ke6wu7d
    @user-bq9ke6wu7d 년 전 +950

    대사도 대사지만 저걸 듣고 눈시울로만 감정 연기 하는 배우분도 레전드다...

  • @user-zm8xc7wd3m
    @user-zm8xc7wd3m 년 전 +7415

    본방으로 봤는데도 이 장면만 몇번을 돌려보는지 모르겠다.. 항상 챙겨주는 최수연도 좋고, 그거 알고 봄날의 햇살이라 말하는 우영우도 좋아ㅠㅠ 수연이 감동받은 표정보는데 나도 눈물나,,

    • @user-ku2qo8gq7j
      @user-ku2qo8gq7j 년 전 +71

      저두요 뭉클..는물흘림

    • @user-pd2hk9np9k
      @user-pd2hk9np9k 년 전 +28

      저두요..

    • @jej4438
      @jej4438 년 전 +35

      저두 ㅜㅜㅜ 음청돌려봄요 ㅠㅠㅠㅠㅠㅠㅠㅠ

    • @user-mf2jo8on9i
      @user-mf2jo8on9i 년 전 +24

      전 토트넘 경기 보다 영우앓이 로 본방 보다 요 장면서 움 ㅠㅠ

    • @user-jk3eg5gn5k
      @user-jk3eg5gn5k 년 전 +91

      돌려본거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저는 저 장면에 제가 위로받은느낌이랄까?
      누군가 날 이해하고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은느낌이들었어요

  • @dajeonghaning2513
    @dajeonghaning2513 년 전 +3304

    너와나가 아닌 본인만의 세계에서 사는 영우가 저렇게 느낄수 있을 정도로 따뜻한 최수연 캐릭터도 너무 좋고, 본인 세계에서의(?) 최고의 칭찬을 해주는 영우도 너무 좋다ㅠㅠ

    • @user-kn9od4mf8s
      @user-kn9od4mf8s 년 전 +1

      자폐장애인은 저런 거 못 느껴요 현실성 없음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년 전 +85

      칼바람부는 세계에서 잠깐 잠깐 비추는 햇살은 생명의 빛줄기이죠...

    • @footballismright6236
      @footballismright6236 년 전 +11

      @@lattelatte0707 몇 년만에 유튜브에서 본 댓글 중 최고의 표현이다 정말..

    • @user-yr2xc1wf3h
      @user-yr2xc1wf3h 년 전 +9

      @@lattelatte0707 와 이게 정말 맞는 거 같네요...빛 속에 머물러있는 모두와 다르게 혼자 구석 어두운 곳에 머물러있는 나에게 다가와서 유일하게 밝게 비추어주는 빛이 얼마나 고마울지...

  • @user-cx5fj8px8x
    @user-cx5fj8px8x 년 전 +3144

    최수연 캐릭터 진짜 너무 좋아 첫등장부터 심상치 않음을 느꼈는데 약간 냉한 분위기면서 한없이 다정하고 사소한 거 하나하나 챙겨주는 게 증말 기절

    • @user-yp8gy8ms2b
      @user-yp8gy8ms2b 년 전 +131

      목소리 자체가 편안하게 해주는 신뢰도 100의 목소리임.....

    • @user-sp3vb7tk8r
      @user-sp3vb7tk8r 년 전 +3

      애국보수의힘당 만세

    • @user-qbs6dgs5zxd
      @user-qbs6dgs5zxd 년 전 +13

      @@user-sp3vb7tk8r ㅋㅋㅋㅋㅋㅋㅋ 뭐야 갑자기 ㅋㅋㅋㅋ

    • @Hermes_696
      @Hermes_696 년 전 +24

      집안도 금수저… 아빠는 부장판사 오빠는 의사…. 근데 인성도 좋구..

    • @sweetbboom7246
      @sweetbboom7246 년 전 +11

      @@user-sp3vb7tk8r 이 좋은 댓글에 당신 같은 이상한 답글은 .. 너무 싫네요 .. 제발 좋은 댓글을 훼손 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닉값하세요

  • @user-wo5zu7hy9j
    @user-wo5zu7hy9j 년 전 +239

    최수연이 진짜 인간적으로 느껴진게. 한없이 잘 해주기만 한게 아닌, 때로는 질투도 하고 화도 냈었기에 더욱 인간적이라 느껴져서 몰입하며 본 장면이었음.
    수연이 표정에 감동과 미안함? 같은 오묘한 표정지을때 나도 같은 표정으로 감상함.
    눈물 찔끔 남ㅠㅠ

  • @magnetickillro-2332
    @magnetickillro-2332 년 전 +2902

    로스쿨에서 같이 다닌게 인연인지 사소한거 하나하나 칭찬으로 짚어주니까 크게 감동한 수연 ㅠㅠ

    • @user-bu4nz8wb9l
      @user-bu4nz8wb9l 년 전 +2

      사소한거 아니에요 , 누구라도 한두번 쯤은 밥먹었냐 물어보고 병뚜껑 따줄수 잇어요
      그러나 만날때마다 변함없이 계속 이렇게 해준다는것은 형제도 실천하기 어려워요
      값싼 동정 몇번으로 얻을수 있는 사소한 이름이 아니어서 눈시울이 붉어진 것임니다

    • @user-qu8wv7wy3s
      @user-qu8wv7wy3s 년 전

      @@user-dm8sz5ee8q 헐진짜요?

  • @user-jh2pi8sp8b
    @user-jh2pi8sp8b 년 전 +2045

    진짜...나는 그냥 물병 열어주는거 김밥 나오면 알려주겠다는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갔는데 거기서 친구의 따뜻함을 느끼고 알아주는 영우는 정말...ㅠ 타인의 따스함을 알아주는건 정말 최고의 재능인거 같다 영우의 말이 친구한테도 햇살같이 따스하게 느껴졌을거야..

  • @user-kx6wf4uf5w
    @user-kx6wf4uf5w 년 전 +464

    1:03 물병 열어줬다는 말에 물병 한 번 확인하는 시선 너무 좋다ㅜㅜㅜ과대 해석일 수 있지만 앞서 한두번 영우대신 물병 열어주는 장면을 넣어서, 수연이가 정말 무의식적으로 영우를 위해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한 번 더 확인시켜 주는 것 같음

    • @user-cr4qe1or3p
      @user-cr4qe1or3p 년 전 +21

      전혀과대해석아니시구요 작가.감독님이원하는부분을 잘 보실정도로
      우영우에 푹빠지신거에용ㅋㅋㅋ
      물병열어주면서
      어이구 넌 이것도못여냐
      어이구 힘이 이렇게없냐
      이런말이아니라
      전혀상관없는
      권모술수이야기를 한다는것.
      무의식중에 도움을 주는것
      물론배우님은알고계셨겠지만
      연기가 너무 좋으셨던것같아요
      그래서 그장면을보는
      ㅇㅅㅇ님이나 저같은사람들도
      푹빠진거겠죵ㅋㅋ

    • @user-et3gd2op9h
      @user-et3gd2op9h 년 전 +1

      피디들 전부 디테일 쩔어여

  • @user-pb9zp4gb4b
    @user-pb9zp4gb4b 년 전 +167

    저도 아스퍼거 증후군의 제자를 가르쳤었는데, 그 아이 보면서 진짜 많이 반성하고 감동하고 그랬었어요. 무심한 듯 '선생님 좋아요'라고 말하거나, 제가 아침마다 연주해주는 클래식들곡에 관심이 없는줄 알았는데 어느 날 무슨 곡인지 물어본다거나, 엘리베이터 구조물을 종이로 제작하면서 '촬영해 주세요' 한다거나... 지금은 더 멋있어진 그 녀석 보면서 부모님의 노고에도 감동하고, 또 특수교사 직종에 대한 소명감이랄까.. 그런걸 떠올리게 되고 그래요. 지금도 울 반에는 말을 하지 못하는 제자들이 많지만, 가끔 그 아이들의 눈을 바라보고 있으면 우영우처럼 그런 말을 해줄만한 친구들이 곁에 많으면 좋겠다...맘이 아프기도 하고 책임감도 느껴집니다. 이 드라마, 매화 엄청 기다리고 여러번 보고 있습니다.

    • @parksora6595
      @parksora6595 년 전 +11

      선생님 멋진인생 사시네요!!
      응원할께요 👍👍👍

    • @user-br6qf1wb9j
      @user-br6qf1wb9j 년 전 +4

      따뜻한 분~~
      가르침이 점점 무겁지 않길 바래요~

    • @user-cr4qe1or3p
      @user-cr4qe1or3p 년 전 +5

      천직이라는말이 잘어울리시는것같아요
      세상이 많이 변해서
      직업에 존귀 상하를 나누기는 좀 그렇지만
      천직이라는단어는 잘 맞는듯하네요
      아무나할수없는직업
      누구나할수는 있어도 다 잘하지는못하는직업
      등등
      멋있으세요!!

    • @user-zk1rs2cq4v
      @user-zk1rs2cq4v 년 전 +3

      선생님 응원하고 존경합니다

  • @SVTmcarat0526
    @SVTmcarat0526 년 전 +1630

    영우도 말은 안하고 있지만 항상 수연이를 고맙게 생각하면서도 좋은 친구라고 생각했던거구나..봄날의 햇살이라는 표현이 딱이다 진짜..

    • @user-kn4vx8xk3o
      @user-kn4vx8xk3o 년 전

      복날이다가오는줄모르나

    • @shoutllicalee1501
      @shoutllicalee1501 년 전

      친구라고 생각 하지는 않나봅니다. 유일한 친구 동그라미 라고 했어요

  • @user-qm5ki3xg8c
    @user-qm5ki3xg8c 년 전 +2042

    오늘 권모술수인지뭔지하는 권민우때메 증말 화가났지만 봄날의 햇살이라는 말 한마디에 감동받는 수연이 보고 힐링하고 감니다~~~~~내일 수연영우 많이 나와서 더 기대돼!!!!!!

    • @ad_persona6334
      @ad_persona6334 년 전 +38

      맞아요 그래서 내일 화가 더 기대되는..!!

    • @mrlim8540
      @mrlim8540 년 전 +27

      안그래도 내일 쿨링이 아니라 뜨겁게 ㅋㅋㅋㅋ

    • @user-ot1mw8ti2c
      @user-ot1mw8ti2c 년 전 +3

      감미다->갑니다

    • @user-yr7eh9hg8m
      @user-yr7eh9hg8m 년 전 +6

      근데 권모술수가말한건 틀린말이아님열받긴하지만 이드라마에 가장 현실적으로대답함

    • @shinwoosoon1
      @shinwoosoon1 년 전

      @@user-yr7eh9hg8m 근데어떤게틀린말이아닌거에요?다보고나서도모르겠어서ㅜ

  • @normal77079
    @normal77079 년 전 +62

    그냥 받기만 하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모든걸 기억하고 고맙게 생각해준다는건 상대방 입장에서 울컥하죠. 저것보다 더한 칭찬이 어딨을지.

  • @hwang449
    @hwang449 년 전 +1439

    우영우 봄날의 햇살 딕션도 좋은데, 수연이 농담치다 영우 말에 눈 빨개지고 눈물 어리는거 연기 너무 조아요☺️

  • @user-sy3nn6xh7s
    @user-sy3nn6xh7s 년 전 +3482

    하 진짜 갑자기 가슴 저리는 눈물샘 공격.. 눈물 찔끔 흘렸습니다🥲 너무 다정한 수연이를 알아주는 영우가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 @ad_persona6334
      @ad_persona6334 년 전 +31

      진짜 갑자기 찡해지는ㅠㅜ

    • @user-tk3os1eo4o
      @user-tk3os1eo4o 년 전 +33

      정말 갑자기 훅 들어왔어요 ㅠㅠ

    • @user-dv3xj9jw1d
      @user-dv3xj9jw1d 년 전 +39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 뭉클~~~

    • @kimnagyeong
      @kimnagyeong 년 전 +19

      저도요ㅜㅜ 너무 따뜻한 말이었어요

    • @user-jk3eg5gn5k
      @user-jk3eg5gn5k 년 전 +36

      순간 안구에 습기가.. 뭔가 저 대사에 위로받은느낌이랄까?
      누군가 날 이해하고 알아주고 위로해주는 것 같은느낌이들었어요!

  • @user-lh7zx9fe7m
    @user-lh7zx9fe7m 년 전 +21

    어느날 갑자기 내 인생 성적표를 받은 기분일 것 같아. A+로 가득한

  • @user-jx1vo5du3u
    @user-jx1vo5du3u 년 전 +702

    사람이 사람한테 봄날의 햇살이라니 이건 거의 최고의 찬사 아닌가..예상치도 못했는데 너는 봄날의 햇살이란 말 듣자마자 진짜 감동...ㅠㅠ

  • @amaing12
    @amaing12 년 전 +311

    이거보다 더한 칭찬은 없는거다.... 봄날의 햇살 생각만 해도 기분좋은거 아닙니까? 따듯한 바람 불어오는 봄기운....

  • @gogolbt
    @gogolbt 년 전 +2013

    "봄날의 햇살" 이라고 하는 순간 저도 모르게 가슴을 움켜잡았네요.
    이런 감동을 준다니...작가님 대단 하네요.

    • @user-ry5dq4kq7i
      @user-ry5dq4kq7i 년 전 +23

      저두 그 순간 가슴에 두손을 모았어요~ 최고의 장면입니다!

    • @user-yr3io2tk2b
      @user-yr3io2tk2b 년 전 +8

      가슴을 그렇게 하시다니 다들 부럽습니다

    • @user-xv4sh3dm9t
      @user-xv4sh3dm9t 년 전 +6

      작가님도 대단하지만 그 말을 표현하는 박은빈 배우님도 대단하네요 ㅜㅡㅜ 정말 울컥하게 했어요 ㅜㅡㅜ

    • @user-bj3gk3gc2j
      @user-bj3gk3gc2j 년 전 +5

      잡을 가슴이없습니다...

    • @gogolbt
      @gogolbt 년 전 +5

      이 사람들이..그 가슴이 아니잔아요?! ㅋ

  • @gyung1218
    @gyung1218 년 전 +60

    수연이는 늘 영우를 보면
    우영우 밥 먹었어? 하고 물어보더라고요
    회전문에서 화냈을 때도 영우한테 화낸것보단
    영우를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자신이 답답해서 그랬던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어일우 영우를 보며 스스로가 실속없는 사람 처럼 느껴져서?
    그래서 영우가 수연이의 다정함을 나열했을때
    더 감동이었어요.
    서툰 영우를 지나치지 못하고 도와주고 나서
    결국 영우는 일등하고 본인은 뒤처져서 괴롭다고 했지만..
    현실에서도 결국 수연이 같은 사람들 때문에
    인간적인 세상이 되지 않나 싶어요

  • @NOName-id3di
    @NOName-id3di 년 전 +251

    요즘 사람들이 감동받는 포인트가 “우연에서 나온 진심”이란걸 어떻게 안거지..? 작가 레알 천재

  • @k4460
    @k4460 년 전 +67

    이 장면은 수연이도 그동안 수많은 내적 갈등이 있었다는 점에서 더 와닿는 것 같아요. 수연이도 1화에서 '안쓰러워서 도와주다보면 결국 1등은 우영우고 난 뒤쳐진다'는 말을 했고, 7화에서는 '나는 시험 망쳐서 울고있는데 지는 1등하고 와서 고래얘기하고 있으면 한대 쥐어박고 싶다'는 말을 했죠. 또 3화에서 보면 아빠는 영우에게 '이 세상에 너랑 나랑 둘뿐인 것 같은데 딸인 너는 아빠한테 관심이 없다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자폐인의 특징을 보여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주변인이 어떤 고충에 직면하는지를 보여주는 부분이기도 해요. 수연이도 비슷한 느낌을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내가 도와줘도 영우랑 나 둘밖에 모르는 것 같은데 영우는 내 속도 모르고 고래 얘기만 하는 것 같고, 그럼에도 외면할 수는 없고. 근데 영우가 여기서 무심한듯 던지는 말로 알아봐준거죠. 너는 봄날의 햇살이라고. 영우가 알아봐주는 순간 수연이도 여러모로 복잡한 감정이 들면서 많은 것을 느낀게 아니었을까 싶네요. 드라마 후반부에서 더 다루게 되겠지만 수연이가 일방적으로 도와주던 관계를 넘어서 본인에게도 영우가 중요한 존재였고 소중한 인연이었다는 것을 느끼는 씬이 후에 나오게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 @sexysongyuqi
    @sexysongyuqi 년 전 +282

    처음엔 그냥 츤츤 거리면서 챙겨줘서
    그냥 같은 동기?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영우가 봄날의 햇살같다는 말이
    정말.. 감동이더라구요... 나한테
    해준것도 아닌데 왜 내가 감동..

    • @yuqicentric923
      @yuqicentric923 년 전 +2

      음..? 떽띠송우기님이 여기에..? 반가워요🌸🐳

  • @jele3438
    @jele3438 년 전 +1728

    영우가 수연이가 해준 다정한 행동들 다 기억하고 봄날의 햇살처럼 다정하고 따뜻한사람이라고 수연이한테 말해주는게 너무 감동이야..ㅠㅠㅠㅠㅠ초반에 권모술수가 나보다 강한사람을 왜 도와줘요? 라고 해도 결국엔 회전문잡아주면서 도와주는게 수연이라..ㅠㅠㅠㅠㅠㅠ

  • @voung1230
    @voung1230 년 전 +1137

    영우가 봄날의 햇살 같다고 한게
    로스쿨에서도 강의실 위치,휴강일,바뀐 시간표 알려주고 동기들이 자기 괴롭히는거 막아줬고 물병 못따는거보고 물병 따주고 김밥 좋아하니까 구내식당 메뉴가 김밥이면 연락해줘야겠다 라는 말에서 봄날의 햇살같다고 하는 표현이 넘 좋다

    • @actlove7
      @actlove7 년 전 +10

      대사에 다 나오는 걸 여기에 다 적음? ㅋㅋㅋㅋ
      대게 할일잍없나.
      아님 직원인가? ㅋ

    • @voung1230
      @voung1230 년 전 +97

      @@actlove7대사를 적든 뭘하던 내댓글에 그쪽이 뭔상관이세요 관심 끄세요

    • @user-ts3km9mf8l
      @user-ts3km9mf8l 년 전 +41

      @@actlove7 ㅋㅋㅋ 너무 억까인데

    • @phrasepa9523
      @phrasepa9523 년 전 +24

      @@actlove7 감동적인 명대사는 다시 되새기게 되죠. 그만큼 감동이 컸다는 표현

    • @user-wb8io3ck1h
      @user-wb8io3ck1h 년 전 +6

      @@actlove7 할아버지 제발 폰 좀 그만 보세요...

  • @amdong6228
    @amdong6228 년 전 +288

    윤경 배우님의 연기가 너무 좋다. 뜻밖의 따뜻한 말에 감동한 저 표정과 살짝 떨리는 눈꺼풀이 모든걸 다 설명해준다.

    • @user-oe9dn7ej8u
      @user-oe9dn7ej8u 년 전 +1

      오피스에서 뭐하share? 라는 드라마 한번 보세요
      윤경 배우님 주연인데 잼써요 ㅎㅎ

  • @user-cx6qd9lu1e
    @user-cx6qd9lu1e 년 전 +148

    권모술수 권민우로 빡침을 이 장면으로 녹아내림

  • @user-gj5ww7sz9r
    @user-gj5ww7sz9r 년 전 +874

    수연이는 영우가 늘 1등을 해서 허탈해했지만 다른 동기들이 영우를 괴롭히지 못하게하고, 강의실 바뀐거 알려주고, 구내식당에 김밥이 나오는 날이면 영우에게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하는 친구네요. 영우도 수연이의 마음을 알고 '봄날의 햇살' 이라고 표현한게 넘넘 이뻐요. 우영우X최수연 둘이 평생 친구해😭💛💛

    • @dongsik2_
      @dongsik2_ 년 전 +25

      동그라미 일 때문에
      김밥집에 있다가
      앞치마 두르고 회사갔을때도
      영우에거 밥 먹었냐고 챙겼어요
      이 장면 넘 좋아요

    • @linecrew6404
      @linecrew6404 년 전 +3

      최 to the 수 to the 연

    • @user-kq4ln5ly6n
      @user-kq4ln5ly6n 년 전

      너는 여름의 싱그러움 방수빈이야💚

  • @user-pp3ks4yb2y
    @user-pp3ks4yb2y 년 전 +5

    제게는 2살 터울, 자폐 2급인 남동생이 있습니다. 그치만 제 눈에는 누구보다도 사랑스럽고 예쁘고 귀엽고 잘생겼습니다. 세상이 미워지고 모든 것이 싫어질 때, 동생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근데 동생은 전혀 밉지가 않더라고요. 오히려 너무 예쁘고 귀여워서 동생 때문이라도 내가 누나로써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곤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제 동생은 정말 똑똑하다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가져다 주라고 부탁하면 척척 가져다주고 티비도 혼자 틀어서 보고 영어도 단어는 아닐지라도 알파벳 대문자 혹은 소문자를 읽을 수 있습니다. 덧셈과 뺄셈도 할 줄 알구요. 이렇게도 어여쁜 동생이 가끔 툭 하고 하는 말이 있습니다. 그런 말들을 들을 때면 괜스레 뭉클해지고 울컥합니다. 마치 동생의 진심이 들리는 것 같아서요. 우영우가 “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라는 말을 했을 때, 최수연이 가만히 듣고만 있었던 이유는 무엇보다 내게 진심으로 들리는 말 같아서였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당연히 속상합니다. “비장애인이었으면 좋았을텐데... “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저는 동생에게 배우는 점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웃는 방법도 배우고 노는 방법도 배우고 동생과 말하는 방법도 배우고 동생에게 들려줄 자장가도 배우고 어떻게 하면 즐겁게 사는지도 배웁니다. “ 그게 뭐 그렇게 대단한거냐.. “ 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시겠지만 대단하지 않아도 제게는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들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이 없어지길 바라고 그런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하지만 제가 이제껏 바라본 사회에서의 사람들은 현실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차별하곤 합니다. 학교에서도 장애인 친구는 비장애인 친구의 놀림 대상이었습니다. 제가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라는 작품의 작가님의 의도는 알 수 없지만 하나의 편견에서 벗어나 장애인도 비장애인과 같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제작한 것 같았습니다. 저는 우영우가 이 사회를 보다 잘 이겨내고 있는 것 같아 비록 드라마지만 너무 대견하고 기쁩니다 !! 외유내강한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우영우, 최수연 화이팅 🤍

  • @user-uz2bo6fg2x
    @user-uz2bo6fg2x 년 전 +54

    우영우는 눈물날 정도로 슬픈 드라마는 아닌데 뭔가 뭉클해서 눈물나는 그런게 있음. 진짜 진부한내용으로 이렇게 뭉클한 감정을 끌어내는게 작가가 필력이 좋은듯.

  • @yuns3279
    @yuns3279 년 전 +767

    이 드라마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한 장면. 착하고 밝고 어려움속에서도 우영우를 도와주는 많은 착한 사람들이 구성하는 드라마요

  • @noyaeboon_nameis_jeno

    영우는 로스쿨때부터 수연이를 동그라미 같은 친구로 생각한거 아닐까 물론 더 어릴때부터 친구로 지내온 라미만큼은 아니겠지만 영우가 차별을 받지 않고 다른 사람과 같이 동등한 대우를 받으며 살아 갈 수 있게 도와주고 영우가 힘들어하는 물병을 따주고 영우에게 필요한 정보는 모두 알려주는 좋은 친구이자 사람 이였으니까
    말로 표현을 하지는 않았지만 수연이를 마주하고 꽃샘추위로 추웠던 영우의 봄이 봄날의 햇살로 따뜻해지지 않았을까..

  • @leigh6139
    @leigh6139 년 전 +122

    와 억지감동 없이 너무 예뻐요.. 진짜 인간이 인간에게 들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

  • @user-rg3bh6zo7h
    @user-rg3bh6zo7h 년 전 +64

    우당탕탕이나 최고미녀 이런 건 겉모습만 보고 나온 별명인데 봄날의 햇살은 최수연의 속마음이 따뜻하다는 걸 캐치하고 붙여준 별명이라는 게 ㄹㅇ 감동적임

  • @user-hb3on2eo3z
    @user-hb3on2eo3z 년 전 +569

    우영우는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 같이 보여도 실상은 자신을 챙겨주는 사람들에게 따스함을 느끼고 큰 감사함을 느끼는 사람이라는 걸 보여준 장면 같음 ㅠㅠ 자폐 특성상 표정에서 감정이 드러나지 않아 상대가 잘 느낄수 없을지 모르지만 실은 사소하게 자신을 챙겨주는 행위들, 물병을 따주거나 자신을 챙겨주는 한마디 등에도 고마움을 느껴준다는 것을 잘 표현함 ㅠ 저번에 수연이가 불쌍해서 도와주면 어차피 일등은 영우가 하고 뒷바라지 한 꼴이 된다고 했는데 영우가 봄날의 햇살이라고 칭해준 것 만으로 그렇게 잠시나마 생각했던 자신을 돌이켜 보면서 울컥 할것 같음ㅠㅠ 갠 적으로 너무 맘에 드는 장면..

    • @tiger_hb
      @tiger_hb 년 전 +26

      반대로 겉으로는 드러나지 않았더라도 똑같이 상처 받고 똑같이 속으로 울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이 아팠습니다ㅠ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년 전

      @@tiger_hb 맞아요..티를 안내요.그래서인지 앞에 있는데도 함부로들 말해요ㅜㅜ

  • @ssss9592
    @ssss9592 년 전 +410

    막 장난이라던지 오글거리게 안받아들이고 영우가 진심으로 자길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한번에 받아들이고 감동받는것까지 갓벽ㅜㅜㅜㅜㅜㅜㅜㅜㅜ얘들아 행복해야해

  • @julietlee1665
    @julietlee1665 년 전 +186

    이거 보고 진짜 예상치도 못한 씬에서 감동이라서 눈물 많이 흘렸습니다 ㅠㅠ 여러번 돌려봐도 너무 진심어린 따뜻한 장면이예요

    • @julietlee1665
      @julietlee1665 년 전 +3

      또 보면서 또 울고있네요… 인생 드라마 장면이라고 생각하고 여러번 돌려볼거예요

  • @user-gr3uw7pd2i
    @user-gr3uw7pd2i 년 전 +5

    내가 로스쿨때부터 알게 모르게 너 도와줫는대 넌 모를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아니내 다 알고있내.너무 고마워.이런 느낌

  • @user-hs1us3ks9g
    @user-hs1us3ks9g 년 전 +801

    5화에서 가장 좋았던 장면 상대방이 날 봄날의 햇살이라고 말해주면 어떤느낌일까 궁금하네요 ㅎㅎ
    그리고 ㅎㅎ 아빠가 말아준 김밥은 항상 세로로 세워서 먹었는데 그내식당 김밥은 커서 눕혀서 먹는거 졸귀 ㅎㅎ

    • @September.
      @September. 년 전 +7

      눈물 날거 같네요..ㅜㅜ

    • @user-hs1us3ks9g
      @user-hs1us3ks9g 년 전 +7

      @@September. 맞아요 저도 저장면보면서 수연이 처럼 눈물날뻔 했어요 너무 감동적!!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년 전

      눈으로 확인하며 먹는 영우ㅎㅎㅎ

    • @user-fz8vc4fz2h
      @user-fz8vc4fz2h 년 전

      눈물날것같아요

  • @user-ur5fz3zb4v
    @user-ur5fz3zb4v 년 전 +883

    봄날의 햇살 같아 < 여기 발성이 너무 좋아요..
    정말 그 찰나의 멈춤과 나오는 말의 진심 ..
    수연이가 띵 하는 표정까지도... 정말 너무 완벽함

  • @user-nb8qq1oc5n
    @user-nb8qq1oc5n 년 전 +58

    이 장면 최수연 표정연기가 진짜 지림 개잘함…너무감동적임

  • @user-wt4bz1zm5r
    @user-wt4bz1zm5r 년 전 +180

    드라마이고, 설정인데도
    이런 말이
    평소에도 누구에게나 들렸으면..
    감정적인 사람이 아닌데도
    이입 되는건 나도 사람이구나;;
    참 볼수록 은근히 대단한 드라마이고, 이 작품을 만든 스탭들과 최선을 다한 배우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봄날의 햇살이라니... 왼쪽 눈에 습기가 차네요.

  • @gyu6153
    @gyu6153 년 전 +95

    영우가 하나밖에 없는 친구 동그라미라고 말할때 서운해 하는거 보고 좋은 사람같았는데 더 좋은 사람이었네

  • @ukjeans6647
    @ukjeans6647 년 전 +683

    1화부터 4화까지는 우영우가 자기 세계에서 펼치는 밝은 환타지였다가
    5화에 지독한 현실을 보여준다
    5화의 팍팍한 현실과 권모술수에 힘든 시청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봄날의 햇살 최수연을 보내주였다

    • @user-cd6rh3ch6e
      @user-cd6rh3ch6e 년 전 +40

      권민우 만이 아니죠. 의뢰인 이화ATM도 지독한 권모술수. 그런데 결국 우영우도 마찬가지였고...... 자신의 이익과 무관하게 누군가를 챙기는 따뜻함이 있음을 작가는 이야기하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 @mkrf1l688
    @mkrf1l688 년 전 +4

    내가 최수연으로 빙의하여 듣고 있는 듯. 나쁜 짓 안 하고 소소하게 주변 돕는, 우영우를 사랑하는 평범한 시청자에게 건네는 위로 같은 말.

  • @user-uh7iz3el1b
    @user-uh7iz3el1b 년 전 +3

    꼭 서너살 조카랑 대화하다 느끼는 벅참이랄까 사랑스러움이랄까... 너무 애기고 아무것도 모르고 말도 제대로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갑작스레 조카가 날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말했을때 느껴지는 놀라움과 순수함 꼭 그런느낌임

  • @user-jy8gl3bv7o
    @user-jy8gl3bv7o 년 전 +1445

    영우 인생에서 봄날의 햇살 같은 친구를 둔 것 자체가 큰 행운인 것 같다ㅠ❤표현을 잘 못하지만 항상 고마워
    하고 있고 수연이도 자신의 배려를 알아주는 영우에게 감동하는 훈훈한 장면😊권모술수는 보고 배워라!!!🔥

    • @user-qn1kg2vm7n
      @user-qn1kg2vm7n 년 전 +4

      노력이라기보다는 저사람 자체가 그런 사람임

    • @shp2310
      @shp2310 년 전

      친구 아님 영우는 친구 동그라미밖에 없음 친구로 인정안함
      상대방이 친구로 생각하던말던 영우는 지가 친구라 생각해야 친구임

    • @user-mi5pz8wl9v
      @user-mi5pz8wl9v 년 전 +4

      @@shp2310 뭐래

  • @user-vu7vi5gt5v
    @user-vu7vi5gt5v 년 전 +294

    아 권모술수 왜저래..;;; 하다가 이 장면 보고 울컥했어요...다정하고 따듯한 수연이랑 친구에게 고마운 마음을 예쁜말로 표현하는 영우..소중해..🥹

  • @user-dj6xt9ej7v
    @user-dj6xt9ej7v 년 전 +15

    이 장면 ㄹㅇ 훅치고 들어와서 눈물 핑했음 ㅋㅋㅋㅋ ㅠㅠ

  • @user-em2sx5iu5x
    @user-em2sx5iu5x 년 전 +120

    이번화는 이 장면밖에 생각이 안날 정도로 깜짝감동 씬이었어요.
    '봄날의 햇살이야' 라고 대사를 치는 순간.
    가슴이 쿵!

  • @zero-rb4em
    @zero-rb4em 년 전 +1140

    와... 본방보면서는 눈물 흘리느라 몰랐는데
    다시보기 하면서 소름....
    봄날의 햇살같던 모든 순간을 기억하고 있는 영우의 딕션, 눈빛, 톤을 완벽하게 연기한 박은빈 소름
    그리고 영우가 대사를 하는 동안의 수연이의 시선, 표정, 눈빛 이것도 소름
    아 진짜 연기 너무 잘하는거 아닙니까!!!!!

  • @user-cf1st5ol9s
    @user-cf1st5ol9s 년 전 +544

    이 장면 진짜 하이라이트..
    💚봄날의 햇살 최수연🧡
    수연이 감동 받는 표정이 킬포,,

  • @user-ot5so4ld6p
    @user-ot5so4ld6p 년 전 +11

    이 장면이 유독 좋은건 인정해준다는거.. 인정받기 어려운 세상에서 옳은말만 하는 사람이 인정해주면 세상 눈물이 날거같아요.. 눈물이 납니다

  • @user-om7nb5dc7h
    @user-om7nb5dc7h 년 전 +4

    " 너는
    봄날의 햇살같아 로스쿨 다닐때 부터 그렇게 생각했어.
    너는 나한테 강의실의 위치와 휴강정보와 바뀐 시험범위를 알려주고,
    동기들이 날 놀리거나 속이거나 따돌리지 못하게할려고 노력해.
    지금도 너는 내 물병을 열어주고 다음에 구내식당에 또 김밥이 나오면 나한테 알려주겠다고해.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햇살 최수연이야! "
    이말이 너무 가슴에 와 닿는다

  • @J_jerem
    @J_jerem 년 전 +173

    오늘의 킬포 봄날의 햇살 최수연 ㅠㅠ 아 심쿵 울 영우 최수연 따수운거 다 알고 있었엉ㅠㅠ

  • @TheSanghyuk77
    @TheSanghyuk77 년 전 +568

    와.. 진짜 작가님 천재신가.. 이런 표현 들으면 기분 진짜 좋고 흐뭇할 듯..

  • @user-xr2nl9dz9d
    @user-xr2nl9dz9d 년 전 +49

    영우가 하는 말은 좋은 대인관계를 위해 마음없이 그냥 상대방이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이 아님을 알기에 더 감동이었던 장면

  • @GEEK_TV
    @GEEK_TV 년 전 +86

    이 장면 보면서 안구 건조증이 자연치유 되었습니다 ㅠㅠ

  • @user-zf3fb4qk6f
    @user-zf3fb4qk6f 년 전 +1123

    음식물 입에 있는데도
    그 많은 대사를 또박또박 해내다니
    진짜 최고네여

    • @user-jh3iu6so1g
      @user-jh3iu6so1g 년 전 +2

      진짜 그러네요.

    • @user-jp9zx7jw2k
      @user-jp9zx7jw2k 년 전

      전 그래서 오히려 이질감이 들던데요,,, 저 장면에서만큼은 자폐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말이 아닌 일반적인 대사 톤과 딕션이 오히려 더 이상하게 느껴졌음...

  • @user-vd7kt7ry7z
    @user-vd7kt7ry7z 년 전 +205

    직접적인 고맙다는 감정표현은 없어도
    서술하듯 친밀한 감정과 그간의 고마움을 산출하듯 표현하니
    더 눈물이찡할수밖에 ...
    자폐와 일반인의 감정교류가 매끄럽지않아 지인조차 막연할텐데 주파수가 다를뿐 언저리에서나마 차곡차곡 감정이 쌓이고있다는표현 참 인상적이었어요

  • @Viexxxxx
    @Viexxxxx 년 전 +6

    내 좌우명이 이 순간 바뀌었다.
    '봄날의 햇살 같은 사람이 되자.'

  • @kckckc4157
    @kckckc4157 년 전 +8

    올해 나올 드라마 명장면 중에 이거 넘을 장면 없다고봄

  • @user-xg1kw5ps9j
    @user-xg1kw5ps9j 년 전 +583

    수연이 변하지 마로라 ㅠㅠ 진짜 넘 츤데레처럼 챙겨주는 봄날의 햇살 최수연 ㅠㅠㅠ 이거보고 울었어요 ㅠㅠ

    • @ussu5528
      @ussu5528 년 전 +2

      아마 태오땜에 영우한테 질투심 느꼈다가 다시 돌아올거 같아요

    • @xyanguy
      @xyanguy 년 전

      저정도 말해주면 호구안되고 못배깁니다 ㅋㅋ절대 못변해요 ㅋㅋ

    • @nonoyesno9638
      @nonoyesno9638 년 전 +1

      @@xyanguy ㅇㅈ 저 말 실제로 들으면 심장 내려앉을듯 너무 감격스러워서

    • @xyanguy
      @xyanguy 년 전 +1

      @@nonoyesno9638 간쓸개 다내줌 ㅋㅋㅋ내가 지 태양이라는데 ㅋㅋㅋ

    • @nonoyesno9638
      @nonoyesno9638 년 전

      @@xyanguy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jiny0102
    @ujiny0102 년 전 +63

    권모술수를 잊게해주는 봄날의햇살

  • @user-oo4pd5wf3n
    @user-oo4pd5wf3n 년 전 +19

    이렇게 다정한 사람들로 가득찬 세상이었으면 ..
    봄날의 햇살같은 수연이처럼

  • @user-ig2wu7re1d
    @user-ig2wu7re1d 년 전 +33

    10년이 지나도 명장면으로 남아있을 것 같다.

  • @user-uu7kz6gk7y
    @user-uu7kz6gk7y 년 전 +103

    저 사실에 입각한 이유가 레알 폭풍눈물 버튼임..
    강의실 위치 알려주고 시험범위 알려준거 사실, 애들이 따돌리지 못하게 '노력'한거 사실, 물병 뚜껑 따준거 사실, 김밥 나오면 알려줘야겠다고 한거 사실.. 누구 혼자만의 망상이나 착각, 입바른 소리 그런거 다 아니고 넌 진짜 레알 트루 사실로 좋은 사람이라는걸 말해주는것같아서 눈물 좔좔임.;

  • @user-ju6fl5jk2r
    @user-ju6fl5jk2r 년 전 +453

    너무 감동적인 내용인 듯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자꾸 나네요
    슬픈 내용이 아닌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착하고 정의로운 수연이와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다 알아주는 영우의 관계가 참 좋아요

  • @bimil1184
    @bimil1184 년 전 +11

    이 장면은... 이 드라마가 시청자들에게 GG 선언을 받아내는 장면이라고 생각돼요. 에이 세상에 이런 일이 어딨어. 드라마니까.. 라고 생각하며 드라마에 거리를 두던 시청자들이 아.. 정말 저랬으면 좋겠다. 저게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야. 하고 드라마에 완전 동의하게 되면서 거부감없이 드라마에 빠져들게 되는 분기점이죠.
    첫번째 분기점은 정명석 변호사가 우영우 변호사의 의견에 동의하고, 보통 변호사 라는 말은 실례인 것 같다고 사과하는 장면이죠.
    어? 이 드라마도 콩쥐 이야기고 콩쥐를 괴롭히는 사람인 줄 알았는데 아니네? 하는 묘한 따뜻함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 그 장면이었다면, 이 장면은 이 드라마에는 팥쥐도 없다. 는 걸 말해주는 장면이었다고 생각해요.
    최고의 장면이에요. 위에 구질구질한 구조적인 설명이나 이딴 거 없어도 정말 최고의 장면이죠. 시청자들의 가드를 해제시켜버린 장면. ^^

  • @humblebee6735
    @humblebee6735 년 전 +6

    이 장면에서 눈물 광광... 저는 장애인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언어치료사인데, 말을 잘 하지 못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거나 소통이 어려운 아이들이 대부분이에요. 그 친구들도 저를 봄날의 햇살 같이 느낄 수 있으면 좋겠네요. 그러러면 노력 많이 해야 하겠지만요🤣

  • @z_eous
    @z_eous 년 전 +8

    변호사 명패를 보고 뿌듯해 하던 영우를 보고 축하한다며 사진을 찍어준다하고, 영우 잠깐 퇴사? 했다가 우영우김밥 앞치마 차고 회사 왔을때 제일먼처 웃으면서 밥먹었냐고 물어봐주고, 대학교때부터 지금까지 옆에서 챙겨주고 하지만 항상 영우가 1등이고 본인은 뒤처지고 옆에서 사소하게 항상 도와주도 감정표현이 서툰 영우에게 실망할법도 하지만 항상 옆에서 챙겨준 최수연변호사 저말 들었을때 얼마나 울컥했을까ㅠㅠ 외모도 아름답도 인성도 아름다운 최변호사님ㅠㅠ

  • @user-vn8fc6tt5x
    @user-vn8fc6tt5x 년 전 +9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살면서 누구에게 이런 얘기를 들을 일이 있을까 생각하면 진짜 눈물만남….

  • @user-ej5wo2jx2y
    @user-ej5wo2jx2y 년 전 +11

    봄날의 햇살 같다.....이런말을 들으면 나는 평생 좋은사람이 될려고 노력할거같아요...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따뜻한말...눈물나게 감동했어요ㅠ

  • @JW-om9cn
    @JW-om9cn 년 전 +138

    마지막 말을 마친 후 아무렇지 않듯이 김밥을 먹는 장면에서 더 찡하네요.. 감동메이커 우영우
    +딕션 미쳤다...

  • @user-pw9fc9dh4k
    @user-pw9fc9dh4k 년 전 +54

    제가 보는 이 드라마의 또다른 중요 포인트는 바로 주변 인물들 인것 같습니다. 자폐증상을 가졌지만 따뜻하게 배려해주는 주변 인물이 딱 1명만 있어도 그들은 사회에서 저렇게 제 몫을 해낼 수 있다는 겁니다. 고딩시절 유일한 친구 동그라미,대학시절 유일한 친구 수연. 변호사가 되고나서도 배려해주는 팀을 만나니 훌륭히 제 몫을 해내고 있죠. 장애인들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가 얼마나 중요한지 잘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 @lattelatte0707
      @lattelatte0707 년 전

      네..경증자폐인은 상대가특성을 이해하고 소통방식을 조금 배려하면 함께할 수 있어요

  • @user-le8gx8bl9d
    @user-le8gx8bl9d 년 전 +99

    수연이가 로스쿨때부터 영우를 저렇게 챙겨줬구나
    그건 몰랐는데 생각보다 더 멋진여자였어 😏

  • @dallu_moon
    @dallu_moon 년 전 +5

    여기서 최수연의 반응이 더 찡했던 게.... 1화 권민우랑 엘리베이터 신에서 "쟤 로스쿨 때 별명 어일우였어요. 어차피 일등은 우영우. 난 걔 보면 괴로워요. 어설픈 모습이 안쓰러워서 도와주다보면 정작 걔(영우)는 1등하고 나는 뒤쳐지고... 학교 때나 여기서나 똑같네요." 라고 말했었음. 수연이도 영우를 도와주면서도 영우한테 열등감도 들고 속상했던 때도 많았는데 그럼에도 여전히 챙겨주고 있는 게 대단한 거고, 그런 불편하기도 속상하기도 한 마음을 내면에선 품고 있었는데 영우가 너무 극찬을 해주니까 더 울컥한 것도 있었을 듯

  • @MrHyukJinKwon
    @MrHyukJinKwon 년 전 +13

    전혀 예상치 못한 장면에서 감동 포인트가 훅 들어오니 타격감이 배가 되는듯 .
    그래서인지 이 장면만 수십번 봄 .

  • @Erica-tf4qr
    @Erica-tf4qr 년 전 +664

    나는 왜 수연이한테 해준 예쁜말에 내가 위로를 받았는지.. 수연이 따라 눈물 찔끔했다!! 수연이 최강동안 최고미녀 봄날의 햇살 다해!!!

  • @ssooyassoo
    @ssooyassoo 년 전 +56

    너는 밝고 따뜻하고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야
    봄날의 햇살, 최수연이야
    이 말할때 영우가 담백하게 말해서
    더 진심이 와닿는다 ㅠㅠ 꽉찬 진심이다

  • @user-nz2yt5oz6n
    @user-nz2yt5oz6n 년 전 +90

    이 드라마는 클리셰가 있는듯 없어서 더욱 좋다. 뻔한 대사가 나올것 같다가도 그렇지않아서 가슴에 울림을 주는 그런 장면들...정말 사랑스러운 드라마다.

  • @noelprincess
    @noelprincess 년 전 +102

    요즘같이 자극적인 장르 거칠고 폭력적인 컨텐츠가 난무한 시대에
    우영우라는 순수하고 인류애를 살려주는 드라마가 나와서 좋아요😍

  • @9oyo
    @9oyo 년 전 +168

    진짜 오늘 너무 감동이..
    수연은 늘 영우에게 밥 먹었냐고 다정한 안부를 물어주는 봄날의 햇살이네요~으악~~

  • @user-qt3np5jc2f
    @user-qt3np5jc2f 년 전 +53

    누군가 자기를 봄날의햇살로 생각해준다면 엄청 기쁘면서 감동먹을것같다

  • @user-dm2vm7wy8d
    @user-dm2vm7wy8d 년 전 +5

    착하게 살면 손해라는 생각이 자꾸 드는 세상에서
    저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드라마인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 @user-iz8kx1qm3c
    @user-iz8kx1qm3c 년 전 +6

    심지어 금수저 집안인데 착해…
    아빠가 부장검사에 오빠는 의사
    본인은 변호사인데… wow
    금수저 햇살. 최수연

  • @cj6401
    @cj6401 년 전 +252

    이 장면 마치 순수한 아이가 있는 느끼는 그대로 꾸밈없이 얘기 해주는거 같아서 더 찡하고 감동이였어요. 이번화 최고 장면!

  • @04h19m
    @04h19m 년 전 +74

    하 이 장면 진짜 눈물 광광 그 잡채임,,
    학창시절부터 영우를 알게모르게 많이 도와준 수연과 사소한 도움 하나하나 다 기억해서 따뜻하고 좋은 사람이라고 말해주는 영우의 관계성이 돋보였다ㅠㅠ

    • @moonfar82
      @moonfar82 년 전 +3

      울다가 님 때문에 잡채먹고싶잖아요!!!

  • @eddy1700
    @eddy1700 년 전 +19

    "우당탕탕 우영우는 내 별명이 아니야!" 표정 귀여운데 최수연 눈물에 묻혀짐 ㅠㅠㅠㅠㅠ

  • @doel8126
    @doel8126 년 전 +29

    봐도봐도 예쁜 장면이다 정말. 몇번을 다시 보는지..
    수연이 입장에서는 영우는 물론이고 누가 알아줄 거라는 기대 없이, 천성이 영우가 말한대로 착하고 다정한 사람이라서 당연하게 해왔던 행동들이었을텐데. 기억해주기를 기대하지조차 않은 행동들일텐데 영우가 그걸 하나하나 기억하고 오랜 시간 수연이를 봄날의 햇살같이 따뜻한 사람이라고 여기면서 그 다정함을 마음에 새기고 있었다는 게 정말 반전이고 감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