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괴담회] 가게 뒤편의 무덤 덕분에 일이 술술 풀린다? 과연 그것이 행운일까..?｜

일본무당이 말한것처럼 애초에 시작을 안하는게 맞지만, 일단 시작하고 돈도 쓸어담고 임신까지했는데 어째 가면서 감사인사도 안함. 영가입장서는 일주일 두번 음식좀 얻어먹고 백배이상의 이득을 줬는데 실컷 이용당하다 버려진 느낌이지.
끝마무리만 잘했어도 나쁜일이 덜생길수 있었쓸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은근 귀신이 못됐다느니 하는 사람들 있네. 주2회 과일이랑 술상 올리고 기도한거로 집 몇채 살 돈을 벌게 해줬는데 감사인사도 없이 그냥 가? 안빡치는게 이상한거지.

진짜 죽은 사람에게 소원을 비는건 별로 좋은 행동은 아닌것 같음.. 사유리씨 어머니 말씀대로 편히 영면하길 바라며 인사 정도로 그쳐야지 ~이루어지게 해주세요, ~들어주세요 하는건 뭔가 그거에 대해 대가를 치를 각오하고 해야할듯.. 더군다나 사연자님은 어떤 사연이 있는지도 모를 무덤에 인사를 드렸으니.. ㅠ

집 몇채 살정도면 나라도 기도드리겠다ㅋㅋ 사연자분이 마무리를 잘 못한게 실수인듯

근데 입장바꿔서 5년동안 살갑게 대해줘서 은혜도 베풀고 잘 되게 해줬는데 단칼에 베듯이 인사도 안하고 관계 끊으면 사람이라도 화나는데 귀신도 화날듯요.😨

이거 진짜같은데 무섭다 60살아주머니가 10페이지넘게 사연보낸거면 실화같다

무덤 주인입장으로서는 화날만하지 과일몇개 절 한 두번 받은거치고 돈이고 뭐고 다 하게 해줬는데 자기 잘나간다고 고마운거 생각못하고 나몰랑 하고 떠나버렸으니 눈돌아갈법하지

집 몇채 살 돈 벌게 도와준것치고는 마무리가 뭣같았네. 나 같으면 몇 천 써서 천도제라도 드려줬을듯.

5년동안 잘돼서 몇십억씩 벌었으면 정리할 때 뭐라도 하지....생각이 짧았던 것 같다 도움 엄천 받았는데

이거는 사연자 정말 쉴드 못친다. 떠나기전에 당연히 그동안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러고 인사해야하지 않나? 산사람들끼리도 저런일 발생하면 손절각.... 돈도 많이 벌게 해줬겠다...떠나기전에 역대급으로 큰상차리고 동생에게도 신신당부하고 갔어야했는데... 귀신이 화가나서 그동안 베풀어준거 도로 다 갖고갔나보네

도움만 받고 쌩까서 화났나봄

도깨비터 입니다. 공양을 하셔서 장사 잘되도록 터주가 도와주셨군요 장사도 길어도 5년 안팍으로 공양도 마무리 하시고 떠나셔야 했는데 ..마지막에 공양을 제대로 안하셔서 터주가 노하신 듯하네요

가끔 묘지 청소해드리고 시간 날 때 그 묘가 누구 묘인지 알아보고 가게 정리할 때 그분에게 그동안 감사했다고 진혼제 한번 드렸다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4일동안이나 초인종 누르고 예의있게 기다려준거 보면 그정도면 사연자 예뻐해 주었나봄.. 인사는 하고 천도제를 지내거나 비싼 술을 대접한다거나 나무라도 심어서 친구를 만들어주지...에혀

다시 생각하니 첫날 부터 넷째날 까지의 초인종 소리가 기회 였던 듯 마지막 인사하고 가라고.... 자기도 반신반의 하다가 맹신적 으로 무덤에 기도했으면서 계속 안 좋은 일 생기면 좀 가보지....

자필로 심지어 국제우편이라니...정성이다 진짜

아니 근데 초인종 4일동안 누르고 며칠 동안 무섭게 하며 경고하면 눈치까고 제사 드릴 법도 한데, 무당이라도 만나든지.. 안타깝네요 휴..

뭘 받았으면 고맙다고 인사를 해야 인지상정이지
집 몇 채씩이나 벌게 해주고 갖고 싶던 아이까지 가지게 되었으면 떠나기 전에 그동안 감사했다 앞으로 좋은 곳으로 가시길 바란다 이러고 좋은 무당 모셔와서 천도제라도 지내줬어야지 진짜 본인만 아는 사람이네..
사연 보내줘서 재밌게 들은 건 좋지만 참 답답한 분이시군요

5년동안 그렇게 해줬는데 고맙다고 못할망정 무덤의 저주라니....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기적임 끝을 보여주네.

저거 이름모를 무덤에 있는 존재가 신이되려고 한게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듦 일본인들이 집안에다 제사상? 차려놓고 죽은 가족 혹은 조상이나 집안 대대로 모시는 신한테 기도를 올리는 모습은 애니나 만화 드라마등을 통해 종종 볼 수 있는데, 아마 저 무덤의 주인은 사연자의 기도를 통해 신이되려 했는데, 섬기는 사람은 어찌보면 사연자 하나고 원래부터 그리 좋은 령은 아니어서 악신이나 허주잡신이 된게 아닌가 싶음.. 유일하게 섬기는 사연자가 떠나니까 나름 신이랍시고 베풀었는데 기도도 없이 그냥 가버리니 처음엔 몇번 경고했지만 그 마저도 듣지 않자 죽이려 들었고 사연자가 일본을 떠나니까 바다를 건넜기에 그 힘이 약해져 그 화를 식당언니가 받았고 사연자가 목숨은 부지한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듬

이래서 인수인계가 중요합니다

그러게 왜 그렇게 잘 해준 그사람한테 감사인사 안 했어 ㅜㅜ 애기는 무슨죄에요 아이고 마지막에 지금까지 감사했다고 일년에 한 번이라도 찾아뵈고 아기 낳으면 아기도 보여주고 이제 저는 안 온다고 잘 지내라고 그렇게 하면 될것을,,

이게 제일 무서움 내기준 ㄹㅇㅋㅋㅋ 저 정성스러운 손으로쓴 편지부터 믿음이 너무감

사연보낸분이 진짜라면 사실 모르는 무덤에 소원을 빌거나 절하는건 위험한게 맞습니다.그런데 처음에 저귀신은 도와줬죠?이게 머냐면 저귀신은 연고가 없는데 누군가 제사밥을 챙겨주니까 정말 고마워서 연고도 없는 귀신이 자신이 짜낼수있는 신통력을 최대한 짜내서 도와준겁니다.그런데 자기후손대신으로 생각하고 도와줬는데 마지막이라는 인사도 없이 가버리니까 저 귀신은 자기가 줬던걸 뺏고 싶겠지.배신감. 사연을 보낸사람은 정말 운이 좋게 도와주는 귀신을 만났는데 마지막에 정리를 못해서 이런일이 닥친듯...물론 모르는 무덤에 절하고 소원빌면 안된다.도와주는 귀신이 있을확률이 흔하지않으니까

아니 자꾸 이상한일이 일어나는데 어떻게 무덤일을 생각을 안할수가 있지...? 최소한 감사 인사라도 드렸어야지..

가게 넘길 때 마지막이라 고하면서 그동안 감사했다면서 지금껏 본 적없는 상을 푸짐하게 차렸음 좀 나았을까요?
귀신한테 도움을 받으면 마무리를 깔끔하게 해야된다고 하긴하더라고요.
이야기는 딱 도깨비터 이야긴데...
꼬까신 다음으로 재밌었습니다~

백대표님은 말씀 하셨지.
망한 가게에 왜 또 똑같은 가게를 차리냐고.

귀신에겐 함부로 빌면 안된다는 거죠 자기가 신인줄알고 자꾸 뭔가를 요구하게 되고 안해주면 해코지하고 ㄷㄷ 그 아주머님 이젠 정말 행복하시면 좋겠네요

이승이나 저승이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고 느껴짐

이래서 항상 사람은 마무리가 중요하다는 옛 선조의 말씀이 틀린게 하나없군요 ..

한국 무속신앙? 쪽에서도 기본적으로 어설프게 시작해서 끝맺을거면 처음부터 시작하질 말아야 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미 시작했으면 공들여서 빌고, 마지막에 엎을때도 절차에 맞춰서 공들여 엎어야 한다고. 그걸 잘못 엎으면 이후에 계속 나쁜일이 생기고 잘못하면 그 자식한테까지 영향이 간다나...ㅠ과일과 술 놓고 그러신거면 거의 제사처럼 해놓고 빈건데 너무 홀랑 엎어버리니까 원래는 도와줬던 터의 존재가 화날만도 함. 왜 장사 잘 되는 터는 무슨 터라고도 하잖아요. 거기에 머무는 존재가 있기도 한다고. 뭐 게다가 평소에 큰 걸 해주신 것도 아니었던 것 같은데 그냥 사정이 이렇게 되어서 가게를 접게 되었다, 전처럼 매일같이는 아니더라도 자주 찾아와서 챙기겠다하고 마무리라도 하셨더라면 이정도까지는 아니지 않았을까요. 참 여러모로 안타깝고 아쉬운 이야기네요ㅠㅠ

당장 가게가 안돼서 망하게돼서 너무나 다급하니까 별짓다해서라도 버티어 나갈심산으로 기도를해서 효험을 본게 아녀? 그귀신이 살려준거고 부도축적하고 안생긴 아기까지 가지게 해주었으면 제삿상이 문제가아니라 나같으면 크게 천도제라도 지내주어서 천당에가게 해줄판인데 좋은것!만취하고, 가게접게 됐으니까 이제끝이다 하고나몰라라 하니까 쓰니에게 준선물 도르가져 감 그래도 더이상 더큰피해를 보지않은게 천만다행 입니다

장사가 끝나고 4일간 문을두드린건 마지막 제사를 올리라는 무언의 압박 또는 기회가 아니였을까 싶네요..

마치 서양의 코볼트같은 존재구만...
코볼트는 요괴지만 가끔 인간들의 집에 얹혀 살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코볼트를 집안에 들여놓고 매 끼니마다 음식을 제공해주면 재물운이 트이고 가게가 번성하지만
코볼트에게 음식을 제공하는 걸 잊어버리는 순간 코볼트가 화가나서 제멋대로 굴기 시작하는데
그 때부터 그 집안에는 온갖 재앙이 시작된다고 함.

허안나 김숙을 이 프로에 캐스팅 한건 신의 한수

남 모르는 무덤은 그냥 조용히 잘 차려드릴수는 있어도 뭘 빌거나 바라면 안됨.. 위험함 ㅠㅠ

애초에 귀신을 안믿는 사람이면 이해가 되는데 무덤에 빌어서 장사 잘된거라고 생각하면서 음식까지 바치고 기도할 정도로 믿는사람이 지 장사 끝났다고 이상한일이 계속일어나고 찜찜한데도 끝까지 무시하고 방치하니까 그런일이 일어나지
ㅈㄴ멍청한듯

그와중에 강아지가 너무 귀엽습니다.

실제로 혼령의 도움을 받은 두번의 화장의 주인공 분도 뭔가를 바래서 그 부부를 화장시켜주고 제사까지 지내준게 아니고 온전히 선의로 한 것이기에 그 부부가 은혜를 갚았던 걸 생각하면 이 사연이 더 무섭고 와닿네요

사람들은 이게 문제야. 고마운걸 몰라. 안일해지는거지.

ㄹㅇ 저정도로 도와주셨으면 이제 못온다고 주변에 꽃이랑 과일나무라도 심어두고 오겠다..

이야기 그대로 라면, 다른거 없고 걍 마무리 안해서 그래 마무리를.
사회생활도 글잖아 끝마무리가 중요한건데
생각을 해봐 누가 나한테 잘보일려고 평소 이것도 주고 저것도 주면서 막 잘해. 그러다 잘나가니 볼장 다봤고 떠날때 인사도 없이 쌩~? 이건 사람이라도 개빡치지..
사연자분의 본인이 개인적으로 노력을 하셨었더라도 조금이라도 덕봤다 생각하면 마무리는 잘하셨어야죠 안타깝네요 그래도 다행입니다

인사가 만사라더니.. 마지막 인사가 이렇게나 중요한 거였군요. 좋은 교훈이네요.

목소리 일부러 무겁게 잡고 하는것보다 간단 명료하게 딱딱 짚어주는게 나음... 김숙씨 멋지심

아기가엄마를 지키고간게 아니라 귀신이아기를 가지고간거네그냥 왜거기를찔렀겠어

귀신 한테 빚을 지고 나중에 잘먹고 잘사니까 모른체 하니..... 죽은 사람 에게 장사 잘되게 해달라고 부탁 했겠구만 죽은 사람 앞에서 소원비는거 아닙니다

아기가 엄마 지켜주고 대신 갔나보네요... 주방이모도 목숨으로 빚을 갚았고, 자칫하면 사연주인공분도 당할 수 있었는데 아기가 대신 엄마지켜주고 떠난듯.ㅠㅠㅠㅠ

이름모를 무덤은 예의상 인사만 하고 지나가라고 옛날에 어른들이 그렇게 들었던걸로 알고 있어요

옛말에 이런속담 있잖아요.. 사람은 화장실 갈때 나올때 틀리다고" 소원 이루도록 도움줬으면 감사하고 고마운줄 알아야 되는데... 그걸 무시하니 탈이났나 보네요 안타깝습니다

근데 무덤인사를 까먹고 난 뒤에 이상한 일이 생기면 무덤에 한번은 가볼생각을 해야하는거 아닌가. 본인도 까먹았다는 걸 알아놓고서
보는내내 저러다 유산하는거 아니야 했는데 진짜 그렇게 되어버리니까 그건 가슴 아프다

신에게 기도를 드리면 모를까 이름 모를 무덤에 기도를 하는건 좀 아닌듯 하네요..아무리 좋은일이 있었다 하더라도..

동생분께 인수인계 하기 전에 깔끔하게 마지막 기도 드렸으면 상황이 달라졌을까요?
ㅠㅠ 뭔가 마지막 마무리를 하지 않아 화가 났던걸까ㅠㅠ

그래도 재산을 그리 불려줬는데 나라면 신발좋은 무당분모셔서 감사기도 거하게 올리고 허락만 한다면 무덤주변 리모델링 해 드리고 좋게 마무리하든 뭐든 하겠구만~ ㅡ.,ㅡ

세상에 공짜는 없다...인건가..

가게를 넘긴 뒤에도 제사를 계속 했으면 문제가 안 생겼을 것 아닌가... 제사를 안 드리면 계약 위반이지...귀신하고 계약을 했으면 지켜야지....

귀신덕을 봤으면 그 덕으로 귀신도 좋은 곳 보내줘야지. 준만큼 받고 받은만큼 주면되는게 도리고 세상 이치인건데...

죽은자를 기리거나 제사란걸 해줄때, 나와 연고, 친인척이 아니시고 붙은 귀신을 떼거나 잠시 기도를 드릴때는 상에 쌀 한주먹과 동전 몇잎놓고 큰초에 불을키고 제를 올리시는겁니다,(예시:좋은곳으로 가세요)
과일이나 음식등을 올리는 행위는
"당신을 모시겠습니다" 라는 뜻이니 조심하시고 그 무덤 주인분 신이되려다 마신거같은데 도깨비터 주인인것도 같고 잘부리시고 떠나셨으면 부와 명예가 따르지만 게으르거나 은혜를 입으면 책임감이나 무게 갚는 성격아니시면 감당하기는 힘들죠..(예전에 했던거라 기억이 가물해서..촛불키는걸 까먹었네요)

0:44 우와... 자필로 18페이지나...
사연자 분 나이가 60대라고 해도
요즘 60대는 젊게 살아서 자판은 기본인데, 자필은 진짜... 정성이다.
찐으로 시청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정성이야... 대단한 분이다.
9:50 무덤 귀신이 계속 기도 올리라고
연속으로 찾아왔네...
그리고 문 여니까 집에 들어왔고... 헐...
이래서 기도든 제사든 한번 지내기 시작하면, 죽을 때까지 지내야 한다.

3:09 김구라.. " 장사가 안되면 다 그래 .." ㅋㅋㅋ

이걸 보니..세상엔 부모 자식간에도 공짜가 없는데, 하물며 모르는 돌아가신분 무덤에서 제사를 지내서 돈을 벌었으면 반드시 그 댓가를 잘 치루고 나왔어야지. 시작도 중요하지만 끝이 중요하다는걸 일깨워주네.
아 일본에 가서 신사에 동전 던지거나, 동전던지면서 기도같은거 절대 하지말라고 말하더라 내 일본인 친구가. 특히 종교 있는사람
불교믿는 사람이든, 기독교를 믿는 사람이든..
절대 신사같은데서 함부로 동전 던져서 소원비는거 하지마세용!

끝 마무리라도 잘했어야했는데
그냥 가버리니까 거기서 기도받던 무덤주인이
빡칠대로 빡친거임

그동안 감사했다고 푸짐하게 인사라도 드리고 가시고 가끔이나마 들러서 인사드리겠다고 하고 가셨어야 했는데
세상에 공짜가 어딨어요

근데 어떤 사연의 무덤인지도 모르는데..장사 안된다고 무작정 비네..안찝찝한가 😂
게다가 기도가 효험이 있었으니 나같으면 더 소름이었을듯

그렇게 잘되도록 도와줬는데 어째 도운 존재한테 뭐 인사도 안하고 떠나. 재산 다 앗아가지 않은걸 다행으로 여겨야할듯

정말 무서운 이야기네요.
무서운 이야기를 너무나 좋아 하지만
절말 소름 끼치도록 무서운 이야기 였슴니다
엠뚜루..참 맛난 방송입니다

이사연 무서웠어요. 사연자분 가정에 편안함만 가득하시길..

사연자분이 조금의 선물로 더큰 선물과 복을 받았는데 그걸 다 쌩까고 먹튀하면 무덤 귀신 입장에서는 ㄹㅇ 배은망덕하지.. 가는게 있으면 오는게 있다라는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에요

심야괴담회 보고 싶을 때 딱딱 올라와서 넘 조음

좋은 컨텐츠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모르는사람한테 부탁하고 음식주면서 기도를한건데 나중에는 돈도벌고 이것저것 운이들어오니까 나몰라라 한거잔아 그러니가 자기가 다 도와줬는데 등돌리니가 개빡칠수밖에없지 누구나 화가나겄다

13:48 무서운데 강아지 졸귀

죽은분 무덤에서 기도해서 먹고살돈 다 벌어줬더니 걍 쌩까고 가버리네 나였어도 눈 빡돌았을듯 사연자 분께서 끝마무리를 제대로 못하셔서 그런듯

집 몇채면 매년 두번 부침개 풀코스 쌉가능이다 진짜로....

와....... 광고가 나를 살렸다

행복하세요.

제사를 지낸다는게 결코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로구나

일본 어학연수 시절에 진짜 일본 귀신 봤는데, 내가 그때 일본어를 잘 못해서 한국말로 막 소리치니까 멍하니 쳐다보더니 뭐 씨부렁씨부렁거리면서 그냥 가던데...

참....해서는 안될 짓을 하고 감사인사도 제대로 안하고....뭐라 할말이 없네요

매일목요일10 시잘챙겨보고있읍니다!

귀신과 거래는 애초에 시작 안하는게 좋긴한데 막상 시작했으면 또 귀신만큼 정직하게 거래하는 존재는 없음.
시작이 뭐 악귀처럼 나타나서 공물 바쳐라 한것도 아니고 사연자가 당장 급하니까 바쳤고 저 존재는 공물 받아들이고 곱절로 쳐서 보답해줌
그동안 한번도 공물 더 바치라고 괴롭힌적도 없고 스스로 정성껏 감사한 마음으로 더 풍성하게 차려드리고 했으면 저 존재는 복을 더 많이 베풀었을듯
물론 한번 시작하면 계속해서 해야된다 이런 걱정도 있는데 저만큼 보답해주는 존재라면 대를 이어서 계속 모실만한 가치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함
산 사람 인연 끊기도 힘든데 하물며 귀신이니 이미 지나간 일이지만 마지막에 더 예의 차려서 절차대로 마무리 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물론 당시 저렇게 상황이 일어나서 힘든 상태면 저런거 하나도 생각 안나실만 하고.. 안타깝네요 참

세상에 거저주는건 없다는 교훈이네요.

모르는 묘에 소원 빌거나 사당을 함부로 지어서 소원 빌면 안됩니다.

와, 이 얘기 심야괴담회 제가 꼽는 베스트편이예요!

일본거주 제보자분이 직접 자필로 쓰셨다니...18장.. 세삼 제가 다 감동이에요 ㅠㅠ

일주일에 꼴랑 두번 과일하고 기도 한 번 하는 걸로 집을 몇채를 살 정도로 손님 몰아줘서 돈 벌게 해줬더만 무당 불러서 감사굿이라도 몇천만원치 해줘도 모자랄판에 아는 동생한테 가게 넘기면서 귀찮다고 늘 하던 감사 기도도 안하고 손절치는 인성... 실화냐?? ㄷㄷㄷ 그리고 동생이 안믿는다고 하더라도 본인이 직접 겪었으면서 설득하기도 뭐해서 니가 알아서 해라 했다니...ㅋㅋㅋㅋㅋ 인성이 아주그냥 ㅋㅋㅋㅋ

마지막이 대박이네요
들으면서 가까운 무덤에 가서
일 잘 풀리라고 부탁 좀 하려했더니
ㅎㄷㄷ.. 관둬야 겠어요 ㅋㅋ

대박 후덜덜

새로 올라올때마다 너무 설렌다ㅠ 아껴봐야지ㅠㅠㅠ

지금까지 들은것중에 제일 실화같아서 무섭다;

배우님들 연기 너무 잘하셔서 진짜 무서움...

저주가 오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
저 무덤 주인은 술올리고 기도해서 가게 손님도 들여주고 집 몇채살돈을 벌게 해주고 소중한 생명도 줬는데 이제 어느만큼 했다고 딱 끊으면 화가 나지 안나냐고 ,, 마무리를 못한게 문제지

와 이건 찐이다..

장사 잘되서 집몇채 사게 해줬더니 저주 ㅋㅋㅋㅋㅋㅋㅋㅋ귀신도 어이가 없을듯ㅋㅋㅋ

근데, 기도 안하고 주인이 바뀐다고 말도 안 한게 잘못인거 아닐까요. 왜 안 오냐고 화 냈을 거 같네요. 무덤의 저주를 생각하는 것보다 감사인사가 먼저 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이지요. 남이 자기를 도왔으면 응당 보답을 해주는 것이 도리 이란 것을요.

돌비 에서 직접 설풀어주셨던 사연 같아요!

1시간 전은 못참지)))♡

근데..... 저는 왜 저 귀신이 옛날 시대에 죽은 총각귀신이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까요? 그... 사연자 분도 남편분 하고 떨어져서 혼자 가게 차려서 지내셨다고 하시고, 그 귀신이 한 행동들도 뭔가 집에 찾아와서 지켜보고 자고 있는데 팔 다리를 휘감거나 뒤에서 끌어안는 것 같았다길래... 그래서 뭔가 자기무덤에 와서 음식도 차려주고 챙겨주길래 귀신딴에는 제 여자라고 생각해서 가게도 잘되게 해주고 했는데 돈 다 벌고나니깐 자기 더이상 찾아오지도 않고 입 싹 닫고 자기 남편하고 합쳐서 살려고하니까 귀신입장에서는 배신감 느껴서 당사자랑 주변사람에게 해코지를 한게 아닐까 라는 생각도 들어서요! 너무 과한 상상인가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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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귀엽당

마무리를 잘 지어놓고 가야지..신의를 깼네

처음에 좋은 얘기들이여서 몰랐다가 아 이거 무서운거였지..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