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 오브 어스 2에 왜 분노하는가

1편 : 존윅이 강아지를 구함.
2편 : 존윅이 갑자기 죽고 강아지가 복수를 시작함. 근데 마지막에 복수 마무리해야할 타이밍에 갑자기 개껌 날아와서 개껌을 쫓아감.

'모두가 원하던 마스터피스가 아니라 니들만의 마스터베이션이다'
인상적인 표현이네용

라오어1:리얼 영화같은 게임
라오어2:영화 리얼같은 게임
어디서 들었는데 어디서 들었는지 기억이 안나네

홍대 거리 골목에 낙서되있던 희대의 명언이 있습니다.
"오늘도 예술가인척 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딱 그짝이죠. 네?

마지막 팡야 담당한 로젠입니다. 이번 라오어2에 실망을 넘어 상실감을 느끼신 팬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었으면해서 만든 영상이, G식백과의 자료로 쓰여져서 감동입니다ㅠ 고맙습니다 김성회님 :)

내가 진짜 역겨운점은 너티독 얘네는 자기들 신념을 위해 "이번에 돈 못벌고 욕먹더라도 우리 뜻대로 해보자" 이런것도 아님ㅋㅋㅋㅋㅋㅋㅋ 돈은 돈대로 벌려고 트레일러에서 조엘 살아있는것처럼 하고 플레이어블 캐릭터 둘인거 숨기곸ㅋㅋㅋㅋㅋ지들도 결국 돈 벌어야하니까 그렇게 해놓고는 마치 지 한몸 불살라서 세상에 메시지 던진마냥 구는게 너무 역겨움;

4:45 이부분은 진짜 지금봐도 대사 잘짜인듯

"오늘의 한줄 요약"
"너티독의 그래픽과 물리엔진 직원들은 락스타로!"

닐 드럭만은 집에 무장강도가 들어오면
죽임을 당하면 됩니다!
그 무장강도는 누군가의 아들이며 남편이며 아버지였고
알고보니 정신질환에 만취 상태였거든요!
또한 성소수자여서 연민의 감정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복수는 하면 안 됩니다. 복수는 복수를 낳으니까요!

05:09 "영화는 최애캐, 게임은 주캐" 이 말이 참 와닿는다
게임은 직접 캐릭터를 플레이하면서 주인공과 일체 되는거니까
그래서 조엘이 골프채로 후려쳐질때 불쾌하고 화가 났던건
나를 후려치는 것과 같았기 때문이었구나.

본업에 극한까지 충실하면 그게 예술이 되는거라고
진짜 공감공감 대공감 이 형 너무 멋졐ㅋㅋㅋㅋㅋㅋㅋ

요약하면 이거 아님?
1편 : 당신과 반려견의 마음 따뜻한 이야기
2편 : 그 반려견으로 만든 보신탕 먹은 이야기

해체주의를 표방한답시고 차 팔아놓고 시속 100 넘으면 모든 파츠가 해체되게 만든 것과 같은 대참사.
그래놓고 사람을이 항의를 하면 환경을 생각하지 않고 차를 모는 인간에 대한 비판적 예술이라면서 그 반응은 당연한거다 라는 입장을 내놓은 것과 같습니다.
미친건가요 진짜.

그렇게 당당하면 트레일러 낚시를 하지 말던가
장면 짜집어서 조엘 중후반부에도 살아있는 것처럼 트레일러 처올리더니 이게 뭐 하는 짓이야
게임 살려고 돈 낸 거지 드럭만 일기장 살려고 돈 낸 건 아닌데

진짜 다행인게.. 일이바빠서 까먹고 예판 놓쳤고.. 우연히 유튜브를 켰다가 이거 플레이 하는걸 봤다는거..... 돈굳었다.. 그리고 내 라오어는 1편에서 끝 조엘과 엘리는 정착해서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니 ㅆㅂㅋㅋㅋㅋㅋ 영상 중간에 광고가 있는데 골프광고 나오넼ㅋㅋㅋㅋ 유튜브 알고리즘 미쳤넼ㅋㅋㅋ앜ㅋㅋ

못배운 어른보다 배운줄아는 어른이 무섭다

예술적 측면에서도 3류임;; 지들이 프로파간다를 만들면서까지도 그렇게도 외쳐대던 해체주의, 즉 포스트 모더니즘 자체가 현대에 이르러 그 취지에 맞는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해 왔고, 라오어2가 온전한 해체주의로도 보기 힘든 게 1편과 연관지었을 때, 개연성이 개판, 막판, 거의 쓰레기 수준이다. 더군다나 그 불완전성은 게임 외적인 부분에서 더해지는데 진짜 예술을 하고 싶었으면 마케팅이나 트레일러를 통해서 유저들을 속이지는 말았어야지. 어떻게든 한 장이라도 더 팔아먹으려고 조엘 살아있는 척, 예약 구매 특전 ㅇㅈㄹ 다 하더니, 그렇게 해체하고 싶었으면 지들의 상업적 행위도 같이 해체했어야지. 예술은 개뿔, 그냥 똥이다. 지가 반고흐라도 된 줄 아는 닐 드럭만. 다음 생에 조엘로 태어나길.

닐 드럭만 입장에서 게이머들에게 매장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건 바로 2편 자체가 엘리의 '꿈', 즉 악몽이었던 거죠. 그래서 3편 오프닝에서 "아 이런 악몽을 꾸다니" 하면서 앨리가 잠에서 깨어나면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그리고 예지몽 같았던 꿈을 통해, 예전에는 신경도 안썼을 사람인 '애비'가 어딘가에서 자신과 조엘을 향해 복수의 칼날을 갈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걸 깨닫게 되죠.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애비가 쳐들어오게 되고, 미리 대비하고 있었던 앨리는 애비를 쓰러뜨린 뒤 죽이지 않고 보내주는 관용을 베풀며 이야기는 끝이 납니다.
만약 이런식으로 깜짝 3편이 나오게 된다면, 그 전편인 2편은 그야말로 전세계 게임사에 길이 남을 깜짝 이벤트로서 남게 되고, 3편의 흥행은 1편을 넘어설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아 정말 리뷰 잘하신다 ㄷㄷ 시간이 어떻게 가는 줄을 모르고 보게 되네요. 라오어2 까는 건 언제 봐도 속이 시원함 ㅋㅋ

이번 라오어 파트 2 사건을 보면서 개인적으로 느낀건 게임쪽 종사자들. 특히 평론쪽에 있는 새1끼들이 다른 문화산업에, 특히 영화에 대해선 얼마나 엄청난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는지 확실하게 알수 있었습니다.
현세대 영화의 연출력을 넘어섰다라든지, 기생충을 언급하며 치켜세우는 리뷰는 토쏠릴 정도였어요.
라오어 파트2를 할바엔 차라리 시계태엽 오렌지 보는게 더 즐거울거 같습니다.
성회형이 본문에도 박아놓은것 처럼 이건 닐 드럭만의 정신적 자위행위에요.
존중이라곤 1도 없는 이딴 배설물 따위에 10점 만점? 돈처먹은거 아니면 선민의식과 열등감의 끔찍한 혼종들이겠죠.

한 장면만 추가하면 죽은 자의 소생 가능함
"조엘? 이 새끼 웃는데요?"
"냅둬. 좋은 꿈이라도 꾸나 보지."
사실 라오어2는 애비가 감염자에게 물려 죽어가며 꾸는 꿈이었다

김성회 이분한테 감사한다.. 라오어2로 받은 악몽이 생각날때마다 이영상을 보고 멘탈을 씻어낸다... 김성회 이분은 진짜 상줘야 한다

와...꿰뚫는 힘이 대단하시네요
11:30 부터 진짜 뼈맞았다 와우
겜 무시하는 사람들한테 보여주고 싶은 영상이예요!! 내가 말로 표현 못했던 걸 다 긁어주시는 채널을 찾았다~~~!

성회님 덕분에 제 라오어 CD가 3번 더 터졌군요. 가성비오지는 1+2 부록 버전을 샀었던가 무튼 아아주 상쾌합니다. 제 영상 써주셔서 영광입니다. 분석력 있게 까는 모습 언제나 스쿠 사이다 2L 원샷하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재미있는 영상 감사드립니다.

이순신 장군님에게 감정 이입한 다음에 이순신 장군님 죽인 일본군에게 막 시점 변경되서 한 2년 전으로 돌아가서 네가 처참하게 죽인 일본군애들은 사실 존나 착한 친구다! ㅇㅈㄹ하면서 이순신을 쏘시오 이렇게 뜨는게 지랄이지

닐드럭만: 이히히 나는 감정의 지배자다~

영상 진짜 잘만드셔서 몆번이고 돌려봤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G식백과님!
하.. 진짜 닐 드럭만 XX끼 어떻게 스토리를 이렇게 말아먹을수 있지?
내가 얼마전에 데스노트 영화를 봣는데 그 노트 진심 갖고싶드라... 거기다 닐 드럭만 써버리게

"본업에 극한까지 충실하면 그게 예술이다." 갑자기 심중에 훅 들어오는 띵언...

누가 내 목에다 사이다를 병째 들이 부었나? 청량감이 아주 오집니다! 너무 시원해요! 라임 진짜 인정합니닼ㅋㅋㅋㅋ
이 집 극딜 잘하네!!

근데 진짜 너무 잘깐다ㅋㅋㅋ 역시 아는만큼 까는건가ㅋㅋ

그저 해당 퀘스트 끝나고 부가요소 (일기장이라던가 무언가 기록요소같은 것들)로도 이것들이 이래서 이랬구만 하고 납득시키기도하고 그저 적으로만 등장시켜도 중간중간 스토리 혹은 연출로 이들도 이런 이유가 있다라는 것을 공감을 얻어 플레이어를 납득시키고 나아가 팬층을 형성하는 경우도 굉장히 많은데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만들어놓고도 이런 결과면 말다한거죠......

얼마전 닐드럭만 : 조엘과 엘리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건 바로 우리들이다
현재 닐드럭만 : 그들은 그저 게임 캐릭터일 뿐이다 과몰입 하지마라
ㅋㅋㅋㅋㅋㅋㅋ 이중인격 레전드

후속작이 할수있는 가장 최악의 방법은 전작을 무시하는 것이다

전작 캐릭터는 신경도안쓰고 지들이 말하고싶은 사상만을 주입시키기 위해 라오어1을 희생시켰다. 전작의 엘리와 조엘은 그 근본후터 지금의 후속작과 다르다. 인물의 인성, 캐릭터, 행동, 생각 등 모든것이 사상을 위해 변질됐다.
시발 왜 소비자가 돈내고 pc질에 동참해야 되냐고. ㅈ같다

사실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교훈)은 얼마든지 단순해도 좋음. 오히려 단순하면 이해하는 입장에서 편할수도 있음. 중요한건 전달방법임. 예술은 '무엇을' 그리고 '어떻게' 순으로 진행됌. '무엇을' 은 사실 어떤거든 괜찮은데, '어떻게'가 어떻게 돼냐에 따라 좋은 메시지도 불쾌하게 전해질 수 있음. 내가 생각하는 라오어2의 가장 큰 문제는 작품에서 권위자가 되려고 했다는거임. 영상에서 '맹도견RPG'라는 표현은 정말 적절하다고 생각함. 예술은 이런저런 상황들을 던져주고 '자 어떻게 생각해'? 라고 생각하게 하는것임. '자 이렇게 생각해.' 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라오어 1편: 스토리 겜은 이렇게 만들어야 된다의 표본
라오어 2편: 스토리 겜은 이렇게 만들면 절대 안된다의 표본
?

역대급 라오어 팩폭영상이네요. 이건 진짜 영어판으로 만들어져서 전세계 라오어 플레이어들에게 보여줘야하는데... 그래야 ㅈ티독 본사 불타는 뉴스 볼수있는데..

와....나 이형 오늘 처음 봤는데 바로 구독박습니다...어떻게 저렇게 말을 잘하시지?진짜 속이 시원해지는 말만 하시네...

내가 라오어를 직접 사지도, 하지도 않고 겜유튜버분들 영상보면서 감정이입한게 다인데도 깊은 빡침이 느껴지는데 직접 플레이하고 직접 자기 돈주고 게임을 사신 분들은 얼마나 혈압이 터질려했을까...

4:45
얘네들 여기까지 내 손으로 모험했잖아
내가 직접 모진풍파 온갖역경 이겨내고 감동의 엔딩 봤잖아
라오어1 플레이 하던 그 20시간 만큼은 '얘네'가 아니라 '나'였잖아
영화처럼 '관람'을 한 게 아니라 그게 '나'였다고
마치 내가 아빠라도 된 양 금이야 옥이야 내 손으로 엘리르 지켰다고
내가 조엘이고 내가 아빠였다고
내가
진짜 라오어를 인상깊게 플레이 하셨거나 보신 분들이라면 한 명도 빠짐없이 이런
마음일거라 생각합니다...

성회님 목소리가 이렇게 빡치는거 처음본다
항상 중립적으로 느껴졌는데 이번에는빡친게 너무느껴지네

영화판에서 평단-대중 괴리 생길때마다 스웩있어보였냐고 하는거 진짜 신랄하게 잘 깐다 ㅋㅋㅋㅋ 너무 맘에들어

예술이란 공감이다.
존나게 공부하고 머리 싸매고 집중해야만 이해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냥 문외한도 한 눈에 아 뭔가 대단하다고 느낄 수 있는 공감을 끌어내는 게 예술이고, 그게 뛰어날수록 걸작.
근데 아무도 자기 결과물에 공감을 못 하는데 그걸 이용자의 능력 부족으로 치부하며 정신승리를 한다?
예술가의 고뇌가 아닌, 그냥 기본 소양이 안 된 예술병 환자일 뿐.
이용자의 불쾌감을 의도했다? 그 불쾌감을 느끼게 만드는 게 바로 예술성이다?
물론 공감이 꼭 긍정적 감정에 해당하는 건 아니기에 일부러 극악한 캐릭터를 설정해 독자/청자의 공분을 불러일으키는 건 이미 오래 전부터 다양한 예술에서 활용된 기법이니 그렇다 치고.
근데 그런 작품들이 그 또라이가 끝까지 활개치게 놔두나? 꼭 권선징악적 측면이 아니더라도, 독자나 청자의 공분을 일소하는 카타르시스를 위해서라도 그런 인물은 보통 끝이 안 좋아.
즉 예술가들이 의도한 이용자의 분노도 결국 그걸 해소하면서 더 큰 쾌감을 주기 위한 장치에 불과하단 거지.
근데 당신 작품에 카타르시스?
불쾌감을 해소하면서 발생하는 쾌감이나 혹은 다른 무엇?
있었으면 누가 제보 바랍니다.

이 게임 영상에는 이런 댓글이 많이 달리죠.
THE LAST OF US PART 1 : GOTY
THE LAST OF US PART 2 : GOLF

라스트 오브 어스 3 : 이제 플레이어는 클리커를 조작합니다. 왠지 모르게 이끌리는 한 생존자 집단 추적하여 몰살시키십시오.

ㅋㅋㅋㅋㅋㅋ어벤져스 비유 얘기 듣고 이해 및 공감이 2000% 가 되었습니다

리뷰 너무좋다 ㅋㅋ 진짜 잘만든 리뷰같습니다

자신의 눈앞에서 부모를 살해하는, 부모의 머리에서 살점이 뜯어져나가는 잔혹한 모습을 정체모를 괴한들에게 묶인체 지켜보는 아이의
눈으로 해당장면을 바라보게 만드는 것이 개발진이 원하는 바엿고 유저들의 슬픔과 분노가 계획했던 목표라는점이 너무 슬프네요
게임은 영화보다 더욱 가깝게 캐릭터에 몰입한다는 점을 통해 아빠와 딸과 같은 가족애를 느꼇던 전작과 달리 가족이 무참히 살해당하는 절망
감을 느꼇으니, 그 어떤 사람이 이 게임을 통해 도덕에 대해 배움을 얻을 수 있을까요.
정치적 올바름. 난해한 스토리같은 문제를 떠나서 너티독이 보여주었던 폐허속 기린처럼 따뜻한 감성을 기대했던 사람들에게 개발진의 또다른 이면이 낳은 공포스럽고 충격적인 장면을 통해 사람들에게 끔찍한 기억을 남기며 지신들을 믿고 기다려주었던 사람들을 슬프게하고 분노하게한 것이 정말.. 정말 안타깝네요

개웃긴게 ㅋㅋ 그 복수 증오는 무의미 하다 하면서 애비도 지 복수할려고 조엘 두들겨 패고 잔인하게 죽인거잖아 ㅋㅋ
이경규의 명언이 있죠.
무식한 사람이 신념을 가지면 그게 제일 무섭다
요 요 요 디렉터가 딱 그격임

공감 공감 백배.. 완전 사이다 발언이시네요!!

텐션 미쳤다. 우연히 떠서 봤다가 구독 박고갑니다.

???: 내가 유저를 화나게 만들었다! 내가 감정을 지배할 수 있다!!

서사, 연출이 장난임? 그렇게 메시지에 자신이 있으면 철학책이나 쓰던가? IP빨 없었으면 관심도 못 받았을 삼류 교훈 갖고 누굴 가르치려 들어 같잖게 ㅋㅋㅋㅋㅋㅋ

'왕좌의 게임 8시즌' 의 시청자들이 매우 크게 공감합니다

2:07 레드데드리뎀션2 를보면 자유롭게 조작가능,
라오어2는 제한된 장소에서 퍼즐형식으로만 사용하지만
레데리2는 어느장소 어디서든 지형지물 모든것과 상호작용하면서 로프사용가능

항상 느끼지만 컨텐츠 완성도가 겜튜버를 넘어서 유튜버 원탑이 돼가시는듯 하네요 ㄷㄷ
"마스터피스가 아니라 마스터베이션"
"예술이 아니라 심술"
공감 500%

GCL에서 라오어1 게임스토리 보면서 와 갓겜을 이제알았네 ㅠㅠ 라고 한지 3일만에 2가 나오더니 급떡락 ㅋㅋㅋㅋㅋㅋㅋㅋ

원작에 뒤늦게 빠져서 드라마 보고 게임본 사람인데요 2편보고 지금 충격먹어서 펑펑 울면서 이거보고 그나마 위안받았어요..정말 이렇게 불쾌하고 괴로운 게임은 처음이네요..라오어1의 팬들을 제작진들이 농락하고 싫어하는 느낌이 들었어요..너무 전작의 주인공들을 학대하면서 그거에대한 당위성을 작위적으로 부여하는 느낌이라 진짜 정신적으로 너무 피폐하게 게임을 본거 같네요ㅋㅋㅋㅋ하…조엘 엘리가 너무 불쌍하고..특히 조엘..도대체 왜 이런취급을 받아야하는지 모르겠고ㅠㅠㅠ그냥 마음이 안좋고 기분나쁜게임이었습니다…

이 행님 목소리 너무 찰져서 좋음ㅎㅎ

이거 ㄹㅇ 자막 달아서 나르고 싶을 정도로 사이다다... ㄹㅇ 우리가 화난부분을 다 말해줌 오늘부터 구독합니다..

"예술은 하는게 아니라 되는거다" 씹명언... 최근 1년간 들었던 말 중에 이만큼 충격을 주는게 없네요

진짜 라오어2 나온다는 소식 듣고 와 명작 후속편 나온다고? 내가 직접 엄마 졸라서 내돈내고 사서 전에 사놓은 1편이랑 이번에 나온 2편 연달아해야지 했다가 진짜 충격먹고 살 엄두가 안 났다.. 하..차라리 그냥 배드엔딩 편이라고 생각하게 하나 더 만들어줘..제발..라오어2 배드엔딩 그리고 라오어2 해피엔딩 이렇게 선택지라도 주라고.. ㅠㅠㅠ

이 겜하지도 않았는데 영상보니 개빡치네 ㅋㅋㅋ

내가 볼때 그냥 너티독은 거만해졌다. 내는것마다 승승장구 하니까 운, 대중, 변수라는 요소를 아예 배제시켜버린 것 같다.
본인들이 흐려갈겨놓고 예술이라고 얘기하면 대중들이 박수쳐주는 위치에 도달했으니까
나는 솔직히 라오어2 스토리에 적당히 만족했는데 최근에 개발자가 트위터에서 머리를 쓰라는 제스쳐의 비아냥을 보고서는 괘씸해서 생각이 바뀌었다.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만들기 위해 능력을 극한까지 끌어올렸을 때, 상품이 아닌 예술이 된다는 말씀, 항상 명심하겠습니다.

소니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간2에서도 단간1브금과 주인공 나올때도 저러셨는데 V3에서 전작주인공을 픽션이었다로 설정을 안드로메다로 보내버려서 소니쇼님 기분이 언짢아지셨습니다

아주 좋은 비판이었습니다. 주 고객층인 플레이어들의 믿음을 배신한 것 자체만으로 시리즈의 생명은 끝났다고 봅니다.

너무너무 속 시원하다. 평론가들이 서로 대놓고 빨아주면서 분노하는 사람들을 언에듀케이티드 취급하니.. ㅅㅂ 내가 게임을 잘못했나, 나만 이랬나 생각 들더라고

이건 예술도 아니고 게임계의 리얼임.
진짜라는 의미의 리얼이 아니라 영화 말하는 것.
영화 도 당시 드라마 별그대로 최절정 달리던 김수현 인기 등에 업고 카지노 등 화려한 배경 비주얼과 예술한답시고 온갖 새로운 시도(예 : 액션과 발레의 결합) 다 때려박았는데, 결국 나온건 "정상인은 이해 못 할 스토리의 회전 회오리 발레 액션 영화"라는 괴작임.

이 영상은 봐도 봐도 또 봐도 하아... 가슴이 후련해지네요

1:29 여기서 소리지른 사람들은 지금 무슨 생각을 할까......

엘리 : 지독한 꿈을 꿨어요
조엘 : 그냥 꿈이란다 더 자렴
라오어3 스토리 초반부 대사임 내가 미래가서 봤음ㅇㅇ

이 일을 꼭 기억하고 있다가 다음작품을 만들면 아무리 명작이라도 절대로 사지 않을거다 왜냐고? 그게 내 복수다 ㅅㅂ 분명 저자식 머릿속에는 (그래도 신작 내놓으면 사겠지?) 라는 ㅈ같은생각이 있을게 분명하기때문이다...

오랫만에 다시 보는데 드디어 정치이야기보다 겜 이야기 하시는군요! 밀리 겜 영상 재밋게 보겠습니다

아우 진짜 탄산을 지나서 겨자 생와사비급이네여 아 속시원해!!! 사랑함니다 형님!!

예술은 하는게 아니라 되는거다,
본업에 극한까지 충실하여 갈고닦으면 그게 예술이 되는거다.
진짜 모든걸 관통하는 말이네요. 제가 괜시리 깨닫고 갑니다.

진짜로 라오어2가 왜 욕 먹는지 이 악물고 무시하고 그저 사람들한테 비아냥이나 대는 어그로질하는 관종들 이 영상에서 말씀해주신 팩트들 보면 할 말 없음ㄹㅇㅋㅋㅋ
논리적으로 비판해주셨어

아니...그러니까 전편 안놀거나 그리 이입하지않고 논 사람들은 그래서 2편 재미있다, 괜찮다 할수있는거.. 아주 딱 설명 잘 해놓으셨네요. 전 어차피 플스 없어서 못했는데 왜 사람들이 양쪽에서 아우성일까..어렴풋이 눈치는깠지만 말로 딱 해놓으니 이해 탁 가네요. 자기 감정 이입 많이했으면 했을수록 열받는거..뭐 어느 한쪽만 맞다고 할수도 없네요. 적어도 팬층에서는. 게임을 꼭 어쩧게만 즐겨야한다는 법이있는게 아니니까..

정말 다행히도 안사길 잘했다~ㅋㅋ

아니 애비를 죽여놓고 애비로 플레이 하라니 이런 애비 없는것들을 봤나

진짜 스크립트 잘쓰신다.. 게임엔 문외한인데 우연히 봤다가 감탄하고 갑니다

끝까지 신중론 펼치며 엔딩을 보고 댓글지우고 다시 남깁니다
말씀하신대로에요 ㅜ 감동의 눈물이아닌 고통에서 벗어났다는 속죄의 눈물이 흐르고 있더군요

11:05 예전과 최근 행보를 보고 느낀게 닐 드럭만 이 인간은 상당한 나르시스트더군요.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은
아무도 가지 않은 이유가 있다

아우 시원해 비와서 꿉꿉한데 얼음사이다 들이킨기분이당

예전에 어떤 영화 감독이 말했던게 떠오르네요.
“ 내가 창조해낸 인물이지만, 영화 상영이 끝난 후에는 각자만의 인물이 된다 “

작품하지마 그러면 그게 상품이라는 걸 잊게되거든… 완전 대박…..

닐 드럭만은 자신이 무슨 지랄을 한건지 아직도 이해를 못하는걸까?

7:41 소니쿤 ㅋㅋㅋㅋㅋ

너티독: 역시 형이야 구해주러 왔구나?
CDPR: 아니 나도 잡혔어..

아 ㅋㅋㅋ 성회형 영상 좋아하고 이 영상이 이슈로서 엄청 크다는것도 잘 알겠는데
게임하면서 영상틀어놓고 알고리즘이 이끄는데로 흘러가려고 했더니
뭔 영상을 틀어도 2~3번째 자동재생영상은 이 영상이야 ㅋㅋㅋㅋ
뭐야이거 ㅋㅋㅋㅋ

애초에 성소수자를 위한거였으면 엘리가 여자랑 키스하면서 백합물로 즐기고 있을 게 아니라 착실히 순찰돌고 했었으면 조엘이 위험에 쳐했다는걸 빨리 알아서 조엘 구할 확률이 높아질텐데....이건 스토리로써도 성소수자를 모욕하는게 맞네?

이분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핵심적인 부분을 심오하게 확실하게 정확하게 유머스럽게 지적하다니.. 나 이분 팬이 될것같아요.. 내 기분을 안드로메다에 들었다놓았다 정말 최고이십니다. 12분간 너무 즐겁게 영상 본것 같아 진심어린 감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좋은 영상 많이 부탁 드리며 구독 좋아요 박고 가겠습니다.

라오어 1을 좋아했을수록
라오어 2를 싫어할수밖에 없다.

조엘 죽을때 사라.. 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성우가 막았다는게...ㅋㅋㅋㅋ

둠 이터널은 하이퍼 fps의 정점을 보여주었고
동물의 숲은 이전작의 장점들을 모두 모아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었다
그리고 라오어2는 골프를 쳤다

소니쇼 박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요 이게 프랜차이즈로 성공했다가 갑자기 이상한 요리 만들어 팔면서 우린 여러분이 먹고 싶은 요리를 파는 사람들이 아니에요 하는 거잖아요....
대부 1로 공전에 히트를 쳐서 알파치노를 일약 스타로 만들어 놨는데 대부 2에서 알파치노에게 “네가 한 짓을 봐” 하면서 시작 5분 만에 죽이는 거랑 뭐가 다르냐고....

와 이걸 이제야 봤네 라오어2 비평 많이 봤는데 이게 탑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