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자에게 고통받던 국민들이 군대와 손을 잡고 벌이게 된 《피의 혁명》 (실화) [영화 스토리텔링]

영화의 제목은 [Freedom/프리덤]입니다] 국내 미개봉작입니다

덕분에 잘보았습니다 영화가 인상깊네요ㅠㅠ 이번에도 감사합니다.^^

당시 대부분의 루마니아 사람들은 배우지 못했고, 생활고에 따른 사회불만이 팽배해서 경찰들이 모두 체포되자 약탈벌이고 서로 쏘고 난리도 아니었다고 하죠. 이후에 집권한 혁명정부도 정파에 따라서 이합집산을 하고 집권을 목표로만 하다보니 서로간에도 불신과 싸움이 난무하던 어두운시대. 1990년대 중반이 지나서 선거로 집권한 세력이 어느정도 안정화되면서 그제서야 혼란상은 수습됩니다. 차우세스쿠집권당시 경찰은 정말 폭력적이고 무자비하면서 부패하여 아무 죄없이 체포하고 구금하는 경우가 허다해서 집집마다 경찰에게 줘야 할 뇌물한두개는 상시 구비하고 있었다고. 그러다 보니 혁명후에 분노가 경찰에게 쏠린건 당연합니다. 비밀경찰도 많은 수가 경찰이 아니었다거나 평범한 순경이었다고 거짓말을 하고 섞여드는 경우가 많았고요. 문제는 이로 인한 치안부재와 정치범과 잡범구분없이 사면하고 풀어줘서 수년동안 루마니아는 동물의 왕국이 되죠.

처음부터 끝까지 몰입하게되네요 역사적인 사실이기도하고 전개과정 그리고 나레이션이 더해지니 잠시도 자리를 안비우고 봤습니다^^

잘봤습니다 마음이 아프네여 실화라..

우와.... 엄청 흥미로운 영화... 역사에서 몇줄로만 봤던...

형 잘봤어👍👍👍

잘봤습니다.

항상 잘보고있어용~오늘도 잘볼께요~마이헬님❤

너무 슬프네요..

인상깊게 보고 갑니다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얘기다

이렇게 멋진 영화를 뽑아서 소개해주시기 고맙습니다.

근데 모두 연기가 너무 현실 같아서 몰입하게 됩니다.

잘보겠습니다😊

이런 속사정도 있었네요 저가 알기로는 군은 중립을 지키고 경찰들은 차우셰스크 편에들어서 시민들과 싸우다가 시민들이 유리해지기 시작했고 그때 군이 시민편에 돌아서작하면서 차우셰스크가 몰락한걸로 알고있는데 이런 속사정도있었네요ㅠ

세쿠리타 출신들이 루미니아의 신흥 부자들이란 얘기가 있었죠.

누군가 그랬지 총보다 무서운게 군중이라고
그런데 군인이 시민을 위해 나섰다는게 흥미롭네요

42:57 12월 6일이 아니라 16일로 자막이 달려있네용!

루마니아를 길게 여행 다녀와서 참 관심이 많은 나라인데 이렇게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인간은 왜 반복된 실수를 할까... 지금도
영상을 보면서, 인류의 인간 수명이 길어진 만큼~ 실수할 확률과 빈도수가 늘어난 다는 느낌이다. 😢

사랑스런 목소리,,,,,

비밀경찰과 밀고자가 그렇게 많았는데 저 정도 혼란도 없었다면 애초에 차우세스크같은 넘이 안나왔겠죠.

슬프다 😢

독재나 식민통치, 권위주의 통치의 가장 큰 비극은 그 질서를 짓눌러 유지하던 힘이 사라졌을 때의 혼란을 어떻게 수습해야 할지 그 누구도 학습하지 못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는 거죠. 당장 우리도 그랬고요

1:18 대중시위가 어떻게 조용하냐...

민주주의는... 늘 수 많은 선량하고 무고한 사람들의 피와 눈물 위에 꽃을 피운다.
그러나 사실 그 꽃이 피어나 빛을 발하기 전에는 더더욱 수 많은 무고하고 선량한 사람들의 피고름과 눈물이 흐르지.. 다만 통제하에 눈과 귀가 가려져 보지 못할 뿐. ㅠㅠ

영화가 엉성한 듯하면서 무척 더사실적으로 그 현장에 있는 듯 느껴지게 합니다.

사랑행❤❤❤❤❤❤

루마니아를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44분을 그냥 순식간에 흘러가게 만든 영상이네요 ....

흥미진진 재밌게 봤습니다. 어디나라건 민주화를 위한 뼈아픈 역사는 잇는듯

넘 슬퍼서.....

아 요즘 왜케 뜸해요 ㅠㅠㅜㅜㅜㅜ 자주 좀 올려쥬세요

루마니어어 전공자로서 루마니아 영화를 다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것이 헬이죠 ㅠㅠ

김정은에게 보여주고 싶다
지금이라도 핵폐기 종전협상 안 할 시에
저 영화 속 이야기가 바로 너의 미래라고

독재자의 폐해는 사후에도 지속되니 주기적으로 부관참시해서 행여라도 따라하고픈 욕망을 박살내는게 필요하다.

헬무비 영화선정 센스는 지성잉다❤

이게 진짜 헬무비지

어차피 인간은 생각보다 이성적일 수 없는 존재기 때문에 저런 혼돈에서는 무고한 희생자가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래도 타국에 비해서 많이 양호한 편이고 잘 수습한 결과다

이 리뷰 보고 1989년 12월 당시 뉴스 보도 영상을 다시 찾아봤습니다. 챠우셰스쿠 부부를 그런식으로 총살한 이유는 저항하는 보안군에게 충격을 줘서 사기를 꺾기 위해서였다고 하네요.
챠우셰스쿠는 바르샤바 조약기구 가맹국들을 통틀어 최악의 독재자들 중 하나였던 건 사실입니다. 다만 혁명세력도 혁명 그 자체를 통제할 능력도, 이후 집권할 능력도 부족했던 것이 이와같은 비극을 낳게된 것 같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만 그런줄알았는데 다른많은나라들도 그랬었구나...그랬구나..ㅠ

권력은 궤변과 함께한다는 말이 틀리지 않았다는 생각이 드는 영화입니다.
흥분한 군중은 사리분별보다 자신들이 흥분한 감정을 우선시 할 뿐이고 차가운 머리를 가지지 못하는 감정은 무고한 피해자를 낳을 뿐이네요

항상 군대는 민중을 위해 시민을 위해 존재한다며 혁명 당시 앞장서서 지지하고 시민군을 지원한다. 그러나 그 혁명이 끝난 후 군대는 합법적으로 총을 들고 나라를 지킨다는 명목으로 국가권력 찬탈에 앞장서는 조직이 되는건 순식간에 일어난다

한쪽이 악하다고 해서 반대편이 절대 선이 아니더라구요.
모든 정치 집단 모든 지도자들이 선과 악 양면을 가지고 있다는걸 이 영화를 통해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도 자기가 정의의 편인것 마냥 상대방 정당 지지하는 사람들을
악마 취급하는 모지리들이 많이 있는데
앞에선 정의로운척 하며 뒤에서 자기 이익을 챙기는건 인간 본성에 가까운 일이니
꼭 자기가 뽑은 정치인이라도 지지는 해주더라도 아주 냉정하게 봐야하지
홍위병 마냥 정치인들의 앞잡이를 자처하진 맙시다.
그들이 국민의 눈치를 봐야지 왜 우리가 그들 눈치를 보면서 충성을 하는지
나이 먹고도 그런 사람들 보면 참 한심합니다.

민주주의는 시민들의 피를 먹고 자란다고 하죠

구독자 30만 ㅊㅊ

이런 거 보면 참.. 인간이란 존재에 환멸을 느끼곤 함
태생부터가 너무나 불완전한 존재랄까
감정에 따라 움직이다보니 항상 실수를 하게되는데,
그것이 실수였음을 깨닫더라도 자신의 흠을 인정하는 자는 몇 없음
물론 나도 그렇겠고
이성과 합리적 사고가 모두가 공유하는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고,
또한 정의까지 완벽히 구현되는 사회가 있다면...
아마 그건 감정이 없는 ai들로 이루어진 사회가 아닐까
인간은 끝내 도달하지 못할 사회

와 이거 진짜 헬이네.;

굉장히 잘 만든 작품으로 보이네요. 왜 눈물이 나는지 ㅠㅡㅠ

저 때 저랬구나.... 내가 대학 2학년 시절....

유능하고 따뜻한 사람에게 권한이 주어지면 모두가 편해지지만 멍청하고 욕심만 많은 놈한테 권력이 생기면 모두가 살기 싫어 지는걸~

루마니아에서 살아봣는데
뭐랄까
특유의
어두운느낌이잇습니다..
그렇지만 또 가보고싶네요

42:59 자막은 12월16일이라고 되어있는데 나래이션은 12월06일 이라고 하시네여
굉장히 불편합니다... 바꿔줄때까지 구독 두번누름
바꿔주면 구독세번 누를께요

루마니아 대통령 차우세스쿠 저자는 김일성을 동경하고 북한식통치를 꿈꾸고 우상화에 열올리고 시민혁명에 마누라와 즉결처분되어 독재에 종지부를 찍은것만 알았는데 내부사정은 이영화를 통해 조금 이해가네요.
특히 루마니아가 무너지고 독재자가 처형되고 북한이 엄청 충격받아 사상검열.상호감시.주민들간의 감시강화에 엄청 신경썼지요.

경찰이나 사법기관이 부패하면 차라리 조직범죄가 더 믿을만 하게 된다. 영화 "대부"는 이것을 잘 보여준다.

과거 이나라도 그랬어요.좌.우의 대립으로 많은 양민들이 죽었지요.앞으로도 그럴양산이 충분이 다분 한 현시점의 대한민국은 미래가 어둡습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법과 질서를 지키면서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서 자신들의 의견을 표명하고, 경찰 공권력을 공격한다든지, 군대가 시민사회에 개입해서 정치적 목적으로 무력을 행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영상과 역사를 혼동해서는 안된다. 영화를 보고 국가의 중대사를 결정하는 돌아이 만땅된 자가 있었다.

자유는 공짜가 아니라는 말은 정말 여러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말이었구나...

24:10 몸빵

한국도 소요사태 일어나면 지금도 충분히 저럴 수 있음
외출 안 하고 조용히 숨 죽이며 지내는게 중요함.

역사의 결론은, 루마니아는 옳은 선택을 했다는 것이다. 다만 독재와 압제가 깊이 곪아 있을 수록 치유 과정의 고통도 그만큼 더 크다는 게 슬픈 현실이다.

이 영화, 국내 영화관에서 상영했나요? 힘 있는 자들 중에서 개봉을 꺼리거나 반대하는 세력이 분명히 있을 명작이네요.

1989년, 루마니아 챠우셰스쿠와 마리아 부처가,
저리해서 공개처형되었나봅이다.
두 부부는 초등학교를 졸업한 남편과, 초등학교를 중퇴한 마리아...

기분이 안 좋네요

우리나라가 이랬어야 했는데......
역으로 독재해버렸지.......

30만 구독 달성 축하합니다 (짝짝짝)

현재의 자유가 얼마나 고마운지 알려 주네요

영화 색채부터 동유럽 특유의 우울한 분위기를 잘표현했네요... 평범한 얘기하는 장면만 봐도 마음이 안좋아질정도...

세쿠리타테 참교육당하네 ㅋㅋㅋㅋ

무질서한 군중을 쉽게 이끄려면 군중의 공포를 자극 하는 것이 편하다.

공중파와 종편에서 주말의 명화로 틀어주면 좋겠다.
이 영화를 보고 뜨끔해 할 것들이 지천으로 널려있잖아.

누가 악이고 뭐가 정의인지?

나라전체가 덤앤더머군

물에 독을 풀었다? 이거완전 ㅋㅋ

신비한 티비 서프라이즈냐😊

비오렐이 석방된 시점에서 국가보안부(세쿠리타테)의 진압이 거의 마무리 됬었나 보군요

저때도 우물에 독탔다는 소문이 있었네.. 군중심리를 자극하는 말들은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나타나는구나

독재 정권 앞잡이로 시민들 폭압한 경찰이니

6:58

군대가 시민 편에 선것만으로 다행이라 생각 해야할듯~
지금은 알흠다운 루마니아~

역사는 과거를 반복한다. 역시.
루마니아는 또 독재자인가?

2차대전 전후까지 갈것도 없이 1989년 이야기.

육퇴하고 기다리다가 현기증날뻔 했어요...
오늘도 재밌게 볼게요 후욱

내용의 의미를 알려주는 영화와 지금 여기서 자신들의 정치신념으로 똥댓글 싸대는 애들모습보면. 어느나라건 저런일은 생기겟네

32:21 ?

그래도 군부가 시민쪽에 섰으니 다행이네요 대통령 편에 섰다면 더 큰 내전으로
시간과 많은 희생자가 나왔을 혁명이죠

그래도 우리나라보단 낫네~ 군인이 시민들을보호해주네

우리나라에서도 일어날수도

정말로 군대가 아니라 시민들이 더 잔혹하네. 인민재판은 없어져야한다.

광기에 빠진 군중이야말로 진짜 무서운 것...

어디서 볼수있나요? 뭐 검색해도 뜨는게 하나도없네

챠우세스쿠가 원래 저 정도의
광인은 아니였는데 북한 방문하고 김일성이랑 절친되면서 온갖 독재 노하우 전수받고 최악의 독재자가 돼버렸죠. 당시 루마니아 국민으로 산다는 건 죽는 것만도 못한 상황.

32:21 개고문관 ㅋㅋㅋㅋ

21:52 멈추라는 지시에 멈추면 되는데 급발진해서 어린아들 죽여놓고는 남한테 살인자들 어쩌고 ㅋㅋ 자기합리화 개쩔었다
그리고 주인공과 경찰들을 불쌍하게 그려놨는데 경찰서안에 가득한 뇌물들 보면 무고하지도 않음

몇몇 쓰레기 로 인해 죄없는 자들이 죽어야 했었는가...

39:34

독재자는 공산주의가 아니라 공산+권위주위인 공무주의 사상직종에서 많이 탄생하죠.
히틀러, 일왕, 사우디왕가, 북의 수령 등등. 전부 공무주의 사상직종이지, 공산주의 직종이 아님.
그들은 자본주의 자유경제시장의 국민들보다 부유하게 살며 군,검,경 등 권위주의 기관에서 독재를 준비하죠

영화가 지나치게 해당 경찰 측 입장에서 그려진 게 아닌가 싶다. 물론 열악한 환경에서 불법적인 구금을 한 것은 비판받을 사안이겠지만 어쨌든 저 당시 비밀경찰들이 독재에 영합해서 시민들을 탄압한 것도 사실이고, 그들에 대한 의혹도 근거가 없는 것들은 아니었으며, 당연히 독재에 영합한 이들에 대해 시민들의 시선이 곱지 않은 것도 당연한 일인데. 오히려 저 정도면 당시 루마니아 민중의 분노를 감안하면 굉장히 인도적으로 대우한 게 아닐까 싶은데. 비밀경찰로서 여태껏 해왔던 일들은 싸그리 무시하고 어쩌다가 잘못 저런 일에 휘말린 것처럼 묘사하는 게 좀 어딘가 우스워보이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