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너무 늦었다 그치.

1:00
1:00 A Soulmate Who Wasn’t Meant to Be- Jess Benko
6:12
6:12 Cruel World- Faye
10:42
10:42 Turning Page- Sydney Rose
14:19
14:19 Sorry- Jess Benko
16:37
16:37 I'm Not Perfect- Jess Benko
21:31
21:31 Bubble Gum- Clairo

내가 당신을 귀하게 여겼던 만큼
누구에게든 귀한 사람으로 대접받길 바랍니다.
​
내가 당신을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여겼던 것만큼
​누구에게든 가장 아름다운 사람으로 살아지길 바랍니다.
​
내 영혼의 가장 깊은 곳을 밝혀 사랑한 것만큼
누구에게든 가장 깊은 사랑의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
지나간 날들이 당신에게 슬픔의 기록으로 남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
고통과 자기 연민의 도구로 쓰여지지 않게 되길 바랍니다.
​
아무런 기억도 추억도 아니길 바랍니다.
​
어떤 계절에 내린 비,
어떤 가을날에 떨어진 잎사귀 하나쯤의 일로
고요하게 지나간 날들이길 바랍니다 .
당신의 행복을 위해 기도하지는 않겠습니다.
​
내 기도가 들리지 않는 세상에서
당신은 당신의 기도로
​
나는 나의 기도로
서로의 삶을 살아낼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
서로의 부재가 위안이 되는 삶이길 바랍니다.
​
내가 당신의 손을 놓아준 힘만큼
당신도 누군가의 손을 가장 큰 힘으로 잡게 되길 바랍니다.
​
우리의 노래는 이제 끝났습니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
류근

니가 처음 나를 안아줬을 때, 손을 잡았을 때, 처음 이름으로 불러줬을 때 그때가 참 아련하게 기억난다 어쩌면 헤어져서 다행이라고도 생각해 우린 점점 안 맞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을꺼고 난 이야기 하려 했을꺼고 너는 피하려고만 했겠지 어쩌면 우린 당연한 결과를 빨리 맞이했을지도 몰라 괜찮아 내 기억속에서라도 추억할께 잘 살아 여기다 다 두고 가고 싶지만 잘 안되겠지 언젠간 꼭 한번 보자 그땐 좀 텉털하게 웃으면서 이야기해보자 비록 다음생이라

너가 사귀자고 했을땐 꿈만 같았고
너가 헤어지자고 했을땐 꿈이길 믿고싶었어 .

너에게 나는 뭐였을까

다 지나고 보니 마음아리게 연애한것들 다 좋은 추억으로 남더라구요. 지금은 사랑하는 남편과 결혼해 평생 함께할 배우자가 있어요. 또 기분이 달라요. 아련하고 힘들고 아팠던 과거의 미웠던 사람들에게는 이제 고맙고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다들 행복하길.

그땐 참 불안하기 짝이 없었는데
이젠 오히려 편해
고마워 나 좋아해줘서
서로 서툴렀던 그때가 계속 생각날거야
그 계절 ,공기, 추억,우리의 바닥, 모든 순간
행복하자 나의 엑스

내가 받은 상처만큼 똑같이 아프길 바라서 가시 돋친 말을 마구 내뱉었다. 전부 진심은 아니었지만, 어느 정도는 진심이었다. 아주아주 불행했으면 좋겠기에. 나를 두고 가는 길 홀가분하지 않았으면 좋겠기에. 내 말에 상처받아 울었으면 좋겠기에. 나를 생각하면 죄책감에 몸부림치면 좋겠기에. 내 말을 듣고 억장이 무너지길 바라면서. 옆에 있었으면 마구마구 때려줬을 텐데.
아무리 노력해도 내가 받을 수 있는 건 상처뿐인 관계라는 것을 깨달았을 때 나는 널 포기할 수 있었다. 끈질기게 매달리고 울부짖고 너를 못 포기했던 것은 너도 나를 한편으론 아직 사랑할 줄 알았기 때문이었다. 더 이상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는 그 잔인한 말이. 너무 미웠다. 아직도, 여전히 밉다. 다시는 널 안 미워할 수는 없겠지. 널 떠올리면 욕부터 나오니. 그런데 여전히 눈물이 나오는 이유는 뭘까. 따뜻하고 다정했던 그때의 너와 지금의 네가 같은 사람이란 괴리감 때문일까.
사람이라면 다 이런 거란 걸 다시 한 번 더 깨달았다. 손쉽게 마음을 바꾸고 상처를 주고 떠나는. 나도 너에게 그런 사람이고 싶다. 상처 주고, 버리고, 동정으로 가득한 눈으로 바라봐 주고 싶다.
그래 동정. 마지막에 네가 나에게 주고 있는 것은 동정이라는 것을 알아버렸다. ‘애처롭고 안쓰러운 사람아 네가 괜찮아지길 바라’ 그렇게 나를 바라보는 걸 알아버렸다. 그게 날 비참하게 만들었다. 화가나게 만들었다. 이제는 사랑이 아닌 동정으로 날 바라보는 너. 나는 한없이 작아졌다. 바짝 가시를 뽑았다. 약하고 불안정한 나를 거짓 없이 보여준 것이 실수였을까. 너의 의도가 악의가 아니었음을 알지만 나는 부서져버렸다. 무너져내렸다.
그런데 가장 슬픈 건, 가장 가장 비참한 건. 내가 제일 나쁜 사람이라는 진실이다. 너는 한때, 나만을 사랑했다가 이제는 날 사랑하지 않을 뿐이고 나는 그 사랑을 염치없이 받았었다는 사실이다. 네가 지치고 괴로운 건 당연한 것이란 걸 알고 있는 나다. 너를 이해하고 싶지 않지만 이해가 되는 아픈 진실이, 나를 너무 슬프게 하고 비참하게 만든다.
너를 사랑하지 말았어야 했다. 내 외로움을 보여주지도, 내어주지도 말았어야 했다. 널 미워할 자격조차 없는 사람이란 사실이 나를 자꾸 괴롭힌다. 나는 널 미워하고 싶어. 너무너무 미워서 다 망해버려라 저주하고 싶어. 그런데 마음 편히 그럴 수가 없다. 아직도 나는 그때의 너를 사랑하는가 보다. 주제도 모르고 아직 그때의 널 그리워하나 보다. 어차피 이 외침 모두 너에겐 스쳐가는 찜찜한 글일 뿐이란 것을 아는데. 나는.
사랑과 미움은 정말 한 끗 차이다. 나는 지금의 너를 누구보다 미워하지만 그때의 너를 아직 누구보다 사랑한다.
그때의 너를 지금의 나를 애도한다.

기다렸어요😢

기다림의 미학이네요 ◡̈ 잘 들을게요!!

내가 가장 좋아하는 시간
새벽, 산책에 딱 좋은 노래

힘든 수험생활 버티게 도와주는 음악들.. 너무 감사합니다! 힘내자 나자신!

너무 좋아요
불안하고 무서웠는데 잠깐 오랜만에 안정적이고 편안해졌어요
뭣 모르던 옛날로 돌아간거같네요 감사합니다..🥰

‘추억에 남겨진 남자와 추억으로 남긴 여자’
우리가 좋아하던 영화 감상평 중에 하나를 옮겨 적어봅니다
이제는 저도 이곳에 당신을 남기고 가기 위해 늦은 답장을 하려고 해요
미안하다는 말 고맙다는 말 사랑한다는 말이 남아있는 편지에 아직 답을 못했으니까요
편지를 몇 번이나 읽어봤지만 결국 도달한 건 우리가 헤어져서 참 다행이라 생각이었어요
당신과 계속 만나며 변해가는 제 모습이 어떨지 이기적인 생각을 해왔지만 이제는 아니에요
저 같은 사람을 당신이 계속 만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마음이 들거든요
저에게 당신은 큰 버팀목이 되어주는 사람이었지만 당신에게 저는 항상 큰 짐이었으니까요
사실 그때 당신이 아니었다면 제가 언제 그런 경험들을 할 수 있었을까요?
같이 다니던 산책로를 걷거나
자전거를 타고 밤새 돌아다니거나
밤마다 틀어두던 플레이리스트를 함께 고르거나
자주 가던 식당이나 카페가 생기는 순간들 말이에요
열심히 살아가는 당신 덕분에 나도 잠시나마 열심히 살아봤다고 힘든 시기에 항상 얘기 들어주고 나를 많이 아껴줘서, 함께 울고 포근하게 안아줘서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내가 흔들릴 때면 잡아주려고 노력하면서 힘들어하던 당신을 알기에 더욱 미안하고 고마워요
지금까지도 위태롭게 흔들리는 저의 곁에서 당신이 점점 멀어지고 있어 다행이에요
당신이 바라던 퍼즐을 완성하길 바라고 있어요
다 지나버린 지금에야 저는 당신에게 맞는 조각이 아니었던걸 깨달았어요
당신은 힘들 때 기댈 수 있는 나무 같은 사람을 만나 그늘 아래에서 사랑을 받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사랑을 더 나누어 줄 수 있는 사람에게 사랑받고 더 좋은 곳에 데려갈 수 있는 사람과 함께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좋아하는 전시회도 분위기 좋은 카페도 함께 다녀줄 수 있는 그런 사람,
그런 사람과 결혼해서 아이도 낳고 가족이 생기는 게 당신의 꿈이었잖아요
그 때나 지금이나 모든 게 서투르고 비겁해서 읽을 수도 없는 여기에 늦은 답장을 쓰는 나를 이해해 주기를 바라요
어쩌면 처음 당신이 나를 안아줬던 그날처럼 내 일기가 당신에게 닿았듯 이 글 또한 닿을지 모르니 혼자 적어 내려가봅니다
진심으로 행복하기를 바랄게요
언제 어디서 누군가와 함께이든

누구나 푸른 때가 있었다... 다시 올려줘서 고마워요. 최애 플리였는데 사라져서 슬펐어요.

다시돌아가도 같은 선택

지금 제 감정을 제목으로 표현된거같아서 듣는내내 울었습니다 . 운다고 해결되는것은 없지만 눈물이 나면 흘리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드네 .. 무너지지않는다고 약속했지만 이미 무너졌으니 다시 쌓아볼게 미안해

이 플리 정말 좋아했는데,, 지워졌어가지고,,아무쪼록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연애 중인데, 왜 듣자마자 눈물이 나는 건가요. 이렇게 설레고 행복한데 왜 마음이 아련한 건가요

예전에 한번 올라온 플리같은데 또 들어도 좋습니다 ㅎㅎ😊

왜그렇게 좋아하는게 두려웠는지
다시돌아간다면
마음껏 사랑하고 헤어져보고싶다

떠날때 사랑했다고, 미안했다고 말해주고 싶었어요.
이별했지만 그속에 머물고 싶어서 그대로 있었어요.
이제 나도 지나갈테니 부디 당신도 나를 지나가주세요.

오늘도 좋구먼

누군가를 좋아하는것이 이렇게 행복하다는것을 가르쳐준 사람과 연애중이라 너무 행복하지만 이노래를 듣고있자니 너무 비참하네요. 저는 언제까지 이사람을 잡아야 할까요... 많이 힘든밤이네요

정말 좋아했던 연인과 헤어지고 참 많이 아파했다. 상대가 날 덜 좋아하는 게 너무 느껴져서 비참했던 연애가 끝나고. 평생 갈 것 같던 아픔도 조금씩 무뎌지고 나를 지탱하기도 바쁠만큼 그렇지만 즐거운 삶을 살고 있을 때 그 사람에게 연락이 왔고 너무 마음이 아팠다. 왜 이제서? 그때 날 좀 더 아껴주고 좋아해주지. 나는 그때 너가 너무 필요했는데 지금이 아니라.. 1년 내내 꾸준히 연락이 오던 너를 매번 정중히 거절하던 내 마음이 어땠는지 알까? 나는 너처럼 매정하게 사람 연락 무시하고 그런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서 온갖 애를 쓰며 너를 예의바르게 거절했다. 타이밍이란 게 대체 뭘까. 너무 늦은 너가 밉다. 다음 사람에겐 곁에 있을 때 더 잘해주길 바란다.

호정님 너무너무 진심으로 감사해요ㅠㅠ

미친 시간에 미친 노래😢

진짜 좋아하는 채널.

남녀사이에 있어서 당연한건 없는데
처음 시작은 영원할 것 처럼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든것들이 당연해짐에따라
나는 점점 지쳐가고 포기하게 되더라

첫곡 미쳤다❤

새로운사랑이 두렵고 무서워서 못하고있는 내가 바보같지만 이마저도 너로인한 여파인거같다 다잊어버렸다가도 가끔씩 이렇게 아련하다 내가좋아했던 사람은 이렇게라도 내머리속에남아있지만 그사람은 아무렇지않겠지만 다음에는 혹여나 다음생일지라도 서로 미친듯이 사랑해서 영원히 함께하는 그런 꿈같은 일이 일어나기를 나는 다른사람에게 너에게했던것처럼 모든걸 다바쳐 사랑할수있을까

당신 재능있어.

좋아하고 사랑하고 아껴주는 감정은 누구에게나
드는 감정인데 왜 나는 그런것들을 숨기고 살까
들키면 내가 상처받을까, 말도 못하고 숨기는데
혹시나 알게되면 싫어하진 않을까 생각이 든다
나는 여태까지 살면서 나보다 과분하다라고 생각하면서 만나온 사람들이 없다 생각했는데
너는 처음으로 나한테 너무 과분한 사람이더라
내가 처음이라 그런가보다 너한테만큼은 너무 진심이라 난 내 마음 다칠까 더 무섭다

하 이번 노래도 너무 좋아요!! 공부하다 말고 또 망상에 빠지고있어요..💭💭

졸라 늦은 것 같아요. 근데 늦었다고 생각하는 그 순간이 가장 빠른 순간이더라구요. 슬픔이라는 감정을 가지고 있는 그대들과 같은 사람들이 있어 저는 너무 행복해요. 노래모음 고마워요!

그 때 내가 내 자신을 좀 더 돌아볼수있는 어른이었으면 너가 아직 내 옆에 함께였을수도 .. 아주 오래 지났지만 그래도 후회와 약간의 아쉬움은 어쩔 수 없네

사랑은...기다림이죠...

정말 감사합니다

저 행복한 연애 하고 있는데.. 이거 뭔데 이렇게 마음을 후벼파죠..?

오랜만에 새로운 플리구만...

아주 사소하지만 소중한 기억을 평생 견인하며 살아갑니다 인간이란 그런 존재이죠 후회도 그렇습니다 처음엔 가슴에 사무치지만 시간이 흐르면 아름다운 기억으로 자리하기도 해요 모두 매 순간 최선을 다해 사랑하고 때론 후회도 해 보길 바랍니다 결국은 행복하세요

잘 듣고있습니다

늦었지만 다시 만나고 싶어요. 당신만한 사람 또 없다고.. 내가 미안하다고.. 다시 만나면 마지막 사랑이라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하고 싶은데. 돌아와주지 않을 것 같아서 무서워요.
나는 아직 혼자 멈춰있는데. 웃고 있는 당신 사진을 보면 가슴이 너무 먹먹하고. 잘 지내는건지 내 생각은 안 하는건지 새로운 사람 생긴건지.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정말정말.

우아 드디어 다시

뭐든 그냥 사랑해요.

와…혼자 고독할 때 들을 음악이 드디어 생겼네요 즐겨야지요 이 인생도, 음악이랑 함께요

기다리다가 목이 빠질뻔했어요😢

누군가는 짧게 느꼈던 그 시간들이 나에겐 1년이라는 긴 여운을 남게 하는 시간들이였어 내가 미안해 사랑해

사랑은 타이밍!! 그 타이밍을 놓치면 또 다시 기다려야 하던지 아니면 내가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타이밍~ 그래서 사랑은 쉽고도 매우 어렵다유

한때 사랑했던 그대들
가끔은 그립기도 보고싶기도
미안하기도 밉기도 아쉽기도 하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역시 인연이 아니었다는 것을
덕분에 행복했고 성장했습니다
행운을 빌어요

보고싶겠죠 그립겠죠 그래도 살아야죠

이별한지 이틀 되어서 그런지 생각이 머릿속에서 떠나질 않네요
제가 밀어냈는데 왜 이렇게 힘든걸까요
미래를 함께 그릴 수 없어 이별을 고했는데 지금은 왜 후회할 것 같은 미래가 그려질까요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달라는 그 사람의 감정은 무엇이였을까요
이별 후 떠나는 내 차를 없어질때까지 계속 뒤에서 바라보고 있는 모습이 왜 이렇게 아른거리고 아플까요..
어렵고 힘드네요

나에게 있어서 너무나도 배울 수 있었고 성장할 수 있는 사람이라 놓치고 싶지 않았지만 끝을 알고 있어서 잡을 수 없었어. 앞으로도 내 기억 속 멋진 사람으로 남아줘 항상 멀리서 응원할게.

그 여름 연수원 끝나고 고백한날 밤, 우리 서로 기대면서 참 좋았는데😊

그러게 우리는 너무 늦게 헤어졌나봐
조금 더 일찍 헤어질껄 그러면 지금 내가 아플때 너가 생각나는것도 덜할텐데
보고싶은 마음도 조금만 있었으면 어떨까
나 아파. 아프면 너가 와줬잖아. 환절기만되면 감기 자주 걸렸다고.
차라리 나 아플때 오지말지 그냥 내버려두지 그럼 아파도 너생각 안했을텐데.
봄인데 이번 봄은 꽃보러 못가겠다.

잊을만 하면 물들듯이 그렇게 찾아오는 너가 밉다. 밉다는 말이 이상하리만큼 너가 반갑기도 하다. 날 결국 완성하는 건 너일까. 힘들고 지긋지긋해. 알려줘 이 불안함과 공허함을 끝내는 방법을.

오랜만입니다, 가끔씩 오래보는 맛도 좋네요.

여지껏 많은 플리들 제목 중 제일 마음에 듬….

이제 보고싶어도 전화하고 싶은 마음은 없어.
나는 네가 없어도 홀로 너를 좋아할 수 있게 되었어.

내 사랑.. 늦지 않았어요 내게는

누나 우리 이제 진짜 정리해야겠네요 우리 이제 진짜 끝이네요 나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줘서 고마웠어요 진심으로 덕분에 많이 배우고 깨우치고 느꼈어요 항상 고맙고 감사할께요 내 청춘을 이쁘고 아름답게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항상 모든 일 잘하고 잘 이루어 갔으면 좋겠어요 좋은사람 만나서 잘 살아요 꼭 잘살아요 좋은사람이니까 누나는 너무 좋은사람이니까 잘살아요 생각해보니 못해준게 너무 많네요 사과하는법이나 달래주거나 풀어주는방법도 너무 서툴고 못해서 미안했어요 운동도 더 열심히 자주 할껄 미안해요 좋아했는데 같이 하는걸 미안하네요 데이트하는법도 잘 몰라서 제대로된 데이트도 잘 못하고 할줄아는게 기다리는거 뿐이니 누나 일 하는거 기다려주고 끝나고 밥먹구 난 좋았는데 누나도 좋았는지는 모르겠네요 근데 처음에는 감동해줘서 너무 고마웠어요 그리고 무서웠어요 난.. 할줄 아는게 이거뿐이 없는데.. 너무 좋아해줘서 감사했어요 내가 해줄수있는게 있었어서 근데 이제 걸린거죠 진짜 이것 뿐이 없는걸 많은걸 해주고 싶었고 이루고싶은걸 해주고싶었는데 못해줘서 미안해요 내가 능력이 부족해서 미안해요 부족한게 걸릴까봐 처음에 능력있는척을 많이 했었는데 없는걸 걸리니까 부끄럽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말이라도 이쁘게 했어야했는데 애칭이 공주인데 공주처럼 많이 못해줘서 미안했어요
좋은사람 만나서 꼭 행복해요
내품은 아니지만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으면 해요 마지막이라고 하니까 말이 길어지네요 전화할때 카톡 할때 말 많이 해줄껄 미안해요
마지막으로 이야기 하고 진짜 헤어져야겠네요 제 진심으로 전부를 드리고 사랑했습니다 공주님

처음 손잡은 날...
난 너의 새끼손가락을 잡고 걷던 그때가 너무 그립습니다...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지... 얼마나 더 고백해야 너가 날 받아주는지... 알 수 없는 시간속에서 늘 애타는 마음, 이제는 점점 지쳐가... 좋아한다는 표현도 점점 줄여지는 거보니 끝이 다가오는 거 같다...

마지막으로 한번만 안아보자던 너.
찰나와 같은 포옹을 마지막으로 넌 떠났다. 그때 널 놓지말걸.

꼭 행복해야 돼

좋은추억이라도 이제 그만생각하고 놓아주고 싶다..

난 지금까지 계속 그때 그 자리인데 넌 너무 멀어져버렸어

❤

헤어지자마자 듣는 노래

주인장 .. 너무 늦었잖소..

괴로운 기억속에 갇혀 시간이 멈춘 채 살고 있던 내가 너를 만나 다시 시간이 흐르고 감정을 느끼고, 정말 행복했다.
우리가 이별하던 날, 벌써 몇 달 전이 된 그때 내 시간은 또 멈췄다
당장 어제의 일은 잘 기억 나지 않는데 너랑 함께했던 그 날들은 왜이리 선명한지 도돌이표가 그때에 새겨져 있는듯 매일 난 우리라는 추억을 되새긴다.
잠들기 전 내 옆엔 네가 습관처럼 있을 것 같다. 아직 네 이름에 나는 너무 설레인다.
이별 앞에 차갑기만 했던 네가 독한 마음을 먹은듯 나를 비참히 내버려둔 네가 난 자꾸만 이해가 돼서 차마 미워할 수가 없다.
너를 사랑한 뒤 나는 여전히 아무것도 사랑할 수가 없고 그때 처럼 살아있음을 제대로 느낄 수 없다고
우리의 계절도 왜 하필 여름이었을까
스무 살, 서툴기만 했던 우리가 그렇게 만나 시작한 연애는 내게 정말 새로운 세상 같았어
여전히 많이 보고 싶다

보고싶어..
제발..날 좀 봐줘....
난 네가 너무 좋단말이야...
나 너무 힘든데..너가 너무 보고싶어
사랑해....미안해....고마워....

왤케 오랜만입니까? 자주 올려줘요 제발........🙏

다시 돌아왔다.....🥹

늘 당신이 나보다 더 행복하기를..

우리 서로 가장 빛날 때 만났는데 왜 지금은 어두컴컴할까.. 다시 빛날 수는 없는걸까? 서로가 서로를 비춰줄 수 없는걸까? 그렇다면 우리의 시간은 끝난 것일까?
매일 밤 이 복잡한 마음을 안고 잠에 드려니 힘이든다.

젠장 또 취향이야
미쳐 증말

너무나도 미숙했던 첫사랑...

사랑했고 여전히 널 사랑해

추억으로만 남아주세요 영원히,

마음 추스리는데 6개월이 걸렸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았다
차마 너한테 전할 용기가 없어 이곳에 적어
유독 너랑 헤어짐이 이렇게 힘들더라
이제 나도 내 삶으로 돌아가려고 해
어디서든 건강하게 잘 지내
정말 많이 사랑했어

우리는 왜 안됐을까
모르는 게 아닌데
네게 묻고 싶더라
밀어낸 건 난데
나 아직도 그 자리에 서서
미련하게
네가 보고싶어
실체없는 그리움에
오늘 하루가 지고있다

listen before i go...🥲

24분33초동안 움직이지 않고 들었어요.
감사해요

너무 행복한 연애를 하고있는데도 슬픈이유는 뭘까요. 과분할정도로 사랑받고 있는데 눈물이 나는 이유는 그와의 끝은 정해져있기에 그런걸까요

첫사랑은 너무 아팟어 근데 아직은 너무 보고 싶어 어렸던 내가 준 상처들 내가 다가 갈때마다 나 때문에 심장이 불규칙하게 뛴다고 숨막힌다고 말했을때 난 모든걸 포기했어 내 미련과 집착이 모든걸 망쳤구나 싶었거든 이제는 모든걸 내려놨어 난 다른사람 만나도 누나만큼은 사랑할수 없을거 같아 우리 처음에는 누구보다 사랑했으니깐 진짜 잊고 싶지 않은 추억이였어 80억 인구중에 누나를 만나서 다행이라고 느꼇어 따듯하게 날 안아줬을때 내 손을 잡고 모든걸 다 가진듯이 웃어줬을때 그립다 행복했던 우리 따뜻했던 목소리 날 사랑한다 말해주던 목소리가 아직 너무 그리워 내가 어려서 처음한 연애라 아무것도 몰랐어 그래서 주기만 했어 내 모든 감정을 그래도 후회 안할려고 난 정말 진심으로 사랑했으니깐 미안해 정말 미안해 진심으로 사랑한다고 아직은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구질구질하게 계속 붙잡아서 미안해 그만할게 잘지내

나한테 그렇세 상처 많리 받고도 아직까지도 잘해달라는 너한테 참 미안해
애가 왜그렇게 미련하니 자꾸 상처줘도 사랑하는게 쉬운일이 아닌데.
오늘도 고맙고 미안해
내가 더 잘해야지 더 잘할게 ,, 싫어하는 행동 안하도록 할게 고마워 ,,

너무 늦게 만나서 끝을향해 같이 가는거라 생각했다. 그 늦음에 미안해서라도. 그러나 어찌 알았을까 늦음에 이유가 있었던것을 만나지 말아야했던 너와 나인것을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은 있지

곧 너와 헤어질날이 5일밖에 안남았는데
나진짜 고민했어.. 너만나 평범해지고싶었어..
근데 내가 이기적인걸까.. 뭐하면 그냥 돈아깝네 매번그런이야기만하니까 솔직히 싫어
나도 안내는거아닌데 그냥 항상 그러자나
연애초기면 그런이야기햇겟냐고... 나도내는데 너보단아니지만 .. 에휴 이게 뭐가설명하겟냐만은..
미안해.. 근데 두렵다.. 너없이 지낼생각에... 아주많이..
짜증은 나는데 사랑해 십년이되두
넌 꼭성공하고 좋은여자만날거야..
이렇게생각하는 내가 그릇이작다고생각해..
고맙다 진원아... 정말행복했어 .. 그리고 사코같은 나때문에 고생했어 고마워...

고작 플레이리스트일 뿐인데
그리웠던 감정이 드는것은
내가 그만큼 애정했다는 뜻인가..
다시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2024년4월10일 오전12시25분 잘 보고 갑니다 ㅋㅋ

정말 너무 사랑한다며
내가 또 이 관계를 망친 거야..?
또 내 탓이야..?
있지 자기야
나도 많이 지치고 힘들다..?
사랑하니까,
놓치고 싶지 않으니까,
너가 너무 좋으니까,
참고, 참고, 또 참았는데…
나 너무 힘들다…
우리 너무 늦었다 그치…

너랑 함께 있을 때 좋은거 예쁜거 많이 봐서 좋았어
평생 그 바다는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아
뭔가 좋은 결말을 기대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시간을 잘 지나갔다는 그런 결말을 나도 모르게 기대했었던 것 같아
언젠가 나말고 너를 견녀낼 수 있을 사람이 부러웠는데
이제는 부럽지 않아 그래서 이젠 놓을 수 있게 되었어
내 스물여섯의 여름에 들어와줘서 그래도 고마워
내 옆에 있고싶어했던 그 마음
나를 사랑스럽다고 해줬던 그 마음
그건 내 삶의 예쁜 추억속에 자리잡고 있을거야
그래도 살다가
힘든 날 언젠가
나 한 번만 떠올려주면 좋겠다

오늘 문득 정말 문득 니 생각이 났는데 드디어 너가 잊혀졌다... 너랑 지낸 4년넘는 시간이 잊혀지진 않지만 말투, 행동, 목소리, 얼굴마저 다 잊었어 원했던 날인데 왜지...
생각하려고 해도 아무 생각이 나지 않으니까 뭔가 숨이 막히고 아리더라 왜..
너도 나 잊고 행복하게 지내 나는 이제 행복해 나도 잘지낼게

어젠 내가 너무 일방적이라 많이 놀래고 속상했지.?
항상 쟈기편 들어줄려했는데 이젠 그렇게 못해줘서 미안해
나 잘지낼게 일도 운동도 열심히하고 하루하루 후회없게 살아갈게
쟈기도 그렇게 살아가길 바래
우리 함께한 추억들 모든순간들 절대 잊지 못할꺼야 고마웠어
마지막까지 웃으며 안녕하고 싶어
화이팅 안녕!

호정님! 영상미가 진짜.. 장난이 아니네요ㅠㅠㅜ 너무너무 제 취향입니다🥲 영상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늘 함께하기로 해요😭 노래 넘 감사합니다..🩷🩷🙏☺

잊고 살다 문득문득 나타나주는 주인장 못 잃어... 오래봐요...

네가 남기고 간 색들을
급하게 덮으려
맞지도 않는 색들을 섞어
점점 네 색을 잃어가
더 이상 색이 보이지도 않는 곳에
방황하며 한 칠은
역시, 결국 못생긴 결말

이게 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