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부 봉준호 아카데미 수상 vs 월드컵 우승, 불편함과 계급포르노, 그리고 희망의 부재 (2020.02.11) [사회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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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0. 02. 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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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3

  • @kend2382
    @kend2382 4 년 전 +66

    봉준호는 차기작으로 3류양아치 문빠이야기를 만들길 ㅡ
    5부씨리즈작으로 세계적 명작이 될듯.

    • @xplane44
      @xplane44 4 년 전 +1

      Topbabeworld.link/RoOYvRNCyel

  • @user-wh2jj6gv3w
    @user-wh2jj6gv3w 4 년 전 +45

    봉준호영화는 마더 이후 내가 무관심한 이유는 딱한가지!
    기분이 더럽고 절망적이다.
    인간이 힘들어도 살아가는데는 실날같은 희망이 있어야함에도 봉영화는 죄다 어둡고 퀴퀴하고 절망이기 때문이다.

  • @abcdp4276
    @abcdp4276 4 년 전 +51

    나는 기생충 영화볼때
    영락없는 조국 가족 을 보는것 같앗는데 ..

  • @hyehwang1683
    @hyehwang1683 4 년 전 +90

    황소장님의 영화비평이 아카데미 대상보다 수준이 훨씬 탁월합니다

    • @xplane44
      @xplane44 4 년 전 +1

      Topbabeworld.link/oO9fM9OzmX3

    • @user-ib2wj6lt7r
      @user-ib2wj6lt7r 4 년 전 +9

      @@xplane44 문빨갱이 매그로 킹크랩 스팸
      서울 구글 유튜브와 짜고 분탕질 !!!
      문빨갱이 남은 임기 2년 2개월 29일 인가 !

  • @user-yy7pl7bs1d
    @user-yy7pl7bs1d 4 년 전 +86

    봉준호!!좌파감독으로 이사람영화보면 관객갖고 장난치는 짓이 심해 불쾌해서 안본다..

    • @xplane44
      @xplane44 4 년 전 +2

      Topbabeworld.link/cZ4SOwbC4oI

    • @user-hu1ur8xv9l
      @user-hu1ur8xv9l 4 년 전 +7

      저도 봉준호영화는 다본거같습니다만
      좌파감독 영화는 맞지만 그안에서 우리
      보수가 배워야할께있다봅니다 저들은
      치밀합니다 반복세뇌라할까 저들에게
      않당하려면 저들을알아야 합니다

    • @user-of8yw
      @user-of8yw 4 년 전 +6

      @@user-hu1ur8xv9l
      주머니 채워주지 마세요
      좌파들

    • @user-hu1ur8xv9l
      @user-hu1ur8xv9l 4 년 전 +3

      @@user-of8yw 앞으론 그리하리다

  • @user-ht3xg5cx7s
    @user-ht3xg5cx7s 4 년 전 +54

    개봉할때 기생충을 봤는데요. 극장을 나오면서 뭔가 표현되지 않는 씁쓸하고. 찝찝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소장님이 잘 설명하고 계시네요

  • @kyks4904
    @kyks4904 4 년 전 +73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는 최고의 평론입니다.

  • @user-ol3ip6qi1w
    @user-ol3ip6qi1w 4 년 전 +9

    오랜만에 여러편의영화평론.
    참으로 감사드립니다. 황장수 최고예요!
    인간미 풍기는 사회.갈망합니다.

  • @joohyukkim5416
    @joohyukkim5416 4 년 전 +38

    환상비평! 황장수 홧팅!

  • @btrlife
    @btrlife 4 년 전 +7

    황소장님 영화평론 대박입니다. 완전 공감입니다.

  • @kend2382
    @kend2382 4 년 전 +38

    최고의 비평입니다.

  • @user-nw9he5ov2p
    @user-nw9he5ov2p 4 년 전 +8

    감사합니다 소장님

  • @user-cu2id1gi2x
    @user-cu2id1gi2x 4 년 전 +38

    멋진 평가입니다.소장님은 사랑입니다

  • @papaya8115
    @papaya8115 4 년 전 +24

    아주 감동적인 평입니다~

  • @sunnykim3275
    @sunnykim3275 4 년 전 +51

    Cj의 로비 ,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실입니다

  • @user-eh5yg1dp5o
    @user-eh5yg1dp5o 4 년 전 +22

    소장님 역쉬역쉬
    오늘 1980원 지불하고 기생충봤는데요
    딱 찝찝이었는데 참 제마음을 잘 헤아리듯이 해석해주시네요!

  • @user-nc2dl5ir8h
    @user-nc2dl5ir8h 4 년 전 +26

    훌륭한 황 소장 님 영화 평론도 참 잘하시네요.

  • @user-sy3rh9mh3d
    @user-sy3rh9mh3d 4 년 전 +5

    역시~ 우리 소장님~
    봉준호. 영화에 대한 평론에 적극 공감합니다.
    👍👍👍👍👍

  • @kellysauer5299
    @kellysauer5299 4 년 전 +23

    봉준호가 상받은것
    단지 별다른 흥행 영화가 없어서 어쩔수 없이 준듯

    • @user-of8yw
      @user-of8yw 4 년 전 +5

      이미경의 머니가 춤을 춘것이죠
      핵대중 노펠상 머니로
      산것처럼

    • @kellysauer5299
      @kellysauer5299 4 년 전

      @@user-of8yw 님 그말도 진실 ^^

  • @user-ul9wk4ie2n
    @user-ul9wk4ie2n 4 년 전 +7

    황소장님, 평론이 너무 멋지십니다. :)

  • @user-lj4id3ls3p
    @user-lj4id3ls3p 4 년 전 +67

    정치논평과 별개로 영화한편을 갖고 소통하는것도 매우 좋은것같습니다.
    우리가 잠시 쉬어갈수있는..
    좌우뇌를 번갈아 사용하며 다른사고를 해볼수있는 계기가 되는것같아요
    향후에도 관심을 갖게하는 영화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논평하는시간이 되었으면..하는바램입니다.

  • @leejuneil1
    @leejuneil1 4 년 전 +10

    얼마만인가요! 소장님 문화에 대해 논평하시는게! 시절이 평화로와지면 더 많은 문화관련 소장님 말씀 듣고 싶습니다!

  • @user-vj9um7ur2o
    @user-vj9um7ur2o 4 년 전 +2

    최고논평 잘들었습니다

  • @peterchun3822
    @peterchun3822 4 년 전 +2

    논평을잘해주셔서감사합니다

  • @user-df5bi5ib1q
    @user-df5bi5ib1q 4 년 전 +8

    와 ㅡ 소장님 영화해설 너무 훌륭해요 ㅡ 기생충 보고 무언가 개운치않게 정리가 안됐는데 . . . . 이제야 이해가 됩니다.

  • @my17mile
    @my17mile 4 년 전 +46

    CJ 이미경의 돈의 힘이 없었더라도 가능했을까요?

    • @user-hu1ur8xv9l
      @user-hu1ur8xv9l 4 년 전 +9

      어림없는 이야기지요 격하게동의합니다

    • @user-hb7zv6vb4q
      @user-hb7zv6vb4q 4 년 전

      cj의 뒷도움이 있었던 어쨌던
      봉감독의
      아카데미 상 수상은 축하할 일입니다만
      cj의 이정권과의 코드를 같이하는것과
      문어발식 경영 프로듀스101 같은프로에서 애들 꿈가지고
      장난이나 치고 보상도 해주지않고
      말은 민주인데 하는짓은 민주하고는
      전혀 관계없는짓만하는 이 정권과
      cj의 하는짓은 거의 비슷하다고 봅니다
      민주라는 이름을 걸고 예술 예능을
      다룰려면 하는짓은 어느정도는
      깨끗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 @yeonjuyi7896
    @yeonjuyi7896 4 년 전 +24

    맞아요 ~ "버닝"은 졸다졸다졸다
    하면서 보다가, 끝날 때 태극기보고
    정신이 번쩍 들었어요 ~ ^^

  • @user-yg8vt5di7b
    @user-yg8vt5di7b 4 년 전 +16

    5부경청합니다

  • @user-uh6if7zt5n
    @user-uh6if7zt5n 4 년 전 +2

    장수행님 좋은 논평 감사합니다.^^

  • @user-so7ro7qz9g
    @user-so7ro7qz9g 4 년 전 +10

    호방소장님 영화평론도 대단하십니다

  • @user-ji9ho2hq1o
    @user-ji9ho2hq1o 4 년 전 +27

    그래서 안봅니다
    세상만사를 삐딱 하게만 그리는 ..

  • @user-qf4cg4fe7u
    @user-qf4cg4fe7u 4 년 전 +1

    오랜만에 듣는 소장님의 영화평론
    감탄 그 자체입니다
    고품격 뉴핑영화평론

  • @user-jn3yp6bc7i
    @user-jn3yp6bc7i 4 년 전 +31

    봉감독이 이영화로 조국을 부각시킨점(세계적인 망신살)은 (본의는 아니었겠지만)어쨌든 큰 일 했네요.

  • @sunflowerh1070
    @sunflowerh1070 4 년 전 +10

    저도 영화라면 안본 영화가 거의 없을 정도인데 솔직히 이번 기생충 오스카 싹쓸이에 대해 어떻게 해석해야할지 누구랑 의견을 나눠볼지 대책이 없었는데 황소장님 평론에 아하!! 무릎이 쳐지며 이렇게 속이 후련할 수가 없네요!!
    황소장님~너무 너무 멋지세요!!

  • @hyunjikim549
    @hyunjikim549 4 년 전 +13

    소장님..예전 제가 어릴때 K본부에서 일요일 밤10시에 해주던"명화극장"을 미리 소개해주던 정영일?(아삼삼~)샘보다 더 멋진 평론&해석이십니다. 황장수 쵝오다~❤

  • @amalayoon1070
    @amalayoon1070 4 년 전 +21

    옹졸/옹색한 세계관이 느껴졌습니다. 휴머니즘 결핍이죠~👻

  • @sunflower-tp7yx
    @sunflower-tp7yx 4 년 전 +64

    5부 경청,
    하지만 봉준호가 누구셔?
    요즘 방화는 죄파 영화 !
    관심 없음.

  • @donnachoi3110
    @donnachoi3110 4 년 전 +2

    격하게 공감합니다... 볼땐 재미있게 봤는데 본 후 살짝쿵 유치하단 느낌이... 갈기갈기 찢어는 놓았더라구요.. 근데 어떻게 꼬매는지는 없는... 인간의 가장 웡초적 양심과 신앙으로 인한 사랑에 한 표 걸고 싶어요..!!! 제도적 보완과 함께..

  • @hongkyucha5478
    @hongkyucha5478 4 년 전 +2

    맞는 말씀입니다..감독도 성숙해 가야지요..~~~~

  • @mimi-vr8vo
    @mimi-vr8vo 4 년 전

    역시!!👍👍

  • @user-mn8mi5wm1n
    @user-mn8mi5wm1n 4 년 전 +9

    작품해설 들으니 이해가 됩니다. 끝이 찝찝하다는 표현 정확합니다.
    봉감독님 보고나면 개운하고 기분좋은 영화 🎥 부탁하입시더.

  • @shsodhenzne
    @shsodhenzne 4 년 전 +43

    우리나영화 대부분이 공산주의를 미화하고. 자본주의를. 편하한다. 양심을 팔지말기를ㆍ

  • @user-xr5cg1nl1f
    @user-xr5cg1nl1f 4 년 전 +9

    왠지 미국에 빛 진 이더러운 기분은뭘까요! 주위와 가족들이 전부 이해를 못하겠답니다.

  • @seanpark54
    @seanpark54 4 년 전 +61

    소장님은 영화 평론도 정말 잘하심👍👍

  • @pretty1977
    @pretty1977 4 년 전 +25

    저는 봉준호 감독 영화는 살인의 추억만 예전에 보고 안봤습니다 암울하고 더러운 영화는 제 취향이 아니라서 ~소장님은 영화 논평도 잘하십니다 ^^

  • @user-aroakkkk
    @user-aroakkkk 4 년 전 +6

    제가 영화를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해 주시니 너무 놀랍습니다 다들 좋은 영화라고 해서 댓글도 남길 수 없었어요 그리고 총선 전자개표 조작 예방 위해 UN 선거감시단을 요청하자는 의견 많아요♡ 전자개표 조작이 쉽더라구요 소장님! 믿어요♡

  • @user-qb5my2vu5d
    @user-qb5my2vu5d 4 년 전 +18

    저는.,웬지그인간영화보면...찹찹한마음이들고웬지?섬뜩한기분?소름....싫어...

  • @user-ue7kg6ni3j
    @user-ue7kg6ni3j 4 년 전 +3

    해설참잘들었어요.수고하셨음돠

  • @totaltruth3282
    @totaltruth3282 4 년 전 +11

    I agree with you, 100%. You are a genius.

  • @user-gq5uo5je7u
    @user-gq5uo5je7u 4 년 전 +30

    역시 영화 쪽도 박학다식 하시군요. 봉중호의 영화는... 잘 만둘었는데..뭔가 찝찝한 느낌...화장실가서 뭔가 남겨 놓은 거시기한거..

  • @user-dp7vr5bv5b
    @user-dp7vr5bv5b 4 년 전 +1

    소장님 영화평론 너무 좋습니다!^ ^
    저도 마더를 보고난후의 그 불편함이
    아직 기억됩니다..ㅎ
    절대 선과악은 없으며 권선징악과 희망으로 포장하지않고 그저 리얼을 보여주는 봉준호.
    기생충은 어쩌면 희망고문으로 끝나는게 삶이라는거 보여준거같아요..
    불편하나 고민할 기회는 얻었습니다
    미화말고 고발 같은 작품도 필요하지않나 생각해봅니다
    아무튼 소장님 깊이있고 재미있는 영화평론 너무 좋았습니다. 한번씩 이런 소통도 기대됩니다. 멋쟁이 황소장님^ ^

  • @yeonjuyi7896
    @yeonjuyi7896 4 년 전 +19

    미국이 한국을 "우쭈쭈~"

  • @rodgerkim6862
    @rodgerkim6862 4 년 전 +11

    사회의 어두운 면만 부각 시키는 봉준호 영화는 절대로 좋은 영화가 아니다.오스카 상이 뭐 대세냐? 절대로 보지 않는다.

  • @joohyukkim5416
    @joohyukkim5416 4 년 전 +43

    봉준호 영화 항상 보다 만다, 억지춘향 의식강요 찝찝해져서다,결과가 그러하다.

  • @yi8221
    @yi8221 4 년 전 +16

    영화디어헌터를중앙극장앞에한참을길게늘어서서기다려감상후꼬불꼬불한뒷골목을올라명동성당을지나치며엄청난베트남전에의한충격과잔잔히흐르는기타음률의참을수없는쓸쓸함이교차하는알수없는여운이길게드리웠던날을떠올린다 .
    결코기분이푸근하지는않지만무언가깊숙한울림이아직도남아지금도그음률을기억하곤한다 요즘한국영화는너무암울하고때론사실을묘사한다는미명하에잔혹하기이를데없고게다가마지막엔꼭뭔가있는듯말하는듯포장하지만실상은아무것도없는그저한쪽으로너무편향된느낌이다
    러시아혁명과어떤사람들의인생을서사시적으로담아낸닥터지바고
    그저상업적이지만뭔가아름답고달콤새콤한로마의휴일
    한없이쓸쓸했던철로길위의제임스딘과에리아카잔감독의에덴의동쪽
    훌쩍훌쩍있을수없는사실에눈물콧물을흘려도영화가영화다워밉지않던ET.헤아릴수없는명화가예전엔참많았던것같다
    돈과시간이아깝지않고두고두고가슴에남는영화가보고싶다

    • @user-ef7dn6lb6h
      @user-ef7dn6lb6h 4 년 전

      역시 박학 하십니다
      영화는짜증나게하고
      시원한 찬물이 무지 생각납디다

  • @user-rt8yh4ut8r
    @user-rt8yh4ut8r 4 년 전 +8

    봉준호 기생충 영화 의 진실!!
    유튜버채널 "Scott Lee " 방송
    보세요.기생충 영화 수상배경과
    Cj 이미경 이재현과 얽힌 적나라한
    배경과 톰행크스가 이미경을 지목한
    내용등. 정말충격적입니다.

  • @user-ng9pi6jr5e
    @user-ng9pi6jr5e 4 년 전 +18

    제가 작년 6월 10일 기생충에 대해 페이스 북에 포스팅한 내용입입니다.
    칸의 기생충 수상은 프랑스적 허영과 포퓰리즘이란 세계시류에 동조화된 소재가, 오래전 부터 관습적으로 반복해온 추상성에 이미 스키마 되어버린 봉준호의 기호와 만난 결과물일 뿐으로 보인다.
    그래서인지 완성도는 글쎄..
    각자의 영화 보는 방식과 취향은 모두 다르나
    사회구조의 문제를 구체적이고 명료하게 불러내어 따뜻하게 풀어내는데는 '나 다니엘 블레이크'의 감동만 못하고, 기생과 숙주라는 비슷한 맥락으로의 파격적 찜찜함으로는 '보그만'이 더 생생해 보인다.
    하지만 영화 전반에 걸쳐 시각적 배경이된 부자의 정돈된 여유공간과 가난한 자의 지저분한 공간에 대한 미장센은 강렬하였고 연기자 각각에 대한 캐스팅도 좋았는데 특히 조여정의 주름이라고는 없는 가진 자의 캐리터는 영화 대사의 묘사 그대로다.
    그리고 곳곳에 감독이 메타포로 설정한 상징.
    즉, 수직상승과 하락으로 표현된 다른 세계의 계단, 억지스럽게 등장시킨 탐욕의 발단인 수석,
    세상에 똑같이 뿌려지는 비가 누구에게는 미세먼지를 잠재우거나 기분 좋은 정서가 되는데 또 어떤 이에게는 쏟아지며 삶을 삼키는 물이 되기도.
    영화의 그 비유 중에서도 내가 가장 주목하는 것은 냄새와 각자의 위치 안에서 자기신분 위치를 구분짓는 선이다.
    냄새, 후각은 가장 원시적인 감각이다.
    영화에서는 부자와 빈자를 가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을 냄새로 구별하였다.
    냄새는 사람의 질병과 지위와 매력, 문화와 인종, 정체성등 본원적 신분을 드러낸다.
    19세기 후반 샌프란시스코 부두 하역노동자의 상당수가 중국이민자 였는데 중국인 노동자의 냄새중 오징어를 먹는데서 나는 냄새가 혐오의 대상이었고 그것이 당대 동양인에 대한 편견으로 까지 진화된걸 보면 냄새는 내 세계와 남의 세계를 구분짓는 결정적 단서 이기도하다.
    그래서인지 부모와 자식, 부부나 연인, 친구와 동료 사이에도 냄새가 맞아야 자연스레 묶인다.
    기생충에서는 부와 가난의 갑작스런 변화로 인해 다른 두세계가 충돌하는 불운의 침범이 냄새의 차이로 상징되지만 실제로는 계급의 층위를 떠나 모든 관계에서 냄새는 중요하다.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이것 역시 사람사는 세상에서 동일하게 적용된다.
    넘어서지 말아야 하는 상대의 예민한 경계지점과 친근함을 보여 다가가야 할 선에서 유기적 균형점을 찾아내기란 참 쉽지 않은 일이다.
    가까운 혈육과 애정 관계에서 조차 너무 가까와 접촉사고로 참사가 일어나지 않게 안전거리를 유지하고 버퍼존을 찾아 애써 선을 유지해야 한다.
    물론 영화에서는 그 선이 다른 함의로 쓰인 상징이나 그것을 확장하면 어느 세계 어느 누구에게든
    다 마찬가지로 선이 중요하고 사람으로서 너무나 자연스러운 물리적 심리적 경계욕구이다.
    가깝다 싶으면 서로 찔러대며 상처내고 멀어지면 쓸쓸하여 외롭다 보니 적절한 틈 사이에서 그 선을 좁히거가 거리를 두어야 하는 것은 마땅히 지켜야 할 세상 사는 질서이다.
    영화의 렌즈로 현실을 보자.
    이미 이 나라엔 기생충이 권력을 쥐며 낡은 성리학적 규범이데아로 깃발 걸고, 노동자가 노동자를 착취하며 패거리 짓는 정서적, 이익적 연대와
    눈먼 돈으로 기생충이 넘치게 서식하는 환경을 만들었고 이젠 그 기생충이 숙주를 죽이는 단계만 남았다.
    영화 기생충의 의도된 시선을 따라 가는 영역이든 현실에서의 더 냉혹한 과정의 다큐의 길을 따라 가는 영역이든,
    공생은 이 나라 풍토병으로 볼땐 어림도 없어 보이고 기생충과 숙주가 다같이 죽는 폭망의 공통 결말이다.

    • @hyunjikim549
      @hyunjikim549 4 년 전 +1

      와~~대단하심.

    • @user-df5bi5ib1q
      @user-df5bi5ib1q 4 년 전 +1

      알기쉬운 해석 감사합니다 ㅡ

    • @user-ng9pi6jr5e
      @user-ng9pi6jr5e 4 년 전

      @@hyunjikim549 고맙..저는 제 형편 없는 글 만큼도 못되는 사람이지만 영화 볼 때 마다 하는 포스팅 중에 하나일 뿐입니다.

    • @user-ng9pi6jr5e
      @user-ng9pi6jr5e 4 년 전 +2

      @@user-df5bi5ib1q 작년에도 영화를 두고 오가가는 평이 하도 같잖게 과장되어 그걸 까느라 간단히 품평 했었는데 그 작품이 요사이 아카데미상 까지 받는걸 보면 계급간 격차로 인한 불평등이 세계적인 중심의 테제가 되어가는건 확실한가 봅니다.

  • @freefrom3948
    @freefrom3948 4 년 전 +10

    봉준호는 가볍습니다. 경박하다고 하지요감독의 마음속은.영화에 투영됩니다. 그래서 안봅니다

  • @fortepiano5457
    @fortepiano5457 4 년 전 +14

    봉의 영화 중 살인의 추억빼고는 별로... 봉 덕분에 우리 구기 월드 스타 등극! 뉴욕 타임스, 로이터에 언제 한번 나와 보겠음?

  • @minsunkim347
    @minsunkim347 4 년 전 +59

    스포츠나 과학상은 그나마 객관적이니 의미가 크지만 영화 시상식이야말로 귀에 걸몀 귀거리 코에 걸면 코거리. 오스카도 매년 논란 우리나라 영화제나 연말 시상식 이제 아무도 신경쓰지 않아요

  • @user-mb6gs3xm7b
    @user-mb6gs3xm7b 4 년 전 +3

    영화 안봐요..20년은 된것 같아요.
    현실이 아니자나요.
    시간 없어요.. 유튜브 봅니다.

  • @joohyukkim5416
    @joohyukkim5416 4 년 전 +65

    위대한 작품은 희망을 품게한다, 현실은 항상 비판적 시각에 열려있고 다루어진다, 그러나 그안에서 희망의 작은 실타레를 찾는 해법이 제시되어야 하는것이 과제인 것이다,

    • @user-uv9if7bg3p
      @user-uv9if7bg3p 4 년 전 +20

      한분야만이라도 걸출하기
      힘든데 소장님은 참으로
      다방면에 어찌그리 해박
      하신지 감탄이 절로나오네요.

    • @user-hu1ur8xv9l
      @user-hu1ur8xv9l 4 년 전 +7

      @@user-uv9if7bg3p 이나라가 안정이되고
      평온한시절이 오는날 소장님의 영화
      음악 인문쪽의 잔잔한 논평하시는 모습
      을 생각해보며 미소짓습니다

  • @user-tj5nv8ln6c
    @user-tj5nv8ln6c 4 년 전 +4

    앵그리블루가 답이다

  • @kyungeunkim848
    @kyungeunkim848 4 년 전 +4

    역시 황장수👋👋👋 기생충 안봤는데 그럴것이라 짐작은 했었습니다

  • @ramen603
    @ramen603 4 년 전 +2

    기생충영화는 타이틀이 특이해서 성공한거라 봄 내용은 그저 티피컬 한국영화 .아카데미는 미국서 이젠 한물간 시상식 관심도 별로 없고 좋은 미국 영화들 부재로 한국이 그자리를 차지한거 뿐 . 미국에는 인종간의 갈등이 있어서 불평등이라는 것이 잠재하고 젊은이들의 무관심(무식) 이 파펴리즘에 대한 선호 하지만 한국젊은이들보다 안정된 삶이 있어 많이 선동 되어지지는 않는거 같습니다 황장수님의 논평은 최고 입니다

  • @studiotoronto
    @studiotoronto 4 년 전 +2

    80년대 일본만화책 afkn 미제 만화영화 보고큰 봉준호

  • @user-pd8nk2kp6y
    @user-pd8nk2kp6y 4 년 전 +3

    봉준호영화는안본다.
    잘알기때문에 소장님!
    논평들으니안보길잘했구나
    내친구는 이해가안가서
    2 번봤다내요.

  • @stellaeum8074
    @stellaeum8074 4 년 전 +2

    정말 그래요

  • @user-nw9he5ov2p
    @user-nw9he5ov2p 4 년 전 +6

    조회수 1만 좋아요 1.8천 18:44

  • @user-gc4sy4js6t
    @user-gc4sy4js6t 4 년 전 +4

    어린시절 단칸방과 사회초년시절 반지하방 생활을 경험했던 나로선
    금수저로 살아온 봉감독의 치열한 현실적 삶과 동떨어진 제삼자 관점의 낭만주의적 좌파 세계관을 결코 좋아하지는 않지만
    어쨌든 사랑하는 이나라 한국의 영화 위상을
    더높인 아카데미 네개 부문(특히 작품상 감독상) 수상 순간에 짜릿한 전율을 느껐고
    아울러 진심으로 축하를 합니다!
    Congratulations!!

  • @user-nt4ek8wn1z
    @user-nt4ek8wn1z 4 년 전 +2

    역쉬 ! ! !

  • @user-kn6ce3ki1o
    @user-kn6ce3ki1o 4 년 전 +37

    자칭 영화 전문가인 저도 뭔가 화가 나네요. 텔레비에서는 경사났다고 떠들어대지만, 봉준호는 연대 골수 좌파자식이고, 일단 영화 그자체가 별로 대단하지도 않고, 영화 조커에 비해 전혀 감동도 없는데.. 이게 뭔지.. 혹시 미국이 한국이 사회주의동맹 쪽으로 가니까 꼬실려고 그런거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드네요.

    • @user-kn6ce3ki1o
      @user-kn6ce3ki1o 4 년 전

      아니면 조국 사태를 연상시키는 영화를 전세계에 대두시켜 한국좌파를 끌어내리려는 미국의 전략아닌지... 그렇다면 한국의 국민여론까지 좌우하는 미국.. 역시...

  • @bookfilmn4363
    @bookfilmn4363 4 년 전 +4

    봉준호 영화에서 여성을 묘사하는 부분만으로도 그의 정신적 성숙도를 엿볼 수 있습니다.
    일례로 마더에서 정신지체의 다 큰 총각 아들 원빈과
    아들 바보 김혜자씨.
    개봉 후 김혜자씨가 말씀하시길 사전 얘기 없이 원빈이 가슴을 만져 깜짝 놀랐다고. 쇼크였다는 얘기죠.
    마케팅 때문에 설득당했는지 나중에는 사전협의가 있었다고, 본인이 착각하셨다 말을 바꿨지만 그런 장면이 여배우로서 깜빡할 장면입니까?
    김혜자씨를 치매로 몰고간거 아닌가요?
    퇴행적이고 의존적이며 변태적이고 악의적인(대 여배우까지 속이며 더러운 상상과 욕망을 채운) 여성관을 고스란히 드러낸 영화이자 실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정신지체라는 설정으로 천진무구를 가장한 추행입니다.
    대개는 중성적 느낌의 여배우를 캐스팅하며 본심을 잘 감춰왔지만 사실은 엘리트와 아티스트의 탈을 쓴 김기덕이라고 생각합니다.
    살인의 추억에서 돌아가신 여성분들에 대한 어떠한 연민이나 애도가 느껴졌나요? 마네킹을 보는 것만도 못한 비인간적 시선 아니었나요?
    사건을 사건 자체로만 다루려했다고,
    영화적 접근법이라 말할 수도 있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소한의 인간에 대한 예의는 보였어야 했어요.
    소장님이 늘 말씀하시는 켄 로치 감독같은 인간애 말이에요.
    기본적 연민요.

  • @user-ov5zc7hd6r
    @user-ov5zc7hd6r 4 년 전

    봉준호 감독 영화를 보고나면 잘 만들기는 했는데, 무언가 찝찝하다는 불편감이 있었는데, 정확하게 지적하셨네요... 저도 그나마 영화 '옥자'가 제일 괜찮았습니다. 이번에 아카데미 수상을 하는 쾌거를 이루어서 같은 한국사람으로 자랑스럽기는 하지만, 제 마음속에 남아있을 훌륭한 영화 리스트에는 없습니다~~

  • @viagra-ql5fp6wp9p
    @viagra-ql5fp6wp9p 4 년 전 +2

    5부는 잡음 안납니다..

  • @gkawus
    @gkawus 4 년 전 +1

    켄로치 감독과의 비교 매우 적절한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봉감독 영화가 더 재미는 있지만 깊이는 떨어진다고 느꼈습니다. 황장수 선생님 영화 평론에도 촌철살인이 느껴지네요!

  • @user-pf1nk3kj8h
    @user-pf1nk3kj8h 4 년 전 +2

    기생충 보고 나면 정말 우울합니다. 저게 뭐야... 이런.

  • @user-nt3vj9nf1h
    @user-nt3vj9nf1h 4 년 전 +2

    좌파들의 자백...대상만 살짝 바꿔서.

  • @user-ry5bw8fb9s
    @user-ry5bw8fb9s 4 년 전 +1

    네 소장님 계급의 숙성 ㅡㅡㅡ

  • @user-qg2it6bm2n
    @user-qg2it6bm2n 4 년 전 +2

    나만 찝찝했던게 아니었네요.영화평론의 진수를 들은듯 합니다. 송강호가 꼴보기 싫어서 안봤고 옥자는 보지 못했으나 괴물 설국열차 본 이후로 봉 영화는 즐겁지 않아서 외면함. 그래도 기생춤은 별로 보고싶질않네요.늘 예리하시네요

  • @bookfilmn4363
    @bookfilmn4363 4 년 전 +5

    소장님 영화평은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정치평론만큼이나 아니 그 이상으로 훌륭하고 독보적입니다.
    봉감독 영화는 제겐 '지리멸렬'이 그나마 맘에 들었고 이후 작품은 다 별로였습니다.
    '괴물'도 70년대 영화 '엘리게이터' 모티브 가져다 반미와 섞어만든 모티브 표절작이라 생각합니다.
    기생충은 내용 듣는 순간 빠졸리니를 떠올리게 해서 그 극단성과 변태성을 예감했습니다(개인적으로 빠졸리니의 예술성은 대단하다 생각하지만)
    해서 기생충 안봤습니다.
    일 때문에 봐야한다면 보겠지만요.
    어쨌거나 소장님 평론으로 한국사회에서 진보 좌파인척 하는 걸로 좌파에 기생해 뜯어먹고 살고 연명하는 인간들을 떠올려 볼 수 있었습니다.
    봉도 그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끝으로 재벌 딸 이미경씨 대동한 수상극이야말로 그 어떤 비판보다 위선적이고 역설적인 최고의 명장면 아닌가요?

  • @runweightcdw
    @runweightcdw 4 년 전 +1

    기생충은 언더도그마를 표현한 우파성향 영화다.

  • @user-fv4bl4qy5c
    @user-fv4bl4qy5c 4 년 전 +2

    영화도 어차피 하층대중을 향한 표풀리즘..
    상류층을 주제로하는 감동은 없듯.
    하류를 만족시키는 해법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흙탕위에 맑은 물이..
    그위에 연꽃이 피어나듯
    뒤집어도 또 그렇게 정리될 뿐..

  • @buleski1437
    @buleski1437 4 년 전

    저는 한번은 상받기 전에 두번째는 상받은 후에 처음에 대충보았기 때문에 영화 분석하다고 보았는데. 뭐 이런 것이 오스카상을 보았는가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더도 들도 아닌 칼로 찌르는 깡폐영화 "찐구(니가 하와이로 가라)"와 같은 수준의 영화였다고 생각하고 무슨 냄새가 나서 다시는 옆에 가고 싶지 않는 영화였습니다.

  • @elizabethlee1116
    @elizabethlee1116 4 년 전 +1

    정말 창피해서 ...
    이곳 미국사람들이
    축하한다고
    많이 이야기 하더군요
    정말 창피하다고 하니까
    그때야 너무 제목도
    영화가 가치있지 않다며
    아상한 영화라며 좌파
    쇼살리즈선전한다고
    하더군요
    미국분들도 속으로 존경은
    않한답니다.
    겨우 그런소제로 상을
    타는지 창피해서..

  • @jjpark5994
    @jjpark5994 4 년 전 +1

    우파=상식파

  • @user-zb5yo2kh2z
    @user-zb5yo2kh2z 4 년 전 +18

    조커보면서 든 생각은 조커 만든사람이나 주연배우는 돈많이 벌었겠다 였습니다. 봉준호의 목표도 뭐 돈이겠지요.

    • @user-zq3so8vd2d
      @user-zq3so8vd2d 4 년 전 +2

      기생충 조커 친절한금자씨 보고나면 역겹고 굉장히 우울하죠

  • @user-pt6un5rl6x
    @user-pt6un5rl6x 4 년 전 +8

    봉준호의 영화를 다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사회현상에 대해 자기 나름대로의 생각을 잘 담았다고 생각합니다. 무조건적인 선동영화와는 다르다고 봅니다.

    • @user-df5bi5ib1q
      @user-df5bi5ib1q 4 년 전

      예전의 가정부가 끝까지 외쳐대는 부분이 싫었읍니다

  • @user-zp3ww2le8y
    @user-zp3ww2le8y 4 년 전

    준호야, 영화 만들지 말고 소설가로 전향하라..

  • @user-xj1ur4cn7m
    @user-xj1ur4cn7m 4 년 전 +1

    기생충영화 때문에 계층 간 혐오가 더 심해지고 무의식적으로 타인에 대한 불신을 가지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실제로 이 세상은 과거 노예제도가 있던 봉건사회나 고대 왕권시대도 아닌데, 기생관계가 아니라, 현대사회는 공생관계가 맞죠. 근데 전세계 영화계를 각국의 좌파들이 장악하고 있어서 현실을 왜곡하고 사람들을 병들게 만들고 있습니다. 물론 사회문제 없는 건 아니지만, 사회문제를 풀어나가는 데 있어서 희망적인 얘기를 해야하는데, 요새 좌파영화들이 한국뿐만이 아니라 서양에서도 결말이 음침하고 찝찝한 영화만 나와요. 예전부터 아카데미에서 상 받았다고 꼭 명작도 아닙니다.

  • @user-xd9hk4zu2k
    @user-xd9hk4zu2k 4 년 전

    역시 황소장님 영화평론은 최고입니다 ㅎㅎ
    감사드려요^^
    전 이사람의 위선이 싫습니다. 전에 조선일보에 박근혜때 자신은 블랙리스트에 있었고 억압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이사람 영화는 정말 잘만들지만 솔직하지 않습니다.
    자기도 빨갱이들한테 기생하면서 영화만들고 있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 @user-qb5my2vu5d
    @user-qb5my2vu5d 4 년 전 +1

    상받은거하나도않기쁨....

  • @user-gx4fj1cg8p
    @user-gx4fj1cg8p 4 년 전

    「기생충=Parasite」의 의미를 인간의 삶속에 쑤셔 넣는 것 까지는 좋았는데...말미에 그들을 죽이는 장면의 개입은 봉준호의 시각과 사상이라고 볼 수 밖에...아마도, 사람의 보편적 심리를 이용한 자신의 심리를 투영시킨 에세이지 않았나?

  • @user-vj9um7ur2o
    @user-vj9um7ur2o 4 년 전 +1

    뽕주노란인간도
    그와관련된
    모든것들도
    관심무~😡
    웃기는 짬뽕들😡

  • @user-qz7nj1bn7o
    @user-qz7nj1bn7o 4 년 전

    정말 듣다 듣다 웃음만 나오고 어이가 없어서 인생 처음으로 댓글 한 번 남겨 보네요ㅋㅋㅋ 불쾌하다구요??? 주위 기생충 본 지인들 친구들 대부분 딱히 재미없었다 괜찮다 짱이다 이런 식으로 리액션이 있지 불쾌란 단어 들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미디어에서도 불쾌하단 피드백은 하나도 없었는데 참 어이 없네요. 영화는 예술의 한 종류이고 예술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을 반영한다는 측면도 있는 건 사실입니다. 그렇지만 다들 예술적인 수준에서 이 영화를 평하고 바라보지 이 영화를 현실로 100% 비추어서 이 세상을 바꿔야 한다 이 세상은 옳지 않다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영화나 예술에 명확한 결론과 솔루션을 바라는 건 참... ㅋㅋㅋ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예술에서 까지 좌우 진영 정의부터 하고 편가르기 놀이하는 기성세대 분들 참 ... 적당히 하십시다. 한국을 포함해서 전 세계 아무도 불쾌하다 좌파다 반자본주의다라고 까지 극진적으로 해석하거나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 @user-ec6cx9gg1c
    @user-ec6cx9gg1c 4 년 전 +1

    괴물에서 반미적 요소를 넣었죠 .. 암튼 한국영화는 너무 좌파적이어서 안보게됨

  • @hojin7578
    @hojin7578 4 년 전 +4

    점점 불편해진다.
    객관성이 그립다

  • @user-cj7dx6tv4o
    @user-cj7dx6tv4o 4 년 전 +5

    한국의 문화 예술계는 좌파가 80% 정도 장악되어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어
    한국영화에 크게 몰입하지 않고 거의 보지않은것 같습니다.
    소장님의 말씀을 듣고 많이 알고 깨우치게 되었습니다.
    어쨌든 봉준호감독이 큰 업적을 남겼다고 봅니다.

  • @user-jy3dq5no2y
    @user-jy3dq5no2y 4 년 전 +3

    기생충 별로 감동이 없던데요.
    아카데미상이 그런건가요

  • @user-yh4ij2og5c
    @user-yh4ij2og5c 4 년 전

    비판을 염두에 두고 몇군데 교묘하게 꼼수를 두지만 결국 좌파들의 피해의식이 전체적인 맥락.
    그들이 만든 영화의 주특기인 선동질 아닌 선동질 같은 선동질 영화.
    이쯤되니 이제는 세상 모든 상이란것에 대해 코웃음이 절로나온다.
    영화평론을 함에 있어 절대균형감을 갖고 전개하셔서 저절로 몰입해서 들었습니다. 많은 평론가들이 있지만 전문가 그 이상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