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들의 사냥법! 환경스페셜 ‘원초적 본능, 포식’ / KBS 20040414 방송

공유
소스 코드
  • 게시일 2021. 10. 26.
  • 국내 최초 환경 전문 다큐멘터리, 환경스페셜 공식채널입니다.
    구독/좋아요/알림설정!
    ▶구독:url.kr/ikg6th
    ▶방송다시보기(홈페이지):
    program.kbs.co.kr/2tv/culture/...
    ▶ 살아있는 야생의 진수! 먹고 먹히는 긴박한 순간들을 포착했다.
    생과 사를 가르는 먹이경쟁, 그들만의 독특한 사냥비법이 있다. 시속 200km로 먹이를 향해 급강하하는 매는 천부적인 사냥꾼이다. 육지의 최강자였던 솔개도 바다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수중보를 거슬러 오르는 은어의 물길을 가로막고 선 해오라기! 백로 역시 은어의 길을 알고 몰려든다. 길을 안다고 해서 능사는 아니다. 민첩함과 넓은 시야도 필수다. 모래 속 개미귀신과 개미지옥은 개미가 오기만을 끈질기게 기다린다. 사정권 안에 든 개미는 놓치는 법이 없다. 해파리 역시 스스로 찾아온 먹이를 놓치지 않는다.
    ▶ 존재의 이유. 포식
    한순간, 한입에 먹이를 낚아채야 하는 육식성 민물고기는 입이 커야 유리하다.
    쏘가리와 배쓰의 먹이 경쟁! 민물의 최강자는 누구인가?
    약자는 먹힌다. 한 둥지 안에서 일어난 문제의 해오라기 동종포식!
    뱀은 종다리 둥지를 통째로 먹어치우고, 족제비는 새알을 도둑질한다.
    너구리는 쥐를 잡아먹는다. 이렇게 포식자들은 본능적으로 먹이를 찾는다!
    ▶ 먹기 위해 진화했다. 부리의 비밀
    마도요나 큰뒷부리도요의 부리는 갯벌 깊숙이에 있는 먹이를 콕콕 찍어 찾기
    쉽도록 길게 진화했다. 갯벌 표면에서 먹이를 낚아채는 민물도요는 부리가 짧다.
    갯벌습지 생태에 가장 알맞게 진화한 조류 도요새. 부리의 길이와 모양의 차이만으로 생과 사가 결정된다.
    ▶ 절대강자는 없다
    잠자리 유충은 올챙이를 잡아먹는다. 하지만 다 자란 개구리는 잠자리를 잡아먹는데.. 돌고 도는 생명의 순환이 자연의 섭리다. 뭉쳐야 사는 올챙이 군단! 그 위세는 호수를 집어삼킬 듯하다. 뱀과 정면대치한 두꺼비는 몸를 부풀려 오히려 뱀을 위협할 듯 하는데... 큰소쩍새는 어이없게 올빼미에게 잡아먹히기도 한다. 절대강자는 없다. 야생에서 포식자들의 사냥 성공률은 그리 높은 편이 아니다. 끈질긴 기다림과 탐색없이는 배불리 먹을 수도 살아남을 수도 없다.
    ※ 이 영상은 환경스페셜 179회 ‘테마로 본 한국의 생태계 3부작 - 제1편
    원초적 본능, 포식’ (2004년 4월14일 방송)입니다. 일부 내용이 현재 시점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조 바랍니다.
  • 엔터테인먼트

댓글 • 19

  • @paulowoo1943
    @paulowoo1943 2 년 전 +3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 @user-hb1dq3fj2p
    @user-hb1dq3fj2p 2 년 전 +6

    자연 생태계의 영상은 아무리 보아도 감동 그 자체입니다 감사하고 수고하셨습니다🙏🙏👍👍

  • @lyjysj85
    @lyjysj85 2 년 전 +2

    감사

  • @user-ec9xm8tm7p
    @user-ec9xm8tm7p 2 년 전 +10

    방송 년도를 보면 초등학생때인데 왜 이제서야 이런게 재밌는지 당시에 못본게 아쉬울정도로 요즘 환경스페셜 재밌게보는중…

  • @Isbuff
    @Isbuff 2 년 전 +5

    솔개와 매는 둘다 멸종위기종으로 텃새 입니다. 비슷한 느낌이 들지만 매는 단독생활 솔개는 작은 무리를 지어 생활을합니다. 잠자리의 경우 유충때 4천마리 이상 성충이되면 시간당 2백마리 이상 여름 우리를 짜증나게 하는 모기 퇴치에 앞장 서 주는 정말 좋은 익충 입니다!!

  • @namchulkim4748
    @namchulkim4748 년 전

    와 귀여운 올챙이 다르모습 있다 헐
    찰영하다고 수고하셨습니다. 항상 좋은 영상 부탁드려요

  • @United611
    @United611 2 년 전 +2

    감사합니다

  • @user-kt8yp5ho2y
    @user-kt8yp5ho2y 2 년 전 +3

    9:28 잠자리 가라앉다……

  • @PADAKM
    @PADAKM 2 년 전 +3

    수컷이 암컷한테 먹이 토스하는 장면 개쩌네

  • @rtsukgi507732
    @rtsukgi507732 년 전 +1

    내가그래도 명색이 쇠 살모사 인데 먹고살자니 물뱀도아니고 물고기까지 잡네

  • @user-hj4db4ck5d
    @user-hj4db4ck5d 2 년 전 +3

    가물치 빠졌....

  • @user-vx1sv3pv9y

    저넘의 황소개구리도 결국 우리 인간땜에 생긴거고 자연생태계를 위협하는 최악은 바로 우리 인간이다. 인간만 아님 자연은 스스로 알아서 돌아갈텐데 우리 인간의 욕심으로 지구 생태계가 망가지고잇다. 우리 인간이 욕심을 버리지않는한 자연은 망거질수밖에 없다는것. 이것이 팩트임. 인간이 다른 행성에 정착한다해도 결국은 인간의 욕심에의해 인간은 다른 행성을 찾아갈것이다.

  • @newyshr
    @newyshr 2 년 전

    소음 효과를 너무 강하게 하여 해설을 들을 수 없는 경우가 너무 많다.
    해설은 그냥 자막으로 하라.
    그렇게 소음이 중요한가?

    • @user-vx1sv3pv9y
      @user-vx1sv3pv9y 년 전 +1

      해설을 안하면 시청자들이 뭔지 몰라서 항의를 하겟죠. 그렇다고 자막만 넣으면 해설없이 자막만 넣엇다고 또 항의가 들어옵니다. 방송국 피디도 쉬운직업이 아니에요. 어느 직장처럼 위에서 까이고 시청자한테 까입니다.

    • @user-vx1sv3pv9y
      @user-vx1sv3pv9y 년 전 +1

      실제 해설없이 자막만 넣엇다가 장애인방송이냐고 항의가 들어온적도 잇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