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의 동영상이 훌륭하다고 극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전쟁의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대단히 합리적으로 분석하시면서 거기에 역사를 설명해주시는 것 입니다. 그 어떤 강의에서도 신립의 탄금대 전투는 적의 손에 놀아난 최악의 수치스러운 패배였다는 평을 들은 적 없었습니다. 그만큼 전쟁, 전투까지 다룰 줄 아는 역사학자가 없기 때문이죠. 오늘 강의에서도 여지없이 그 분석이 위력을 발휘했는데 다음 시간인 진주대첩은 정말 기대됩니다. 바다에선 이순신 장군이 계셨다면 육지에선 김시민 장군이 계셨기에 조선이 그 때 망할 운명은 아니었다고 말 할 수 있었죠. 오늘 강의도 정말 감사합니다.
박사님 영상을 보면 과거에 역사적 사건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역사시간에 배우지 못한 부분까지 잘 설명해주실 뿐 아니라 조직에서의 위치적 의무, 문제가 있을경우 개인의 탓으로 간단하게 돌리는 것이 아닌 시스템에 대한 의문등 결국 과거의 사건을 가지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서의 폭넓은 시야를 알려주시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박사님 사모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전쟁이야말로 시스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안하고의 대가가 진짜 처절하죠. 동북아 상황이 맨날 위기위기 거리는데 정작 많은 국민분들은 전쟁나면 '군인과 정부가 알아서 다 해주겠지 나는 먹고살기 힘드니 관심끄자' 이런 마인드인 것 같네요. 최소 절반 넘는 사람들이 그런 것 같아요. 한국에서 몇년뒤건 100념뒤건 언젠가 전쟁나면 여,야중 누가 대통령되든 승리하든 패배하든 지적질이 빗발칠 겁니다. 정작 지적질 받아야할 사람은 권한이 큰사람도 그렇지만, 평소에 전쟁은 누군가 대신 해주는 것이라고 책임전가하는 사람들 탓도 무겁다고 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인이 책임회피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어요.
@@user-ri73bdis88h7 핵은 절대적인 무기가 아니라 협상수단 중 하나 일 뿐입니다 기본적인 전투력이 보장하지 않는 상태에서 핵이 있다면 그건 단지 자폭테러수단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핵이 전쟁의 승리를 담보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핵은 최악의 순간 때 필요한 거 뿐이고 현재 우리나라 기술 상 언제든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데 당장의 핵무장은 그냥 혁박수단에 불과하죠 문제는 핵이 절대적인 무기가 아닌 한 우리나라가 핵무장을 할 경우 곧바로 세계적인 경제제재가 닥칠거고 현재 우리나라 경제구조 상 그럴 경우 어마어마한 충격과 혼란이 올겁니다 생계의 위협을 받은 국민들은 들고 일어날거고 정권은 핵무장을 바로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현재 우리나라는 주위 나라와 국력차이는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마냥 준비를 포기하고 사고를 방폐할만큼 약한 나라도 아닙니다 핵에 의존할 이유가 없어요
다음 까페 시절부터 임용한 교수님의 오랜 팬입니다. 이상하리만큼 임진왜란 책이 없는데, 황모님께서 이순신의 바다란 책을 마침내 출간하신다네요. 임교수님도 혹시 집필중이신가요? 책 좀 내주셔요. 책장에 똬악 꽂아놓고 싶습니다. k컨텐츠 인기 많은데, 외국어로도 막 출간하고, 와웃!
조선의 군사체제가 단순하게 보면 단순한데요, 괜히 복잡한게 중세체제라 전에 인문채널휴에서 한번 하기는 했습니다. 좀 기다려 주시면 한국사 강의에서 설명할 수도 있고, 인문채널휴의 영상 또는 주제들을 재편집해서 특집영상을 만들 생각인데, 거기서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당장은 어렵고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예나 지금이나 경험 없이 머리와 말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문제였군요. 요즘도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죠, 그런 사람들. 속칭 "X문가"라는 양반들이 자기 머리속의 이야기를 진실인양 떠들고 다니는 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항상 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예전에 우리나라 성에 관한 책에서 본 내용인데, 조선시대 성은 읍성과 산성이 짝을 이룬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읍성에서 통치를 하고, 전쟁시에는 산성으로 들어가 방어를 한다는 개념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에 어떤 분이 이야기 하신 남한산성 이야기 처럼 말입니다.
왜 평소에 한양이 방어가 좋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계속해서 버려졌는데 말이죠… 우리나라의 주요국가들 수도보면 거의 전란터지면 버려지는것같네요 그리고 왕들이 수도를 버리고 안간적이 없는것같습니다 하지만 그 왕들중에 선조가 욕을 제일많이 먹죠 선조 행적보면 단순히 도성을 버리고 간것뿐만아니라 여러가지로 욕먹을수밖에없는 짓을 많이해서 그런거죠 임용한 박사님 오늘 엄청 뭐랄까요 감동적인 느낌이있네요!!!
물론 역사학사들이 싫어하는 또는 반일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싫어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서 보면 카르타고는 해양 강국이고 로마는 해양 전력이 약했는데 두 국가가 싸우면 카르타고는 전쟁에 지면 장수의 목을 치고 로마는 전쟁에서 진 집정관을 다시 다음번 전투에 출전시키는 차이가 있었죠 실패를 연구하고 배우고 그런 실패를 안하기 위해 역사를 배우고 하는 것인데 우리 나라는 단지 누가 잘못했내 가려서 잘못한 놈 목부터 치고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하니 다음에도 똑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겠죠 역사에 흐르는 진짜 교훈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동천왕, 고국원왕, 현종, 고종(및 무신정권지도부), 공민왕 그러고 보면 한반도 왕조들 다 겪은 일들이었죠. 근데 그렇기에 왕조가 무너지지 않았고 지속될 수 있었기에 피난간 왕들을 그냥 무능하다고 비난만 할 수도 없는 일일 것이고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토전사에서 설명하셨던 2차 영미전쟁당시 미국 대통령도 수도에서 도망쳤었네요 ㅎㅎ 날씨 추워지는데 항상 건강하세요 ^^
![[임용한의 임진왜란] 도성을 지켜라! 선조는 왜 피난을 했나?](http://i.ytimg.com/vi/C1juyehYxvY/mqdefault.jpg)
![[어떻게 살 것인가?] 3강: 임진왜란, 과거를 징계하여 훗날을 대비하다(한명기 교수)](/img/0.gif)
제가 교수님의 영상을 좋아하는 이유는 우리나라의 경직 되어있는 역사 부분을 새롭게 해석 하시는 부분. 참으로 탁월하시기 때문입니다.
공감합니다!
왕이 전쟁에서 병사를 격려하는 것도 조조나 프리드리히같은 전쟁 지휘가 가능한 사람이나 제대로 먹히는거지 선조가 격려한답시고 남아봤자 남한산성의 인조처럼 됐을 가능성이 더 높아보이네요
문제는 튈 거면서 안 튄다고 구라치는 걸 2번함
잡혀셔 죽는거보다는 낫지
@@user-mh7wd7lg5c 그래도 도망이라도 가는게 나음 괜히 잡히면 민폐다
@@jydasdfg3688 갈거면 그냥 차라리 그냥 가라는 말인듯. 순간의 사기 진작을 위해서 거짓말하면 이후로 쭉 신뢰저하 사기저하 따라오니까..
@@jydasdfg3688 말이 이해가 안됨?
왕조국가에서 왕이 싸우다 죽거나 포로로 잡히는 것이 얼마나 국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가는 명나라 숭정제나 백제 의자왕만 봐도 답이 나오지 않나 싶습니다…아무리 뭐같은 왕이라도 구심점의 역할은 클 것 같습니다.
박사님의 동영상이 훌륭하다고 극찬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가 전쟁의 현실과 이상의 괴리를 대단히 합리적으로 분석하시면서 거기에 역사를 설명해주시는 것 입니다. 그 어떤 강의에서도 신립의 탄금대 전투는 적의 손에 놀아난 최악의 수치스러운 패배였다는 평을 들은 적 없었습니다. 그만큼 전쟁, 전투까지 다룰 줄 아는 역사학자가 없기 때문이죠. 오늘 강의에서도 여지없이 그 분석이 위력을 발휘했는데 다음 시간인 진주대첩은 정말 기대됩니다. 바다에선 이순신 장군이 계셨다면 육지에선 김시민 장군이 계셨기에 조선이 그 때 망할 운명은 아니었다고 말 할 수 있었죠. 오늘 강의도 정말 감사합니다.
역사학자가 기록을 소설로 착각하는 거 같음.
전쟁사나 전투는 관련전문가의 검증이 있어야하는데, 스토리텔링으로 기록함.
재판도 진술서와 증거능력을 갖춘 증거가 있어야하는데,
이 분은 항상 진실과 다양한 해석을 말해준다. 이런 분이 교과서를 쓸 수 있게 해야 나라가 발전한다고 봄.
교수님께 배운게 너무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존경할 수 밖에 없는 박사님!!
정말 객관적이면서도 유연한 시각입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교수님 항상 건강하십시오 :)
항상 교수님 영상 보면서 미처 생각하지 못한 것들을 알게 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합니다
박사님 감사합니다
좋은 말씀 많이 해 주세요❤❤❤❤
어익후 또 이런 귀한 강의를 감사합니다! 라이브 기다릴게요!
차분한 설명 감사합니다~~~
박사님 최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상이네요
감사합니다
항상 멋진 강의 너무나 감사합니다.
좋은 동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만수무강 해서 좋은영상 많이 부탁드려요!!
잘 봤습니다. 늘 좋은 강의로 많이 배웁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감기 조심하세요 :D
교과서에서 가르쳐주지 않는 역사를 가르쳐주시는 박사님~~~~
중립적인 시각에서 역사 그대로 설명해주시는점 너무 좋아요 한쪽의 니즈를 맞춘 강의가 아니라 폭넓은 시각을 제공해주시점 감사합니다.
잘봣습니다 감사합니다!!
8:38 그렇습니다! 전쟁사에서 말씀해주신대로 저 막강의 콘스탄트노플 성벽도 쪽문 하나에 작살 났습니다.
박사님 건강하셔요~
임용한박사님의 냉철한 해석감사합니다ㆍ박사님 주관으로 본 한국전쟁 한번해주세요
너무 재밌습니다
구독누르고시청합니다 ㅎ
항상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교수님 정말 감사합니다 야근해서 힘들었는데 영상보니 힘이나는거 같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정말 인문학적으로 좋은 해석이셧습니다.
ㅍ오 되게 흥미로운 주제네요!! 감사합니다!!
멋있습니다 !!!!
코로나 전에 캐슬어택 정말 고마운 마음으로 보았습니다.
실제로 이렇게 가서 봐야 어떤지를 아는분의 말은 소중합니다.
천시,지리,인화라 떠들어봐야 진짜로 안보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구독잡니다♡
유연한 통찰력에 감탄하고 감사드립니다.
전쟁은 욕먹더라도 이기고 보는거다
라고 저는생각합니다 오늘도 잘배우고 갑니다 교수님!
일단 이기고 보는게 장땡 하물며 전쟁이랴
승전국은 욕안먹음. 패전국이 욕먹지 ㅋㅋㅋㅋ 스탈린이 히틀러보다 더많은 인종청소를 했는데도 욕안쳐먹는건 쏘련이 2차대전 승전국이기 때문임. 독일은 패전국이기 때문에 히틀러가 욕먹는거임.
댓글달면서감상하겠습니다
박사님 영상을 보면 과거에 역사적 사건에 대해 생각해보거나 역사시간에 배우지 못한 부분까지 잘 설명해주실 뿐 아니라 조직에서의 위치적 의무, 문제가 있을경우 개인의 탓으로 간단하게 돌리는 것이 아닌 시스템에 대한 의문등 결국 과거의 사건을 가지고 현재의 문제를 해결하는 방향에서의 폭넓은 시야를 알려주시는 점이 너무 좋습니다. 박사님 사모님 오늘도 감사합니다😊
선댓후감상하겠습니다
하시는 말씀바다 구구절절 옳으십니다
어느정도 경지에 올라야 역사를 이렇게 가르칠 수 있나 싶어요 존경합니다
박사님 요즘 좀 수척해진거같은데 건강도 챙기면서 좋은 영상 만들어 주세요
감사합니다.
역시 임용한쌤 존경합니다 ㄷㄷ
현재의 정치지도자와 오피니언리더들이 보고... 정말 깨닳아야 할텐데... 우리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선생님 같은 분들과 유튜브의 힘에 희망을 걸어 봅니다. 화이팅
12:42 명언
너무 현실적이라 맘이 아프네요
반복되는 실수는 막아야겠죠
저는 임용한 박사님이 너무 좋아요.
박사님 수원화성도 답사 한번 해주세요
삼국지 초기부터 후기까지 진행상황을 쭈욱 토크멘터리처럼 해나가면 엄청 잘되지 않을까요
존버 하겠습니다
분량이 너무 엄청나서 노편집판은 그냥 잘때 켜놓고 잠깐볼땐 편집판볼듯
진짜 문제가 머냐면,,, 책으로 배운 사람들이 계급이 높다는 것입니다.
박사님, 선사시대부터 청동기 좀더 해주세요.
박사님처럼 재밌게 설명해주시는 분은 처음이에요. 💛💛💛💛
노력하겠습니다
그러고보니 성벽인건 알았어도 방어력은 한번도 생각 안해봤네요 ㄷㄷ
크 다음편은 임진왜란 3대대첩중 하나인 진주대첩이네요
밀리면 전략적후퇴는 당연하다 생각이들고, 신립의 패전후 누군들 한강 방어선을 지킬수있었을까요..
와… 대박
최근 서울 도선 낙산쪽 답사갔다왔는데 이거 보고갈껄 ㅠ
냉철하게 현실을 봐야 하는거조 지금 후퇴할 때인가 그럼 어떻게 후퇴하나... 등등 실전적인 준비가 수도의 육군은 전혀 안되어있었군요
12:33 ㅋㅋㅋㅋㅋㅋ 역사 유튜브 댓글 그대로라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시스템의 문제 정말 공감합니다
조선이 결국 일제한테 나라를 뺏긴것은 어떤왕이 개혁을 했니 안했니 쇄국을 하니마니의 문제가 아니라 상공업과 자본주의의 유무로 인한 경제력 차이이지 않을까 합니다
님같은 생각 가진분이 조금만 많았어도.... 보통은 도덕적 선악의 잣대로 원망의 대상을 비난하면서 자기도취의 수단으로 삼는 나르시스트들이 더 역사를 논하는 경우가 많죠.
상공업을 발전시키라는데 조선이 무엇을 팔려고 내놓으면 중국인들이 일본인들이 좋다고 사갈까요?
집게사장 : "난 돈이 제일 좋아!"
@@2rm730 그래서 지리적 위치상 결국 제국주의 시절에는 일본에게 빼앗기는게 어쩔수 없는 흐름이지 않나 싶네요
일본은 은광 금광도 많았고 농사지을 땅도 많았으니 자본의 격차가 벌어질 수 밖에 없었겠네요
@@user-je6tx5ef1v 일단 조선에 비해 일본이 땅이나 인구수 자체가 많은거에서 격차가 큰게 문제
그렇다고 제대로 개혁하자고 하기에는 백성들을 완전 굶어 죽일정도로 뜯어야돼서 그것도 문제고요
로마군, 조선군 등의 징병제와 모병제에 대해서도 그 배경과 과정 결과에 대해서도 알고 싶어요
전쟁이야말로 시스템에 대한 준비를 하고 안하고의 대가가 진짜 처절하죠. 동북아 상황이 맨날 위기위기 거리는데 정작 많은 국민분들은 전쟁나면 '군인과 정부가 알아서 다 해주겠지 나는 먹고살기 힘드니 관심끄자' 이런 마인드인 것 같네요. 최소 절반 넘는 사람들이 그런 것 같아요. 한국에서 몇년뒤건 100념뒤건 언젠가 전쟁나면 여,야중 누가 대통령되든 승리하든 패배하든 지적질이 빗발칠 겁니다. 정작 지적질 받아야할 사람은 권한이 큰사람도 그렇지만, 평소에 전쟁은 누군가 대신 해주는 것이라고 책임전가하는 사람들 탓도 무겁다고 봅니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주인이 책임회피하는 것을 너무 많이 봤어요.
세계패권을 다투는 미중러일 사이에 끼어있는 우리나라는 체급차이 때문에 준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소용없는 부분도 있죠 그런이유로 핵무장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user-ri73bdis88h7 핵은 절대적인 무기가 아니라 협상수단 중 하나 일 뿐입니다 기본적인 전투력이 보장하지 않는 상태에서 핵이 있다면 그건 단지 자폭테러수단 그 이상 이하도 아니고 핵이 전쟁의 승리를 담보하지도 않습니다 그렇다면 결국 핵은 최악의 순간 때 필요한 거 뿐이고 현재 우리나라 기술 상 언제든지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데 당장의 핵무장은 그냥 혁박수단에 불과하죠
문제는 핵이 절대적인 무기가 아닌 한 우리나라가 핵무장을 할 경우 곧바로 세계적인 경제제재가 닥칠거고 현재 우리나라 경제구조 상 그럴 경우 어마어마한 충격과 혼란이 올겁니다 생계의 위협을 받은 국민들은 들고 일어날거고 정권은 핵무장을 바로 포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거기에 현재 우리나라는 주위 나라와 국력차이는 분명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마냥 준비를 포기하고 사고를 방폐할만큼 약한 나라도 아닙니다 핵에 의존할 이유가 없어요
@@aruel5994 ??? 실질적인 전략무기이니 전쟁억지력이 생기는건데 뭔 헛소리를
현재 주둔지에도 해자를 파면 좀 쉬우려나요?
20대 애청자입니다
박사님 영상 너무 잘봤습니다
다음 까페 시절부터 임용한 교수님의 오랜 팬입니다. 이상하리만큼 임진왜란 책이 없는데, 황모님께서 이순신의 바다란 책을 마침내 출간하신다네요. 임교수님도 혹시 집필중이신가요? 책 좀 내주셔요. 책장에 똬악 꽂아놓고 싶습니다. k컨텐츠 인기 많은데, 외국어로도 막 출간하고, 와웃!
전세계 도성중에 실질 수성가능한 곳이 있나요? 어거지로 병력 꽉꽉 채워서 숫자로 미는거 빼고 축성과 성곽의 기능으로서는 없겠죠?
피난 가는게 문제가 아니라 피난의 과정과 의도, 피난 후의 과정이 중요하죠. 피난 자체는 크게 문제될것 같지는 않음
선악 영웅과 악마로 역사 해석하는 경향이 크긴 합니다...
문제는 역사선생님들도 이분법적인 관점으로 보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jp 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제 경험도 비슷하네여 ㅋㅋㅋ
오히려 역사선생님은 진도 빼셨고…. 가끔 이상한 소리도 했지만ㅋㅋㅋ
더불어서 도덕이나 한자선생님들이 더 역사 음모론 같은거 많이 얘기했던듯ㅋㅋㅋㅋㅋ
이대부속병원 오랜만에 듣네요
이전해서 없어진지 10년 지난 것 같네요
ㅋ 저도 가본지 10년이 지났나 보내요 미처 생각못했습니댜
@@Limyonghan-TV 다들 뭔가 아쉬워하고 지금도 그 옛날 이대자리 이렇게 부르고 그랬는데 벌써 10년이 지나버렸습니다
몽진 유무 보다는 그 과정이 너무나 형편 없었기 때문에 문제가 된거죠..
설계를 한 정도전이나 조선 초기인사들도 외침을 겪은 세대들인데 도성에 방어력을 두지 않은 이유가 궁금하네요.
치라는 개념이 없진 않았을 것 같은데 도성이 공격 받으면 어떻게 할지 기록이 있는지 궁금해지네요!
위로는 북한산 이런 산들이 있어서 좀 튼튼했죠 남쪽에서 올라온단 생각은 잘 안한 것 같습니다.
@@jaeminryou9831 고려 후기면 오히려 왜적들이 내륙까지 넘어오고 할땐데… 궁금하긴 하네요
공자왈 맹자왈 중국이 다 지켜줄꺼라 모양만 신경쓴거지..
전술적 기록이 형편없는건 조선이나 중국이나 거기서 거기인지라
책으로 전쟁을 배운 유학자 놈들이 그런걸 알리도 없고..
한양도성이 정말 방어력이 없어보이긴 하는데 이괄의 난에서는 또 성안에서 문을 걸어잠그니까 이괄군이 못들어갔다는 기록도 있고 그 시대를 안살아봐서 모르겟네요
이괄은 수성용 군이라서 공성은 못 한거 아닐까 싶음
전격전으로 기병이 다수였던지
그래도 어쨌든 성벽은 세워져 있으니까요. 지금 남아있는 읍성들도 왜구나 반란 정도를 염두해두고 쌓은것이죠.
반란군이다보니 제대로 된 공성무기가 없었죠.
임진왜란 왜군처럼 대규묘 군대도 아니고 반란군이다보니 장기간 공성을 하다간, 지방군대에게 뒷통수 맞을수도 있고~
전투설명도 좋지만 시스템 분석도 듣고 싶습니다. 당시 군사체계 같은것도 해주시면 좋을것 같은데 힘드시겠죠?
조선의 군사체제가 단순하게 보면 단순한데요, 괜히 복잡한게 중세체제라 전에 인문채널휴에서 한번 하기는 했습니다. 좀 기다려 주시면 한국사 강의에서 설명할 수도 있고, 인문채널휴의 영상 또는 주제들을 재편집해서 특집영상을 만들 생각인데, 거기서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다만 당장은 어렵고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교수님 강의 듣다가 요즘 정치인들이나 하는 작자들보면 정말 한심하기 그지 없습니다.
전쟁은 감성으로하는게 아니라 이성으로 하는건데 감성만 앞세우는 사람이 있음.
현재 우리는 어떤지 한번 살펴볼 만한 영상이 아닐지 생각도 듭니다.
예나 지금이나 경험 없이 머리와 말로만 세상을 판단하는 사람들이 문제였군요.
요즘도 인터넷에서 많이 찾아볼 수 있죠, 그런 사람들.
속칭 "X문가"라는 양반들이 자기 머리속의 이야기를 진실인양 떠들고 다니는 거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한편으로는 저도 그런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 항상 마음을 가다듬고 있습니다.
누가오냐에 따라 방어진지도 아님 무덤이 되기도 하죠. 일본군 병령이 한군데로 몰려오기때문에 성벽이 길어서 큰 의미는 없었을듯 합니다. 그보단 차라이 작은 성에 유인해서 싸우는게~ 행주산성처럼
각 요충지에서 게릴라 전술로 시간 지연후 개성등 인근 지역에서 천해요세 평양성으로 인력물자등으로 집결하여
수성전을 하여 근왕군집결까지 수성전을 했으면 어땠을까함 . 훈련안된 군은 수성전으로 해야 최고의 효율을.낼수있음
영상 중간에 주변 소음이 많이 들어간 부분이 있네요.
예전에 우리나라 성에 관한 책에서 본 내용인데, 조선시대 성은 읍성과 산성이 짝을 이룬다고 합니다.
평상시에는 읍성에서 통치를 하고, 전쟁시에는 산성으로 들어가 방어를 한다는 개념이라고 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위에 어떤 분이 이야기 하신 남한산성 이야기 처럼 말입니다.
박사님 핀마이크 쓰셔야겠어요. 소리가 웅웅거려서 선명히 들리지 않아요.
왜 평소에 한양이 방어가 좋다고 생각했는지 모르겠네요 사실 계속해서 버려졌는데 말이죠… 우리나라의 주요국가들 수도보면 거의 전란터지면 버려지는것같네요 그리고 왕들이 수도를 버리고 안간적이 없는것같습니다 하지만 그 왕들중에 선조가 욕을 제일많이 먹죠 선조 행적보면 단순히 도성을 버리고 간것뿐만아니라 여러가지로 욕먹을수밖에없는 짓을 많이해서 그런거죠 임용한 박사님 오늘 엄청 뭐랄까요 감동적인 느낌이있네요!!!
물론 역사학사들이 싫어하는 또는
반일정신이 투철한 사람이 싫어하는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 이야기에서
보면 카르타고는 해양 강국이고 로마는
해양 전력이 약했는데
두 국가가 싸우면 카르타고는 전쟁에 지면
장수의 목을 치고 로마는 전쟁에서 진
집정관을 다시 다음번 전투에 출전시키는
차이가 있었죠
실패를 연구하고 배우고 그런 실패를
안하기 위해 역사를 배우고 하는 것인데
우리 나라는 단지 누가 잘못했내
가려서 잘못한 놈 목부터 치고
문제가 다 해결되었다고 하니
다음에도 똑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이겠죠
역사에 흐르는 진짜 교훈 정말 감명
깊게 봤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의의는 옳지만 시오노 나나미의 로마인이야기는 왜곡이 어마어마하니 그대로 믿지마시고 따로 검증하시는것도 좋을듯합니당
@@user-yx8pq4ll5d 저분 화법을 보면 반대의견 내는사람을 정치적 반대파로 낙인찍는 스타일 같은데 조언 해봤자 소귀에 경읽기 될거같네요
선조가 욕 먹을 일을 많이 하긴 했지만 인조보단 낫잖아요...?ㅎ;; 영상 잘 봤습니다~
문화가 행동을 그 정도로 제약하고 있을 줄은. 이슬람 생각하면 그게 당연한데 과거에 그런 관념을 적용해 시스템까지 이해하는건 참 어렵군요.
왕이 도망가더라도 잡히지않은이상 승부는 안난건데 바다를건너온 왜군이 한강을못 건너랴 왕이 도성에서 잡힌다면 끝난거라 봐야죠
다행히 다음은 진주성이네요 ㅋㅋ
원균을 욕할 수야 있겠지만, 원균만 욕해서야 제 2의 칠천량 해전을 막을 순 없겠지요.
도망도 못간 인조보다야 훌륭한 왕이죠
런못한조 ㅋㅋ
동천왕, 고국원왕, 현종, 고종(및 무신정권지도부), 공민왕 그러고 보면 한반도 왕조들 다 겪은 일들이었죠. 근데 그렇기에 왕조가 무너지지 않았고 지속될 수 있었기에 피난간 왕들을 그냥 무능하다고 비난만 할 수도 없는 일일 것이고요.
그러고 보니 예전에 토전사에서 설명하셨던 2차 영미전쟁당시 미국 대통령도 수도에서 도망쳤었네요 ㅎㅎ
날씨 추워지는데 항상 건강하세요 ^^
크크크 하하하하하 지금이 그래요
국사연구방법이 제일 객관적인 역사학자. 국뽕 국사 강의가 아니라 참 좋아요...
결과론적으로는 왕이 도망한게, 일본의 대전략을 깨뜨린 신의 한수가 되어버림 ㅋㅋㅋㅋ
t서울성곽은 문인인 정도전이 설계하고 건설한 것이라 전투나 방어를 위한게 아닌 치안을위한 성.
10:51 요약 : 도성은 방어 기능 상실
선조도 도성에서 죽거나 도망가거나 둘줄 하나였구나….
이번편에서 선조의 몽진에 대해서 비판도 물론 있겠지만
몽진 이전/이후 임난 전체에 대한 선조가 행한 평가가 안좋은것도 사실이고
이는 후에 몽진 자체에 대해 부정적으로 해석했다고 생각됩니다.
선조.도쿠가와.숭정제를 보면 전쟁에서 이기는자가 승자가 아니라 오래사는것이 진정한 승자라는 진리...
한고조 유방도 추가. 진짜 강한자가 이기는게 아니라 질기게 살아남는게 이기는겁니다.
한성은 범위가 넓어서 요새로 적절하지 않았다고 하내요
항상 주의해야할것들
말은하되 앞서서 하지 안는자들
전쟁은 노인들이 말하고 죽는건 젊은이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