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언어 천재 신숙주는 7개국어를 할 줄 알았다. 조선의 외국어 교육과 조선의 외교. 신숙주가 할 줄 아는 외국어는 무엇이고 어느 정도 수준이었을까?

폴어 우크어 러어는 뭐 동슬라브어로 사실 비슷비슷한 언어들이고 체코도 슬라브어고 영어 독어가 게르만계로 다르긴 하지만 같은 유럽계로 문법 단어가 비슷합니다.

지금도 1-2개 외국어 하기가 어려운데 조선 때 7개 국어를 한다는 건, 정말 신동 아니면 불가능하겠지요~

이율곡 신숙주 정약용. 누가 더 천재일까요

신장그리고 티벳지역은 청나라때 이미 복속되었지 않나요?(명나라때는 아니지만)

@@user-rw4qi9nu6s 20세기 초에 청나라로부터 독립한 티벳은, 불행히도 1959년에 중화 인민공화국(중국)의 침략을 받아 강제 합병되었고, 이때 탈출한 달라이 라마가 인도에 망명정부를 세우고 현재까지 중국에 저항중입니다.

@@freeman792 아하 제가 잘못 알고 있었네요

@@user-rw4qi9nu6s 그쪽이 잘못 알고 계신 게 아니라 저분이 틀린거임. 지도는 틀린 게 맞아요
청나라 때 먹혔다가 독립한 티베트가 다시 중국한테 먹힌 거에요. 몽골은 소련에 의해 떨어져 나온 거고요

@@user-lk9ij4hk2o 1639년 청태종은 티벳의 달라이 라마에게 북경 황궁 방문을 요청했어요. 달라이 라마는 거절하다가, 결국 1652년에 북경에 방문하여 순치제에게 높은 작위를 받았지요. 청의 역사 기록은 이를 종주권 수용으로 보지만, 티베트의 견해는 그렇지 않답니다. 마치 조선과 같은 속국의 입장이었던 것으로 봅니다. 그러므로 티벳과 조선은 청의 영토는 아니었습니다. 특히 청나라는 조선인과 같은 혈통인 만주족이 세운 나라였으므로, 조선에 대해서는 주권을 매우 존중해 주었습니다. 원나라 때 몽골인도 고려인에 대한 극진한 존중을 해주었습니다. 혈통과 언어가 거의 같은 민족이었으니까요. 한족은 청나라와는 혈통도 언어도 전혀 다르죠. 그러므로 현재의 중국 한족들은 겸손해야 합니다.

신채호 선생의 조상님이기도 하시지요

신숙주가 일찍 뒤져서 그런 거겠지 ㅋㅋ

Wa alaikum salaam

나니이이이이이!

이이잉~
아쌀라말라이꿈~

세종실록 보면 세종대왕님께선 궁궐에서 회회인 과 불교도 들을 위해서 가끔씩 연회를 베풀어 줫다고 나와요. 회회인은 아랍인의 한자어 입니다. 고려시대때도 아라비아의 상인들이 벽란도를 드나들었으니 조선이라고 해서 아랍인들이 없진 않았죠

모택동전...

왜냐하면 그당시의 최고 가치는 중화질서였으니까요

백성을 위한일 뭐가 있죠? 신숙주를 포함한 공신세력은 어마어마한 공신전에도 만족못하고, 토지를 불법적으로 늘리고 노비제를 일천즉천으로 바꿔 어마어마하게 노비를 늘려 대농장을 경영했는데요. 이게 조선을 얼마나 오랬동안 발목을 잡는데..그런 신숙주가 백성을 위했다라..좀 어이가 없네요. 조선에 이런저런 일을 했지만, 공신들에게 찍소리도 못하는 ㅂㅅ 세조와, 양아치건달 집합소 공신들이 다 까먹어서 티도 안나는데요. 더 어이없는건 단종복위모의할때 성삼문등을 밀고하지는 않았다지만, 논공행상에서는 이 사람들 며느리, 아내, 딸을 공신들에게 분배할때 신숙주도 껴있다는거죠. 어이가 없음. 지 친구요, 동료들의 피붙인데...신숙주는 그냥 기회주의자요, 안정지향적인 권력주의자일뿐입니다. 솔직히 문화적인 면으로 기여한건 인정할만합니다.

@@user-sf1sm4vq7s 문화적인 면은 그냥 인정하는 수준이고 다른 문제는 부풀리고 ㅋㅋㅋ 공신들이 토지 하사 받는건 왕정에서 흔한일이고 농장을 경영했다고 하는것도 참 가소롭고 이런게 조선의 발목을 잡았다고 하지만 원래 조선이라는 나라 자체가 사대주의에 중국의 속국을 자처한 노비나라 였어요. 그런 모든 책임을 신숙주 같은 세조파에게 돌리려고 하다니 쯧쯧쯧

@@Kei-man 어디 이상한 거 주워보고 노비나라, 속국..운운 하는거보니 빤하네. 부풀리긴 뭘 부풀리누? 제대로 알고 헛소릴하던가.

@@user-sf1sm4vq7s 타인에게 헛소리, 주워보고 표현하는 자체부터 배우신 교육의 질을 알겠습니다
한반도에서 가장 약하고 가장 백성들을 수탈하고 칠거지악이니 삼종지도니 하면서 여자를 거의 다른 부류로 취급 했던게 조선 입니다. 남편이 바람을 피워도 내 잘못이고 밥 많이 먹어도 안되는건 정말 이슬람 수준이었다는걸 아시기 바랍니다
조선시대 사람들중 노비 비율이 60% 라는건 아세요?

@@Kei-man 너., 대체 뭘 주워들은거냐? 수준보니 암말 안할란다.

그럼 러시아는 벌써 동방원정해서 온거냐?
오이라트와 타타르는 벌써 저렇게 쪼그라든거냐?
그냥 현대 지도 갖고 간단하게 표현한거 같은데
혹시 님 괜히 감정적으로 나오는거 같은데?

@@user-nc3dk6ks6f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현대의 국경을 그려 놓는것은 이해가 가지만 명나라에 색칠까지 해놓은 것에 대한 문제제기 인데요? 그리고 러시아는 러시아라고 표기 하지 않았는데 노루마드님이 확대 해석 하시는거 같습니다.
그리고 전혀 감정적인 글이 아닌데 요즘 난독이 심하다더니 역시나....

@@shin202j 이해하세요. 무식해서 용감한것뿐이니.

살아남으려고 한거지 뭐...

@@roh4639 살아남으려고 한 건 아니죠. 막차탄것도 아니고, 세조한테 집현전 학사도 소개시켜주고, 성삼문이랑 박팽년도 끌어들이고 했는데요.

실크로드도 신라에서 시작합니다. 실크라는 말도 실쿠리라는 고구려 실잦는 기계(영남대 섬유공학부 조환교수) 에서 오며 고구려 벽화보면 비단옷 입고 말타고 화살을 당기는 선조들이 즐비하죠. 또 연회장에서 덩실덩실 춤추는 고구려인들도 아름다운 비단옷을 입고있죠. 덕흥리 고구려 벽화에 견우와 직녀가 있는데 직녀의 직업은 비단과 면화직조하는 것이죠. 고구려 시대 이미 견우와 직녀 설화가 있는데 상고시대부터 내려오는 전설임을 알 수 있습니다. 얼마나 오래전부터 비단을 직조한지 알 수있는 대목이죠.
페르시아에 신라에 대한 기록이 많이 남아있어 학자들이 연구를 진행하고 있고 실크로드는 고구려 신라를 비롯해 북방민족의 이룬 거사이며 한족의 기여도는 낮습니다. 실크로드 답사도 사막을 거쳐 서역으로 이르는 대장정이죠.

​@@aprillaurel7956 18세기 이전에는 실크로드라는 말 자체가 없었고, 칠석의 기원도 한국이 아님. 심지어 실크로드의 기반은 3000년 전(기원전 8세기 이전)이고 간다라-대월지 지역이 기원전 1세기 즈음에 이어졌으므로 실크로드의 기원에 고구려나 신라가 낄 틈이 사실상 없음.

역사가 판단할 일이지요. 그래서 인물에 대한 평가는 당대에 속단 내릴 수 없다고 배웠습니다. 현대도 마찬가지인거구요

문화와 외교면에선, 똘똘하지만..백성을 위한 업적? 그럴거면 공신들이 편법으로 노비만들고, 토지수탈하는 걸 막았어야죠. 그게 가장 절박한데...신숙주부터가 그쪽으론 아무 생각도 없었는데...

감사합니다. ^^

실제 한족이 세운나라는 유방이 세운 한나라와, 남송, 명나라를제외하곤 전부 북방민족이 세운나라임 한족 통일중국왕조 시대 전부합쳐도 700년밖에안됨 그 대단한 당나라도 선비족의 나라

@@user-wn9hm4yf8u 명쾌하십니다
길게 쓰려다 귀찮아서 안 썼는데 감사합니다
수당이 선비족이 세운 국가인 걸 모르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한족은 쪽수로 밀어부쳐서 지들 걸로 조작하는 건 잘 하더이다

@@jamexwalker9890 최근 dna 연구자료보면 중국인은 몽골 북방계쪽에 가까운 dna를 가지고있음 순수 한족은 이미 유린당해 사라졌다고 봐도됨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화와 정신을 이어온 사람들도 문혁때 홍위병에게 살해당하고 없어짐 지금 중국은 역사가 100년도 안된 미개한나라 역사의 중요성을 깨닫고 2000년부터 동북공정과 함께 자신들이 한족의 후예라고하지만 실제 유방의 한나라는 흉노에 조공 바치는 2류 국가였음

@@user-wn9hm4yf8u 맞습니다! 조예가 깊으십니다!

@@user-wn9hm4yf8u 그래서 우린 '위대한 중화' 어쩌구 저쩌구 하는게 같잖고 싫죠 그 자체가 역사왜곡이니까요

애당초 세종이 천재였거든 자기 기준에 사람같은것들만 등용을 했으니 그런거겠지

신라 때 아랍인이랑 교역했다는 기록 있음...

@@mechanicclemont4799 신라땐 그렇죠
뭐 고려때도 아랍산 코발트 같은걸 구매하긴 했지만
조선시대에도 아랍어 공부를 했다는건 금시초문이거든요

@@user-rl5yo6vu6b 신라 때 아랍을 알았으면 조선 때는 당연 아랍어 교재가 있겠죠...
우리가 지금 미국을 알고 있는데 300년 후 후손들이 영어를 공부하지 않겠음???
(물론, 핵전쟁이나 세계대전 혹은 외계인 침공 같은 게 없다는 가정 하에)

실크로드는 당연끈겼지만
해상으로 이슬람상인 고려말까지 드나들었고, 이슬람(회교) 마을은 신라부터 있었어요
세종대왕도 한때 꾸란 낭독을 즐겨 들은 일도 있고
이슬람신자를 초대?같은것도했는데
나중에는 조선과 풍속이 너무다르다고
선그었죠.

@@TouchSonic4 제가 한 가정이랑은 다른 걸까요???

수당 황제들은 선비족과 한족을 왔다갔다 한 인물들이라 좀 애매하죠. 지들 필요하면 초원의 칸이고 아니면 중국 황제고... 이름도 다 버리고 중국식으로 바꿨잖아요.

수양대군 시절 둘이 명나라 동행했으니

지능 능력과 인격은 별개의 영역이죠 ㅋ
그 역시 잔혹한 성품이니 그런 군주 밑에서 활동한거

머리가 좋으니 누구밑에 붙는게 이득일지 계산도 빨랐겠지 ......

@@user-hw1ig7lm3r 뭔 세조때 부터 망하기 시작해..누구 맘대로 팩트야..ㅋㅋㅋㅋㅋ니 생각에 동의 안한다는 뜻은 아니고..단지
단종이 정통성이 있다는 둥 니가 뭔데 단종 편에 서서 정통성을 이야기 하니? 지금 시각에서 보면 그냥 전부 세습독재일 뿐이잖아?
부자 세습이 옳고 형제의 쿠테타는 나쁘다고 이야기 하면서 그게 팩트다 하고 이야기 하는게 이상한 일 아닌가?
조선의 건국이 옳다. 아니다의 주관을 이야기 할 수 있지만....조선을 건국하는게 옳은 일이고 정통성이 있는 일이라는게 팩트야라는 표현은 좀.
역사는 있는 그대로 바라 보는거지.. 물론 니 주관적 해석은 있을 수 있어
하지만 니 주관적 생각을 팩트라고 하면 안되지.. 해석과 사실은 구별해 주라.
그냥 너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이야기 하는 거야....아가야. 합리적 추론?..ㅋㅋㅋ 역사의 평가를 왜 합리적으로 추론하니?
그게 합리적이고 객관적이라는 평가는 누가하는 건데? ㅋㅋㅋ

세조도 왕에 두째 아들입니다....왕에 충성보다 나라에 충성 하다 라는 것이....더 대의가 있다고 생각을합니다 ...신숙주는 당대 조선 중기때 평은정말 좋았습니다 ...중후기때 부터 폄하 되기 시작을하였습니다 성리학 꼴통 사림 이 권력을 잡고 성리학 중심으로 나라가 가니 조선이 망한 것 입니다...

상당히 이해타산적인사람이면 충분히 가능함 그런사람들 많이봤어요

각국에 인사말 하나씩만 알아도 몇 십개 외국어 하는 거 아닌가? ㅎㅎ

@@zubeiraldahab 원댓 그냥 드립인 듯한데...

동의합니다. 대륙에는 대륙역사가 있습니다. 중국역사가 아니죠. 아주 일부가 한족의 나라인데 모든 것을 중국으로 표현하는 방법이 그들에게 동북공정의 길을 열어준 것이죠. 그나마 현재 중국도 청나라가 망하고 한족이 인구만 많다보니 역사상 처음 대륙을 어부지리한 것인데 말이죠.

수당을 순수 이민족이라 보기에는 올바지르 않죠

누군가 산스크리트어를 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었다면, 신숙주라면 그 말도 배웠을지 모르지요~

산스크리트어는 동북아에서 불교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많이 잊혀진 언어가 되었죠
경전을 더 번역할 필요성도 사라졌고 ....
아마 원전에 대한 호기심으로 승려 개인이 배웠거나 예불이나 의식 때 읽을 산스크리트어 주문들을 읽기 위해 기초적인 교육을 받는 정도였을 것입니다

이색이 원나라에서 과거를 봤으면 한어가 아니 몽골어를 했겠지요 그 당시 지배층은 몽골어인데

중국 우마오당 알바부대 여룐조장 하던 내용이랑 너무 똑같네요 ㅋㅋㅋ 조선족이세요?

@@thingschange.8815 과거시험은 한자, 몽골어가 아닙니다. 명태조가 한족이므로 중국어를 썼습니다.

@@hyunjungyun7389 한자는 나라마다 그 지역에 맞게 변형되서 사용 했으며 명때조는 한족 보다는 회족입니다

당신 중국인이군 있던 역사 까지 왜곡하면 그게 중극역사가 됩니까?

근데 진짜 서당 훈장님 느낌나서 재밌어요 ㅋㅋ

스스로 제후국이라 낮추고 중국밑으로 들어간것도모자라 노비종모법만들어서 세종떄만 조선국민 노비비율 40%
추가로 중국사신이 좆선방문할때 사신이머무는곳마다 백성들 수탈해 연회배풀고 한성에도착하면 직접 두발로나와 맞이해서 여자랑 공물 바치고 중국 신하랑 동등한관계를 스스로자처한 세종 건국부터 명나라 주원장이 이성계를 조선국왕으로 봉해 세워진 사대국가로 1300년동안 중국에 꺾이지않던 환민족이 공민왕떄 다시 일어나려고 하자 쿠데타 일으켜 스스로 중국에 복속한 삼류유사국가왕답네요

@@user-wn9hm4yf8u 개소리 작작해라.
고려시대땐 일천즉천이라고 해서 부모중에 한명만 천민이면 자식도 무조건 천민이었던것을 세종대왕께서 그당시엔 권력층들의 반대를 무릎쓰고 개혁한것이 노비종모법이다 즉 엄마가 노비여야만 자식도 노비라는것은 일천즉천 보다 자식이 노비가 될 확률을 획기적으로 줄여준 것이지. 어떤 정책이나 법률을 논하려거든 그당시 시대적 상황에 대한 지식부터 익히길 바란다

@@hamosu5394 아 그래서 "세종때만" 노비비율이 40%였을까요? 자국민을 노예로 삼는건 맞는거고? 그리고 세종은 실제로도 중국뽕 심한 왕이었다고합니다 한글 만든거 빼면 그렇게 대단한일한사람 아니에요

@@user-wn9hm4yf8u 일단 세종때만 자국민 노비비율이 40프로 라는 너의 통계수치 근거가 뭔지 말해봐

@@hamosu5394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 저서인 세종은 과연 성군인가 라는 책에 나와있음 세종은 노비를 사유재산으로 인정한사람임 노비=가축정도로 취급한사람

그렇게 느끼신다면 아저씨보단 선생님으로 불러주시면 저절로 그런 채널로 굳어지지 않을까요 ㅎㅎ

동의합니다. 한자를 한족 것이라고 단정하는 것도 무리가 많습니다. 여진족이나 각 민족마다 그들만의 문자가 있었고 한자의 전신 갑골문자가 우리민족의 고토에서 발견되는데 한자를 중국것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오류입니다. 한편으로 지도도 잘못되었습니다. 한족영토를 지나치게 왜곡해 크게 그렸어요. 조선을 말할 때는 그 당시 동시대 국가, 명이나 금이지 중국이 아니죠.

이런 말 하는 사람 중에 여진어 말하는 사람 못 봄

여진어가 문장구조는 비슷해도 막상 배우려면 단어가 겹치는게 너무 없어 배우기 쉽지 않아요. 한자어라면 비슷할지 모르나 순수 여진어와 순수 한국어 비교하면 단어가 다 다릅니다.

모든 쿠데타는 배신 반역으로 인식되야 하기 때문

아마 발음이나 언어체계가 달랐으니. 이해는 될듯..

중세 국어랑 현대 국어는 발음부터가 다름. 중국어처럼 성조도 많이 썼고. 현대인이 세종시절에 간다? 말 하나도 안통함.

@@user-pt7ue2oc8j 완전 가지는 아니고. 한 10퍼는 알아듣것죠.
가라.와라. 이런건 알아들을 테니.

신하로 두기도 위험하고 부하들 입장에선 섬겨주기도 어려운 사람임. 유능하면 뭐하나 더러운 배신자 변절자인데 뭘 믿고 일을 시키자는거야.

@@user-dz3js2ub8p 변절자 님 생각이지만 왕에 충성 더 넒게 본다면 나라에 충성이 더 대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이런 인재가 단종을 택했다면 그의 능력을 보이지도 못하고 죽음을 당했을 거라 생각 합니다...조선후기때 성리학이 중요시 되면서 조선이라는 나라는 망조로 갔습니다...그 성리학때문에 숙주나물로 폄하 되었습니다...당대 그리고 중기때까지만해도 신숙주에 평은 정말 좋았습니다....

@@user-wx2tg7kw3o 신숙주 없었으면 정난의 성공도 힘들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럼 신숙주 죽을 일 없어요. 신숙주가 그나마 세조쪽에 당시 조정 신료들 연결해준 파이프거등요. 한명회야 쿠데타 설계자긴한데, 이것도 기반이 없으면 힘들잖아요. 그리고 어떻게 생각해도 세조보단 가정이긴 하지만, 단종이 나았을 것 같네요. 세조가 잘한거 법률정비한것 하고 호패정비한것 정도 밖에 없는 것 같네요. 그 법률로 온갖불법 다 저지르고 사람죽이던(노비말고 양인 말입니다) 쓰레기 공신들 봐준일밖에 없네요. 덕분에 왕권은 개판이고...ㅋㅋ 세조도 공신애들 하는 짓보면 열받아서 옥에가두기도하고, 처벌하려 하기도 하는데...지 지지기반이라곤 꼴랑 공신들이라 처벌도 못하는 븅신입니다. 나중에 이넘들 하는짓이 얼마나 웃기냐면, 예종 죽은 후 성종을 왕에 올린 후에 셀프 1등공신을 자기들에게 줍니다. 여기엔 신숙주도 들어갑니다. 이넘들 인성이 얼마나 개판인가는, 단종복위에 얽힌 신하들 삼족을 멸하고, 지들이 그 사람들 부인, 딸, 며느리 나눠갖는 것 보면 알만합니다. 아주 체계적이고 살뜰하고 사이좋게 나눠갖습니다. 그 죽은 사람들이 아무리 세조에겐 역적이라지만, 남은 여자들은 관노로 해도 충분할 일이었습니다. 지들하고 같이 웃고 일하던 동료요, 친구들이었어요. 인성쓰레기들이죠. "누구누구 딸이 예쁘다더라. 누구 며느리가 야들야들하더"란 말을 서슴없이 하는 인간들이 제대로 일할리 없잖아요. 지들 잇속챙기기 바쁘지. 군사쪽이나 행정쪽도 개판이긴한데..너무길어서 줄입니다.

@@user-wx2tg7kw3o 그리고 신숙주 평은 계유정난 공신들 빼곤 안좋았습니다. 당대에 좋았다는 말은 권력잡은 넘들이 좋게 평가했다는 말입니다. 세조도 욕쳐먹는데, 신숙주가 뭐라고 좋은 소릴 듣는답니까. 사림이 조정에 들어오고나선 말도 못하죠. 그러니까 조선 중기때도 그냥 이미지 개판이란 소립니다. 그리고 계유정난때 관학파로 불리던 신료들 씨몰살당한건 아시죠? 그리고 세조때 공신들을 훈구파로 분류하는 사람도 많다는 것도. 훈구파특징은 뭐다? 많은 노비로 대농장을 경영했다. 그 노비와 땅은 수많은 불법과 편법으로 얻어낸거다. 요거죠..말이좋아 훈구파지 양아치만 남은겁니다. 제대로된 실용적인 성리학은 이때사라지고, 사실상 사림밖에 안남은겁니다. 근데 무슨 성리학타령입니까. 다 지들이 자초한건데...신숙주나 세조나 사림들한테 신나게 까이던 인간들입니다. 조선팔도에 훈구파양아치와 사림 뿐인데, 중앙에서 권력잡은 한줌과 대다수 사림중 그들 빠는 애들은 한줌 훈구 셀프칭찬인데 무슨 평이 좋습니까. 세조가 사림을 조금씩 등용할때(본격적인건 중종입니다만) 사림이 얼마나 뒷담을 깠는데요. 없는말은 지어내지 맙시다.

@@user-wx2tg7kw3o 신숙주가 능력있고 똑똑하다는 건 인정합니다. 다만 그 능력을 세조에게 쓰질 않았다면 좋았겠죠.

사실이 아닌 야담내용으로 역사를 왜곡하는 일입니다

@김민재 나라를 바쳤으니까 사이가좋죠 조선은 명의 제후국을 스스로 자처해들어간 나라임

중국애들이 우리나라 사람인척하며 만든 모양

엥? 조선시대에는 명나라가 바로 이웃이기도 하고 가장 영향을 많이 받는 나라니까 중국어 배우는 게 엄청 중요했죠. 지금 우리나라에서 영어가 중요한 것처럼요. 영상 어디에도 사대주의가 나타나는 부분이 없는데요?

사대주의보단 상대주의일텐데요.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여러국가가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가 '자유'인것처럼, 그당시 조선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가치는 '중화'입니다. 나도 중국 공산당 싫은데요, 현재의 중국이 싫다고 과거를 부정해서는 안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