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작다큐] 냉전이 낳은 두 얼굴의 생태계. 산양, 멧돼지, 고라니의 DMZ 겨울나기 | 정전 60년 다큐멘터리 [DMZ] 4부 (KBS 130804 방송)

고라니가 물에 있는 모습은 처음 보네요~ 사람이 없는 곳은 정말 동물들이 살기 좋은 곳이네요 나중이 되더라도 잘 보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DMZ는 나중에 통일이 되더라도 자연보호차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지정해서 잘 관리하여 멸종위기 종 새들과 동물들이 생명에 지장없이 잘 살 수 있도록 보호했으면 좋겠다. 경제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자연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도 사람들이 알고 자연보호에 신경을 써줬으면 좋겠다

살아생전 매복지에서 처음으로 넋놓고 본게 반딧불이.. 월광이랑 투광등 불빛가려지는곳이 매복지라 엄청 어두웠는데 진짜 미친듯이 밝게 반짝여서 넋놓음...

옛날 그대로인 논 밭 우물 철길... 큰영지버섯과 아름드리 뽕나무 그리고 전쟁의 상흔를 가진 건물들까지... 사람없는 자연이 아름다웠다.

gop근무할때 산양이랑 달리기했는데 조옹나빠름 앞에먼저가더니 뒤돌면서 피식비웃고감 기분개나빴던 기억....아직 잘 살아서 또누군가를 비웃고있겠지...행복해라....

나역시 70년대 군복무을 했지만 DNZ에 불철주야 군인장병들이 눈이 오면 너무나 힘들다 나는 영상의 자연 생태계보다 자식같은 사람들이 다치지 않고 임무을 무사히 잘하길 빌고 군복무 하는내내 안전한 군생활을 하길 바라는 부모마음이 아닐까 생각에 젖어봅니다

🇰🇷 군인들 덕택에 한국인은
평화롭게 생활하는것에
감사드립니다.

GOP 있을때 밤에 근무설때 고라니 소리를 참 많이 들었었는데, 얘네들이 잠수해서 풀먹고 이런줄은 몰랐네요. 신기하다~ 그리고 옛날 생각 많이 나서 행복합니다.^^

마음이 너무 아프다 가슴이 시리도록 안타까운 이 노릇 어찌 할고~

수애 목소리가 촉촉하게 느껴집니다

잘보앗습니다

Dmg.촬영.하시느라.고생하셨습니다.
잘봤습니다.고맙습니다.

저는 00년 7사단 출신 입니다.
저때는 매년 늦여름 초가을만 되면 화공전이라 해서 북한쪽 GP부근으로 북한군들이 불을 지르곤 했죠 ~^^
그때만 되면 비상은 비상대로 걸리고 근무는 근무대로 쓰고 참 피곤한 기간이었 습니다.
대신 화공전때 매설된 지뢰나 전쟁때 불발된 폭탄이나 폭약들이 터지는 관경은 제법 볼만 했어요.
요즘도 화공전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최현명 선생님 홧팅입니다

DMZ에 복무 중인 아들과 지난 11월 초에 통화시 들려오던 새소리가 지금도 귀가에 생생하기만 하네요 고라니는 수시로 보며 멧돼지도 본다네요
아름다운 곳이기도 하지만 긴장을 풀어서는 안된다 하더군요

수고많이!, 하시네요!,🙏🙏갈라저있는!, 가숨저린 ‘고향 ‘ 😰😰감사합니다 😰😰

다큐 좋다

저때 22사 고성에서 근무했었는데 눈도 사람키만큼 오고 멧돼지 노루 산양 매 많이 봤죠. 밥먹고 남은음식 버리는 곳에 항상 멧돼지들 와있었고 걔들도 먹이 주는거 아니까 사람 무서워하지도 않고 엄청 가까이 오길래 처음엔 진짜 무서웠죠ㅋㅋ

40:29 이 위치에서 풍경 보며 근무할 때가 가장 좋았었는데

13년 강원도 철원 GOP에서 복무했던 사람입니다..
저 시기가 진짜 사람 동물 안가리고 엄청 추웟던 시기였죠..체감온도가 영하 30도 밑으로까지 떨어졋던때도 있었으니..
저희 부대도 야생동물 보호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옥수수나 도토리 같은 음식을 배포햇는데 진짜 이런 개판도 또 없었던것 같습니다..
고라니 노루 멧돼지 독수리 기타 등등..진짜 주변에 있는 야생동물 어그로란 어그로는 죄다 끌여들었으니..엄청 시끄러웠죠..
특히 고라니 특유의 그 한맺힌 울음소리는 지금 생각해도..ㅓㅜㅑ;;

They are Vultures..Any way, good to see you Mr. Boar and as always Awesome Possum~

2013년8월방송이군요~저희 아빠가 같은해 9월10일날 돌아가셨다 생각하니 마음 한곳이 아립니다.
그래도 Dmz 마지막 우리나라 아니 전 세계적으로 자연 보전이 잘된 곳의 동식물을 보니 감개무량합니다.부디 영원히 보존되길 바랍니다

ㅋㅋㅋㅋ고라니 귀엽다 ㅠㅠㅠ 길에서 만나면 속상하긴 하지만 멀리서 자연에 있는거 보니 귀엽네요......꽃 먹는거

진짜 전설적인 동물들이 많지 군인인 제대후 썰을 말하면 아무도 믿지않지...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면 3미터라고 말하면 아무도 안믿고 멧돼지가 티코만하다라고 해도 믿지 않는 동네지...

자연경관에 감탄또감탄❤대한의모든 군인여러분❤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수많은 은하가 쏟아지는 밤!너무아름답습니다.장병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감사드립니다.모두건강하십시오❤ 그리고 행복!❤하십시오.건강과행운을 기원합니다❤❤

케이블카 있으니 좋네요 라떼는 지게에 지고 올랐는데

자연 그대로의 모습이다...
저기는 통일되어도 개발하지말고 그대로 두는게 가장 좋을거같네.

98년 여름 병장때 gop1호차 운전병시절...운행하다 앞 발이 잘린채 피를 흘리고 있던 멧돼지를 본적이 있네요~아마 발목 지뢰로 그리 되었겠죠

최현명 생태연구가
20년이상 넘는 세월에...
누가 알아주지도 않는 산양의 조사
인간승리에 👏 수고 👏 보냅니다

78년도 자대배치받고
눈도눈도 그리오던지
지오피 눈과의싸움 ㅠ
아침에 설경과 햇살이
지금은그립다
옷껴입고껴입어도 외
그리도 추웠던지
배도고프고
그래도 명예도있었는데

널 한얼굴을 보여주는대 두얼굴로보이는것은 두사람이보니 그러케죠 태쵸 그대로인것처럼 조아요 평온하고 온화하고 새도만고 물고기는 더더욱만고 아름다움은 어디에도 비할바아니죠 비올때는 쌍무지개가 떠고 너무나 이뿐 자연잊죠

그러고 보니 40여년이 흘렀으나 DMZ는 별로 변한 것이 없어 보입니다.
겨울철 화공작전은 북서풍이 불 때 하는데 화염이 북쪽을 향하지요.
며칠간 타면서 간간히 지뢰 터지는 소리도 들렸던 기억도 스쳐갑니다. 남쪽으로 불이 오는 것은 의외입니다.
그때는 동물들에게 먹을 것을 주지는 못했지만, 보는 동안 마음이 훈훈해집니다.

저도 98년도 3사단 중부전선 GOP에서 근무했는데 한쪽발없는 고라니 많이 봤는데요
그때 느낌하고
편안한 안방에서 보는 지금하고 다르네요
근무중에 94초소에서 후반야 근무중 부사수가 졸다가 그만 총으로 수류탄을 건리드는 바람에 철책선밑으로 수류탄을 떨어트려는데 그때 인생 끝났구나 했는데
이인용 보고있냐

아눈물나 😭 소중한생명들 에효

DMZ 시리즈에 나레이션 너무 잘하길래 누군가 했더니..
수애님 인거 알고 한번더 놀랬다. 너무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정말 잘하심 👍

그땐 그 곳이 너무싫었지 하지만 그 상쾌한 공기와 계절이 바뀔때마다의 절경 쏟아질뜻한 수많은 별들 모두 너무너무 그립네

아무리 인간이 만든 장벽이래도 인간이 닿지 않기에 자유롭게 사는거다...

DMZ는 신비롭고 천연기념물이 많이 살아가는 땅으로 배웠지만... 실상은 사람의 손이 있어야 먹이를 먹고 살아가네... 자유롭지도 못하고....

별빛, 멋있네.

GOP 대한민국 선택된 자만이 경험할수 있는곳입니다.
고생은 고생이지만 가고싶다고 갈수 있는 곳이 아니니 만큼 자부심을 갇고 경계근무에 임하시길 바랍니다.
익숙해지면 GOP 밤경계 근무중 숨이 막힐듯한 적막함과 고즈늑함, 능선을 따라 철책을 비추는 투광등, 밤하늘에 무수히 빛나는 별들을 감상하는 시간도 가지세요. 경험하기 힘든 경험입니다.

GP근무 할때가 정말 스릴넘치고 무서웠는데 지금 다시 저기 가라면 때려죽여도 못가겠음...

축선따라 뛰어오던 고라니가 내 머리위로 슝 날아서 산병호 위로 뛰어올라가던 모습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다.

2:47 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잘못들은줄 알았넼ㅋㅋ 우워우워어ㅓ어엌ㅋㅋ 고라닠ㅋㅋㅋㅋㅋ

자연의 생리이고 탓할자도 없고 도울자도 없는 "곳" 이다, 스스로 생존하는 만물의 곳 !!

강원도 화천에서 복무했는데 우리 마을 이름이 산양이 많은 동네라고 산양리였는데
gop 에서 첫 야간 근무 서고 있는데 왠 여자 비명 소리가 들려서 엄청 놀랐었는데 알고보니 고라니 울음소리였다는
사격훈련 하고 돌아오는 길에 마주친 멧돼지 한마리 진짜 무슨 티코만한크기에 막 머리부터 등으로 이어지는 갈기같은것도 있었는데 영화에 나오는 괴물같았음

30:04 빡세보이는 상병과 불쌍해보이는 일병

이념이 낳은 대한민국의 불우한 현실. 신이시여, 우리민족에게 힘을 주시사 더 이상의 고통을 당하지 않게 하소서.

09:37 고라니 ㅅㅂ 고라니 ㅋㅋㅋㅋㅋㅋ

gop소초에서 아침점심저녁으로 나오는 짬을 소초 밖 한 공간 지정해두고 턱 낮은 짬통에 부어두면 알아서 모여 다 쳐묵쳐묵 하는게 멧돼지 ㅋㅋㅋ

강산이 세번이상 변했건만 백마고지ㆍ역곡천이 눈에 선하네 노루울음소리도 귓전에 들리는 듯

30:50 이 영상의 킬포인트.

dmz에서 야간근무 슬때 돌던지면 동물은 도망가고 사람은 조용히 있다는 두가지 장단점

30:50 고라니 똥발사

내가 죽기전에 혼자 여행가볼수있을 까요? ...

쥐오피 근무할때 얼굴이 삼각형이고 포메라니안 크기의 여우를봤는데 선임한테 여우봤다니까 자기는 기린봤다고 그러더라.. 쥐오피는 산토끼가 두발로 뛰어다님

들고양이도 있는데
고양이가 전방에 있다는게 신기할뿐
그이야기가 빠졌다

30:50 ㅋㅋㅋ

수색대 출신으로서 dmz는 처음에만 아름답고 신비스럽지 매일보면 거기서 거기고ㅋㅋ여름에 개같이 덥고 겨울에는 드럽게 춥고 여름엔 매일 말라리아 약먹고..저 북한놈들 산불내는 화공작전ㅋㅋ그래도 그때가 그립긴하네요..

24: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역한지가 언젠데 현타오네

2000 년에 개성공단 연결 도로 공사 했을때 공병부대로 투입했었습니다. 개성까지 도로와 철로를 놓으려면 비무장 지대의 지뢰를 제거 해야 했었죠.. 지뢰 제거는 공군 소속의 EOD 라고 폭발물 제거반이 하더군요. 먼저 파괴통이라고 그걸 지뢰 매설되어있는 곳에 밀어넣고 폭파를 시킵니다. 그러면 지뢰도 같이 폭파 되죠... 그다음 독일제 무인 지뢰 제거기계인 리노, 마인 브레이커를 보내서 남아 있는 지뢰를 꺼냅니다. 이때 이 지뢰제거기계 가격이 50억 정도된다고 그러더군요..
한번은 지뢰 제거 하다가 지뢰랑 같이 이 기계가 터졌다고 합니다. 터진 기계는 수리받고 다시 투입되었다고 합니다. 여튼 그다음 사람이 지뢰탐지기 들고 투입해서 혹시나 있을 지뢰를 찾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성시 까지 지뢰 제거하고 길을 놓은거죠... 그런데 다 완전히 지뢰가 제거 되지 않아서 공사작업중이던 굴삭기 바가지에서 한번 발목지뢰가 터졌다고 합니다...
여하간 개성까지 지뢰제거 하는것도 이렇게 힘드는데... 정말 통일 후에는 비무장지대에 많은 지뢰 어떻게 처리 해야하는지..

13년도 초 겨울. 짬통 일부러 오픈 해뒀는데 그 얼어붙은 짬을 멧돼지가 와서 다 먹고감...
또 한번은 아침구보 중 전술도로 한복판에 멧돼지 가족 만났는데
서로 멈춰가지고 기싸움 하다가 돼지가 물러서질 않길래 그대로 복귀함 ㅋㅋㅋ

혹시라도 통일이 된다고 해도 DMZ는 계속 민간인 출입 금지 구역으로 남기고 중간중간 도로 2~3개만 뚫어서 왕래했으면 좋겠다.

86군번 파주 서부전선!!!

야생동물들이 그래도 온순하고 얌전한데 특히 멧돼지 한마리가 발을 다쳐서 많이 또 안타깝네요

이런 프로로 보고 수신료의 가치를 느낀다.

고라니 너무이뻐♥

고라니 배경음 진짜ㅋㅋㅋㅋ

어 7사단도 나왔네? 5연대 GOP에서 산양을 몇마리 보긴 했었는데 신기했음...우선쪽에선 뿔달린 동물도 봤는데...밤이라 제대로 못 봤는데 노루였는지 사슴이었는지...뭔가 원령공주에 나오는 사슴신처럼 신기했었는데

30:50 똥뭐냐

지뢰가 100만발이나 붙혀있다니 ㄷㄷ 통일되도 문제네

28:37 화면이 올라가는데... 덩달아 내 허벅지가 긴장되네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 사람이 손을 써야 하는 것은 맞지만, 부디 우리가 저들을 살렸다는 자만에 빠지지 않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만 자연으로부터 받은 것에 대한 작은 보답일 뿐입니다.

궁금한데 영상에 나온것처럼
발견된 지뢰를 왜 제거를 안하는지 모르겠네요??

와... 지뢰때문에.. 야생동물이 다치는구나.. 개인적으로 DMz 야생동물만이라도 그냥 냅뒀으면 좋겠다..

그립다 759GP

북방경계선의 고라니와 멧돼지는 씨가 말랐습니다.

9:37 고라니 X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이는 지뢰도 제거 하면 안되는건가요

저 멧돼지 현역시절에 봤었는데 아직 살고 있었네

소련의 김일성이의 욕심!

영상 볼때마다 헤이 헤이 소리가 나는데… 뭔가 6.25참전하신 조상님들의 원한 같음….
근데 뭔 소리인지 나만 들리나

9:37
고라니 x발 고라니

강제 자연 보호 구역 ㅎㅎㅎ

9:38 고라니 ㅅ.ㅂ 고라니 ㅋㅋ

앗! 수애다....

안타깝다....동물들...

내가 있던 소초 나오네 그립다

군사분계선 남쪽엔 야생동물도 고기뜯는데 군사분계선 북쪽엔 사람도 먹을게없다.

30:50 노루 똥..????

수애 얼굴 예뻐,, 목소리도 예뻐 대체 안예쁜게 머니?

나 있던데는 고라니 멧돼지 독수리밖에 없었는데 ㅠ

중간중간에 자꾸 워우!!! 하는 락커 샤우팅소리 뭐임? 고라니 울음소린가

예전 중부전선 철원의 "철의 삼각지대" GOP에서 근무할때 야간 경계근무서고 철수할무렵
DMZ에서 꿍소리나서 쳐다보면 무게가 많이 나가는 산돼지류가 지뢰를 밟아서 터지는 거라 하더군요.
북한에서 내려오는 냇물은 항상 물반 고기반이라 할정도로 물고기가 많았는데 부대에서는 못잡게 했지만
가끔 모르게 잡아서 매운탕도 끓여 먹기도 했죠.

같은 나라 인데도 마음데로 못 간다는게 서럽네요

동물들 먹이도 군부대가 챙기는군요./ 독수리 - 사냥해서 먹이를 취함. 수리 - 훔쳐서 생존하는 새. (언어 사용에 그렇게 구분을 둠.)/ 한반도가 다치고, dmz 부근 마을도 다치고, 사람도 다치고, 동물도 다치고.

24:22초 ㅅㅂ 제설작업... 아직도 저 생각하면 끔찍하다

짬통고양이가둬서 추운날 영하20도였나 따뜻한물 부어주었는뎁 ㅋㅋ

9:37 고라니 야발 고라니

어뜬한 군인이 고라니 땡발 이라고함
#9:35
부터 들어보셈

발목다친 멧돼지 나도 정들어버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