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온] ‘가디’와 ‘구디’로 불리는 한때 나라경제를 이끌었던 🏭‘구로공단’ "구로, 2021 청춘" (KBS 2021112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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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1. 11. 25.
- 다큐ON (토요일 밤 11시 40분 KBS 1TV)
“구로, 2021 청춘” (2021년 11월 20일 방송)
▶ 공장촌에서 빌딩 숲으로, ‘G밸리’에 가다
근로자 중 2030세대가 54%!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산업단지로 꼽히는 이 곳, 바로 ‘G밸리’다. 서울 구로구와 금천구 일대에 걸쳐있는 도시형 산업단지.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흔히 ‘가디’와 ‘구디’로 불리는 이 지역은 한때 나라경제를 이끌었던 ‘구로공단’이 있었다. 과거 섬유, 의류 등 제조업을 책임지던 공장촌에서 각종 IT산업체들이 밀집해 있는 첨단산업단지로 탈바꿈한 구로. 한국경제 성공신화의 핵심이자, 1970-80년대 청춘들의 치열한 삶이 녹아있는 이 곳에 다시 대한민국 청년들이 모여들고 있다. 구로 골목골목에 새겨진 시대별 청춘들의 희로애락을 통해 구로의 과거와 현재를 되짚어본다.
▶ 거기서, 우리는 모두 ‘청춘’이다
올해 서른넷인 한솔 씨는 A 스타트업의 대표다. 대학원 재학 시절 학교 선후배들과 창업에 성공한 그녀는 몇 달 전, 구로에 있는 공유오피스로 사무실을 옮겼다. 국내 굴지의 게임회사에서 근무하는 입사 4년차 아람이 씨. 취업의 기쁨도 잠시, 왕복 네 시간이 걸리는 출퇴근길에 지쳐 입사한지 한 달 만에 구로로 독립했다. 열여섯에 상경해 43년째 재봉틀을 돌리는 명자 씨에게 구로는 눈 감고도 걸을 수 있는 ‘내 집’ 같은 곳. 잡화공장 공원에서 연매출 100억의 CEO로 성공했지만, 코로나19 이 후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태주 씨에게도 구로는 언제나 기회의 땅이다. 인생에서 가장 반짝이는 시간을 구로에서 보낸 청춘들의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 다시, 꿈을 꾸다
‘벌집’ 또는 ‘닭장집’이라 불리던 쪽방촌과 공장지대에 초고층 빌딩숲이 들어섰다. 시대의 흐름에 따라 산업구조가 변하면서, 2000년대 이후 구로공단은 서울디지털단지, 일명 ‘G밸리’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었다. 더 나은 일자리를 찾아, 더 큰 꿈을 위해 구로로 모여든 사람들. 아프리카에 K뷰티를 알리는 나이지리아 출신 스타트업 CEO와 메타버스로 열리는 창업경진대회에 출전한 중년 창업가의 힘찬 재도약까지. 치열한 일터로서, 따뜻한 삶의 터전으로서 구로가 가진 매력과 비전을 묻는다.
▶ 안내상 배우와 구로 청춘들의 만남
탄탄한 연기 내공으로 출연하는 작품마다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는 안내상 배우가 프리젠터로서 구로여행을 떠난다. 수출의 다리에서 시작한 그의 여정은 젊은이들의 활기 찬 출근길을 따라 35년 째 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곱창 집을 거쳐, 구로의 반세기 역사를 담은 박물관으로 향한다. 나이도, 성별도, 이름도 다르지만, ‘구로’라는 하나의 실로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과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눈다.
#구로공단 #G밸리 #서울디지털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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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년 이상 살고 있는 곳이네요.... 그때에 비해 그래도 많이 변하긴 했지만 또 변하지 않는곳은 변하지 않는곳이죠...
3년 구디에서 2년 가디에서 나름 치열하게 근무하면서 G밸리의 공간에서 치열하게 지낸 추억이 항상 오아시스처럼 남아 있네요 :-)
처음 구디 방문이 14년도에 여자친구가 음식점 데리고 가줘서 갔었는데 거기서 벌써 6년을 살게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네요.
꿈과 희망을 가지고 올라왔지만 아직 제 노력이 부족해서 꿈을 이루지는 못했네요. 구디, 가디에 있는 청춘들이 다 잘 되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코로나가 좀 진정되면 ..한번 가서 곱창볶음 먹어야겠네요..
공단이 문을 닫은 것이 아니라 구로 땅값이 올라 거기 빌딩 올리느라 공단의 공장들 다 안양으로 군포로 시화로 반월로 이사간 겝니다.
3년 이상 근무했던 가디 생각에 울컥 ㅋㅋ
아직도 어르신들은 구로하면 구로공단 있는곳 아니냐 그러시더라구요 ㅎㅎ 우리나라 산업화발전의 원동력이었던 구로공단이 오늘날 G벨리가 되었군요~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
썸네일 사진은 몇달전 제가 회사로 출근할때마다 지나갔었던 이마트 사거리네요
반갑습니다. 안내상 배우이시군요.
제 고등학교 친구가 가산역 바로앞에 살고있어서 자주놀러다녔고 고등학교 졸업후 한동안 연락없다가 그 친구녀석이 제 인스타그램 사진보고 저를 다시 만나주어 지금도 같이 놀고는하는데 직장도 지금은 가산역 근처에서 일하고있습니다.
그전에는 용산에서 배송일을 5년했죠.
정확히는 2016년1월애 용산에서 일 시작해 2021년5월말까지 5년4개월정도를 일한곳이었죠..
구디에 등기친 술사장이 대단하군!
서울의 판교같은느낌,,구로 새롭게 보게되었어요
20:32 현재의 G밸리 (앞쪽은 과거 구로공단의 이야기)
5536버스~~는 내차
구로구 : Aㅏ~😄
책읽을때와 안읽을때는 인생이 달라진다.
구로디지털단지는 제2의 테헤란로이자 제3의 을지로
난 9년째 수출의다리 건너 다니는데 …. 지겨워
⁵⁵ü
그렇담, 취업난에 고생하는 타인을 위해 양보하세요ㅎㅎ
가디가 구로라고? 가산아님??
예전 구로2~3공단이 지금 가디라고 보시면 됩니다
@@jongjinkim5829 땡큐!
다 아는곳이네 ㅋ
'구로'면 그냥 서울 구로구를 의미합니다
수출의 다리 앞 회사 다니는데 징하다..징해..
무슨 사람이 오래살았다구요??발음이...ㅜㅜㅜ
이젠도시지겨워....
은근히 쳐먹을거없는 동네
이런걸 정치 다큐로 만들어 버리네. 어휴
제목이랑 안 맞네.. 청춘 얘기는 거의 없고 노땅들 얘기뿐
구로가 전성기였을 때 청춘인 사람들의 이야기겠지 멍청아
@@user-ts2eu6rf6i 👍 ^^
@@user-ts2eu6rf6i 2021이라고 쓰여진거 안 보이냐 멍청아
모지리냐
구로공단 으로 다시 이름바꿧으면 구로디지털 가산디지털 ㅋㅋ 뭔디지털이래 ㅋㅋㅋㅋ 구로공단이 더 정감감 영어로 쓰면 특별해보이고 유능해보이고 좋아보이는지...
공장단지가 없는데 공단이라는걸 쓰는게 맞냐? 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