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쏟은 자만 합격할 수 있다" 그들이 노량진 고시촌을 떠나지 못하는 사연은? (KBS 20091122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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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일 2023. 07. 03.
  • ▣ 고시촌, 노량진을 찾아가다
    누군가는 노량진역을 나서는 사람들을 가리켜 십대면 대입 준비생, 이십대 초반은 재수생, 이십대 중반부터 삼사십 대까지는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공시족’일 거라 말한다. 그만큼 노량진엔 학원이 많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많다는 얘기다. 1979년 유명 대형학원들이 노량진으로 이주하면서 수험생과 유동인구가 많아지고, 지금의 고시촌을 형성하게 된 노량진. 이곳엔 고시학원이 36개, 고시원이 157개에 달하는데, 노량진 고시촌에서 고시준비생이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이들은,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는 것일까, 노량진의 청춘들을 만나봤다.
    ▣ 노량진, 그곳에서 꿈꾸는 이들
    뭐가 그리 서러웠는지, 처음 만난 제작진 앞에서 눈물을 흘리던 서른 살 청년. 몇 달간 일을 해 돈을 모으고, 그 돈으로 몇 달간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보고.... 이렇게 생활한 지 벌써 4년. 무조건 합격하겠다는 생각으로 고시촌을 전전하며, 그는 어느새 서른 살 장수생이 돼버렸다. 그런데 내년 4월 시험을 앞둔 상황에서 모아놓은 돈 마저 떨어졌다. 당장 고시원을 나가야 하는 상황, 그는 지난 4년간 키워온 꿈을 이대로 포기해야 하는 것일까?
    ▣ 노량진, 그곳의 꿈꾸는 풍경
    ▷30년 역사를 함께 해온 대표적인 장소들
    3.3㎡ (약 1평) 남짓한 공간, 책장이 달린 책상 하나와 작은 침대만으로도 비좁은, 사람 하나 겨우 누울 수 있는 곳 - 고시원,
    새벽 특강, 스타 강사, 자리 잡기 경쟁, 오로지 합격을 향해 달리는 학생들이 가득한 곳 - 고시 학원
    서울에서 밥값이 제일 싼 곳, 2천원이 안 되는 돈으로 주머니 가벼운 학생들의 마음까지 채워주는 - 고시 식당
    집중력을 위한 귀마개, 하루 종일 고생하는 엉덩이를 위한 방석, 초단위로 시간을 재며 공부하는 이들을 위한 초시계가 상비돼 있는 곳 - 문구점
    이곳에 가면 노량진의 패션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일명 ‘삼선 슬리퍼’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 신발가게
    노량진의 고시촌과, 또 고시준비생들과 함께 살아온 장소들.. 그곳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을까?
    ▷나눔의 가치가 실현되는 곳 ‘노량진 강남 교회’
    “ 뭔가 거머쥐어 보겠다고 이 노량진 바닥에 와서 끼니도 제대로 못 먹고, 어떤 애는 아침 한 끼 먹고
    사는 애도 있고요. 처음에 올 때는 눈이 반짝반짝하고 희망이 있었던 애들이 절망의 그 표정들... 어깨 축 쳐져가지고 밥 한 끼 먹으러 오는데 말로 다 할 수 없이 불쌍해요“
    10년째 고시생들에게 무료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노량진 강남교회, 이곳은 교회에서 아침을 먹으며 공부한 노량진 출신들이 자발적으로 보내는 후원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누군가의 도움으로 꿈을 이루고, 자신의 꿈을 이뤄 누군가의 꿈을 후원해 주는 노량진의 따뜻한 사연을 만나본다
    ▣ 끝나지 않은 이야기들
    거듭되는 실패와 좌절을 견디지 못해 노량진을 떠나는 사람,
    새로운 꿈을 안고 노량진에 들어오는 사람,
    지금 이 순간에도 노량진에는 안정된 직장과 미래를 꿈꾸는 수많은 이들이 오가고 있다
    누구보다 패기 넘쳐야 할 청춘들이 너무 안정된 삶만을 추구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노량진은 어쩌면 장기불황, 청년 실업 100만 이라는 시대가 만들어낸 하나의 현상이자, 특수한 장소일 수 있다. 우리 사회가 만들어낸 이 현실 속에서, 자기가 선택한 길에 이르고자 노력하는 청년들의 뜨거운 열정을 누가 탓할 수 있으랴...
    노량진, 그곳에서 고시 준비생이란 이름으로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년들에겐 시련과 좌절이 있다.
    그러나 그들에겐 끝나지 않은 희망도 있다.
    ※ 이 영상은 2009년 11월 22일 방영된 [KBS 스페셜 - 꿈꾸는 자들의 섬 노량진] 입니다.
    #노량진 #고시촌 #공무원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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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K

  • @akoreanuser
    @akoreanuser 9 개월 전 +642

    과거 자료지만 보기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힌다. 시험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 @Samil_PwC
      @Samil_PwC 9 개월 전 +20

      누가 보면 행정고시나 회계사 준비생인 줄 알겠어 ㅋㅋ 7급이나 9급 준비하면서 ㅋㅋㅋ

    • @user-gk9xu9ck6j
      @user-gk9xu9ck6j 9 개월 전 +13

      @@Samil_PwC솔직히 노력하는거 대단하다고는 생각하긴 하는데 잠 줄여가면서 공부하는건 좀ㅋㅋ

    • @Samil_PwC
      @Samil_PwC 9 개월 전 +7

      @@user-gk9xu9ck6j 합격증을 얻고 건강을 잃는 거지

    • @user-fk4to4go8n
      @user-fk4to4go8n 9 개월 전 +3

      @@Samil_PwCㄹㅇ ㅋㅋㅋㅋ

    • @leeja1294
      @leeja1294 9 개월 전 +24

      애초에 잠 제대로 못 자면 공부 효율적으로도 별로 안 좋은데 ㅋㅋ..

  • @JOY-nh2ro
    @JOY-nh2ro 6 개월 전 +20

    회계사 수험생때 진짜 자주 보던 영상인데 오랜만에 보니 울컥하네요..

  • @user-hk9gn5vz5i
    @user-hk9gn5vz5i 8 개월 전 +27

    괜히보니 마음이아프네요 다들행복하고합격도햇으면좋겟는데요ㅜㅜ

  • @user-ff7lg7md9s
    @user-ff7lg7md9s 8 개월 전 +7

    노력하는 분들 모두 응원합니다!!

  • @ChGb-qr5zx
    @ChGb-qr5zx 9 개월 전 +530

    저기 방송 나온 사람들을 비롯해
    공무원에 합격하신 분들이든,
    꿈을 접고 다른 길을 택한 분들이든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 @user-tk7xh1ze6u
      @user-tk7xh1ze6u 9 개월 전 +3

      현실적으로 모두가 행복할 수는 없죠

    • @ChGb-qr5zx
      @ChGb-qr5zx 9 개월 전 +7

      @@user-tk7xh1ze6u 그럼 누군가는 불행해야 한다는 말인지

    • @jhh4045
      @jhh4045 9 개월 전 +8

      ​@@ChGb-qr5zx그렇죠

    • @ChGb-qr5zx
      @ChGb-qr5zx 9 개월 전 +14

      @@jhh4045 누군가는 불행해야 한다는 말에 그렇다뇨? 무슨 뜻인가요?

    • @user-sg7re2ne1v
      @user-sg7re2ne1v 9 개월 전 +31

      ​@@ChGb-qr5zx 남의 불행을 자기 행복으로 삼는 사람이랑 너무 진지하게 대화하지마세요 ㅋㅋ

  • @Penguin9502
    @Penguin9502 8 개월 전 +39

    직접 겪기전엔 이해할 수 없었어요, 저도 3년의 수험기간을 경험하고 누구보다 뼈저리게 공감하네요.

    • @qprncoaman
      @qprncoaman 22 일 전

      냉정하게 3년 할 수험은 아니지요. 고졸정도 되시는 분들이 하는것이 9급입니다.

    • @user-km1rl6qv9y
      @user-km1rl6qv9y 16 일 전

      ​@@qprncoaman이사람이 9급일지 아닐지 어케 아냐ㅋㅋ

  • @alsdn263
    @alsdn263 8 개월 전 +9

    2년반 공부해서 합격한사람으로서.. 참 뭉클하네요

  • @user-no4fd2vm8u
    @user-no4fd2vm8u 8 개월 전 +17

    난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한다. 때론 이 시간이 언제 끝날까? 과연 끝은 날까?? 하는 수많은 갈등과 번뇌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를 하는 사람들에게 정말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한편으로는 정말 그 공부가 내가 하고 싶어하는 분야 그리고 내가 알고 싶은 공부인지 생각해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 공부라는건 정말 내가 궁금하고 호기심으로 시작을 해야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 과정을 즐길수가 있기 때문이다. 공부가 사회적 성공의 열쇠는 아니란 말이다.

  • @user-ry8fh3gq1r
    @user-ry8fh3gq1r 7 개월 전 +4

    저장면을 보니 내맘도 너무 힘듭니다 애들 키워본 경험에ᆢ 지금은 모두 좋은날 맞고 계시길~~

  • @user-qt1kw4hn1q
    @user-qt1kw4hn1q 7 개월 전 +5

    대한민국 청년들이 너무 고생하시네요 모두들 수고하십니다 열심히 해서 꼭 공무원 시험에 합격하십시요
    한국 청년들 화이팅 하십시요
    감사합니다덕분입니다건강하세요존경합니다사랑합니다❤❤❤❤❤❤❤7

  • @user-zk4bw9wh2p
    @user-zk4bw9wh2p 3 개월 전 +48

    2년 동안 공무원 시험 준비하다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서 행복하게 10년 넘게 일하고 있습니다!! 너무나 절망스러웠던 시간들이었지만 지금 되돌아보면 저에게 꼭 필요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꼭 이 길이 아니더라도 다른 길도 많다는걸 기억하셨으면 좋겠어요 모두가 합격이면 좋겠지만 불합격의 절망속에서 살았던 저에게 지금은 그 시간들도 행복한 추억이었네요

    • @akeiakeh4555
      @akeiakeh4555 2 개월 전 +2

      몇살에 공무원 준비하셨었고, 어느길을 가셨는지요

  • @user-wl9dm6rv5i
    @user-wl9dm6rv5i 8 개월 전 +17

    힘들게 공부하던시절 09년이면 그시절 모두 고생했지요 노력의 보답으로 말년에
    안정적으로 공직생활 하고있네요^^ 수험생 모두 화이팅^^

  • @user-bw2lw1pc2x
    @user-bw2lw1pc2x 9 개월 전 +52

    지금 다시 봐도 참 먹먹하네
    젊음을 태워가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모습 뭔가 슬프다
    시대가 변하면서 흐름도 바뀌는 것을

  • @user-rc9qf1sk5o
    @user-rc9qf1sk5o 9 개월 전 +900

    예전에 이영상 보면서 시험준비하던게 생각나네요. 그때는 다들 이시험에 몰리고 경쟁률이 엄청났었는데. 부모님 도움없이 새벽에 우유배달하고 주말에 편의점 알바하면서 공부하던 기억이 나네요. 체력적 힘듬보다 미래에대한 불안이 가장 힘들었어요. 살면서 가장 절실하게 준비했던거 같아요. 다행히 운좋게 합격하고 현장에 와보니 박봉에 야근도 많고, 진상민원도 많았지만 저는 미래에대한 불안감없이 저에게 주어진 일이 너무나 감사했어요. 처음 들어가면 업무숙지도 안되어 있는 상태에서 바로 업무가 주어지고 담당이라고 저에게 민원이 쏟아져요. 아직 아는 내용도 없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고. 나만 민원인에게 바보가 되어버리죠. 그 부끄러움이 싫어서 신규때는 점심시간이나 퇴근해서도 업무지침 가져가서 공부하고 얼굴도 모르는 선배들한테 눈치보며 먼저 다가가서 물어보며 배웠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한해를 지내고나니 진상민원에게도 더 공감할 여유가 생기고, 즐길수 있게 되더라구요. 크게 여유있는 급여는 아니지만 성실하게 하다보니 조직에서도 인정받고, 상도 여러개 받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생기고. 저는 아직도 이조직에 감사함을 가지고 만족하며 잘 다니고 있습니다. 각자 인생의 가치관/성향은 다르겠지만 어디에서나 겸손한 자세로 적극적이고 성실한 태도를 가진다면 그곳에서 만족하고 성공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 @joyh1280
      @joyh1280 9 개월 전 +93

      어느직업이든 사명감을 갖고 일하는게 쉽지않는데 존경스럽고 나도 혹시 그 진상민원인중에 하나가 된적이 있지않았나 자성하게 되네요 항상 건승하십쇼

    • @teamjang84
      @teamjang84 9 개월 전 +19

      응원❤

    • @user-ll2lg5sm6p
      @user-ll2lg5sm6p 9 개월 전 +26

      현실에 안주하시는거겠죠^^ 이직이 두려우니까

    • @illliIiiillIiiIiIill
      @illliIiiillIiiIiIill 9 개월 전 +19

      앞으로 민원인은 더 악질이 될겁니다

    • @user-oc9mo7pe4x
      @user-oc9mo7pe4x 9 개월 전 +1

      ​@@user-ll2lg5sm6p님의 현실은 방구석 키보드워리어...?

  • @user-wi7yu9lr7l
    @user-wi7yu9lr7l 9 개월 전 +148

    해본사람만이 알죠 수험의 고통을,, 요즘은 시대가 좋아서 인강으로도 대체할수 있지만.. 모든 공시생분들 화이팅입니다.

    • @kimdemars5432
      @kimdemars5432 3 개월 전

      한국살기좋은 부자나라 라고 선전들하고 외국인 들 고용들한다고 하면서 살기 힘들어 보이네요

  • @user-cl3rb5lq8x
    @user-cl3rb5lq8x 8 개월 전 +1

    간절한 그 마음이 꿈을 이뤄줄꺼라 믿습니다

  • @Jenny-ul2mt
    @Jenny-ul2mt 9 개월 전 +283

    저 고시 6개월 준비하고 바로 그만둠
    외롭고, 돈없어서 힘들고, 돌아서면 잊어먹는 내 머리에 대한 자괴감에 정신병 걸릴뻔함 직장인이 되어보니까 일이 고시공부보다 쉽더라구요. 공무원에 큰뜻이 있는게 아니라면 그냥 적당히 돈 벌면서 건강하게 살고 나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좋은 삶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 @user-lc5wx3sf5d
      @user-lc5wx3sf5d 9 개월 전 +14

      시험점수로 뽑는게 가장 공정한건맞음.

    • @user-lc5wx3sf5d
      @user-lc5wx3sf5d 9 개월 전 +15

      ​@@user-lt6tq4sr5v실무능력면접으로만 채용하면 지금보다 비리가 늘어남

    • @kivansong9829
      @kivansong9829 9 개월 전 +2

      @@user-lc5wx3sf5d 무슨 근거로 그런 말을...

    • @user-lc5wx3sf5d
      @user-lc5wx3sf5d 9 개월 전 +26

      @@kivansong9829 면접이란것이 객관적으로 사람을 평가하긴 어려움. 지원자가 두명인데 둘다 말하는게 비슷하다면 인맥있는사람 뽑을가능성이큼

    • @dayflydayfly1907
      @dayflydayfly1907 9 개월 전 +2

      그때도 공시커플 많았음?...lol

  • @lonelymook
    @lonelymook 3 개월 전 +126

    15 16년도 저곳에서 박터지게 공부하고 합격해서 지금은 모 관공서에 근무중인 사람입니다. 만사에 지칠때 이 다큐 보면서 초심을 찾곤 하네요. 지금도 어디선가 수험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꼭 잘되서 합격의 영광을 만끽하길 기원합니다

  • @user-mm3gw2vd8l
    @user-mm3gw2vd8l 7 개월 전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 @Frediqecon
    @Frediqecon 7 개월 전 +17

    해본사람은
    압니다. 정말 얼마나 어려운지 얼마나 고통을 이겨내야 합격이라는 선물을 앋는지

    • @qprncoaman
      @qprncoaman 22 일 전

      고졸이 하는 시험이라, 그정도는 아니지요.

  • @user-xs7pg6bk9d
    @user-xs7pg6bk9d 9 개월 전 +88

    7번이면 공부방법이 틀렸다거나 공부랑은 맞지않는거..다른길을 뚫어보는게 더 성공할수 있는 지름길이죠..

    • @user-ns8nc6jl8d
      @user-ns8nc6jl8d 9 개월 전 +6

      소방간부시험이 어렵습니다.. 잘 돼셨기를 바랄 뿐..

  • @user-xh7hp6nm7q
    @user-xh7hp6nm7q 8 개월 전 +8

    공부만해도 힘든데 돈없이 공부하는거 정말힘들어요
    저는1년간 돈만벌고 그돈으로 노량진가서 공부하고 떨어지면 다시 돈벌고 공부하고. 그렇게하면서 합격했네요
    덕분에 공부할때 돈때문에 크게 스트레스는 받지않았어요

  • @user-ef1jg1xm5f
    @user-ef1jg1xm5f 7 개월 전 +2

    경쟁 속에서 사는 젊은 사람들 행운 빕니다 화이팅 입니다

  • @user-jb1hu4sn6q
    @user-jb1hu4sn6q 7 개월 전

    이 다큐 고등학생 때 공부자극영상으로 처음 접하고 매우 인상 깊어 10년이 넘은 지금
    최근에도 찾아보려고 했지만 못 봤는데
    꿈꾸는자들의섬 노량진
    으로 검색 열심히 했는데
    정작 제목은 또 다른 ㅋㅋㅋ
    지금 여기 나오신 분들은 어찌 되셨을지...

  • @kwonhyuksong
    @kwonhyuksong 9 개월 전 +114

    불합격을 했어도 그간 해온 내공과 노력이 다른 무엇인가를 할때 굉장히 힘이 될겁니다. 응원합니다

    • @Mystic99-1
      @Mystic99-1 개월 전 +1

      인생패배자들 해보지도않고 악플 다는거 보다 훨씬 값진 말씀이네요 배우고갑니다

  • @user-vb1un4xi9h
    @user-vb1un4xi9h 8 개월 전 +43

    저도 꿈이 공무원이라 4년동안 직장생활하면서 준비했었고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 먹먹하네요 ~~~ 지금은 같은 공무원 와이프 만나서 초딩아이 때문에 1년 육아휴직 중이에요 ~~ 공무원 인기도 예전같지는 않지만 고생하는 젊은이들 응원하고 꼭 원하는일 이루웠음 좋겠어요

    • @user-vv4zq2zh1p
      @user-vv4zq2zh1p 8 개월 전 +3

      직장 다니시면서 준비하셨다니...대단하십니다!!!

  • @HwangZzang
    @HwangZzang 9 개월 전 +1

    옛날생각나네요 파이팅하십쇼

  • @user-tj2hd7ep3g
    @user-tj2hd7ep3g 8 개월 전 +3

    저도 자식 키워보니 저 어머니의 마음을 알것 같네요.

  • @agora9858
    @agora9858 7 개월 전 +3

    공부 할 수 있을 때가 가장 행복 할 때다...

  • @EvenPang202
    @EvenPang202 9 개월 전 +19

    이 다큐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볼 수 있게 되네요

  • @gjarte
    @gjarte 8 개월 전 +2

    나도 경험해본 시간이고 사람 마음이라는게 힘들수록 더 힘든생각을 하기마련이고 이 모든건 합격하지 않는 이상 해결되지 않는 것고 누구보다 잘안다.
    나는 성공했지만 누구는 실패하는 것이 삶이지만 노력하는 모두에게 좋은 결과가 일어나는 동화같은 세상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노력하는 모두들 고생했고 모두들 힘내시길

  • @user-de3wm5ct7h
    @user-de3wm5ct7h 8 개월 전 +17

    공부해 본 사람이나 저 영상 속 사람들의 고통을 알지

  • @user-mz9ph1vw3k
    @user-mz9ph1vw3k 8 개월 전 +11

    굳이 간부직을 볼 필요가 있었을까
    극강의 난이도일텐데
    일반 소방직 봐도 됐을것을
    맘이 아프네요ㅠㅡㅠ

  • @user-bt3mq2ye3d
    @user-bt3mq2ye3d 8 개월 전 +3

    시험에 특화된 분이 아니라면 공무원시험에 너무 매달리지 않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좀 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과감하게 포기하고 다른 길을 찾아보는게 좋죠... 30대 중후반이 되어도 합격 못하면 그때가서는 얼마나 좌절감이 클지...

  • @darwin130
    @darwin130 8 개월 전 +126

    2008년 시험에 합격했던 사람입니다. 살면서 이 시험보다 더 열심히 준비한게 없다고 자부할 수 있을 정도로 했었죠. 12년 근무했고 어쩌다보니 지금은 그만두고 자영업을 하고 있지만 막상 나와보니...공무원.....나쁘지 않습니다. 괜히 나왔다 싶습니다. 열심히 하십시오.

    • @user-si5gl6bl3s
      @user-si5gl6bl3s 8 개월 전 +1

      궁금한게 있는데 진짜루 방마다 창문이 없나요?

    • @ErayMalse
      @ErayMalse 8 개월 전 +8

      @@user-si5gl6bl3s 고시원 말씀하시는 거라면 진짜 없습니다
      가격에 따라 다른데 1. 창문 없는 방 / 2. 창문 있는 방 / 3. 화장실 있는 방 / 4. 창문 + 화장실 있는 방 순으로 비쌉니다
      앞에 1~2번일 경우엔 화장실이랑 샤워실은 공용으로 사용하구요

    • @Alliswell9507
      @Alliswell9507 8 개월 전 +9

      10년이면 월급도팍 오르고 여러 성과금 이런것도 확오를텐데 관두신이유가

    • @sang-ah9861
      @sang-ah9861 8 개월 전 +5

      힘들게 합격하시고 왜 나오셨나요 그것도 올해 근무하시고 난 다음에요. 자영업이 더 힘드시지 않나요

    • @neegun1967
      @neegun1967 8 개월 전 +2

      안타깝네요. 힘들게 준비하셨겠지만 막상 다녀보니 또 힘드셨던게 있으셨나봐요! 요즘 노량진은 어떤가요?

  • @user-hv6jx5ws4r
    @user-hv6jx5ws4r 9 개월 전 +2057

    막상 합격하는 사람들은 충분히 자고 집에서 인강듣는 사람들임 ㅋㅋ

    • @user-si6mq5un9b
      @user-si6mq5un9b 9 개월 전 +354

      어허 팩폭자제해

    • @gonycustomer
      @gonycustomer 9 개월 전 +240

      ㄹㅇ ㅋㅋㅋㅋㅋ 사소한 쓸데없는 곳에다가 시간 안씀

    • @hoho2945
      @hoho2945 9 개월 전 +460

      저땐 인강이 발달하지 않았음 근데 요즘 시대에 노량진가는건 이해 안감

    • @user-jz2uj5zv7o
      @user-jz2uj5zv7o 9 개월 전 +38

      이게맞지 ㅋㅋ

    • @hyunwoolee8182
      @hyunwoolee8182 9 개월 전 +141

      근데 인강생들보다 현강생이 합격비율은 더 높음 ㅋㅋ

  • @jameshoon
    @jameshoon 9 개월 전 +37

    아이러니하게도 공시생도 아니고 취준생때 이걸 꽤 재밌게봤었습니다 다시 업로드가 되었군요 지금은 공기업다니고 있는데 뭐랄까 준비생일때 이 사람들 상황이 나랑 비슷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보면서 공감을 많이했었죠

  • @user-ry8fh3gq1r
    @user-ry8fh3gq1r 7 개월 전

    너무 저렇게 앉아서 공부만해야하는 현실을 보면서 너무힘들면 다른길도 있다는것을 ~ 정신적으로 너무 고통일것이라 느껴져서 맘이 아픕니다

  • @happyoh9089
    @happyoh9089 7 개월 전 +3

    15년전의 영상이지만 가슴이 뭉클해지네요. 98년 노량진에서 고시공부했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은 25년자 공무원입니다.

    • @JYL828
      @JYL828 7 개월 전 +8

      후배들한테 일 몰아주지말고 일 좀 하세요

    • @user-uh7xs3ro1h
      @user-uh7xs3ro1h 23 일 전 +1

      ㅋㅋㅋㅋㅋ

  • @user-lhsspeed
    @user-lhsspeed 9 개월 전 +6

    다른 세상이네 보고있는 내가 기운빠지네 무튼 다들 힘내세요!

  • @user-rl7qq3nw2i
    @user-rl7qq3nw2i 9 개월 전 +11

    와 이거 진짜 찾았던 자료인데 감사합니다ㅠ

  • @user-ss1iz2qj3u
    @user-ss1iz2qj3u 9 개월 전 +19

    며칠전 1차 붙고 면접 준비중인데 다시 한번 마음은 다잡게 해주네요

  • @user-fq8hc2qx5m
    @user-fq8hc2qx5m 8 개월 전 +3

    저런 식당이 많아져야 한다…

  • @davidgong626
    @davidgong626 8 개월 전 +25

    2010년 합격자인데, 옛날 생각이 떠오르네요. 노량진 너무 우울해서 몇 달 다니다 그냥 모교 중앙도서관으로 옮겼음. 공무원되보면 공채 말고도 공무원 되는 길이 엄청 많음. 특채 비율이 상당하다는 말씀. 지역인재도 있고요. 어지간하면 이공계 석사따고 공기업이나 중앙부처 계약직으로라도 관련 경력 좀 쌓으면 생각보다 특채 기회 꽤 됩니다. 외나무다리인 7, 9급 공채보다 더 쉽게 6급, 7급으로 특채되는 길을 미리미리 학부때 찾으세요. 저처럼 갑자기 회사 다니다가 확 틀면 공채 외나무다리밖에 없어요. 러시아룰렛 같은 판입니다 ㅡㅡ;

  • @user-ct6xh6ff3w
    @user-ct6xh6ff3w 7 개월 전 +41

    노량진은 아니지만 2003년 제대후 여러가지 큰일을 겪으며 대구의 어느공무원학원에서 수강하며 참 힘들엇던 생각이 나네요... 2년동안을 학원 집 학교 도서관의 반복하다가 정말로 힘들어서 그만두고싶을만 할때 합격은 너무나 야속하게 오더라구요~ 지금은 흐뭇햇던 기억입니다! 제 모습이 그대로 영상속에 투영된것 같아 휴직중인 지금 만감이 교차합니다!

  • @jhj8367
    @jhj8367 9 개월 전 +60

    영상 처음 볼때부터 주연씨는 왠지 합격할것같은 느낌이 들었다
    왜냐면 사람이 긍정적이면 인생도 긍정적으로 흘러가거든
    힘들다고 얼굴표정 굳어지고 머리숙이고 다니면 안된다
    당당히 허리펴고 반드시 합격한다는 자신감이 있어야한다
    그런사람은 설사 시험을 포기하고 다른일을 하더라도 성공할수있다

  • @user-gm2rp7jv3k
    @user-gm2rp7jv3k 8 개월 전 +2

    ... 눈물이 나네요 ㅜㅜ
    말리고도 싶고요...

  • @user-ur6xe9bn7g
    @user-ur6xe9bn7g 9 개월 전 +88

    내 뜻대로 안되는게 인생입니다... 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깁시다.... 저도 집이 가난해서 제가 회사다니고 모은돈으로 경찰준비했었는데 결과는 안됐죠.... 당장 돈이 없으니 택배상하차,편의점,공장,사극엑스트라 등 왠만한 알바 다 해본것같네요... 그러다 중소기업 들어가고 거기 다니면서 회식도 빠져가면서 2년정도 공기업준비해서 합격했고 지금은 7년차에요.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그때 경찰 떨어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요. 왜냐면 급여도 생각보다 많지 않고 날밤을 아무일도 안하고 눈 뜨고 있는것만으로도 굉장히 힘든데 밤에 신고가 많잖아요...고생많이 하는 직업이에요. 경찰시험포기하고 책버릴땐 진짜 많이 울었었는데 막상 그때 합격했어도 몇년뒤 그만두었을것같더라구요.... 밤잠이 워낙 많아서...

    • @user-wtmpjdga
      @user-wtmpjdga 9 개월 전 +8

      또 성공한척하네
      하청도 공기업이냐

    • @dayflydayfly1907
      @dayflydayfly1907 9 개월 전 +4

      전일근무는 壽命깎는 지름길이라 잘한선택임...lol

    • @B-hurricane
      @B-hurricane 9 개월 전 +9

      경찰 몰라서 그렇지 위험한 직업임. 밤새고 맞아 다치는건 고사하고 체포 잘못했다고 테클걸면 법원출두 다반사임.

    • @user-hk9gn5vz5i
      @user-hk9gn5vz5i 8 개월 전 +1

      경찰도 투철한정신이잇어야하겟죠 경찰은일반사무공무원이아니잖아요

    • @hightemplar9262
      @hightemplar9262 8 개월 전 +2

      ​@@user-wtmpjdgaㅋㅋㅋㅋ 개웃곀ㅋㅋㅋㅋ

  • @user-iu3un5ku4k
    @user-iu3un5ku4k 7 개월 전 +4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 @user-ce9eu8tl5k
    @user-ce9eu8tl5k 8 개월 전

    하루에 학원을 두번씩 다녔던기억이 나네요

  • @god3585
    @god3585 8 개월 전 +7

    26:40 준비기간이 적을수록 건강해보이네 ㅋㅋㅋㅋㅋ 2년차까진 얼굴에 희망 기대 떨림이 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user-hh3fe2nq4i
    @user-hh3fe2nq4i 9 개월 전 +19

    시험에 떨어 졌다고 꼭 그 길만 있는건 아니니까
    새옹지마 라는말도 있듯이
    사람 앞일은 아무도 모르니까 용기 잃지말자

  • @user-pp9tz2zn6e
    @user-pp9tz2zn6e 8 개월 전 +3

    이때로 돌아가고 싶다.

  • @shanoa4979
    @shanoa4979 8 개월 전 +2

    저는 포기하고 다른길로 왔지만... 열심히 도전하시는 분들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 @user-ve8mr6dl6m
    @user-ve8mr6dl6m 9 개월 전 +26

    오래살지는 않았지만 현 교육과정을 겪으며 이게 뭔지 모르고 공부하는 경우가 대다수같다 초중학교때야 인문학적 소양이 필요하다 손 치더라도 대학가기전 고등학교때는 수많은 직업들을 체험 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 대학교때는 그걸 심화해서 배우고
    공무원도 뭐하는지도 모르고 되기 위해 되서는 필요없는 것들을 시험치며 혹자는 인내를 시험친다고 하지만 이제는 변화해야하지 않을까

    • @bbase290
      @bbase290 5 개월 전

      비효율의 끝판왕임 현입시제도...
      각자 좋아하는거잘하는게 다른데 다양성을 키울수있는 방향으로가야지..
      지금입시제도가 대한민국경제순위10위권을 가져다줳을진몰라도 자살률,저출산,행복지수 생각하면.. 진짜
      개혁해야함

  • @dicisfjwx
    @dicisfjwx 8 개월 전 +10

    전역하고 1년 죽었다 생각하고 비전없는 대학 자퇴하고 주변친구 연락 다 끊고 하루 10시간 공부해서 이번에 붙었습니다.

  • @dy5hxf7yw3
    @dy5hxf7yw3 8 개월 전 +13

    일찍 강의실 자리 잡는다고 새벽에 나오는 사람들 ‘나 열심히 공부한다’착각하기 딱좋음
    실상은 잠이 부족해서 정작 점심먹고 오후되면 꾸벅꾸벅 졸음
    강의가 중요한게 아니라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진짜 공부인데.
    그럴시간에 잘만큼 자고 인강듣고 개인 공부에 집중한 사람이 더 빨리 합격함

  • @bulgguljoa
    @bulgguljoa 8 개월 전 +1

    젊은이 들이여 파이팅 😊

  • @user-qf7uj7ux5t
    @user-qf7uj7ux5t 8 개월 전 +2

    꼭합격들하시기바라며 권력에 시녀보다는 힘없는국민을위해 훌륭한법조인이되시길

  • @user-gt5fj2bd7c
    @user-gt5fj2bd7c 8 개월 전 +16

    2009년 영상인가요? 저는 2008년을 마지막으로 4년만에 중등교사임용 합격해서 이 곳에서 탈출했네요. 현재 교사로 15년째 근무하고 있는데 4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학생들과 생활하는 지금이 넘 행복합니다. 15년만에 노량진 고시원, 주먹밥, 고시식당, 육교 등 보니 눈물이 나네요. 저의 20대는 노량진에서 처절하고 외로웠지만 인생을 갈아넣을만큼 열심히 공부했고 지금의 생활이 소중하고 행복합니다. 수험생분들 힘내세요

  • @ABCD_630
    @ABCD_630 6 개월 전 +16

    2008년 2009년이면 .. 진짜 지금보다 공부하기 더 암울 했을거 같긴하다 ㅜㅜ
    저렴하게 살수 있는 다이소나 저가커피
    유튜브활용 스마트폰도 어플이 많이 활성화
    됐을때도 아니고
    그래서 그런지 저 시대에 공부했던 분들
    진짜 대단하네 ㅜㅜ

  • @user-sq9lf4ol5b
    @user-sq9lf4ol5b 7 개월 전

    다들 힘내라옹

  • @thffkfltm
    @thffkfltm 9 개월 전 +5

    정말 치열하게들 사셨습니다. 다들 진짜 고생하셧습니다...

  • @McDriveMaster
    @McDriveMaster 8 개월 전 +4

    진짜 멋진 사람들 많다. 나는 못할거같은데.

  • @user-gm4wf9jt7n
    @user-gm4wf9jt7n 8 개월 전 +72

    이번에 장수 끝에 공무원 합격하게 됐는데 이렇게 다시 이 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다들 언제가 되더라도 꼭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user-ef8sf6pw6w
      @user-ef8sf6pw6w 6 개월 전 +1

      ㅋㅋ 왜하노

    • @doodoo12540
      @doodoo12540 6 개월 전 +13

      오랜기간 도전할만큼 가치있는 직장은 아니지만 왜하노 비아냥거리는 방구석백수보다는 훨씬 나음.
      축하함
      (얼른 이직해)

    • @user-wh7vd9ir4y
      @user-wh7vd9ir4y 5 개월 전 +1

      공무원이면 우리나라 상위 30%는 됨 ㅋㅋ 자랑은 아니더라도 떳떳한 직장은 맞음

    • @Ramen_poor
      @Ramen_poor 4 개월 전 +1

      @@user-wh7vd9ir4y상위 30퍼는 어디서 나온 자료임?

    • @user-xd8px1vl7r
      @user-xd8px1vl7r 4 개월 전

      25살 이하로 되면 이만한직업이없지

  • @user-rj5jk7vf2v
    @user-rj5jk7vf2v 9 개월 전 +1

    직업에 안정성❤❤❤

  • @user-kb5nf2qx8y
    @user-kb5nf2qx8y 8 개월 전 +2

    국회의원님들도 다 폐지시키고 2023년시험 다시 봐야함 ~얼마나 힘이드는지~ 국민들한데만 폐지시키지말고 국회의원공무원도 폐지하고 다시 시험봐야함

  • @user-du3ek8qs9b
    @user-du3ek8qs9b 9 개월 전 +496

    방송된지 10년도 더 된지금 방송에 나왔던 분들 어찌 지내시는가 궁금하네요. 부모님한테 의지안하고 다 스스로 헤쳐나갈려는 모습이 참 대견하고 뭉클합니다. 지금 어디에선가 행복하게 잘 지내고 있었으면 하네요

    • @posnever
      @posnever 9 개월 전 +32

      현실적으로 부모가 지원해줘야 더빨리붙음

    • @seeulee7714
      @seeulee7714 9 개월 전 +4

      @@illililillli 1년(필기+ 면접 + 신원조회)이란 시간 +시보기간, 생소한 법률 공부한 노력을 들여 이미 길이 정해졌는데 그걸 과감히 날려 버리는 남자를 의지할수 없겠다 생각했을수도 있겠죠. 다시 4학년 복학한다 했을때... 정말 한심스러워 보였겠죠. 그리고 경제적으로도 ... 그러니 현직 선배와 사귀었겠죠. 훗날 제가 대기업 갈꺼라고 생각도 못했을테구요. 19년이 흘러 자기 급여의 3배(연봉 1.5억) 정도를 받는 제조업체 등기임원 (상무이사)까지 오르리란 건 어차피 예측 불가능했겠죠. 지금 애들엄마는 제가 말단일때도... 지금도 옆에 있으니까 더 잘하게 되는것 같네요. MCM 백팩 , 마이클 코어스 체인백 겨우 사줄 형편일때도 함께했고 ... 돈 벌면서 프라다 토드백 , 보테가 카세트백, 샤넬 뉴미니, 디올 레이디백, 디올 세들백, 루이비통 아치, 루뷔 보지라르. 루뷔 멀티 포쉐트 악세수아, 구찌 마몽, 구찌 뱀부 디오니서스, 몽클레어 패딩, 캐나다 구스 패딩 등등... 공무원이었다면 와이프 생일때 마다 가방선물은 많이 힘들었겠죠. 어차피 저렇게 명품라인도 잘 모를테구요.

    • @user-dd3px3ud7w
      @user-dd3px3ud7w 9 개월 전 +41

      먼가허언증같은느낌인데...

    • @seeulee7714
      @seeulee7714 9 개월 전 +4

      @@user-dd3px3ud7w 리플리증후군 말기 증상이고 회복 불가능한가요? 리플리는 자세하게 파고 들어갈수가 없죠. 실제 경험해 보지 않은 영역이 분명 있을테니...
      9급 특정직이 뭐 대단하다고 그걸 거짓말 합니까? 04년 10월 시험 합격했었고(그 당시 1.2배수 필기합격) 가산점은 기본 1에 토익 3 (800이상) + 컴활 2급/ 워드 1급해서 가산점 풀로 채웠고...체력검정은 모 공립 실업고 운동장에서 3과목(윗몸, 100미터, 제자리 멀리뛰기), 면접은 오전에 그 당시 UK(우찌다)검사와 (2자리 숫자의 무한 덧셈 반복) 인성검사지 했었습니다. 면접은 실무급(사법리) 후 간부(총경급) 두번 본 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한달지나 합격자 발표 후 입교 통지 온걸로 기억합니다. 제일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던게... 실제로 현직에 있는 친척 혹은 가족의 성명과 직위, 근무처를 적으라는 용지도 나눠줬던 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이면 아마 난리가 났을겁니다.
      대기업은 필터링(예전엔 서류전형에 자동 필터값 입력) 이라고 해서... 특정학교 이상에 상경/공학계열 3.3이상으로 서류전형 합격하게 해 놓습니다. 제가 알기론 인서울은 3국대(단국 국민 동국) 까지 수도권은 경기대,인하대 지방대는 부산대,부경대, 경북대,영남대, 충남대,충북대, 전북대,전남대, 한동대 등등까지 서류전형 컷라인, 대기업들 다수가 그렇게 잡았고 제가 일하던 곳도 비슷했습니다.
      1차 실무진면접은 단순 스펙면접이고 그때 어학점수, 기사자격증, 오피스 자격증있으면 2차 임원진 면접은 거의 통과되고... 제가 입사했던 곳은 좀 적극적인 걸 요구한다고 해서 임원진면접에서 회식 분위기라 생각하고 2분 간 놀아봐라~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나중에 알게 된거지만... 신입 TO 배정되면 인사과에 필터링(나이, 학교, 전공, 학점, )어떻게 할지 전달 하고 그게 공채 서류전형에 반영되는 구조더군요.
      그 다음은 등기임원이 리플리인가요? 아님 연봉? 등기임원은 인사 발령 법적절차 받기전에 법무법인에서 먼저 6개월 전에 재산 중 일부를 아내에게 양도 (부부간 6억 까지 증여세 없음) 하거나 현금성자산도 자녀 (10세 이상이면 인당 2천까지) 에게 증여하라고 합니다. 등기임원이 되면 지분과 출자금에 따라 책임선이 정해지니까요. 연봉은... 급여 + 상여+ 판공비 (일종의 품위유지+ 활동비 개념) 에 법인리스, 법인카드(사실 월 얼마에 사용항목에 대해 경리부장이 선을 정해줌) 등에 각종 매입처 리베이트 정도가 추가됩니다
      그것도 아니라면 혹시 명품이 리플리인가요? 명품이야 요즘 젊은 사람들 아무렇지 않게 잘 사잖아요. 그럼...제 생각 말씀부터 드리면... 특히 우리나라에서 김치프리미엄이 말도 안되게 형성된 롤렉스 시계 (특히 썹마), 샤넬 가방들은 길에서 착용한 60% 이상이 가품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 펜데믹 이후엔 물건 수급이 전세계적으로 안되어 프로모션(이전엔 최종 결제 전 고객구매이력 확인 후 프로모션 가격 네고 , 포장 하는 동안 다과를 내주기도 했습니다)은 일체 없어졌고 .. 심지어 구매이력이 있어 고객 등록된 사람들도 Deposit 걸고 1-2년 걸려서 겨우 인도 받을 정도며 그것도 일부혜택(특히 택스리펀 포기) 포기 한다라고 약정 걸어야 물건을 내주기도 했으니까요.
      그리고 언급한 가방은 에르메스도 아니고 대다수가 1-3개월 급여 포기하면 살수 있는 것들입니다. 시계도 사실 오메가, 롤렉스, 브라이틀링, 몽블랑, 까르띠에 선까지 일반인들이 넘볼 수 있고... 예거, 제니스, 위블로 선 부터는 상위 5% 이내... 파텍, 콘스탄틴, 브레게 부터 진짜 상위급 들이 접근가능한 건데... 제가 파텍필립 시계 있다고 말한 것도 아닌데... 사람말을 너무 의심부터 하는 것도 좋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독일 3사 차량 혹은 겉에 치렁치렁 명품 브랜드를 보고 돈이 많다라고 평가할겁니다. 그러나 저는 생각이 다른게... 보통 식사나 술값 계산할때 지갑에 꽂혀 있는 카드를 유심히 봅니다. 실제로 제가 발급받을수 있었던 제한선이(?) 가 ,H카드의 경우 퍼플이었다면... 레드카드를 쓰는 젊은 사람이면 최소 어느정도 회사 근무 혹은 기본 자산은 있겠구나... 특히 중년 이후 사람이 블랙을 쓴다면... 위 아래로 유심히 보기도 하고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일까 생각이 드는 것 처럼요.
      명확히 보이지 않지만 엄연히 계층과 라인이 있고 조금씩 그들의 세계를 경험해본다는 것도 매력이 있어서요 더 열심히 살았던 것 같습니다. 특히 여행가시면...공항에 출국심사장 조차도 서민(이코너미) , 승무원, 비지니스, VIP(일등석) 엄격히 구분해서 들어가는 것도 해당되구요. 한마디 적은거에 많이도 적는다 하겠네요. 암튼 그렇습니다

    • @user-xz9gv8pg9b
      @user-xz9gv8pg9b 9 개월 전 +8

      ​@@seeulee7714당시여친......
      각자 가정을 이루어서 잘살고 있다라...음....
      뻘하게 많은생각이 들게 하네요..

  • @user-mr2ew7co8r
    @user-mr2ew7co8r 9 개월 전 +12

    실패를 경험하고 적절할때 포기하는것도 엄청난 결단력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느낀다ㆍ

  • @user-jo2xr6sm4y
    @user-jo2xr6sm4y 8 개월 전 +1

    반가운 얼굴 많이보이네요. 오며가며 고개인사하던 세권 씨도, 주먹밥집 아주머니•••. 강남교회 어르신… 다들 행복하길 바랍니다.

  • @user-yy4sk6wz2d
    @user-yy4sk6wz2d 7 개월 전

    1995 년 노량진 대입 입시 학원 청솔 학원에서 1 년 생활했습니다. 2007 년 부터 도봉구,관악구,동작구 .. 등 거래 안경원들 순회 공연으로 날마다 싸돌아 다닐 때 추억의 노량진을 지나면서 그 때 일들을 추억했습니다. 젊은 날들에 지나가는 한 길목에 차지하고 있던 추억들을 지금도 회상합니다. 영상을 정지 화면에서 한참을 바라봅니다.

  • @sally-ob2eo
    @sally-ob2eo 9 개월 전 +93

    8년차 공직자지만 진짜 이 영상보면서 눈물이 흐르네요 비슷한 공부 고통을 경험해본자들은 정말 울컥할거 같은...ㅠㅠ

  • @user-pg2dp7xz1s
    @user-pg2dp7xz1s 9 개월 전 +31

    노량진은 노량도라고 했다 육지에 있지만 외부와 단절된 섬이란 소리지 지금은 없지만 영상 속 시절엔 노량진역과 연결된 육교가 있었는데 그 육교가 바로 세속과 연결된 유일한 다리였다. 노량도를 탈출할 수 있는 건 딱 2가지 합격해서 나가던가 아니면 죽어서 나간다 했다 그 만큼 필사즉생의 각오로 공부했던 그곳 가끔 생각나면 가보지만 이젠 너무 많이 변했다.

    • @davidgong626
      @davidgong626 9 개월 전

      여의도가 너무나도 다른 세계처럼 보이던 ㅠㅠ

    • @leeja1294
      @leeja1294 9 개월 전

      옆에 63빌딩이랑 한강뷰에 그 뒤에 펼쳐진 높은 건물들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었을 듯.

    • @user-pg2dp7xz1s
      @user-pg2dp7xz1s 9 개월 전 +5

      @@leeja1294 63빌딩은 노량진에선 해와 달같이 늘 보이지만 우리와는 다른세계라 감흥이 없었네요 단 1년에 딱 한번 63빌딩과 그 주변에 한강이 그리고 흐드러지게 숨막힐 야경이 있다는 걸 볼 수 있는게 한화가 하는 불꽃축제였고 그 명당자리가 아이러니하게 노량진입니다 .

  • @wasjeud
    @wasjeud 7 개월 전

    세권씨 꼭 행복하길

  • @smartyoung8863
    @smartyoung8863 8 개월 전 +2

    노량진은 하나의 큰감옥 ㅋ 명언이네

  • @user-nr8mx5uf6i
    @user-nr8mx5uf6i 4 개월 전 +6

    합격을 해도 조금 시간이 지나면 만족을 못 하는게 인간의 본성이다 계속 다른 무엇인가를 찾는것 같다 합격하던 떨어지던 좋은것도 나쁜것도 아닌 좋은 경험했다 가볍게 생각했으면 합니다~~🙏🙏🙏

  • @kwangk_y
    @kwangk_y 7 개월 전 +22

    2011년, 그리고 군대를 다녀와서 2014년 수능준비로 저곳에서 고생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좋은대학 못가면 인생이 끝나는줄 알고 집에가면서 울고 불안감에 울고 참 괴로웠었는데
    그런 시절도 다 지나고 자동차쪽 중견기업에 대리가 되었네요.
    모든 수험생 분들 목표로하던 일이 잘되든 잘되지 않든 어떻게든 길은 있으니 꼭 삶의 끈 놓지마시고 재밌게 살아가길 바래요.

    • @Jojo01171
      @Jojo01171 4 개월 전

      한국이 예전엔 그랬죠ㅠ 좋은대학 못가면 다쓸때없다고 돈만있으면 아무대학갈수있다고 참 요즘은 오히려 대학안나온 사람들이 어째 돈을 더 많이 버는것같단 생각이 드네요😅

  • @JeonWick
    @JeonWick 7 개월 전

    공무원 취업 관련 영상이나 글들은 댓글 폭발적으로 터져있던데 여기도 역시나였네, 공무원 영상과 댓글들의 분위기... 진짜 청년 현실 절실히 보여주네

  • @bk4995
    @bk4995 8 개월 전 +1

    재작년에 노량진에서 3수생활을 1년간 했던 사람입니다. 누가 쓸데없이 학원에서 수업듣냐 인강듣지 다들 이러지만, 나름의 장점도 있어서 인강으로 오래 공부하신 분이면 한 과목 정도는 학원수업을 신청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 @user-ty7mv1br8k
    @user-ty7mv1br8k 7 개월 전 +7

    저때 당시 저도 있었습니다. 포기를 하고 집에 내려왔었는데 다시 도전해 끝내는 합격했네요 07년~10년 생활했었다가 1년 쉬고 다른직렬 준비해 13년에 합격했었습니다 긴 시간이었고 포기하지 않으니 끝내는 이루더군요 힘내세요!

  • @wangasin9717
    @wangasin9717 8 개월 전 +10

    세권씨는 진짜 합격해서 효도하고 계셨으면 좋겠다

  • @rita-gw2ny
    @rita-gw2ny 8 개월 전 +1

    미래를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자유 대한민국 젊은이들 화이팅 !!끝없이 도전하는 사람은 기어코 자신의 길을 찾게 되는 겁니다 !!살아보니 건강이 최고이니 건강도 챙기시면 됩니다 !!

  • @user-vg6vu7cv8u
    @user-vg6vu7cv8u 8 개월 전

    이때가 행복했지

  • @user-qt1xg9ho8l
    @user-qt1xg9ho8l 9 개월 전 +11

    49:50 그나저나 노량진 술집 은근 장사 잘되네요 신기😮

    • @soundfarm_esfj
      @soundfarm_esfj 9 개월 전 +2

      금요일이면 슐집 피시방 쟈리 꽉참

  • @user-gq9dp2vb3x
    @user-gq9dp2vb3x 9 개월 전 +62

    자존감 바닥치죠 잇엇던 친구들도 하나둘씩 떠나가고.. 저도 일하고 공부하고 반벅햇는데 합격햇을때 진짜 너무너무 행복햇습니다. ㅜㅜ 가족들도 엄청 울엇는데 ㅋ 그때 생각하니 또 눈물나네.. ㅋㅋ 다들 행복해지셧길😊

  • @TV-lb8xf
    @TV-lb8xf 8 개월 전 +8

    합격하면 좋지만 불합격해도 인생 큰 경험이다 쓰라린 경험이 인생의 밑거름되어 더 큰 성공으로 돌아올수도 있다 인생을 60살아보니

  • @user-de9yz9yd4g
    @user-de9yz9yd4g 9 개월 전 +260

    저 배경에서 3년 뒤에 저곳에서 재수생활을 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가서 외롭고 힘들어서 1주일에 2번씩은 울곤 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이제는 4년차 한의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시험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모두 암울한 시간 잘 이겨내시고 원하시는 결과 얻으시길 바랍니다.

    • @user-tk2rm3ep2p
      @user-tk2rm3ep2p 8 개월 전 +8

      한의대. 나온겨. 응 .

    • @limjames6512
      @limjames6512 7 개월 전

      한의사 괜찬아유?

    • @guy31012
      @guy31012 5 개월 전 +2

      한의사가 왜 공무원을???

    • @user-bi8kc5nv2r
      @user-bi8kc5nv2r 5 개월 전

      ​@@guy31012노량진 메기스터디말하는듯

    • @cfffe5
      @cfffe5 5 개월 전 +8

      ​@@guy31012 공무원이 아니라 대입준비 하셨나봐요

  • @yeesukchung1616
    @yeesukchung1616 9 개월 전 +8

    노량진 밥사먹으러나한번
    여행가보고싶네요
    갑자기 국민학교6학년때 김일태
    담임선생님이 같은반친구
    신복 삼호아파트옆 공터에서
    벽돌공장하던집 아들 김희언이한테
    하셨던말이 생각나네요
    ""희언이 니는마 지금부터 오토바이
    기술같은거 배우는게 안낫나 ?""
    다 저거부모한테 물려받는 유전자도
    중요합니다 지능지수가 높고
    공부에 소질이있어야 좀 쉽겠네요
    열번을 떨어지고 질질우는게
    좀 짠하네요
    한번에 합격못하는거면 그냥
    포기하고 농사짓고 배송하고 동네마트 식당
    부품공장 창고일하는게 나을듯합니다
    그런사람들 많이필요하니까요
    나도 21살때부터 독립해서 혼자살면서
    주로 식당주방 비디오대여점녹화실 지게차
    봉고차배송업무 트럭운전 농장일 청소
    20년넘게 걸리는대로 일하면서 살고있습니다
    방세 집세 생활비때문에 한두달이상 오래쉴수가
    없었거던요

  • @nan1989
    @nan1989 8 개월 전 +2

    수험은 정말 잔인하다. 과정은 절대 안보고 오로지 결과만 보는거라서

  • @user-gs9ku5mp4i
    @user-gs9ku5mp4i 9 개월 전 +100

    방송한 2009년 저도 그때 공무원 공부 시작해서 공시생이었는데 벌써 합격한지 15년 다되어가네요 이거 보시고 지방사는사람이 공무원 공부하시려는 분은 노량진 가지말고 그냥 자기 집 앞에 있는 독서실 가서 인강 듣고 혼자 공부하세요
    그게 돈, 외로움 적게 들고 잘못하다가 여러사람 어울리는 순간 장수생 됩니다.!!

    • @leeja1294
      @leeja1294 9 개월 전 +16

      난 "이게 뭐라고 이렇게까지 해야되는 건가" 싶어서 걍 포기했지만 대구 사는 친구는 노량진 근처도 안가고 그냥 인강 듣고, 독서실 다니면서 2년 공부하고 합격하더라고요.

    • @user-ue3db2cs9e
      @user-ue3db2cs9e 9 개월 전 +8

      강추ㅋ굳이 노량진까지가서
      돈도많이들고 새벽같이 일어날필요도없고 대신 관리형독서실추천

    • @IlllIlllllIIII
      @IlllIlllllIIII 9 개월 전 +4

      저도 2009 2010노량진출신인데 노량진 비싸기만하고 공부도움안돼요
      어쩐지 영상이 옛날거 같았는데 요즘은 애초에 노량진 수험가 저런모습 찾을수도 없어요
      사람도 없고

    • @user-ue3hy1wb6v
      @user-ue3hy1wb6v 8 개월 전 +5

      ​@@sanghyunpark4835우리나라
      공무원만큼 일 잘하는 국가도 없음
      외국가서 행정 서비스 받아보고
      이런 글 쓰시는지요? ㅎㅎ

    • @user-sz3ez7bz4m
      @user-sz3ez7bz4m 8 개월 전

      2009년에 공부시작했는데 어케 지금 합격한지 15년이 다되어감?? 1년잡아도 2010년에 됐으면 13년인데

  • @gg758
    @gg758 9 개월 전 +54

    얼마나 먹고 살게 없으면 대학교까지 나와서
    노량진에 들어갈까... 저분들은 희망을 갖고 왔겠지만
    시청하는 입장에서는 대학교에서 배움을 통해 취업을 해야 하는데...
    공부 하는 과목은 겹칠 수 있는데 대학교 전공이 의미가 없어 보이고
    시간, 돈 기타 등등 허송세월 보낸것 같아 안타까움.
    먹고 살려고 공무원 도전 했을텐데 노력해서 잘 됐으면 좋겠네요 ㅠㅠ 에효

    • @user-eg5bg3jk5c
      @user-eg5bg3jk5c 9 개월 전 +10

      그냥.. 기술직 배우는게 답...

    • @goodjob3314
      @goodjob3314 9 개월 전 +21

      대학은 걍 다 가니까 무조건 가는 개념이고
      실제로 업무를 하려면 새로 배워야 하는.. 아주 비효율적인 나라죠..

    • @user-zl1om5gu6t
      @user-zl1om5gu6t 9 개월 전 +8

      ​@@goodjob3314ㅇㅈ 대학나와도 취직공부하는게 말이안됨 그럼4년동안 뭘하는건지

    • @user-zd2xm8bg9d
      @user-zd2xm8bg9d 9 개월 전

      @@user-zl1om5gu6t 니가 4년을 뭣같이보낸게 아닐까?

    • @user-iv1ok2dn6c
      @user-iv1ok2dn6c 9 개월 전 +3

      @@goodjob3314그래서 아직도 후진국인거고 세금이 안모이는거고 ㅇㅇ

  • @sunysuny2319
    @sunysuny2319 9 개월 전 +6

    2009년방송이네요
    14년전방송인데 여기나오신들분들중에서는 누군가는 합격하셔서 현직에서 열심히일하고계시겠죠?😊

  • @user-ou4hx6bg4v
    @user-ou4hx6bg4v 5 개월 전 +2

    도전하는 젊은이들
    모두 힘내세요
    결과가 맘대로
    되지 않아도
    세상에 어느곳에서든
    당신들을 필요로
    하는곳이 많답니다

  • @laconic2476
    @laconic2476 개월 전 +1

    이 시기를 추억으로 담고 다들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게 지내시길 응원합니다.

  • @JK-on2hv
    @JK-on2hv 9 개월 전 +87

    저시절때 공부해서 지금 지방공무원 생활하는데 나름 만족하면서 산다. 인생뭐 결국 거기서 거기더라. 그냥 부족하지 않을만큼 벌면서 맛있는거먹고 놀러다니고 스트레스 받지 않는게 최고다. 무엇보다 건강이 최우선이다. 진짜 아무리 돈많고 부자도 건강잃으면 인생끝이다. 건강챙기며 열심히 살자.

    • @user-ll2lg5sm6p
      @user-ll2lg5sm6p 9 개월 전 +14

      돈이 있어야 건강도 챙기는겁니다;;, 돈 없는데ㅜ아파봐여

    • @illliIiiillIiiIiIill
      @illliIiiillIiiIiIill 9 개월 전 +18

      아직 젊으니까 그렇지 50대가봐라 건강은 그때부터다

    • @this1301
      @this1301 9 개월 전 +7

      건강 인정.. 돈있어야 건강 지킨다 하는데 아프고 나서 건강 챙기란게 아니라 건강할때 더 챙기면 큰병은 피할수있음

    • @Retro-xo8ng
      @Retro-xo8ng 5 개월 전 +1

      ​@@user-ll2lg5sm6p그러니까 글쓴이가 "부족하지 않을만큼" 이라고 썼자나 이 문맹아

    • @user-bb4vb9dk5y
      @user-bb4vb9dk5y 3 개월 전 +1

      50대가면 공뭔 괜찮지 돈도 있고 단기합격 강조하는데 장수해도 몇년투자해서 정년보장되는 직업가지는건데 충분히 투자해볼만하다고 생각

  • @josephsong6501
    @josephsong6501 9 개월 전 +6

    노량진이 중앙대 흑석동 근처에 있었던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밥이 싸서 자주 갔었는데 옛날 생각나네요. 용산근처였나 오래되니 헷갈리네요.

  • @user-nj8hu7pb5r
    @user-nj8hu7pb5r 3 개월 전 +1

    너희들이 있어서 이 대한민국이 잘될거야 고맙고 자랑스럽고 화이팅이다~

  • @user-pk2wl6ec2n
    @user-pk2wl6ec2n 8 개월 전

    정말 젊음은 멋진거 라고 합니다 나는 60대 인데 돈과 젊음 중에 어떤걸 원하냐고 물으면 당근 젊으로 받고 싶은 사람 입니다 살다보면 지난 젊은시절에 의 용기와 건강이 최고 였어요 젊은이 들이여 꿈을 펼치세요 응원합니다 아침밥 주는 교회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user-nandagore
    @user-nandagore 9 개월 전 +47

    공부한게 아깝다고 포기하지 못하거나 자신의 현실과 여건을 냉정하게 보지못해서 목표설정에 실패한 분들이나
    마음맞는 친구들과 어울려 노량진 생활에 오래도록 젖어드는분들
    많은 분들을 봐왔지만 정말 엉덩이 붙이는 싸움이고 혼자해야만하는 외로운 싸움
    결국 저곳을 빨리 빠져나와야겠다고 독한마음 품지 못하면 감옥이 되는곳
    꿈꾸던 목표를 이루었으나 결국 공무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한분들까지
    참 사연 많은 곳입니다

    • @jinsicno518
      @jinsicno518 8 개월 전

      😊😊😊😊😊😊😊😊😊ㄱ😊ㄱ😊😊😊😊😊😊😊😊😊😊😊😊😊😊😊😊😊😊😊😊😊😊😊😊😊😊😊😊

  • @user-tl5wy5jg4w
    @user-tl5wy5jg4w 8 개월 전 +8

    대부분 비슷할듯. 학창시절 어떤 분야에 관심이 생겨 부모님한테 나 이거 해보고싶다고 하면 쓸데없는 소리하지 말고 공부나 해라를 시전. 이렇게 적성을 탐구할 기회를 놓쳐버리고 원치않는 대학에 입학. 대학을 가서도 내가 뭘 좋아하는지 내가 뭘 잘하는지 뭘 해야하는지 갈피를 못잡음. 이렇게 어영부영 대학생활 보내고 학교졸업. 당연히 졸업을 하고도 뭘 해야 할지를 모름. 결국 가장 만만해 보이는 공무원 시험에 뛰어듦. 이게 대부분 공시에 뛰어드는 이유임

    • @ig1457
      @ig1457 2 개월 전

      부모 눈에도 재능이 없어 보인다는건데….그건 정말 완전 꽝인거야 ㅋ 예체능은 돈도 많이 들고….최소한 동네 학원에서 천재 소리 들어야 부모도 지원 가능함

    • @user-pu6rg2dt7x
      @user-pu6rg2dt7x 5 일 전

      너.. 나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