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 가슴으로 우는 날이 많지만, 가족을 위해 오늘도 무너질 수 없다 (KBS 2014110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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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일 2024. 03. 26.
- ※ 이 영상은 2014년 11월 1일 방영된 [소중한 나눔 이야기 - 아빠 춘섭 씨의 눈물] 입니다.
■ 무너질 수 없다
5개월 전 남편이 뇌종양 판정을 받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되면서 가정 경제와 육아 그리고 집안일까지 모두 도맡아 지쳐가는 경민 씨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남편의 죽음을 준비해야 하는 현실이다. 14살 은정과 11살 민정, 두 딸과 네 식구가 넉넉하지 않았지만 함께 의지하며 살았던 완전한 가정을 다시 찾을 수 있을지 걱정스럽고 두려운 엄마 경민 씨. 아이들 때문에 본격적인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부품 조립을 부업으로 하는 엄마를 돕는 14살 은정이의 능숙한 손놀림, 아빠의 병으로 엉망이 돼 버린 가정환경에 스트레스를 받아 감정이 폭발한 11살 민정이의 심리 상태. 가슴으로 우는 날이 많지만, 아빠와 두 딸을 지키기 위해 오늘도 무너질 수 없다.
#가족 #가장 #뇌종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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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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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정이 민정이 이제 24살 21살 성인이 되었겠네요. 이 착한 아이들에게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어린동생이 울면서 눈물 흘리는 언니 얼굴 닦아주는게 마음이 아프네요...
세상이 이렇게 고르지 않다는걸 찐하게 느껴집니다
못살아 ㅠ 밀린월세에 부업들..퇴원하면서 휠체어끓고 집까지.. 나라에서 안도와주는건가 세금걷어 제발 힘든사람들좀 도와줘라
동생이 언니 잔소리에 북받쳐서 우는데도 언니 눈물도 닦아주면서 하는말이 너무 슬펐어요... 너무 착한아이들 ㅜㅜ
지금 부자 유트버 영상 보다가 이프로 보니 참 인생이 허망 하다는 생각이 든다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아이들이 너무너무 천사같고 예쁘고 안쓰럽고 에효
10년이 지났네요 .. 착한 딸들과 어머니 이제는 편안하고 즐겁게 건강히 지내고 계시기를 바랍니다 ...
지금은 옛말하며 잘살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우리 엄마도 뇌종양 수술했는데 마약성 진통제 맞고 엄청 힘들어했는데 저 분도 저리 고통스러워 하는데 진통제는 주는건지?의사가 의욕이 없어보이네요 가망은 없어도 고통은 좀 덜하게 해주지😢
회복이 어려운 남편과 아빠를 두고, 엄마와 딸들이 착하게 살아가고 있네요. 마음이 매우 아프네요...ㅠㅠ
돈이고 나발이고 건강한게 최고입니다.
어릴 때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어머니가 부업을 가져오셔서 고기밥? 끼우는 걸 했었는데 문득 그 생각이 나네요. 어린 나이에도 우리 집이 못 산다 생각은 했지만 그래도 그 삶에 만족하면서 살다보니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다 잘 살고 있네요.. 다들 힘든 시기가 있다면 잘 견디시고.. 이겨내시고.. 행복하게 사십쇼 다들
뇌종양이셔서 너무 안타까운데 병원에서는 뇌종양의 원인에 관심이 없어. 저 분 직업이 페인트 관련업종 이라고 했는데 내가볼때 페인트가 원인일거야. 벤조피렌 등등 페인트 관련 용접, 건설업 종사분들은 반드시 일반마스크 말고 특수마스크 착용하고 작업하시길 몇번은 괜찮지만 그게 괜찮은게 아니야. 암걸려. 과거에 삼성전자 근무했떤 젊은 여성분도 뇌종양으로 사망하셨지 공장이나 건설업은 주위에 발암물질 유해물질이 많아 이거 반드시 숙지해야되 암원인의 50%는 유해 화학 발암물질이야. 떡칠되어있어. 항상 관심갖고 살펴야된다 암걸리면 사실 답 없거든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해. 암은 정말 무서워 늘 관심 가지시길.
아빠 살리는거... 이 말에 진짜 마음무너지네 .. 우리딸들 잘 컸겠다 ㅜ
책임져야 할 남편과 딸들을 위해 고생하시는 어머님 모습 보니까 마음이 미어지네요. 애들은 또 철이 얼마나 빨리 들었는지 … 아직 많이 어린 나이인데 엄마한테 미안해하는게 …
제발 나 좀 보내줘 라는 말에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착한 사람들 너무 가슴아프다
민정이가 울면서 언니 눈물 닦아주며 우는 모습에 가슴이 미어지네요.. 이 착하기만한 아이들에게 사랑과 희망이 넘쳐나길 간절히 바랍니다..
아이들과 가족들 보니 눈물 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