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지 한 톨도 허용 않는 '오염 강박증'🧹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무엇이든 물어보살] | KBS Joy 230828 방송

누구보다 이 병에서 벗어나고싶은게 장본인일텐데 비하발언은 삼가주시는게 어떨까요?ㅜㅜ 힘내시고 하루빨리 쾌유하시길 바랄게요

여기에 악플다는 애들이 진정으로 상담이 필요한애들임. 사연자분들은 자기 문제점을 알기에 고치고싶어서 나오는건데 악플버러지들은 지들이 똥파리 암덩어리 개 음식물쓰레기보다 못한존재라는걸 모르고 그대로 살아감 ㅇㅇ.. 그게 진짜 문제.

서장훈 진짜 진국이네 ㅋㅋㅋㅋㅋㅋ 강박증 결벽증 있는 사람 중에 제일 인간적이고 제일 현명함 아형에서도 얘기했지만 자긴 결벽증이지만 사회생활하면서는 사람들에게 피해줄까봐 유난 안떤다고 했었지

정신과 치료를 받고 꼭 낫기를 바랄게요... 병이니 어처구니 없는 악플은 삼가합시다

이 분의 강박이 타인에게 피해 준 거 없으니 비난 받을 일 전혀 없습니다

그래도 서장훈씨가 청결에 예민하단게 알려져있다보니 사연자분이 용기내서 나오신것 같네요 뭐 하나라도 얻을수있는게 있지 않을까하고..서장훈씨랑 이수근씨 말처럼 하나하나씩 천천히 바꿔나가보시면 좋겠네요 응원합니다

강박이 결국엔 자신의 신념을 굽히기 어려운게 핵심이더라고요. 저도 비슷한 경험을 했었는데 책읽는게 참 도움됐어요. 세상에 내가 모르는게 많고 내가 틀릴수도 있다는걸 알게되니 나도 모르게 신념을 자연스레 접었던거 같아요! 도움이 되실까 적고 갑니다!

이분이 이런 병에 걸려서 아픈건데, 왜 악플이 있겠습니까? 몇몇 빼고나면 시청자도 상식이 있습니다. 남에게 피해를 주는것도 아니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시길.

저도 외출할때 외부로부터 신체가 오염된다는 생각에 사로잡혀 항상 장갑과 긴팔,긴바지를 입고 나갈 정도로 강박증이 심했는데 정신과 치료받고 이제는 남들보다 조금 깔끔떠는 수준까지 호전됐습니다. 사연자분도 치료 잘받으시고 건강한 생활하셨으면합니다:)

세상은 절대 완벽할수없다는것부터 인지해야됨
우린 아무리 씻어도 세균과 같이 살아가는 존재고 그게 자연스러운거란걸 알아야하고 눈에보일정도만 신경쓰고 남들한테 피해주지 않을정도만 청결을 유지하면됨

더럽다 생각하면 정말 끝이 없다

근데 진짜 신기한건 스트레스가 없으면 강박도 사라지다가 스트레스가 심해지면 강박도 비례해서 똑같이 심해짐...진짜 스트레스 영향이 정말 크다는걸 느낌

장훈이형 원래도 상담 잘했지만 오늘 사연 정말 딱 맞춤 ㅋㅋ 그 어느때보다 공감 잘해주심 ㅎㅎ

본인 문제를 본인이 스스로 파악하고 있다는게 대단하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하지 않는 부류들이 넘쳐나는데

저도 공감되는데 저는 변기랑 음식 청결이에요. 공중화장실이나 다른사람 집 화장실 이용하기 어렵고요, 식당가면 으례히 주방을 힐끗거려요. 저사람이 내 음식을 조리하기 전에 손은 씻었을까? 등등을 생각하면서..종업원이 손톱이 길면 별별 상상이 다 되면서 밥맛이 떨어지구요..내가 집에서 요리할땐 기본 손을 열번은 닦아요.

많이 힘드시겠어요.. 꼭 나아지기를 바랍니다.

저도 오염 강박 있는데 너무 공감 되네요.... 진짜 진짜 심했을때는 목욕을 4시간씩 했어요 길에서 더러운 걸 봤다 하면 머릿속으로 내가 거기에 닿았는지 계속 시뮬레이션 해보다가 결국엔 가방과 신발까지 다 빨고 가방에 있는 소지품들도 다 닦고 목욕도 빡빡한 후에야 마음이 편하고 사람 가려서 강박 나타나는 건 저만 그런 줄 알았는데 똑같네요ㅋㅋㅋ 휴대폰도 매일 물과 비누로 닦아대서 자주 고장나고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나아졌는데 진짜 공감되는 사연이네요

저도 강박증 심한 사람으로써 진짜 제 자신이 싫고, 죽고 싶을만큼 힘들 때 많았고, 약도 먹고, 상담도 받았는데 낫지는 않더라구요…저만 이상한 줄 알고 항상 속상했는데 이렇게 저랑 같은 고민 가지고 있으신 분 봬니 공감이 되네요ㅠㅠㅠㅠ이겨낼 수 있을거에요!! 우리 함께 잘 살아봅니다!!!!!!🤗🤗

얘기만 들었는데 정말 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ㅠㅠ 부디 하나하나씩 내려놓으시면서 조금씩 편해지시길 바라요 ㅠㅠ!!!

진짜 힘들겠다 꼭 조금씩 이겨내길 ~~^^ 홧팅!

와.. 서장훈.. 이런것까지 완벽상담이 된다

그나마 나아지셨다니 앞으로 좋아지실수 있으실꺼 같네요. 꾸준히 치료받으세요.

성격 똑 부러지시고 자아성찰도 되시는 장점이 그득하신분 같아요 시간이 조금 걸리시겠지만 잘 극복하실 수 있는 내면의 힘이 느껴지네요^^ 힘내세요

마음아프다 ㅠㅠㅠ 손보고 놀랐다.. 꼭 이겨내시길 응원할게요!!!!

강박과 불안은 같이 가는데.... 불안은 사람을 너무너무 힘들게하는데.....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얼마나 힘들까....ㅠㅠ얼른 완치되길.... 진심으로 기도할께요

저정도 강박인데 애인이 있다는것도 대단하고, 그걸 맞춰주는 그남자도 대단하다...

나도 사연자분 만큼은 아니지만 강박이 있어서 얼마나 힘들지 알 거 같아요 정말 공감가서 보면서 같이 눈물 ㅠㅠㅠㅠ

너무 힘들겠다.. 꼭 극복하시길 바래요

장훈이 형 상담할 때, 무겁거나 심각한 주제이면 매번 대답하면서 공감하는 모습 너무 따뜻합니다. 🍀

제가 20년 정도 강박증 강박 관념갖고 살고 있는데요.
전 대부분 강박증 갖고 사는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여..
강박증이 무서운게 계속 강박 주제가 바뀌고 진심 사는거 하루하루 일분일초가 지옥입니다..다만 익숙해질뿐..
지금은 램프 증후군으로 바뀌어서 힘드네요.
강박증이 무서운게 자기자신을 괴롭히고 멘탈 깨지고..
오히려 걱정이 없으면 왜이러지?.. 그만큼 거기에대해서 익숙해져있다는거..
극단적인 생각 정말 많이했는데
이렇게 가기엔 억울하잖아여...ㅠㅠ
행복 할라구 태어났는데 강박증때문에
악마가 마치 머릿속에서 계속 뭐라고 하는거 같고..
이거 이렇게 안하면 불안하고 스트레스받고
예를 들어
내가 불을 껏나? 껏는데도 불과하고 굳이 다시가서 확인하고
그래도 불안하고 그냥 무언가 포커스잡고 계속 신경쓰이고
그럽니다..ㅠㅠ 살면서 강박증 없이 산적
30년 인생에 한달도 없었을겁니다..

에구...너무 힘드시겟어요...빨리 극복하셔서 행복하시길 바래요

서장훈진짜 상담잘해준다...... 저도강박있는데 점차 줄이고 이렇게 하긴해야되더라구요

와! 서장훈 최고다 진짜. 저사람은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어떤 분야든 최고를 찍었을듯!

강박증으로 10년넘게 고생했던 사람입니다..! 저도 사연자분만큼은 아니지만 오염강박은 물론 숫자강박(양치질 후 가글은 무조건 x번, 용변 후 휴지사용은 무조건 x칸.. 심각할때는 눈깜빡이는 숫자도 세고있었고..) 이런저런 강박과 우울, 불안 증상이 있었어요. 이 병은 저런 행동을 안하면 내가 무슨일을 당할것만같은 불안한 생각이 꼬리를 물고 강박행동하고 불안한 생각 들고.. 악순환이 계속되는 무서운 병이죠.
다른 분들 말씀대로 혼자서 마음가짐 바로잡는다고 고칠수있는 병은 아닙니다. 정신과 선생님과 약물의 도움이 필요해요. 혹시나 비슷한 증상으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일단 병원 가보시길 무조건 추천 드리고요...!

불안이 강해져서 치료시기를 놓쳣나보네요 이제라두 치료 잘 받으시기를...❤

병이지 치료 잘 받으시길...

치료 받으셔야 합니다 꼭 이겨내세요

강박증은 진짜 힘드실것 같네요. 똑같은 생각을 또하고 또하고 미칠정도로 하게 되죠. 이게 한순간이던데... 가끔은 무더지는 노력을 하시다보면 좋아지실듯 합니다.

이겨내실거에요! 화이팅❤

헉 오염될때마다 버리면 비용이 어마어마하겠네요..... 바쁘더라도 꼭 치료받으시길

강박증 있던 사람으로서 많은 공감이 되네요.. 서장훈 씨 조언이 현실적인 조언이라고 생각하고 항상 '괜찮아 그래도 괜찮아'라는 주문을 스스로 걸어보세요 10번 씻던거 9번 씻어도 괜찮아 라는 주문이요
덧붙이자면 저는 강박증 자체가 '매사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기'로 많이 좋아졌어요 중간에 세상은 원하는 대로 돌아가지 않음을 깨달은 후로 라는 말씀 하셨는데 그래서 자꾸 모든 상황이 내 통제하에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 강박증이 생기는 거거든요 근데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 삶 속에는 예상치 못했던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혹시 알아요? 파리가 앉았던 음식이 알고보니 발리 여행 중 가장 맛있는 음식이었을지.. 그래서 너무 거창하게 들릴수도 있지만, 전 제가 통제하는 삶이 아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앞날을 기대하는 삶을 살기로 마음먹었어요 강박증은 마음의 병이라 정말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꼭 행복한 사람 되시길 바라고 분명 괜찮아지실 거예요~ 화이팅!!💪💪

오염강박으로 가구부터 소품 옷까지 전부 버린 사람입니다.
일 시작하고 나니 달라졌어요
지금 집중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서
자연스럽게 사라지더라고요
상담이나 약은 도움니 전혀 안됐었어요 ㅎㅎ...
같은 고충을 앓은 입장으로서
새로운 도전을 하고 생각을 계속 전환할 수 있는 무언가를 실천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화이팅!

공감이 많이 되네요 힘내세요

나도 이전에 이런일을 겪어서 공감이 되네

저도 어릴때 그랬었는데 군대 다녀오면서 서장훈님 정도로 완화되었어요. 살면서 조금씩 타협해가야지 아무것도 인정 못하면 내가 너무 힘들어요.

사실...모든걸 내려놔야 편한데..그걸 못하니 강박증이 생깁니다.. 서장훈님 말씀대로 하나씩 줄여 가시며 나중에는 모든걸 내려 놓을수 있도록 되셨으면 좋겠네요..

저도 비슷한 유형인데 화이팅 입니다...!! 너무 공감되네요..

오늘 상담우 최고였다!!😢

역시 상담왕 서장훈ㅋㅋㅋㄱ

화이팅입니다!!

에흉 진짜 마음이 힘들거같은데
조금씩 나아지시길 바래여

스트레스 받는 현대인들이 최소 조금씩은 갖는 흔한 질병이죠~ 불안함을 받아들이고 완벽주의 성향을 내려놓는 수행이 늘 필요하죠 ㅎㅎ

저도 작년 20살 되고 나서부터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언젠가부터 사연자 분 만큼은 아니지만 비슷한 강박이 생겼더라고요 이게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남들은 공감하기 힘든 부분인 거 같아요 결벽증처럼 모든 걸 청결하게 유지해야 하는 게 아니라 좀 자기만의 기준이 있다고 해야하나 어떤 물건은 아무 생각 없이 만지지만 또 어떤 물건은 만지기 전이나 만지고 난 후엔 꼭 핸드워시로 씻어야 하는... 그래서 저는 집에 핸드워시가 끊기지 않도록 항상 미리 사둬요... 개인적으로 저는 밖에선 덜한 편이고 밖에서 만큼은 강박을 잊어버리려고 노력하는 편인데 집에 있을 때 증상이 더 심해지더라고요 밖에 한 번 나가려고 준비할 때도 무조건 샤워 1~2시간 정도 온몸 꼼꼼이 씻고난 후에 나가야 하고... 외출할 때 입는 외출복 같은 것도 외출할 때가 아니면 평소 일상에선 외출복을 건들지도 않고요... 정말 죽고 싶은 생각 많이 듭니다 저도 답답하지만 저를 보는 부모님도 시선이 곱지만은 않으시니 자주 다투기도 하고 그로 인해 스트레스가 쌓이면서 증상은 더더욱 심해져 가고... 어디서부터 잘못된 건지...

저도 이 정도까진 아니라도 비슷해서 공감이 많이 갑니다...

서 장훈 씨
가정 교육을 아주 잘 받은 것 갔아요
생각도 바르고 ~~
아주 점잖아요
매력 있어요

제가 20대때 중증강박증 환자였어서 잘압니다 이거는 여기나와서 솔루션받는건 의미없어요 전문기관 가셔서 인지행동치료 + 약물치료 + 부가적으로 뇌기능 강화할수있는것들 (유산소 운동+영양섭취 등)
꾸준히 병행 하셔야합니다 강박증은 난치병이거든요 심지어 평생 안고가야 한다는 말도있죠 하지만 증상을 거의 정상인처럼 호전시킬수가 있어요 저는 30이된 지금은 옛날에비하면 정말 사람됐습니다 일상생활에서의 강박증에서 거의 해방됐어요
강박증 환자는 정상인에 비해 뇌의 인지기능이 엄청나게 떨어져있기 때문에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뇌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셔야합니다 노력하면 지금 그런 심각한 증상들은 절대 영원하지 않을거란것만 알아두세요 노력과 시간의힘을 전적으로 믿으셔야 합니다

저도 오염강박이 있어서 사연자 분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하고 갑니다.아무래도 사연자 분 본인 자신을 위해서 치료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음 편안하게 드시고 힘내세요!!

저는 고양이 키우고 오염강박증 많이 고쳐졌어요. 초기에는 침대는 성역이라 침대에서 입는 옷 집에서 입는 옷 따로 분리하고 잘 때도 고양이 절대 못오게 하고 싶었는데 날아다니는 고양이는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리고 고양이 화장실도 응아하고 모래 묻고 그리고 나한테와서 만져달라하고.. 다 극복이 되더군요.
아직도 저도 변기와 쓰레기통에 관한것 제일 큽니다. 밖에서는 절대 못 앉고 앉아야하는 큰일은 소독하고 휴지깔고 어떻게든 합니다(집에와서 씻기전에 다리 엉덩이 소독은 하구요ㅜ) 손은 다른거 만지면 소독약 소독하구요..그래도 소독약이 있어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아니였음 손씻을 곳만 찾아다녔을지도 몰라요.
고양이도 고양이지만 연애때부터 무조건 맞춰준 남편이 가장 큰 힘이였습니다. 매일 구박만 하던 가족들과 다르게 다 맞춰주니 오히려 강박이 줄어들었어요.
출연자분도 남친이랑 500일 만나신거보니 많이 이해해주시는 분인 것 같네요. 힘내시고 더 나아지길 바라겠습니다!
고양이 가족도 추천드려봅니다ㅎㅎ

처음에 시큰둥 들어왔는데 영상 보니까 진짜 힘들겠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반드시 나아질거에요!

가족 중에 오염 강박증 있는 분이 계신데 진짜 힘듭니다......본인도 무척 힘들겠지만....주변 사람까지 갉아먹는 병이더라구요.....100% 나아지는 건 어려운 질병인데 그래도 증상을 조금 완화시킬 수 있으니 병원은 꼭 다녀보세요!! 상담과 함께 약물 복용도 한다면 좀 더 안정을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정말 집 밖을 나서는 게 쉽지 않으실 걸 알아서 참......큰 용기 내셨다 싶네요.....

결벽증과 강박증은 달라요. 저분은 강박증인거고 그래서 특정부분에서만 강박적인 형상을 갖는거고요.기본적으로 밑바탕은 불안감이 매우 높아서이고 그래서 통제에 집착하게 되는 것이에요. 불안감이 높아 끊임없이 통제를 하게 되고 그 범위도 넓어지는 것이에요. 근데 그렇게 통제를 하면 할수록 불안감은 더 높아질수밖에 없어요.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이 불안감이 높다라는 걸 인지하시고 그 통제의 루틴에서 벗어나야해요. 통제를 하면 할수록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에요.
애초에 완벽해지는 것 또한 존재하지도 않아요. 스스로에게 관대해지세요.
이야기 중에 나보다 더 잘난 사람들, 거기에서 오는 무력감을 이야기 하셨는데 포커스를 외부가 아닌 자기 자신 내부에 두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자기 자신에게 칭찬과 만족감을 얻어야해요. 자신에 대한 기준이 외부로 인해 너무 높고 엄격하기에 좌절감이 오고 그로인해 불안감이 따라오고 그래서 강박적인 통제 행동이 오는것 같아요.
강박적인 생각이 지배할 때
나의 연약함을 인정하고 스스로 보듬어주세요. 그리고 불안이 높다라는 걸 인지하시고 나에게 다 괜찮아질거야. 단지 불안할뿐이야. 곧 지나가는 생각이야. 나는 괜찮아.
망해도 괜찮아.
이렇게 나를 보듬어주세요.
내안에 있는 힘을 들여다보시고 내부에 집중하세요.

맞아요 마인트 컨트롤 하면 되요 그리고 병이기전에 이해심 부족도 한몫해요

얘기만들어도 힘듦이 느껴지네요ㅠㅠ원인이 뭘까요..언른 나아지길 바랍니다

치료 꾸준히 받으시면 좋아질거에요ㅜ 힘내세요ㅜ

극복하시길 바랍니다

병입니다. 병원 다니고 있다하고. 욕하지맙시다. 점진적으로 좋아지실 거에요. 응원합니다❤

결벽증이랑 강박증은 차원이 다르구나...결벽증은 저정돈 아닌데 ...정리 꼭 해야하고, 밥먹을때도 좀 흘리면 바로 닦고 술 먹고 들어와도 꼭 씻고 자야하고, 방바닥에 머릿카락 있으면 치워야하고 .,.딱 이정돈데 저건..ㄷㄷ일상생활이 안될듯

강박이 없었는데 어느날부터인가 한가지일이 있은후로 강박이 생겼는데 불안한 마음으로부터 옮니다 이겨내기가 쉽지않죠 본인이 만족하거나 다른 강박이 생겨 잊쳐지거나 참 쉽지 않습니다 ㅠㅠ

저도 고민 많이 되네요.. 외부 숙박 시설 이용할 땐 호텔이더라도 꼭 집에서 쓰는 수건 가져가구요
여행 갈 땐 침구 상태가 제일 중요한 기준입니다..
외부 쇼파나 지하철 의자에 앉으면 괜히 간질거리는 느낌도 들어요..
깨끗한 공중화장실이더라도 되도록 이용 안하고 집에 가서 해결해요 ㅠㅠ

나도 줄맞추는강박이 서른중반까지 심하게 있었는데 어느날 너무 스스로가 피곤해져서 꾹 참고 일부러 줄을 안맞춰봤는데 아무일도 안일어나서 그때부터 아 이게 아무것도 아닌데 내마음의 족쇄구나라는 생각이들어서 고쳤네요

나도 20대때 먼지한톨 못보고
모든 음료하나 수건 티슈까지 각잡아 뒀었는데
다묘집사인 지금은 털공이 날아다녀도 그냥 잘수있다 😅

운 없이 걸린 병이 아니라 본인이 만든 병이니까 또 스스로 자길 구할 수도 있을 거에요 저 정도는 아니지만 저도 다른 쪽에서 강박이 심했던 시기가 있었던 터라 조금은 공감이 되네요 자기를 좀 너그럽게 대해주세요 파이팅입니다

사연자분 만큼은 아니겠지만..비슷한 경험을 하는 사람으로써 너무 힘드셨겠습니다.ㅠㅠ 나만의 틀안에서 내가 괴로운 ... 많이 내려놓는게 내 심신에 좋더라고요ㅠㅠ 하루하루 행복해야할 시간도 부족하다는걸 느끼고는 지금은 저도 많이 고쳐졌어요~ 힘내세요! 본인의 건강을 해치지 않는선에서 하루빨리 적당히 내려놓으시길 바랄께요 ㅜㅜ

와 너무 솔직하니까
심각하다는게 느껴지네요

저도 강박증이 있고 나이도 똑같아서 사연자의 입장이 충분히 이해가 됐어요 강박이라는게 모든 상황에서 일정하게 나타나는게 아니에요 부모님조차 아니 세상 어느 그 누구도 이해시키기 힘든게 강박이라고 생각해요 저는 손에 어떤 물건이 닿을때마다 손을 씻어요 제 손은 특히 겨울엔 정말 엉망진창이 됩니다 핸드크림은 제가 손이 끈적이는게 싫어서 안발라요 부모님은 너는 손을 그렇게 씻으면서 뭐 다른건 왜 깨끗하게 안하냐 이러시는데 애초에 강박이라는게 말 그대로 제가 하고 싶어서 그런것도 아니고 결벽증이면 무조건 다 깨끗해야돼 이런것도 아니에요 부모님에게 제 강박에 대해서 말해왔지만 사실 지금까지도 믿지 않으세요 그냥 너의 행동에 대해서 합리화 하려는거 아니냐 핑계 아니냐 하시는데 진짜 본인 아니면 미칩니다… 저는 강박증 때문에 면도날에 손도 베이고 손등도 부르텄지만 멈출수가 없어요 강박은 참 외로운 병인 것 같아요…

완벽할려고 한다는 건 스스로가 완벽하제 못하다는 열등감에 휩싸여 있는 거 같습니다! 누구든 인간은 완벽할수가 없습니다! 완벽할수 없는 인간이 완벽에 집착을 하니 그에 따른 부작용 들이 오는거 같습니다….
이제 성과는 많이 올리셨으니 이제라도 결과에 집착하지말고 하는 일은 본인이 할수있는최선을 다하고 결과는 내가 정하는것이 아니니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받아들인다는 자세로 생활 하시면 좀 나아지시지 않은까. 생각합니다 할수 있는일은 최선을 다하되 마음은 편안하게~~ 좋은 결과가 나와야만 행복한것이 아니라 내가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 자체가 행복한일이다 라는 마음으로 …..영상 보다보니 생각나서 몇글자 적었습니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어서 이제부터라도 행복하게 지내시면 좋겟네요~~

출연하신 여자분 다잘될거에요 힘내세요!^^

출연자분 용기를 가지시고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시기를 바랍니다.

나는 한때 지하철 의자, 영화관 의자, 방석 같은 섬유로 된 의자에 꽂혀서 만지지도 못했던 때가 있었음. 플라스틱이나 쇠같은건 괜찮음. 소독용 티슈로 닦을수 있어서; 강박이라는게 논리적인게 아니라 그냥 본인이 뭔가에 꽂힘. 그리고 그 꽂히는 대상이 주기적으로 바뀜

힘내요❤

대부분 이런 경우 어린시절 상처가 있는 적이 많다....예민해진거지..ㅜㅜ ......기억을 더듬어 꼭 찾고 치유받길.......나중에 애낳고 기르기 전에 꼭 고치세요

이건 서장훈님 말씀이 맞는게
저는 결벽증같은건없지만 청소나 설거지해야되는데 못하면 먼가 불안하고 하고싶고 계속생각나고 암튼그런거잇는데
지금은 나이도먹어가고 몸이힘드니까
청소해야되는데...하는데 자거나 쉬게됌ㅋ
진짜 나이먹어가서 체력이떨어지면 놓아지게되있더라구요 강박증도 내가 할만큼 체력이되니간 2시간씻는거고 아이거꼭해야돼 하는거더라구요 진짜 넉다운되면 하고싶어도못함ㅠㅋㅋ
그러니간 지금당장은 너무힘들어도 조금씩놓으려하시고
바쁘게 살지말아보시고 하루는 아무것도안해야지 하고 조금씩 마음을바꿔보시고 마음을셔보세요~^^

나는 커가면서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도 강박증세가 있어서 너무 공감됨,,ㅠㅠ 초등학생때 까지만 해도 청결에 대한(특히 음식) 강박증이 심해서 라면 끓여먹으려고 냄비를 30분 넘게 닦고 그랬음,, 그리고 커가면서 그거에 대한 강박은 없어졌지만 다른 강박이 생김ㅋㅋㅋㅋ 계속 바뀌더라,, 지금은 언뜻 보면 정상적으로 보이지만 공부에 대한 강박이 심해서 몸 버리면서 공부하고 심하게 불안해함 ㅜㅜ

완벽주의를 버리니까 다 괜찮아지더라고요 너무 힘들었어요 완벽할 필요없고 그래도 괜찮다는 스트레스를 최대한 안받는 성격으로 바꾸ㅡ야해요

저도 저정도까진 아니지만 도서관 화장실이나 한강에 있는 화장실 들어갈때 두근두근 대는데.. 이해가 가네요 ㅠㅠ

저는 잠깐나가따와도 공중화장실쓰면
무조건샤워해야되고
외출하고 집오면 바로 옷벗고샤워하고 홈웨어로갈어입어야되는데
주변사람들이 유난떤다하더라고요
그분들에게 이영상을바칩니다^^

종류는 다르지만 강박증이 있는 사람으로서 너무 공감이..강박터진 계기도 비슷하네요 하필 전 고3때 터져서 그전까지 좋았던 성적은 곤두박질치고 한때 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네요 지금은 애둘까지 낳은 주부인데 고3때 정도는 아니지만 스트레스 받을때마다 간간히 또 경증으로 오네요 그럴때마다 생각끊어내려고 노력해요 물론 쉽지 않지만 평생같이 갈 놈이구나 이제 받아들이고있습니다 출연진분 생각보다 동지들이 많아요 잘 극복해보자구요!

강박 그거 생각보다 힘들고 잘 안고쳐지는건데..ㅜ
힘내세요!!
서장훈님 매번 볼때마다 느끼지만 정말 사이사 상담👍👍
무물보 보고 팬 되버림ㅋㅋㅋㅋ

강박증 진짜 안 겪어보면 얼마나 죽을 것 같은지 모름... 진짜 힘들겠다 ㅠㅠ

사연자분의 고통과 상황을 감히 짐작하기어렵지만 10년전쯤에 저도 무언갈하는게 무섭고 욕실이 고통이었던 시절을 겪은 적이 있어 공감합니다. 저는 심지어 깔끔 스타일도 아닌데요.
몸도 괴롭지만 혹여 누가 이상하게 생각하거나 비웃을까 움츠러들더군요. 유난떤다는 느낌을 주면 상처도 되구요.
진심으로 쾌차하시길 바라며, 생각보다 남들은 크게 받아들이지 않으니 너무 움츠러들지 마세요!
또 아무렇지도 않은 날이 꼭 올거니 너무 힘들어하지마세요🙂
저는 전문가가 아니고 정도도 정확히는 비교할수없어 올바른 방법인지 모르지만, 내가 지금 꽂힌 그 생각이 실제로 일어났을
를 상상해보고 큰일이 나는게 현실감이 있는지 확률을 생각해보기도 했어요.
또, 서장훈님 말처럼 생각보다 내가하는 통제가 이성적으로 생각해보면 의미없는 일도 많았구요
또, 조금은 에라모르겠다가 필요하더라구요
또, 가장은 생각이 꽂히지 않게 바쁘게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어느순간 내가 꽂혔을 만한 상황이 몇개는 지나가 있더라구요.
그러다보면 경험이 쌓여서 안심이되구요
저도 일상도 못 찾을 줄 알았는데, 실험도하는 바이오 연구원으로 살아가고있습니다. 힘내세요🙂

와 나도 강박 있는데 구령하는거 진짜 공감됨. 말을 하면서 확인해야지 내가 확인 했구나 하는 느낌이 들어서...진짜 고통스러움 강방 있으면...

충분히 예쁘고 스마트한 여성이니 꼭 이겨낼거라 믿어요😊

저도 사연자님과 비슷한 청결강박이 최근에 생겨서 너무 힘들었는데
서장훈님 상담내용 듣다보니까 어느정도 마음이 편안해졌어요!
강박증을 겪어보지 않은 의사들이 하는 허울만 좋은 말들은 도움이 안됐는데
직접 경증의 청결강박을 경험해본 사람으로서 조언을 해주시니 와닿는 게 많네요

제가 집밖에서 화장실 거의 사용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집밖에 안나갈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는 그 화장지를 길게해서 변기에서 앉는범위를 최대한 덮어봤어요 몇번 해보니 생각보다 더 괜찮더라고요 제 마음이요 이건 저의방법이구요 사연자님도 사연자님의 마음이 허락하는 어떤 방법들로 트라이해보시길 바래요 저도 샤워 오래하는데요 저는 부위별로 5번으로 정해놓고해요 영상에서처럼 10번부터 해보시고 점점 줄여보시길바래요 화이팅!!

캬.. 저가 겪고 있는 증상이랑 매우 같네요.. 10년넘게 싸우고 있지만 완치란 없는것 같습니다. 결국 공존해야한다, 세상은 원래 더럽다 , 라는 마인드로 더러움에 직면해보세요.
이러한 마인드가 강박적인 사고를 그나마 줄일 수 있는 것 같아요.

아구, 큰일이네요.꼭 고치기바래요

모든 저런 종류의 정신병은 자신이 벗어나고 싶다는 마음이 강할수록 그것또한 강박증이기 때문에 벗어날 수 없고 오히려 심해지고 그냥 신경을 쓰지 말고 주위에서도 아무런 반응을 안 보여야 좋아짐. 머리로는 이해가 되도 자신 속에 다른 누군가가 괴롭히는 느낌이라

결혼하면 진짜 힘들거예요 혼자사셔야할듯ㅜㅜ 가족들 통제가 안되니 본인도 미치고 가족은 지옥임ㅜㅜ 특히 아이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쳐서 아동학대가 될수있음 본인이 이겨냈다고 생각하시기전까진 결혼하지마세요 저도 비슷해서 남일같지않네요

마음의 병이네요 치료와 상담을 통해 쾌유하세요...

서장훈님이 찰떡이시네